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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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님께서 2013910110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답이 많이 늦었네요. 바로 올려야지 하면서도 이러저러한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좋은 말씀. 고마워요. 저도 같은 느낌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과는 무관하게 누군가에 의해 고용되어 뼈빠지게 해야 하는 일. 이 지난 30대의 정의였어요. 그러다 마흔을 넘기고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렇게 바뀌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좋아서 일로서라기 보다는 그냥 하루 그 일을 하는 것 만으로 하루가 언제 흘렀는지 모르게 가는 것"이 나에겐 일이라는 의미가 되었지요. 그렇게 되기 위해 지난 10여년을 견뎌야 하는 지난한 세월동안 선생님깨서 망치가 되어 주셨구요. 강철이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몸소 보여주셨지요. 이젠 우리가 그 망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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