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2010년 5월 23일 20시 39분 등록

 

 

1. 제목:새벽을 깨우다(최점숙)

2. 전체적인 목표

1) 매일 새벽 5시 30분 ~ 7시 30분 책읽기, 글쓰기

5월초부터 서양미술사스터디를 시작했다. 항상 읽다가 중도포기해서 앞부분만 까만 서양미술사 책을 이번에는 제대로 읽고 정리한다.

2) 온전한 새벽형 인간

밤이라는 시간도 좋은 시간이지만 산만하지 않고 고요한 그래서 내면으로 더 침잠할 수 있는 새벽이라는 시간을 나에게 선물하고 진정한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나고 싶다

3) 나만의 필살기 방향 찾기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 사이에 조화점과 균형점을 찾고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다.

 

3. 중간목표

1) 클릭 서양미술사 완독(30)

2.) 블로그에 미술시대사별로 글 올리기(50)

3)자기개발 서적 읽고 블로그 올리기(100)

4) 각종 전시회 다녀와서 블로그 올리기(수시)

 

4. 예상되는 난관과 극복방안

1) 오래된 습관

남들은 곤히 잠자리에 들 시간일수록 눈동자가 말똥말똥해지는 지독한 올빼매형 나의 습관

우선 커피는 오후 4시 이후에는 마시지 말고 기타 약속 및 회식, 모임은 당분간 피한다. 늦어도 11~12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2) 출장

100일 기간에 벌써 2건의 해외출장이 잡혀있어 무지 괴롭다. 출장기간에는 최대한 업무에 충실하고 돌아와서 배로 열심히 하겠다.

3) 업무와의 충돌

업무가 밀리면 새벽시간에 업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 다분히 내게는 많다. 그러나 최대한 업무 시간에 충실하고 새벽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4) 심적 갈등
제대로 지켜지지 못할 경우,.. 윽,.. 여러가지로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나는 또 할 것이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

수많은 책을 읽고 좋은 강연을 듣더라도 그것이 생활 속에서 녹아나지 않으면 되지 않음을 이제는 뼈저리게 알고 있다. 언제나 문제는 실행력임을, 그리하여 100일 후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는 진정한 단군의 후예로서 나의 정체성을 되찾고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또다른 시작이 될 것이다.

2) 새벽을 깨우리라

진정한 새벽형 인간으로 가장 고요하고 맑은 시간을 나만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50, 절반의 목표를 달성한 나에게 아이팟을 선물한다

2) 내가 꿈꾸는 그곳(?)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그 이상의 선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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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07:09:04 *.119.66.77
엽기그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지독한 올빼미에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질 않는데 엽기그녀님도 그러하시네요^^
서양미술사. 저로서는 전혀 문외한이 분야인데, 멋있습니다.

100일 완주하시어서 점숙님께서 꿈꾸는 그곳에 반드시 한걸음 더 도달하게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노트- 꿈벗부족 출사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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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5.24 11:44:21 *.242.52.22
역시 꿈벗이라 그곳(?)으로 가기 위한 발거음이시네요.
적극적인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끝까지 완주하여 도칸꿈벗이 되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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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23:20:08 *.226.153.99
첫날
5시 2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잘을 설친 덕분에 5시 20분 알람이 울릴때 일어는 났으나
다시 눕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싸우길 여러번
결국 체육복을 갈아입고 다시 근처 운동장으로
당분간은 원치않는(?) 몸짱이 되는 운동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
내일부터는 서양미술사를 한두페이지라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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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22:58:13 *.226.153.99
둘쨋날
역시나 5시 2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깨다자다를 반복
겨우 일어나 출첵을 하고
비몽사몽하던 어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커피부터 한잔,..
그리고 책을 펴고 졸음을 막기 위해
컴터로 정리를 하면서 보았다.
7시 15분까지 집중

어쨋든 기분 상쾌
이런 날이 100일 간 반복된다면 정말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자신감과 함께 들었다.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글피도 그 다음날도
더 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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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22:08:45 *.134.56.1
셋째날(003)

일어나자 마자 출쳌하고 커피마시고
서양미술사 책 보면서 컴터로 정리

7시 10분 정도까지 하고 108배 절수련(생각보다 힘들었음)
약간의 피곤함이 있었으나
사무실에서도 업무에 집중해서 그런지 졸리지 않았다는 이 신기한 사실

낼도 오늘처럼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지방 출장이 있어 아침에 출첵만 하고 일을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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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23:25:03 *.38.61.194
넷쨋날(004)
오늘 아침에 대전 근처로 출장을 와서
다른 숙박지에서 일지를 쓴다.
오늘은 사실 귀한 아침 시간을 내내 업무와 관련된 PPT를 만드는데 다 썼다.
내일 새벽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내일은 30분이라도 서양미술사를 좀 보고 일을 해야겠다.

