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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3단계,

세

  •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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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18시 52분 등록

1. 제목 : 인생 전체를 걸고 도전했던 한 해, 2011
    - 진한 인생
    - 나 자신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인생.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4:00 ∼ 6:00
    - 새벽활동 : 글쓰기(새벽단상 1, 칼럼 1, 성공노트 1), 기도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새벽기상 성공기 책자 발간
     - 단군 프로젝트 홍보대사

4. 중간 목표
     - 월별 새벽기상과 활동내용 책으로 만들기
     - 단군일지 100% 작성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슬럼프 : 100일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꼭 중간에 리듬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그 끊어진 시
                     간을 얼마나 짧게 가지고 가는가가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다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당황하지 말라. 여유를 가지고 이때는 조금 쉬었다 가야 한다. 아
                     내와 TGIF 가서 와인 한잔 곁들여서 맛있는 저녁 먹고, 일찍 자자.

     - 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 발생 : 새벽활동은 꾸준히 하는데 내 자신은 전혀 변하지 않는 것 같을 때,
                     새벽활동에 대한 회의감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위대함으로 가기 위
                     한 여정에 어찌 어려움이 없을까. 사람의 기분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때는 그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직시하면 된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어렵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
                     면 그 감정도 흘러가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새로운 희망이 솟아오른다. 모든 것은 흘러간
                     다. 그러니 몸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마음을 조용히 바라보며 기다린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이제 도전하는 인생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목표를 정하고 주도적으로 도전해 나갈 때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낀다. 우주 만물이 나를 도와준다. 나도 타오를 수 있다. 
     - 내 인생 전체를 걸어서 무언가에 도전한 한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연말 드림 파티
       . 대상 : 친구, 후배 가족 모임
       . 내용 : 각 개인별, 가족별로 새해 목표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나누는 자리
       . 장소 : 아웃백 또는 TGIF
       . 기타 : 나 자신의 올 한해 단군 프로젝트 활동에 대해서 소개

8. 본인이 더 하고 싶은 사항들을 추가해도 좋음
     - 매일 아침 단군 부족들을 위한 기도 공헌

IP *.215.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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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05 04:15:40 *.109.154.252
[ 1일차 ] 월
10: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6:00 기도

1) 성공노트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면
우주도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움직일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해보면 알 수 있다, 이 말의 진실을.
단, 나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할 때 우주는 움직인다.
뜨뜨 미지근하게 해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모든 것을 걸었을 때, 그 사람의 눈빛, 목소리, 행동 하나 하나가 다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이라도 모든 것을 걸고 살아본 적이 있던가.
올 한해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
진하디 진하게 살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아직 못 찾았다는 변명은 하지말자.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한번 해보는 거다.
그러면 우주는 움직일 것이다.
나의 진정한 소명을 찾을 수 있도록.

2) 새벽단상

새벽부터 풀벌레 소리가 요란하다.
어쩌면 저렇게 한쉬도 쉬지 않고 울어대는 것일까.
짝을 찾는 것일까.
나도 무언가를 위해서 저렇게 열심으로 했던 적이 있던가.
풀벌레도 자기 모든 것을 걸고 울어대는 것이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꼭 오케스트라 연주 같다.
여러가지 악기가 화음을 이룬다.
요란할 법도 한데 어찌 저렇게 조화를 이뤄낼까.
새벽 풀벌레 소리에서 진하게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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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06 08:03:31 *.109.154.252
[ 2일차 ] 화
1:30 취침
5: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알람을 2번이 맞춰 놓았는데,
하나도 못 들었다.
아내가 깨워줘서 겨우 일어났다.
한번의 야근으로 몸이 이렇게 힘든겐가.
점심 먹고 40분 정도 산책을 해서 그런가 잠은 푹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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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07 08:03:27 *.109.154.250
[ 3일차 ] 수
12:00 취침
5:4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오늘도 알람소리가 안들린다.
이상하다.
몸이 피곤한 건지, 알람이 정말 안울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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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08 04:05:16 *.215.109.4
[ 4일차 ] 목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6:00 기도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아이고, 오늘에서야 겨우 알람소리가 들린다.
어제는 작정하고 일찍 퇴근했다.
집에 도착하니 9시다.
아내와 과일 깍아 먹고, 거실에 나란히 누워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니 참 좋다.
도전하는 인생.
도전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때 비로소 일이 재미있어 진다.
올한해 배운 인생의 진리다.
물론 도전은 힘든 일이다.
보이지 않는 미래이며, 새로운 것에 적응해야 한다.
처음 잠깐의 적응기를 거치고 나면, 그 과정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자신이 부쩍 부쩍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그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다.

새벽 풀벌레 소리가 차분하다.
며칠 전에는 요란스럽더니.
아직 나는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을 안다.
위대한 여정이 펼쳐져 있음을 안다.
눈 앞이 어둡다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두렵고 걱정이 앞서더라도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그것이 비로소
나의 길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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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09 07:44:22 *.109.154.255
[ 5일차 ] 금
10:30 취침
5: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초반부터 긴장이 풀린겐가.
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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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10 04:04:06 *.215.109.4
[ 5일차 ] 금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시간이 일주일 단위로 뭉텅 뭉텅 지나간다.
월요일이구나 싶다보면 벌써 주말이 되곤한다.
이 새벽활동이 없었다면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을 것이다.
그래도 매일 하루를 생각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이 새벽시간이 보물과도 같은 존재다.
인생을 살면서 하마터면 영원히 묻혀서 한번도 빛을 보지 못했을 시간.
나는 금광을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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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2011.09.14 16:11:50 *.244.221.2
대훈님 안녕하세요~
출석부지기 현민이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출석부지기 하다보니, 한분한분의 댓글에 더 눈이가네요~
요 몇일 대훈님의 발자국이 보이지 않아 잠시 들렀습니다.
무슨 일 있으신건 아니시지요?^^;;

내일부터는 뵙기를 기대할께요~
휴식주 같은 이번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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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15 04:29:27 *.109.154.247
[ 11일차 ] 목
11:00 취침
3:47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가을 새벽에는 생각이 깊어진다.
이 새벽에 생각을 하고, 무언가 쓸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하다.
복 받은 사람이다.
새벽 시간을 만나게 해준 단군 프로젝트를 생각하면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
인생에서 영원히 묻혀버릴 뻔한 시간.
새벽은 금광이다.
금광을 발견하고 캐낼 수 있으니,
더욱 집중해야 할 일이다.

