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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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8일 23시 00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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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road

길 위에서 웃다

 

다시 200일 출사표다.
여전히, 경쾌한 새벽을 만들지 못했다. 즐거운 몰입에 다가서는 일은 좀처럼 쉽지가 않았다. 시작의 설렘과 의지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루의 리듬은 무너지고 피로는 누적되었다. 시간은 흔들리고 불규칙한 생활이 반복되었다.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늘어가고 그것에 관대해졌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만 하는 것들이 늘어갔다. 생각은 많아지고 실천은 그대로였다. 약속과 목표를 돌아보면 반성과 아쉬움뿐이었다. 그렇게 지쳐가고 나태함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새벽이 주는 뚜렷한 확신은 날로 커져간다. 방향에 대한 의문은 사라진 지 오래다. 전보다 마음은 더 굳건해지고 여유롭다. 흔들리는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는다. 나는 참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항상 확인한다. 만나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그만큼 충실하다. 나의 상상은 더 구체화되고 시도는 더 과감하게 바뀌어 간다. 내가 가진 가능성은 더 다양해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더 충만해졌다. 천복, 행복에 대한 애정과 바람은 더욱더 간절해진다. 그렇게 나의 길 위에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어제처럼 내일을 향해 바로 오늘 걷는다.


내가 만들어 갈 새벽은 

- 새벽시간: 5시~7시
- 새벽활동: 달리기(1h)+필살기(1h) (화,목,토) / 읽기(40m)+쓰기(1h20m) (월,수,금,일)


 

전체적인 목표는
- 일 5km달리기/
월1회 풀코스 완주(2월:아!고구려역사지키기마라톤/3월:동아서울국제마라톤/4월:아디다스MBC한강마라톤)
- 마케팅 원리 1회 완독
- 주 1권, 1개의 서평

- 새벽 200일 활동 별 기록(수행과제, 세미나 후기, 권장도서 서평)

 

계속 달린다.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충분히 갖되 꾸준히 달린다. 기본 근력운동도 수시로 챙긴다. 대회 참가와 가이드 러너 활동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한다.


10년을 몰입하여 나의 브랜드를 갖는 일이다.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바심내지 않는다. 공부해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재능을 통해 나의 콘텐츠와 크고 작은 성취들을 만들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래야 강의할 수 있다.


새벽 독서는 쉽지 않다.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시도해보자. 많이 읽고 꿈꾸고 상상한다. 그래야 내가 가진 가능성들을 현실로 이끌어낼 수 있다.


기록의 중요성은 사실 잘 몰랐다. 하지만 기록되지 않으면 그대로 잊혀진다. 새벽활동에 충실하고 모두를 기록한다. 기록은 이번 새벽의 가장 중요한 테마다. 내가 이끌어 갈 10년, 만들어 갈 아우라의 핵심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만남 그리고 술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고 새로운 자극을 선사한다. 다만 지금은 조금 고독해질 필요가 있는 시기다. 방향을 찾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내가 걸어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없다. 그것은 온전히 나의 의지고 선택이다. 단호한 결단과 실천을 위해서 조금 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통제 가능한 약속은 주 1회로 줄인다. 하루 리듬이 흐트러지면 그 여파가 오래간다. 명심하자.
 
취침시간
변함없이 중요하다. 11시 이전에 반드시 잠자리로 간다. 이것만 지키면 된다. 지난 200일에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흐트러질 때의 핑계도 여전했다. 상쾌한 하루와 흔들리는 하루의 차이는 내게 너무 익숙해졌다. 평생의 새벽을 이어가는 중요한 축이다. 몸이 건강하게 새벽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전해보자.

 

집중

새벽의 집중은 여전히 쉽지가 않다. 되돌아보니 활동에 대한 의지에 앞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방해가 되는 것들을 가능한 멀리해보자. 집중하지 않는 새벽의 무의미함은 계속 되새긴다. 시간도 나도 소중하다. 즐거운 몰입만이 결실과 보람을 가져다준다.

 

목표 달성했을 때의 나는

꾸준한 달리기로 건강해졌다.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왠만해선 피곤하지 않다. 지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 오래 달리다 보니 달리기에 대한 나만의 관조가 생긴다. 그 느낌을 말했더니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건강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일상이고 습관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공부하면 할 수록 마케팅은 흥미롭다. 뉴스와 이슈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더욱더 날카로워졌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내 것으로 소화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는 콘텐츠가 제법 쌓였다. 부족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내 나름의 전략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케팅 철학이 담겨있다. 이 콘텐츠들은 내 새로운 Jinobrand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더욱더 커졌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순간은 내게 더욱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망설임없이 기록하기 시작했다. 쓰고 다듬고 쓰고 다듬고, 내 글쓰기는 더 과감해졌다. 말하듯이 쓰는 글쓰기에 대한 욕망도 조금씩 채워져간다. 기록된 순간들을 돌아보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다. 내 기억 속에서 더욱 생생한 그 순간들이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나를 생생하게 한다. 내 책을 쓸 수있고 강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준비해보자. 기록은 그렇게 계속될 것이다.  

IP *.44.190.25

댓글 13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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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23:53:47 *.45.80.202

진호님! 방가방가 ^^

통제 가능한 유쾌한 만남을 갖고 싶어요!

새벽 동계 훈련 홧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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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2:29:46 *.32.94.3

에너지 넘치는 진호 오빠^^*

이번 200일은 또 어떤 색깔들로 채워갈지..기대되넹~~

나침반처럼 끊임없이 흔들리더라도..제 방향 잘 찾아나갈수 있을꺼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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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5:34:05 *.12.196.125

지노부족장님 단군일지가 한층 깊어졌는데요^^

"나는 참 건강한 사람이다.."라는 문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지노부족장님

다시 한번 부족장님 역할을 맡아주어 무한 감사입니다^^

 

빛나는 재능에 자기수련까지 골고루 갖춘 분이니

제가 무슨 말씀을 더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저 2백일차 더 의미깊은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자 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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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2:01:38 *.44.190.25

1일차 / 1월 9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11: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5h 30m / 2h  

[읽기] 달인(조지 레너드)

'달인의 길에서 연습이라는 것은 오직 오늘에만 존재한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 있다. 즉 정체 상태를 사랑하는 것은 영원을 사랑하는 일이고, 발전의 필연적인 분출, 성취의 열매를 사랑하는 일이며, 고요하게 그것들 너머에서 또다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정체상태를 받아들이는 일이다. 즉 정체상태를 사랑하는 일은 우리 삶에서 아주 본질적이고도 지속적인 것을 사랑하는 일이다.'(p.56)

 

- 정체 상태를 사랑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욕심이 강할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시야가 넓어질 수록 조바심이 나게 마련이다. 그동안의 나는 욕심이 많았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의 일부였다. 덕분에 나는 늘 에너지 넘치게 학습해왔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갈망해왔다. 이제 10년을 몰입을 준비할 시간. 그래서 달인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하는 순간을 맞이하자. 내 삶에 있어 아주 본질적이고도 지속적인 것에 대한 사랑이 이제 시작된다.