중간 중간 이렇게 끼어드는 업무가 많을텐데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마음과
짧게라도 내 시간을 확보하자는 쪽으로 정리해본다.
7월말부터는 해외 출장도 잡혀 있는데 그건 그때까지 열심히 하고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허걱 벌써 시간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어린이가 아니라 단군의 후예가 되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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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06:03:19 *.226.153.99
005
아침에 학회 갔다가 오후에 일정대로 일끝내고 저녁에는 지식 e채널 PD님 강의를 듣기로 야무지게 하루를 계획하였건만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겨 학회도 못가고 일도 제대로 잘 못하고
저녁에 겨우 강의는 들을 수 있었다.
삶에 있어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문제를 현명하게 잘 해결하고 싶다,

어쩃든
어제는 나의 마음에 울림이 큰 하루였다.
그래서 새벽에 조용히 다시 정리하고 싶어 일지를 지금 쓴다.

팩트와 프레임
나는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까?
나는 언제 내가 그런 프레임을 쓰는지 인지하고, 언제는 인지하지 못하는 것일까?

보편적 휴머니즘

나에게 있어 프레임,... 이라기보다 나에게 있어 절대가치는 무엇인가?

나의 뜨거운 심장을 꺼내서 확인하고 싶다.

간절한 염원으로
에너지의 순환

지식의 진화

내가 하고자 하고 내가 만들고자 하고 내가 원하는 그대로
에너지 순환의 법칙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나의 뜨거운 심장을 꺼내서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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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05:53:47 *.226.153.99
006
6일차
새로운 프로젝트의 전단계로 서서히 업무가 바빠지고 있다.
여섯째날에도 귀한 아침 시간에 나는 일을 하였다.
윽,...OTL
어쨋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킨 기상 시간에 만족하고 하루를 잘 보냈다.
업무 때문에 못한 일을 보충하기로 하였으므로
일요일은 보충을 힘들더라도 해야겠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꼭 책을 내겠다는 강력한 생각이나
100일 후에는 반드시 필살기 하나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신념이나 소망이 있는가?를 되집어 보니
그런 것이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100일 후에 내가 책은 낼 수 없을 지언정 
방향성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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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21:26:08 *.226.153.99
007
7일차
일요일에도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많은 인내와 다짐과 결심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는데
어쨋든 어제 늦은 술자리가 있었음에도
아침 일찍 일어났다.

1시간 정도 미술사 공부하고 졸음과 다시 이부자리로 돌아가고 싶음을 이기기 위해
정말 몇년만에 처음으로 새벽에 대중 목욕탕을 갔다.
그리고 정말 여유있는 일요일 아침을,..
오전 내내 출장 때문에 못했던 미술사 책 보고 정리하고
스터디 시간에 할 내용 발제해서 올리고,..

오후에는 업무 관련 책을 보았다.
내일부터는 좀 더 구체적으로 하루에 할 분량을 정해서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해야겠다.
분량없이 그냥하다보니
새벽 2시간이라는 귀한 시간을 귀한만큼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그림공부, 사람공부
오늘부터 읽고 있는 책

......여전히 사는 문제는 어렵고, 살아온 시간을 책임져야 하는 문제는 더욱 어렵다....

나는 너무 비관적이고 극단적인 것일까?
긍정적으로
자꾸
다 잘 될 것이라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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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09:17:15 *.134.56.1
008
8일째

월말이라 마음이 많이 바쁘고 오늘은 어쩌다 보니 12시 넘어서까지 일정이 있어
내일이 걱정스럽다.

그럼에도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서양미술사 공부도 좀 하고
조정육님의 그림공부, 사람공부를 읽었다.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제부터는 이런 종류의 글들을 몇 권 더 계속 읽을 예정이다.