요즈음은 새벽에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 소리가 섞여 있어서 요란할 법도 한데,
전혀 시끄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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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16 04:06:09 *.109.154.242
[ 12일차 ] 금
11:4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6:00 기도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자리에서 일어날 때에는 몸이 너무 무거워서
출석부만 올리고 다시 자야지라고 생각했다.
출석부를 올리다 보면 서서히 몸이 깨기 시작한다.
채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사이에 몸과 마음이 변한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들이지만 참 신기하다.
그러니 당장 몸이 힘들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될 일이다.
모든 것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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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17 04:27:30 *.215.109.19
[ 13일차 ] 토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6:00 기도

1) 성공노트
슬리핑 백에서 나오는 것은 원정에서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는 대체로 쉽다.
대개 내가 두려워한 일들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두려워했던 만큼 나쁘지 않다.
사실은 그 반대일 때가 많아서 도전을 만나면 그런 것들은 무의미해진다.
게다가 일어나지 않고 계속 자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출처 :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해보면 알 수 있다.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일도 일단 시작하기가 어렵지
막상 시작하고 나면 생각했던 것 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그러니 자꾸 시도해봐야 한다.
그리고 어렵게 보이는 일일수록 내가 먼저 주도적으로
도전할 때 비로서 즐거워 진다.
이렇게 도전하는 즐거움을 한번, 두번 느끼게 되면서 성장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며, 아니 두렵더라고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된다.
그리고 그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며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한, 그 사람은 영원한 청춘이다.

어제는 아카데미에서 교육 동영상 제작을 위해서 강의 녹화를 했다.
카메라 앞에서 강의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계속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강의 준비는 많이 못해서 조금 걱정이었는데,
막상 녹화를 시작하니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잘 해냈다.
 하고 나니 이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러니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직접 시도해보고 몸으로 부딪치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빠르고 재미있다.


2) 새벽단상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여유있게 출석부를 올렸다.
그런데 올리고 나니 4시 2분이다.
여유있는 줄 알았더니 2분 지각이다.
그래도 새벽에 귀뚜라미 소리를 듣고 있자니 즐겁다.
주말 새벽은 특별하다.
예전 같으면 조금더 자도 되는 주말이지만,
일찍 일어났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뿌듯해진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믿음이 켜켜히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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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18 03:53:09 *.215.109.19
[ 14일차 ] 일
9: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그 요란하던 풀벌레 소리도 잠잠하다.
대신에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새벽을 깨운다.
어제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작정하고 그런것은 아니고 몸이 피곤하니 저절로 일찍 잠이왔다.
9시 반 즈음에 잠들었으니 참으로 많은 시간을 잤다.
확실히 잠이 보약이다.
몸이 가볍고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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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19 08:21:21 *.109.154.240
[ 15일차 ] 월
12:30 취침
3:2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1) 성공노트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나요.
작은 일도 꾸준히 하기기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든지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해요.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새벽단상 중에서.

새벽기상, 단군 프로젝트.
이 얼마나 단순한 일인가.
매일 새벽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일.
하지만 해보면 안다, 꾸준히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성공은 멀리 있지 않다.
진리는 단순하며 명쾌하다.

푸념이나 험담을 하면 일순간 쾌감을 느끼는 것 같지만,
사실 부정적인 말에는 분노라는 독소가 포함되어 있어
결국 말하는 사람 스스로 불쾌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부정적인 말은 입에 담지 않는 것이 좋다.
-코이케 류노스케, ‘생각버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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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0 04:11:24 *.109.154.253
[ 16일차 ] 화
11:30 취침
3:47 기상

ㅇ 새벽활동 
    4:00 - 4:30 글쓰기

1) 성공노트
반가운 소식 한가지는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이루고자 결심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되고,
그 기쁨으로 인해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의 삶까지
풍요로워진다는 사실이다.
- 출처 :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는 그 과정에서 참다운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도전하기로 결정하기까지가 참 힘들다.
도전이라는 그 자체가 성공확률이 아주 낮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비로서 생기기 시작한다.
또한 온 우주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참 신기한 비밀이다.
나에게는 새벽 4시 기상 자체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었다.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는데,
막상 결심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었다.
그리고 정말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다.
도저히 못일어날 것만 같았는데, 4시에도 눈이 떠졌다.
몸도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하지만 또한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것은 바로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었다.
회사 회식이 있어서 술에 취해 늦게 들오왔든지,
컴퓨터가 없는 곳으로 출장을 갔든지,
내 사정에는 아랑곳 없이 매일 매일 해야한다는 것이 어려웠다.
불교 수도승과 같이 매일 수도하는 느낌이다.
4시 기상, 그 자체가 도전이 아니라
그것을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한계에 대한 도전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는 안다, 이 도전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2) 새벽단상
백열전등, 스탠드 불빛이 참 따뜻하다.
스탠드를 불빛 아래에서 투닥 투닥 노트북으로 글을 쓰는 즐거움이 있다.
참 좋은 새벽이다.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
적극적으로 행복을 찾아야 한다.
가정해 본다,
행복해지는 것도 배울수 있으며,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참일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행복해지기로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구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순간 순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지금이 힘들어서야 되겠는가.
나는 이 새벽이 행복하다.
비록 몸이 힘들고 잠이 부족하더라도 글 쓰는 이 순간이 참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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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1 04:07:24 *.109.154.172
[ 17일차 ] 수
11:1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30 글쓰기
    - 5:00 - 6:00 기도

1) 성공노트
나는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한 가지가
내가 그것을 시도했다는 데 있음을 알았다.
나는 스키를 신고 북극과 남극에 가려고 시도했고,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기를 시도했으며,
출판인이 되기 위해 시도했고, 그 외에도 많은 것을 시도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할 때 샤덴프로이데가 섞인 선의의 조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 샤덴프로이데 : 독일어로 남의 불행에 기쁨을 느끼는 심리
- 출처 :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일단 시도해봐야 한다.
해봐야 내가 할 수 있는지, 잘 할 수 있는지, 좋아하는 일인지 알수 있다.
마냥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
단, 무슨 일이든지 전력을 다해서 해봐야 한다.

