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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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5일 22시 32분 등록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새벽 시간 : 오전 4~ 6

2. 새벽 활동

   1) 1 ~ 21일차, ‘이노체인지(가제)’ 집필 완성

   2) 22 ~ 30일차, 출간 계획서 작성 및 들이대기

   3) 31 ~ 100일차

     -. 처음 1시간 : 하루에 한 꼭지 글 쓰기

     -. 두 번째 1시간 : 레알 돋는 내면탐험

 

나의 전체적인 목표 (1~3가지)

1. ‘이노체인지(가제)’ 집필을 마친다. 그리고, 출간 계획서도 만든다.

2.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쓴다. 글 글의 결과를 단군일지로 작성한다. 컬럼, 시놉시스 등

3. 세미나에 대한 결과물로 내면탐험을 다시 한다. 최근 내가 알고 있던 나와 다른 성향의 나를 만났다. 그것도 나를 대표하는 성향이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간 목표 (3~5가지)

1. ‘이노체인지(가제)’ 집필을 완성한다. (9 26일까지)

2. ‘이노체인지(가제)’의 출간 계획서를 만든다. (106일까지)

3. 내면 탐험 Season1에서 모은 자료를 다시 살펴보고, 새벽에 벌거벗은 나와 다시 대면한다.

4. 다양한 글을 접해본다.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1. 저질 체력

100일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여름의 무더위가 큰 몫을 했지만, 운동부족에 따른 체력저하를 극복하기 힘들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운동을 할 것이다. 100일 때에도 병행하다 못했지만, 걷기부터 다시 시작한다.

 

2. 새벽 2시간 몰입하기

새벽시간을 온전히 몰입하기는 쉽지 않았다. 내 성소와 조금 친해졌으니 집중하고 졸음을 핑계로 인터넷에 손대지 않겠다.

 

3. 새로운 업무

공교롭게도 200일차 첫 날이 새로 맡은 업무의 시작일이기도 하다. 한 달에 2~3일씩 밤샘을 한다.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1. 첫 책 완성

1월부터 시작한 책을 쓰는 경험이 내게는 커다란 자산이다. 스토리텔링은 책을 쓰는 방식이 다르지만, 하나의 주제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해 본적이 없었다. 작은 고통이면서 새로운 경험에 마침표를 내 손으로 꼭 찍는다. 내 스스로 포기하지 않기로 한 내 자신과의 약속도 지킨다. 알고보니 태어나 처음으로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다.

 

2. 내면 탐험 Season2

정답을 찾아보겠다고 시작했던 내면 탐험 Season1의 결과는 참패였다. 과욕이었다.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다시 내면탐험을 시작한다. 검사도구를 통해 나온 내 성향 대표는 임박착수였다. 크나큰 오해였다. 난 임박착수가 아니다. D-day를 정해놓고 내 스스로 임박착수라 강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날카로운 승냥이의 모습이 나타났다. 아는 만큼 보인다. 다시 내면탐험을 시작한다. 내면탐험을 통해 또 다른, 잃어버린 나와 대면해 보기로 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3가지)

 

1. 해보지 않은 경험에 대한 환상과 즐김의 미학.

누구나 그렇듯이 해보지 않은 경험을 한다는 것은 사람을 흥분시킨다.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새로움이다. 책마다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읽기도 그렇고, 쓰기도 그렇다. 읽기만 하던 경험에 쓰는 경험이 더해지니 새롭다. 신난다. 재미난다. 이런 재미만으로 나에게는 충분한 보상이 된다. 난 재물에 욕심이 없는 편이다. 아직은 재미가 나에게는 가장 큰 보상이다.

 

작은 승리들: 새벽 기상을 지키기 위해 절제할 저녁 활동

 

1. 나도 끊는다.

승완이의 출사표를 보고 놀랐다. 요즘 들어 폐가 타 들어 가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금연을 생각하지만 어렵다. 나라에서 마약으로 규정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나라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담배를 끊는 게 더 빠를 것이다. 나도 끊는다.

 

2.

참여하는 회의마다 뒤풀이가 항상 있다. 친한 동기들과의 술자리가 2주에 한 번은 있다. 여기 저기서 회식이 많다. 어쩔 수 없이 참석은 해야 한다. 100일 때와 마찬가지로 구석자리, 맥주 2잔 이하로 마신다.