.새로 태어난다는 것, 그것은 온몸을 던져 무모해 보이는 모험을 감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바깥 세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오로지 바깥 세상이 있으리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지금의 세계를 파괴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큼 두렵고 겁나는 일이 있을까
그러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보지 않은 세상을 믿고 걸어간 자만이
진짜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눈부시게 피어나는 꽃 앞에서 사람들이 할 말을 잃듯 투철한 자기 확신으로
자신의 꿈을 밀고나가는 사람 앞에서도 입을 다물게 된다.
개화의 순간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부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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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22:59:26 *.120.40.2
009
9일째
새벽에 눈을 뜨니 4시 22분
약속한 기상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눈이 떠졌다.
그때 바로 출첵하고 책상앞에 앉았어야 했었는데,..
ㅠㅠㅠㅠ
안심하고 다시 눈을 감았다 뜨니 5시 45분
출첵도 하지 못하고 다시 눈을 감았다 뜨니 6시 15분

내일은 절대로 눈이 떠지는 대로 바로 일어나리라 결심해본다.
내일은 출첵하고 바로 선거장으로,..
비록 오늘 하루 결석했지만
내일부턴 다시 맘을 다집고 욜심히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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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05:20:48 *.226.153.99

010
10일째
어제 출첵을 못해서 그런지 오늘은 일찍 눈이 떠졌다.
다시 자리에 눕고 싶음을 이기기 위해
커피 한잔을 마시고
책을 좀 보다가 투표장으로,..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됨에도 많은 사람들이 벌써 줄을 만들고 있었다.
투표하고 나서 바로 모임장소로 출발
오늘은 사실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아~~ 이케 하루가 가는구나
요즘 집에 손님이 와 있어서 나의 생활 전체를 불규칙적으로 만들고 있다.
기상시간이며, 귀한 새벽시간까지
살다보면 어찌 이런 일이 안일어나겠는가만은
어쩐지 단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기간이라
조금은 귀찮은
그리고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외부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잘 지킬 수 있어야 하는데,..

사람이 간사해서 열흘 정도 그렇게 했다고 해서 그 습관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끊임없이 타협하고 싶은 마음과 자신을 이기고 싶은 마음 사이에 
갈등이 존재함을 많이 느낀다.
적당하게 하지 않기를,..
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다짐을 하고,..

그리고 요즘 자주 하는 생각인데 
어떠한 상황이든 긍정적인 사고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난 같은 상황이라도 항상 잘 안되고 부정적인 면을 내 마음대로 많이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자꾸 자꾸 좋게 보려하고
좋은 면만
잘 되는 모습만 상상하고
그렇게 또한 연습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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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20:43:22 *.134.56.1
011
11일째

새벽형 인간으로 살기에는 어찌나 일이 많은지,..
사람도 만나야 하고, 때로 특별한 강의를 들으러 가야 하기도 하고,.
지난 한주 너무나도 바쁘게 보냈다.
그리고 선거날인 어제도 무리해서 일찍 일어나고 투표하고
하루종일 행사가 있어서 그랬는지
오늘은 몸이 많이 무겁고 우울하기 까지
명현현상인지,..
아님 지난 열흘을 돌아볼 때 충실했던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서 그 시간에
깨어있는 것을 목표로 보내서 그런지,..
컴터까지 말썽이라 낼부턴 일어나는 대로 출근하는 것을 고민중이다.
사무실에서 차라리 책을 보고 글을 쓸까 하는 생각

오늘은 이번에 읽은 조정육님의 그림공부 사람공부에 이어
이주은님의 당신도 그림처럼을 주문했다
일단 인터넷 서평은 마음에 드는데,..
점점 내가 하고 싶은 이 일에 주눅(?)이 드는
어찌나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는 사람은 많은지,..

늘 느끼는 것이지만
긍정적인 파워에너지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어찌될 지는 아무도 모르므로
잘 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그런 책을 꼭 쓰게 될 것이라는 마음 내지는 자신감 또는 확신으로

