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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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 시간 : 오전 6시~9시 (기상 시간 5시 45분)
2. 새벽 활동
1) 처음 20분 : 의식
2) 2시간 30분 : STRONG와 MBTI 공부
* 나의 전체적인 목표 (1~3가지)
1. 하루를 내가 원하는 흐름으로 완전하게 재편한다.
2. STRONG 전문가가 되기 위한 토대를 닦고 STRONG를 전략 무기화한다.
3. MBTI와 STRONG의 결합하여 내면 탐험 모델의 완성도를 높인다.
* 중간 목표 (1~5가지)
1. 저녁 11시 30분 안에 잠든다.
2. STRONG 관련 교재를 공부한다. (교육시 받은 모든 자료 공부)
3. STRONG 심화 교육을 이수한다.
4. MBTI 관련하여 구입한 서적 중 읽지 않은 것을 모두 공부한다.
5. MMTIC 과정을 이수하고 일반 강사 자격을 취득한다.
6. 5명을 대상으로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하고 상담을 완료한다.
7. MBTI와 STRONG을 결합하여 기존의 내면 탐험 모델을 업데이트한다.
* 학습 놀이 도구
1) STRONG
- STRONG 초급 교육 교재 / 진로탐색검사 활용가이드 / 직업탐색검사 매뉴얼
- STRONG 중급 교육 교재 / 직업흥미검사 활용가이드 / 직업흥미검사 매뉴얼
- STRONG 심화 교육 교재 / STRONG & MBTI 심화 활용가이드
2) MBTI
- 성격유형과 코칭 / 성격유형과 커뮤니케이션 / 성격유형과 학습 스타일
- 일, 놀이 그리고 성격유형 / 성격유형 찾아가기(재독)
* 하루 흐름 : 교육이나 강연 등이 없다면 아래와 같은 흐름을 따른다
[새벽]
0. 108배, 향초 태우기, 차 마시기
1. STRONG & MBTI 공부
(아침 식사, 꼭)
[오전]
1. 독서
(점심 식사, 꼭)
[오후]
1. 집필, 독서
2. 프로그램 계발 or 영어 실천놀이
(저녁 식사, 가능한 적게)
[저녁]
1. 집필 or 프로그램 계발 or 상담 (자유 선택)
2. 대화, 성찰
속도보다 깊이가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기술을 익히든, 무엇을 공부하든, 어떤 사람과 만나든, 어떤 역할을 수행하든, 무엇으로 존재하든 깊이가 있어야 한다. 일상에서 깊이를 추구해야 삶이 깊어진다.
나는 삶에 대한 믿음 하나를 가지고 있다. 좋은 장면과 좋은 순간이 쌓일수록 좋은 삶이 된다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장면을 많이 그리고, 일상에서 그 장면들을 이야기로 실현하는 것, 올해 내 삶의 방향성이다.

* 일차/날짜 : 201일차/5월 9일 월요일
* 취침/기상 시간 : 새벽 1시 35분/오전 5시 45분
* 수면/활동 시간 : 4시간/오전 6시~9시
* 활동 내역
- 차 마시며 잠 깨기 (10분)
- <STRONG 초급 교육 교재> 전체, <STRONG 진로탐색검사 활용가이드> 1장과 2장 공부
어느새 예전의 올빼미 성향이 되살아났다. 늦게 잠에 들었는데, 다행히 기상 시간에 맞춰 일어났다. 다시 습관을 잡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예상했던 바이고, 그래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진다.
STRONG 초급 교육 교재를 공부했는데, 아직 낯설고 감이 오지 않는다. MBTI나 STRONG과 같은 실무 중심 지식과 기술은 지식 습득과 실습을 병행해야 교육 효과가 크다. 하지만 실습을 진행하려면 먼저 기본 지식을 최대한 숙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스트롱 초급과 중급 교육 교재와 ‘진로탐색검사 활용가이드’와 ‘직업흥미검사 활용가이드’를 공부한 후에 실습을 진행할 생각이다. 일단 일독을 하고 나면 전체 그림이 그려지고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스트롱 학습에서도 나의 강점인 ‘탐구심’을 적극활용할 생각이다. 큰 그림을 그리고 본질을 이해하자.

