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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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22시 36분 등록

1. 취침시간과 활동들

오전 5시-7시
-  주활동: 걷기 운동
   부활동: 내가 원하는 삶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를 위한 활동들.


1st : 이번 200일은 단군프로그램을 집중해 보자
중간세미나를 대비한 독서및 탐색작업. 각 단계의 세미나에게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이행해본다.

2st :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커리어플랜은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내가 나의 인생을 통해 진정 원하는건 무엇인지에서 막혀버렸다.
나는 나의 행복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관심했다.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이루어야 한다는 과제에만 매달려 왔던 것이다.
일단은 일차적으로 정리한후  나에게 다가왔던 사람의 강점파악/육성/배치, 이를 위한 조직안에서의 요구되는 직무,역량,/평가/갈등관리 에 대해서 직업적으로 풀어나가는 바를 탐색해 본다.
나의 가치관과 자기신념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탐색한다.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내가 원하는 삶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중간목표

1)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이며, 즉 내가 나의 인생을 통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가치관과 신념은 무엇인가?2)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4. 난관과 극복방안
- 포기하고 싶은 유혹
더 자고 싶은 마음을 합리화시키려, 빠르게 움직이는 두뇌를 차단시키고 무조건 나갔다 오기.


5,긍정적인 변화
-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해지기
- 나의 강점과 재능을 찾기.

6. 보상
-  여행

IP *.106.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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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9:11:29 *.118.59.50
소연씨, 저에요. 수희향이요^^

소연씨를 2백일차에서 만나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요..
잘 오셨어요. 정말 애많이 쓰셨어요..^^

언젠가 소연씨랑 인사동 밤길에서 잠깐 이야기 나눈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 속으로 간절히 기원했더랬어요. 소연씨가 제발 포기하지 말기를요..
그래서 정말, 정말 마니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스스로 마니 칭찬해주세요^^

말씀처럼 2백일차는 단군 세미나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편한 마음으로 한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는 우선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 먼저라고 하는 말도 있듯이요..

새벽에 운동하면서 체력도 기르고, 그러면서 서두름없이 내면의 자아와 이야기도 나눠보고..
그렇게 느리고 여유있는 2백일차, 이 가을 시간을 한껏 품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유롭지만, 그래서 더 충만한 2백일차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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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05 15:26:12 *.160.67.185
제가 더 감사드려요.
언젠가의 일도 이렇게 기억해 주시다니요.

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저를 마구 칭찬해 주고 싶었답니다.
비단 100일 완주가 아닌,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을것 같았던 동굴에서 빠져나온 저를요.

200일 지났을때 또 달라져 있을 제 자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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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05 15:45:26 *.160.67.185
9월 5일
기상시간: 4시
새벽활동: 못하고 회사일.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회사로 향함.
월요일까지 제출하기로 한 감사보고서. 정말 하기 싫었던 왜 하는지 이해를 못한,
퀼리티를 땅에 던지고 제출한건.

막상 시간에 대해서 재촉해 놓고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 맥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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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6:32:13 *.45.80.143
임소연님!
상쾌한 9월의 새벽문을 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퀼리티를 땅에 던지고 제출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늘 같은 고민을 합니다.
퀼리티를 접어두고 먼저 뛰어드는 것이, 궁극에는 퀼리티를 높이는 비결이더군요~
하기 싫은 일이라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시간의 복수를 피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새벽문을 여신 것만으로도 훌륭합니다. 내일도 선전을 기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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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06 08:22:46 *.160.6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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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2일차

기상시간: 지각  -.-
원인은 전주 여행의 피로누적과 월날의 피로누적.  아이폰 배터리 방전으로 알람 안 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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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6:01:02 *.90.31.75
소연님!
저는 첫날부터 지각했습니다. 흑흑~
더 이상의 바닥은 없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힘이 나더군요.
홧팅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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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07 08:27:24 *.160.67.185
9월 7일 3일차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못함. 회사일.

짜증이 확 남.   이토록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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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08 08:21:25 *.160.67.185
9월 8일 4일차
기상시간: 지각

삐뚤어지고 싶은 내 마음을 그제 저녁부터 어제까지 추스리는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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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09 10:41:21 *.160.67.185
9월 9일 5일차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경력개발관리에 대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보았다.