 

 Master Mind.jpg

 

[쓰기] 달과 6펜스(서머싯 몸)_서평 밑그림

서평의 첫문단은 늘 내게 있어 도전이다. 시작을 망설일수록 글쓰기는 흥미를 잃고 멀어진다. 분량과 단어에 얽매일 수록 글쓰기는 더디고 지루해진다. '위대한 글쓰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위대한 고쳐쓰기만 존재할 뿐이다.' 끊임없이 되새기자. 본문 발췌로 시작.

 

하고 싶은 말: 다른 사람의 시선에 고정된 인생에는 희열이 없다. 그 희열은 일시적인 충동이나 욕구가 아니라 영속적인 행복을 의미한다. 진정 나를 향하는 일은 무척이나 고독하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시련의 시간을 이겨 낸 후에 인간은 비로소 진정하고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가슴 속에 내가 간절히 바라는 신념 하나를 새기고 실천하는 일은 아름답고 위대하다.

 

단락구조: 본문 발췌-작품,작가 소개-줄거리-(인상깊었던 장면)-글의 구성 및 캐릭터-관점과 해석

 

The Moon and Sixpence.jpg 

 

[더하기] 기도하고 간절히 바란다. 그녀가 빨리 낫기를. 그래서 다시 함께 걸으며 밝은 미소로 대화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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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4:57:38 *.44.190.25

2일차 / 1월 10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11: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5h 30m / 2h  

 

[달리기] 청계천_5km

'대부분의 러너들에게 있어 달리기란 자아 발견으로 향한 길이며,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의 일부이다. 달리기는 우리네 삶과 삶의 커다란 의문들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제공한다. 러너들과 철학자들이 얻고자 하는 목표가 겹치는 것이 여기 있다. 달리도, 철학도 최선의 상태에서 스스로에 대한 무엇을, 삶에 있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마도 진실 그 자체의 본성에 대한 그 무엇까지도 우리로 하여금 깨우쳐 가도록 돕는다.' -Michael W. Austin

 

Jinorun.jpg

 

[필살기] 마케팅원리(필립 코틀러) 공부_p.49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본의 중요성.  

하나. 자신감이 생긴다.

우리는 종종 잘못된 방향이 아닐까하는 의문으로 많은 시간을 흘러보낸다. 제대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 길은 멀어도 멀지않고 혼잡해도 혼잡하지가 않다. 기본도 그렇다. 본질을 향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든든하다. 어떤 상황 혹은 누군가와도 자신있게 대면할 수 있는 자신감. 모르면 두려운게 아니라 찾고 물을 수 있는 기준을 알고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강해질 수 있다.

 

둘. 사고와 실행의 폭이 확대된다.

기본을 모르고 실행에만 급급할 때,  편향된 사고에 쉽게 휘둘릴 위험이 크다. 실제 낯선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충분히 고민하기보다 관성에 기댄다. 속도보다는 방향이다. 일을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방안을 끝까지 반복하여 고민하는 일, 지금 나에겐 그게 우선이다.

 

셋. 더 배우고 싶다.

기본이지만 내용을 따라가는게 결코 쉽지는 않다. 몇번씩 다시 읽게 되고 집중이 흐트러진다. 들어봤을 뿐이고 어렴풋이 짐작해왔던 탓이다. 앞으로 배우고 쌓아가야 할 것이 무수히 많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끊임없이 지치지 않고 배우고 싶다는 다짐. 배움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우선 마케팅원리를 정복한다.

다시 기본에서 시작이다.

 

Principles of Market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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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52:50 *.252.213.211

안녕하세요. 이번에 함께 200일차를 시작하게 된 이정범이라고 합니다.

맨 위에 저 사진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예비 부족장님이라고 하던데요.

1차 세미나 때는 꼭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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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3:32:49 *.44.190.25

3일차 / 1월 11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1h  

[읽기] 달인(조지 레너드)_완독

우리는 달인이라는 것이 완벽함과 관련된 개념이 아님을 간과하게 된다. 그것은 과정에 관한 것이며, 하나의 여행이다. 달인은 날마다 그 길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달인은 자신이 살아 있는 한 기꺼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다.(p.142)

 

- 달인이 되고 싶다. 회사에 나가 하는 업무, 보고 듣고 배우는 모든 것, 친구와의 대화, 휴식 뒤의 다짐, 내가 꿈꾸는 다양한 가치들이 하나의 길 위에서 어우려져 놓여 있었으면 좋겠다. 좋겠다가 아니다. 내가 만들 수 있다. 달인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고 배움을 찾아 나서고 신나게 대화하며 긴 휴식 뒤에도 웃을 수 있다면 내가 꿈꾸던 달인의 모습을 갖추어 갈 것이다. 또한 그것은 과정이고 절대 완성이 아님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과감하게 뛰어들어 열정적으로 달려보자. 나는 참 젊은 사람이다.

 

Master Mind.jpg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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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6:56:39 *.161.79.106

이진호님 안녕하세요?

달리기 저도 좋아합니다. 지금은 말뿐이지만, 진호님의 달리기 글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에서이지만...

 

글 표현이 어쩜 이렇게 스피디하고 다양한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나면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읽어봐야 하겠습니다. 좋은 일이 쌓이는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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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2:51:13 *.13.81.106

진호님.. 안철준입니다. 

멋진 출사표네요.^^ 

'Junoroad'..  그 길 위에서 늘 행복하시길...

PS: 블로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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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3:14:21 *.119.39.217

진호님~!

멀리까지(?) 와서 인사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함께 300일차를 못해서 아쉽지만

200일 300일 한걸음한걸음 멋진 꿈을 쌓아가시길 바래요!

다음에 또 오프에서 뵙길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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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6:20:26 *.10.226.205

진호님 사방팔방 인사말 가득입니다.

마케터로서 인간적인 모습에 끌림이 가득하네요.

 

길위에서 웃다 라는 제목을 보고

여러의미를 가진 "길"이 너무도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속에 자주 자리한 빨간색 톤의 운동화와 흰양말

회색이지만 따뜻한 아스팔트.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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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3:03:16 *.223.42.210

4일차 / 1월 12일(목)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  

 

[달리기] ...

[필살기] ...

