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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 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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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9일 18시 26분 등록

[전체목표] 행복한 책읽기(다독)와 생각키우기(다상량)

100일 과정은 의욕이 너무 앞섰다. 새벽활동이 3가지도 넘었다. 내가 보강하고 싶은 것, 소홀히 했던 것, 잊고 있었던 것을 한꺼번에 불러내어 한 큐에 만회하려고 했던 조급한 시간이었다.
200
일을 앞두고 그 과정을 다시 하려고 하니, 마음이 먼저 밀어낸다.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200일은 욕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활동으로 채우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그 활동을 할 때 내 속에 울림이 있는 것. 나와 잘 맞는 것.

그게 무얼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구립도서관 종합열람실 창가 자리에 앉아 마음 가는 책을 읽을 때 참 행복하다. 또 거실 소파에 누워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을 때 기분이 참 좋아진다. 

200일 활동은 그래서 행복한 책읽기와 생각키우기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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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활동]

1.     새벽활동시간 : 5~7 (출석체크와 QT를 위해 5시보다 항상 여유 있게 일어나기)

2.     그날의 책을 읽고 무찔러오는 글귀들과 내 생각 갈무리하기- 단군일지에 옮겨 적기

3.     단군일지 토대로 주말마다 한 편씩 서평글 작성하기

[하루 활동]

1.     네이버 블로그에 단군일지 정리내용 함께 올리기

2.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글 스크랩하기

3.     내 인생 2막에 대한 생각과 그림 그리기

4.     1주일에 1권씩 다 읽을 수 있도록 퇴근 후에도 짬짬이 책 읽기

5.     아이들 영어 공부를 위해 저녁 시간 할애하기

 

[중간목표]

1.     천복찾기에 도움되는 지정독서 읽기

2.     일요일 마다 구립도서관에 들러서 읽고 싶은 책 대출해 오기

3.     문학과 비문학의 비중을 반반으로 안배하기

4.     업무분야(기획)와 연관된 책읽기도 병행하기

5.     3월부터 글쓰기 수업  수강하기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1.     최대의 적은 오후의 피로감과 심리적 방황

 100일차를 겪어 본 바에 의하면, 최대의 난관은 새벽기상으로 인한 오후시간대의 주체할 수 없
 는 피로감이었다.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극도의 피곤이 몰려와 커피를 연거푸 마시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단군활동을 계속해야 하나 심리적으로 많이 다운되는 현상을 겪었다. 10
 시 이전에는 무조건 잠을 잘 수 있도록 상황을 조절하고 컨디션을 조절해야한다.

 

2.     부실해지는 아침식사
새벽활동을 하다 보면 출근시간에 쫒기게 되어 가족들의 아침식사가 부실해 질 수 있는데, 저녁에 힘들지만 아침 국거리와 밥, 기본적인 반찬을 마련해 놓고 자야겠다.

 

3.     배드민턴 레슨은 주말에만

화목토 퇴근 후에 배드민턴 레슨을 받다 보니, 레슨을 받은 다음날 새벽은 무척 피곤했다. 토요일에만 몰아서 받는 방향으로 바꿔야겠다.

 

4.     조급증 버리기

지난 100일간은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보여야 한다는 조급증이 날 힘들게 했다. 이번 200일 과정에서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나와 잘 맞는 작가와 문체를 발견해 볼 생각이다. 200일은 즐거운 INPUT과정, OUTPUT 300일 이후에나 생각해보자.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     많이 읽고, 많이 생각했으니 아마도 글쓰기에 관한 내공이 조금쯤 쌓였을 것이다.

2.     내가 좋아하는 분야와 작가에 대한 기준이 서게 될 것이다.

3.     300, 나아가 1000, 향후 10년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이다.

 

[나에게 줄 보상]

1.     나를 둘러싼 외부 환경에 덜 흔들리는 내 자신이 곧 보상이다.

2.     약정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200일 미션 완수하면 스마트폰으로 바꾼다.

3.     아이들 중간고사 끝난 이후에 일본여행을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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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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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2011.01.09 21:49:46 *.97.192.181
은하님~~ 안녕하세요. 소라에요.
한결 가볍과 경쾌한 은하님의 200일 여행이 시작됐네요.
그림만으로도 은하님의 행복하고 따뜻한 목표가 느껴져요~~
은하님이 간간히 올려주시는 대문글들에 간간히 놀랬던 기억이 나요.
깊이있으면서 정갈하게 정리된 은하님의 글들을 이제 여기서 마음껏 볼 수 있겠네요~
200일의 출발을 축하하며..^^
이번 100일도 행복하게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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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2011.01.10 18:26:41 *.151.166.64
소라님, 응원글 감사해요^^
100일차를 같이 해 온 분들은 오랜 동지같은 뜨거운 연대감이 느껴집니다.ㅎㅎ
소라님의 맑은 기운, 깨어있는 생각..제가 참 좋아합니다.
힘내서 200일도 같이 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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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2011.01.10 08:50:55 *.44.124.42
은하언니~~^^. 새로운 아침 즐겁게 맞으셨는지요? 전 왠지 시간이 술술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버린 느낌..
언니가 무슨 책 읽고 무슨 말에 공감할까~ 매일 좋은 글들을 함께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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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2011.01.10 18:30:36 *.126.91.37
ㅎㅎ 나를 언니라고 부르니 정감있고  참 좋으면서도 100일동안 무슨 님 무슨 님 했던 습관이 있어서
어색하기도 하다. 
200일차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좋다. 서로의 발전을 응원해 줄 수 있는 평생 동지를 만난 느낌!
우리 100일차때 처럼 힘내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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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1.10 16:38:53 *.143.199.187
은하님 ^^
출사표를 보고 제가 얼마나 편하게 살고있는지를 깨닫습니다.
새벽활동 하시랴 가족들 챙기시랴  시간을 쪼개고 아껴쓰시는듯...
200일 완수 후 스마트폰~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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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2011.01.10 18:32:25 *.126.91.37
성희님, 출석부 공헌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 듣고 내가 더 감동 받았어요. ^^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성희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200일차를 함께 하게 되어 완전 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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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7:00:40 *.126.91.37