2) 새벽단상
새벽에 졸린 눈으로 글을 쓰다보면 오토바이 소리가 들린다.
우유 배달인지 신문 배달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이 시간에 올려면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는 것일까.
저분들에게 새벽기상은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다.
매일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같은 시간에 배달한다.
먹고 사는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참 대단한 일이다.

오늘 새벽 일어나면서 몸이 힘들기에, 잠깐 출석만 하고 다시 자야지 라고 생각했었다.
새벽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서는 깨우친다.
나는 인생 전체를 걸고 새벽기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어야 하며, 항상 겸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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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2 04:01:59 *.109.154.172
[ 18일차 ] 목
11:40 취침
3:47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출장중, 태릉.
참 공기가 맑다,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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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3 03:55:42 *.109.154.175
[ 19일차 ] 금
12:4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출장와서 시간이 여유가 있을 줄 알았더니,
매일 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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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6 05:03:17 *.109.154.246
[ 22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6:00 기도

나는 무엇을 잘할수 있나?
무엇을 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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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7 07:35:33 *.109.154.244
[ 23일차 ] 화
12: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간적인 약점을 보이면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까 염려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행동이 암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이나 무지함을
드러내는 모습에서 비난이 아닌 감동과 존경심을 느낀다.
- 출처 : 오구라 히로시 <서른과 마흔사이>

먼저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 자체로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하지만 인간적인 약점도 전문성에 바탕을 두었을 때 빛을 발한다.
아무 전문성은 없고 무지함과 약점만 있다면 그것은 미덕이 될 수 없다.


2) 새벽단상
아침 7시 반까지 출근이다.
5시 반에는 버스를 타야한다.
어떻게 새벽활동을 해야하나?
오늘은 5시 반 버스는 놓치고, 5:48버스를 타고왔다.
강남역 도착하니 6시 반, 지하철 갈아타고 회사 도착하니 6시 50분.
체력단련실에서 샤워하고 사무실 올라오니 7시 20분이다.
새벽버스는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다.
또 다른 세상을 경험했다.
버스안에서 책읽기.
사무실 도착해서 글쓰기.
일단 이렇게 시작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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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8 07:32:56 *.109.154.245
[ 24일차 ] 수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Start Small.
가능한 단순한 것부터 조금씩 시작.
처음부터 난이도가 높은 승부수를 배우고하 해서는 안된다.
조금씩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스피드를 높인다.
티핑 포인트를 돌파하는 순간부터 성공은 달리는 말의 채찍처럼 빨라진다.
- 출처 : 오구라 히로시 <서른과 마흔사이>

2) 새벽단상
아, 진하다.
진하디, 진하다.
요즘 하루가 진하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하다.
잠도 잘온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렇게 몸이 힘들어서는 오래가기 어렵다.
체력관리도 해가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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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29 07:39:23 *.109.154.242
[ 25일차 ] 목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살아오면서 가장 편안하게 생각되는 장소,
혹은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며 5분을 보낸다.
한결 마음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이는 출산할 때,
시골의 마룻바닥에 엎드려 낮잠 자는 상상을 했다고 한다.
한옥 마루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따뜻한 한낮에 마루에 엎드려 냄새 맡는
상상은 출산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을 것이다.
- 출처 : 최영선의《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중에서

어릴적 한옥집에 살던 시절이 생각난다.
대청마루에 누워 뭉게구름이 피워나는 하늘을 보며 온갖 상상을 했다.
마당에 널린 빨래, 그 빨래에서 나는 햇볕 냄새가 좋았다.
그래, 잠깐 5분 동안의 상상만으로도 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
삶의 쉼표를 찍을 수 있다.
여유는 시간이 많다고 누릴 수 있는게 아니다.
여유를 갖는 것도 습관이다.

2) 새벽단상
아래는 공병호 소장의 새벽단상 중에서 발췌를 했다.
꼭 나에게 말을 해주는 것만 같아서 길지만 이렇게 기록해둔다.
지금 하고있는 새벽단상 아이디어도 사실 공병호 소장의 사이트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다.

넘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도 이렇게 해야 할 일이 있고
일용할 양식을 구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라고 생각하면
꼭 같은 상황이 비극에서 희극으로, 울쩍함에서 활력이
(새벽단상)

처리해야할 일들이 첩첩산중처럼 보이더라도
주눅들지말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듯하다 보면 끝이 보여요.
마음이 바쁠수록 차근차근 나아가자
(새벽단상2)

넘 일이 많고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않으면 짜증이 나죠.
그럴 때면 살아가는 나날이 늘 봄소풍과 같을 수 있나하고 자신을 위로해 보세요.
봄날도 있고 겨울날도 있지요.
(새벽단상3)

힘들때면? 이렇게 이야기해 봐요.
본래 삶이 힘든거여. 그게 쉬울 수 있나.
자기 앞가름하고 살기가 쉬우면 세상에 무슨 걱정이 있겠나.
이따금 쉬운 것이 삶이여
(새벽단상4)

어려워도 하루는 가고 쉬워도 하루는 간다.
힘들다 힘들다 말하지 말고 묵묵히
오늘도 자기 길을 충실히 가는 거다.
가다 보면 새벽녁의 안개 걷히듯 기쁜 시간이 함께 할거다.
(새벽단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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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9.30 22:16:07 *.215.109.143
[ 26일차 ] 금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결국은 가능하다.
- 출처 :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성공은 열려있다.
도전해보자고 결심하는 순간 온 우주는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다.
단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은 안다, 우주의 비밀을.
자기가 생각하는 만큼 해낼 수 있다.
도전하고 생각의 크기를 키워가고.
하지만 무엇이든지 아주 사소한 성공에서 부터 시작한다.
작은 성공들을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커져간다.
그 믿음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요, 능력의 크기다.