시작할때는 좋은 마음 (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기특한 마음이 들어 이론적으로 도와주고 싶어서 시작했으나...)
검색을 하다보니 나쁜 마음이  (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런걸 왜 하나 ,결국 자기안의 생각에 갇혀서 본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choice할 거라는...) 들어

1시간 정도 자료서치를 하다가 그냥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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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9:51:39 *.46.85.69
사람 자~ 알 챙기는 재능이 있는 소연님~ 안녕하세요?
새벽활동에 방해를 받을 만큼 회사일이 바쁘셨군요..
200일차 동안 자신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원하는 삶을 꼭 찾아 내시길 바래요..
저 역시 천복을 찾는게 이번 과정의 목표랍니다..
함께 응원하며 200일차 행복하게, 즐기면서 해보자구요^^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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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10 21:02:57 *.106.101.53
9월 10일 6일차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탤런트 코드 읽기.

추천도서인 탤런트 코드를  읽기 시작했다.
언뜻 책 내용은 쉬워 보여 금방 읽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책 내용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 저자가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말하듯이 가까이 다가오는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은 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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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2011.09.10 23:42:13 *.65.4.22
100일을 함께했던 소연님.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장점을 많이 가지고 계셔 참 부럽습니다.
또다른 100일을 시작하는 지금
가지신 장점과 다른 분들이 발견한 여러가지 재능 꼬옥 
활용하셔서,  새로운 시작과 결말 멋스러이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명절되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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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2 06:55:45 *.12.196.94
소연씨. 추석 연휴 잘 쉬고 계신가요?
외부 상황이란 것이 나의 결심과는 무관하게 늘 저희들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저희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00일차를 해낸 소연씨이기에 저는 믿고 있습니다^^
2백일차의 첫주 잘 해내셨으니 2주차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2백일차 내내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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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14 08:58:24 *.160.67.185

9월 14일 10일차.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읽음.
속독을 한 상황이라 정독을 더 해야 겠지만.... 마치 외국에서 길 찾는 느낌.
동서남북 방향을 모르는데. TO-BE의 모습을 모르는데 TO-BE에 대한 계획된 철저한 연습을 하라니....

연휴 끝나고 우울해진다.
연휴기간동안에 하고 싶은걸 하지 못해서 이기도 하고 연휴전의 외부상황이 여전히 달라질것 없는 환경속에 다시 나가야 한다는 것 때문일꺼다. 지금까지 난 무엇을 해 왔나 하는 자괴감이 다시 밀려오려 한다.
다른 사람에겐 쉬운일이 왜 나에게는 이다지도 어려운 일인지, 마치 셋팅이 잘못되어 나온 컴퓨터처럼 운영프로그램 자체가 에러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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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19 09:42:11 *.160.67.185
9월 19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강점에 대한 정리작업

1)   나의 대표테마이며, 검사보고서상 순서

  탐구심
 사고
 전후관계
 전략
 신중함

2) 새벽활동과의 연계
- 5가지 테마이지만 신중함을 제외하고는 다 같은 맥락이다.
  특정한 주제를 정해서 책 읽고/ 인터넷 찾아보고/ 정리하고/  이런거 하면 나는 무척 행복하고 좋아할 것이다.
- 이러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기복없이 유지하기 위해 신체 활동을 먼저 해야겠다. 
:  일단 기복이 심한 나의 새벽활동을 먼저 안정화 시키고 / 병행해 가야 겠다. 주말에는 정신활동을 한다던지.
지금 끌리는 주제는 팀빌딩/조직개발/조직의 핵심역량 측정및 평가/기업문화 등이다.

3) 추후활동
- 강점검사를 다시 한번 해보고, 어떤 테마들이 바뀌는지 보아야 겠다.
- 재능이 구현된 사례뿐 아니라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좀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전반적인 막연한 방향성에서 그친 계획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실질적인 액션플랜을 세워보자.
- 지금까지 정리가 되지 않고 엉클러져 있는것은 그냥 끊자. 알렉산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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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0 08:17:35 *.160.67.185
9월 20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책 읽음.

