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꿈벗/필살기

‘나를

  • 류재국
  • 조회 수 1982
  • 댓글 수 48
  • 추천 수 0
2010년 10월 25일 01시 03분 등록
1. 제목 :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다

2.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5시 기상
-5시~5시 30분 : 찬물로 세수,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
-5시 30분~6시 : 관심 분야 독서
-6시~8시 : 자기 개발(강점 분석, 문장완성치료, 외국어 공부 등)

3. 목표
-야행성 인간에서 새벽형인간으로의 체질개선
-주 1권 독서 생활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기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 및 극복 방안
-야행성 생활 패턴 : 밤 11시 이전 취침
-무분별한 인터넷사용 : 인터넷 사용은 메일 및 뉴스 검색, 온라인 실업 인증 등으로 제한(이용시 30분 알람 맞춰 놓고 할것)
-TV시청 제한 : 일어나서  TV로 향하는 습관 고칠 것. 일어나면 바로 책상으로 직행, 아침 식사 후 도서관으로 직행
-초심이 흔들림 : 나의 10대 풍광 및 다른 꿈벗들의 10대풍광을 보며 초심을 다잡는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나 자신을 극복했다는 것에서 오는 자신감
-나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

6. 나 자신에게 주는 보상
-라이브 콘서트 공연을 관람한다
-주말을 이용 1박2일 일정의 여행을 한다.


IP *.203.5.3

프로필 이미지
2010.10.25 04:12:27 *.109.24.50
재국아! 어제 피곤했을텐데 출사표까지 작성하고 잤구나!
오늘 새벽활동 시작이 많이 피곤하겠지만 멋지게 시작하고 멋지게 마무리 지어보자꾸나!
우리 재국이 화이팅이다! ^^*
프로필 이미지
2010.10.25 14:42:55 *.124.233.1
참고로 이 출사표 아래에 댓글로 단군일지를 작성해 나가시면 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0.25 22:58:44 *.203.5.3
1일차. 알람 맞춰 놓고 잤는데 깜빡 졸았다 ㅠ.ㅠ. 내일 부터는 꼭 정시 찍어야지...
프로필 이미지
2010.10.26 04:45:57 *.8.61.47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확! 저질러 버리는 재국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실 내 스스로의 바램이기도 하지요. 파이팅!!
프로필 이미지
이승민
2010.10.26 12:01:54 *.217.77.55
 재국아. 항상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구나.
 작은 실천이 변화를 일으키는 만큼 행동하면서 같이 고민하자구.  
프로필 이미지
이환정
2010.10.26 13:02:07 *.195.171.251
자신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꾸준히 실천한다면 변화는 반드시 찾아올거라 믿는다.
앞으로 함께 열심히 해 보자.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0.27 01:44:23 *.203.5.3
2일차
오늘도 별일 없이 산다~~
하루도 무탈하게 지냈습니다. 형님들 응원해 주셔서 고맙구요 모두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 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0.27 23:35:21 *.203.5.3
3일차
아침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또 자고 말았다 ㅠ.ㅠ
내일은 꼭 일찍 일어 나야지...
그리고 프로그래밍 책이 도착했다. 내일 부터 열공해야지

새벽 기상시간 이외에도 낮 시간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겠다. 시간표라도 짜야 하나...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0.30 00:16:35 *.203.5.3
5일차
4일차를 써야 하는데 깜빡 했다...
머릿속으로 생각은 드는데 실행에 옮기는 건 쉽지 않나 보다...
명상이라도 해야 되나... 집중도 잘 안되는 거 같구...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0.31 01:54:25 *.203.5.3
6일차
집에서 하려니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다.
tv하구 컴퓨터를 폭파시킬 수도 없고...
내일은 외출해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03 02:35:49 *.203.5.3
8일차
영어 발음 6주 교육완료 했다.
혼자서 책 보고 했을때는 뭔가 그럴듯 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엉터리 였다 ㅠ.ㅠ...
이제 제대로 배웠으니 열심히 해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03 23:34:48 *.203.5.3
10일차
오늘 도서관에서 고등학교때 동창들을 만났다. 다들 취업때문에 고민이 많은듯했다...
열심히 공부하는 그들을 보면서 긴장이 풀려버리고 어느덧 나태해지는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제 정신차리고 해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황보현
2010.11.04 23:19:30 *.133.86.114
류재국 화이팅~^^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잘 해낼거야~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07 23:18:51 *.203.5.3
14일차

뭔가 별로 한것도 없는데 벌써 2주나 지났다.
전에 교육 받으러 갔을때 강사 선생님께서 "놀고 먹으니 좋다는 말은 하지마라. 일이 없다는 것은 재앙이다!"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맞는가 보다.