 

과감한 결단과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10년을 쏟아부어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갈림길에 서있다. 늦지 않았다. 아주 빠르다. 신중하되 지나칠 필요는 없다.  매순간 가장 현명한 판단과 주저 없는 실천으로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면 되는 것이다. 누구도 그 선택을 대신할 수 없다. 전적으로 나의 의지와 확신에 달려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자. 생각을 흐리는 별것아닌 장애물들은 과감하게 걷어버리자. 정해진 길, 마땅히 가야만 하는 길 따위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Jinoroad. 내가 걸어가면 곧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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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22:50:18 *.46.85.69

진호씨 또 부족장이야?! 이번엔 동영상 안만들었는지? ㅎㅎ

아무리 봐도 매력투성이, 참 건강한 사람, 진호씨의

재도전을 응원하며 더 충만해진 자신감으로

맘껏 세상을 향해 팔벌리며 당당히 길위에 서길...

그 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진호씨를 상상합니다...

근데 저 진호로드는 둘레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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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06:42:14 *.44.190.25

5일차 / 1월 13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 ...  

 

[읽기] ...

[쓰기] ...

 

전날 음주 후 새벽. 바로 잠드니 확실히 기상은 상쾌했고 시간도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탓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취침. 패턴을 보고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기다. 그래서 몸이 익숙해지는 거다. 맑은 정신으로 무언가에 매진할 수 있는 만큼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상쾌하지 않은 시작은 반드시 상쾌하지 않은 하루를 만든다. 그렇게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리듬이 깨어지는 순간들을 직시하자. 기록하고 바라보고 기록하고 다시 바라보고. 새벽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끌어안을 수 있을 때까지. 조바심내지 않고 찬찬히 나의 습관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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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07:04:56 *.44.190.25

6일차 / 1월 14일(토)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 3h

 

[필살기] 실천놀이 1

Jinostrengths.JPG

 

강점테마에서 나를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은

최상주의자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입니다.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고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당신은 이것에 큰 보람을 느끼지 않습니다. 반면,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도 비슷한 노력이 들지만 당신은 그쪽에 훨씬 흥미를 느낍니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립니다. 마치 진주를 찾는 잠수부처럼, 당신은 강점을 찾고 강점을 나타내는 표시들, 예를 들어 타고난 우월성, 빨리 배우는 능력, 단계들을 거치지 않고도 터득된 기량의 흔적들을 살핍니다. 이 모든 것들은 강점의 징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 강점을 발견한 이상, 당신은 이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당신은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가려내는 능력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가진 강점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강점들을 발견하여 개발한 사람들에게 이끌립니다. 당신은 자신을 고쳐서 모든 것을 잘하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을 피하는 편입니다.-아마도 이들은 당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완성'시키는 편이 쉬울 것입니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을 한탄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스스로 타고난 재능을 적극 이용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훨씬 즐거운 일입니다. 훨씬 생산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생각되는 바와 달리, 그것이 훨씬 더 어렵기도 합니다.


초점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습니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목적지가 없다면 당신은 자신의 삶과 일에 금방 짜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매년, 매월, 심지어는 매주마다 자신이 매우 즐기는 일, 즉 목표 설정을 합니다. 당신의 목표에는,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비슷한 특징이 있습니다. 구체적이며, 측정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일정이 있습니다. 이 목표들은 당신의 나침반이 되어, 당신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 가는 데 조정이 필요하다면 조정을 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당신이 여과하도록, 즉 어떤 특정 행위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지 어떨지를 본능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폐기됩니다. 따라서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당연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면으로는, 당신으로 하여금 아무리 흥미 있는 일이 생겨도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거나, 목표에 장애가 되는 것, 심지어는 목표를 우회하게 만드는 것을 참을 수 없게 만듭니다. 이 때문에 당신은 팀에서 매우 귀중한 구성원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소위 '흥미있는' 길로 벗어나기 시작할 때, 당신은 원래 정해진 길을 따라 가도록 합니다. 당신의 초점 테마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결국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다면, 그것 때문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모든 사람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켜줍니다.


책임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낍니다. 당신의 평판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이유로든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상대방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사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변명과 합리화는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보상할 때까지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당신의 양심과 옳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거의 집착에 가까운 마음, 무결한 도덕성 등은 모두에게 당신이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가져다 줍니다. 새로 책임을 배분할 때, 사람들은 당신을 제일 먼저 찾아옵니다. 당신이 그것을 완결되게 해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도움을 얻으러 올 때-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당신은 반드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기꺼이 자원하는 당신의 성격으로 볼 때 사실 감당해낼 수 있는 것 이상을 맡을지도 모르니까요.


중요성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 합니다. 이 말의 가장 진정한 의미는, 당신이 '인정 받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합니다. 두드러지고 싶어 합니다.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특히 자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여러 가지 고유한 강점을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주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믿음직하고, 전문적이며, 성공적이라는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신도 믿을 수 있고 전문적이며 성공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합니다. 만약 당신과 어울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렇게 될 때까지 성취하도록 강요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자신이 갈 길로 갑니다.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인 당신은 일이 직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활 방식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구속 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하고 싶어 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열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초점이 무엇인지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이 중요성 테마는 당신이 평범함에서 벗어나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계속 위로 밀어붙일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계속 노력하게 만드는 테마입니다.


개인화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됩니다.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합니다. 당신은 이러한 일반화가 각자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보이지 않게 가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신 당신은 개인들 사이의 차이점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개개인의 방식과 동기, 사고하는 방법, 인간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각자 살면서 겪었던 독특한 경험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러한 재능은 당신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해 줍니다. 당신이 어떻게 해서 받는 사람이 가장 좋아할 만한 생일선물을 고르는지, 누가 대중 앞에서 칭찬 받기를 좋아하고 누가 싫어하는지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말입니다. 또한 하나하나 보여 주며 가르쳐야 하는 사람과 한번 보여 주면 알아서 터득하는 사람의 필요와 소망에 따라 어떻게 당신이 가르치는 방식을 달리 하는지도 설명해 줍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 관찰한 그 사람만의 특별한 강점을 말해 줌으로써,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계속해서 보다 깊이 발견하게 될 것임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개인화 테마는 당신이 생산적인 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팀의 완벽한 '구조'나 '진행'을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당신은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점테마에 부합하는 나의 사례는

최상주의자

-내가 하고 있는 브랜딩 업무를 사랑한다. 브랜딩 본질적으로 평균이 아니라 그 이상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모든 상황, 누구에게나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확신한다. 깊이 들여다보고 강점을 발견하는 것, 비로소 차별화 되는 과정에 애착이 간다. 그것은 나를 흥분시킨다.