2) 새벽단상
경남으로 출장갔다왔다.
아침 기차를 타고. KTX 정말 빠르다.
자리는 좁아서 불편하지만.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가을 들판을 보노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렇게 강연 여행을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책쓰고 강연다니고.
올라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치킨 또디야량 바나나 우유를 사먹었다.
맛있다. 출출하기도 하고 오랫만에 바나나 우유를 먹어서 더 맛있다.
두개해서 5,100원이다.
사소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먹고 싶을때 사 먹을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행복하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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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1 08:19:45 *.109.154.254
[ 27일차 ] 토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진심으로 스스로 변화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변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는다.
변화하는 과정이 힘들어도 결코 타인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묵묵히 자신을 바꾸려 노력해보라.
그런 당신을 보고 상대방도 언젠가 무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 출처 : 오구라 히로시 <서른과 마흔 사이>

내가 변화하면 상대도 바뀌기를 기대하게 된다.
얄팍한 기대에 결과는 실망으로 이어지고 또다시 되풀이 하게 된다.
결국엔 변화는 나 스스로를 위하는 길이다.
따라서 남이 변화기를 기대하지 말고,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은 그렇지 못하는 것.
가장 먼 길이 머리에서 마음까지라고 하지 않는가.

'특별한 능력'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만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반드시 생각해야 하고 직장 생활이 몇해 지나면 이것들이 확연히 자리를 잡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직업 세계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을 만들어 내야 하는 엄숙한 사명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만들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평생동안 남들에게 휘둘리면서 대접을 받지 못하게 된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예상외로 콕 집어서 이야기하는 분들이 적었습니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편지 중에서

특별함, 차별됨을 만들지 못한다면 평생동안 남들에게 휘둘리게 된다.
아무도 드러내서 말은 안하지만 사실 그대로이다.
그런데 왜, 모든 사람들은 자유를 원하면서도 특별함을 만드는데 소홀한 것일까.
정말 시간이 없어서, 먹고 살기에 바빠서 그런 것일까.
나는 특별함을 만들어 가고 있는가?
솔직히 어느 곳에 나의 특별함이 있는지 모르겠다.
찾아가는 과정이다. 언제까지 찾기만 할 것인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특별함을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2) 새벽단상
갑자기 초겨울 날씨다.
그래도 맑은 날, 연휴라 좋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일상이 마냥 행복하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된다.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행복도 습관이다. 행복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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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4 03:56:49 *.215.109.143
[ 28일차 ] 일
12: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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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4 03:57:33 *.215.109.143
[ 29일차 ] 월
12: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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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4 04:07:43 *.109.154.249
[ 30일차 ] 화
10: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8월 14일, 일요일. 아침 나절에 칼라 토머스와 오티스 레딩의 음악을 MD로 들으면서 1시간 15분간 달렸다.
오후에는 체육관의 풀에서 1,300미터를 수영하고, 저녁에는 해변에 가서 수영을 했다. 그 뒤에 하나레이
거리의 입구 근처에 있는 돌핀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마시고, 생선요리를 먹었다.
- 출처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하고 싶은 이야기>

괜찮은 일요일의 한장면.
너무 운동을 많이 하긴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운동하고 저녁에 맥주한잔 하고.
월요일이 문제다. 그 다음 월요일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인생이 될 것이다.
적어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세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을 때,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노을은 태평양에서 보았던 노을, 시칠리에서 보았던 노을,
어린 시절 어장막에서 보았던 노을 등 다양한 노을들을 머리 속에 주마등처러
지나가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은 이처럼 살아가면서 작지만 사소한 것을 인지하고
'이것이 행복이다'라고 스스로 확인해 줄때만이 행복감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편지 중에서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다. 내가 적극적으로 행복하다고 인지할 때만이
행복감으로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행복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행복도 습관인 것이다.
오늘 하루 어떤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2) 새벽단상
머리를 깍고, 저녁을 일찍 먹었다.
일찍 잤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자리에 누워서 책을 읽노라니 스르르 잠이와서
그냥 잠들었을 뿐이다.
잠을 많이 자고나니 확실히 몸이 가볍다. 항상 이런 컨디션이라면 새벽활동이 즐거울 텐데.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면 몸이 너무나 무겁다. 다시 잠들고 싶은 유혹이 마구마구 밀려온다.
7시까지 출근이라 일찍 나가봐야 한다.
화요일은 10부제라 버스를 5시 반차를 타고가야 한다. 그럴려면 4시 50분 부터 준비해야 한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 나의 꿈은 무엇인가.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인다. 밥을 벌어먹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것인가.
몸이 피곤하면 생각하기도 귀찮아 진다.
그래도 그 생각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 이 새벽이 그 유일한 시간이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이 새벽활동을 빼먹어서는 안된다.

5:30.
오늘은 장인어른과 같은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강남역까지.
새벽 버스 정류장은 한겨울 날씨같다. 쌀쌀하다.
겨울 스웨터에 여름 자켓을 입고 나왔다.
아직은 가을과 겨울이 분간이 안간다. 가끔은 여름날씨까지 겹쳐있다.
세계절이 섞여있는 10월 초순. 아이러니.
장인어른과 같이 앉아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가장으로서의 삶의 고단함도 함께 느껴진다.
내 가방을 들어주신다고 하여 그냥 맡겨드렸다.
무릎위에 있는 가방도 무겁게 보여지나 보다.
고속도로에 올라타서는 잠깐 눈을 붙인다.
강남역에 내려서 장인어른께서는 걸어서 교대까지 걸어가신다.
나는 지하철을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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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5 03:58:15 *.109.154.250
[ 31일차 ] 수
12:1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또 하나의 법칙은 낮잠을 자는 것이다. 나는 정말 낮잠을 잘잔다. 대체로 점심을 먹은 뒤에 졸음을 느끼고,
소파에 아무렇게나 드러누워 그대로 잔다. 30분쯤 지나면 눈이 떠진다, 눈이 떠졌을 때는 몸의 나름함이 사라지고,
머리는 매우 맑아져 있다.
- 출처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부럽다. 낮잠을 마음놓고 잘 수 있는 그 상황이 부럽다.
나도 점심먹고 낮잠은 잔다. 하지만 사무실에서의 낮잠은 어딘가
개운하지 않은 면이 있다. 왜냐하면 1시부터는 바로 업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가 마음대로 수면시간을 조정할 수 가 없다. 정해진 시간내에 낮잠도 자고 깨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푹 숙면을 취할 수 가 없다. 낮잠도 긴장을 한 상태에서 자게 되는 것이다.
유난히 식곤증이 심한 편이다. 밥을 먹고 나면 갑자기 몸이 나른해진다.
내가 원하는 미래상 중에 하나가
아침 새벽에 3-4시간 집중해서 글을 쓰거나 업무를 처리하고,
아침을 먹고 운동을 간다. 산행을 하던지.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잔다.
그리고 3-4시간 집중해서 글을 쓰거나 볼일을 본다.
저녁을 먹고 책을 읽다가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아주 심플한 생활을 하고 싶다.
하지만 이런 심플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가를 치뤄내야 하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

2) 새벽단상
이대로 새벽활동을 하다가는 죽을 것만 같다.
정말 그럴까?
몸이 엄살을 부리는 건 아닐까.
잠이 부족하니 몸이 힘들기는 하다.
새벽활동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한번 해보는거다.

