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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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23시 01분 등록

re2단계 신청을 하고도 고민은 계속되었다. 100일후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하다. 
과거속의 나를 떨쳐버리고 나니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헷갈려서 어리둥절하다. 끈을 놓고도 싶었다. 그러면 오히려 편히 살수있을꺼라 생각했다. 편한 맘은 잠시였다.  잘 살고싶었기에 과거의 나는 헛걸음일지라도 달려야했다. 현재의 나 역시 마찬가지다. 잘 살고싶다. 그래서 또 달린다.

1. 제목 : 온전한 나를 만들자.
먹고 살기위해 바둥거린 지난 내 삶. 채우기 위해 살았다. 비워짐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이제는 비워야하는지 채워야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모른다. 그저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하루하루 신나게 살고싶다. 나만의 철학을 나만의 신념을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싶다. 온전히 나라는 사람으로 살고싶다.   

2. 새벽기상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5시 ~ 7시 (혹은 출근후 활동 7시~8시 30분)  
   - 새벽활동 : 평일/선행학습, 주말/등산(또는 근교답사)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 2012년 대학원 진학에 따른 선행학습(전공분야 뼈대만들기)
   - 새벽기상을 내 삶으로 끌어들이기(90% 출석체크, 90% 단군일지)

4. 중간목표 
  
- 전공관련 도서선정(9/17일까지)
   - 도서읽고 요약정리(단군일지작성) 및 서브노트 작성
 
  - 주말 등산 및 근교답사지 10곳 선정(9/17일까지)
   - 지원할 학교 결정하기(10월말) ⇒2~3년후로 연기

5.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간과 극복방안
   - 의심 : 걷고자 하는 새로운 길에 대한 의심을 매번 하게 될 것이다. 그길을 걷고 계시는 역할모델에게 용기얻기
   - 체력 :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전에 잠을 충분히 자거나 주말엔 운동 혹은 등산으로 체력을 기른다.

6. 목표달성을 했을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새벽기상은 이제 내게 자연스러운 삶이다.
   - 남산 등산길을 머릿속으로 훤히 그려져서 혼자서도 간다.
   - 웃는 얼굴과 건강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즐겁게한다.

7. 목표를  달성했을때 나에게 줄 보상
  - 1박2일  강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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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도서>
① 고구려회화(안휘준, 효형출판)
② 한국의 미술과 문화(안휘준, 시공아트)

③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조용진·배재영, 열화당)
④ 그림, 문화에 취하다(고연희, 아트북스)

⑤ 조선시대 산수화(고연희, 돌베게)
⑥ 불화(김정희, 돌베게)
⑦ 한국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1(최완수, 대원사)
⑧ 한국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2(최완수, 대원사)
⑨ 한국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3(최완수,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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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등산 및 근교답사지>
① 군위지역(압곡사, 인각사)
② 서남산(삼릉에서 용장까지)
③ 동남산(국사골, 지바위골)
④ 남남산(열암곡, 새갓골, 칠불암)
⑤ 소금강산지구(굴불사지, 백률사)
⑥ 오봉산(유학사, 여근곡, 부산성, 주사암)
⑦ 토함산
⑧ 금곡사
⑨ 외동지구(괘릉, 숭복사지, 원원사지)
⑩ 고령(대가야박물관, 반룡사, 지산동고분군)

IP *.178.101.200

댓글 11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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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9:21:49 *.118.59.50
혜진아, 언니야..^^
만나서 꼭 안아주면서 이렇게 얘기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여기와 거기는 쫌 멀다. 그러니 2백일차 첫 인사를 이리 하도록 할께..^^

꿈벗은 어떠했는지, 방학 때는 어찌지냈는지, 몸은 왜 아팠고 이젠 괜찮은지..
묻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은데, 우린 늘 마음으로만 대화를 나누네..
그래도 함께있으나 마음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보다는, 멀리있어도 마음이 함께있는게 좋은거겠지..? ^^

그대야. 과거도 보았고, 그 속에 나도 보았고, 꿈도 보았으니. 이젠 그대 자신을 놓아줘. 삶에게 길을 열어주자..
움켜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이 그대야를 이끌도록 그냥 가만히 응시해도 괜찮아.
그리고는 삶이 이끄는데로, 조용히 따라 흘러보는거지..

삶이란,
우리가 주장하지 않는 삶이란
그 속에 우리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 품고 흐른다는 것을
나도 최근에야 깨달았어..

삶이란 어쩌면 애초부터 하늘의 기운을 품고 있는데
그걸 가로막는 것이 내 자신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라는 거 말이야.

아프지마. 몸은 영혼의 그릇이니 그 녀석을 잘 돌봐야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잖아^^
생각도 하지 마. 그대야는 지금껏 충분히 마니 생각했어.
이제부터는 그냥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이고 행복하면 되..^^

그대야. 편안히.. 태양조차 서늘하게 느껴지는 가을하늘처럼 편안히 그렇게 하루하루 웃으며 가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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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22:36:55 *.178.101.200
댓글을 읽고 가슴이 먹먹했어요.
점점 내편이 많아지는구나, 나를 믿어주는 이가 점점 늘어나는구나, 삶이 그저 얻어지는것이 아니구나..했어요.
그러게요. 할말이 참 많은데... 지금 내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조언도 구하고 싶은데
이렇게 늘 마음으로 하게 되는가봐요. ^^

건강은 많이 좋아졌으니 염려마시구용 ㅎ 늦은 취침시간이 4시 30분 기상은 조금 무리였는듯해요. ^^

내 텅빈속을 보이기가 싫어서 오랜 세월 쌓았던 벽을 허물고 나니 앞이 캄캄해요. 또 길이 아닌 길을 가는것은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게 되고... 나를 향해 뻗은 길과 손들을 잡지못하고 이렇게 망설이고 있어요. 그게 답답한거죠..삶이 이끄는 대로 조용히 따라 흐른다는게 아직은 낯설고 두려운가봐요. 바보처럼.... 

든든한 수호장님의 응원이 잘 될꺼라는 믿음을 가지게 하니 걱정마시구요!!
다른이보다 그 깨달음이 조금 늦게 찾아오는 것일테지요...

함께 100일을 가게되어 기쁩니다.^^ 400일 축하드리고 500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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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22:41:46 *.180.198.152
 [101일차.2011.09.05.월]
23시30분/07시00분 
7시간30분/출석후 다시잠듬

단군의 후예 2단계가 시작되는 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냈다. ㅠㅠ
잘못은 인정하되 자책은 말자. 힘을 내자!! 내일 새벽이 있으니... 남은 하루를 더 값지게 쓰도록 하자. 활기를 찾은 내가 맘에 든다. 바쁘면 바쁜대로 느슨하면 느슨한대로 그렇게 받아들이자. 평생 끌고갈 새벽기상이다.

포기하지 않고 2단계를 재도전하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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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17:26:06 *.178.101.168
[102일차.2011.09.06.화]
23시00분/07시00분 
8시간/출석후 다시잠듬

이틀 연짱 실수를 반복했다. 무슨일일까.... 정신이 풀어질대로 풀어진 탓이다. 
새벽을 맞이한지도 너무 오래되어 기억조차없다. 간절함이 사라진건 아닐테지.. 일어서자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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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9:34:08 *.178.101.200
[103일차.2011.09.07.수]
23시00분/04시40분 
6시간/5시~6시40분 『미술사 자료와 해석』p277~288
                                        
 
조선전기 분청사기와 백자가마의 구조연구
-불기둥(停焰柱)의 등장과 변천-   강경숙

<가마구조의 용어개념>
- 입부(입요) : 중국 북방에서 많이 볼수있는 석탄을 때는 만두요의 벽돌가마
- 와부(와요) :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등요(불꽃의 흐름이 가마의 기울기에 따라 횡염으로 흘러 가마안의 그릇을 익힌 후 굴뚝으로 연기가 빠져나가는 구조)
- 불기둥(停焰柱) : 번조실 안에 시설된 기둥을 통칭, 열을 받아 온도유지, 정면 출입구 시설과 더불어 가마내부를 구획하는 기준도 된다.
- 불턱위 불기둥 : 아궁이에서 바로 올라오는 불턱위에서 세운 불기둥
- 마지막 칸 앞 불기둥 : 마지막 칸 앞에 세운 불기둥