-프레젠테이션, 블로깅 등 나를 말하는 여러 상황에서 가능한 차별화 된 방법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다. 대학생활 동안 여러 차례 공모전 또는 이벤트 수상경험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그 때마다 내가 가진 나의 강점을 적극 활용했고 사람들도 이에 공감했다.

-불평과 비판만이 가득한 대화는 흥미롭지가 않고, 그런 친구나 모임은 피한다.

 

초점

-목표가 없는 업무나 활동은 지루하다. 프로젝트 시작 전 '왜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잊지 않고 진행 중에도 수시로 자문한다.

-천복에 대해 스스로에게 빈번하게 질문하고 여러 상황에서 비추어 본다. 천복을 찾아 몰입하는 일은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단군의 후예 활동을 사랑한다.

 

책임

-대학생활을 하며 30회 이상의 팀프로젝트에서 리더였다. 팀원들과의 활동이 즐거웠고 그만큼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나는 책임을 부담스러워하기 보다 즐긴다.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에 민감하다. 사람사이의 신뢰에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중요성

-프레젠테이션을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제한된 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은 그 사람의 전문성을 표현하고 인정받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은 짜릿한 일이다. 

-내 전문 분야에서 쌓은 콘텐츠를 통해 훗날 후배들에게 강의를 하며 살고 싶다.  완성도 높은 강의는 그 사람의 전문성을 대변한다.    

 

개인화

-친구들로부터 개개인의 성격이나 장점을 잘 파악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만큼 대화를 잘 이끌어내는 편이다. 칭찬하거나 각자가 가진 강점을 발견하게하는 일은 내게 아주 익숙하고 상대도 공감한다.

 

강점테마를 통해 나아질 앞으로의 나는

무엇보다 다섯개의 강점테마가 분산되지 않고 하나로 뭉쳐지는 느낌이  좋다.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해오던 것들이고 나와 많이 닮아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가가 중요하다. 방향을 제시해줄 수는 있으나 적극적인 활용과 실천을 통해 삶의 궤적을 완성해가는 일은 온전히 나에게 주어졌다. 

 

또한 새벽과 나의 강점이 참 잘어울린다는 사실에 흐뭇하다. 나는 새벽을 통해 나의 천복을 반드시 찾을 것이다. 그것이 꾸준히 내 하루와 맞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만족스런 삶의 성취를 이루어낼 것이다. 내가 가진 전문성을 발휘해 앞서나갈 것이고 혼자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겠다. 그 때의 나는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일까. 설렌다.   

 

[달리기] 청계천_5km

'달리기를 연습하고 마라톤을 뛰는 일은 비상한 훈련, 심각한 장애의 극복, 굴복의 거부, 초월성이 내재되지 않은 숭고한 목표의 추구 등을 요구한다. 마라토너들이 싸우는 가장 맹렬한 적은 바로 그들 자신의 마음이다. 그들은 단 한 번만으로는 결코 영원히 물리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한 채, 각자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난쟁이'들과 싸워야 한다. 자기변화를 겪으며 열정적인 논쟁을 치르는 가운데, 그리고 수많은 엔도르핀이 그들 내부에서 어지러이 흐르고 있음을 느끼면서, 마라토너들은 하늘에다 대고 '운명에의 사랑'을 소리칠 수 있게 될 것이다.'마라톤은 철학이다」,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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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19:04:36 *.66.182.59

해피바이러스 진호 님

아직까지 만나 뵙진 못했지만, 이야기로 글로 많이 만나

예전에 만난 사람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먼저 반갑게 인사 건네준 그 해피 바이러스에 저도 인사하러 왔습니다.

본인의 일과 삶을 일치시키려는 이 행보들에 옆에서 보는 사람도 함께 퐈이팅 외치고 싶어집니다.

 

단군의 후예로 만난 많은 이 인연이 앞으로 어떤 설기들로 이어질지 기대되는 하루하루 입니다.

한겨울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새벽 활동 하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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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20:09:13 *.223.42.210

7일차 / 1월 15일(일)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 2h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마커스 버킹엄 외) p.210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중에, 현재와 미래 중 어느 시제를 의식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현재의 상황에만 급급해하면서 "이 일이 언제 끝날까?"를 생각한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p.101)

 

- 약점의 보완보다 강점을 완성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본능적이면서도 의식적이어야 한다. 매순간 내 강점이 발휘될 때마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기록해놓는 것은 어떨까. 최상주의자, 초점, 중요성, 책임, 개인화. 소중하고 위대한 나의 강점을 맘껏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그 일을 반드시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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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달과 6펜스(서머싯 몸)_서평 완성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놀랍도록 처절하고 위대한 삶에 대한 애착 -->Jinoview

 

'그러나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과 의지는 단호하면서도 절실했다. 그것은 당장 짊어져야 할 현실과 타인의 시선에 고정된 삶이 아니었던 것이다. 일시적이고 허황된 충동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걸고 도전하는 영속적이고 가장 솔직한 욕구였다. 스트릭랜드는 시종 지독하게 고독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듯 보였지만 소설 속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다. 눈이 멀고 문둥병에 걸려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는 그림을 그렸고 마침내 보이는 그대로 완성된 최후의 작품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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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기] 1주차

달리기 2/3 , 필살기 2/3, 읽기 3/4, 쓰기 2/4

 

첫 주라 그런지 새벽 기상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적당한 긴장감은 200일 내내 유지될 것이고 그것은 바람직하다. 다만 일어난 후 맑은 정신으로 새벽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아직 익숙치 않다. 저녁 약속도 조금 더 단호하게 시간을 지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새벽활동 수행에 대한 책임이 강했던 한주여서 흐뭇하다. 상황 논리는 필요없다. 규칙적으로 새벽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머리보다 몸으로 익힌다. 그리고 기록한다.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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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21:30:15 *.146.36.106

달과 6펜스..빠져들어 읽었던 또 한권의 책^^ 읽다보면 접고 싶지 않은 책이 있는데 이책이 그랬었지 ㅋㅋ

어제 세미나에 다녀와서 내 강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심층연습"이란 개념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하게되고..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어^^

부족원들이랑 뒷풀이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오빠 생각 많이 나더라~

함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고..^^ 담엔 꼭 함께 하쟈공~ㅋㅋ

다가오는 한주도 오빠 스탈대로 꽉꽉 채워나가길 바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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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22:33:56 *.85.42.183

오빠야 이제서야 응원왔어요

jinoroad도 jinobrand도 꼭 어울려 오빠랑 크크

여전히 활기차고 밝지만 그속에서도 더욱 깊어지는 단단함도 느껴져

jino 스럽게 새해에도 달리기 !  언제나 마음으로 응원하는거 알지요 화잇팅 !

