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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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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작은나무님께서 2014720112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5시 30분 기상

민법 변제공탁을 공부하다.

독일, 프랑스로 배낭여행가는 첫째아들을 배웅하다.

잘 다녀오라고 포옹을 하니

따뜻한 체온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정이

서로의 체온을 통해 전해진다.

무사히 건강히 잘 돌아오리라 믿으며 아들을 보내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과 워싱턴...의 '나는 배웠다' 낭송시를 듣다.

가슴이 촉촉하게 젖어든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힐링의 시간이다.

힘받아 오늘도 형법 열심히 인강을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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