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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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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둥근돌님께서 201495095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2014년 9월 5일 금요일

어제 윤호네로 가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5시20분.

바로 세면을 하고 50분 전화 영어를 하고 6시에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회사에 도착해서 아침점검을 하고 잠깐 동안 생각을 하다가 아침을 먹으러 간다.

아침에 먹는 밥도 욕심이 담겨 있다. 하하하. 아직도 관차되는 모든 행동들에는 욕심이 담겨 있다.

밥을 먹고 짧은 산책길로 걸어본다. 삼성동을 떠나는 날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기간을 정하고 뭔가를 하면 조금 덜 후회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다.

인생도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한없는 세월을 살아가는 것처럼 착각을 하기 때문에 끝없는 욕심으로

바른 방향을 알면서도 자꾸 옆길로 새는 것일까? 하기야 모두가 바른 방향으로 가면 재미도 뉴스도

없겠지. 조금은 따분한 일상의 반복이겠지. 그래서 착한자와 악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가 존재한 것일테지.

오후에는 반차를 내고 고창에 내려갈 예정이다. 어머니도 찾아뵙고 창호 아버님 장례식장에도 가보고

오랫만에 보는 동네 친구들도 만나보겠지. 생각난다. 장례식장에 가보지 말고 차라리 살아생전에 한번 더

직접 찾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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