IP *.239.244.114

댓글 16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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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06:10:55 *.228.67.209
前부족장님 ㅋㅋ
200일 완주 건강하게 잘 하시길,..
그리고 금연에도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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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6 08:02:55 *.242.52.22
변경연은 로그인 안 해도 됩니다. 글 다 써져요. ㅋㅋ
응원 감사 드립니다. 청룡승천의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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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06:12:19 *.228.67.209
가끔 이런 일이 생기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글을 작성하다보면 로그아웃이 되어 있고 작성자 이름도 나타나지 않는,.. 어쨋든 저는 엽기그녀였구요. 부족장님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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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6 08:26:18 *.242.52.22
[단군일지_101] 단군일지를 써놓고 댓글 등록을 안 했다. ㅋㅋ

새로운 시작이라 그런지 또 다른 설렘이 나를 이끌었다. 그렇게 풀리지 않고 괴롭히던 꼭지('파격을 넘어')를 일단 마무리 하고 다음 꼭지('미정')도 작성했다. 5교까지 교정을 하고 또 다른 진도를 나가다 보면 빠르면 이번주에도 끝낼 수 있을리라. 마무리 부분은 감동이 필요할게다. 그러나, 내 책에서의 감동은 사장의 연설이 핵심이다. 그렇게 마음 먹기가 가장 힘들고, 실천하기란 더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무조건 가보자.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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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06 09:49:03 *.90.31.75

병진님,
지난 100일 파팈때 보여주었던 '살신성인 (^^)'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노체인지>라! 기대가 됩니다.
내면탐험을 통해 자신의 또다른 면을 보고 있다고 하셨지요!
이번 100일간의 도전을 통해 자신의 또 다른 위대함을 보고 감동하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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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6 14:34:39 *.242.52.22
감사합니다. 미친김에 제대로 미쳐보려 합니다.
같이 미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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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11:15:33 *.118.58.122
나라에서 담배를 마약으로... 미티...ㅋㅋㅋ

병진님. 제가 몇달동안 곁에서 지켜본 바로는 병진님은
스스로에 대한 많은 보물을 아직 숨겨놓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요. 제가 기획 일 자체를 참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속해 있던 업계가 싫었던 거였지 일 자체가 싫었던 게 아니었다는 걸
작년에야 겨우 깨달았어요.

우린 참 외부에서 쌓아올린 겹겹의 층들에 가려져 진짜 내 모습이 누구인지 참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파티 장에 가면서 했던 임박착수형에 관한 이야기도 예사롭지 않아요.
힌트가 될 수 도 있으니 이 가을 아주 충만한 시간 보내시기 응원하고 소망할께요..^^

글고, 수호장님으로서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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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6 14:35:41 *.242.52.22
마약으로 규정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ㅜㅜ
샤머니 누나야가 보신 보물을 알려주셈.. 제발... plz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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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5:17:56 *.161.173.71
(병진)님.

킥오프모임 준비 및 진행에 감사합니다.
집필중인 책, 잘 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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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9 08:49:12 *.242.52.22
감사합니다.
꼭~ 나왔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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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7 11:36:14 *.242.52.22
[단군일지_102] 필살기 연마보다 더 좋았던 찐한 얘기들~

출첵을 했는지도 몰랐다. 몸과 정신을 자유자재로 분리해 출첵하는 경이로움을 느꼈다. 진도를 빨리 빼야 하는 내 책의 파일도 열어보지도 못했지만, 승완, 성우, 나... 셋이 좋은 얘기를 많이 나눴다.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해줬고, 이런 사람들과 인연이 된 것도 참 신기하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대박 새벽벙개도 계획했다. 난 역시 악동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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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9 08:48:45 *.242.52.22
때를 기다렸다가 공습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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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74
2010.09.08 09:53:43 *.218.163.100
새벽번개 반드시 추진해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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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6:05:56 *.124.233.1
병진 형님 책이 어서 빨리 출간되길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따뜻한 공기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좋으 인연 오래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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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9 08:48:10 *.242.52.22
그랬으면 좋겠고, 그랬다면 다행(이죠)
담부턴 편하게 지내(요)
내향적이라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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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9.08 00:18:40 *.136.209.2
그날 밤 형이랑 나눈 애기들...참으로 많이 공감했어요.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하지만 그날 밤은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대박 새벽벙개 꼭 추진하자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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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9.12 14:54:40 *.233.214.3
Cool하게 Call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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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9 08:46:31 *.242.52.22
단군이만 아니었으면 더 오래 얘기할 수 있었는데...
쿨~하게 하루 쉬는 날 잡자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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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74
2010.09.08 17:21:58 *.218.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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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9 08:45:41 *.242.52.22
사진이 흔들려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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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09 06:00:09 *.239.244.114
[단군일지_104] 절대적 분량 부족