사진보니까 봄되면 여행지기들이랑 꽃놀이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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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04:58:55 *.44.190.25

8일차 / 1월 16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 / 4:20 (출석)
2. 수면 / 활동시간: ... / ...  

 

[읽기] ...

[쓰기] ...

 

JC프로젝트로 인해 철야. 한 주의 시작에 피로가 누적되어 아쉽지만, 그만큼 이번주는 더 절실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겠지.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알면서도 마음 한켠에선 달려나가고픈 유혹이 스물스물 기어나온다. 수시로 되새기고 조바심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나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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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3:04:15 *.246.69.47
메인 사진 한장의 느낌이 인상깊네요. 그림같은 사진. 그리고 에너지가 느껴져요. 단군 200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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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5:22:14 *.44.190.25

9일차 / 1월 17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00m / 2h  

 

[달리기] 청계천_5km, 473.58km

'나는 언제나 달리기를 사랑하였는데......그건 우리가 혼자 그리고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그 무엇이었다. 원하는 만큼의 속도로 빠르게 혹은 느리게, 원하는 방향 어디로나 갈 수 있으며, 다리의 힘과 우리의 허파가 허락하는 한, 바람과도 겨루며 새로운 광경을 찾아 나설 수도 있다._제시오웬스' <마라톤은 철학이다>,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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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마케팅원리(필립 코틀러) 공부_p.57 

'마케팅은 고객에게서 기업가치를 얻어내기 위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강력한 고객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마케팅 과정은 다섯 단계로 구성된다. 전반 네 단계는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부분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마케터는 시장과 고객욕구를 이해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 마케터는 표적고객을 획득/유지/육성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지향적 마케팅전략을 설계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 마케터는 실제로 고객에세 탁월한 가치를 전달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초기 세 단계는 네 번째 단계, 즉 수익성 있는 고객관계를 구축하고 고객감동을 창출하는 것의 토대가 된다. 다섯 번째 단계에서, 기업은 강력한 고객관계 구축의 보상으로 고객에게서 (기업)가치를 획득하게 된다.'<마케팅 원리> p.57

 

- 습관처럼 익숙해진 텍스트들이기 때문에 좀처럼 진도가 나가길 않는다. 읽다보면 굳이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도 든다. 하지만 기본이다. 어설픈 자신감은 잠시 접어두자. 고독한 시간을 이겨내면 놓쳤던 의미들을 다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Principles of Market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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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23:51:21 *.44.190.25

10일차 / 1월 18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2h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마커스 버킹엄 외) p.243

'약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특정 테마에 타고난 사람들만큼 뛰어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라. 약점을 걱정하지 않게 만드는 시스템을 마련하다면 강점을 갈고 닦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재능을 살려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자기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만두어라. 고칠 수 없는 약점에 두손 두발 모두 들었다고 고백하라. 그러면 주변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게 될 것이다.' (p.215~228)

 

-약점을 인정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동안 약점을 돌아보는 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여한 것도 사실이다. 약점을 개선하려는 계획이나 방법도 다양했지만, 결국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즐거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몰입할 수 없는 일이다. 자칫 지나치면 강점을 다듬는 시간까지 영향을 미친다. 내 강점에 집중한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거기에 내 강점은 유일하다. 소중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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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단군일지 재구성 & 변경연 글 탐독

단군일지를 재구성했다. 그리고 나름의 방식을 고민해봤다. 지난 200일의 경험을 통해 단군일지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할 때 깊은 심연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일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제법 되는 만큼 글쓰기 속에서 가치를 만들어보자. 그 과정은 무엇보다 즐거워야 한다. 

이미지를 활용한다. 얼마전 듣게 된 강의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비쥬얼텔링을 짚었는데, 무척 공감했다. 이것은 보여지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쓰기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전달해야 하는 메세지가 명확하고 직관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한눈에 볼 수 있고 이해가 쉬운 그림처럼 글도 마땅히 그래야 한다. 지루하고 어려운 글로는 스스로 만족할 수 없다. 가능한 글과 함께 사진이나 이미지를 활용해보자. 이것은 새벽활동을 돌아보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문장은 짧게 문단은 길게 쓰는 연습을 해본다. 짧은 문장은 의식적으로 연습중이다. 읽기에도 쉽고 쓰는 입장에서도 보다 명쾌하다. 이 습관은 말하는 것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중언부언 하지않고 요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글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능한 한문장씩 내려쓰기보다 문단을 구성하는 것을 연습중이다. 내려쓰기에 익숙해지면 글쓰는 힘을 키울 수 없다. 생각이 모이지 않고 문장단위로 다 끊어지기 때문이다. 적어도 3~4줄의 문단만들기 연습을 하자. 생각도 풍부해지고 글쓰는 맛도 더욱 살아날 것이다.

모처럼 변경연에 있는 여러분들의 글들을 한참 따라 읽었다. 단련해온 분들이라 그런지 글맛이 남다르다. 한참 사유의 깊이를 더해가다면서도 바로 앞 일상처럼 생생하다. 글은 마땅히 그래야 한다. 읽는이로 하여금 공감을 느끼게 하는 글. 언제 읽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게 끝을 향하는 글. 물흐르듯 끝이 없이 다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글.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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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4:38:48 *.223.42.210

11일차 / 1월 19일(목)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 ...  

 
[달리기] ...

[필살기] ...

 

음주 후 아침의 유혹. 으. 벌떡 일어나서 달려야 했는데, 그대로 그로기. 그래도 적당히 기분좋게 먹고 맑은 정신으로 새벽을 맞이할만큼 몸의 리듬이 익숙해지고 있다. 더 강한 의지로 기상 습관화. 이제 겨우 2주차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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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8:11:08 *.223.42.210

12일차 / 1월 20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2h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마커스 버킹엄 외)_완독

'직원들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하여 노력하기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훈련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관리의 초점을 이와 같이 변경한다면 조직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강점을 기초로 한 조직을 구축하는 데 드러나는 세 가지 함정, 즉 "필요한 기술과 지식이 없습니다.", "제가 그 업무에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상사는 저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릅니다."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p.299)

 

- 기술이 아니라 강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개인에 있어 기술의 습득은 강점이 아니라 업무 분야나 역할에 따라 이뤄진다.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과의 궁합은 틀어지게 마련이다. 나는 훌륭한 관리자를 꿈꾼다. 그리고 관리자로서의 강점을 갖추었다. 스스로 강점을 잘 다듬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강점을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에서 구체화한다. 강점을 통해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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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100개의 꿈의 씨앗 작성_진행중

'마음을 열고 욕망이 흐르게 하라'

하나. '구체적'으로 쓸 것.

둘.    '해야 한다'는 자기암시에서 벗어날 것.

셋.     '한계'를 생각하지 말 것.

