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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김지현님께서 2008125190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저는 삼년반동안 경찰시험 13번 떨어졌는데요. ^^
6개월 공부하셨으면 워밍업 한거죠. ^^ 시간지나면 별거 아닙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 붙으면 더 좋죠.
집안 형편 물론 중요하죠. 서울권 대학 합격하시면 다니세요.
생각한다고 해결되는 거 아니니까 닥치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게 산다는 것 같습니다.
소주 한 잔 털어넣고 다시 공부하면 되요.
공부도 오지게 해보면 얻는게 많을겁니다. ^^
힘내시고 파이팅 하삼. ^^

아마 등록금 걱정 많이 될 거예요.제 아는 동생은
학자금 대출 받고 은행에서 핸드폰 판매 알바하면서 올해 학교 졸업예정 입니다. 엘지텔레콤 정사원 됐구요. 다 어떻게든 수는 생겨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열공~~~~~~~~~~~~~~~~~~~~~~~~~~~~~~~~~!!!


울고 싶으면 사람들 없는데서 펑펑 울어요. 쌓아두면
병 되요.
왠만하면 댓글 안 쓸려고 하는데...
제가 그 기분을 너무 잘 아는 사람인지라.
시험 스트레스 심하죠. 시한폭탄 안고 있는 기분이죠.
그런데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싶은게 시험이예요.

저는 무조건 걸었어요. 한강도 걷고, 서울을 동서로
남북으로 뭐 그렇게 무작정 걸었어요.
그러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지금도 노량진에서 고시촌에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춘들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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