그냥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잠들었지만... 다시 든 잠속에서 꿈을 꾸었다.
프로이드 딸 안나처럼 꿈에서 월요일 낮 ,  현실에서 풀지 못한 나의 감정을 만났다.
` 내가 거지처럼 구걸하기 위해서  여기 온 줄 아느냐 '  억울하고 정당한 대우,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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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1 09:14:58 *.160.67.185
9월 21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책 읽음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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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2 08:23:03 *.160.67.185
9월 22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책 읽음 (회복탄력성)

책을 읽고 PPT 로 정리 ? 까페 자료실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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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3 22:20:32 *.106.101.53
9월 23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재미있는 소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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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6 08:50:01 *.160.67.185
9월 26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책 일음 ( 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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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1:12:13 *.118.59.247
소연씨, 나에요. 수희향..^^

요즘 잘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특해요.
기특하다는 단어가 어른한테는 쓰면 안되는 단어일까요..?
그치만 머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생각많고 사려깊은 소연씨 안에도 분명 자리하고 있는 내면아이요.

새벽마다 창문열고 아주 잠깐이나마 호흡 끝에 그 아이를 만나도록 해봐요.
그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처음에는 그냥 들어만 주는거죠.
그 짧은 시간에 소연씨에게 떠오르는 생각들은 무엇인지, 왜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는지를 가만히 따라가다보면 소연씨의 생각뿌리가 어디에 닿아있는지 조금씩 관찰하게 될거에요.

새벽 공기 마시니까 어때요..? 멈추지 말고 우리 꾸준히 해나가봐요. 분명 내면 에너지가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조금씩 바뀔 거에요. 그럼 4주차도 홧팅하고요, 2차 세미나에서도 꼭 봤으면 좋겠어요. 버킷 리스트 작성하는 것도 절대 생각말고 마음껏 펼치는 거 잊지 말고요. 홧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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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7 08:47:19 *.160.67.185
9월 27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책 읽음 ( 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비정상적인 초정상적인 자극을 벗어나야 한다.
카페인/ 정크푸드/ TV/ 게임/이데올로기/포르노/과도하게 귀여운 인형....

인간의 쾌감체계는 견고하며 매우 우연하다.
외부사건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행복을 느낀다.
우리는 모도 석고알에서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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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09.29 11:07:06 *.111.243.162
9월 29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회사업무

주제; 영세율에 해당되는 거래내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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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09.29 22:49:36 *.124.100.32
소연님 안녕하세요~~
왠지 오랜만 인 듯 하네요..
요즘은 출첵을 잘 하시는 거 같아요.ㅎㅎ
짝짝짝~~ 축하드려용!
저두 좋네요. ㅎㅎ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해요~~*

세미나때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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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01 23:12:07 *.106.101.53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  책 읽음 재미난 소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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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04 09:02:48 *.160.67.185
10월 4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소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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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05 08:43:41 *.160.67.185
10월 5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책 읽음 ( 기적의 양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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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06 08:15:53 *.160.67.185
10월 6알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책 읽음 ( 기적의 양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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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07 15:29:32 *.160.67.185
10월 7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회사 업무  (국내법인 주간업무현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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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09 05:13:55 *.106.101.53
10월 9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세미나 follow-up

1. 세미나에 대한 단상
세미나는 단촐하게 진행되었다.
실습(?) 자신들의 꿈과 천복에 이야기 하는 시간이 인상적이였다.
 이미 확고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신화처럼, 다른 이야기이지만 결국 본질은 비슷한 이야기를 사람들은 하고 있었다.
내가 지금 이시기에 알아가고 깨우쳐 가는 것들을 20대에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2. 반성
1차 세미나 이후 하고자 했던 다짐들을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완벽주의 습관이 결국 일을 미루어두고.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오늘은 회사일을 더 먼저 해야 해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져 버렸다.
결국 2차 세미나 즈음하여 벼락치기로 책을 읽고, 실천과제를 수행하였다.

지금부터 3차 세미나까지의 기간동안에는 이런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 볼 일이다.

3. 실마리.

수희향님의 말
두가지 포인트
  1) 목표를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기초부터 쌓아가며 노력할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 내가 예로 들었던것은 최고의 요리사이였다.
  한식요리사에서 세계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수희향님은 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

  2) 이상이 너무 높아서 더 괴롭다.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킬 것을 궁리해야 한다.


뭔가 나에게 실마리가 될 만한 말인데 ,  명쾌하게 나의 머리와 가슴을 꿰뚫어지지는 않는다.
화두로서 가져갈 말임은 확실하다.

단지 지금 내가 실천해야 할 점은
내가 결심한 7월의 나의 초심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리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일은 무엇인지 실행에 옮기고. 내가 이 상황에서도 무엇을 배워갈 것인지. 객관적인 제 3자 입장을 견지해 나가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지난 금요일에 결심했다는것.