세상이 시끌시끌하더라도 세월은 흘러 갑니다.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쓸모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분위기에 취하고, 생각없이 살다보면 어,어 하는 사이에
인생의 황금기가 흘러가 버리지요.
항상 젊을수는 없고 어느 누구도 세월앞에 장사가 없으니
준비할 수 있을 때 야무져야 해요.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새벽단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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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6 04:41:17 *.109.154.252
[ 32일차 ] 목
10:0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내가 어디에 있든, 전날 밤에 무엇을 했든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일은 제때 일어나는 것이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자려다가는 가정생활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고,
직장에서 야먕을 실현하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나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버릇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바꿨다.
그럴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 출처 :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바로 일찍 자는 것이다.
사실 가장 어려운 점은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일찍 자는 것이다.
야근 때문에, 늦은 회식 때문에,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다가 등등등.
일찍 자기 힘들게 만드는 사정, 유혹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평생 습관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물론 몇주, 몇달 동안은 늦게 자더라도 일찍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석달, 1년을 넘게 지속이 된다면 몸이 버틸수가 없다.
탈이 날 수 밖에 없다.
1년 , 10년, 평생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려면
몸을 달래가면서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충분한 수면이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저녁 시간대의 생활을 아주 심플하게 가지고 가야 한다.
특별한 약속 이외에는 빨리 집에 들어와서 저녁먹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생활이 아주 단순해진다. 그러나 이 단순함 속에서 삶의 질은 아주 진하게 바껴 나가게 된다.

2) 새벽단상
어제는 일부러 일찍 들어왔다.
잠을 충분히 자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새벽은 컨디션이 조금 나아졌다.
뭐니뭐니해도 잠이 보약이다.
잘먹고 잘자는 것, 이것이 건강의 기본이요, 전부다.
이게 안되면서 운동을 하니, 보약을 먹니 해봐야 아무 소용이 안된다.

이 새벽에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세월은 나를 어디로 이끌고 가는 것일까.
내가 세월을 끌고 가는 것인가, 세월이 나를 끌고 가는 것인가.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앞으로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라도 잘 될 것이다.

아침 7시까지 출근. 새로운 CEO가 오면서 룰이 바꼈다.
새롭게 상황이 바뀌면서 2주 정도는 힘들었다.
차도 가져와 보고, 첫 버스를 타고 출근도 해보고.
차를 가져오면 며칠은 편하지만 운전하는 것도 힘들기 시작한다.
돈도 많이 들어간다. 첫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
새벽활동 시간이 줄어든다.
변화를 사람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일찍 출근하는 것도 즐겁기 시작했다.
아침 사무실에 나와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다.
아침 시간이 훨씬 여유롭다.
모든 상황은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달려 있다.
그 선택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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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7 04:01:10 *.109.154.248

[ 33일차 ] 금
11:3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
읽어야 생각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어야 쓸 수 있다.
고로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많이 경험해야 한다.
가장 좋은 글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다.


나는 아이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하기 좋아하는데, 그렇게 아이들의 모습에서
나 자신을 보고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한다.
- 출처 :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어른들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어린아이가 들어있다.
체면때문에, 사회적 관습으로 인하여 그 어린아이는 숨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누구나 동심을 그리워한다.
 숨어있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어린아이는 존재하는 것이다.
어른이 되서 유일하게 어린아이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아이를 낳고 기를때이다.
아이와 놀때, 어른들이 어린아이 처럼 유치하게 놀더라도 그것은 흉이 아니다.

작은 아이가 군대를 입대할 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상에는 도서관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현장에서 경험을 하면서 배울 수 있다.
윗사람을 대하는 방법, 동료를 대하는 방법, 눈썰미 있게 일을 처리하는 방법,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위기에 처하였을 때 담대하게 대하는 방법 등은
도저히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없다.
군대에 머무는 동안 매사를 이제까지 해 왔던 것처럼 착실하게 해 나가야 한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칼럼 “경험의 가치” 중에서 

경험을 해보지 않고 어찌 알 수 있단 말인가.
물론 책을 통해서, 언론 매체를 통해서, 강의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체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이라는 것이 수반되야 한다.
온몸으로 배운다는 것이다.
경험을 통한 배움이 가장 빠르면 가장 확실하다.
그래서 나는 경험을 소중히 생각한다.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을 좋아한다.

2) 새벽단상
오늘은 정말 출석부만 올리고 다시 자야지라고 매일 일어날때 마다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출석부를 올리고 나면 잠이 서서히 깨기 시작한다.
아주 잠깐 동안 잠에 대한 유혹이 무지막지하게 밀여오는 것이다.
그 잠깐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그리고 그 유혹도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음악은 참 신비한 힘이 있다. 그 짧은 시간동안 나를 전혀 다른 세상속으로 이끈다.
조성모에 가시나무새를 듣다. 마음이 훨씬 부드러워 진다. 포근해진다.