<조선시대의 가마구조>

(1) 단실요
① 단실요 : 10~15도 정도의 경사면에 축조, 가마안에는 시설이 없기도 하고 때로는 불기둥을 세운다. 일정한 간견마다 측면 출입구가 있어 곁불을때고 측면 지붕의 모습은 직사선이며 횡염식 가마구조
단실 불기둥요 : 단실요 가운데 진전된 시설, 변조실 안 중아에 등간격으로 천장에 닿지않은 불기둥을 하나씩 혹은 2개씩 설치, 단실 불기둥을 마지막 칸 앞에 만 좌우 2개(높이42cm)를 세운 가마
단실 불기둥 계단식요 : 인공적인 단을 만들고 단 정면에 불기둥을 부착해 세운 가마
단실 불기둥 천장지주요 : 단실요와 분실요 사이의 과도기 구조. 천장에 닿지 않는 단실 불기둥요의 불기둥이 불기둥의 역할과 동시에 천장을 받치는 역할을 하는 구조

(2) 분실요
분실요 : 가마안에 일정한 간격으로 격벽을 두어 독립된 방으로 운영하되 하부의 불창을 통해서만 불이 통과하도록 한 반도염식구조, 임진왜란이후 유행
분실 계단식요 : 불창시설과 격벽을 시설한 자리에 단이 있는 경우

(3) 연실요
연실요 : 분실요와 같은 구조지만 가마의 너비가 길이보다 훨씬 크고 뒤로 갈수록 마치 부채살을 살짝 편것처럼 넓어지며 불창기둥의 수가 몇개로부터 몇십개에 이르는 가마 19~20세기에 유행한 근대가마
연실 계단식요 : 단이 있는 경우



부족장 진호님 덕분에 오늘새벽을 맞이 할수있었다.
내가 마치 특별한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이번 100일을 함께할 부족원들이 당장 보고싶기도 했다.
그렇게 특별한 새벽을 맞이했으니 수련도 알차게 잘 할 수 있었다. 오늘처럼만 같았으면 좋겠다. 오늘처럼만..

텅비어버린 내 속을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본다. 후회하지 않토록 열심히 살아가자. 오늘도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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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0:05:42 *.178.101.200

[104일차.2011.09.08.목]
23시00분/05시40분 
7시간/7시~8시30분 『미술사 자료와 해석』p288~334

<조선 전기 분청사기가마의 불기둥>
- 불기둥은 언제부터 생겼는지 알수없고 15세기 중엽경 분청사기가마와 백자가마에서 처음 나타나고 있다.
- 불기둥은 분청사기 가마의 경우 15세기에 운영된 공주 학봉리, 고흥 운대리, 고창 용산리, 진해 두동리 등에 실례가 남아있다.  대부분 진흙으로 만들었고 직경이 약 20~30cm에 길이 약 30~50cm 정도로 손으로 빚은 둥근 기둥
- 천장에 닿지 않아 윗 부분은 반질반질하게 불에 익어 있고 밑둥은 가마바닥에 세웠던 것인지라 울퉁불퉁한 생김새로 인해 위 아래의 구분은 쉽게 할수있다.

1) 공주 학봉리 분청사기가마
- 19개의 불기둥이 2.4m간격으로 가운데 하나씩 설치, 너미는 1.3m에 일자형, '단실 불기둥요'
2)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가마
- 높이 30cm, 가로세로 15*15cm의 화강석 불기둥
3) 진해 두동리 웅천 분청사기가마
- 6기의 분청사기가마 발굴 6기중 2기에 불기둥이 중앙에 설치되었던 일자형의 '단실 불기둥요'
4) 고창 용산리 1호 분청사기가마
-2층 단을 만들고 1층 단의 정면벽에 불기둥 3개를 부착, 너미 1.4~1.6m 정도 3개의 불기둥을 촘촘하게 세웠음, 공납용 자기를 제작했던 가마, '단실 불기둥 계단식요'

<조선 전기 백자가마의 불기둥>
1) 광주 관요 백자가마의 불기둥
건업리 2호, 우산리 17호, 우산리 9-1, 9-2호 백자가마
- 너비 1.3m 미만, 단실 불기둥요, 15세기 전반
우산리 9-3호 백자가마
- 전체길이 26m, 너비 1.7m, 13도 경사 '단실 불기둥요', '마지막 칸 앞 불기둥'
번천리(번천리 5호, 번천리 9호) 백자가마
- '단실 불기둥요', '불턱위 불기둥', 16세기 중엽

2)광주 이외의 지방 백자가마의 불기둥
군포 산본동 B 백자가마
- 단실 불기둥요, 당초 25m 길이의 5칸에서 13m의 3칸으로 운영
보령 용수리 3호 백자가마
- 단실 불기둥요, 불턱위 불기둥(4개), 길이 34.8m, 너비 1.4~1.7m로 15세기 후반 
고창 선운리 백자가마
- 단실 불기둥 계단식요, 길이 40m, 너비 1.3~1.8m, 13칸, 16세기 중엽
안동 신양리 백자가마
- 13.8m, 너비 1.4m, 5칸, 기울기 15~17도의 '단실요', 15세기 후반~16세기 전반
산청 방목리 1호 백자가마
- 17.7m, 너비, 1.2m, 6칸, 불턱이 1m나 되는 웅덩이형 아궁이로 분청사기가마의 생김새와 유사
 - 연결계단식 칸가마, 마지막 칸 앞 불기둥, 15세기 후반~16세기 전반
경산 음양리 백자가마
- 16m, 내벽너비 1.3~1.8m(외벽너비 2.02~2.3m), 3칸, 단실 불기둥요 혹은 단실 불기둥 천장지주요

출석후 1시간 잠을 더 청했다. 책상앞에 앉으면 여전히 잠이 쏟아질것같아서 이른 출근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바람이 좋다. 사무실에서 활동을 했다. 조금씩이라도 쌓토록 하자. 시간이 지나 모여서 내게 큰 자산이 될것이다. 의심하지 말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자. 이것이 길이다 생각하자. 멈출수없다. 그냥 이대로 밀고 나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지금 내게 없다. 그저 돌진하는 수 밖에 없다. 

이제 나를 기다려 주는 시간은 없다. 온전한 나로 살기로 했으니 이러저러한 고민은 말자. 이 세상 나는 나 하나뿐이다. 남들보다 다름을 인정하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음을 안다. 노력은 해보자. 그 누구도 나를 보듬어 주진 못한다. 나밖에 없다. 수치심도 죄책감도 아쉬움도 후회도 다 내것이다. 내가 보듬어 안고 풀어야할 숙제이다.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꼭 시간을 내어 하고자하는 일에 집중하자. 꼭 매일 나를 위해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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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5:09:28 *.44.190.25
혜진님 안녕하세요.^^
공부하시는 내용들이 흥미로워 보입니다.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지도 궁금하고요.
공부도 체력도, 균형감있는 하루를 꿈꾸고 계신
혜진님의 앞으로의 일지도 궁금해집니다. 자주 들러 응원할게요.
세미나때 뵐 수 있는거겠죠?
부족원분들 직접 만나 대화하시면 에너지 가득 받아가실거에요^^
특별한 혜진님의 건강한 기운도 많이 많이 전파해주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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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8:46:12 *.178.101.200
[105일차.2011.09.09.금]
01시10분/05시10분 
4시간/출근 후 활동함
            7시~8시30분 『미술사 자료와 해석』p334~376

<단실 불기둥·천장지주요 및 초기 분실요>
1) 대전 정생동 백자가마
- 길이 26m, 너비 1.4, 5칸, 일자형 가마, 단실 불기둥·천장지주요
- 본격적인 분실요로 발전해 가는 과도기로서 분실요의 시원형태
2) 부여 정각리 갓점골 백자가마
- 4칸, 23~27cm 높이의 단이 있는 계단상의 바닥구조, 칸마다 4~5개의 불창기둥
-분실 계단식요, 분실요로 진행한 초기가마, 16세기 말~17세기 전반

<단실 불기둥의 특징>
아궁이의 깊이, 불기둥의 존재, 가마의 너비, 일자형 무단식 바닥, 배연시설 등을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
- 가마의 너비가 1.5m를 넘지 않는 일자형, 아궁이가 1m전후의 깊은 웅덩이 형태, 가마바닥에는 특별한 단이 없다는 점, 배연시설이 높은 위치에 시설되었다는 점

