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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규칙적인 활동을 나의 삶으로 습관화하여 나의 꿈을 실현한다.
02.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기상/출첵: 4:40/5:00
*활동시간: 5:00~6:30, 이후 출근준비 등
(추후 수정: 첫날은 05:30분 이전에 출첵하기로 했으나, 시간을 앞당김)
2. 새벽 활동: 자기주도 수련(스트레칭, 단전강화, 뇌활성화)
*나의 강점과 암묵적 일자리 매칭: 미스토리(나의 가치관/인생관 등) 쓰기
03. 전체적인 목표
1. 새벽에 심신을 다스리며 차분한 하루를 시작한다.
(차분한 마음정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화)
*지속적인 '가치관 탐색후 매일쓰기' 실천
2. 나의 건강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3. 2010년 9월6일(월) 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소한 1000일까지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12.1.23일 수정: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아예 안하기로 결심함.
년중 최소 360일 이상만을 목표로 하자.)
04. 중간목표
1. 개인 목표: 항상 건강 위한 수련 활동하면서 천직 찾기
가치관/인생관 쓰기 지속적 활동
2. 함께 했던 부족원들에 대한 목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표현 및 나의 공헌력 발휘
05.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환자간병 때 골병든 것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나, 침착하고 신중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낮에 어떤 것을 포기하더라도 건강 강화를 위한 운동은 철저히 한다.
2. 거의 모든 것을 신경쓰는 성격 탓에 진짜 필요한 시간과 신경을
불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그로 인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먼저하지 못하는 누를 범하고 있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포기할 것은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할 것이다.
또한 예전에 시행했던 '매일쓰기'에 이어 가치관 매일쓰기를 한다.
3.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
군대생할하면서 얻은 왼쪽귀, 소음성난청이 있다.
일찍 기상하여 바로 컴퓨터 소음에 노출되는데 곤란하다.
또한 큰아이가 자판소리 소음에 민감하므로
일단 출첵한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글을 써야 하는 난관도 있다.
4. 연구원 7기 청강은 계속 이어간다( 11. 8월이후 중단)
5.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하지 않기로 한다('12.1.23일~ ).
년중 최소 363일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여럿이 아닌 혼자출첵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곤란함이 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메뉴를 찾아 들어갈 수 없다는 기능상의 한계가 있다.
우선 300+ 상위메뉴에 출첵한 후, 다시 수정해야 한다.
또한 폰으로 입력한 비밀번호가 틀리다며 수정 자체도 불가한 경우도 있다.
정확하고 조심스레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입력하였음에도 그런 멘트가 나올 때는 매우 곤란하다.
그럴 때마다 운영진에게 별도로 삭제를 부탁해야 하는 등등의 문제들이 있다.
0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완전한 건강 회복은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는 자신한다.
2. 각 조직간이나 각 개인간 틈새 조정및 발전유도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자격, 회복탄력성)가 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이를 전략 무기화한다.
07. 목표를 달성했을 때
1. 나에게 줄 보상
- 나에 대한 보상은 없다. 완주한다는 것 자체가 보상이다. 강인한 의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해 낸다는 것 자체에서 하루 하루 엔돌핀을 발산하니,
그것이 오히려 나를 기쁘게 한다. 나의 길을 가는데 약간의 과정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2. 함께 했던 이들을 위한 보상
지각시: 벌금을 낼 것이다.
하루 1만원, 2일 3만원, 3일에 6만원, 이후 4일 12만원, 5일 24만원...
이 돈은 나와 함께 가는 단군이들을 위해 함께 쓸 것이다.
(벌금은 500일까지 마감한다. 혼자한다는 것에 대해 이것 저것으로 곤란함이 많다.
함께 하는 분이 있다면, 위의 벌금내기에 의미가 있을텐데... 아쉬움이 크다.)
**경과 보고
01. 2010년 9월6일(월)부터 100일, 200일, 300일 단계를 거치면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 매주 월요일 결산
02. 300+단계 이후에는 나의 출첵시간이 첫날 하루 정도인가를 제외하고는 계속 05시 이전이다.
03. 컴퓨터 사정으로 출첵 불가능시 스마트폰으로 출첵. 단 이곳에 접근이 불가하므로
커뮤니티란에 별도 출첵(11년1106일 이후)
1. 본 사이트 리뉴얼 날인 11년 12월 25일과 26일, '쓰기'에러로 '단군이 이야기'메뉴에 출첵함.