나는 낮에 찾아본 글에 의하면 오른쪽 전전두피질이 더 발달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내게는 어려운 일과 사람과 업무와의 조정
이 프로젝트에서도 가장 장애요인인 것 같다.
구본형 선생님은 착한 인재, 순한 독종이라 하셨는데
진정 착한 인재, 순한 독종은 어떤 사람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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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00:24:58 *.226.153.99
012
12일째
금요일이라 역시
션한 맥주 한잔을 하고 싶다는 팀원들의 간절한 바램을 모른체 할 수 없어
가볍게(?) 한잔 하고 들어왔다.
언능 자야 낼 일어날텐데,..
어설프게 술을 마셔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는다.
늘 고민하지만 늘 원점인듯한 이 기분
괴롭다
나는 언제까지 이것을 반복해야 할까?
결론없는 생각들에 지치기도 하고,..
내가 고민하는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쨋든
계획대로 열심히 해보자
사부님의 글에서 본 것처럼
코끼를 삼켰더라도 3년을 품으면 소화가 되서
뼈를 밷어 낼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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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21:37:30 *.134.56.1
013
13일째
토요일이었음에도 아침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났다.
어젯밤 늦은 술자리가 있어 늦게 자긴 했지만,..
변함없이 물한잔을 마시고 책을 좀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 보다
눈을 뜨니 7시 33분
허걱
다시 잠드는 걸 막기 위해 샤워를 하고
할 수 없이 사무실로
토요일날 출근시간도 안되서 나타나는 날 보고 수위아저씨가 뭔 일이 있냐고 친절하게 물으신다.
오늘은 사무실에 나와서도 알차게 시간을 못 보냈다.
역시 계획이 필요하다.
낼은 인상파 꼭 정리해야지,.

귀한 100일이라는 시간
코끼리 뼈를 밷어낼려면 더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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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15:22:06 *.134.56.1
감사합니다.
이렇게 일일이 신경써주시는 것도 마음도 많이 필요하고 의외로 시간도 많이 필요할 텐데,..
어쨋든 100일 후 진정한 단군의 후예로 환생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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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10:45:31 *.119.66.50
단군일지를 아주 잘 활용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첫 100일은 필살기 연마보다는 이렇게 계속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면서 습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고 계시니 절대 멈춤없이 말씀처럼 걸어가시면 반드시 뼈를 토해내실 것 같습니다.
계속 정진하시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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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07:57:24 *.174.185.93
동명이인. 처음에 잠시 혼동했는데 다른 분이십니다. ^^
꿈을 펼쳐 나가는 다양한 모습들과 만나는 이 프로젝트가
100일의 수련 뒤에 가져올 변화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코끼리 뼈. 사부님이 던지신 화두를 다들 놓치지 않으시네요.
코끼리 많이 죽어납니다. 곰은 힘들고 호랑이는 떠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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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21:10:54 *.134.56.1
014
14일째
오늘은 아침에 출첵도 경우 하고,..
커피 한잔으로 잠을 깨울 생각도 하지 못하고,..

채 30분이 되지 않아 잠이 들었다.
겨우 눈을 뜬게 8시
......
어이없음
그래서 꿈에 선생님이 나타나셨나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꿈이었다,
암시적인,..

오늘 새벽 공부 못한 걸 만회하려고 오늘도 사무실로 츨근
수위아저씨가 아마 내가 이 건물에서 젤 바쁜 사람으로 아실꺼다.
어쨋든 인상파 정리는 못했지만
이주은님의 당신도 그림처럼을 다 읽었다.
그리고 내일부터 있을 교육 준비도 하고
황금같은 토, 일요일을 이렇게 보낸 것이 마음에 덜 차긴 하지만
내일 새벽을 또 기약해본다.

일찍 자려고 커피도 자제하고 낮잠도 자지 않았건만
요즘은 왜 이렇게 밤에 잠이 쉬 들지 않는지,..

두근두근
기대되는 마음으로 새벽을 맞이하고
그 시간을 고스란히 나를 위해 쓰고
뿌듯한 마음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한 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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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5:39:20 *.226.153.99
015
15일차
며칠이 며칠째인지
출첵을 하면서 오늘이 며칠째구나 겨우 생각한다,.

1시간 정도 인상주의를 2페이지 정리하고 자포니즘에 영향을 받아 일본화가의 그림을 모작한 고흐의 그림도 찾았다.
요즘은 1시간이 지나면 다시 졸리고 몸이 피곤한듯 다시 눕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
그래서 거의 반 눕다시피한 자세로 겨우 책을 보았다.
주의해야겠다.
이것도 습관인데,..
사실 중요한 업무가 있어 새벽시간에 업무를 하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았다.
일과 코끼리의 조화
,..