[단군일지_101일차_1/10(월)]
200일차 대장정의 첫날 읽은 책은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이었다.
지금까지 나는 자기계발서적을 이것 저것 제법 많이 읽었다.
꿈꾸는 다락방, 시크릿, 겅호,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쿠션,긍정의 힘, 잘되는 나, 가슴뛰는 삶, 맘CEO ...
그런 책들은 내게 반짝 영감을 준다. 읽고 나면 눈을 반짝이며 주변 사람들 (특히 남편)에게 그 감동을 나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약발이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자기계발서 읽는 것이 시들해졌다.
세간의 주목을 받는 책들의 소개를 볼 때마다,
'저 책도 잠깐 내 마음을 휘젖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지나가겠지' 하는 다소 냉소적인 태도가
생겨버렸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도 그럴 확률이 높아보인다.
친구가  '자기계발서'의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추천하면서 생일에 사 준 책이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70년 전에 나온 책인 줄  몰랐다. 수 많은 책들이 세상에 나왔다가
이름도 없이 사라져 가는 와중에 70년 전에 나온 책이
아직까지 사랑받는데는 뭔가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우선 목차를 옮겨 적어 보았다.

시작하기 - 생각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스텝1 모든 것은 열렬한 소망에서 출발한다
스텝2 신념이 나를 움직인다
스텝3 자기 암시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스텝4 전문 지식을 활용한다
스쳅5 상상력에서 가능성이 나온다
스텝6 행동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
스텝7 결단은 신속히 한다
스텝8 참고 견디는 마음을 키운다
스텝9 유익한 협력자를 찾는다
스텝10 성 에너지를 창조적으로 전환시킨다
스텝11 잠재의식을 끌어낸다
스텝12 잠재된 두뇌 능력을 계발한다
스텝13 직감을 깨운다
행동하기 마음의 힘은 무한하다

오늘 새벽시간에는 시작하기와 스텝1까지 읽었다. 자칫 책만 읽으면 졸릴 수 있는
시간인지라 15CM 자와 붉은 볼펜을 준비하여 열심히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다.

모든 성공 안내서의 공통된 지침인 '마음먹기와 생각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내용이 처음 시작하기 부분에 나왔다.

'진지하게 생각을 거듭하면 반드시 성취된다'
'마음속에 싹튼 소망이 말을 통해 명확한 형태를 갖추면, 그것은 반드시 현실의
것이 되어서 손에 들어온다.'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당신의 생각이 당신을 만드는 것이다.
'그가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것, 그 자체가 그 사람이다.'

당신이 이루어야 할 최대의 문제는 바른 생각을 선택하는데 있다.(37)
만일 당신이 즐거운 생각을 하면 당신은 즐거워질 것이다. 또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질 것이다. 무서운 생각을 하면 무서워질 것이다.
실패를 생각하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자기 연민에 빠지면 사람들은
모두 당신을 피하며 멀리할 것이다.(38)

마음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한 고을을 지배하는 사람보다 강하다.(44)

정말 바꿔 놓지 않으면 안 될 유일한 것은 카메라 렌즈의 초점과도 같은 자신의
마음이었다.(44)

내 모든 고민의 원인은 외부의 상황이 아닌, 내가 그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45)

마음은 자신의 터전이다.
그 안에서 지옥에 천국을
천국에 지옥을 만들 수 있다. (47)

육체의 종양이나 농창을 제거하는 것보다도 마음속에서 나쁜 생각을 없애 버리는
것에 마음을 써야 한다.

인간은 일단 저질러진 일에 손해 보는 것 이상으로 그 일에 대한 의견에 의해
피해를 입는다(몽테뉴 48)

'사람이 타인이나 사물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바꾸면, 남과 사물도 그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될 것이다.(51)

나는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기만 한다면, 자연히 자신의 반응을 억제할 수
있게 되므로 마음이 내킬 때는 언제든지 이 감정들을 놀랄 만큼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1)

만일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정신적 태도를 기르고 싶다면. 쾌활하게 생각하고
또한 그렇게 행동하라. 반드시 유쾌해질 것이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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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2011.01.10 21:25:30 *.154.29.110
좋은 글귀와 생각의 나눔, 너무 감사드려요~ 잠언같은 좋은 글귀들이네요. 역시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공허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꾸 자꾸 들어 귀에 박혀야 드디어 행동도^^. 그러고보니 언니는 벌써 행동도 시작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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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13:39:34 *.126.91.37

[단군일지_102일차_1/11(화)]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이 책이 왜 자기계발서의 고전이라고 불리우는지 조금은 알것 같다.
 베스트 셀러로 그동안 이름을 날린 유사한 책들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 책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공통된  내용들이 많다. 시기적으로 이 책이 먼저 나왔으니 나중에 나온 그 책들이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다.

시크릿-끌어당김의 법칙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꿈꾸는 다락방 R=VD 공식 (Vivid Dream= Realization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시간당 8억원의 강연료를 받는다는 성공학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강연내용도 이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결국 우리 주위에 성공의 법칙과 지침을 가르쳐 주는 많은 이론들과 책이 있지만,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치열하게 실천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의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고, 그 내용들을 듣거나 읽은 후 흘려버리는 사람은 늘 그저 그런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이리라.

밑줄 그으면서 읽고 다시 그 내용을 워드로 쳐 나가다 보니 한결 그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걸 느낀다. 아~ 이러다가  나 정말 2011년에 성공하는 거 아닐까? ㅎㅎ

오늘 새벽은 스텝2에서 스텝3까지를 읽었다.

스텝2 신념이 나를 움직인다
스텝3 자기 암시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그 내용 중 밑줄 그은 내용만을 옮겨 적어 본다.

진정으로 원하는 마음을 갖고 노력한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기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한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동요되지 않는 신념,
그것이 당신의 사고를 힘으로 바꾼다.
신념은 당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자신으로 바꾼다.

마음의 움직임은 신념에 따른다.
신념이 사고와 결합할 때 잠재의식이 자극받아 의욕과 무한한 지성이 용솟음친다.(79)

신념이란 일종의 정신 상태다. 이것은 자기 암시에 의해 잠재의식 속에 전달되거나
되풀이되는 가르침으로 만들어진다.