 

나는 언제 '살아있음'을 경험하는가?  

하나. Do: 무엇을 할 때? (활동, 일)

둘.    Have: 어떤 것을 소유했을 때? (유형, 무형)

셋.    Go: 어떤 공간에 있을 때? (공간)

넷.    Be: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관계, 역할모델)

 

-하고 싶고 갖고 싶고 만나고 싶고 그래서 행복한 순간 100개인데 이것도 어렵구나. 그래도 쓰다보니 행복해진다. 이뤄야겠지.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롭다' 생각하며 과감하게. 그리고 그렇게 살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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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21:19:33 *.252.58.50

진호님, 먼저 인사해주셔서 용기내 슬며시 새해인사겸 들렀어요.

단단함이 느껴지는 단군일지, 사실 간간히 살짝살짝 훔쳐보며 감탄했는데요  

소신과 신념, 믿음을 담아 글을 참 잘쓴다고 생각하며 어떤분이신지 궁금했어요.

킥오프 모임때 얼굴만 잠깐 뵈어 아쉽지만,  아직 시간은 많으니 이야기나눌 기회가 있겠죠? :)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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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10:26:57 *.149.179.232

연휴의 시작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 

 짜임새 있으면서도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단군일지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하고 구체적인 글, 사진의 활용과 같은 면에서 제가 배울점이 많네요. 또 월수금일/ 화목토 요일에 따라 아침 시간에 변화를 주시는 것도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즐거운 아침시간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또 종종 들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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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12:24:16 *.128.73.61

안녕하세요? 이번엔 킥오프도 1차 세미나도 참석을 못해 인사도 못드렸네요

댓글 몇 개만 읽어봐도 어떤 분이신지 대략 감이 오는데여

 

다음 2차 세미나때는 꼭 뵙고 님의 열정에 저도 한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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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11:28:17 *.249.37.197

어찌나 강렬한지 진호님의 단군일지를 클릭할때마다 스크립트 실행 팝업이 뜬답니다. ㅋ

존재감이 팍팍~ 그것도 아주 멋찌게 와서... 늘 기억에 남습니다. 첫 화면 길위의 사진 햇살과 뒷모습도 멋있구요.

길 위에서 웃는 사람 !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픈 마음입니다.

빨강 운동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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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22:36:13 *.44.190.25

13일차 / 1월 21일(토)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1h  

 

[달리기] 청계천_5.63km, 479.21km

우리는 행복을 얻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또 이용하여야 한다. 건강은 우리의 일반적 웰빙에 기여하는 바가 분명하기에, 신체적 건강은 이들 가운데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달리기는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에게 일꺠우기를,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우리의 영혼도 역시 건강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성공적으로 우리네 삶의 여정에서 행복이란 목표에 도달하려면, 덕을 쌓으며 쉼 없이 실행하여야 한다. 훌륭한 러너가 되기 위하여 연습을 게을리하면 안 되듯이 또한 훌륭한 인간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미덕을 실천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덕에 기초한 우정을 나눌 필요가 있으며, 그 안에서 더불어 올바른 삶을 추구할 수 있다. <마라톤은 철학이다>, p41

 

- 아버지와 함께 달렸다. 갈수록 수척해지시는 모습에 무리하시는 건 아닐까 내심 걱정했지만, 그래도 아버지였다. 건강하자고 달리는 동안 아버지 건강은 정작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했다. 갈수록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만회할 실천은 게을렀다. 몇번이고 대화하자고 다짐했지만 막상 집에오실 때면 방에 혼자 있기 일쑤였다. 오랜 시간 대화하지 못하니 아버지도 나도 어색해졌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함께 운동하고 사우나에 갔더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오고간다. 등을 밀어주시는 손길은 여전히 꼼꼼하시다. 참 감사하다.

늘 되뇌이지만 또 자주 까먹게 되는 한마디. '나중은 없다' 이 소중한 사실을 나는 왜 자꾸 까먹는가. 나중에 뭐해 드릴 생각따위 전혀 의미가 없다. 바로 지금 옆에 계실 때 잘하는거다. 잘할 생각보다 대화하는거다. 그저 말씀하시는대로 들어드리고 함께 웃고. 당신의 눈에 내가 비친다. 그 눈에서 밝은 미소를 보자. 주말마다 함께 달릴 계획이다. 달리기는 또 내게 선물을 주는구나.

 

Jinorun.jpg  

 

[필살기] ...

핑계없이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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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23:54:51 *.44.190.25

14일차 / 1월 22일(일)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 ...

 

[읽기] ...

[쓰기] ...

결국 새벽활동의 일상화는 휴일에도 꾸준한가의 문제에서 시작한다. 연휴는 달콤한 독이다. 나하나도 통제하지 못하면 누구와 공감할 수 있겠는가.

 

[돌아보기] 2주차

1주차-달리기 2/3, 필살기 2/3, 읽기 3/4, 쓰기 2/4

2주차-달리기 2/3, 필살기 1/3, 읽기 2/4, 쓰기 2/4

---------------------------------------------

누 적-달리기 4/6, 필살기 2/6, 읽기 5/8, 쓰기 4/8

 

필살기가 부진하다. 이직도 그렇고 새로운 방향에 대한 확신도 그렇고, 정리안된 상황들 탓이다. 서둘러 깔끔하게 정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겠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취침시간이 너무 늦다. 오늘 하루, 200일의 문제가 아니다. 평생을 함께하는 새벽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일찍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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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3 00:34:24 *.109.60.182

진호씨 나도 응원왔어...

웬지 무지 단단해지고 깊어진 느낌이 든다.

역시...그대의 모습이 정말 기대되고 믿게 되는 되.

저 사진 ...매우 익숙하네^^

늘 언제나 진호씨의 길을 응원하고 믿어. 울 여행지기들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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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3 04:43:19 *.45.80.28

길 위에서 웃다 보니 많은 것을 이루었다!

웃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진호님이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건강 팍팍 챙겨서 세상에 에너지 나눠 주시기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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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4 23:42:58 *.44.190.25

15일차 / 1월 23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11: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5h / 2h  

 

[읽기]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제프 콜빈)_p.134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성과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활동으로서 대개 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수없이 반복할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서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는다. 스포츠처럼 주로 몸을 많이 쓰는 신체 활동이든 체스나 비즈니스처럼 순전히 머리를 쓰는 활동이든, 이 훈련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이다. 물론 재미있지도 않다.' p.107

 

- 반 정도를 읽었는데, 굉장히 흥미롭다. 뭐랄까. 책이 꼼꼼하다. 머릿속에 의문이나 질문이 생길라치면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대답해주는 듯한 느낌.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도 새삼 새로울게 없는 개념같으면서도 실제 구체화 된 적이 없다보니 설득력이 있다. 현 시점에서 시기 적절한 책이고 10년을 준비함에 있어 자주 되새겨봐야 할 책인 듯 하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원리들을 읽어가며 적용에 초점을 두고 느낌을 적어보자.