※ 고려시대 토축요와의 관계
- 강진 용운리·삼흥리·사당리 등의 가마, 해남 진산리 가마, 부안 진서리·유천리 7구역 등의 가마, 대전 구완동 가마, 용인 보정리 가마, 진천 죽현리 가마 등 대체로 11~13세기
- 얕은 아궁이, 길이 10m 정도, 측면 출입구가 대체로 정확하지 않다는 점, 불기둥과 같은 시설이 알려져 있지않음.
조선전기 가마 내부구조는 불기둥 발생(15세기) - 불기둥 지속 및 단실 불기둥·천장지주요의 등장(16세기) - 불창기둥과 격벽 설치(17세기)의 순서로 발전
※ 단실요의 불기둥 : 횡염의 효율성을 높이고 측면 출입구를 통해 공급되는 연료의 원활한 효과를 위해
※ 분실요의 격벽 : 욍염의 불꽃이 격벽으로 인해 휘돌아 내려오면서 부드럽게 가마 안의 온도를 유지시키고 아래로 깔리면서 골고루 다음 칸으로 올라가게 함으로써 반도염식 구조
※ 연실요 : 기본이 분실요이지만 대량 생산에 부응하는 구조


늦은 취침에도 일어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왔는지... 재임이의 시기적절한 때 문자가 왔고 어제 연습실에서의 에너지가 그대로 남았기 때문일지도.. 깊은 내면.. 그 아래 춤이 있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몸은 언제나 반응을 했다. 자존감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 꿈마저 잃어버렸다. 아니 어쩌면 몸을 움직일수없어 자존감이 사라진것일수도있다. 이러저러하든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고 지금 나를 일으키는 일에 집중을 하자.

2단계 실패원인은 기상시간이였나보다. 조금 내 사이클에 맞게 조정을 하고 나니 부담도 덜하고 한결 힘이난다. 힘을 내자. 사는 일에는 실패도 성공도 없다. 그저 삶을 경험하는것이라 했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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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13:09:44 *.180.198.152
[106일차.2011.09.10.토]
01시30분/09시00분 
8시간30분/늦은시간 활동
                    9시40분~12시 『미술사 자료와 해석』p377~437


< 인면문 수막새> 
-인면문 와당의 가장 이른 예 : 전국시대 옛 성터인 산동성 에서 출토, 제나라 와당에서 가장많이 표현된 수목문에서 유래(생명수, 땅신의 숭배를 표현-생명과 복을 빌고 보국우민, 사직의 무궁함을 기원)
-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인면문 기와 : 전 흥륜사지, 백체 미륵사지의 인면문 수막새, 주칠 인면문 수막새, 신라의 황룡사지 치미, 통일신라시기의 수막새와 망판와
- 일본인에 의해 흥륜사지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면문수막새는 중국 오나라 중기에서 동진 초기에 사용된 중국남조의 인면문수막새와 양식적으로 연결(신라의 초기 불교에 고구려와 백제, 중국 남조의 영향력)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중엽경의 나제동맹 기간에 이루어졌던 두 나라의 긴밀한 교류에서 이해될수있음.

모자라는 잠을 보충하듯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읽고 남은 부분을 마무리하고 책을 덮었다. 
어떻게 뼈대를 세울지 아직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답답하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단단한 기초를 만들고 멋진 집을 지을 뼈대를 만들어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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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2011.09.10 23:47:57 *.65.4.22
안녕하세요? 박준영이라구 합니다.ㅎㅎ
어후, 정말 좋은 분야를 공부하시네요. 참 배울것도 많구
과외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하고 싶으신 분야에서 몸과마음을 다해
좋은 성장과 성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명절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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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1 13:01:09 *.180.198.152
[107일차.2011.09.11.일]
02시00분/10시00분 
8시간/출석 후 다시 잠듬, 활동없음 

'공주의 남자'에 빠져 tv를 보느라 절제를 하지 못했고 일요일이라 생각하니 맘을 놓았다.
부산집엘 가야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알수없는 맘이다. 밀어내는 맘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를일이다.

기대했던것보다 넘친 한주였다. 물론 첫날부터 채워지진않았지만 맘은 무척 가볍다. 추석연휴가 있어 조금 걱정이되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새벽을 내 삶으로 끌어들이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나름 읽을 책을 정리하고 나니 든든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난 어떻게 변해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채워가자!! 새벽기상이 내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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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2 23:21:38 *.180.198.152
일찍 어디를 다녀오셨어요? ㅎㅎㅎ
사찰 몇군데를 다녀오셨을꺼라는 나름대로 짐작이 가기는 하지만..... 워낙 바쁘신 분이시라.. ^^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부산집에 다녀왔어요. 나물이랑 탕국이랑 반찬 몇가지 얻어오니 든든하네요. ㅎㅎ

그런거 같아요. 제 리듬에 맞게 기상시간을 조절하니 별무리가 없는듯.. ^^
응원에 힘입어 2주차도 열심히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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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2 06:58:59 *.12.196.94
내 말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찬 출발에 뿌듯뿌듯^^
기상시간 조절이 가져다주는 체력상승의 효과일까나? ㅎㅎ

무튼 다녀오게되면 잘 다녀와서 또 출발하는거지..
그렇게 우린 늘 새로이 출발선에 서고, 걷고, 가끔은 쉬고.. 가끔은 부딪히지만 자꾸 부딪히다보면 그조차 익숙해지고, 편해지고.. 머 그런거지.. ^^

자자, 혜진공주님 (공주의 남자를 보셨다니 사극 버전으로 해드리오리다~ ㅋㅋㅋ)
1주차도 잘 하셨으니, 2주차도 힘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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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2 23:16:55 *.180.198.152
[108일차.2011.09.12.월]
23시00분/04시50분 
6시간/활동없음, 차례지냄 

출석을 하려는데 출석부가 만들어지지 않아 당황이 되었고 그 와중에 인터넷 연결이 더디기까지하여 지각을 면치못했다. 혹시나하여 다시 접속하여 출석을 하려는데 댓글등록이 되지 않아 수호장님께 문자를 보내고 어머니를 도와 차례상을 준비하였다. 어차피 오늘같은 날은 새벽활동은 할수없으니 버릴것은 일찌감치 마음에 담아 두지 말아야한다. 가뿐히 그시간 아무도움없이 일어나 어머니를 도운것으로도 새벽활동은 충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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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09:53:57 *.180.198.152
[109일차.2011.09.13.화]
00시10분/04시40분 
4시간30분/5시~6시 『고구려회화』p22~34
                    6시~7시 황성공원내 산책

<고구려 고분벽화 미술사적 의의>
① 우리나라 회화의 시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
② 조형과 창의성, 양식적 특징, 풍속과 습관, 복식과 기물, 건축과 실내장식, 종교와 우주관 등 많은 문화적 양식을 확인하는데 큰 참고가 됨
③ 다른 문화와의 교류관계(외래문화의 수용과 소화, 새로운 발전, 주변국에 미친 영향)

1) 구조면 : 다실(品자형 혹은 T자형)-이실(呂자형)-단실(口자형)
2) 주제면 : 초상화와 인물풍속-인물풍속과 사신-사신(도교영향)/5세기 이후 행렬도와 수렵도 사라짐

연휴 마지막날이라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 왜 갑자기 책을 읽다가 뛰어나갔을까. 졸음이 몰려와 그랬나보다. 그대로 잠이 들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었기에... 그 시간엔 처음이라 모든게 신기했다. 운동을 나오신 분들도 신기했고 새벽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했다. 땀이 나지 않는 체질이라 땀에 흠뻑 젖지는 못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무척이나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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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0:21:49 *.178.101.168
[110일차.2011.09.14.수]
00시00분/07시30분 
7시간30분/출석후 다시잠듬, 활동없음


일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약했다. 이러저러한 핑계로 나를 합리화시켰다.
충분한 잠을 취했기 때문인지 컨디션은 괜찮다. 한가위를 지나면 찬바람이 불었는데 아직도 더위가 기승이다.
새벽을 채우지못하여 아쉽기는 해도 남은 하루가 있으니 주어진 하루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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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0:21:32 *.178.101.168
[111일차.2011.09.15.목]
00시00분/07시30분 
7시간30분/출석후 다시잠듬, 활동없음


힘을 냅시다!!

