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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변경연 4기 연구원 '서지희'님, 가을문예 당선!!
변화경영연구소 4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지희 연구원께서 '가을문예' 최종심사결과 당선되셨습니다. 아직 신문에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신문사가 소설부문 수상자에게 당선소식을 알려왔습니다. 4기 서지희 연구원의 소설부문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경연 식구 모두 축하해주세요. ^^
<단박 인터뷰> - 인터뷰어 : 4기 연구원 박중환
Q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은?
A : 너무 기쁘다. 예상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변경연 식구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항상 격려해주시는 사부님과 변경연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Q : 소설은 언제부터 썼는가?
A : 12년동안 시간이 없어 매년 1편의 글을 써왔다. 열심히 몰입하지 못했다.
Q : 이번 가을문예에서 140명 중 최종 본선에 통과했는데 1명만 뽑는 것인가?
q : 그렇다.
Q : 주요 일간지의 경우도 시상금이 300~500만 밖에 되지 않는데, 시상금이 무려 1,000만원이다. 어떻게 쓸 생각인가?
A : 변경연 식구들에게 기꺼이 한 번 쏘겠다!
Q : 이번 가을문예 당선 말고도 좋은 소식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A : 현재 공부하고 있는 대학에서 주최한 문학상에서 시(詩) 부분에서 당선되었다. 내일이 시상식이다. 한꺼번에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 같다.
* 추신 : 제가 전문적인 인터뷰어가 아니라........좀 부실하지만........제가 당선된 것처럼 기쁩니다. 드디어 여걸 서지희 연구원께서 일을 내셨군요. 변경연 식구, 모두의 마음을 담아서 축하드립니다.

2008년 11월 27일 (목) 18:12:23 강무성 mianhee@empal.com
전국 최고 수준의 고료를 자랑하는 2008 진주신문 가을문예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진주신문 가을문예 는 시 당선자로 ‘아버지의 연필’외 8편을 응모한 전영관(경기도 일산)씨를, 소설당선자로 중편 ‘자전거 타는 남자’를 응모한 서지희(경기도 부천)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설부문 본심은 '지상의 숟가락 하나'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현기영 선생이 맡았으며, 시부문은 시인 서정춘 선생이 심사를 진행했다.
시부문 심사를 맡은 서정춘 선생은 당선작 '아버지의 연필'에 대해 "돌쟁이의 강철연필이 죽음을 펄펄 살아있는 돌 육신으로 불러냈구나. 모든 시인은 강철 연필로 죽음을 불러내는지 모른다. 하여, 가장 믿음직한 시인을 세상에 내보낸다. 시류에 휩쓸리지 말고 허허벌판 시장(詩匠)이 되길"이라고 평했다.
소설 부문 심사를 맡은 현기영 선생은 올해 당선작인 '자전거 타는 사람'에 대해 "소재 선택의 능력이 돋보인다. 최근 급증한 한국인의 해외 진출 현상의 한 풍속도를 성공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면서 "절제된 언어와 적절한 메타포의 사용은 이 작품의 미학적 수준을 높여 주고 있다. 양쪽 어느 사회에도 뿌리내리지 못해 부유하는 주인공의 내면 풍경도 잘 그려져 있다"고 전했다.
올해 가을문예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기사는 2008년 12월 5일자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올해 가을문예는 시부문 301명, 소설부문 140명이 응모했다.가을문예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4시 진주교육대학 교사교육센터 7층 702호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