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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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3년 5월 16일 23시 36분 등록

기타 하나로

 

4시 30분에 기상

 

30분 동안 산책하고

 

 2시간 동안 기타와 함께 100일 동안 놀아야 겠다.

 

카르카시 교본 109쪽까지(30일 70쪽, 60일 90쪽) 목표

 

300일 완주시에는 기타연주 공연관람을 해야겠다.

IP *.199.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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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22:23:50 *.199.162.28

1일차 5/20 월

취침/기상 12:20/4:30

활동내용  없음 ~5:00 밀양방호의 날 참석차 이동

 300일차 첫 날부터 밀양 765kV 송전철탑공사 재개를 위한 행동대원으로 차출되었다. 말 그대로 폭력의 현장이요 욕설이 뒤범벅이 된 전쟁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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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5.22 08:56:42 *.148.180.7

안녕하세요. 300일차 살짝 편입한 삼수생입니다^^;;

첫날부터 강렬한 기록이 인상적이에요*_*

매일매일 출석부에서, 1차 세미나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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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04:51:42 *.199.162.28

반갑습니다. 그리고 아쉽네요 세미나에 꼭 참석하여 현님과 그리고 모두 보고싶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토요일은 아이들 소풍이레요 그리고 성당 봉사도 겸쳐 이곳 김해에서 충실히 하루를 보내기로 했답니다.

아껴두면 더 소중한 만남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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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04:35:40 *.199.162.28

2일차(5/21) 화

11:00/4:20 ~6:20 재취침, ~7:00 기타

잠시 유혹에 훅 하고 넘어가 본다. 날은 벌써 밝았고 유혹에 대한 아쉬움만 남았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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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04:44:49 *.199.162.28

3일차(5/22) 수

12:30/4:20

활동없음

밀양 송전철탑공사 재개 방호지원 두번째 날이다. 다행히 주민들과 협의하여 폭력과 욕설은 많이 사라졌다.

이제껏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약한자의 한 없는 호소는 어떤 상황에서도 비슷하다. 하소연하고 싶고 또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럴만한 사람이 없고 그럴 단체도 없다는 현실. 당장 변화를 바라지 않지만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그분들의 답답함이 조금은 풀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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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3:03:02 *.216.191.203

순호 님, 밀양 현장에 계시는 군요. 

저는 그런 첨예한 대립과 모순의 현장에 있어본 적이 오래된 듯 해요. 

대신에 내 안의 대극과 모순과는 자주 만나고 있답니다. 


몸 건강하시고 세미나에서 뵐 어느 좋은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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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22:18:50 *.199.162.28

승완 샘. 오랜만이네요.

같이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세미나 참석도 못하고

전 선택의 순간이 오면 많은 갈등을 합니다. 

아직은 수련이 부족한가 봅니다.

다음에 만나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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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22:11:20 *.199.162.28

4일차(5/23)목

10:30/4:20   ~6:00 징검다리길  ~7:00 기타(다,사장조 복습)

 아침 날씨가 아직은 차갑다.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쓰고 개울가를 걷는다.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건만 내가 나를 피한다. 발걸음을 빠르게 재촉하여 다른 생각이 않나도록 걷는다.

몸에서 열이난다.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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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6 23:27:48 *.109.154.165

5일차(5/24) 금 

11:00/4:20  ~6:00 징검다리길&단군일지 정리 ~7:00 기타  3/3

 멍한상태다. 기타도 힘들다. 포크기타로 바꾸어 본다. 좀 나아졌다. 요즘은 매일 바쁘기만 하다.

 

6일차(5/25) 토

11:00/4:20  ~6:00 덕정다리 길, ~6:30 기타, 재취침 3/3

 토요일이라 마음이 풀어진것일까? 잠시의 유혹을 못넘겼다. 오전에 아이들 소풍과 오후 중고등부 바베큐파티 봉사가 있다.