고분벽화의 미
-세련성과 역동성-

(역동성) 무사적이고 상무적(尙武的)인 군사대국으로 성장/지리와 기후적 환경
ex) 무용총 널방 서벽 <수렵도> 5세기

(율동성)
ex) 진파리 1호분 <수목·현무도> 7세기 전반
      통구사신총 <현무도> 7세기 전반
      진파리 7호분<맞새김 용봉문 금동관형 장식> 7세기

(멋과 세련성)
ex) 쌍영총 널길 서벽 <기마무사상> 5세기
      쌍영총 널길 동벽 <거마행렬도> 부분 <여인상> 5세기
      수산리 고분 널방 서벽 <곡예 감상도> 중 묘주부인 5세기
      삼실총 제1시 남벽 <애교머리를 한 여인> 5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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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0:16:01 *.178.101.168

[112일차.2011.09.16.금]
01시00분/07시00분 
6시간/출석후 다시잠듬, 활동없음


잠이 모자랐다기보다 의지가 약했다.

출석부에 세훈님의 강점을 읽으며 올초 2월에 테스트한 나의 강점을 다시금 되내어본다.
조금 늦게.... 나를 깨우친 다음에 테스트를 했더라면 어떤 테마들이 나타났을까. 똑같은 테마가 나타날까. 내가 살아온 방식때문에 나타났던 테마들이였는지 정말 내 내면속에 그러한 것들이있는지 헷갈리는 요즘이다. 아직은 나를 꾸미고 사는것이 아닐까? 오직 나만 내것밖에 모르는 나인데.. 주위로 부터 인정받으려고 안달하며 살다보니 길러진 테마들이 아닐까.. 나 자신을 알아가는 이 여정.... 참으로 귀한 시간들이다.

개발자
당신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봅니다. 사실 오로지 잠재력만을 볼 때가 많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완성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완전하게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각 개인은 언제나 형성단계에 있고, 모든 사람은 가능성으로 충만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당신은 사람들에게 마음이 이끌립니다.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당신은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방법을 찾습니다.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새로 터득했거나 변화된 행동이 있는지, 기량이 아주 약간이라도 향상되었는지, 어떤 탁월함이 엿보이는지, 예전에는 머뭇머뭇하던 일들을 이제는 능숙하게 하는지 등등 명백한 성장의 신호들을 내내 찾습니다. 이 미미한 변화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에게는 이것이 성장하고 있고, 잠재력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사람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이런 신호는 당신에게 활력을 줍니다. 이것으로 당신은 힘과 만족을 얻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도움과 격려를 받기 위해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당신의 도움이 진실하고 남을 도움으로써 당신이 만족을 느낀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
당신은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신이 모든 사람의 시각에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어려운 상황에 꼭 연민을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공감이 아니라 '동정'일 테니까요. 모든 사람이 내리는 선택에 반드시 찬성하지는 않더라도, 당신은 이것을 이해합니다. 이러한 본능적인 이해 능력은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당신은 상대방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를 미리 알애냅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씨름하지만, 당신은 적절한 단어는 물론 적절한 말투까지도 찾아내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사람들은 당신에게 매혹됩니다.

연결성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납니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합니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이 있고, 자신의 자유의사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입니다.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말로 부르든 간에, 당신은 우리가 서로에게, 지구로부터 그리고 지구상의 생명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부터 자신을 얻습니다. 이 연결성이라는 느낌에는 일정한 책임이 포함됩니다. 우리 모두가 보다 더 큰 그림의 일부라면, 이것에 해를 입혀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니까요. 착취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자신을 착취하는 것이 될 테니까요. 착취해서도 안 됩니다. 이러한 책임에 대한 의식이 당신의 가치 체계를 형성합니다.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며, 수용적입니다. 인류가 하나임을 확신하는 당신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민감한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단조로운 삶을 넘어서는 목적이 있다는 안도감을 줍니다. 구체적인 믿음의 내용은 성장 환경과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신의 믿음은 강합니다. 이 믿음은 삶의 신비 앞에서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을 지탱하게 해줍니다.

복구자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습니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실제적이거나 개념적인 또는 개인적인 문제를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여러 번 부딪힌적이 있어서 해결할 자신이 있는 어떤 특정한 문제들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문제를 선호하는지는 당신의 다른 강점과 경험에 의해 결정되겠지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당신이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즐긴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당신은 기계든, 사람이든, 회사든, 자신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압니다. 바로 당신이 고친 것입니다. 소생시키고,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당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당신이 구해낸 것입니다.

학습자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당신을 가장 매혹시키는 분야는 당신이 가진 다른 테마와 경험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낍니다. 내용이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당신에게는 특히 흥미롭습니다. 무지에서 능력을 갖춘 상태로 착실하게 계획적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활기를 얻습니다. 처음 배운 몇 개의 사실에서 느끼는 짜릿한 기쁨, 배운 것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연습해 보는 초기의 노력, 익힌 기술에 관해 점점 더 커지는 확신, 이 모든 것은 당신을 매료시킵니다. 이렇게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당신은 성인이 되어서도 요가나 서예 등을 배우거나 지역의 대학에서 대학원 수업을 듣습니다. 이것으로 당신은 단기의 과제에 대한 임무를 맡아 짧은 기간에 새로운 테마에 관해 많은 지식을 익히고 곧바로 다음의 과제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작업 환경에서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습자 테마는 당신이 꼭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거나, 전문적이거나 학문적 자격이 수반되는 어떤 존경을 받으려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학습의 결과보다는 배움의 과정 그 자체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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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7 06:59:15 *.180.198.152
[113일차.2011.09.17.토]
00시00분/04시40분 
5시간/5시20분~6시40분 『고구려 회화』p63~104


<초기의 고분벽화 : 생전의 모습과 삶의 기록>
① 안악 3호분(357) : 무악의장도, 무악도, 행렬도, 수박도, 부인초상, 생활도
② 덕흥리 고분(408) : 묘주와 13군 태수, 행렬도, 수렵도, 견우직녀도, 일상과 양수지조

<중기의 고분벽화 : 다양한 삶의 풍속>
① 각저총(수렵도 X)의 씨름도, 무용총(수렵도 O)의 접객도, 무용도
② 장천 1호분 : 연화문, 수렵야유회도, 역사상, 예불도
③ 삼실총 : 역사상, 매사냥, 문루와 무사

<후기의 고분벽화 : 도교와 신선의 세계/산수화 발달>
① 강서대묘 : 산악도
② 통구사신총 : 현무도, 승학선인도
③ 5회분 4호묘 : 용문대, 팔메트와 목엽문, 농신과 수신
④ 진파리 1호분 : 수목, 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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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8 21:59:20 *.180.198.152
[114일차.2011.09.18.일]
00시00분/07시30분 
7시간30분/근교답사

의성소나무농장.jpg

환광사 - 인각사 - 압곡사 - 수정사 - 의성소나무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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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09:10:37 *.178.101.200
[115일차.2011.09.19.월]
23시00분/04시50분 
6시간/출근 후 활동 7시~ 8시30분 『고구려 회화』p106~152

<주인공 초상화 : 무덤주인의 모습>
-단독상 : 안악 3호분, 덕흥리 벽화고분, 감신총
-부부병좌상 : 약수리 벽화고분, 매산리 사시총, 쌍영총, 각저총
① 안악3호분의 초상화(황해도 안악군 용순면 유설리)
- 묘주가 고구려 왕이라는 설(백라곤, 정절, 성상번 등)
- 주인공상과 부인상은 각기 다른 화가들에 의해 제작
- 절대연대를 지닌 가장오래된 초상화
② 덕흥리 벽화고분의 묘주 초상(평안남도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
③ 감신총의 묘주 초상(평안남도 용강군 신녕면 신덕리)
④ 약수리 벽화고분의 부부상(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 약수리)
⑤ 매산리 사신총의 부부상(평안남도 용강군 대대면 매산리)
- 일부다처제(주인공과 세부인)
⑥ 쌍영총의 부부상(평안남도 용강읍 안성리)
⑦ 각저총과 무용총의 부부상(통구지역 지린성 지안현 루산 남록)

<행렬도와 수렵도 : 고구려인들의 위용과 기상>
① 안악3호분의 <행렬도> : 250명이상의 인원의 묘사
② 덕흥리 벽화고분의 <행렬도>
③ 양수리 벽화고분의 <행렬도>
④ 덕흥리 벽화고분의 <수렵도> : 양수지조
⑤ 양수리 벽화고분의 <수렵도>
⑥ 무용총의 <수렵도> : 수렵도중 가장우수
⑦ 장천1호분의 <수렵도 혹은 수렵야유회도> : 압록강 중류 연안의 충적지대, 여래좌상, 네구의 보살상-불교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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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4:08:50 *.178.101.168
[116일차.2011.09.20.화]
23시30분/07시30분 
8시간/활동없음

무리한것도 없는데 몸이 무거웠다. 새벽을 그렇게 떠나보냈다.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또다른 하루가 있으니 좋다. 살에 있음에 감사한 하루이다.

