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다들 씩씩하게 안녕히들 지내시지요?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4기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행해지는 하계연수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이동 차량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하는 여행 일정이라고 하니, 여러 가지 준비물품 등과 각자가 잊지 말고 실행해야 할 해당 사항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르긴 해도 모두 모여 완벽한 전체 모임을 갖기 힘들었을 것이고, 자주 있는 행사가 아니라서 간과하다가 그냥 넘기거나 중요한 일을 잊어 버릴 수 있으니 점검차 정리된 글들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맡은 바 역할과 책임 항목에 대해서도 분명히 언급하여 제법 많은 팀이 여러 차로 나뉘어 하게 되는 연수겸 여행에 혼돈을 최대한 줄이고 모처럼 만의 행사가 조직적으로 행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나 그곳의 계절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군요. 기온이 몇 도나 된다는 건지, 우리 나라로 치면 겨울인 것인지 가을 정도인 것인지 또 일교차는 얼나나 변동이 있는지 그 느낌들을 알아야 준비물품도 간소하게 잘 꾸려갈 수 있을 것 같으니, 수고 스럽더라도 여행에 대한 일정과 제반 사항들에 대해 확실하게 안내를 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과제하랴 이것 저것 챙기랴 물론 힘들겠지만 스무명이 넘는 인원이 여러 차량으로 나뉘어 단체 행동하기란 그리 만만하고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일정이 여행사에 맡겨져 전문적인 가이드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 아니니만큼 더욱 짜임새를 갖추어 행함이 나쁘지 않을 것이니, 수고스럽더라도 확실하게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많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벗들이 서로 합심해서 참여하는 것이니 별 일이야 없을 줄 압니다만, 이쯤이면 공지가 떠도 좋겠다는 생각에 의견을 전합니다. 그럼 고생들 하시고 다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모두 다들 생각하고 있겠지만 어쩐지 무지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조금씩 가슴이 뛰어 간답니다. Wow!

참, 금번 변.경.연 연구원 들의 하계 연수에 보다 확실하게 동참하기 위해 뉴질랜드 여행책자를 무려 20여 권이나 구입해서 조사 중이라는 강현 김 영훈님의 독후감도 마음껏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 가져오는 것도 잊지 말고요. ㅎㅎ 따로 박스 포장해서 음식물과 함께 짐으로 부쳐가며, 우리들 특유의 엑티비티가 넘쳐나는 즐겁고 힘찬 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옵시다. 사우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