한 권의 책이 나오려면 책 300 페이지를 기준으로 원고지 1000장, A4 100장이 넘는 분량이어야 한다. 이 기준은 일반적인 책일 경우에 그렇다. 짧은 스토리텔링이라 우겼고, 길게 늘어지면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기 힘들다며 써오기는 했지만, 내 글이 짧아도 너무 짧다. 긍정적으로 보면 삽화가 들어가야 하고 폰트도 커지게 되겠지만, 과연 가능할까? 마음만 급하다. 습작으로 남기면 그만이지. 쓸데없는 걱정은(난 쿨하니까)....... 다시 한 번 다짐한다. 내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다.

여름이면 훤하던 이 시간의 바깥은 이제서야 어둠을 조금 벗어내는 여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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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1:55:16 *.218.163.100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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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22:48:10 *.21.107.161
"내 스스로 포기하지 않기로 한 내 자신과의 약속도 지킨다."
2010년 12월 14일 병진님의 변화된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상상해 봅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에게도  '나도 나와의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하자.'라고 나지막히 말하고 있어요.

병진님의 첫 책이 세상에 나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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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0 15:07:22 *.242.52.22
감사합니다. 아~ 수영하고 시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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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0 15:04:47 *.242.52.22
[단군일지_105] 원고를 합치다

그 동안 써오던 원고를 파일 하나에 다시 합쳤다. 하나의 꼭지를 많게는 10교까지 고치니 문장 사이의 이해가 쉬워지고(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쓸데없는 조사는 당연히 없어졌다. 초고를 썼을때 내용과 조금 바뀌거나 각색을 더 해야 하는데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할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일단 실행(practice) 부분의 예를 두 개정도 더 쓰고 나서 마무리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다음주 수요일까지면 마무리 할 수 있다. 긴 호흡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글을 쓴다는 건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재미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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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2 08:17:29 *.201.121.157
어제 즐거운 시간 고맙습니다.
유머코드는 아주 탁월하세요. 부럽습니다.


단군 5기에 합류하고자 뇌물용 선물박스 하나 두고 갑니다.
(넣어두세요~~ 넣어둬~~)

oran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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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3 10:05:58 *.242.52.22
ㅋㅋㅋ

이거 오렌지인가요... 어륀지~ 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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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2 20:16:54 *.239.244.114
[단군일지_106] 죽음편지를 쓰다

몇 일 동안 커서만 껌뻑이는 화면을 보고 있었다. 감정몰입이 되지 않았다. 무덤덤한 시간만 흐르다, 정말 15분만 주어진다면이라는 가정을 하고 15분만에 초 스피드로 편지를 썼다. 많은 눈물이 났고,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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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2 20:19:57 *.239.244.114
[단군일지_107] Good and Bye

피곤함이 느껴져 영화를 보기로 했다. 어제 받은 영화... 가슴의 알싸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 감정의 폭발은 없었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천직이 뭔지 알겠다. 돈 때문에 시작 했지만 그것도 계시였을 것이다.

주인공 아내가 너무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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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74
2010.09.15 19:05:00 *.72.23.221
음 영화 구해서 보셨군요.
저도 어여 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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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3 10:42:02 *.242.52.22
[단군일지_108] 그냥 흘러가버린 2시간

2시간이 의미없이 흘러가 벌렸다. 정신을 차렸지만 몽롱했다. 많은 수면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원고지를 열어보고 싶지도 않았다.

글을 그만 쓸까를 고민하다 내린 결론이었을까? 군더더기처럼 붙어버린 글이 보기 싫어져 그랬을 것이다. 몇 마디 말이면 되는데, 늘려쓰기 싫어서 그랬을 것이다. 이제 그만하자. 더 써봤자 유화같이 덧붙여지지 않는다. 얼룩만 남는다.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이쯤에서 매듭짓자. 늘려봤자 내 논리에 자신이 없는 변명처럼 보인다. 변명처럼 들린다. 다 쓰고 덮어두자.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보자. 그대로 읽을 만한지..... 들려주고 싶은 말은 다 했는지.... 잘 익혀져 추수할 만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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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5 09:38:25 *.242.52.22
[단군일지_109] 이대로 멈추기 싫다

사부님 강연 후 쓰고 있는 책에 대한 조언 '스토리 텔링의 불황(?)'에 대한 얘기와 진실성과 솔직함이 들어가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셨다. 그러나, 아이디어 자체는 상당히 흡족해 하셨다는데 위안을 삼고 싶다. 출판사들의 트렌드를 읽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책으로 나오니까. 끝까지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이유는 약속이다. 일단 이번주 안에 마무리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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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5 09:42:25 *.242.52.22
[단군일지_110] 피곤... 피곤....