 

Tallent Is Overrated.jpg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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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4 23:47:58 *.44.190.25

16일차 / 1월 24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1: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3h / 2h 

 

[달리기] 청계천_5km, 484.27km

'달리기에 있어 도전적인 목표 성취를 위해서는 마음을 다해야 하고, 계획을 세우며, 끝없는 희생이 뒤따라야 한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시작은 좋지만 곧 성경에 나오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처럼 방심, 불운, 혹은 근심과 또는 삶의 기쁨들을 만나게 된다. 이 가운데 마지막은 우리의 능력이 최고로 발휘되는 경우로, 이렇게 되기 위하여는 한 가지 목표에만 열렬히 골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라톤은 철학이다>, p.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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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마케팅 원리_p.66 

기업사명은 너무 좁게 혹은 넓게 정의해서는 안된다. 명확하게 시장과 사업을 정의해야 하는 것이다. 사명은 또한 현실적이어야 하고 구체성을 띠어야 한다. 그래야 구성원들의 행동과 신념의 지침이 될 수 있고 영감과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기업사명은 차별적 역량을 담아 구성원에게 동기 부여를 하여야 한다. 자신의 일이 의미있고 사람들의 삶에 공헌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Principles of Market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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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2.01.26 03:13:08 *.200.113.10
항상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진호님, 외향 성격 부럽습니다 ^^ 진호님의 아침과 방향성 찾기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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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05:29:22 *.44.190.25

17일차 / 1월 25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1h

 

[읽기]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제프 콜빈)_p.134

'지식을 쌓고 개발하는 일도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으로 이룰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다. 해당 분야에서 능력을 키우려면 반드시 관련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이 과정을 몇 년 동안 지속하면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지식을 체계화하여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중요한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덧붙이는 말이지만, 위대한 성과에서 지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천부적 재능 이론에 심각한 문제를 떠안긴다. 어떤 분야에 대해 그토록 방대한 지식을 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p.151

 

- 지식 습득과 체계화. 간절히 이루고 싶다. 흘러온 시간이나 지위가 아닌 쌓아온 지식을 통해 나를 증명해보일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 배워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것이다.  

 

Tallent Is Overrated.jpg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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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21:03:37 *.216.25.172

치열하게 사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차곡차곡 다지며 나아가는 우직함이 보기 좋습니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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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00:25:53 *.44.190.25

18일차 / 1월 26일(목)
1. 취침 / 기상시간: 1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h 30m / 1h

 

[달리기] ...

[필살기] ...

출장 간다는 생각에 뒤척였다. 새벽의 리듬을 흔드는... 예상치 못한 혹은 충분히 예상되는 순간들에 대한 단호함. 참 어렵지만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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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00:36:46 *.44.190.25

19일차 / 1월 27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2: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2:30 / 1h

 

[읽기]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제프 콜빈)_p.216

'전문적인 지식 쌓기를 직접적인 목표로 삼는 것과 업무 경험의 부산물 정도로 여기는 것의 차이를 상상해보라. 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이라면 관련 분야의 역사를 훑어보고, 현재 잘나가는 전문가들을 파악하고, 찾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섭렵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만한 조직 안팎의 사람들을 만나고, 중요한 통계와 트렌드를 추적해 나가면서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모든 일들을 당장 시작할 것이다. 직업에 따라 각 단계는 달라지겠지만, 이런 사람이 머지않아 혼자 힘으로 지금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렇게 쌓은 지식이 다른 이들에 비해 훨씬 커다란 이득을 안겨주리하는 것도 확실하다.'(p.183)

 

- 전문가가 되고픈 열망은 더욱더 커져간다. 올해 반드시 그 시작에 서서 전문성을 다지기 위한 기초들을 마련할 것이다. 생각보다 실천으로. 고민과 고독의 시간을 이겨내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란 확신으로.

공기 좋은 남원에서 책과 함께 여는 아침. 출장의 여독에도 의지를 갖고 시작하는 아침은 이렇게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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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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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41:03 *.252.217.9

이 책 어떠시던가요?

그저 제 느낌으로는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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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04:38:22 *.44.190.25

20일차 / 1월 28일(토)
1. 취침 / 기상시간: 1: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3:30 / ...

 

[달리기] ...

[필살기] ...

 

늦은 밤 친구와의 대화로 새벽활동을 즐기지 못했다. 친구에게 목표하고 있는 것,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늘 공감하고 믿어주는 친구에게 감사하다. 가장 훈훈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이기에, 항상 대화가 길어지고 마음 속에서 정했던 시간을 쉽게 넘어선다. 쉽게 인정하고 합리화해왔지만 이것도 마지막이다. 친구와 나눈 대화 속 나를 지켜가기 위해선 조금 더 단호한 모습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면, 그도 나를 이해하고 격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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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04:43:14 *.44.190.25

21일차 / 1월 29일(일)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00 / ...

 

[읽기] ...

[쓰기] ...

 

토요일의 불규칙한 리듬이 그대로 이어진 하루. 꾸준하게 단련해가는 것은 그토록 어렵지만, 게을러지는 것은 이처럼 쉽다. 몸으로 이것을 깨닫게되니, 새삼 절실하다. 심기일전.

 

[돌아보기] 3주차

1주차-달리기 2/3, 필살기 2/3, 읽기 3/4, 쓰기 2/4

2주차-달리기 2/3, 필살기 1/3, 읽기 2/4, 쓰기 2/4

3주차-달리기 1/3, 필살기 1/3, 읽기 3/4, 쓰기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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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적-달리기 5/9, 필살기 4/9, 읽기 8/12, 쓰기 4/12

 

전반적으로 리듬이 흐트러진 한주였다. 마음 속 작은 나태함이 새벽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이나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조금씩 늦췄고, 결과적으로 하루 전체를 흔들었다. 또한 글쓰기를 시작하기가 망설여지고 그만큼 부진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뭔가 완결되는 활동을 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탓이다. 아직 섣부른 판단이나 선택은 이르다. 흔들리는 모습을 직시하며 그대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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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5:18:31 *.44.190.25

22일차 / 1월 30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 / 4:30
2. 수면 / 활동시간: ... / 1h

 

[읽기]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제프 콜빈)_완독

'당신이 하려는 것을 진정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원해야 한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엄청난 투자이기 떄문이다. 위대한 성과를 이루려면 일생을 건 가장 큰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 즉 당신 삶의 상당부분을 그 목적 달성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엄청난 추진력으로 그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p.302)

 

- 내 꿈을 구체화 시킬 것이다. 그리하여 방향에 대한 의문은 떨쳐버리고 기꺼이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으로의 여정에 발을 들여 놓을 것이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성과와 연습이 서로 활발하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다. 책을 통해 응원받은 느낌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텍스트도 간절히 바라는 바가 있으면 하나하나 살아난다. 서평도 쓴다.