'당신의 소망을 거듭 되풀이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도중에 당신은 신념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어떤 정보든 계속 되풀이하여 잠재의식 속에 주입하면, 차츰 그 사람의 성격이
변화하여 마침내 인간 그 자체가 변화되어 버린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80)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거나 실패하는 것을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는 어쩔 수가 없다고
단념해 버린다. 이런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부정적인 사고를 잠재의식에 갖게 함으로써
스스로 불행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반대로 자기암시로 적극적인 사고를 잠재의식에
주입하면 당신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

자기 암시로 자기를 바꾸어 가려면 우선 소망이 이미 달성되었을 때의 자기 모습을
잠재의식에 주입시켜야 한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체의 약한 마음을 버리고 적극적인 의욕을 마음에
가득 채우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적극적인 의욕과 신념을 마음속 깊이 다져 자신을
정열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81)

거듭 되풀이하여 반복된 사고는 그것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결국은 그 사람의
신념이 되어 버린다.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사고나 계획,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어떤 사고라 할지라도 혹은 어떤 계획이나 목표라 할지라도 '반복된 사고'는 조용히 마음속에 뿌리를
내려 반드시 싹이 트고 열매를 맺게 해 준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결정한 인생의 목표를 알기 쉬운 말로 종이에 써 놓고 매일 소리내어 읽으면 된다. 그 말은 어느 사이엔가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서 성장하여 머지않아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인생의 목표를 기록하여 매일 매일 큰 소리로 읽어 보라고 한 조언은 여러 책들과 강연속에서 권장한
성공비법 중의 하나였던 것 같다. 암튼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만이 내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는 걸 오늘도 재차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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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13:39:26 *.126.91.37
수희향님, 1차 세미나에 꼭 가고 싶었는데, 지방에서 가족모임이 있는 바람에...정말 아쉽습니다.
항상 단군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수희향님의 노력 덕분에 1,2,3기 모두가 순조롭게 새벽을 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희향님도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300일차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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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16:25:40 *.12.196.20

은하님 저에요~ 수희향이요^^ 잘 지내시죠! 무쟈게 추운 날씨지만 감기란 녀석하고는 절대 친해지지 마시고요! ^^

2백일차 출사표 좋은데요^^
도서관인듯한 그림이 저로 하여금 책읽는 은하님을 마구 상상하게 만들어요.
은하님은 어떤 책들을 읽으실까.. 그 책들을 읽고 또 어떤 생각들을 하실까..
킥오프에 이어 1차 세미나에서도 뵙지 못해 약간 아쉽지만, 그런만큼 단군일지 더 열씸 애독할게요.
은하님 이야기 마니마니 들려주세요^^

그럼 2백일차는 말씀처럼 잠시 아웃풋에 관한 부담 내려놓으시고, 좋아하는 책, 좋은 생각 마니 하시면서 자신의 더 깊은 내면과 만나는 소중한 100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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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2011.01.13 05:20:40 *.151.166.64
맞아요.  알게 된 것을 행동으로, 습관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성희님과 함께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게 되어 저도 기뻐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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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1.12 16:28:48 *.143.199.187
몇년전에 읽었던 책이라..반갑네요 ^^
저도 은하님 처럼 자기 계발서들을 많이 읽었는데..정말 반짝...이더라구요.
금새 잊어버리기 쉽상이죠.
행동으로..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그부분이 어렵더라구요.
이렇게 단군을 만나 좋은 습관을 만들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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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7:02:31 *.126.91.37

{단군103일차_1/12(수)]

오늘
새벽은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나의 인생' 잠시 내려놓고,
엊그제 택배로 받은 윌리엄 브리지스의 ' 삶에 변화가 찾아올 ' 읽었다.
죽음편지를 쓰기 전에 읽으면 좋은 추천도서이자 천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하니 열심히 읽어볼 생각이다.

책의 주제는 ' 익숙했던 과거의 상황을 훌훌 털어내고 과거와 현재 사이에 가로 놓인 혼란과 고통을 무사히 견뎌내, 하나씩 극복해 가면서 마침내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 대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 상황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변환(변화가 아닌) 필수적인 구성요소인 (1) (2) 중립지대(3) 새로운 시작 대해 이해하고
중립지대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고통에서 현명하게 헤어나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있기를 바란디.
책을 읽다보니 단군 운영진 분들이 자주 언급하던 표현(인생의 겨울, 중년의 위기) 문구들이 책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모름지기 굉장히 영향력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초반부만 읽어도 들었다.

제대로 읽고 가슴으로 느껴, 인생의 변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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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7:55:42 *.126.91.37
{단군104일차_1/13(목)]

몸을 일으키는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느낀 새벽이었다.
여러 가지 일들로 어젯밤 늦게 잠자리에 들었고 마음까지 무거웠던지라 4시20분 알람에 눈은 떳으나
마음이 번쩍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잠시만 더 눈을 붙였다가 일어난다는 것이 다시 눈뜨니까 4시 58분이었다.
컴퓨터로 로그인하고 출첵하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
문자로 SOS를 칠까 했으나 포기했다.
다음부터는 좀 더 각성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제에 이어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를 읽었다. 밑줄쳐가면서 열심히.
책읽기 전에 묵상한 성경말씀도 '욥기서'여서 인생의 긴 여정에서 닥쳐오는 고난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만약 욥이 당한 고난을 겪었다면, 나는 어땠을까?

욥은 원래 동방의 최고 이름난 의인이니까 엄청난 고난 앞에서도 끝끝내 하나님을 저주하거나 원망하지 않을 수 있었겠다고 쉽게 생각해 왔으나, 오늘 읽은 말씀 속의 욥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고통의 한가운데 있는 처절한 모습이었다.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았을 걸 왜 태어났는지.
어서 속히 숨이 끊어지면 좋겠다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연이어 읽은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의 내용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들이 가득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끝장나는 것과 같은 '끝'의 순간이 다가올 때,
그리고 그 '끝' 뒤에 오는 혼란과 고통의 시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고통의 시기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곱씹어서 읽어 볼 만한 책인것 같다. 저녁 퇴근 후에도 짬을 내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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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09:03:15 *.126.91.37
{단군105일차_1/14(금)]

충만한 새벽이란 오늘 새벽 같은 날을 두고 하는 말인가 싶을 정도의 멋진 새벽이었다.
졸리지 않는 맑은 기운으로 책상에 앉아 스탠드 불에 의지하여 '울림'이 있는 책 내용을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 많은 이들이 강추하는 이유가 있는 책이다. 놀라운 책이다.
다 읽고 나서 밑줄 그은 것 다시 읽고, 또 한 번 읽어도 좋을 책인 것 같다.