기초부터 다시 차근히 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너무 자만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알고 있는 분야는 잘 안다고 자만하고, 새로운 분야는 우물안 개구리로 잘 안다고 자만했다.
결국 나의 무의식이 이런점을 알고 있었기에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불안감을 느끼고 나에게 신호를 주고 있었다. 나는 그 수준의 향상을 외부의 다른 조직에서 일하면서 쉽게 얻고 싶었고, 이미 그런것을 얻는 단계가 아닌 주어야 하는 입장이라는 그 언매치를 나는 알고 있었고 괴로워 했던 것이다.

기초부터 다시 새롭게 배운다는 입장으로 정리를 해 보아야 겠다.
- 출구전략처럼, 기존에 알고 있는 것들을, 부서에 떠돌아다니는 경험과 컨덴츠를 정리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김근수 회계사의 여행업회계책도 괜찮을 것이다.
- 관리회계  성과와 평가
- 조직개발

대략적으로 이런주제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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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0 12:55:10 *.160.67.185
10월 10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못함
 멍하니 이런저런 잡생각에 빠져 있었다.
 나를 엄습하는 절망감과 우울감, 피해의식.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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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11.10.11 11:59:04 *.85.42.183
소연님님 저 놀러왔어용용
세미나때 정말 진심을 가득담아서 걱정해주시고 또 건네주신 휴지 ㅋㅋ
그 따뜻함때문에 저 많이 힘났어요 고맙습니다아 ^ ^

요음 일이 많이 바쁘셨군요. 바쁜게 더군다나 회사일때문이면 정말 마음은 더 수축되는것 같아요.
흑.  그렇다면 무언가 새로운 바람을 넣는건 어떨까요 ?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찾는거에요.
제가 얼마전 참선 temple stay 를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무언가 정답을 얻은건 아니지만 휴식을 취하고 스스로의 깨달음이랄까. 마음도 편안해지구요.
마음을 비워내야 더욱 새로운 좋은것들로 가득 채울 수 있고 또
제가 고민하던것들도 한걸음 멀리 뒤에서 바라볼 수 있게된 것 같아요.
아니면 산책이나 간단한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도 좋아요  무조건 해야해 이런 마음말고
산책하면서도 바람을 느낀다거나 요가하면서 호흡을 느끼시면 한결 나아지실거에요 ^ ^

화이팅 소연님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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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1 16:54:54 *.160.67.185
10월 11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회사일

이번주는 절망으로 시작해서 그 절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혈압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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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12 00:01:28 *.46.85.69
소연님은 캐릭터가 정말 명확해요.
휴지는 뭐 그렇다 치고, 여울에게 물 챙길 때 좀 놀랬어요.
100일 파티때 음식 잘 챙겨 주신 것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
어디서 그런 마음 씀을 배우셨을까, 배운다고 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타고난 천성인가봐요.
그 마음이 참 고맙고 이쁘다고 생각되요.

건강은,
비타민 처방을 받으셨으면 꾸준히 정성을 다해 몸을 챙겨보세요.
정성을 다하는 만큼 하루하루 몸의 변화를 느낄 날이 올 거에요.
전 물을 마시면서도 내 몸의 독소와 노폐물이 씻겨 나가고 있다는 상상을 하며
아주 천천히 음미하며 마셔요.
저만의 새벽의식도 있어여..
제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인사를 건네요. 그렇게 의식적으로 하다보니 어느날 습관이
되버렸는데 정신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완벽주의 성향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은데
아무쪼록 건강도, 스트레스도 잘 챙겨서 혈압 오르는 일이 줄었으면 하네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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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3 07:57:56 *.160.67.185
10월 13일 목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회사 업무

쓸데없는 것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수희향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한편으로는 현재에 충실하라는 이야기들도.

내안의 틀에 내 스스로 갇혀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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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5 20:27:49 *.106.101.53
10월 15일 토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출첵만 하고 다시 잠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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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7 09:29:53 *.160.67.185
10월 17일 월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잡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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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8 11:41:46 *.160.67.185
10월 18일 화요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독서 (소설. 영문판)

힘든 전주와 저저번주를 지나고... 나 자신의 바닥을 확인한듯.