 

Tallent Is Overrated.jpg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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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5:19:14 *.44.190.25

23일차 / 1월 31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10: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6:30 / 2h

 

[달리기] 청계천_5.06km, 489.33km

'러너란 어떤 특별한 방식에 놓인 몸이다. 그 방식은 러너가 아닌 사람이 아직 보지 못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그 스스로 드러내게 한다. 나는 달리기를 계속해 나가면서, 러너가 된다는 것은 다른 세상에 사는 것을 내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몸이 나의 목표에 장애가 되는 일도 끝이 났다. 대신 그것은 가능성으로 바뀌었다. 나는 몸을 하나의 도구로 여기는 일도 그만두었다. 실지로 나는 몸에 대한 일체의 생각을 멈추었다. 황홀한 순간들에, 내 몸은 주변 환경에 흡수되었다. 그리고 여기 아마도 단지 여기서만 나는 진정으로 달리고 있었다. 단순히 내 몸을 달리도록 내가 사용하는 대신에 말이다. 이 점이 초보 러너와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진정한 러너는 러너의 세계에 몰입하지만, 초보는 단지 달리기 위해 애쓰고 있을 뿐이다.'(마라톤은 철학이다, p,78)

 

- 날이 매섭게 차다. 그만큼 몸은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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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마케팅원리(필립 코틀러) 공부_p.89

마케팅 전략: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있는 고객관계 구축을 위해 마케팅 활동의 기본 방향을 정하는 것, 구체적으로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어떻게 차별화된 마케팅 제공물을 개발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시장 세분화: 전체시장을 욕구, 특성, 구매행동 등에서 비슷한 구매자집단으로 나눈는 과정

세분시장: 기업의 마케팅 노력에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고객집단

시장 표적화: 각 세분시장의 매력도를 평가하고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목표세분시장(들)을 선택하는 과정

포지셔닝: 목표소비자의 마음속에 경쟁제품과 비교하여 명확하고, 차별화되고, 바람직한 위치에 자사제품이 자리 잡도록 하려는 노력

차별화: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실제로 기업의 시장제공물을 경쟁사와 차이가 나도록 하는 것

제품: 기업이 목표시장에 제공하는 제화와 서비스 묶음

가격: 제품을 획득한 대가로 지불해야 할 금액

유통: 목표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활동

촉진: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목표고객이 자사제품을 구매하도록 설득하는 활동

마케팅 통제: 마케팅 전략과 계획의 실행결과를 평가하고, 마케팅 목표가 성취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를 취하는 것

 

-다 알고 있는 기본이다. 그러나 명확한 문장으로 입에서 튀어나오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이 없으면 전문가가 되기 어렵다. 꼭꼭 씹는다. 내 것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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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7:29:27 *.161.73.63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셨더군요. 일지 손보러 들어갔다가 반가웠어요?

달리는 빨간운동화? 인상깊게 보이는 군요.

 

제가 읽는 칼럼은 일간지 칼럼을 다른 분이 베껴쓰기 한 것 읽는 거에요.

일간지에 실린 칼럼이 제일 문장의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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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9:44:53 *.94.245.164

하이~

어제  문득, 진호씨에게 쿠폰하나 받은 기억이 났어.

언제든지 필요할 때 기쁨조가 되어 주겠다던 쿠폰. 기억나는지?

그래서 최근에 그 쿠폰을 쓰려다가 나중을 위해 아껴놓았지.

긴 시간을 함께 한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쿠폰과 함께

진호씨를 떠올린 것이 좀 의아하긴 했는데, 그만큼 (모든 사람이 인정하듯이) 큰 강점을 가진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

진호씨의 강점테마를 잘 닦아서 빛나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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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4:54:47 *.44.190.25

24일차 / 2월 1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4:00 / 1h

 

[읽기] 신화의 힘(조셉 캠·빌모이어스 대담)_p.33

'사람들은 우리 인간이 궁극적으로 찾고자 하는 것은 삶의 의미라고 말하지요. 그러나 나는 우리가 진실로 찾고 있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는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살아 있음에 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순수하게 육체적인 차원에서의 우리 삶의 경험은 우리의 내적인 존재와 현실 안에서 공명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실제로 살아 있음의 황홀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 어떤 실마리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우리 안에서 찾아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랍니다.'(p.29)

 

- '살아 있음의 황홀'은 분명 능동적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생동감 넘치고 숨쉰다.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하다. 살아있는 매일이 황홀한 삶. 내적인 존재와 현실 안에서 공명하는 나.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살아있기 위해 늘 꿈꾸고 욕망에 충실할 것이다. 스스로를 속이는 일 따위 하지 않겠다. 삶과 나 사이에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은 과감히 버리겠다. 

죠셉캠벨과의 첫 만남이다. 기대했고 그래서 설렌다.  

 

The Power Of Myth.jpg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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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06:52:29 *.44.190.25

25일차 / 2월 2일(목)
1. 취침 / 기상시간: 11:0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5:30 / 1h

 

[필살기] 마케팅원리(필립 코틀러) 공부_p.101

그렇게 오래된 기업들도 문득 떠오르는 캠페인 하나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고객의 마음을 관통하는 오래된, 그렇지만 마음을 향하는 실천에 왜 과감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어디서든 진정성이 요구되는 시대다. 사실 진정성은 마땅히 그래야하는거지 특별히 요구되어야 하는 것은 아님을. 역시 기본이다.

 

Principles of Marketing.jpg  

[달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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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4:57:32 *.44.190.25

26일차 / 2월 3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11:30 / 4:30
2. 수면 / 활동시간: 5:00 / 1h

 

[읽기] 신화의 힘(조셉 캠·빌모이어스 대담)_p.82

'신화는 이 세상의 꿈이지 다른 사람의 꿈이 아닙니다. 신화는 원형적인 꿈입니다. 인간의 어마어마한 문제를 상징적으로 현몽하고 있는 원형적인 꿈입니다. 나는 이 원형적인 꿈 세계의 문턱에 이를 때마다 거기에 이르렀다는 것을 압니다. 신화는 나에게 절망의 위기, 혹은 기쁨의 순간, 실패, 혹은 성공의 순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가르쳐줍니다. 신화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p.48)

 

The Power Of Myt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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