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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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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진호님께서 2014123051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1.23(목) 11:50-5:10 (5h 20m)

몸: 68.15kg

러닝 2km / 벤치프레스10 / 숄더프레스 25 / 풀다운 30 / 레그익스텐션 35 / 레그컬 35 / 카프레이즈 20 / 크런치 13 / 레그레이즈 13 / 백익스텐션 13 / 스트레칭

새롭게 시작하고 보통 20일정도면 한번 쯤 오게되는 막연한 무력감. 오늘 그랬다. 이럴때 돌아서면 꾸준히 할 수 없다. 다행히 잘 이겨냈다. 하기 싫을수록 중량보다 자세다. 이번엔 해낼 수 있다.


찬웅이, 경석이와 신년회했다. 찬웅이는 우리가 온다고 습식 숙성 스테이크까지 준비했다. 입에서 녹았다. 경석이는 소개시켜준 여친과 러브모드다. 잘된 일이다. 3잔이하로 마시려 했는데, 무너졌다. 둘을 만나면 늘 그렇다. 너무 좋아서다. 2014년에 두 친구에게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홈런보다는 출루율!


매직앤로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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