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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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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김민정님께서 20131028105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10/28(월) 6:22 휴대폰 알람도 못듣고 잤는데, 아이 울음소리에 깼다. 이불을 덮어주고 가슴을 토닥토닥. 눈이 스스르 감기는 아이의 옆 얼굴을 바라본다. 작고 예쁘다.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얼굴이다. 서른둘.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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