변환은 항상 우리가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세 가지 단계를 동일하게 드러낸다.
변환의 원인이 외적 변화이든 내적 발전이든, 변환은 항상 '끝'과 함께 시작한다.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 당신의 주변을 정리해야 하며, 새로운 태도나 생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금껏 가지고 있던 낡은 것을 훌훌 털어 버려야 한다.

내 주변에도 이런 '끝'과 '중립지대' '시작'의 과정을 단계별로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실직'이라는 '끝'을 경험하게 되어 힘겨운 '중립지대'를 겪고 있는 사람.
또 자발적 변화 추구로 사표를 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나 잘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
나름대로의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고 변환에 성공하여 이제 새로운 '시작'을 펼치고 있는 사람.

인생의 여정에 변화와 변환은 필수적인 요소일진데, 미리 그 싸이클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사람과
무방비상태로 당하는 사람은 분명 다를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내 삶의 작은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이다.     
200일차 들어 오면서 가장 기분 좋은 새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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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05:38:28 *.21.107.71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 ^^
오늘 아침엔 천복부족의 단군일지를 여행하고 있는데요.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인용문을 읽고 스리슬쩍 나가기 죄송해서 감사의 글을 남겨요.
동기부여를 위한 자기계발 책들을 좋아하는데 요즘들어 읽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함께하는 100일동안 나폴레온 힐의 책을 읽게 될 것 기분좋은 예감이 들어요.
새벽활동하시면서 많은 날의 '기분 좋은 새벽' 만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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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05:49:49 *.151.166.64
송현주님, 방문 감사합니다.^^
새벽을 열어가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100일 동안 즐거운 새벽활동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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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06:12:06 *.151.166.64
{단군106일차_1/15(토)]

'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를 오늘 새벽에 다 읽었다.

변환의 시기에 놓일 때마다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하는 두 가지 질문을 나에게도 해 본다.
1. 나의 삶에서 과거를 훌훌 털어 버려야 할 시간이 바로 지금인가?
2. 내 삶의 한 켠에서 조용히 입장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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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06:39:39 *.126.91.37
[단군107일차_1/16(일)]

'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의 밑줄 그었던 부분을 조용히 다시 읽어내려갔다.

200일차 새벽활동을 '책읽기'로 정한 후 보낸 첫 1주일이었다.
100일차의 영어공부나 불어공부 보다 확실히 힘이 덜 들어간다.
사전 컨디션 조절과 수면시간 확보로 새벽시간의 졸음만 물리칠 수 있다면
독서를 통해 알차고 내실있게 새벽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지난 몇일간 새벽시간만을 활용하여 책 1권을 끝낼 수 있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이런 속도라면 2011년에 제법 많은 책들을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다.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라는 책은 선동적이지 않고, 잔잔하다.
그러면서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변화의 흐름을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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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6:37:02 *.126.91.37
  마음이 원하는 새벽활동이 최고인 것 같아. 암튼 항상 고마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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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2011.01.18 09:04:15 *.44.124.42
언니, 잘 지내셨죠? 확실히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새벽시간의 질이 달라지는듯 해요. 저도 시집 읽을 때는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들었는데 번역쪽으로 오니 마음이 저항을 많이 하네요.  앞으로도 쭉~ 충만한 새벽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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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18:43:18 *.126.91.37
[단군108일차_1/17(월)]
어젯밤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자들의 갈라콘서트' 에 초대받아 갔었다.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난 이후에 저녁 8시부터 11시 15분까지 장장 3시간이 넘는 공연까지 보는 강행군을
하려니, 공연 후반부에는 눈이 저절로 감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공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잠든 시간이 12시 정도. 어제는 하루가 정말 길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4시 50분 기상.
결국  독서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공상만 해야했다.
그것도 책상머리에 앉아 눈을 감은 채 꾸벅 꾸벅 졸면서...

오래간만에 향유한 문화생활이어서 좋기도 했지만 피곤함이 몰려와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보면서, 각자가 부여받은 재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그들을 보면서
누구도 알아볼 수 있는 저런 천부적인 예술적 재능을 타고나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부러웠다.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자신의 길을 알 수 있지 않은가?
반면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달란트를 찾기 위해 참으로 많은 고민을 해야 하니...^^;

암튼 오늘 새벽은 비몽사몽간의 다상량만 충만했던 새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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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5:31:00 *.151.166.64
단군109일차_1/18(화)]
마음에 감기몸살이 심하게 걸려버렸다.  
몸살을 일으킨 주범은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라는 바이러스.
예방백신의 약효가 떨어질 무렵 주기적으로 찾아와 나를 흔들어 놓는 그 바이러스.
그런데 이번은 그 강도가 좀 심하다.
아마도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라는 책의 영향도 일정부분 있는 것 같다.
지금이 변환의 시점이라는 생각.
내가 내려놓치 못하고 있는 것이 훗날 나이 더 많아져서 돌아보면 정말 하찮은 것에 불과했는데, 왜 그리 집착하는지에 대한 자괴감.
'중립지대'가 두려워 '끝'을 내지 못하니 새로운 '시작'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어영부영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과 자유를 저당잡힌 채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생각.
열정이 식어진 상태의 직장생활은 나에게도 회사에게도 서로 마이너스라는 생각.
그런데 나의 그 식어진 열정을 되살릴 가망이 전혀 없어 보이는 주변 여건.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 새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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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5:44:38 *.126.91.37
단군110일차_1/19(수)]

나의 삶에서 과거를 훌훌 털어 버려야 할 시간이 바로 지금인가?

그 질문에 확신있는 답을 하지 못해
어제는 사직서를 출력해서 결제판에 끼워 놓는 것 까지는 했으나,
결국 사장님께 제출하지는 못했다.

 내 안에서 두 마음이 계속해서 전투를 벌인다. 누가 이길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직장생활에 100% 만족하고 사는 사람 어디있나? 적당히 타협하며 다들 견디는 건데, 유별나게 굴지마라.
이 나마도 이제 몇 년 남지 않았다.그 이후에는 더 다니고 싶어도 아마 회사에서 그만두라고 할거다.
그 때 그만두어도 늦지않다.다른데 가봐도 거기서 거기다. 니 나이에 이직은 쉬운 줄 아냐? '

' 지금 그만두지 않으면 지난 10년을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의 생활도 불을 보듯 뻔하다.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고, 이제는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손에 쥔 것을 놓지 않고는 새로운 것을 받을 수 없다.'

