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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가볍게..님께서 201371132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님...

 

언젠가 선생님과 여러 분들이 자동차 여행을 하실때 강경에서부터 어느 바닷가 횟집까지 함께 했던 꿈벗입니다.

성모병원 빈소에서 첫눈에 알아봐 주셨던...

 

이 여행에 아내와 함께 가려고 등록했네요..

03년인가 04년인가 선생님의 첫번째 몽골여행 공지에, 함께하고 싶어 안달했던... 그러나 끝내는 못하고...

여러해 동안 몽골의 평원을 그리워만 하다 아내의 흔쾌한 허락(?)에 함께 갑니다.

 

그곳을 가자고 결정했을 때부터,

선생님께서는 첫번째 만나는 그 자연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시고, 어떤 말씀을 하시고, 어떤 변화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그 곳에 서면 선생님도 이 광경을 보셨겠지.. 하며 많은 생각을 할 듯합니다.

 

이한숙님의 소개를 읽으면 "그 풍광"은 선생님으로 하여금 시를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시게 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선생님께서는 "그 풍광"을 눈으로만 보신게 아니라 마음으로, 온몸으로 함께 보셨나 봅니다.

 

지방이라는 구실에 선생님을 자주 뵙지 못하고, 자주 듣지 못한 것이 안타깝고 아쉬워

이런 방법으로나마 선생님과 대화를 해보고자 합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변경연에서 아는 이름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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