아침에 안 일어나지고, 일어나도 알람끄고 또 자고...
낮시간에도 뭔가 해야되는데 도서관가도 어째 시간때우기가 되는 것 같다...
생활리듬도 깨지고...

뭔가 대책을 세워야 될 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16 01:30:34 *.203.5.3
22일차
아침 프로그램을 조정 해야 할 듯하다. 독서를 계획했었는데, 단순히 의무감에 하는 것같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원하는게 뭔지 부터 불명확한것 같다...

아티스트웨이 프로그램 진행을 해보아야 될듯 하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17 23:17:39 *.203.5.3
24일차
계좌제 직업훈련 신청했다. 원래 11월 초에 했어야 됬는데 어영부영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렸다...
정신 좀 차려야지...

완독한 책 : 나를 컨설팅하다, 닌텐도 처럼 창조한다는 것.
진행 중인 책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209/352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17 23:19:33 *.203.5.3
잘때는 잠안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멍하고, 집중도 안되고...
승민이 형님한테 명상법 좀 배워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19 22:45:02 *.203.5.3
26일차

진짜 세상에서 제일 힘든것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라더니만, 어제도 알람에 일어나서 또 자고 말았다...
그덖에 리듬도 깨지고...

그나마 오늘은 그럭저럭 넘긴거 같다만(그래도 못지킨 계획이 많았다ㅠ.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야지

완독한 책 : 위대한 나의발견 강점혁명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1 01:59:54 *.203.5.3
27일차

오늘은 꿈벗 정기 모임에 갔다. 2시간 등산한다고해서 둘레길 같은 트래킹코스를 돌고 오는줄 알았는데, 암벽 제대로 탔다... 내 체력이 저질체력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운동 좀 열심히 해야지.

뒷풀이에는 승완이 형님께서 참석하셔서 많은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특히 단순히 성격을 알아보는데 그쳤던 MBTI의 활용법과 영웅의 여정의 의미, 분석심리학 등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단군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도 뭔가 이루어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1 02:01:32 *.203.5.3
진행중인책 : 아티스트 웨이(20/353)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3 00:01:28 *.203.5.3
29일차
 
오늘도 늦잠을 자고 말았다 ㅠ.ㅠ. 이러다가 정말 '현대생활백수'가 되는건 아닌지...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늦게 일어나니 그만큼 시간에서 손해를 보고 말았다.
그리고 '파킨슨 법칙'인가? 주어진 시간의 절대량에 상관없이 주어진 시간을 몽땅 소모하는 경향이 있다던데,
약간 그런 성향이 있나보다... 시간계획을 잘해야겠다. 미루거나 그러지도 말고...

진행중인책 : 아티스트 웨이(53/353)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3 23:55:37 *.203.5.3
30일차

아침에 일어나는데는 성공! 근데 일어서 아침활동한 다음엔 멍하다 ㅠ.ㅠ
무조건 집밖으로 나가야지... 도서관이라도 가야 겠다(근데 도서관 쉬는 날엔 뭐하지...)
아티스트웨이 읽어보니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티가 중요하다고 나왔다.
모닝페이지 보니 매일 3쪽분량 써야 된다는데, 일반 노트 기준인지 a4기준인지...
3쪽 분량이 나오기는 할지 모르겠다. 일단 생각나는데로 쓰라니 써봐야지...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봐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5 23:20:30 *.203.5.3
32일차

모닝페이지 쓰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3쪽씩 어떻게 쓰나 걱정했는데, 쓰다보니 되더라...
뭐든지 하면 되나보다. 내일도 열심히 해야지.
계좌제 카드도 다음주 수요일 전에는 집에 온다니 학원도 알아보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7 00:55:07 *.203.5.3
33일차

꿈벗 소풍 때 찍어두었던 사부님 강연을 메일로 발송했다. 처음할 때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못 건드렸다가 찍어두었던게 날라가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해보니 별거아니었다.