마음속에서 휘몰아치던 어제의 전투는 일단 초록놈의 승리로  끝났다.
과감하게 사직서를 던지지 못했다.
대안을 마련해 놓고 그만두는 게 어떻겠냐는 중재자의 목소리에 마음이 쏠렸다.

암튼 꽁꽁 얼어붙은 날씨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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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6:55:22 *.126.91.37
[단군111일차_1/20(목)]

인터넷으로 주문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책이 어제 오후에 도착해서 오늘 새벽부터는 그 책을 읽었다.
어제에 이어 마음속 전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책 내용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진 않았다.
읽는 둥 마는 둥...아무래도 오늘 새벽에 읽은 부분은 저녁에 다시 정신차리고 읽어야 겠다.

출근길에 버스를 타려고 버스 정류장에 서있었다.
출근시간이 비슷한 노란머리의 외국인 여성을 여러 차례 그 정류장에서 본 적이 있는데,
오늘도 정류장에서 커피 하나 손에 들고 가방을 어깨에 매고, 보조가방까지 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들고 있는 헝겊으로 된 커다란 보조가방에 써 있는 큰 글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Now or Never!"
마치 내 고민과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도 주시려는 듯, 너무도 선명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아닌가?

'지금이 아니면 절대 못한다?'' ''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
내 마음가는대로  의미를 해석해 버린다.

지금 이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변환의 시기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절박한 메시지를 내게 던져주고 있는 것 같다.
저 금발머리 파란 눈의 젊은 아가씨는 어떤 계기와 결심으로 이 동양의 작은 나라까지 찾아와
생의 모험을 할 생각을 했을까?

나는 순간 순간 어떤 결단과 선택을 내려야 하는 걸까?
나이들어간다는 것은 이렇게 매사에 더 망설이게 된다는 의미인가?
과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결단을 촉구하는 칼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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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1.21 11:40:03 *.143.199.187
오랫만에 은하님 글을 보러 왔어요.
지금 겨울을 앞두고 가을속에 계신가 보네요..
제가 할수 있는게 그저 마음으로 응원해 드리는것 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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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4:56:02 *.151.166.64
성희님, 응원 감사해요. 힘내서 얼른 마음속 전투를 끝내고 멋진 봄을 맞이할게요.^^
200일차에서 적극적이고 멋진 모습으로  열심히 천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성희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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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2011.01.21 13:50:03 *.44.124.42
아.. 언니, 저도 요즘 몸살을 앓으며 겨우 출석만 하고 있어요. 나 아닌 그 누구도 아무도 답을 줄 수 없는 상황 앞에 마음이 얼마나 참담하게 헐벗고 있을지 짐작이 가네요. 깊은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적절한 선택 내리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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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5:07:00 *.151.166.64
예전에는 고민하고 결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이렇게 길지 않았는데,
갈수록 더 망설이게 되고 더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 것 같아.
그만큼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는 의미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지난 한 주는 정말 힘든 한 주였는데, 조만간 마음속에서 결론이 나겠지. 우리 모두 힘내서 화이팅하자!
항상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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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6:01:54 *.151.166.64
[단군112일차_1/21(금)]
새벽에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을 읽었다.
p18.
 1.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경영에 관한 전통적인 지혜에 담겨져 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이 두 가 지 가정을 기초로 부하직원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간다.
p23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정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P.32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 기술과 지식을 익히려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
P36.
자신의 타고나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스스로 선택한 직업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 자신의 일과 삶에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P40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삶의 행동 원칙
1.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한다.
2.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3.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P44.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1.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
-기술은 활동의 단계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지식,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재능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따라서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것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얻어라.

2. 당신의 두드러진 재능을 알아내는 시스템
스트렝스 파인더는 당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만들어졌고 당신의 가장 강한 다섯 가지 테마를 알아내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3. 재능을 말로 표현하는 공통적인 언어
34가지 테마. 이들은 행동 패턴을 묘사하는 단어일 뿐만 아니라 강점의 연구에서 가장 특징적인 패턴을 묘사하는 단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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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나는 지금까지 제대로 나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검사나 테스트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중고등학교를 다닐때 적성검사를 했으나, 그건 이과와 문과를 나누는데 참고하기 위한 형식적인 성격의 검사였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무지하구나. 지금까지 무대뽀로 살아왔구나. 나에대해 진지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내가 지금까지 학습해온  지식이나 기술이 재능인줄 알고 살아온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실용적인 이론과 그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검증툴이 존재하는 데, 나는 왜 단 한 번도 나의 진짜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후회가 된다.
3장까지 읽고 인터넷으로 검사를 해 볼 수 있다고 하니, 그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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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6:25:32 *.151.166.64
[단군113일차_1/22(토)]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P.59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P60 지식
강점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지식은 두 가지
1.사실에 입각한 지식 : 예- 언어공부는 어휘, 세일즈맨- 상품지식
2. 경험에 의한 지식 :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것들
P64
재능은 변형 가능하다거나 어느 곳에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 중립적이란 사실.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P65. 기술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준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활용하길 원한다면 가능한 한 자기 분야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배우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
기술의 두 가지 결점
1.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타고난 재능이 뒷받침되지 않은 기술로는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그 분야 최고가 되어 영광을 누릴 수는 없다.
2.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어떤 한 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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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은 소리들은 '열정'만 있으면 안되는것이 없다 하고, 불가능은 없으니 계속 도전하라고 부추기는데,
이상하게도 이 책은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라면 먹고살 수 있는 수준은 가능하나 그 이상은
꿈도 꾸지 말것을 강조한다. 어찌보면 냉정한 것 같으나, 지극히 고마운 책이고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책이다.
지식과 기술은 습득이 가능하나, 그것이 재능과 연결되지 않으면 고만고만한 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명쾌하고 실용적인 책이다. 부지런히 3장까지 읽고 스트렝스 파인더를 활용하여 검사를 해 보아야겠다.
나는 비록 내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는 보다 더 일찍 그들이 타고난 재능에 기초한 꿈의 설계가 가능하도록 내가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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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7:05:45 *.151.166.64
[단군114일차_1/23(일)]
지난 일주일 중 간만에 새벽활동다운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강점혁명 1부_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과 2장  밑줄친것 리뷰하고,
오늘은 2부_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단원의 3장 스트렝스 파인더 부분을 읽었다.
'아는것이 힘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책이다.