* 일차/날짜 : 203일차/5월 11일 수요일
* 취침/기상 시간 : 새벽 1시/오전 11시
* 수면/활동 시간 : 10시간/오전 11시 10분~오후 1시
* 활동 내역
- <STRONG 진로탐색검사 활용가이드> 8장과 부록 공부, <직업흥미검사 매뉴얼>과 <직업흥미검사 매뉴얼> 훑어보기 (11시 10분~1시, 1시간 50분)
새벽 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너무 늦게 잠든 건, 독서에 대한 욕구를 절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일에 책을 읽지 못한 것이 아쉬워 책을 손에 든 것이 실수였다. 절제하지 못한 것이다.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이 오지 않았다. 아마도 1시간이나 1시간 반 정도를 뒤척였던 것 같다. 알람이 맞춰져 있는 5시 40분에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실제 수면 시간은 4시간이 채 안 된다.
늦은 취침의 영향은 바로 드러났다. 새벽에 알람을 놓치고 5시 55분에 겨우 일어났다. 출석 체크 시간이 안 될 것 같아 윤정 님에게 문자로 출석했다. 자리에 앉았으나 갈등하다가 다시 잤다. 1시간만 더 잘 생각이었으나 11시까지 잤다. 몸은 정직하단 걸 새삼 느꼈다. 그제와 어제 자지 못했던 시간만큼, 그것도 거의 정확하게 몰아서 자버렸다. 취침 시간이 기상 시간을 결정한다는 건, 불변하는 것 같다.

* 일차/날짜 : 204일차/5월 12일 목요일
* 취침/기상 시간 : 새벽 2시/오전 5시 45분
* 수면/활동 시간 : 3시간 45분/오전 6시~8시 40분
* 활동 내역
- 인터넷 서핑하고 차 마시며 잠깨기(40분)
- <STRONG 진로상담 전문교육 중급> 교재 공부
어제 늦게까지 일과 모임이 있어서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많이는 아니지만 술까지 먹은 상태라 새벽에 일어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런데 일어나졌다. 아마 어제 잠을 충분히 자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이틀 정도만 지나면 못 일어나게 될 거다. 3단계에서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갈 길이 멀다.
일어는 났지만 머리는 맑지 않았다. 잠이 깨지 않아서 인터넷 서핑을 하며 차를 한 잔 마셨다. 정해놓은 새벽활동 보다 처리해야 할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일들을 먼저 처리할까 하다가, 이 시간만큼은 새벽활동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결정에도 이런 갈등을 한다. 6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STRONG 진로상담 전문교육 중급> 교재를 공부했다. 공부하는 중에 새벽활동과 상관없는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말과 행동에 신중하고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

* 일차/날짜 : 211일차/5월 19일 목요일
* 취침/기상 시간 : 밤 1시 20분/오전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4시간 30분 / 7시~10시 30분
* 활동 내역
5시 50분에 일어났다가, 출석 체크를 한 후 다시 잠들었다. 7시에 일어나서 새벽 활동을 시작했다.
- <STRONG 진업흥미검사 매뉴얼> 3장과 4장 공부, <MBTI 개발과 활용> 7장 공부(재독) (7시 10분~10시 30분, 3시간 20분, 휴식 시간 포함)
4월 말부터 꽤 바쁘게 지내고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일이나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대강 나열하면 이렇다.
단군의 후예를 준비 : 킥오프 모임과 세미나 준비 및 진행
스트롱 교육과 MBTI 교육 수강 : 스트롱 중급 교육, MBTI 적용 프로그램 수강,
새벽 활동 : 스트롱 공부
MBTI : 상담 준비 및 진행
홈페이지 리뉴얼
영어 공부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위의 4가지 일에 쏟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영어 공부는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책은 예전에 비하면 절반도 읽지 못하고 있다.
글쓰기도 매주 보내는 마음 편지 하나 쓰는 데 급급하다.
시간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내 역량과 생산성 부족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스트롱과 같은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될 것 같다.
버겁고 힘들지만, 나쁘지는 않다.
대부분 내 관심 분야이고, 내가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라서 그런 것 같다.
내일과 모레 스트롱 심화 교육을 받는다. 종일교육이다.
단군 2단계 1차 세미나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
내일 저녁에는 세미나 자료를 완성해야 한다.
그래야 토요일에 다듬고 일요일 오전에 리허설을 할 수 있다.
빡빡하지만 할 수 있을 것이다.
* 일차/날짜 : 214일차/5월 22일 일요일
* 취침/기상 시간 : 밤 12시 50분/오전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5시간 / 6시~9시
* 활동 내역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9장~13장 공부.
처음으로 스트롱을 공부하지 않고 다른 것을 했다.
5월 초부터 책을 읽지 거의 읽지 못해서 인지, 몹시 책을 읽고 싶다.
스트롱을 공부하는 게 원칙이고,
중요하고 급한 일로 따지면 오늘 진행하는 단군 2단계 1차 세미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강했다.
며칠 간 책을 손에 잡지 못해서 더 그렇겠지만,
독서가 내게는 확실한 천복 중 하나인 것 같다.
어쩌면 천복을 발견하는 실마리 중 하나는,
그것을 못하게 될 때 느껴지는 감정일지도 모른다.