내겐 엄청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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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5:43:33 *.226.153.99
016
16일차
오늘은 새벽에 미리 단군일지를 시작해 본다.
출첵하고 커피 한잔을 옆에 두고,
창문도 활짝,..
우리 동네는 사실 새벽이 좀 시끄러운 듯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차들도 많고,..
조용하고 한적한
새소리가 들리는 아침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오늘은 중요한 교육이 있어
교육 자료를 준비를 해야 한다.
며칠째 나를 짓누르고 있는 중요하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젯밤도 늦게까지 이것때문에 일을 했더니
오늘 아침이 더욱 피곤한 것 같다.

그러나
고민했던 것 만큼 좋은 수확이 있으리라 믿으며
아자아자 화이팅!!
멋진 아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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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06.09 04:42:04 *.142.197.235
우리 엽기그녀님, 꿈공장 동기님이자 단군 동지님!!
 누추한 곳까지 방문하셔서 응원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끄러운것은 왜 내가 먼저 못했지 입니다.
저는 단군 100일을 스무고개로 나누어 개인적으로 상징화 하고 있습니다.
우리 뚜벅뚜벅 가다보면 사람이 되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화이팅  
원기회복. 팍. 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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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05:32:37 *.226.153.99
원기회복, 팍, 팍
감사합니당
개인적으로 100일을 나누어 상징화하는 것
의미있고 훨씬 더 100일 이라는 시간을 액티브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역쉬
고수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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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05:35:03 *.226.153.99
017
17일차 오늘은 6/9
다시 눕고 싶은 마음을 날려버리고
언능 창문을 열었다.
밤에 일찍 자야 하는 데 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어서,..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미술사 스터디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이번주에는 인상주의 발제문 올려야겠다.
어쨋든 좋은 아침,..

저녁에 팀원들이랑 맥주 한잔
나는 내향적인 성향이라 아무에게나 내 속 이야기를 잘 하지는 않는다.
어제는 좀 말이 많았던 듯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되자
찝찝한 건 잊어버리고,..

나는 무엇에 집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것은 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뭘까?
정말 책을 쓰고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하는 걸까?
그 주제는?
지금 내가 공부하고 싶어하는 그게 맞을까?
그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건 그저 수단일 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이 아니지 않을까?
울림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슴 속에 울림을 만들어 내는 사람
그야말로 내 속에 잠자는 거인을 깨워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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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05:30:12 *.134.56.1
018
18일차 오늘은 6/10
더운 밤을 보내느라 힘들었는지 눈도 붓고(사실은 밤에 션한 맥주 마셨음)
몸도 찌뿌둥하고(사실은 어제 약간은 힘든 운동을 했음)
ㅎㅎㅎ
인상주의 어제 좀 진도를 많이 나갔는데 오늘은 마저 나가고, 오늘은 후기 인상주의랑, 로댕
인터넷에서 그림들을 좀 더 많이 찾아봐야 겠다.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컴터는 무선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인터넷이 안될 때가 많아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몇 가지 그림들을 찾았다.
이번주 발제문을 올려야 하는데 주말에 캠프가 있어 힘들 것 같아
내일 새벽에는 어느 정도 1차 마무리를 해야 할 듯하다.

일정한 시간을 내어 같은 것을 한다는 것은
귀한 경험이다.
서양 미술사에 대한 나의 이해가 깊어지고
재미도 더 있어지고
옛날에 읽었던 책들이랑 연관도 되면서 더 많이 깊어지고 꿰어지리라는 기대,..
그리고 마침 지금 하고 있는 서양미술사 스터디가 강의형식이 아닌 것도
이번 단군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생각한 건데
벌써부터 서양미술사 끝나면 뭐할까 고민이 된다. 즐거운,..

가볍게 운동을 좀 하고
상쾌한 낼을 위해 오늘은 이만 총총
언능 퇴근해서 집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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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05:28:43 *.137.177.44
019
19일차 오늘은 6/11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눈도 떠지고 눈이 떠지니 다시 눕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는,...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

출장을 왔다
왜관에서 조금 떨어진
주말에 캠프다
사람들이랑 같이 왔더니 이 일지를 작성하는 것 조차 불편하다.
다들 뭐냐고 묻기도 하고
내성적인 나는 선뜻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않게 되는,..
내 컴터가 프로토콜이 문제가 있는지 잘 안돼서 다른 이의 컴터로 작업을 할래니 그것도 편하지는 않다
나는 생각보다 주변 환경의 영향이 정말 중요한듯

조화
그건 어떤 걸까?
신념
그건 또 어떤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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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5:25:09 *.137.176.233
020
20일차 오늘은 6/12
서울과 달리 새소리를 들으며 기상
서울은 아마 비가 오고 있는 것 같다
날이 흐린가?
차분한 아침이다.
요즘 참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심해야지

무릇 뱃속에는 밥이 적고 머리속에는 생각이 적고 입에는 말이 적어야 한다고 했거늘,...
주의할 것

지나치게 자기 것만 챙기는 사람은 왜 그럴까?