 

7일차(5/26) 일

11:00/4:20 ~6:00 건강다리길, ~7:30 새벽미사,

매일 바쁘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2%의 아쉬움. 이것을 어떻게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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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00:45:32 *.1.109.238

세미나에 못 뵈서 무지 아쉬웠습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책 제목을 더듬어 말씀하시던 1단계 킥오프 때의 순호님 모습이 생생한데요! 맞죠? 고요하면서 울림이 있는 새벽이 곧 다시 찾아올 것 같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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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06:11:44 *.109.154.169

반가워요. 힘이 팍팍 솟는데요. 근래 구본형 선생님의 신화 읽는 시간을 읽고 있어요. 사람에게 세끼 양식이 필요하듯 우리 단군님들도 책이라는 양식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 책에서 선생님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쌈박질하지말고 대화를 하라고 대화가 끊어지니 쌈박질 하는 거라고. 민정님의 힘을 다시 받아 씩씩하게 하룰 시작합니다. 예쁜 민정님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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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06:04:27 *.109.154.169

8일차(5/27) 월 비

11:30/4:20, ~5:00 산책(원수원길), ~7:00 독서 신화읽는시간 172~204쪽, 4/3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연수원 대로를 걸었다. 습기가 많아 흙냄새가 난다. 짧은 산책으로 만족한다. 나만의 공간은 PC룸으로 한다. 책을 올려놓고 반은 졸면서 책을 읽었다. 겸손과 오만. 마르시아스와 피리. 인간의 오만. 신의 경지.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지는 산고의 통증. 샘의 육성.

'인간은 누구나 한 분야에서만은 신의 경지에 이르는 길이 주어진 존재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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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23:28:58 *.199.162.28

9일차(5/28) 화(비) 

취침/기상10:30/4:20

활동내용 ~7:00 단군일지&독서(신화를 읽는시간) 224~248쪽, ~7:30 요가

만족/집중 4/4

 

연수원 둘째날입니다. 새벽부터 비가옵니다.

'아침이 밝아옴을 찬양하라.

너의 오만을 신께 들이대라.

너의 형제에게는 겸손해라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그러나 매일 살아 있음에 기뻐하고 매일 새로운 자시늘 창조할 수 있다.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다 말인가?

영웅은 지신의 성공을 사회와 함께 나눈다.'

 

10일차(5/29) 수(비)

취침/기상 11:30/6:00

활동내용~7:00 산책, ~7:30 스트레칭

만족/집중 3/3

 

술, 회식.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문화. 하지만 난 싫다. 왜! 난 많이 못먹으니까?

아침까지 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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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2 23:17:46 *.199.162.28

11일차(5/30) 목 

11:00/4:20 ~5:20 책읽기, ~6:00 산책 징검다리길, ~7:00 기타, ~7:30 아침&출근준비 4/3

 이거이 천복 맞나? 기타를 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가? 아닌것 같으데. 뭐가 문제인가? 아직 더 찾아 보아야 하는가?

 

12일차(5/31) 금

 11:00/4:20  ~5:50 산책, ~7:00 기타, 4/4

일상으로 돌아온 행복. 하지만 조금 부족하다.

 

13일차(6/1) 토

12:00/4:20 ~7:30 재취침,

 어제 마신 술과 그리고 주말이라는 핑계거리로 푹 자둔다.

 

14일차(6/2) 일

12:00/4:20, 6:00 산책, 7:00 기타

 연속 이틀동안 술이다. 하지만 오늘은 버텨보기로 한다.

눈커플이 자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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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22:44:17 *.199.162.28

15일차(6/3) 월

11:30/4:20 ~5:40 재취침, ~6:30 산책, 7:00 기타, 7:30 책읽기

 며칠동안 힘들었다. 이제 다시 일상이다. 한 발자국씩 걸어갈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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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04:38:31 *.199.162.28

16일차(6/4) 화

11:30/4:20 ~5:40 산책, ~7:00 기타 라장조 기본음 및 프렐류, ~7:30 일기&아침 4/4

 몸에 게으름이 달라붙었나보다. 아침부터 속도를 높여 속보로 걷는다. 주위 풍경이 휙휙 지나간다. 오늘은 앞만 보고 그리고 힘차게 손을 흔든다. 집에돌아오니 등에 땀이 좀 베었다.