2. 12월 29일 서울대입구역 쪽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찜질방에서 출첵하느라
'커뮤니티-자유마당'에 출첵했다.
04. 500일차는 2012년 1월18일(수)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3회).
05. '12. 1.23이후부터는 억지출첵을 하지 않기로 결심
(상세이유는 위 5.직면하게될 난관과 극복방안 참조).
06. 120212일 시골에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inheenet)에 출첵,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할 것임.
07. 600일차는 2012년 4월27일(금)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4회).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 한 후, 약 몇 일 지나서 삭제할 것임.
단순한 출첵 기록을 위한 기재다 보니, 그 블로그의 의미가 퇴색한다는 지적을 받았음.
19. '13.7.15일 지각추가. 결석1회, 지각 14일째다.ㅋㅋ
1157일째 출첵
오늘은 시온이 고대 면접 보러 가는 날이다. 잘 되어야 할텐데.
어제는 알바 두명과 함께 나의 강점정리에 대해 거의 최종마무리 했다.
자서전 쓰기 모임인 사람책에 제출할 것과 유한킴벌리 혹은 박시장님께 제출할 자료이다.
제목은 용철로 하기로 했다.
통찰의 수준을 넘어 사람들의 모든 것을 모아 모아 선한 꼭 건설적인 쪽으로 쉬프트한 후 모두가 만족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나의 단체감화력과 혁신능력, 깊은토론능력, 그리고 입체적사리분별력으로 조직구성원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일거수일투족을 상상의 용광로에 모두 넣고 주무른 다음, 새로운 마음과 생각, 행동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즉 모든 구성원들의 패러다임, 그 전체의 문화를 쉬프트 하는 것이다.
이것이 일반 조직이나 서울시등 공공기관에도 적용된다.
단지 중요한 것은 CEO나 단체장의 마인드가 어떠하냐이다.
어제는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한 하루였다.
1167일째 출첵
오늘은 수능보는 날.
작은 딸이 그동안 나름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최소 2등급 2개 이상이 나와야 고대에 합격할 수 있다.
머리는 좋은데 마인드가 유연하지 못해 답답하다.
머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인드인데, 그것이 벌써 경직된 듯 하다.
아직 청소년기인데 벌써 그러니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유연하게 할까?
마인드만 잘 가꾼다면 보다 더 쉽게 일을 하면서도, 효과는 그 이전보다 더 크게 할 수 있는데
마인드, 패러다임!
너무나 소중하고 소중한 것인데, 그 가치를 아직도 여전히 모르면서 사는 분들이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다.
1176일째 출첵
혁흥, 창의와 혁신으로 조직의 뿌듯한 고성과를 창출하는 재능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채용하고 싶지 않을까
집단감화력과 입체적사리분별력 등을 갖춘 전인적인간이 있다면 그 사람이 어느 조직이든지 환영받을 존재 아닌가
입체적사리분별력의 사례가 몇가지 생각났다.
그 중 첫째가 박원순시장님께서 2009. 4월 강연에서 내가 발언했던 일과 시장선거캠프에서 활동한 경험이다
정치에 나가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크게 보셔야 합니다. 우리만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더 큰 만족을 느끼도록 지원해 드려야 합니다. 라는 것과,
시장 선거때 수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했지만 낮은 자세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분이 거의 없었는데 내가 그런 일을 하면서도 더 크고도 다양한 활동을 한점 등이다.
또한,
안철수 대통령후보 지원 유세를 강남서초 지역에서 할 때의 일도 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유세에 참여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선대본부장에게 안철수 후보를 선거 전날 강남역 지원유세 일정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청을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을때 내가 그 본부장 전화번호 알려 달라하여 문자로 사정을 알리고 일정에 포함해 달라고 과감히 제안하여 일을 성사시킨 경우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한민첩한 행동을 하는 동물적 감각이 내게는 있다.
예전 주막에서 난동자가 행패부리는 상황에서도 내가 나서서 그 분위기를 180도 전환 했듯 나는 그런 상황에 민첩한 촉수가 있다.
이런 재능은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고 지금의 시대에 어느 조직에서나 꼭 필요한 것이 아닌지..
1177일째 출첵
체력에도 자신감 확인.