축구 이겨서 기분 좋다.
박지성
사람이 나이가 들어갈 때는 어때야 하는지 요새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오늘은 캠프 진행하느라 일 거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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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3 05:29:38 *.134.56.1
021
21일차 6/13
멘토 캠프장
약간은 피곤한
오늘은 발제문 올려야 할 것 같은데,..
오늘 발제문 못올렸다
좀 더 정리하고 보완해야 할 듯

캠프 끝나고 프리워크샵 장소로 이동

같은 주제로 같은 설명을 하는 것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깊이가 있을수록 말한마디도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념의 힘이 담겨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울림이 큰 사람이 되고 싶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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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4:27:45 *.134.56.1
022
22일차 6/14
캠프 끝나고 다시 대구로 이동
오늘 아침에는 피곤해서 그런지 눈을 뜨는 둥 감는 둥 겨우 현대건축과 상징주의만 조금 읽었다
낼 새벽까지는 발제문 정리해서 올려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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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05:30:15 *.226.153.99
023
23일차 6/15
주말 일정이 피곤했던지 겨우 일어났다.
그래도 일단은 좋은 아침
커피 한잔을 옆에 두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머그잔 옆에서 자판을 두드리는 기분이 괜찮다.

새벽(?) 내내 인상주의, 상징주의, 표현주의까지 정리해서 발제문 올렸다.
정신없이 출장 다녀오고
저녁에 스터디 있는 것도 잊어버렸다가 겨우 생각나서 참석

같이 스터디하는 멤버 중에 정말 열심히하는 남자분이 있는 데 그 분을 보면서
자극이 많이 되었다
물론 마음 한켠으로 과연 내가 이걸 공부하고 싶은게 맞을까? 라는 의구심이 올라오고
슬며시 자신감이 없어지긴 했지만
꼼꼼하게 자기나름의 해석을 넣어서 그림을 보는 시각에 다시 한번 감탄,..
차야 넘치는 것처럼
아직 나는 채워가고 있는 중이겠지,.
다음주로 스터디는 마지막 시간인데
조금 아쉽다.
단군 프로젝트 시작할 때 미술사 정리해서 블로그 올리는 것이 비전 중 하나였는데 정리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수시로 조금씩 손보고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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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05:26:18 *.134.56.1
024
24일차 오늘은 6/16
어제도 늦게 자서 아침이 피곤하다
다시 자리에 눕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오늘은 외부 교육이 있는 날이라, PT를 손을 좀 봐야해서
미술사 공부는 거의 하지 못하고 바쁠 것 같다.
어쨋든 커피물 올리고 시작!!

현대미술 부분 좀 읽고 교육 준비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좀 힘들긴 하지만 5시 30분부터의 시간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일찍 일어나는 문제를 고민해보고 있다.

곤히 자려고 운동을 했더니 너무 심하게 했나? 피곤하다
언능 퇴근하고 집에 가서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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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05:26:55 *.134.56.1
025
25일차 오늘은 6/17
벌써 단군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25일째라니,..
이번주 내내 출장이 잡혀있어 시간활용이 참 어렵다.
오늘도 지방을 가느라 일어나자마자 잠깐 교육자료 점검하고
바로 이동하느라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다.
이럴땐 약간의 허탈함? 내지는 말할 수 없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이렇게 힘든건가 싶기도 하고,..

이번주에 현대미술사를 다 보는 것이 일다은 목표
내일 아침에도 인천쪽으로 출장을 가야해서
어떨진 알 수 없으나
오늘은 일찍 자고 건강관리를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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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5:28:27 *.134.56.1

026
26일차 오늘은 6/18
며칠째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몸이 많이 좋지 않다.
컨디션관리 잘해야지,.