* 일차/날짜 : 215일차/5월 23일 월요일
* 취침/기상 시간 : 밤 12시 30분/오전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5시간 20분 / 6시 10분~9시
* 활동 내역
<STRONG 직업흥미검사 매뉴얼> 1장과 5장 공부
어제 단군 2단계 1차 세미나가 있었다.
단군 1~3단계 세미나를 새롭게 구성했는데,
그 과정에서 부담이 많다.
내 능력의 부족을 절감하기도 하고,
시간 부족과 생산성 부족도 체험하고 있다.
어제 세미나는 다행히 염려했던 것보다 잘 진행된 것 같다.
강의 시간에 20분이나 늦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참석한 분들이 이해해주신 것 같아 고맙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분들이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 형성은 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교육 효과의 책임은 교육 내용과 진행자, 즉 내게 있다.
바쁜 시간을, 그것도 주말에 참석하는 분들에게 시간과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서는 안 된다.
이것은 부담이지만, 나름 내 재능을 계발하고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기쁨도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보람도 느끼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이, 능력 부족, 시간과 생산성 부족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일을 놓치 못하는 이유일 것이다.

* 일차/날짜 : 218일차/5월 26일 목요일
* 취침/기상 시간 : 밤 1시 30분/오전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4시간 30분 / 6시 10분~8시
* 활동 내역
- <STRONG 진로상담 전문교육(심화)> 교재 공부(분량은 절반)
새벽활동을 1시간 50분 가량하고 다시 잤다.
MBTI는 심오하다.
공부할수록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그 심오함과 역동성, 그리고 유기체라는 점에서 말이다.
공부하면 할수록 내가 얼마나 아는 게 없고 부족한지 절감하게 된다.
어떤 전문가의 말처럼 'MBTI는 처음에는 쉬운 것 같은데, 공부할수록 점점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며칠 동안 3명을 상담했다. 조카, 누나, 헤드헌터로 활동하는 여성.
모두 2시간 정도로 기본 상담만 했다.
더 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현재의 나는, 나 자신과 MBTI 학습에 더 끌린다.
언젠가 내 경험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모델과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일차/날짜 : 220일차/5월 29일 일요일
* 취침/기상 시간 : 밤 1시 / 오전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4시간 50분 / 6시~7시 10분
* 활동 내역
- <STRONG&MBTI 심화활용가이드> 1장 공부
오늘은 MBTI 교육 중 MMTIC 교육이 있는 날이다.
강의장이 먼 관계로 7시 10분까지 새벽 수련을 했다.
MMTIC 교육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다.
몇몇 사람들이 별로라고 해서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를 안 해서인지 나는 좋았다.
교육 커리큘럼보다는 강사의 열정 때문인 것 같다.
공부할수록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신비로운지 감탄한다.
동시에 내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걸 결심한다.
이제서야, MBTI를 18개월 정도 공부한 이제서야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25살부터 나는 구본형 사부님에게 빠졌고,
35살부터 조지프 캠벨에 빠져 있다.
45살에는 칼 융에게 빠져 있을 것이다.

* 일차/날짜 : 226일차/6월 3일 금요일
* 취침/기상 시간 : 2시 /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3시간 30분 / 6시 ~ 9시
* 활동 내역
- 단군 1단계 2차 세미나 준비. '자기계발과 자기실현'
요즘 단군 1단계 2차 세미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하루에 10시간씩 준비하고 있는데, 만만치가 않다.
솔직히 내 능력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엄청난 주제를 세미나를 잡았는지 뒤늦게 놀랄 정도다.
부담감이 엄청나다.
작년과 올해 만들어 본 컨텐츠 중에서 가장 벅차고, 도전적인 과제가 아닐까 싶다.
과연 내가 이 주제를 소화할 수 있을까?
소화를 넘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달할 수 있을까?
나는 1만 시간을 채운 사람이 아니다.
자기실현을 완수한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 내가 이 주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는 건, 자기기만이고 오만 아닐까?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한편으로는 강을 건넌 사람이 아닌, 강을 건너고 있는 사람으로써 해줄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
해주고 싶은 진지한 이야기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최선을 다하자.
이번 작업에 마음과 노력을 쏟는 만큼, 나 역시 나아지리라.
어쩌면 이 작업의 최초이자 최대 수혜자는 나 자신이리라.