5:30 첫 버스. 횡단보도를 건널 즈음 저기 앞쪽 정류장으로 버스가 들어온다.
힘차게 뛰어간다. 벌써 버스는 정류장을 떠난다. 손을 흔들었다.
고맙게도 버스 기사님이 도로 중간에서 세워주신다.
고맙습니다하고 얼른 탄다. 새벽 첫차는 조용하다.
기사님이 음악도 작게 하시고, 조명도 어둡게 해주신다.
대부분이 잠을 청한다.
얼른 자리를 차지하고 음악을 듣는다. 눈을 감고 있어도 어디즈음 가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커브를 돌고 있으니 이제 고속도로에 진입하겠구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까무룩하게 잠이 든다.
새벽 첫차는 유난히 빠른 것 같다.
벌써 강남역이다. 내리자 마자 퀴퀴한 냄새가 난다.
아저씨들이 기다란 대나무로 은행을 털고 있다. 후두둑, 후두둑 은행이 떨어질 때마다 냄새가 작렬한다.
얼른 피하고 지하철 입구로 들어간다.
강남역 도착 619.
회사 도착 6:35.
불꺼진 사무실로 들어간다. 사무실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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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9 12:28:55 *.109.154.241
[ 34일차 ] 토
3:00 취침
10:0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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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09 12:34:17 *.109.154.255
[ 35일차 ] 일
12: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공부가, 사업이, 프로젝트가, 인생사가 제대로 풀려나가지 않을 때는
툴툴 대기 이전에 한번 찬찬히 진솔되게 물어보세요.
"나는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붙고 있는 가?"
정말 많은 경우에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내면서 정말 진지하게 자신의
일을 그리고 생활을 대하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드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학교를 원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주 진지함'을 내가 소망하는 것들에 들이고 있는 가?
자주 자주 물어보세요.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성공노트 "적당함" 중에서

나는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가?
적당하게 노력하게 적당하게 즐기며 살고 있지 않은가?
조금만 더 노력하여도 조직 생활에서는 웬만큼은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일 못한다는 표나지 않게.
하지만 그렇게 산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단 한번뿐인 바로 내 인생이니까.
아주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적당히를 넘어서 모든 것을 걸고.

2) 새벽단상
현실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 하다.
진한 감동이 있고, 슬픈 사랑도 있다.
그러므로 나는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단 한번뿐이지만 내 인생을 가지고 있음에 하루 하루 감사한다.
그러기에 더욱 진하게 살아내야 한다.
인생이 나를 어느 곳으로 이끌지 모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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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0 06:30:10 *.109.154.251
[ 36일차 ] 월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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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2 07:31:18 *.109.154.248
[ 37일차 ] 화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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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2 07:44:56 *.109.154.250
[ 38일차 ] 수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단팥빵 이론"
호빵 테두리는 맛이 없다.
그러나 테두리는 먹고나서 가운데 팥 앙금이 들어있는 부분을 먹을때는
달콤하다.
한번에 달콤한 부분을 먹을 수는 없다. 기다려야 한다.
사람관계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서히 알아갈 수록 맛깔나는 사람도 있다.
- 출처 : 모선배

지난 주말에 개인사업을 하는 선배를 만났는데,
얘기 중에 나온 말이다.
참 굴곡이 많은 선배인데, 이제 사는 재미를 알겠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다.

모든 기회는 불확실함에 숨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확실한 것을 찾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것에는 이미 기회가 없다.
불확실성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바로 창의적인 사람의 특징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탄생에서 주목할 점은 그 아이디어가 처음 제시될 때는
누구도 그 아이디어에 대해 쉽게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처 : 박종하, ‘틀을깨라’에서

처음 들었을 때 멋지고, 합리적인 아이디어라면 그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첫인상은 바로 바보 아이디어입니다.
너무나 엉뚱해서 바보 같은 이야기로만 들리는 것입니다.
CNN 테드 테너 회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 사람들이 비웃지 않는다면
그 아이디어는 좋은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2) 새벽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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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4 07:34:40 *.109.154.242
[ 39일차 ] 목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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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7 07:22:27 *.109.154.250
[ 43일차 ] 월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마음이 고단할 때는 몸을 움직여라.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은 거기서 부터 풀려나가기 시작한다.
무엇이라도 좋다.
일단 시작하라, 그것도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부터.

5분 체력단련법.
ㅇ 1분 턱걸이 : 턱걸이 할만한 장소나 시설이 없다면 생략
ㅇ 1분 팔굽혀 펴기 : 퇴근해서 집에서 할 수 있음.
ㅇ 2분 앉았다 일어서기 : 업무중 10분 산책 시 빈공간에서 할 수 있음
ㅇ 1분 달리기 : 퇴근 시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까지 냅다 달린다.

일상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어느 잡지에 나온 전문 트레이너의 추천 운동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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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8 07:10:30 *.109.154.255
[ 44일차 ] 화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손과 뇌 사이의 상호 교신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언입니다.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입시 공부를 하거나 강의를 들을 때면 가능한
손을 많이 쓰기 바랍니다. 자꾸 적어보세요.
기대 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답니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편지 중에서

기록.
손으로 쓰기.
다이어리를 몇주전에 쓰기 시작했다.
항상 보이는 곳에 두게되면 쓰게 된다.
아무런 쓸거리가 없을 것 같지만 일단 쓰게되면 아이디어가,
생각들이 팝콘처럼 툭툭 튀어나온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숨어 있었을까 신기할 때 도 있다.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써보기 전에는 분명하게 알 수 없다.
꿈도 마찬가지다.
아주 흔하디 흔한 얘기지만 꿈을 적어두면 이룰 수 있다.

2) 새벽단상
새벽공기가 알싸하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사무실까지 냅다 뛴다.
몸에서 열이 난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하루 5분 운동.
뛰기, 팔굽혀 펴기, 앉아 일어서기.