 기타는 la장조 급속도로 어려워진 리듬과 박자때문에 점점 힘에 붙친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일주일에 하루라도 학원을 나가야 되지 않나 생각해본다.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야 겠다. 이른 아침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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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6.05 08:54:40 *.148.180.7

악기연주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종일 기분이 좋을거같아요. 한땐 피아노도 치고 베이스도 배웠는데 지금은 이런저런 우선순위에 밀려서 악기를 손에 잡은지 오래에요. 작년엔 휴대하기도 좋고 쉽다고 해서 우쿨렐레를 샀는데 혼자 하는건 역시 쉽지 않아 장식용으로 방치중이고 ㅎㅎ 저도 학원을 알아봐야 할까봐요. 좋은 기타음악 소개해주심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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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23:17:09 *.199.162.28

예전엔 좋은 사이트를 알았는데 인사이동때 PC가 바뀌면서 경로를 잃었답니다. 구시대의 공통점은 신세대의 도움없이 컴퓨터 운전이 어렵다는 점인데 나도 그 쪽인가 봅니다. hye님 때문에 인터넷 써핑을 해야될듯.... 지금은 카잘스 연주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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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23:10:32 *.199.162.28

17일차(6/5) 수

취침/기상 11:30/4:20(4h50) 

활동내용   ~5:40 산책,  ~7:00 정원정리(잔듸깍기)

만족/집중  4/4

 하현달이 손톱 맨치로 남색빛 동쪽하늘에 떳다. 별을 볼 수없을만큼 날이 밝았다. 1,2단계보다 30분을 당겼건만. 봄날 새벽에 보았던 별자리가 어느새 저녘하늘로 옮겨왔다. 전갈자리 사자자리 북두칠성이 여름밤 정중앙을 밝혀준다. 놀라운 경험이다.

 아내가 어제 집앞 잔듸를 깍았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혼자만 노는것이(바쁘게 보내는것이) 왠지 맘에 걸린다. 정원가위로 구석구석 정리를 했다. 마음 깨운하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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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22:39:43 *.199.162.28

18일차(6/6) 목

11:30/4:35(5h05) ~5:40 산책(건강다리), 7:00 기타 라장조 프렐류  4/4

 남색하늘을 다시 만난다. 동녘은 붉게 물들었고 솓는 해는 주위를 노랗게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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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8 07:12:40 *.143.156.74
요번 오프 스업에 오시나요? 멀리 계셔서 뵙기 힘드네요. 한번 올라 오세요. 조만간 에릭 크랩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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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22:53:22 *.199.162.28

22일은 모든 일을 제켜두고 참석키로 마음먹었어요. 살롱도 한 번쯤 가보려했는데 잘 되었네요. 그리고 제리씨 단군일지를 들어가면 컴이 자꾸 다운되네요. 역시 컴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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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22:51:12 *.199.162.28

19일차(6/7) 금

11:30/4:20 ~5:40 건강다리길, 7:00 기타 la장조 Preludio, Vals 7:30 출근준비

 어제 회식이 몸을 힘들게한다.

 

20일차(6/8) 토

11:00/4:20 ~5:40 건강다리길, 7:00 기타 la장조 Preludio, Vals 7:30 출근준비

 

21일차(6/9) 일

?/? 7시쯤 일어났나보다. 3일 연속 갖게된 모임이 몸을 지치게 만든다. 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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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04:36:47 *.199.162.28

22일차(6/10) 월

22:00/04:20(6h20) ~5:40 화춘교길 산책, ~7:10 닭장만들기 4/4 

지인이 아파트에서 키우던 병아리 1마리를 분양받았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지붕을 올려야 한다. 그 분이 가져다준 각기목을 연결하여 합판으로 집을 짓는다. 한시간 삼십여분만에 닭장이 완성됐다. 어 나도 뭘 만들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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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08:12:28 *.199.162.28

23일차(6/11) 화

23:00/04:20(5h20) ~6:20 구들장 껴안기, ~7:00 산책 ~7:30 기타 3/4 

 일상에서의 황홀. 매일 매일의 행복.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무수한 꾸밈말들이 범람한다. 나와 상관없이. 나는 그저 걸어갈 뿐.