갑작스런 차가운 날씨에 맘이 동하여 다녀왔다. 보고싶었기에 그렇게 한걸음에 달려가 만나고 왔다.

안정되어가는 중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요즘이다. 어디서 오는 힘일까.
또 언제 바람이 불어 심장한켠이 텅비어버릴지 모르나.. 요즘같으면 좋겠다. 한길로 그렇게 조용히 걸어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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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14:20:46 *.178.101.168
[117일차.2011.09.21.수]
23시30분/07시00분 
7시간30분/활동없음

<생활도 : 생생한 삶의 재현>
① 덕흥리 벽화고분 : 우교차를 탄 부인, 견우직녀도
② 쌍영총 : 공양행렬도, 거마행렬도, 기마무사상
③ 무용총 : 접객도, 무용도
④ 수산리 벽화고분(평안남도 강서군 수산면 수산리) : 곡예감상도

<투기도 : 넘치는 힘과 상무의 전통>
① 안악3호분 : 수박도
② 각저총 : 씨름도
③ 무용총 : 수박도
④ 장천1호분 : 씨름도

<신선도 :  불로장생의 상징>
지안지역의 5회분 4호묘(7세기축조)
- 농신, 수신, 야철신, 제륜신, 무용신, 각종악기를 연주하는 신, 용이나 학을 탄 신등 다양한 신선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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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10:48:34 *.178.101.168
[118일차.2011.09.22.목]
00시00분/06시30분 
6시간30분/출근후 활동 7시30분~8시30분 『고구려 회화』p191~237

천수국만다라수장.jpg
<천수국만다라수장> 일본 나라현 주구지(中宮寺) 소장, 비단에 자수, 잔편 액자
 - 622년 2월 22일에 사망한 쇼토쿠태자를 추모하고 그의 극락왕생을 염원

옥충주자_1.jpg
<옥충주자>, 비단벌레불상궤, 높이 226.6*정면 너비 114.5, 7세기중반, 호류지 소장
- 옥충주자의 회화 : 공양도, 사신사호도, 시신문게도, 수미산도, 천왕상, 보살상, 보탑도

사신사호도.jpg
<사신사호도> 옥충주자 수미좌 오른쪽면

시신문게도.jpg
<시신문게도>옥충주자 수미좌 왼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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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16:16:21 *.180.198.152
[119일차.2011.09.23.금]
01시00분/07시00분 
6시간/출근 후 활동 8시~9시 『고구려 회화』p238~273

여인군상.jpg수산리고분여인상.jpg
<여인군상> 다카마쓰 고분 널방 동벽                                       <여인상> 수산리 고분 널방 서벽
남자군상도.jpg
<남자군상> 다카마쓰 고분 널방 벽면
사신도.jpg

아미타정토도.jpg
<아미타정토도> 호류지 금당 외진 6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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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4 06:01:04 *.90.31.75
와우! 
무슨 공부를 하시는지 보는 사람도 정화가 됩니다.
정말, 보물찾기네요.
신기하게, 즐겁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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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00:04:23 *.178.101.168
[120일차.2011.09.24.토]
00시00분/08시00분 
8시간/활동없음


공원으로 새벽 산책을 가려고 했는데 의지를 이기지 못하고 푹자버렸다.
부산에 내려가야했기에 활동은 하지못했다.

살사강습이 있는 토요일 저녁시간이 일주일내내 기다려진다. 다녀오면 무척 마음이 가볍다.
그렇게 하고싶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음악에 빠지고 춤에 빠지고... 온전히 춤만 남고싶다.
강습을 마치고 앤디샘이 홀딩해주어서 날아갈듯이 기뻤다. 아니 행복했다는 말이 옳다.
춤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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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00:23:08 *.178.101.200
[121일차.2011.09.25.일]
00분/06시00분 
6시간/6시~7시 『한국의 미술과 문화』~ p18


<한국 미술 형성의 배경>
지리적 환경, 기후적 여건, 타국이나 민족과의 관계, 문화 및 종교적 배경등이 한국의 미술 및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 한, 중, 일 3국의 미술이나 문화의 차이를 무리하게 간단히 정의하려 하기보다는 시대, 분야, 지역, 유파등을 구체적으로 파헤쳐 보고 비교를 시도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함. 고려시대의 몽고침입, 16세기 말의 임진왜란, 금세기의 6.25사변 등은 문화재의 보존에 그심한 타격을 가한 전쟁임. 오늘날, 지상의 건물에 보존해야 하는 회화, 서예, 각종 가구 등은 연대가 올라가는 작품들이 시대에 따라서는 전혀 전해지지 않거나 희소한 반면에 땅 속의 고분에 부장되었던 토기와 도자기, 금속공예품 등은 비교적 오래된 것들이 다수 남아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

하루가 참 길었다.
짧게나마 새벽활동을 마치고 서둘러 요양원에 봉사를 하고 영화를 보고 오후엔 고구마를 캐서 돌아왔다.
그러고나니 저녁에 마신 맥주맛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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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09:32:37 *.178.101.168
[122일차.2011.09.26.월]
12시30분/07시00분 
6시간30분/활동없음


일요일이 조금 힘들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지 않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불편함, 수치심, 불안, 초초, 강박등이 조금씩 옅어지는 자신을 깨닫는 요즘이다. 그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어릴적 손에 난 물사마귀가 한순간 사라지고 없어진 때를 기억한다. 얼떨떨했던 그 기분.
조금씩 편안해질테지.. 남들처럼 그렇게 편안하게 웃는 날이 올테지...

안개속 출근길도 나를 맞이해주는 가을바람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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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8:21:33 *.178.101.168
그렇죠? 참 신기해요. 책에 나온 이미지들을 하나하나 찾는 재미가 있네요.
그 신묘함때문에 공부를 계속하게되는 것 같아요. 
내게 어울린다는.. 그런 말을 많이 듣게 되네요.. 아직 저는 욕심인것같아서 조심스러운면이 있어요. ^^
10년후엔 내가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지... 또 어떤 세상이 펼쳐져있을지도...

바쁜나날을 보내신듯하여 걱정이 되었는데 커피를 줄이고 꿀을 드신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다행이였습니다. 저두 비타민처방이 궁금한데.. 다음에 만나면 알수있겠지요?

