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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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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진호님께서 20142240412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2014.2.23(일) 12:00-8:00 (8h)

등산 5km

일어나 아내와 서재에서 책을 읽었다.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이 좋았다. 서재가 특별해지는 듯 했다. 아내는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3시간여 만에 다 읽었다. 우리의 결혼, 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주말 오전을 정말 멋지게 보냈다. 반복해야겠다. 

오후에는 함께 동네 뒷산에 올랐다. 말이 뒷산이지 암벽도 올랐다. 집 바로 뒤에 북한산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아내가 점점 건강해져간다. 아내의 자신감을 북돋우는 일은 내게도 힘이 된다. 주말 오후까지 오늘 하루는 정말 멋졌다.

Venu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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