어제 1900고지 등산을 했다. 2007년 환자간병을 하다 골병 든 후 아마 처음으로 강한 실험을 한 것이 이닌가 싶다.
새벽 기상과 수련으로 처력이 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약간의 우려는 있었다.
근디 어제 많은 분들과 함께 등산, 물론 나는 혼자 등산을 하면서 내 스스로도 놀랬다.
거의 대부분이 힘들어 쩔쩔 매는데 나는 힘이 솟아 거의 속보로 때로는 뛰어 올랐다. 4시간 반 거리를 3시간 만에 주파했다.
어제도 깨달은 것이 역시 창의성 있는 자세와 행동이다.
등산시 계속 같은 형태로 전진하게 되면 같은 부위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생긴다. 그래서 약간씩 위치를 바뀌가면서 착지를 해야 한다. 다리와 발 착지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그랬을때 같은 관절이나 근육에 힘이 들어 가지 않고 여러 부위에 힘이 들어 가그 부위들에 대한 무리가 덜하게 작용힌다.
마인드의 중요성, 생각의 폭과 깊이의 효과를 다시 확인한 하루였다.
1179일째 출첵
어떤 재능이 이 시대 귀한 재능인가, 명량해전을 지휘한 이순신 같은 분 없는가
내가 위의 내용으로 포럼을 개최해야겠다.
누군가 명량해전 같은 것을 준비할 분, 아직은 부족하더라도 그런 마인드를 갖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내가 한 달 정도는 무보수라도 밤샘작업 동고동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동안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란 책에서 처럼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하고자 얼마나 애써 왔건만,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처럼 전인적 인간이 되어 위대함을 이루고자 애써 왔건만,
누가 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큰뜻을, 위대함을 이룩할 분 없습니까?
1182일째 출첵,
새벽에 폰으로 출첵하려는데 계속하여 '잘못 입력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와서 그만 포기하였다가,
인근 PC방에 들러 출첵한다. 요 근래 계속하여 그 멘트가 나오는데, 폰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울돌목에서 가서 충무공의 정신을 되뇌었다.
특히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 동상에서 진도홍주를 따라 장군께 드렸다.
얼마나 나라의 근심과 걱정이 깊으신지 조금이라고 위로가 되고 싶었다.
"장군! 제가 함께 있사옵니다. 그리 걱정하지 마십시요"
내일도 그 동상에 또 들르기 위해 우수영 마을에서 오늘도 투숙한다. 또한 진도에 이순신전문해설사가 있다 하여 만난후 명량대첩축제 집행위원장인 박창규교수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창원으로 이동해 해군교육사 충무공리더십센터 제장명교수도 만날 것이다.
오늘의 이곳에서의 소감은 충무공의 정신을 다시한번 이어 받은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동안 세상에 대해 미래에 대해 폭넓고 깊게 얘기할 상대가 없어 답답하고 답답하던터에 이곳에 몇 일째 머무르면서
그나마 많은 것들이 해소되었다.
아마 다음주 초 정도까지 머무르게 될 것이다.
1184일째 출첵
오늘도 출첵하는데 '입력이 잘못되었습니다' 라는 멘트가 계속 나와 근근히 등록하고 지금은 수정 보완 작성을 하고 있다.
왜 자꾸 이런 멘트가 나오는지 답답하다. ㅎㅎ
어제도 역시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 상에 갔다. 동상 바로 옆에서 이순신 관련 서적을 읽으며 함께 고뇌했다.
오후에는 문내면 면지발간위원회 김진방위원장님을 만나 유익한 이야기를 들었고, 낙지 안주에 소주를 대접해 주어 맛있게 먹었다.
또한 모자를 선물로 받았다. 크 고맙고 본받을 점이 많은 분이시다.
현재 나이 73세로써 문내면 농협조합장을 몇 해 역임하신 후 지역에 뭔가 공헌을 하고자 일을 하고 있다 하신다.
오늘은 비가 온단다. 그래도 어제처럼 그곳에 가서 충무공의 정신을 뇌리에 새기고, 함께 고민하다 올 것이다.
윤인희 화이팅!
1188일째 출첵
지난 월요일 남해군 노량해전지를 둘러 보기 위해 남해충렬사에 들렀다. 찜질방이 없다 하여 충렬사 인근에서 거금 3만원을 주고 민박했다.