요즘 통 새벽활동하기가 어렵다.
잘하고 있는 건가.
삶이 나를 어디로 이끌지 모르지만,
내 목적지는 잃지 말아야 한다.
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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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19 07:05:41 *.109.154.253
[ 45일차 ] 수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좋은 세상인지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도록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도록도 아주 잘 만들었더군요.
국립중앙박물관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도록이었습니다.
도록만으로도 어느 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두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만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좋은 전시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결국 오고 가고 구경하는 길에 무려 8시간 정도를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은 딱 한 문장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기획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일생에 몇 번이나 있겠는가?"
물론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회가 여러 차례 있겠지만
이처럼 정성을 들인 기획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업무가 첩첩산중인데도 불구하고 딱 하루를 빼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요즘은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 땅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부지런히 읽고, 쓰고, 생각하고
만들어 내야 하겠다고 말입니다. 가야 할 길은 멀고 하루는 짧기만 하다는
그런 심정을 자주 자주 갖게 됩니다.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도록에서 읽었던 진품들을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고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회비용이 상당히 큰 전시회 참관입니다.
그것도 비행기를 타고 울산까지 가서 직업 두 눈으로 보는 일이니까요.
무엇보다 울산시의 힘에 놀라기도 합니다.
순회전이 아니고 특별전을 대영박물관 기획전으로 만들어 냈으니까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보고, 보고, 또 보고 올 예정입니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칼럼 "배우는 즐거움" 중에서

단 한번뿐인 인생.
기회는 많지 않다.
하지만 찾으면 다가온다.
인생은 짧은 것 같으면서 결코 만만치 않은 시간이다.
그 세월 속에서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나는 무엇을 이루고 갈 것인가.
나는 왜 태어난 것일까.
존재의 목적이 있지 않을까.
단 한번 타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인생은 아름답다.
단 한번이다. 가장 확실한 기회가 바로 단 한번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진리는 한번 태어나고 반드시 죽는 다는 것이다.
나도 타오르고 싶다.

2) 새벽단상
행복은 결코 복잡하지 않다.
단순함 속에서 모든 비결이 있다.
5시 45분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전철을 갈아타고 삼성역에서 내린다.
사무실까지 냅다 뛴다.
호흡이 가빠진다. 몸이 뜨거워 진다.
새벽공기가 알싸하다. 코가 매워진다.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다.

어제 5분운동을 했는데 아주 좋다.
나에게 딱 맞는 운동방법이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시간도 짧아서 매일 하기에 부담이 없다.
하지만 효과는 아주 크다.
달리기, 팔굽혀 펴기, 앉아 일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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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0 07:11:03 *.109.154.240
[ 46일차 ] 목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인간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 판명되는 존재다.
따라서 탁월함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에서 나온다.
- 아리스토텔레스
- 출처 : 공병호의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좋은 습관
ㅇ 새벽기상 : 간혹 못일어날 때도 있지만 개의치 말고 계속한다.
매일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의 힘은 위대하다.
ㅇ 책읽기 : 매일 한줄이라도 읽는다. 여기서도 매일이 중요하다.
그 다음이 양이다. 몇줄은 읽는지 얼마나 읽는지는 그 다음이라는 얘기다.
ㅇ 쓰기 : 매일 한줄이라도 쓴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책읽기와도 유사하다.
아직 쓰기는 완벽한 습관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진행중인 습관이다.

가지고 싶은 습관.
ㅇ 포토 에세이 : 매일 매일 일상을 사진과 글로 표현하고 싶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매일하는 것이다. 찍고 글로 남기고.
굳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이유는 시각적인 효과는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감동을 줄수 있다. 사진한장만으로도. 만들고 싶은 습관이다.
당장 오늘부터 실천이다. 우선 새벽풍경, 출근길 풍경을 찍고 에세이로 남긴다.
에세이로 남기기 위해서는 관찰과 사색이 필요하다.
관찰과 사색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짧은 순간에도 동시에 이루어 질수 있다.
이것 또한 습관이다. 습관으로 만들면 그 짧은 찰나의 순간에도 아주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2) 새벽단상
삼성역에 내려서 오늘도 사무실까지 냅다 뛴다.
무릎이 조금 아파서 어제보다는 조금 속도를 늦췄다.
오늘이 3일째 되는데 첫날보다 숨가쁨이 덜하다.
점점 나아지는 미세한 차이를 느낄수 있다. 이것도 행복이 되는구나 싶다.
하루 5분운동을 계속하고 있는데 다리에 근육이 단단하게 붙어가는 것을 느낄 수있다.
기분좋은 뻐근함이다. 팔굽혀 펴기를 하니 가슴 근육도 뻐근하다.
매일 매일 하는 반복의 힘이다.
이것도 평생 나의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인생은 나를 어디로 이끄는가.
나는 어디로 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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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3 03:59:25 *.215.109.155
[ 47일차 ] 금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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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3 04:00:47 *.215.109.155
[ 48일차 ] 토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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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3 04:07:44 *.215.109.155
[ 49일차 ] 일
12:1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여러분이 새벽 이른 시간에 기상하는 것을 두고 누가 간섭할 수 있겠는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려분 자신이 결정하고 시행에 옮기면 되는 것이다.
본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면 되는 것들이다.
남들이 방해할 수도 없고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두고 주변이나 타인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아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것이 자유이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새벽기상은 어렵지 않다.
그냥 정해지 시간에 일어나면 그만이다.
아주 단순하다.
하지만 매일 매일 반복하는 것은 쉽지않다. 해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습관 만들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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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4 04:00:13 *.109.154.164
[ 50일차 ] 월
11:1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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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5 03:57:30 *.109.154.161
[ 51일차 ] 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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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6 03:57:32 *.109.154.165
[ 52일차 ] 수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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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27 07:14:10 *.109.154.240
[ 53일차 ] 목
12:30 취침
4:1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인생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게 한다.
어제밤에 늦게 잤더니 새벽에 알람소리를 못듣고 그냥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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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0.30 18:18:26 *.235.72.235
[ 56일차 ] 일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끈기 있게 반복할 수 있는 것은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이자 지능에 해당한다.
이것은 어떤 가정, 어떤 형편에서 살았느냐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삶이 불공평하다고
하지만 그런 구조적 특성 속에서도 살아볼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런 성실함을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선택한것을 꾸준히 해나가는
성실함이야말로 인간 정신의 고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가진 여러 가지 장점중에
서도 궂ㄴ히 무엇인가를 계속해나가는 힘이 가장 자랑스럽다. 가장 귀한 것이기에 마지막 순간
까지 유지하고 싶은 덕목이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성실함도 장점이 될 수 있을까 싶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생각했다.
새벽기상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내는 것, 그 자체로도 성실함을 증명해 내는 것이리라.
다시한번 정신차리고 시작하자.

2) 새벽단상
주차장 은행나무 잎들이 샛노랗다.
노란 물감을 쫘악 뿌려놓은 것처럼.
언제 이렇게 가을이 무르익었을까.
낙엽타는 냄새가 이런 것이었을까.
구수하다.
가을 쌀쌀한 날씨 속에서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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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1 07:06:31 *.109.154.247
[ 57일차 ] 월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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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1 07:18:48 *.109.154.248
[ 58일차 ] 화
10: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우선 정직하라, 그리고 부지런하라, 끝으로 집중하라.
이것이 내가 중시하는 삶의 신조다.
- 앤드루 카네기.

