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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백산님께서 200849033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현산님!

그래도 건강하시네요,

아르바이트도 하시고 연극도 하시고
집안걱정.. 그리고 책과 강연회 참석...

삶의 변곡점(turning point)을 찾고 계시는 거 같군요..


참고를 하셔봄이 어떤지요.

' 새출발이란 있었던 세계와의 단절이 아니라
있었던 세계에 좀 더 충실히 하는 것이다.'

현산 님은 일도 하시고
취미생활도 있으시고
학습도 계속하시잖아요!

- 요즈음 놀고 먹으면서 머리속에서만
열심히 일하는 고급 실업자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니 님은 건강하십니다.

일, 취미, 학습에 대한 ' 태도'를 좀 고려해보심 어떨지.
그리고 공부를 계속하시지요.
이곳의 스승님 글 계속 읽으시고, 칼럼들 읽으시면
에너지를 많이 얻으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웬만한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 낫습니다.
수강료도 없고 텃세도 없습니다...^^ .

저도 마흔 여덟인데
직장생활 하면서 공부...부끄럽습니다만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로받고 싶어서 어느분한테 메일을 보냈습니다.
' 죽을 맛입니다. 죽을 지경입니다... ' 했더니

답이 오기를
'김선생... 죽을 맛이어도 안 되고 죽을 지경이어도 안됩니다.
죽어야 됩니다. 죽으십시요! '
라고 ...
그래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요즈음 7~80 살지 않습니까,
저는 나머지 20-30년을 옛날 생각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그뿐입니다.

권해드림니다.

새 삶을 살고 싶으시면
익숙한 과거에 대해 유서를 남기시고
죽으시고 다시 태어 나셔서 살아가시지요,

-이 사이트의 많은 글 들은 자기혁명과 개혁을 하려는 분들의
각오와 노력들입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나 방법들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몸이 살아 있는 한 자아는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아가 죽지 않을 려고 발버둥을 치는게 문제죠...

자아가 발버둥을 칠 때 말을 합니다.

' 어쩔 수 없이' 라는,

그럴 때마다 이 곳에 들러서 용기를 얻으셔서 계속 나아가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죽으면 살리라' 라는 말을 믿고
몇 년을 발버둥을 쳤더니
성격 테스트 해 보니까.
결과가 변해 있더군요

계속 노력하면 확실히 변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셨으니 이미 절반은 하신 셈이잖아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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