어제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박완서선생님이 세상을 떠나신 날이었다.
40세에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하셔서 80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쉼없이 작품활동을 하셨던
맑은 미소의 선생님. 가난한 문인들에게 부의금을 받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이 그 분의 삶과 작품과 오버랩되면서 뭉클한 감동을 준다.
삶이 향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참 잘 살아온 것이다.
돌아가신 뒤 그 분을 추억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그리움을 주는 사람은 제대로 산 것이다.
삼가 박완서 선생님의 평안한 영면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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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05:54:28 *.151.166.64
[단군115일차_1/24(월)]
스트렝스파인더닷컴에 접속해서 ID코드를 입력하고 검사를 받았다.
35분 정도가 소요된다는 검사를 모두 마치니
34가지 테마 중 나와 연관된 대표테마 상위 5가지를 결과로 보여주었다.

최상주의자 - 착상 - 탐구심- 학습자-조화  이렇게 5가지가 나왔다.
각각의 대표테마의 설명과 함께.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라고 한다.p106

강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 위의 테마 5가지라는 얘긴데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가 관건이다.
다음 장도 읽어 보면서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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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06:39:45 *.151.166.64
[단군116일차_1/25(화)]
강점 혁명의 제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를 새벽에 읽었다.
34가지 테마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 테마가 잘 발현된 사람들의 사례들을 설명해 주는 장이다.
다른 특성들은 참고삼아 그냥 쭉쭉 읽어내려갔고, 나와 연관된 5가지 테마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스트렝스파인더닷컴에서 결과로 보여준 설명과 동일한 내용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었고,
같은 테마가 강점인 사람들의 인터뷰 사례가 추가되어 있었다.
단군 운영진이 제시했던 것처럼 5가지 상위테마를 설명하는 글에서 나와 잘 맞는 부분에 대해 밑줄치고 그 특징이 잘 발현된 구체적인 사례들을 정리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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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6:03:47 *.151.166.64
수희향님 말씀처럼 5가지 테마가 현재 하는 일과 연관된 부분인지 저의 재능인지 아직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강점혁명 책과 세미나를 통해 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원들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시는 수희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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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12:32:24 *.118.58.245
세상 그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알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는 걸 연구소에 와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2차 세미나 준비 잘하고 계시네요..^^

최상주의자/착상/탐구심/학습자/조화.

지금부터 서서히 깨달아가시겠지만, 이 중에서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가하면 후천적으로 길러진 것도 있습니다. 말씀처럼 어느 부분이 자신과 맡는지 사례를 적어보면서, 그것이 일과 연관된 부분인지 아니면 선천적인 재능이 잘 발달한건지도 생각해보시면 더욱 재미있으실 것 같습니다.

추후 세미나가 끝나면 이 다섯가지가 다중지능과 함께 어떻게 서로서로 조화를 이룰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은하님은 준비를 잘하고 계시니 세미나와 함께 조금 더 자신에 대해 알아가시게 될겁니다. 흥미로운 여행이니 계속 홧팅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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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6:07:37 *.151.166.64
승호님, 잦은 출장에도 흔들림없이 기상하시고 새벽활동하시는 모습..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새벽 출첵 감사드립니다. 출석시간이 같으니 앞으로도 급할때 SOS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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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1.27 04:58:53 *.117.112.99
하늘의 은하수처럼 신은하 님의 강점이 온세상을 푸르게 푸르게.
출첵 감사 드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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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06:52:56 *.151.166.64
[단군117일차_1/26(수)]
강점 혁명의 제 5장.
-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이유 3가지
: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1) 약점에 대한 두려움
약점에 기울이는 노력은 실패를 예방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없음을 기억해야 함.
약점에 대한 병적인 집착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방법과도 깊은 연관. 자녀의 성적표에서 가장 나쁜 성적을 받은 과목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 필요.
약점은 탁월함으로까지 나아갈 수 없다. 오직 강점을 이해하고 개발해야만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다.P186
2)실패에 대한 두려움
가장 끈질기고 가장 타격이 큰 종류는 나름대로 자신의 강점을 살려, 자신 있다고 큰소리 치며, 최선을 다하다가 실패한 경우.  
또한 사회는 자신의 강점을 살리려다 실패한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난하고 경멸하는 경향. 이 두 가지 두려움 때문에 대다수는 강점을 개발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약점을 고치려 노력하며 조용하게 살아가려 함.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강점을 소홀히 하고 약점에만 관심을 두는 것을 부지런하고 겸손하다고 할 수 없음.
행동,학습, 정진, 다시 행동, 학습, 정진 ... 이런 과정는 강점개발의 핵심.
당신의 목표 중 하나는 강점을 개발하고 이를 삶에서 활용하는 것. 만일 망상과 부정으로 감각이 무뎌졌다면, 진정한 강점을 찾는 일을 포기한다면 이류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p190
3)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뚜렷한 강점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를 탐구하는 일을 멈춘다면, 강점은 영영 찾지 못하게 될 것라는 사실을 명심할 것. 우리는 매일매일 강점과 함께 살아간다. 그리고 강점은 으레 있는것이려니 하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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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을 개발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장을 읽었다.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내용이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다. 특히 우리 사회는 약점있는 사람에게 관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들마다 그 약점을 고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과 열정을 낭비하는지 모른다. 반면 강점을 드러내는 사람에게는 그 강점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부어서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 우리 애들이 잘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나대지마라' 라는 압력으로 깎아내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한마디로 컴플렉스를 조장하여 약점 때문에 괴로워하게 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도록 하고, 강점이 있거나 튀는 사람은 끌어내려 평준화시키는 풍조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약점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탁월함까지 나아갈 수가 없으니, 강점을 개발하고 이를 삶에서 활용하는 것을 인생의 핵심목표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한다.
나만의 강점,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아울러, 우리 두 아이들에게도 그들이 가진 약점에 대해 지적하기 보다는 그들만의 강점을 자세히 관찰하고 발견하여 칭찬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격려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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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22:05:03 *.151.166.64
[단군118일차_1/27(목)]
강점 혁명의 제 5장.(P194~p238)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
재능의 원천이 된, 가장 뛰어난 다섯 가지 테마를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
다섯 가지 모두 자발적인 테마이고 강점을 구축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
다섯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면 진정한 자신을 배울 수 있음.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며 살고 싶다면, 테마와 강점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함.
약점을 관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
1)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2)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
3)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4)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5) 그만두어라