뭐든지 하면 되나보다. 시도 해보기도 전에 겁먹지 말고 한 번 해 봐야 겠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7 23:41:07 *.203.5.3
34일차

어제 어영부영 하는라 늦게 자는 바람에 오늘 늦게 일어났다. 덕분에 일정이 다 밀려버렸다. 'Morning page'를

 써야되는데, 완전 'Afternoon page'를 쓰고 말았다.... 오늘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프로그램 진행한지 꽤 되었건만 만성적인 집중력 부재가 문제다. 스마트폰 덕분인지 인터넷 검색으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같기도 하다. 명상을 하던지,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진행 중인 책 : 아티스트 웨이(80/353)
                         1일 30분(14/203)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29 23:38:18 *.203.5.3
36일차
오늘로 모닝페이지를 시작한지 대략 5일째다. 아직까진 뭔가 딱히 달라진건 없는 것같다. 그래도 뭔가 새벽에 일어나서 할 거리가 생겼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것같다.  예전 같으면 계속 잠이나 잤을 시간에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둬야 할까.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 모든게 다 밀린다. 내일은 꼭 정시에 일어나야지.

 그리고 드디어 계좌제 카드가 왔다. 내일 학원에 등록하러 가야겠다. 그런데 문제는 계좌제 수강 인원이 너무 적어서 일반 강좌를 들어야 한단다. 그나마 정상 참작(?)해서 반값 깍아 준단다. 그래서 깍아 준게 20만원. 근데 계좌제로 하면 76,000이다emoticon. 뭔가 사기당한 기분이다. 진짜 문제는 대전에 계좌제로 프로그래밍 교육하는 곳이 거기 하나다. 수업료 깍아준다니 가봐야 겠다. 서울이나 부산에 있는 학원에 가면 교통비에 식비가 더 들것 같으니 말이다.
뭐 내일 한 번 가보면 알겠지. 이제 백수 생활도 끝이다. 열심히 해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1.30 22:27:49 *.203.5.3
37일차

 오늘로 모닝페이지 쓴지 6일째 내일이면 1주일이다. 생각나는데로 쓰라고 해서 쓰고 있는데, 이거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당웨 모르겠다. 글씨도 엉망진창, 내용도 왔다갔다, 왜 이리 맞춤법하고 띄어쓰기가 신경쓰이는지
인터넷으로 맞춤법 검색하고 수정하고 썻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다. 확실히 새벽에 일어나서 뭔가 할 거리가
생겼다는 것은 확실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바로 책상에 앉아서 쓰기 시작하는 것 보면 뭔가 나아진 것 같다.

 문제는 이거 쓸 때 집중 무지하게 안된다. 평생 일기 한 번 안쓰고 방학 일기 숙제 따윈 배째버린지 오래라(쓰려고 해도 왠지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 같아서 쓸 건덕지가 없어보이기도 하고......) 잘 써 지지 않는다. 게다가 화장실 가고 잠 깨려고 커피먹고, 거실에서 들리는 tv소리에 신경쓰면서 tv를 흘깃거리다가(그러다 나중엔 대놓고 본다......),
아침 먹고 하다보면 다 썻을 때는 이게 'Morning page'가 아니고 'Afternoon page'가 되버린다emoticon

 진짜 명상을 하던지 도를 닦던지 해야되나...... emoticon(아저씨 정신 차려요!!)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02 23:27:27 *.203.5.3
 아티스트 웨이에 나오는 대로  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써보기 했다. 생각했을 때는 엄청 간단해 보였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뭔지 모를 불쾌감이 느껴졌다. 속이 불편하고, 손발이 뒤틀리는 듣한 느낌이 들고, 머리도 아프고...... . 그래서 쓰던 도중에 포기해 버렸다. 그런데 책을 계속 읽어보니 그러한 거부감이다. 회의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포기한다면 기껏 큰 맘 먹고 시작한 것들이 다 수포로 돌아갈지 모른다. 전에도 문장완성훈련법을 시도 했을 때도 비슷한 이유로 포기했던적이 있다. 이번에 끝까지 해봐야겠다.