수희향님 응원에 감사해요~~~ 더 열심히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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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1:16:38 *.118.59.247
우와.. 고구려 회화 대단하다..
분명 이번이 처음 보는건 아닐진대, 이 묘한 느낌은 멀까.. 다시 봐도 신묘하다..
어쩐지 그대야에게 참 잘 맞는 분야라는 느낌도 들고. 좋다..^^
경주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를 자신의 세계 속으로 조금씩 끌어들이는 그대야가 좋다.
지금처럼 이 가을 그렇게 그대로 걸어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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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2:15:19 *.178.101.168
[123일차.2011.09.27.화]
23시00분/07시30분 
8시간30분/출근 후 8시~9시 『한국의 미술과 문화』 p30~50

-외국의 학자들이 우리나라의 미술에 대한 견해-
독일의 에카르트 '그리스식의 고전주의이며 그 성격은 중용, 조화, 겸손으로 특징 지어진다'
매큔 여사 '한국의 미술가들은 선과 형의 아름다움에 의지한다'
영국의 곰퍼츠 '(한국 미술의) 본질적인 특징들은 현저한 자유로움 및 즉흥성과 더불어 형태와 균형에 대한 위대한 감각이다'라고 하면서 ' 한국의 장인들 사이에는 뜻하는 바를 의미 깊게 표현하고자 하면서도 세부(표현 방법)에는 별로 괘념치 않는 경향이 있다'
동양미술사의 대가 제켈교수는 '생명력과 즉흥성'을 강조


- 신석기시대의 미술 : 곡선진 형태, 기하학적 모양

빗살무늬토기.jpg덧무늬토기.jpg 번개무늬(뇌문)토기.jpg
                    빗살무늬토기                                           덧무늬토기                                        번개무늬(뇌문)토기

- 청동기시대의 미술 : 사실적 표현, 기하학적, 추상적, 상징적인 표현, 곡선미, 대칭성
다뉴세문경_1.jpg다뉴세문경.jpg
                                                                                다뉴세문경(기하학적, 추상적, 상징적인 측면)

팔령구.jpg
팔령구(기하학적, 추상적, 상징적인 측면)

농경문청동기.jpg농경문.jpg
                                                      농경문청동기(사실적 표현)

가지무늬토기.jpg마제석검.jpg
                         
가지무늬토기(곡선미)                                                                      마제석검(대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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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5:07:14 *.178.101.200
[124일차.2011.09.28.수]
00시00분/07시30분 
7시간30분/활동없음


<가야의 토기>
① 창의성과 지혜를 엿보임, 상형성과 조형성이 튀어난 이형토기
② 신라토기와 함께 일본 스에키의 모체가 됨
기마인물형토기.jpg배모양토기.jpg
                                <기마인물형토기>                                                                      <배모양토기>  
오리모양토기.jpg신발모양토기.jpg
                             <오리모양토기>                                                                           <신발모양토기>
굽다리토기(가야).jpg스에키 토기.jpg
                                <가야식 토기>                                                                          <스에키식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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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1:13:27 *.180.198.152
[125일차.2011.09.29.목]
00시00분/08시 
8시간/활동없음


발해의 미술 : 고구려 미술의 전통과 당대 미술의 영향을 조화시켜 독자적인 양식을 창출했음.
정혜공주묘해부도.jpg
정효공주묘벽화_1.jpg정효공주묘벽화_2.jpg정효공주묘벽화_3.jpg정효공주묘벽화_4.jpg
정효공주 무덤벽화 인물도.jpg

이번주는 새벽기상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기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몸이 무겁다.
정신적인 탓도 있지만 원인은 pms때문인 듯하다. 새벽활동은 실패하지만 자연스레 몸을 맡기고 있다.
이시간 또한 지나가면 괜찮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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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13:52:40 *.180.198.152
[126일차.2011.09.30.금]
01시00분/07시 
6시간/활동없음


몇일 몸이 무거운 이유가 비가 내릴징조였을까, 운동부족일까, 아마도 둘다일것이다. 살사강습을 다녀와 몸이 가벼워졌고 간밤에 내린 비때문에도 몸이 많이 가볍다. 또 달리면 되는것이다. 4주차임이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평생 끌어들일 새벽기상이기에 한주 그르다하여 스스로 무게를 갖지 말자. 사십년 가까운 시간을 그리 보냈는데 어찌 몇달만에 바뀌겠는가... 반복하다보면 쉬 찾을수 있을것이다.

아직 내면과 많이 싸우는 중이다. 하루에도 몇번은 무언가 차올라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힘겨움은 덜하다. 시작한 살사때문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공부하려는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많이 편해진것만은 사실이다. 그래서 상대도 많이 편해보인다. 내가 그렇게 갈구했던 바이다. 상대를 바라보는 내 맘이 편해지는것...... 착하게 살면 다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그 예전의 내모습... 털어내고 잠자고 있는 자아를 끌어내고 싶다. 착하다는 그 기준. 그 잘못된 기준이 나를 힘들게 하였음을 안다. 예전에 내가 세웠던 그 기준들 올바른 기준이 아니였음을 아는 순간 세상은 달라보일것이다. 조금씩 괜찮아질것이다.

삶은 희열이라는 말...
나의 세계속으로 끌어들이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그저 착하고 바르게 사는 의미와는 다르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무언가에 미친듯 이러저러한 기준이 없이 그리 함 살아보고 싶다. 그렇게 살고 난 다음엔 또 무엇이 남는지 궁금하다. 여지껏 나를 가둔 그 그림자들을 하나씩 거두어내어 나를 향한 빛을 맘껏 받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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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09:55:01 *.180.198.152
[127일차.2011.10.01.토]
23시00분/04시50분 
6시간/5시~6시30분 『신화와 인생』p403~433
           6시40분~8시 『한국의 미술과 문화』p94~119
          
<고려의 미술> 이름이 시사하듯이 발해와 마찬가지로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고 그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국가이념으로 삼음, 불완전한 통일을 이룬 통일신라와는 달리 민족과 국토를 제대로 통일하였다는 것이 주목. 이에따라 민족의식이 굳건해지고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됨

문화면 : 불교문화의 발전, 유교 발전, 도교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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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월관음도(일본 단잔진자 소장)
 
<조선왕조의 미술> : 사대교린 정책에 따라 고려가 추구하던 웅지의 북벌을 포기하고, 외면적으로는 한족의 왕조인 명나라를 받들면서도 일본이나 북방민족들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함. 문약(文弱)학고 국방을 소홀히 하게 됨으로써 전국이 초토화되는 왜란을 겪게 되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앗아가는 호란을 당함. 이러한 외침은 우리 나라에 극심한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해를 끼쳤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이 수천 년 간 일구어 온 문화적 업적을 심하게 훼손시키고 창조적 활동에도 크나큰 지장을 야기했음.
- 유교적 미의식의 확립 : 과장과 허세를 피하고 진솔하고 소박한 문화(수북화 중심의 회화, 백자 중심의 도자기, 재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목공예, 자연과의 조화를 꾀한 건축과 조원)
- 불교사상 : 불교회화, 불상, 불교공예, 사찰건축
- 도가사상 : 산수화를 비롯한 회화, 도자기의 문양, 조원의 원리

<조선왕조의 회화와 도자기>
회화 : 왕공,사대부와 화원들에 의해 산수, 인물,초상,화조,영모 등이 발전
-조선초기(1392~약 1550)
① 안견이 안평대군의 비호 아래 북송대 곽희 일파의 화풍을 수용 ② 남송대의 마원과 하규를 중심으로 한 원체화풍이 전래, ③ 강희안 등 북경을 왕래한 일부 진취적인 화가에 의해 명대의 원체화풍과 절강성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명대 원체 화풍의 주도세력이 된 절파화풍이 수용 ④ 이밖에 원대의 미법 산수화풍도 전래되어 최숙창, 이장손, 서문보등의 15세기말의 화가들에 의해 수용, 이시기의 회화는 일본 무로마치 수목화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

-조선중기(약 1550~약 1770)
① 초기에 형성되었던 한국적 안견파 화풍이 끈질기게 추종 ② 초기에 일부 진취적인 화가에 의해서만 수용되었던 절파화풍이 크게 풍미하였으며, ③ 영모, 화조, 사군자 등의 분야에 정감이 넘치고 토속적인 경황의 화풍이 진작됨 ④ 명으로부터 남종문인화풍이 전해져 소극적 수용

-조선후기(약 1700~약 1850)
① 남종문인화풍이 본격적으로 수용되어 유행, ② 남종화법을 토대로 한국에 실재하는 산천을 묘사하는 진경산수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을 중심으로 풍미, ③ 단원 김홍도(1745~1816이후)와 혜원 신윤복 등에 의해 당시 우리선조들의 생활상을 해학적으로 묘사한 풍속화 유행 ④ 또한 중국으로부터 음영법과 원근법 및 투시도법을 특징으로 하는 서양화법에 전해져 일부 화가들에 의해 수용 ⑤ 이밖에도 도석인물화가 자리 잡았고 서민들 사이에서 민화가 풍미