스트렝스파인더는 당신이 어떤 분야에 어울리는지 답을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지 어느 정도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는 있다.
자신의 적성에 가장 맞는 분야를 알고 싶다면, 자기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자신을 강하게 잡아당기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스트렝스파인더는 특정한 분야를 찾아주지 못한다. 스트렝스파인더는 선택한 분야를 최대한 이용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인간의 강점에 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는 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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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나의 대표테마를 알게되었으나 그것을 어떻게 개발하고, 강점으로 연결시킬 것인지는 아직까지는 다소 막연하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과 주요 테마를 대입해서 분석해 보고, 또 내가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일에 적용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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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22:48:48 *.151.166.64
[단군119일차_1/28(금)]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뛰어난 관리자로 인정받으려면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직원들이 보여주는 강한 테마에 따라 그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면 팀의 성과는 물론 팀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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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22:55:46 *.151.166.64
[단군120일차_1/29(토)]
어젯밤 12시(그러니까 토요일 0시)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컵 3,4위전을 보고 자느라 2시가 넘어서 잤기 때문에 오늘 새벽에는 출첵만 겨우하고 다시 잠들어 버렸다.
아쉽게 결승문턱에서 일본에 승부차기로 패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3,4위전에서는 가볍게 우스베키스탄을 이겨 3위를 차지했기에 기분이 좋았다. 아들과 남편이 축구의 열렬한 팬들이다 보니 나까지 덩달아 축구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스포츠가 국민의 의식을 마비시키는 우민화의 도구라는 비판도 없진 않지만 축구만큼 우리나라 모든 남녀노소를 하나로 묶어주는 스포츠도 없는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국가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비록 오늘 새벽 단군활동은 못해 아쉬웠지만, 오래간만에 느긋하게 늦잠을 잔 여유로운 토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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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23:00:23 *.151.166.64
[단군121일차_1/30(일)]
지난주에 이어, 주일 새벽이 가장 맑은 정신으로 가장 알차게 새벽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강점 혁명을 거의 다 읽었다. 200일차 단군활동을 하면서 좋은 책들을 알게 되고,
집중해서 읽게 되니 참 좋다.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도 좋았고, 이번 '강점혁명'도 좋았다.
내가 가진 약점을 기를 쓰고 개선하려고 하기 보다는 '관리'정도로 비중을 낮추고,
나의 강점을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삶은 내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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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06:03:55 *.151.166.64
[단군122일차_1/31(월)]
월요일 새벽이다. 이번주는 설날 연휴가 들어있어 월,화만 출근하면된다는 생각에 여느 때 월요일과는 다르게 마음이 가볍다. 출첵하고 QT하고 강점혁명 마지막 부분을 읽었다.

제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완벽한 조직 만들기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실제적인 조언
1.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채용시스템을 만들것
2. 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을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
3. 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것
4. 기업 전체의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
5. 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
-강점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
1. 당신의 조직에 더욱 많은 사다리를 마련해야 함
2. 계단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

만일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원한다면 직원 개개인이 강점을 발휘하도록 만들어라. 고객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직원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라. 가장 재능 있는 직원들을 타사에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그들의 강점을 인정해라.(~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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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은 개인보다는 조직의 관리자들에게 당부하는 내용들이다. 직원들의 강점을 찾아서 그것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업무를 맡기는 조직만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인사팀과 경영진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점을 활용하고 강점을 무기삼아 성과를 거두면 그에 상응한 명성으로 보답하는 기업.'
그런 기업과 조직이 진정한 강점혁명을 이루어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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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06:57:46 *.151.166.64
[단군123일차_2/1(화)]

2011년 1월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지난 한 달간을 돌아본다. 우선 새벽시간과 저녁 퇴근 이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었다.

1.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1Q84 3권
3.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때
4. 강점혁명

이 중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3권'은 아직 다 읽지 못하고 진행중이다. 퇴근 후에 짬짬이 읽어서 그런지 아직 중간 정도밖에 못 읽었다. 작년에 읽었던 1권과 2권에 이어 1월에 3권을 읽기 시작했는데,
워낙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해서인지 뜨문 뜨문 읽어도 5분만 지나면 다시 그의 세계로 어느새 슬며시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아오마메와 덴고를 마치 오래전부터 이웃에서 알고 있었던 것 처럼  그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다. 설날 연휴를 이용해서 후다닥 나머지를 읽어 버려야겠다.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는 1월 한 달 동안 내 맘을 흔들어 놓은 책이다.
단순히 가구 배치를 바꾸는 외적 변화말고, 내면과 삶이 근본적으로 변하는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심각하게 골몰하게 했다. 이제는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몸살을 앓았던 1월이었다.

그러던 중 변경연사이트에 있는 구본형 선생님 칼럼을 예전 것 부터 읽어보다가 '떠나고 싶으면 준비해라' 라는 칼럼을 발견했다.

"떠나고 싶으면 준비해라. 밖은 춥다. 추우면 잠조차 편히 잘 수 없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얼음보다 차거운 것이다. 갈 곳이 분명치 않으면 떠나지 마라. 단지 지금 이곳이 견디기 어렵다는 이유로 대책 없이 떠나면 네거리에서 갈 곳을 잃고 멍하니 서있게 되거나 아무 길이나 조금 갔다 이내 되돌아오기 십상이다."
그리고 얼마전에 같은 고민을 했던 직장내 동료에게 내 마음 상태를 얘기하고 조언을 구하자, 그이로 부터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라. 그리고 그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놓고, 그리고 나서 떠나라. 나나 당신 모두 주구장창 직장생활만 해 온 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생활 접고 집으로 들어가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

그래서 일단 1월의 방황은 그 선에서 멈추기로 했다.
미래를 준비하기로. 천복을 열심히 찾고 천직에 대한 실마리를 찾은 다음에 떠나기로...

