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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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를 보다가 어제 명동성당에서 공연하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 아쉽다, 생각했는데....목요일 용산문화회관에서 다시 선보인답니다.
내일 저녁 8시 6호선 녹사평 역에서 도보 5분입니다. 공연장 가는 길은....
메테오라에서 이스탄불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들의 삶을
이번엔 뮤즈를 통해 받아들여 볼까요?
오랫만에 아카펠라 성가를 들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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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좌샘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어요.
그리스 여행에서 그곳(칼람바카) 정교회 아침 미사에 우연히 참여했던 인연이
저를 이 합창단 공연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합창단 공연과 함께 한 지가 15년이 넘었는데, 비잔틴 성가를 제대로 감상하기는 처음이예요.
오소독스 처치라서 음악도 오소독한 건가?
말미에 한국 정교회 암브로시오 대주교님이 나오셔서 그리스 민요를 함께 불러주신 것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마지막 무대를 즐겁게 해준 부주키 연주, 특히 조르바..
박수가 약이라니 신나게 쳤지요.
끝나고 우리 막내와 함께 마셔주신 누룽지 막걸리...좋았습니다.
기분좋게 얼굴이 붉어진 두 모자..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버스에서 잠들었답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어요.
그리스 여행에서 그곳(칼람바카) 정교회 아침 미사에 우연히 참여했던 인연이
저를 이 합창단 공연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합창단 공연과 함께 한 지가 15년이 넘었는데, 비잔틴 성가를 제대로 감상하기는 처음이예요.
오소독스 처치라서 음악도 오소독한 건가?
말미에 한국 정교회 암브로시오 대주교님이 나오셔서 그리스 민요를 함께 불러주신 것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마지막 무대를 즐겁게 해준 부주키 연주, 특히 조르바..
박수가 약이라니 신나게 쳤지요.
끝나고 우리 막내와 함께 마셔주신 누룽지 막걸리...좋았습니다.
기분좋게 얼굴이 붉어진 두 모자..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버스에서 잠들었답니다.
범해
로이스의 "우리막내"는 어쩜 그리 밝고 환한지....
엄마따라 가자고 나도 우리 아들을 구슬렀는데.... 난 실패했답니다. ㅋㅋ
그 암브로시오 대주교께서 부른 노래는
"Never on Sunday" 일요일은 참으세요 라는 줄 다신의 영화에 주제가로 나오던 노래..
메리나 메르쿠리가 기가 막히게 자~알 불렀던 노래였지요...
난 그날 비잔틴 성가 내내 낮은음으로 깔리던 "백 코러스"가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리고 성가가 끝난후 그리스 가요를 연주할 때가 진짜 재미있었어요.
어제 여행 후모임에서 우리가 추었던 춤을 생생하게 다시 봤는데....
그때 이 음악이 있었으면 더 한층 신이 났었을 거예요
부주키도 어찌나 흥을 돋우든지.....ㅎㅎ
유재원 교수를 만난 것도 행운
한국 그리이스 친선회의 장이 되셨다니.... 앞으로의 일도 기대해볼만 하겠지요.
언제 그 이태원의 착한 "만땅"에서 또 한잔 할까요?
이제 매일매일 술을 마셔 ...더욱 더 술을 잘마시게 되기를 희망하는지라....ㅋㅋㅋ
엄마따라 가자고 나도 우리 아들을 구슬렀는데.... 난 실패했답니다. ㅋㅋ
그 암브로시오 대주교께서 부른 노래는
"Never on Sunday" 일요일은 참으세요 라는 줄 다신의 영화에 주제가로 나오던 노래..
메리나 메르쿠리가 기가 막히게 자~알 불렀던 노래였지요...
난 그날 비잔틴 성가 내내 낮은음으로 깔리던 "백 코러스"가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리고 성가가 끝난후 그리스 가요를 연주할 때가 진짜 재미있었어요.
어제 여행 후모임에서 우리가 추었던 춤을 생생하게 다시 봤는데....
그때 이 음악이 있었으면 더 한층 신이 났었을 거예요
부주키도 어찌나 흥을 돋우든지.....ㅎㅎ
유재원 교수를 만난 것도 행운
한국 그리이스 친선회의 장이 되셨다니.... 앞으로의 일도 기대해볼만 하겠지요.
언제 그 이태원의 착한 "만땅"에서 또 한잔 할까요?
이제 매일매일 술을 마셔 ...더욱 더 술을 잘마시게 되기를 희망하는지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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