진행중인 책 : 아티스트웨이(106/353)
                      1일 30분(89/203)
아티스트웨이 프로그램 2주차 돌입
1주차 : 모닝페이지(6/7), 아티스트 데이트(0/1)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04 23:22:36 *.203.5.3
41일차

 어제 중단됬던 자기 긍정 프로그램을 해보았다. 막상 쓰려지 생각이 잘나지않고, 뭘 어떻게 써야 될지 감도 안 잡혔다.
그러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써내려나가다 보니 별 것 아니었다. 내가 너무 과잉해석 했던 것같다. 이제부터라도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 마다, 그것을 반대로 뒤집어보는 식으로 내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줘야 겠다.

진행중인 책 : 아티스트 웨이(117/353)
                       1일 30분(139/203)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06 23:18:19 *.203.5.3
43일차

 자꾸 늦게 일어나고,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고, 아침에 결심하고 저녁에 후회하는 일이 반복이다. 
왜 이럴까 싶어서 전에 사놓았던 데이비드 리버만의 "나에게는 분명 문제가 있다."를 펴보았다
거기서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어렵다.' 항목을 찾아보니, 습관은 무의식적인
기계적 행동이라 본인은 뭘 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가 한 일을 전부 시간별로
적어보라고 한다. 몇 시에서 몇 시까지 밥 먹고, 몇 시 부터 몇 시 까지 뭐하고 이런 식으로 한 달만 해보고 그것을
검토하면 내가 한 짓거리를 알 수 있을거라고 했다. 때마침 아이폰 어플 중에 "Time Manager"라는 딱 그런 목적에
맞는 어플이 있어서 이용해서 시간을 체크해 보았다. 그렇게 내가 한 짓거리들을 살펴보니  딱 한마디가 떠오르더라.
....png

 확실히 내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체크하니까 나아진 것 같다.  매번 시간을 체크하다보니 뭔가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이제 뭔가 조금씩 알 것 같다. 이렇게 하면서 점점 나아지겠지. 열심히 하자.

완독한 책 : 1일 30분
진행중인 책 : 아티스트웨이(117/353)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26/245)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07 23:27:57 *.203.5.3
44일차

 확실히 시간을 체크하면서 하니 좀 나아진 느낌이다. 가만히 멍때리거나 TV에 신경쓰는 시간은 줄어든 것같다.
그런데 아직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일과도 밀리는 느낌이고....... 원체 계획같은 건 안하고 막살다다가 개과천선(?)하려니 잘 안되는 것같다. 계획이나 일정 관리,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데 사용하는 보조도구로는 보통 프랭클린 플래너나
GTD를 쓰는데 둘 중에 뭘 써야 될지 고민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컴팩트 사이즈가 있긴한데 써보니 좀 번거로운게 없지 않아 있다.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예기도 있고. 반면에 GTD는 그 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융통성있게 운용할 수 있지만, 너무 당면한 일들을 처리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인생 전반의 계획이나 목표 수립에는 부적합하단다. 잘 생각 해서 결정해야 겠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1 01:14:06 *.203.5.3
47일째

뭔가 흐름이 끊긴듯한 느낌이다. 아티스트웨이 프로그램도 다음 주 부터 리셋해야 되려나. 뭔가 해야할 것들이나 벌여놓은 것들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다. 뭐 부터 손 대야 할지도 막막하고, 그렇다고 손 때놓고 있으면 점점 더 밀릴 테고....... 뭔가 정리를 좀 해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4 01:51:59 *.203.5.3
50일차

미루고 미루다 GTD를 시작해 보았다.
첫단계로 'Inbox'에 내가 해야할일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다
'단군의 후예' 부터 '아티스트 웨이' 프로그램, 읽어야 할 책, 방청소, 그리고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 까지 일단 생각 나는대로 적어 보았다. 적기 전에는 엄청나게 많아서  em3.gif줄 알았는데 40개가 채 안됬다.em46.gif
요즘 들어 자꾸 뭔가 나사가 풀리는 느낌이다. 이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해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4 23:25:16 *.203.5.3
51일차