자신에게 정직하라.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땜ㄴ에 언제 어디서나 늘 정직한 존래조 남아 있을수는 없다.
하지만 정직한 삶은 인생의 중요한 원칙이 되어야 한다. 읷은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이것은 나에게 정직한 결정인가? 이것은 정직한 행동인가? 같은 간단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다.
다만 생각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고 실행으로 옮길수 있어야 한다.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되면
하지 말아야 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가.
남을 속일수는 있을지 몰라도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는 못하는 것이다.
그 죄책감이 쌓이고 쌓여가면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 신뢰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럴때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생겨난다.

2) 새벽단상
오늘도 달린다.
삼성역에서 내려 사무실까지 냅다 뛴다.
저 앞에 부부가 나란히 걸어간다.
뛰어가면서 보니 우리회사 구두미화원 아저씨 부부시네.
이렇게 일찍 출근했었나 싶다.
뒤로하고 계속 달린다.
1분 운동이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몸이 뜨겁다.
그래 1분 운동이래도 매일 같이 1년내내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낙엽들이 툭툭 떨어진다.
주차장은 샛노란 은행잎들로 뒤덮였다.
일상은 계속된다. 그 일상 속에서 위대함은 탄생한다.
아무 특이할 것도 없는 일상 속에서.
대단한 이벤트를 통해서 위대함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지루하기 그지없는 밋밋한 일상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일상을 즐길 수 있다면 더 없는 행운이겠다.
그렇지 않다면 그 지루함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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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2 07:09:53 *.109.154.246
[ 59일차 ] 수
10:2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정답은 없지만, 세월이 갈수록 아쉬움이 없어야  하고
후회가 없어야 한다. ㄱ런데 우리는 '당연히 했어야 했는데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자주 후회하곤 한다. 사실 나 역시 후회되는 일이 전혀 없지는 않다. 단지 상대적으로
후회가 되거나 아쉬워하는 부분들이 적은 편이다.
아쉬움이 적은 이유는 젊었을 적에 일단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무모할 정도로 그것을
추진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다소 무모했던 도전들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계산한 다음에 실행하기를
망설였다면 그때는 다행스러웠을지 몰라도 세월이 갈수록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책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매체이기도 하지만,
내 안에 숨어있던 생각들을 끄집어 내주는 역할도 한다.
그래 맞어, 내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구나.
다시한번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아직 기회는 있다.
시도해봐야 한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서.


우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근성과 끈기, 깡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경험을 통해서 강해져라!  죽는 것을 빼고는 무서울게 없다! 경험을 통해서
가치를 인정하자!" 현재 저(공병호소장님) 보다 여러분들이 더 살아갈 날이 많습니다.
우리 현실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삶에
자긍심을 갖고, 본인 삶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고, 자신만의 이야기 소재를 많이 만들어
낼줄 알아야 합니다.
따라사 자기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실을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항상
도전하고 목숨을 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절대 남 탓하지 말고, 내 자신에 대해서 파악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원재료는 모두 똑같습니다. 따라서 활용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조급해 하지말고 최소한 10년을 뛰어보세요. 세상을 살다보면 콤플렉스가
오히려 삶에 필요악이란걸 알수있습니다. 남에게 물려받은 것은 절대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합니다.
항상 분발 하여 자신만의 삶을 설계 하세요.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편지" 중에서

이런 글을 접하고 있으면 가슴에서 뭔가 뭉클 뭉클 올라온다.
삶에 대한 열정이랄까.
그래 다시한번 해보자, 도전해보자 이런 마음들이 솟아오른다.
내 삶을 통해서 나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
삶 자체가 드라마가 되고,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인생.
난 나만의 인생을 그려나간다.
그렇게 살 수 있다.

2) 새벽단상
오늘은 강남역에서 버스를 타고 삼성역으로 이동했다.
편하긴 한데, 지하철 보다 10분 정도 느리다.
삼성역에 내려서 사무실까지 냅다 달린다.
호흡이 달라졌다. 안정되간다고 할까.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새벽 거리풍경을 볼수 있어 좋다.
던킨 도넛이 이렇게 빨리 오픈하는 구나 싶고.
그 옆집 탐앤 탐스 카페도 벌써 열려있고.
사업세계는 이렇게 경쟁으로 인하여 활력이 넘쳐난다.
그런데 버스 안은 빈 자리가 몇군데 남아있다.
7시 전이라서 그런가.
그래도 강남은 훨씬 부지런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버스안이 한산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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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3 07:05:07 *.109.154.245
[ 60일차 ] 목
12: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분명한 경험적 사실 가운데 하나는 일 또는 공부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서
성과뿐만 아니라 개인적 성장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다. 특히 직장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30대와 40대에 아무리 노력해도 애정이 생기지 않는, 즉 그 일에 마음이 없는
경우가 있다. 나역시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어떤 일이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수차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나 재미를 느낄 수 없고,
'왜 내가 이 일을 해야하는가?'라는 회의만이 반복된다면 그때는 그 일을 떠나야 한다.
아무리 오랜 시간 동안 그 일을 해봐야 성과는 바닥을 겨우 벗어난 수준에 머물 것이고,
그 일터에 머묾으로써 다른 곳에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저 생계를
위해 흥미 없는 일을 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30대와 40대의 그 귀한 시기를 미지근하게 보내
버리는 것은 정말 딱한 일이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나는 뜨겁게 살고 싶다.
지금 인생의 황금기를 미지근하게 보내버리는 것은 삶에 대한 죄악이다.
타오르고 싶다.
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

2) 새벽단상
건너뛰는 법은 없다.
어제 늦게 잤더니 여지없이 아침 기상이 힘들다.
몸이 묵직하다.
내가 소홀히 한만큼 대가를 반드시 치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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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단군2기_ 출사표_단군부족] 나무 [141] 조성희 2011.05.08 5842
81 [단군 6기_단군부족_출사표] 나는 나 [94] [2] hye 2012.09.08 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