-조선말기(약 1850~1910)
① 추사 김정희를 위시하여 남종화풍이 주도적인 세력으로 굳어졌고, ② 진경산수화 풍속화 등 전형적인 한국적 화풍이 쇠퇴 ③ 김수철, 홍세섭 등에 희해 이색적인 화풍이 발전 ④ 특히 이시대 말엽에는 오원 장승업이 성격이 매우 강하여 바로크적인 화풍을 이루었는데 이 화풍은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등에게 전해져 한국 근대화단의 토대를 형성

도자기
: 일상생활에 쓰이는 용기, 신분이 낮은 도공들이 대를 이으며 궁궐이나 사대부 등의 요구에 따라 제작하므로, 상층문화를 반영하여 줄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소박한 미감이나 미의식도 은연중에 함께 드러내고 있어 회화 이상으로 보편적인 한국적 미의식의 결정체. 분청사기, 백자, 청화백자, 철화문과 진사문을 지닌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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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청사기귀얄문태호         분청사기상감모란문호            백자호 국보 261                  백자호 국보 262
         호암미술관 소장                         보물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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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자철화수뉴문        청화백자망우대명초충문잔탁    청화백자난초문지통    청화백자집모양연적(북한)
                                                                                                                  보물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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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2 22:35:27 *.180.198.152
[128일차.2011.10.02.일]
00시00분/07시00분 
7시간/8시~11시 고구마 수확
           

<세종조(1418~1450)의 미술>
조선시대 초대의 산수화가였던 안견과 인물화의 거장이었던 최경, 대표적인 인문화가였던 강희안(1419~1464), 그리고 최고의 서예가였던 안평대군 이용(1418~1453)등이 배출

안견 : 안평대군 소장품을 통해 익힌 고전적인 접근 시도
강희안 : 명나라에 사행원으로 직접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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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견<몽유도원도> 일본 나라, 덴리대 중앙도서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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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견, <소상팔경도첩>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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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안, <고사관수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강희안, <산수도>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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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07:45:07 *.178.101.200

[129일차.2011.10.03.월]
23시00분/05시00분 
6시간/05시~06시40분 『한국의 미술과 문화』p134~171


<조선 후기 미술의 새 경향>
- 회화 : 남종화 유행, 진경산수화 대두, 풍속화, 서양화법 유입, 신선도 유행, 민화
              문인(강세황, 이인상, 윤제홍, 신위 등), 화원(정선, 김홍도, 신윤복, 심사정,  김양기, 김득신 등)
- 서예 : 윤순(북송의 서체와 명의 문징명의 서체), 이광사(윤순에게서 글씨을 배움), 강세황(시서화 3절) 등
- 공예 : 청화백자, 목칠공예(양분들의 문방구류), 매화나 화조등의 문양이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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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황, 자화상(70세) 보물 590-1                     <송하맹호도> 호랑이는 김홍도, 소나무는 강세황

<북한 문화재 유감>
남북분단 반세기를 훌쩍 넘김, 음악과 무용등 현대의 공연예술에 치중되었을 뿐, 문화재 분야의 상호교류는 제대로 이루어진바 없음. 남북 전문가들의 공동 토론이나 문화재의 교환전시 같은 것은 꿈꾸기 어려운 실정

최근 일본인의 학자들, 출판사 직원들, 사진사 등으로 짜여진 조사단이 북한의 문화유적과 문화재들을 조직적으로 조사하여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줌과 동시에 심각한 자성의 계기가 됨. 이들은 고구려의 안악3호분, 덕흥리 고분, 쌍영총, 수산리고분, 강서대묘, 고려의 태조, 완건의 능 등 우리의 문화사상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벽화고분들은 물론 평양과 지방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와 유적들을 약 3주간에 걸쳐 철저하게 조사, 최신의 장비를 동원하여 수많은 사진들을 촬영하였음.

우리에게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자료들이 알려지게됨. 일례로 수산리 고분의 경우 이들의 슬라이드를 통해 기운이 생동하는 인물들의 눈동자, 둥글고 복스러운 미인덜의 얼굴과 화장법, 현대적 세련미가 넘치는 복장, 극도로 섬세하고 숙련된 필묘법, 1,500여 년의 세월을 이겨낸 선명한 색채, 화려한 건축의장 등. 고려 태조 왕건릉에 그려진 동양 최고의 <세한삼우도>, 조선시대 이암, 김두량, 김득신 등의 회화 작품들, 최금섭, 심기, 이0거 등 고려 도공들의 이름을 포함한 순화년명 10세기 도편들, 힘차고 동적인 디자인을 지닌 고구려의 각종 금속공예품 등은 주목을 요하는 자료들임.

세한삼우도.jpg매죽도.jpg

                 <세한삼우도(매화와 대나무)>, 고려시대, 왕건릉(재위, 918~943) 서벽, 경기도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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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10:06:47 *.178.101.200
[130일차.2011.10.04.화]
22시00분/05시00분 
7시간/07시~08시 7강 : 설총에 대한 이야기-국학과 이두문자(구수한 이야기시간 최호택 박사님 강의)


설총(655~?) : 최치원, 강수와 함께 신라 3대 문장가 중 한분. 고려 현종 때 홍유후(弘儒侯)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조선 인조 즉위년에 최치원, 김유신과 함께 경주 서악서원에 제향되었음. 할아버지가 나마(奈麻) 벼슬을 한 담날(談捺)이고 아버지는 원효대사이며, 어머니는 태종 무열와의 둘째딸인 요석공주로 알려져 있음. 9경(사서오경)을 신라 방언으로 강론하였으며 한자에 토를 달고 풀어 해석하는데 획기적인 문자사용법인 이두문자를 종합정리하여 국어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시켰고 한문학습에도 큰 도움을 주었음. '화왕계(花王戒)'를 지어 간신을 멀리 하고 충신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라는 교훈을 남겼음. 설총의 묘소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경주의 명활산과 낭산 중간 진평왕릉 인근에 한 무덤을 정하여, 상석과 비석을 갖추고 있다.

'3일간의 사랑' : 원효와 요석공주와의 사랑

원효는 신라 진평왕 39년(617년) 지금의 경산 압량군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백제인 아비지가 9층탑을 짓고 있을 때 황룡사로 출가했으며, 오랫동안 분황사에서 수도생활을 하였다. 원효는 요석공주와 '3일간의 사랑'이후 삶의 변화가 오고 말았다. 그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 표주박 모양의 악기 하나를 들고 거리낌이 없다는 '無碍(무애)'라는 글을 새겨 천촌만락을 돌아다니며, 거지와 창기들을 비롯한 하층 백성들과 더불어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염불로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을 외우면 극락세계에 갈수 있고 만사를 통해 격게되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때 왕궁과 귀족 사이에만 주로 신봉되던 불교가 부지불식간에 민중화가 이루어져 불교를 모르는 이가 없었다고 한다.

"모든 것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야 한길로 생사를 벗어난다(一切無碍人 一道出生死)"는 그의 사상처럼 한치의 흔들림 없이 입적할 때까지 마음의 집착도 없이 꿋꿋이 살아간 진정한 자유인이었다. 그러다 보니 어린 설총을 안고 원효를 찾아 나섰던 요석공주에 대한 이야기들은 눈물겨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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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5:22:10 *.178.101.168
[131일차.2011.10.05.수]
22시00분/08시00분 
9시간/활동없음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할 정도로 늦잠을 잤다. 허리아래로 많이 무거웠다. 몇일후 비소식이라도 있는것일까.. 어제 나쁜 기운으로 화가 내몸을 퍼져서 그런지도 모를일이다. 사람의 부정적인 면을 볼때.. 참지못한다. 그 부정적이라는 면도 나의 기준일 뿐인데.. 상대가 잘못한것도 없는 것이다. 그저 나의 기준이 삐딱할뿐이다. 어찌해야할까. 어찌하면 이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날수 있을까. 함께 근무하던 분은 다른곳으로 가시고 또 다른 분이 오신다... 적응하는 시간이 걸린다. 그 적응시간이 두렵다. 큰산하나를 또 넘어야하기에... 그 견딤이란 죽을 만큼 힘들기에... 적어도 내게는 힘겨운 일이다. 그리그리 시간은 지날텐데... 잘 지낼수있을지 모르겠다.