 오늘 프로그램 책이 도착했다. 그리고 프로그램 과정도 확정되었다. 다행히 인원 수가 확보되었나보다. 그런데 전화상으로는 40만원에서 50% 할인해서 20만원 이랬는데, 약간 말이 바뀐 것같다em16.gif . 그래도 서울권이나 타지역 가는 것 보다는 대전에 있는 학원이니 어쩔 수 없지........ 이제부터 프로그램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는 것같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5 23:07:37 *.203.5.3
52일차

 어제부터 조금씩 프로그램 책을 보고 있다. 뭔가 알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다. 계속 읽고 공부하다 보면 좀 더 나아지겠지. 쓰다 그만두었던 모닝페이지도 다시 쓰기 시작했다. 여전히 개판이다. 내가 뭘쓰는지도 모르겠고 단순히 종이장에 낙서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할수 없는 노릇이니 꾸준히 해보자.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5 23:11:08 *.203.5.3
GTD 기법대로 Inbox에 있는 내용을 Context와 Project별로 분류했다. 인터넷에 나온대로 하긴 했는데 제대로 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방법론을 이론으로만 아는 것 보다는 직접 실천해 보고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는게 문제다.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6 23:44:35 *.203.5.3
53일차

요즘들어 일어나는게 힘들다. 일어나도 또 자고, 일어난 후 운동하고 아침밥 먹고 그래도 머리가 멍하고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다em21.gif.  늦게 일어나니 모닝페이지 쓰는것 부터 해서 모든 일이 줄줄이 사탕으로 밀린다. 아무래도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할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17 23:21:01 *.203.5.3
54일차

운동부족이어서 그런가? 아님 감기라도 걸린건가. 왜 이렇게 머리가 멍~~한지 모르겠다. 시간을 쪼개 쓴다고 버스타면서 영어 어플 보거나 책읽고,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책읽으면서 걷고 한다지만 정작 집중은 잘 안되는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알람을 이중으로 맞춰서 간신히 일어났고, 한 30분 멍때리고, 30분 인터넷 뒤지다가 간신히 정신 차리고 모닝페이지 썼다. 그래도 일찍 일어 나니까 이것저것 할 여유는 생기는것 같다. 문제는 그 시간동안 얼마나 집중을 하느냐가 문제인데....... 대책이 없으려나?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20 23:26:41 *.203.5.3
57일차

아무래도 문제는 내 자신의 의지력 같다. 매일 '오늘은 열심히 해야지' 하고 결심해 놓고는 어영 부영 해놓고 후회하고 다시 결심하고의 반복이다. 이런저런 도구나 방법론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활용하는 내 자신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정신 좀 차리자.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24 00:32:38 *.203.5.3
60일차

아무래도 내가 처음부터 뭔가 잘못 생각했었나 보다. 내 자신을 발전 시키려면 내 자신의 단점을 고치고 뜯어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꿈벗 프로그램에 지원했던것도 단기간 내에 성과를 높이려고 강도가 쎈(?)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참여한거고. 그런데 아무래도 잘못 생각했었나 보다. 나 자신을 뜯어고치고 완전히 개조하는 방법, 게다가 성인이 된후에 할 수있는 방법따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힌다. '아티스트 웨이 12주 프로그램'이나 '문장완성법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더 기운이 빠지고 뭔가 막히고 슬럼프에 빠진듯한 기분이다. 이거한다고 뭐가 나아질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접근방법을 잘못 잡았던것 같다. 그러니 제대로 안될수 밖에......
 