오전에 인천대학교
저녁에는 지점
집에 돌아오니 12시 훨씬 넘었다.
내일을 위해 언능 자고자 하였으나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고
나의 26일째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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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06.19 04:24:41 *.142.197.235
나중에 현대미술 강의 가능한가요? ^^
고백합니다. 단군프로젝트에서 꿈벗동기와 같이 걷는 이 길이 힘이됩니다.
다른 부족원들 계시지만 잘 모르겠어서 꿈공장 동기인것이 힘이됩니다. 동기 좋은 충분한 이유이지요? 
오프때 오시지요? 그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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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9 09:54:50 *.134.56.1
027
27일차 오늘은 6/19
아침에 출첵 겨우 하고 현대미술 한페이지를 제대로 보기도 전에 골아떨어졌나보다
눈을 뜨니 7시,..
허걱 ㅠㅠ
내일도 행사가 있어
사무실에 나왔다
당분간은 계속 바쁠 듯
다음주는 미술사 스터디도 종강인데,..

단군 프로젝트 처음 시작하면서 하기로 했던 것을 얼만큼 시행하고 있는지
새벽 시간은 알차게 보내고 있는지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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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6.19 21:10:19 *.121.162.135
같이 스터디 하시는 분중에 정말 열심히 하는 남자분이 있다고 하셨지요?
제가 배우는 목공방에도 네이버 카페에도 엄청난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열정에 관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약간은 벗어난 애기 같습니다만,) 사부님이 필살기 프로젝트 때 하신
애기 중에  '어떤 사람은 재능을 10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고 5를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가진 재능을 다 쓰고 죽는 것이다.'라는 애기가 있었습니다. 다 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프레임에 대한 애기도 보았습니다. 저는 스펙트럼에 대한 애기도 하고 싶어요.
같은 서양미술사(Fact)를 공부하더라도 자신만의 스펙트럼으로 멋진 색을 만들어 내면 어떨까 싶네요
기대합니다. ^^

저 역시 출장과 외근이 많은 편인데 건강관리, 마음관리 잘 하시고 여름 잘 나시기를 바랍니다.
 
(깊은 내공도 없으면서 주절주절 애기한 점 이해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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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5:24:08 *.226.153.99
028
28일차 오늘은 6/20

오늘도 일이 있어 새벽 시간이 다 내 시간은 아닐듯,...
그럼에도 신나는 일요일,..

일요일 하루도 지난주에 출장때문에 잘 못한 것을 보완할 틈도 없이 하루가 갔다
바쁜 하루였지만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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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5:34:31 *.38.61.194
029
29일차 오늘은 6/21

다시 월요일 2010의 반이 가고 있다.
어찌나 시간은 빨리 가는지,..

이번달에는 외부로 다닐 일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영동
아침에도 거의 비몽사몽상태로 경우 현대미술 2페이지 밖에 못봤다.
단군 프로젝트는 나와의 약속인데,..
다시 철저하게 잘 지킬 수 있도록
짐이 무거워 미술사 책을 들고 오지 않은 관계로 내일은 인터넷 자료를 공부하는 것으로 해야겠다.

시골이라 개구리 소리도 들리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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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05:26:28 *.226.153.99
030
드디어 30일차 오늘은 6/22
새소리도 들리고,..
 커피 한잔을 마실까?
시간이 가면서 나도 어느샌가 수많은 것들과 타협을 하면서 살아 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나의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예외사항 없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하고
양과 질을 살펴봐야 하는 게 아닐까?
30일을 즈음하여 나의 새벽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다시 눕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깨우고
현대미술 야수파 정리
마티스와 블라맹크, 드랭

저녁
서양미술사 스터디 종강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더 좋은 기회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돌아보니
강의만 듣는 것보다 발제를 해서 발제문을 올리고 발표하는 형식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불어 미술관련 다른책들을 몇 권 보면서 동양미술에도 특히 한국화에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 같다.
스터디도 끝났고
단군프로젝트 시작하면서 하기로 했던 발제문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일을 이제는 해야 할 듯,..

