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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8119191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보람있는 길을 찾으시고, 합격도 축하합니다.
매우 매우 좋은 일이예요~ 잘됐어요~ ^^

한번은 내 힘으로 내 결정대로 밀고 나가셔야만 해요~

전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결정할때부터 부모님은 제 결정을 따라주셨습니다. 그때 부터 전 제가 제 머리와 가슴으로 갈등하고, 결론을 부모님께 통보 했습니다. 회사 취업도 그랬고, 회사 다니면서 학교를 결정한 것도 그랬고, 기숙사 나와서 혼자 집을 마련해 사는 것도 그랬고, 이직을 생각했을 때도 ... 앞으로도 쭉 그렇게 될 것 같지만, 부모님은 한번도 이렇게 해라 반대하고 나선적 없습니다. 항상 "너가 원하는 대로 하거라." 입니다.

물론, 부모님의 성향이 있고, 자식에게 거는 기대도 다르겠지만,
꼭 한번은 내 의지대로 결정하고, 부모님에게 동의를 얻지 않고, 통보하셔야 내 길을 갈 수 있어요~

아버님이 염려하는 것이 옳고, 내가 선택한 길이 더 힘든 길이 될 수도 있지만, 아버님이 알아야 할 것은 내가 결정한 것이라야만 후회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 선택에 내가 더 책임감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아버님과 대화 잘 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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