일단은 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습관부터 들여야겠다. 그리고 단기간내에 성과를 올린다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하지말고 일정도 적절히 조정하고. 너무 성급해하지도 말고 조급해하지도 말자. 그럴수록 더 일이 꼬이는 법이니까.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24 23:05:33 *.203.5.3
61일차

요새 들어 자꾸 졸리고 피곤하다. 아무래도 늦게 자다보니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새벽에 일어나도 졸리고 능률도 안오른다. 하루의 첫 단추를 잘못끼우니 하루 종일 엉망진창이다. 아침 2시간 확보하려면 나머지 22시간을 신경써야한다고 하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다. 당장 일찍 자는것 부터 해야지. 하나의 습관을 바꾸는데 통상 21일이 걸린다고 하니, 남은 기간동안 분발하면 소기의 성과는 거둘 수 있을것 같다. 그러니 일단 오늘 일찍 자자......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29 23:51:30 *.203.5.3
66일째

아무래도 100일안에 뭔가 극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한게 무리가 아닌듯 싶다. 세상에서 제일 하기 힘든 것들 중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과 안하던 것 하는 건데 그 둘을 한꺼번에 하려니 힘이드는게 당연한거 같다. 일단은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자거나 멍하니 TV시청 또는 인터넷 검색따위를 하지말고, 책을 읽던 운동을 하던지 간에 정신차리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 자체를 습관화 하는 걸 목표로 해야 겠다.

100일 안에 뭔가  큰 프로젝트를 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자꾸 조바심이 나고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는 것 같다. 단기간 내에 뭔가 한건(?)해놓고 본전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고,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조바심내고 짜증내고, '아마 난 안될거야'같은 소리나하고 자기 계발에 도전했다가 작심삼일로 끝내는 전형적인 패턴이 바로 이런 것일 테니까.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으니 조급해 하지도 말고 짜증 내지도 말고, 일단 진득하게 해보자.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0.12.30 23:25:11 *.203.5.3
67일차

 처음으로 해보는 프로그래밍 공부라 처음에는 잘 못따라 갔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어느 능력자 분께서 완전 초보자도 볼수있는 C/C++강좌를 인터넷에 올려주셔서 많이 도움을 받았다. 조금씩 해보니 뭔가 조금 알것 같기도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학원에서 하고 저녁 먹고 하니 컴퓨터 공부하는데 소모하는 시간이 6~7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집중력이나 효율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적당히 조율해야 할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1.01.01 00:11:50 *.203.5.3
68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좀 하니 확실히 잠이 깨긴 깨는 것 같다. 5시간 잔 것 치고는 정신이 멀쩡했다. 근데 오후가 넘어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수면 시간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

확실히 저녁이나 밤에 공부하는 것 보다는 아침에 공부하는게 나은 것 같다. 저녁에는 아무래도 tv등의 유혹에 노출될 확률도 높고 자기 전에 끝내기만 한다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이것만 더하고 자야지'하는 식으로 계속하게 되어 결국 수면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같다.

그냥  10시 땡 하면 하던거 내려 놓고 자야되나?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1.01.06 23:10:51 *.203.5.3
74일차

 머릿속으로는 '이렇게 써야지.', '이렇게 쓰면 괜찮을 거야.' 라고 생가되는 말들이 떠도는데, 막상 쓰려니 뭘 써야 될지 모르겠다. 특히 여러 사람에게 보여지는 계시판이라 더 그러는 것같다. 남들에게 좋게 보여지려고 각색하고 나 자신의 각오나 다짐 같은 것만 쓰게 되는것 같아 창피하다. 그냥 일기 쓴다고 생각하고 속 편하게 써야 할것 같다.

 그동안 내가 완전히 잘못 생각 했다. '어떻게 하면 단시간내에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편하게, 최소한의 노력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속편한 생각으로 이런 저런 자기개발 서적이나 방법론을 찾아왔다. 특히 어린 시절
 별도로 공부하지 않고 그때 그때 흥미에 따라 잡학을 취해 왔던터라, 이제 와서 공부하려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제와서 공부해봤자 뭘하겠어?' 하는 생각도 들고해서 더 30일만에 할 수 있는 방법이니, 매일 15분씩만 하면 영어 기초가 된다느니 하는 방법을 쫓아 다녔던것 같다.

 과연 그런 방법이 있을까? 이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성공방법 따위가 정말로 있을까? 화투패 만드는 공장을 세계 최고의 게임기업으로 만든 닌텐도의 회장(지금은 명예회장)인 '야마우치 히로시'에게 어떤 기자가 성공 방법을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런게 있냐? 있으면 제발 좀 알려달라."