어제 받은 교육이 너무 힘들었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도 했지만,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마케팅의 세계...... 훌륭한 강사와 우둔한 수강생의 조합임에도 많은 교훈을 얻은 수업이었다. 어제 30분 일찍 출근해 버스타고..... 하루 종일 앉아 수업듣고, 토론하고... 발표까지... 집으로 오다 지하철에서 잠 들었는데도... 집에 오자마자 잤는데도 피곤하다. 의자에 앉아 억지로 눈을 뜨며 출첵하고.. 의자에서 잠이 들었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 이놈의 새벽기상은 첫 날 일어난 것과 같은 피곤함을 주고 있다. 완벽한 자기절제만이 새벽기상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그러나, 오늘 회식이다. 부담이 없는 팀회식이지만 회식은 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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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
2010.09.15 22:48:55 *.182.146.75
지금은 비록 피곤함의 연속이지만 아마 나중에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것이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때론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게 되더라도 나는 지금 긍정의 힘을 믿는다.
너도 그러리라 믿는다.
ps. 오늘 전 부족장의 새벽기상메일이 없어서 지각했다...혼자 일어나냐? 치사하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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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4 16:20:54 *.242.52.22
May the force be with you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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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07:14:08 *.201.121.157
아~ 이게 부족장이 갖춰야 할 또 다른 자질이기도 하군요. ^0^

전 그런 부분에는 소질이 없어서...
큰일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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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24 05:09:52 *.176.113.224

병진님
아직도 많이 아프신지? 궁금합니다.
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출첵하시길!

추신; 그리고 지난 번 추석 연휴기간에 제게 문자출석 요청하셨을 때요, 사실 제게 병진님의 핸펀이 저장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분이 누굴까?' 한참 생각했습니다. 응당 내가 병진님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그 자세가 웬지 허물없고 당당히 느껴져서 저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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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4 16:04:06 *.242.52.22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신중해서 그런 실수를 잘 안 하는데요.
몸 상태가 안 좋을때는 막무가내로 들이댈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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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4 16:03:06 *.242.52.22
[단군일지_111 ~ 117] 패스패스패스패스패스패스

4일간은 몸살로. 2일은 인터넷 안 되는 환경에서. 2일은 회식 후유증으로 쿠~울~ 하게 패스. 내 자신을 속이고 싶지는 않다.

[단군일지_118] 마무리 하기 싫은 이유...

원고를 합치고 나니 전체적으로 글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글의 진도는 전혀 나가지 않는다. 왜 진도가 안 나갈까? 쓰려고 했던 키워드는 뽑아 놓은 상태인데도 말이다. 생각에 생각을 거치고, 아프고 나니 알 것만 같다. 끝내기 싫다는 생각이 새벽을 지배하고 있다. 왜일까? 그 다음에 쓸 아이템이 없어서일꺼다. 부족한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일꺼다. 그래도 쓰련다. 있는 그대로 쓰고 손을 놓으면 생각 나겠지.

(셀프)교정이란 참으로 이상하다. 6, 7교까지 해가며 글의 어색한 부분을 제거 했는데도 볼때마다 계속 고쳐진다. 제대로 고치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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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2010.09.25 09:05:09 *.154.223.196
병진수호장님
아침에 저의 새벽활동이 5시15분 즈음에 끝나는데요.
우리 청룡부족 출첵 마감시간이 5:29인데요.
저가 할 일 다한 다음 출석부 보고요
아직 출첵 안하신 분들께 전화나 문자를 드리고싶은 욕구가 올라오는데요 그래도 될까요?
미저리스러울까봐, 자율성을 침해할까봐, 오버 오지랖이라고 한 소리 듣고, 미움받을까봐 겁이 나서요. 일단
빽, 비빌언덕이신 병진수호장님께 여쭤봐요. 그 다음엔 우리 부족원들께 여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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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1:58:09 *.218.163.100
최초 1기/2기의 동시 수행 기록에 도전하는 것인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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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8 08:01:34 *.242.52.22
역시 변화경영연구소 최초 수료증 보유자이자 구선생님과 저녁만찬을 같이 했던 단군1기 200일 여정 최초 부족장님 답습니다.