택시를 타고 영동을 나오는데
차 안에서 흘러나오던 옛날 노래들
송골매, 이름 모를 대학가요제 출신의 노래들
......
그 때의 사람들은 어디에,..
그 때의 우리의 시간들은 지금 어디에,...
......
또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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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05:29:20 *.226.153.99
031
31일차 오늘은 6/23
밤새 축구 응원 소리 때문에 잠을 거의 잘 못잤다.
어쨋든 우리나라가 16강을 진출한다니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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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05:29:59 *.134.56.1

032
32일차 오늘은 6/24
아직까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지 못해
여전히 12시가 넘어야 자리에 든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든,.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힘들게 일어나더라도 잠은 오지 않는,..

이번달은 출장이 많아서
오늘도 아산으로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하고 출발했다.
이 시간을 어디서 보완할지 찾아봐야 겠다
다음달에는 일정 조절을 좀 해야 할 듯,..

아침에 루오에 대해 정리하고 그림을 몇 점 써칭하는 정도에서 마무리
내일은 더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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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6.24 10:07:28 *.242.52.22
엽기그녀라는 닉보다 열정그녀라고 해야겠어요.
체력과 끈기 짱~~
전설의 영웅이 되는 그날까지 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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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23:11:59 *.226.153.99

033
33일차 오늘은 6/25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공부도 하는둥마는둥 출근
금요일이라 션한 맥주의 유혹을 뿌리치고 일찍 들어왔다.
낼도 나의 단군프로젝트는 계속되어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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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6 05:35:23 *.226.153.99
034
34일차 오늘은 6/26
피곤피곤
문제는 저녁에 일찍 자는 건데,..
쉽지 않다.
늦어도 11시 반에는 자야하는데
불규칙한 취침시간이 기상을 어렵게 하는 것 같다.
일단 일어나면 괜찮으나
거기까지가 힘들면 안되는데,..

7월에는 해외 출장도 잡혀있고
미리미리
건강도 조심해야 하고
공부도 좀 해야하는데,..

언제나 늘 할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이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니던가?
처음 취지를 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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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11:19:36 *.226.153.99
ㅎㅎㅎ
그럼요
언제나 진지하시고 조용한 것이 이철민님의 모습이잖아욤.
이럴때 쫌 덜한 I형이 나서줘야 하는디,..
앞으론 제가 엄청 친한 티를 좀 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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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06.27 05:07:31 *.142.197.235
엽기그녀님 만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구 반성도 했습니다. 수희향님 말이 가슴에 콱~~ 동기끼리 끈적함이 흘러야 하는데 A형에 I타입이라서 그게 때론 너무 힘들어요. 그러나 아시죠 마음속에 흔들림없이 가는 의리 있는 것...
우리 꿈공장 동기들에게 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지요... 단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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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06.27 16:44:52 *.119.66.163
어제는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엽기 그녀라는 닉네임때문에 좀 더 엽기스러운 모습을 기대했는데요~ ㅎㅎ
멋진 분이시던데요^^ 그 바쁜 와중에 서양미술사라..참 좋습니다^^ 제가 엄청 문외한인 분야인만큼 앞으로 짬짬이 어깨너머로 배움을 얻겠습니다^^
그럼 원하지 않는 몸짱이시더라도 체력단련 잘 하시어 늘 열정만땅으로 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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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21:45:55 *.134.56.1
허걱
여쭙는다구요???
저는 아직 초보라 모 같이 연구해보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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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6.27 20:44:45 *.121.159.138
어제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서양미술사를 공부하고 계신다고 하셨으니 더욱 관심이 갑니다.
제가 요즘 '미학'에 푹 빠져 있어서요... 하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바로 여쭙겠습니다. ㅎㅎ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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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5:27:49 *.134.56.1
036
36일차 오늘은 6/28
그동안 업무 때문에 좀 밀렸던 걸 어제 보충을 좀 하고
피카소와 마티스,..
조정육님의 미술 에세이를 어제 거의 다 읽었다.
그리고 어제 서점에서 발견한 이명옥님의 책
내가 쓰고자 했던 방향과 컨셉이 비슷한,..
무늬만 있는 책이 아니라 여운이 있는 글을 쓰고 싶다.
아직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이 부족하고 감성도 모자라는 것 같지만
그림은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말에 위안을 해본다.
월요일이다
오늘도 일정이 빠듯하지만,..

아직도 퇴근을 못했다.
7,8월 두차례 해외출장이 잡혀있어
마음도 급하고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
아무래도 업무에 관계된 일로 새벽시간이 쓰여질까 두려운 마음과
중요한 프로젝트를 잘 해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균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업무의 필살기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 사이에 다리를 놓는 작업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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