 그렇다. 멀고 먼 길을 돌고 숱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얻은 결론은 '그딴건 애초에 없다!!'는 것이었다. 매일 꾸준히 하는것. 그 단순하고 당연한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길이었다.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렸으면 됬다. 좀 어거지로 하긴 했지만 처음으로 오늘 하루 계획했던 'To-Do List'를 다 해치웠다!! 오늘은 이만 자고 내일 부터 다시 시작하자.
 
완독한 책 : 아침30분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1.01.06 23:11:34 *.203.5.3
일단 쓰고 나니 좀 속이 후련하내.......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1.01.11 23:46:41 *.203.5.11
79일째

 학원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동네 서점에 들렸다. 너무 추워서 몸이나 좀 녹이고 가려고 했건만, 나올때 책을 세권이나
질러 버렸다 em46.gif '굿바이 게으름'하고 '블루오션 전략', '레드오션 전략' 이렇게 세권. 그나저나 언제 다 읽나. 사놓은 것도 많은데.em5.gif

 집에 와서 '굿바이 게으름' 읽는데 정말 찔렸다. em34.gif 재국이는 완전 게으름뱅이, 그것도 자신의 게으름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위장하는 그런 인간이었다. 특히 게으름뱅이의 유형 중 '완벽주의자형' 은 완전 내 예기였다. em70.gif
.
 열심히 읽고 실천해서 게으름 뱅이 생활에서 벗어나야지......
프로필 이미지
류재국
2011.01.12 23:23:26 *.203.5.11
80일째

 학원에서 공부하는데 진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 인터넷에 강의 자료를 올려놓은 사이트가 있어서 간신히 따라가고 있지만 좀 버겁다. 그리고 프로그램 코드를 보면 좀 알것 같은데, 문제는 막상 문제가 주어지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모닝페이지를 쓰거나 단군일지를 쓰려고 하면 뭘 써야 될지 모르겠다. 평소에는 이렇게 쓰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돌아 다니는데, 쓰려고 보면 생각이 잘 안난다. 쓰면서도 뭔가 앞뒤도 안맞고, 연결도 안되고 엉망이다.
 
아무래도 평소에 너무 수동적으로 그냥 흘러가듯이 생각 안하고 되는데로 살아온지라, 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까먹은 것같다. 더 늦기 전에 찾을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불투명하고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건 아니라는 거다. 그러기에 내가 지금 여기에 글을 쓰고 있는 거고. 이왕 저지른거 갈때 까지 한번 가보자!!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꿈벗_30기_꿈서리] 출사표_내 인생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다 [48] 류재국 2010.10.25 1982
35 [꿈벗 30기_꿈서리_출사표] 새벽영웅전 - 슈퍼맨으로 거듭나다!! [72] 황보현 2010.10.24 4160
34 [꿈벗 30기_꿈서리_출사표] 일상의 다람쥐에서 새벽 거인으로 [29] 이환정 2010.10.24 1915
33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100일차 [11] 유덕수 2010.10.12 1704
32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9일차 [1] 유덕수 2010.10.11 1661
31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7일차 [2] 나경숙 2010.10.09 1666
30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6일차 [2] 유덕수 2010.10.08 1738
29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5일차 [1] 유덕수 2010.10.07 1672
28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4일차 [1] 유덕수 2010.10.06 1788
27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3일차 [1] [Healing] 최우정 2010.10.05 1670
26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2일차 [3] 나경숙 2010.10.04 1803
25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1일차 [1] 유덕수 2010.10.03 1642
24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90일차 [2] [Healing] 최우정 2010.10.02 1657
23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9일차 [1] 유덕수 2010.10.01 1660
22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8일차 [1] 나경숙 2010.09.30 1672
21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7일차 [3] 유덕수 2010.09.29 1744
20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6일차 [2] 유덕수 2010.09.28 1850
19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5일차 [2] [Healing] 최우정 2010.09.27 1928
18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4일차 [2] [Healing] 최우정 2010.09.26 1870
17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83일차 [1] 유덕수 2010.09.25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