고견 감사 드립니다. 부러우시면 청룡부족에 합류 하시는 것도 고려해 봄직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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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11:40:44 *.201.121.157
윤정님..
지나가가 윤정님의 헌신적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외람되지만 몇 자 남깁니다.

너무 긍정의 모습이라 오히려 너무 부럽네요.
저 역시도 타고난 기질 탓에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싶은 우려와 배려의 생각도 들긴 하지만..
의도는 너무 좋은 의도시니까 문제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이 천차 만별이다 보니 반응과 평가도 다 제각각. ㅋㅋㅋ)

그냥 강하게 하는 겁니다.
부족장 답게..
Do It Done(송수영 대표의 거침없이 행하는 실천력)
단군1기 레전드 부족장이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ㅋㅋㅋ


From;
변화경영연구소 최초 수료증 보유자이자 구선생님과 저녁만찬을 같이 했던 단군1기 200일 여정 최초 부족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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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09.25 09:57:44 *.142.196.10
병진님 원고가 어느 정도 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저와 비슷한 시기에 첫 아이를 출산하게 될지도...^^
저도 열심히 원고 정리중입니다. 근데 아직 누구에게도 감수나 조언 받아보지 못해서 제일 걱정입니다.
내 틀에만 갇혀 있는건 아닌지 중간점검도 필요한데...

참! 이번 비로 병진님 회사는 괜찮은지 이제야 걱정합니다....
아무튼 많은 고민과 갈등으로 단군이의 여정을 지나는 듯 합니다.
함께 가면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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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8 08:04:04 *.242.52.22
걱정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책..... 나와야죠.
형님도 나와야죠.
피드백은 중요한 거 같습니다. 피드백은 많은 분들이 해 주실 수 있습니다.
승완이를 괴롭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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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6 05:21:58 *.239.244.114
[단군일지_119] 무리하면 안 된다

몸상태가 조금 좋아지기는 했지만 땅으로 꺼질듯한 기분은 계속됐다. 1시간을 앉아 있어 봤지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조금 누워있다 출근하기로 했다. 몸 상태는 계속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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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6 05:24:20 *.239.244.114
[단군일지_120] 그대로 쓰면 된다

많은 고민을 했던 '제안' 부분의 진도를 나갔다. 쓰고 나니 역시 아무것도 아닌데 걱정했다는 생각만 든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100%의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2%의 사람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한다. 이 신념을 가지고 계속 나아간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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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6 05:27:09 *.239.244.114
[단군일지_121] 다시 시작된 몸살 기운

단군일지가 아니라 병상일지같기도 하다. ^^

제안 부분을 마무리 했다. 일요일이라 더 앉아서 쓰고 싶지만 몸살 기운이 다시 시작됐다. 오늘은 하루 종일 푹 쉬고싶다.
성소가 너무 춥다. 보일러를 틀면 졸기 너무 좋은 환경이 될 것이다. 겨울 단군이가 되기 위한 장비(?)를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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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8 08:30:57 *.242.52.22
[단군일지_122] 새벽에 뭘 했는지...

새벽에 뭘 했는지 모르겠다. 불면증이 다시 시작 된건가? 몸이 조금 회복되서 그런건지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냥 앉아 있다 2시간을 허비했다.

거의 다 됐는데 연결고리를 맞추기 어렵다. 역시 초보에게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한계를 넘어야 한다. 한계를 넘어 새로운 뽕을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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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28 08:34:48 *.242.52.22
[단군일지_123] 완성... 그러나 구멍 발견...

드디어 완성했다. 3번째 셀프 교정을 맞춘 습작이 완성 됐다... 고 생각했다.
파일을 뒤져도 중간에 빠진 이가 없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한다지만 글은 그래서는 안 되는데...
여기저기를 다 뒤졌지만 없다. 대안이야 다시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그 글을 쓸 당시 내 생각이 궁금해졌다.
회사에 백업 받는 파일을 찾아 보는게 우선이다.

출간의 여부와 상관없이 출간계획서를 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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