그리고 나서 읽은 '강점혁명'
일단 나의 5가지 주요테마가 [최상주의자/착상/탐구심/학습자/조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해 온 일들, 나의 성향들, 내가 도전했던 일들에 대한 분석처럼 보인다.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학습자
나는 내가 배우는 것에서,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 괴로워한다- 최상주의자
찾아보고 스크랩하고 공부하는 것 좋아한다-탐구심
지금까지 나는 쭈욱 기획자로 일해왔다-착상
갈등이 있는 상황을 못견뎌한다. 나의 단점을 지적하거나 강압적인 상황을 싫어한다 좋은 게 좋은거다 분위기 험악해지는 상황은 무조건 피한다-조화

돌아보니 1월 한 달간 호되게 1년 신고식을 한 것 같다. 마음이 T익스프레스를 탄듯 심하게 흔들렸다.
잠정결론은 '밖은 춥다. 단단히 무장하지 않고 내복차림으로 나가지 말자. 너의 성향을 파악했으니 너의 미래를 제대로 상상하고 기획(착상)하여, 확고한 목표를 정해서 (최상주의자) 매일 매일 공부하고(학습자) 찾아보고 연구하여(탐구심) 마침내, 너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가슴 뛰게, 즐겁게 (조화) 해보자.'

그리고 1월 처음에 읽었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2011년 한 해 내 꿈과 인생을 다시금 붙잡아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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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07:46:37 *.151.166.64
[단군124일차_2/2(수)]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다.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마음이 새털처럼 가볍다.ㅎㅎ
새벽에 평소처럼 일어나 QT하고, 책도 조금 읽다가 지난 한 달을 돌아보는 단군일지(2/1)를 썼다.
어제의 단군일지를 오늘 기록한 셈이다.
평소에는 출근시간에 쫒겨 일지 쓸 여유가 없이 허둥지둥 새벽활동을 끝내게 된다.

일지를 쓰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1월에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해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
 '죽음편지'를 써보기로 했는데 못 쓴것이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쓰지 못했다.
단군 운영진이 추천한 그 과정을 거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1월의 내 방황이 어쩌면 내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 보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설날 연휴 중의 하루 저녁 시간을 내서 도전해 보아야겠다.
음력 설도 새해의 시작이니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토끼의 해를 맞아 내 삶도 토끼처럼 경쾌하게 깡총깡총 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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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21:23:43 *.151.166.64
[단군125일차_2/3(목)]
설날 아침이다.  해마다 명절에는 항상 명절 전날 시댁 식구들이 모여서 하룻밤을 함께 자고 다음날 명절 아침과 점심을 먹고 헤어지곤 했는데, 올해만은 예외적으로 명절 당일날 아침에 모이기로 해서 새벽 3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막힐 것을 염려해서 일찍 나섰더니 전혀 막히지 않고 3시간만에 전주에 도착했다.
새벽에 일찍 출발하느라 단군활동을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안개 자욱한 새벽길을 달려 일찌감치 도착하니 기분이 좋았다.
신묘년 새해에는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
2011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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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2011.02.05 08:20:09 *.151.166.64
[단군126일차_2/4(금)]
설날연휴 마지막날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이 남아있어서 아주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어났다.
어제 시댁에 갔다왔으니 명절의 의무방어전은 얼추 끝난 셈이다.
오늘은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친정에 점심 먹으러 갈 생각이다.

오늘 새벽에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DVD를 보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었다.

출근을 안해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새벽 4시 30분터 거의 8시까지 이것 저것 마음가는대로 활동했다.
아이들과 남편은 어젯밤 늦도록 TV 보다가 잤는지 아침 늦게까지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
나만의 자유시간을 오롯이 누리고 즐겼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작년에 인문학 열풍을 타고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책이었는데, 남들이 좋다고 하니 나는 왠지 더 마음이 가지 않아서 읽지 않았다.
지난주에 친정아빠가 책으로 읽고 그 부록으로 딸려 나온 DVD를 참고 삼아 보라고 주셨기에 오늘 아침 노트북에 넣고 돌려보았다.
하버드 대학교의 대형 원형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과 마이클 샌덜 교수가 철학과 윤리, 인문학적인 주제들을 놓고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볼 수 있었다.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샌덜교수의 강의 방식이 진지하면서도 신선했다. 교수의 질문에 거침없이 손을 들어 자기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좋아보였다.

'1Q84'는 그 두께에 비해 술술 읽히는 책이다. 1권과 2권도 작년에 순식간에 읽었으니 아마도 3권도 설날연휴에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독자에 따라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문단의 평가도 극과 극이지만 적어도 내가 볼 때 하루키는 분명 천재작가인 것 같다.
등장인물들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생하고, 비유와 묘사가 적확하며, 판타지와 현실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그 경계가 모호한 그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이 사람의 뇌구조는 대체 어떠하길래 이런 놀라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경이롭기까지 하다.
문학동네에서 거액의 선인세를 지불하고 출판계약을 할만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긴 연휴가 이렇게 달콤하게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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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2011.02.05 09:03:00 *.151.166.64
[단군127일차_2/5(토)]
토요일 새벽이다. QT를 하고, 오늘도 역시 '1Q84'를 읽었다.
민음사에서 나온 '세계 문학전집'에 포함되어 있는 소위 '고전'이라 불리우는 책들은 그 두께가 1Q84보다 훨씬 얇아도 잘 읽혀지지가 않는데, '1Q84'는 한 권이 740페이지가 넘어가니 3권을 합치면 그 분량이 장난 아니게 많은데도 잘 읽히는 것을 보면 하루키가 대중작가인것은 맞나보다.

누군가 TV 인터뷰에서 작가가 되려는 꿈을 가졌다가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백년의 고독'을 읽고 포기했다고 할 만큼 '백년의 고독'을 극찬하길래
지난 가을, 큰 맘먹고 읽으려고 집어들었다가 비슷비슷한 이름의 인물이 수십명씩 등장하고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같은 그 책을 다 읽으려면 족히 '백년'은 걸릴것 같아서 3일만에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작품들은 왜 하나같이 그렇게 지루한 것일까?
아무튼 민음사의 114권짜리 전집은 이제나 저제나 가족들에게 간택되기만을 기다리며 거실 한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회사생활에서 벗어나고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그때는 마음먹고 읽을 수 있으려나?
어쨌든 올 한 해는 고전문학에도 관심을 기울여, 고전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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