* 일차/날짜 : 228일차/6월 5일 일요일
* 취침/기상 시간 : 2시 / 11시
* 수면/활동 시간 : 9시간 30분 / 없음
* 활동 내역 : 없음
5시 50분에 출석 체크만 하고 다시 잠들었다.
출석체크를 안할 걸 그랬다. 습관이 되서 일어는 났는데, 바로 잤다.
출석 체크를 한 건 후회되지만, 다시 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이번 세미나 준비는 내게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그 도전을 마치고 모험이 끝나자 긴장이 풀어졌다.
몸도 바로 반응이 왔다.
정신 없이 잤다.
어제 세미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
세미나 준비에 대략 100시간은 쏟은 것 같다.
기획에 40시간, 자료 작성에 60시간.
리허설은 거의 못했다. 다만 이미지 트레이닝은 틈틈히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니까 연습 없이 바로 실전을 치룬 셈이다.
그럼에도 내가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한 것 같고, 참가자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부족한 점이 아주 많다.
저녁 늦게 어제 세미나를 돌아보며 개선할 점들을 정리했다.
단군 5기의 2차 세미나는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세미나가 괜찮았던 던 것은,
내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오신 분들 덕분이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태도이다.
태도가 되어 있는 분들, 주말 오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분들이다.
이런 분들과 진행하는 교육에서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면,
그건 전적으로 강사와 강의 내용의 책임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번 세미나 준비는, 내게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그야말로 엄청난 도전이었고, 심층연습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내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
바닥이 난 체력도 충전이 필요한 것 같고.
이제 단군 2단계 2차 세미나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 주에는 3단계 2차 세미나가 있으니,
앞으로 계속 강행군이 될 것 같다.
버겁고 힘들다.
내가 자발적으로 선택한 일이 아니라면,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라면,
이 버거움과 힘듦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 일차/날짜 : 230일차/6월 7일 화요일
* 취침/기상 시간 : 3시 20분 / 5시 50분
* 수면/활동 시간 : 2시간 30분 / 6시~10시
* 활동 내역 :
- 마음편지 마무리하여 보내기
- <STRONG&MBTI 심화활용가이드> 9장과 부록 공부
- <MMTIC 과정> 교재 공부(절반)
오늘로써 스트롱에 대한 자료들은 모두 한 번씩은 공부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내 생각에 스트롱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학습에만 1,000시간은 쏟아야 한다.
열심히 공부한다면 내년 이 무렵에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당분간은 스트롱 공부를 뒤로 미루고, MBTI 공부할 생각이다.
먼저 MMTIC에 대해 공부할 생각이다.
MMTIC만 해도, MMTIC 교재와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안내서>
그리고 <열 여섯 빛깔 아이들> 이렇게 공부할 것들이 적지 않다.
MMTIC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면 MBTI Formk에 대한 심층 학습과
스트롱 공부를 병행할 생각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어둡지는 않아 보인다.
지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

* 일차/날짜 : 234일차/6월 11일 토요일
* 취침/기상 시간 : 2시 10분 / 5시 40분
* 수면/활동 시간 : 3시간 30분 / 6시 30분~8시 35분
* 활동 내역 :
- <열 여섯빛깔 아이들> 공부
MMTIC 과제 중에 상담 실습이 있다.
조카를 대상으로 할 생각인데, MMTIC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를 한 후에 진행하는 게 좋을 듯하다.
MBTI와 크게 다르게 없으므로 그냥 해도 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뭔가 찜찜하다.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 걸까,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책 속에 푹 빠져 지내는 게 좋다.
세상과의 끈을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일차/날짜 : 241일차/6월 18일 토요일
* 취침/기상 시간 : 1시 / 5시 35분
* 수면/활동 시간 : 4시간 35분 / 5시 50분~9시 30분
* 활동 내역 :
- 단군 3단계 2차 세미나 준비 : 발표 자료 최종 수정 및 이미지 트레이닝
오늘 진행하는 단군 3단계 2차 세미나 '천복의 필살기화'를 준비했다.
발표 자료를 최종적으로 다듬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단군 3기의 3단계 2차 세미나에 대한 내 점수는 60점이었다.
단군 1~3단계 세미나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지 않은 내용이었다.
이번에는 70점이나 80점이 목표다.
자신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내 경험이 부족하고, 이론과 지식 역시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도 아니고, 차별성을 확보하지도 못했다.
그런 사람이 전문성과 차별성 그리고 핵심 컨텐츠에 대해 강의하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어쩌면 그래서 내게는 세미나를 기획하고 자료를 만들고 강의를 하는 게,
자연스럽게 심층연습이기도 하다.
세미나에 참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니, 심층연습인 동시에 실전이기도 하다.
* 일차/날짜 : 242일차 / 6월 19일 일요일
* 취침/기상 시간 : 1시 30분 / 10시 35분
* 수면/활동 시간 : 9시간 5분 / 없음
* 활동 내역 :
- 출석 체크만 하고 다시 잤다.
출석 체크 후 1시간만 더 자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계속 잤다.
언제부터인가 세미나를 마친 다음 날은 일어나기 어렵다.
아마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보다.
알게 모르게 세미나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 같다.
나쁜 부담감은 아니다.
이 부담과 긴장감이 내 성장을 위한 자극이니까 말이다.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문득문득 깨닫게 된다.
세미나의 최초 수혜자는 바로 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