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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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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희망빛인희님께서 20161025213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논리로는 불가능한 강력한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를 표현하는 능력!


이 능력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고 '인간은 과소평가되었다.' 라는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능력이다.


이것은 내가 늘 주장하고 있는 나의 능력이 아닌가 한다. 


책에서는, "인간에게 가장 유리해질 분야는 공감, 창조력, 사회적 민감성, 스토리텔링, 유머, 인간관계 형성, 논리로는 불가능한 강력한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를 표현하는 등의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인간의 능력에서 나온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내가 어느 조직이나 단체에서 느낌이나 감각으로 휴먼글루 역할을 하면서 집단지성을 도출하고 향상하며 최종적으로는 가장 효과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판단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니 저자 제프 콜빈이 주장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것인지 모른다. 

특히 "(논리로는 불가능한) 강력한 방식으로" 라는 문구가 내 맘을 당긴다. 사람들 속에서 조용히 그리고 강력하게 '휴먼글루 역할'을 하여 신바람나서 창조적으로 일하게 만들어 내는 능력이 내게는 있다고 믿고 확신한다.

예스 24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판단하건데 그렇다는 것이다. 당장 책 주문을 했다. 


요즘 내가 재능이나 인재, HR쪽 분야에 대해 각종 전문가, 노벨상 수상자, 저명한 저서 등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특별한 것이 없음을 느낀다.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앞으로 더욱 필요한 재능이나 인재를 알아 보는 눈을 갖는다는 것, 그런 안목을 키운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전문가들조차도 제대로 모르고 있고 또 너무나 모르고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된 사람을 얻는 것이다 이라고들 말은 하지만, 그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효용이 별로인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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