비타민처방이 도착했다. 생각했던대로 심각한 상태였다. 몸을 생각해서 먹기싫은 과일 한조각이라도 먹으려고 애를 쓰는 일이 얼마되지 않았으니... 몸도 그러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만큼 내 몸도 그렇게 사랑하지못했다. 나를 사랑하기보다 인정을 받아야만했고 홀로 먹고사는 일을 해결하는데만 정신이 팔렸으니 그럴수밖에 없는 결과다. 많이 슬펐다. 다행인것은 성격탓만은 아닌것같다. 영양부족으로 신경이 예민한것이라 생각하니 방법이 있는것같아서 조금 안심은 되었다. 잘 챙겨먹자.. 그렇게 나를 사랑하여보자.....

상담사와 연결이 되었다. 도움을 청했다. 이대로는 마흔을 맞이할수가 없었다. 가끔씩 사는 일에 대한 공포가 밀려올때,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때, 화를 주체할수없을때.... 내게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알기에.... 전문가의 도움까지 요청하게되었다. 철저히 파해쳐서 이 불편함을 고칠것이다.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함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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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4:34:48 *.178.101.200
[132일차.2011.10.06.목]
23시00분/07시00분 
8시간/활동없음


머리는 아프나.. 부담감은 덜하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그렇게 사라질것을... 큰일이라도 생길것처럼 왜 그렇게 화가났던 것인지.. 느긋하게 바라보는 마음은 언제쯤이면 생길것인지.. 반성도하고 여러가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되는 날이다. 산이 나타나면 차근차근 오르자. 그렇게 넘어가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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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23:25:24 *.180.198.152
[133일차.2011.10.07.금]
23시00분/07시30분 
8시간30분/활동없음


게으름의 연속이다. 몇일 놓치면 마음을 다잡기가 힘들어진다. 건강을 생각한다는 이유로 혹 나를 속이고 있는것은 아닌지.. 원래 내것이듯 그렇게 받아들여야하는데.. 많이 게을러졌다. 누구보다 나를 속이지 말아야하는데 몇일째 새벽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출근이라도 일찍하기로 했던 계획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읽어야할 책이 많이 남아있다. 일요일은 책만읽으려던 계획도 이러저러한 일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좀더 집중하도록 하자.

내일 새벽은 좀더 찐하게 맞이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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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08:53:37 *.180.198.152
[134일차.2011.10.08.토]
23시30분/06시00분 
6시간30분/ 6시30분~8시30분『한국의 미술과 문화』p172~211

p184 해외에 나간 문화재는 회화, 서예, 불상, 도자기, 금속공예품, 목칠고예품 등을 위시한 고미술품, 각종 고고학적 자료, 각종 민속자료, 각종 전적류 등 그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약7만 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즉 문화재청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제출한 2000년도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해외에 있는 우리문화재는 7만 4,568점이며 이중에서 4,300여 점만이 환수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러한 문화재들은 일본에 3만 4,157점, 미국에 1만 5,414점, 영국에 6,610점, 독일에 5,289점, 러시아에 3,554점, 프랑스, 덴마크, 중국에 각각1,000점 이상을 비롯한 20여개국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으나 그 중에서도 일본과 미국에 제일 다양하고 많은 한국의 문화재가 전해져 있다(조선일보 제24828호, 2000,10.27일자 참조)

p187 개인 소장가들 중에서도 오쿠라 콜렉숀과 아타카 콜렉션은 특히 잘 알려져 있다. 오쿠라 다케노 스케가 대구 남선전기 주식회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도굴꾼들을 시켜 수많은 고분과 석탑을 파헤쳐 모은 이른바 오쿠라컬렉션은 그 드높은 악명 못지 않게 질과 양이 대단하다. 이컬렉션은 고고자료 557점, 조각 49점, 금속공예품 128점, 도자기 130점, 칠공예품 44점, 서적 26점, 회화 69점, 염직 25점, 민속품 2점 등 1,030점의 작품들로 이루어져있다. 종합적인 내용을 지닌 이 컬렉션은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됭 전시되고 도록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아타카 에이이치가 모은 소위 아타카컬렉션은 한국도자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신라토기 4점과 304점의 고려 자기 및 485점의 조선시대 도자기로 이루어져 있다. 숫자도 숫자지만 특히 질이 매우 뛰어나 한국도자사 연구에 더없이 중요한 컬렉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1_beryu1.jpg
일제 강점기, 경주의 어느탑에서 나왔다고 알려졌던 유물들, 당시 골동계의 큰손이던 오쿠라가 가지고 있다가 1982년 도쿄박물관에 기증됐다. 최근 이 유물이 다보탑에서 1925년 발견돼 불법 반출된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① 금으로 도금한 원통 모양 사리함
② 총동으로 만든 합
③ 금동경함

석가탑 사리장엄구.jpg
1966년 출토된 불국사 석가탑 사리장엄구 일체
프로필 이미지
2011.10.09 22:58:50 *.180.198.152
[135일차.2011.10.09.일]
01시00분/07시30분 
6시간30분/ 동남산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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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산 : 지암골-국사골 일대 거리5.2km/5시간 소요
서출지 - 남산동 삼층쌍탑 - 오산골 마애불 - 2사지 삼층석탑 - 3사지 삼층석탑 - 큰지바위 - 탁자바위 - 남산부석 - 8각정터(점심) - 순환도로비 - 전망대(금오정) - 상사바위 - 근세마애불 - 국사골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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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20:33:09 *.178.101.200

[136일차.2011.10.10.월]
23시00분/07시00분 
8시간/ 활동없음


조선시대 궁궐도
① 구양식계 : 중묘조서연관사연도, 인평대군방전도, 왕세자출궁도, 조대비사순칭경진하도, 왕세자두후평복진하도등, 대체로 사방이 담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장방형의 구도를 이루고 있고 여러 방향의 시작을 사용하고 있음. 조선시대 초기부터 말기까지 하나의 뚜렷한 전통을 이룸
② 신양식계 : 궁화부궁전도, 헌종가례도, 동궐도, 서궐도안 등은 시각이 일정한 방향으로 향하는 평행사선구도와 부감법을 결합시킨 특징을 지니고 있음. 18세기부터 형성되어 19세기로 계승 발전.

동궐도.jpg

필자미상,<동궐도> 국보 제 249호, 576X273cm, 고려대학교 박물관

동궐도 16책.jpg
동궐도 16책, 각각 한권 씩 독립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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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07:31:16 *.178.101.168
[137일차.2011.10.11.화]
22시00분/05시00분 
7시간/ 출근 후 업무처리


독감접종으로 오늘부터 3일간 새벽활동은 잠시 물러두어야할것같다. 분주한 맘으로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다. 다행인것은 저번주보다 몸이 가볍다. 물론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때문이지만.. 이번주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길바랄뿐이다. 아무탈없이..

여름햇살의 뜨거움은 사라지고 물서리가 내렸듯.. 그렇게 마음이 가라앉는다. 평온해지는듯하여 편안하기는 하다. 울퉁불퉁했던 불편한 그 길을 지나 또 평지를 걷듯 그렇게 마음이 조용해진다. 도대체 아직도 상대에 따라 마음이 한결같이 못하니 아직도 어리석은 것이다. 어떠한 이가 다가와도 흔들림없이 나를 표현하는 일은 아직도 어려운일이다. 많이 들어내 속을 훤이 내보이지도 말고 무언가 비밀을 안고사는듯하지도 말자. 그저 모자라면 모자라는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그리 나를 보아주자.. 한번에 한개씩 그렇게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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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11:56:19 *.178.101.200
[138일차.2011.10.12.수]
23시00분/05시30분 
6시간30분/ 출근 후 업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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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14:44:48 *.178.101.168
[139일차.2011.10.13.목]
23시30분/06시00분 
6시간30분/ 출근 후 업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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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09:53:05 *.178.101.168
[140일차.2011.10.14.금]
22시00분/07시00분 
9시간/ 활동없음


3일을 무사히 넘기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일상이 좋다. 복잡했던 마음을 달래듯 가을비까지 내려준다. 고마운 일이다. 사랑하는 이를 그리듯... 이 가을이 참 좋다. 주변의 변화를 통해 나 역시 마음가짐을 달리한다. 새벽기상은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가볍다. 내일은 또 그렇게 달릴수있는 기회가 있기에 모자란 오늘도 넉넉하다. 오늘도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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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10:40:52 *.180.198.152
[141일차.2011.10.15.토]
01시00분/08시00분 
7시간/ 활동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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