아침이 아쉽다. 너무 짧아서. 그 아쉬움 어디서 달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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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08:18:31 *.199.162.28

24일차(6/12) 수

23:00/4:20(5h20) ~4:50 단군활동 검색. ~5:40 건강교 길 산책 ~7:00 기타

 오랜만에 아침 일상이 행복하다. 허리를 쭉 펴고 걸어본다. 비가 온 뒤라 상쾌하다. 우산을 들고.

라장조 왈츠 느리게 박자감을 느껴본다. 한 박자를 두박자 처럼. 내가 걸어온 길은 이처럼 느려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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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23:16:47 *.199.162.28

25일차(6/13) 목

2:00/7:30 기상

 비몽 사몽간에 일어났다. 단군활동을 전혀 못했다. 가깝게는 어제 너무 많이 마셨다. 1차는 공적인 자리라 먹었지만 2차 우리 팀끼리 한잔. 왠지 아쉽다. 절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천직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가보다. 미래를 너무 어설프게 낙관하는 것 아닐까?

 

26일차(6/14) 금 (비)

23:00/4:20 기상

~4:50 단군일지 검색. 일기. 

~5:40 징검다리길. 부슬부슬 오는 비가 어느새 멈췄다.  

~7:10 기타. 잘 돼고 있는 듯도 싶고 아직 긴가 민가 하다.

 

27일차(6/15) 토

24:00/4:40 기상 또 마셨다. 적게지만 횟수가 자꾸 늘어나는 것이 징조가 별로다.

~5:40 징검다리길 산책속도가 빨라진다.  

~6:30 기타를 두드리지만 집중이 않된다. 이리저리 주물럭거리다가 휴일을 핑계삼아 눕는다. 이 또한 내 모습이다.

 

28일차(6/16) 일

23:00/4:20 기상

~6:20 광양 가야산 정상을 올랐다. 동생집이라 기타도 없다. 산책 대신 뒷산 등산을 택했다. 등과 허리를 적시는 땀이 몸을 상쾌하게 한다.

~7:20 아침식사. 휴일 아침을 좀 일찍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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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06:06:58 *.199.162.28

29일차(6/17) 월

23:30/4:20(4h50)

~5:30 건강교 길. 산책코스가 거의 고정되은 느낌이다. 집앞 냇가 둑길을 걷는다. 다리를 건널때면 동녘이 붉게 변한다.

~6:30 기타 라장조 왈츠. 계획보다 학습의 속도가 늦다. 확신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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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04:46:40 *.199.162.28

30일차(6/18) 화 비

24:00/5:50(5h50)

이번엔 폰을 차에 두었다. 이유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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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09:19:27 *.109.154.115

31일차(6/19) 수

4:20 기상  

~7:00 단군일지, 책읽기, 기타. 집중하지 못하고 조금씩 긁적였다. 다시 조바심이 인다.

  지난해 두봉주교님의 성탄 특별강의가 생각난다. "믿으라" "보지않고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그러니 믿으라. 참으로 나를 믿고싶네요.

 

-30일 중간점검

 출석 82%로 간당간당, 산책 30분은 60분으로 초과달성, 기타 2시간은 40분으로 반도 못미침, 카르카시 교본 40~70쪽은 겨우 42쪽

 자가진단 : 만족도4/ 집중도3

 

32일차(6/20) 목

4:25 기상

 ~6:30 잠 뒷풀이

 ~7:00 기타 라장조 행진곡. 믿지 못하나보다. 에너지를 충전하러 서울로 올라가야겠다.

 

33일차(6/21) 금

4:20 기상

~5:50 산책, 건강교길, 등짝에 땀이 배인다. 무의식적인 운동이다.

~7:00 일기&기타 라장조 왈츠와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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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3 23:13:15 *.199.162.28

34일차(6/22) 토

23:00/4:20분(5h20) 기상

~6:20 재취침

~7:50 일기&책읽기. 새벽을 조금 뒤로 미룬 것이 집중에 방해가 된다. 어떤사정에 의해서건 의무를 소홀히 한다는 점은 반성해야한다.