이튼날 충렬사 관리인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충무공의 시신을 잠시 모셨던 가묘와 사당에 들러 술을 따랐다. 섬 둘레길을 걸으며,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라는 책을 읽었다. 전사하신 장군의 뜻을 기린 관음포 이순신영상관에 이르러 영상을 시청하고 전시관을 둘러 봤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 말다 하는 우중충한 날씨다. 장군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듯 했다.
직원에게, 남해읍 부근에 찜질방이 어디 있냐 물었고, 안내를 해 주므로 발길을 재촉했다. 밤이 되어 도착했으나 너무도 시설이 미흡한 곳이어서 많이 불편했지만 충무공께서 그 당시 겪으신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므로 그냥 감수하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 남해읍을 둘러보다가 읍사무소에 들러 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고문께서 말씀하신 글을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프린트했다. 그 과정에서 프린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고, 여직원이 적극적으로 도와 주었기에 그 고마움을 읍장실에 들러 읍장님에게 전하고 치하했다. 읍장님도 매우 흡족해 하시면서 그 직원을 칭찬해 주겠다고 했다.
함신부님의 글은 매우 많이 내게 와 마음 깊은 곳을 무찔렀다. 바로 내가 그렇게 바라고 원하는 입체적사리분별력의 표본이다.
많은 분들이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서울대교구 대주교 염수정신부도 그렇고 박근혜대통령도 그렇다.
왜 그리 생각이 짧은 것인가, 무엇이 큰 것이고 작은 인지를 구별 못하고 있다. 자신들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으면서 남에게 분열을 조장한다며 엄벌한다 묵과하지 않겠다고 한다. 기가 막힌 현상이다. 그래서 인생경험은 제대로 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지 않던가. 나이가 들어 가면서도 진정한 경쟁력이 되지 못하고 마이너스가 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도취에 빠져 산다.
서울 올라가서 함세웅신부님을 찾아 뵈어야겠다.
작은 아이 수능성적을 통보받았다 한다. 고려대와 서울대 최저등급을 맞추었다. 아직도 많이 미흡하지만 그래도 우리 여건에 그나마 한 것이 장한 일이다. 아이들이 꿈을 설정하고 그 꿈을 향한 도전을 열정적으로 해야 하는데, 최고를 향한 지적호기심과 지적겸허를 갖춰야 하는데...
1190일째 출첵
충무공께서는 어떻게 창조성, 국가관, 사생관 등 리더십과 정돈된 내면의 가치 등을 갖게 되었을까
책,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어머니의 영향, 유학(성리학) 공부 등을 통해 가능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어제는 그 책 400여쪽 중, 약 300쪽째를 읽으며 진주에서 지냈다.
당초에는 한산대첩지를 둘러 볼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사람책 자서전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직도 정리 중이라며, 기존 분량 13쪽에서 7쪽 분량으로 줄이는 등
마지막으로 수정해 달란다. 오전에는 그 작업을 하였고, 오후에는 시내를 둘러 보면서 책을 읽었다.
저자 김종대님께서 나의 마음에 맞춤으로 저술해 주신 듯 하다.
그 책을 읽으며 충무공 전적지를 답사하니 참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매우 고마운 일이다.
다시 한번 나의 과거를 돌아 보며 부족함을 느끼며 성찰하게 되고, 많은 학습효과를 얻고 있다.
나는 언제 내면의 가치를 정돈해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앞으로 잘 될 것이다.
오늘도 윤인희! 화이팅하자.
1197일째 출첵.
산속이라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 찜질방에서 출첵하고 있다
어제밤에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마지막 밤을 지냈다. 제승당 밖 활터에서 충무공의 담력과 혼을 이어 받고자 했으나, 만만치 않은 하루밤이었다.
초저녁부터 짐승이 짓는 소리에 간담이 서늘했다. 나름 추위와 짐승들의 공격에 대비해 준비했으나 역부족이어서 즉시 인근 화장실에 들어가 피신했고 그곳에서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간간이 횔터로 나가 잠시 있다가 들어 오기를 반복하다 그냥 새벽까지 화장실에서 머물었다.
왜 그리 시간은 안 가는지, 또 춥기는 얼마나 추운지, 이것저것 끼어 입고 버텄다.
드디어 날이 밝았고 횔터에 가서 술잔을 따르고 통영시로 이동했다.
ㅋ 힘든 경험이었지만 많은 것을 깨달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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