금요일날 명기오빠와 만나길 잘했다.  뭔지 모르지만 정리되는 느낌 ~!
다른 때 같았으면 내가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을텐데.....
나중에 나중에 지금시간들을 나는 어떻게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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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9 09:24:39 *.160.67.185
10월 19일 수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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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0 23:54:49 *.106.101.53
10월 20일 목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도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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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1 08:36:53 *.160.67.185
10월 21일 금요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회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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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2 23:34:54 *.106.101.53
10월 22일 토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단군 세미나  foiiow-up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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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3 23:05:56 *.106.101.53
10월 23일 일요일

기상시간 : 출첵
새벽활동:  독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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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4 23:49:43 *.106.101.53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독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이 책이 던지고 있는 핵심적인 질문은 어떻게 살것인가 이다.
그런데 이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답을 얻어야 하는 지룸ㄴ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혹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다.
그리고 다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또다른 중요한 질문, 인간으로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과 맞닥뜨려야 한다. 바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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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5 20:40:27 *.106.101.53
10월 25일 화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독서및 추천영화 찾아보기

이 가을... 아니 10월의 힘듦은 겪고 내 마음은 뭔가 달라진것 같다.
침착 이랄까 아니면 싸움끝에 내가 깨달은 절망에 대한 신체반응이랄까 아니면 현실도피.
지금이 상황들이 현실같지가 않고 뭔가 초연해진 느낌이다.

- 독서
어제 조셉캠벨 책을 몇권 더 빌려왔다.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빌리면서. 몇권을 더 빌려왔다.
단군프로그램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뚜껑을 열어보면 기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는데, 뭐랄까 나에게 뭔가 잡히지 않는 막연함으로 다가온다.
마치 비기독교인에게, 기독교인이 펴는 논리처럼...
그렇다면 단군프로그램이 차용하고 있는 조셉캠벨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지금 내가 이런 책을 읽을 때가 아니란 생각도 들지만...
- 세미나의 추천영화를 찾아보고 있다.
굿바이는 정독도서관에서 쉽게 찾았는데, 행복의 향기는 국립중앙도서관에도 없다. 이런....
내가 정작 보고 싶은건 행복의 향기인데....
영화도서관 같은건 따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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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21:57:24 *.207.0.230

아직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소연씨..
어쩌면 우리들의 인연은 지금부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소연씨..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래요..^^

영화도서관. 참 기발한 아이디어인듯^^
아마 소연씨 안에는 이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넘쳐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걸 소연씨 안에 넘 오래 품고 있을 뿐. 무튼 소연씨, 잘 지내요. 건강 챙기면서 잘.
이번주안에 전화 함 할께요. 글고 세미나에서도 또 얘기해요. 언젠가 탬플 스테이도 함께 가고.
그렇게 그렇게 인연 닿는 동안 함께 걸어가보아요^^

3차 세미나 준비 홧팅이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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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6 11:40:40 *.160.67.185
10월 26일 수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 행복의 향기" 영화보기.

드뎌 행복의 향기를 어제 찾았다. 역쉬. 인터넷은 보물창고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다음영화로 링크되어 다운 받았다.


천복과 천직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보지 않았다면 가족영화로 보았을 영화이다.
음식남녀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내가 일본, 일본인에 대한 느낌이 하나재팬을 맡으면서 달라져 있기 때문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했다.

천복과 천직이라는 관점에서 크게 와 닿지 않았다.
그런 스승과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게 부러웠다.
자신이 가진것을 버릴 수 있는 용기로 부러웠고...
그냥 현실에서 저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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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7 10:06:48 *.160.67.185
10월 27일 목요일
기상시간: 지각
새벽활동: 독서 (천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신화의 힘보다는 상대적으로  쉽게 읽는다.
그러나......책 내용의 각주들의 내용도 안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번역하신 분이 대단하다는 (이윤기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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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8 14:38:35 *.160.67.185
10월 28일 금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역할모델 탐구에 대한 방법 고민.

먼저 세미나 자료를 다시 한번 읽고 고민해 보았다.
이런, 특별한 방법은 떠오르지 않는다.
방법론에 있어서 어떻게 질문을 던질 것인지, 읽었던 책 중에서 생각나는 책을 들춰보았다.
(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법)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파라슈트를 읽고 고민하던 시기에. 고민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액션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바뀌어 있을텐데....

간만에 새벽활동에 나의 뇌가 주체적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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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29 23:22:17 *.106.101.53
10월 29일 토요일
기상시간: 출첵
새벽활동: 책 읽다가 다시 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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