~8:3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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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3 23:21:00 *.199.162.28

35일차(6/23) 일

3:00/6:35(3h35)

오늘은 지리산 둘레길 송정-오미구간을 가기로했다. 손 위 동서와 회사 후배 세명이다. 비가 부슬부슬내린다. 어제 세미나와 2차 뒤풀이 그리고 심야고속. 새벽이 되어서야 하루가 끝났다. 비록 늦게 일어났지만 에너지가 충전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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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04:39:26 *.199.162.28

36일차(6/24) 월

11:30/4:20(4h50)

~6:20 재취침

~6:50 산책 덕정교길. 날씨가 너무 좋다. 마음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선다.

~8:00 주말 일기를 적고 오랜만에 다락방에서 기타를 쳤다. 포크기타를 들고 가요를 치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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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9 04:43:29 *.199.162.28

37일차(6/25) 화

23:30/4:20(4h50)

~6:00 산책, 건강교길

~7:00 기타. 라장조 Allegretto

 

38일차(6/26) 수

23:00/4:20

~5:20 산책

~7:00 기타&일기. 베이스 런. 기타를 치다가 졸았다. 잠시 깜박하면 30분이다.

 

39일차(6/27) 목

23:30/4:20

~5:30 산책. 징검다리길. 하지를 넘겼다. 벌써 시간은 반환점을 돌아 겨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늘었던 낮은 이제 점점 줄어들것이다. 세월이 무섭다.

~7:00 기타. 생기초인 포크기타의 베이스 런을 연습중이다. 저음에서 카잘스의 첼로가 생각난다. 느낌. 느낌은 그저 느낌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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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30 21:52:05 *.199.162.28

40일차(6/28) 금

11:00/4:20

5:30 산책, 징검다리길

7:00 라장조. 행진곡. 베이스런 계속

7:30 일기

 

41일차(6/29) 토

12:30/4:20

~5:30 산책, 징검다리길

~7:30 일기&기타

~8:30 미장조. Escala. 샾 네게붙은 곡. 다장조에 미를 도로 시작하면 되는 음계. 혼자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치면서 음악공부를 한다. 거의 초등실력이지만 혼자서 깨달아가는 음계공부가 쏠쏠하다. 아마 우리 딸에게 물으면 다 알고있을 기본적인 수준이건만 책과 기타를 통해 알아가는 음계가 새롭기만 하다. 다음주에는 책도 새벽에 만날수 있길 기대해 본다. 

 

42일차(6/30) 일

1:00/7:20

활동 없음

 후배 집들이에 갔다. 우리 다섯식구는 나의 음주로 인해 후배집에서 자게 되었다. 산에서 만난 인연이 10년을 넘어 이렇게 집들이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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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22:25:11 *.199.162.28

43일차(7/1) 월

23:00/4:20

~5:00 일기

~6:00 산책 징검다리길

~7:50 미장조 음계 Caddencia, Ejercicio, Preludio 졸며 또 한편 치며 행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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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22:29:54 *.199.162.28

44일차(7/2) 화

24:00/4:20

활동없음

어제 회식으로 아침에 활동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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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4:43:57 *.199.162.28

45일차(7/3) 수

11:30/4:20

~6:30 산책, 어제 수영이 조금 빡셋나? 느낌이 좋았었다. 회식에 대한 불편한 감정도 날려버렸다.

~7:00 기타줄이 하나 끊어진것을 보았다. 기타를 치고 처음 끊어지는 줄이다. 괞히 기분이 좋다. 새로운 줄을 사서 새로운 소리를 듣는다 생각하니 내일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포크기타를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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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04:42:06 *.199.162.28

46일차(7/4) 목

11:00/4:20

~5:30 산책 징검다리길, 비온 뒤의 길 찾는 이 마저 준 한가한 길. 잠시 멈춘 비의 사이를 걷는 느낌이다. 징검다리 길이 건널수 있음은 비가 오랜동안 소강상태였나보다.

~6:30 마당 잡초가 너무 많아 정리를 한다. 뒤안에 심은 도라지가 잘 큰다.

~7:00 기타줄 매는 것이 쉽지않다. 그럭 저럭 한개를 매곤 출근준비를 한다. 소리는 내일로 미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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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 21:54:11 *.199.162.28

47일차(7/5) 금

23:00/4:20

~6:00 뭘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7:00 기타줄을 맸다. 하지만 음맞추기가 어렵다.

 

48일차(7/6) 토

24:50/4:20

단군활동 없음

어제 간단히 먹자던 맥주파티가 12시를 넘겼다.

토요일 오늘은 푹 자기로한다.

 

49일차(7/7) 일

00:30/5:00

느낌이 이상하여 눈을뜨니 5시가 다 되었다.

어제 정원에서 간단히 맥주 한 잔 했는데 이틀연속

술이 조금은 부담이 되었나보다.

대충 정리하고 새벽미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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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7.10 22:06:30 *.142.191.97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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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04:55:01 *.199.162.28

50일차(7/8) 월

10:30/4:20

~6:00 산책 건강다리길, 개울 수량 많음 상류쪽은 깨끗

~7:00 일기&기타

~7:30 전화영어 시작, 밧데리가 적어 통화를 제대로 못함

 

7월9일 화요일(51일차)

11:30/4:20

~6:00 가만히 있기

~7:00 산책

~7:30 전화영어

~8:00 기타, 1번줄 또 끊어짐.

 

7월10일 수요일(52일차)

11:30/4:20

~5:30 건강교길, ~6:30 성경필사, ~7:00 일기, ~7:30 전화영어.

바쁘기만 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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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12:15:18 *.52.227.214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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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23:11:57 *.199.162.28

핑계같지만 무언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녘은 자꾸 늦어지고, 아침은 서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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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23:07:14 *.199.162.28

7월11일 목요일(53일차)

22:30/4:20

~6:30 건강교길

~6:50 일기

~7:30 아침&전화영어

 

7월12일 금요일(54일차)

23:30/4:20

~6:00 건강교길

~7:00 기타 줄 연결 및 연습

~7:30 전화영어. 무언가가 부족한데...

 

7월13일 토요일(55일차)

23:30/4:20

출석체크만 하고 활동없음

8시가 넘어 일어났다. 한 편으로 몸이 상쾌해졌지만 다른 편에선 아쉬고 미안한 맘이 들었다.

 

7월14일 일요일(56일차)

24:30/4:20

출석체크만 하고 활동 종침

연속으로 8시를 넘기며 잠을 잤다. 오늘의 이 피곤은 배드민턴인 것 같다. 아주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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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23:37:14 *.199.162.28

7월15일 월(57일차)

11:00/4:20

5:50 산책. 건강교길, 새벽이건만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난다. 여름이다.

~6:40 성경필사(루카복음), 캐리커처 한 장을 얻기위해 시작한 성경 필사지만 꽤 재미있다.

~7:30 전화영어. 시제에 맞게 동사를 활용하는 것이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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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23:12:20 *.199.162.28

7월16일 화(58일차)

23:30/4:20

~5:40 쉬기. 오늘도 이렇게 단군활동을 거의 못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은근슬쩍 넘어간다.

~7:00 일기

~7:30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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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14:35:52 *.109.153.148

7월17일 수(59일차)

23:00/4:20

~5:40 건강교길, 이른 새벽 아직 어둡다.

~7:00 성경필사 및 기타

~7:30 전화영어

 

7월18일 목(60일차)

24:10/4:20

~5:30 창원 용지못 산책, 당직이다. 동료를 당직실에 남겨두고 용지못을 두바퀴 돌았다.

~7:00 통찰의 기술 ~210쪽, 마음 편안히 독서에 전념했다.  이런 편안함이 오랜만이다.

~7:30 전화영어

 

7월19일 금(61일차)

23:20/4:20

6:30 활동없음. 어떻게 잠을 잤는지 기억이 없다. 그냥 콕 쓰러졌다. 아침.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않움직인다.

~7:30 전화영어. 언어가 참 어렵다. 조금 나아지는가 싶다가도 또 도로묵이다. 매일 조금씩 한 발자국 다가선다는 느낌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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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22:00:17 *.143.156.74

제 경험상 1만 시간의 법칙은 어학에도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일정 단계까지는 쉬지 않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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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04:55:28 *.199.162.28

일만 시간이라! 아직 멀었군. 약 오천시간은 더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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