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고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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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05시 42분 등록

1.제목; 마케팅 공부 ->> 자유롭게 지내기

2.새벽시간과 새벽활동
(1)활동시간; 4시30분~ 6시30분.
(2)활동내용; 자유롭게 지내기

3.전체적인 목표
(1)나의 강점을 찾고 강화 한다.
(2)온전한 나 로써 함께 한다.

4.중간목표
(1)마케팅을 공부한다. (상세는 찾는 중)
(2)시간 사용을 체크한다. (3P바인더 활용)

5.예상난관 및 극복방향
(1) 바이오 리듬이 바뀐다
->> 너무 자신을 닥달하지 않는다.
->> 취침의식과 아침의식을 갖는다.
(2) 낮 시간을 잘 보낸다.
->> 심호흡 하고, 관망자의 마인드 셋으로 스트레스 관리 한다.
(3) 불가피한 술자리
->> 그 시간 만큼은 즐겁게, 회수는 가능한 줄이고, 과음을 하지 않는다.
(4) 업무상의 출장.
->> 바뀐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진행 한다.
     (변경)사이트에의 접속 불가는 자택 복귀후 보완한다.

6.목표 달성시 내 삶에서의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 본다.
(2) 실행에 집중 한다.

7.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선물.
(1) 가방
(2)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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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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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04:47:53 *.161.173.71
126일차 단군일지

10/1(금) 회사 창립기념일로 휴무이다.
자료 보완, 등을 위해 친구를 만나러 수내역을 찾았다

가맹점을 하겠다고 문의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30대~ 40대의 소위 인테리층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중화요리 점 이다 보니 조금은 막무가내 식의 패턴일까의 우려도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고.

네이버, 등의 포탈사이트에 월2백정도의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다.
직원들중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독려하여 우호적인 댓글과 개별적으로 나마 안티에 대한 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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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04:52:45 *.161.173.71
127일차 단군일지

매뉴얼 초안 작성을 도와 주고 있다.
1.소셜경영목표. 세부목표
2.경영자의 의지
3.자원, 역할 책임 및 권한.
4.교육관련.
5.문서화
6.운영관리
7.비상사태
8.모니터링
9.검토
등을 골격으로 하여 살을 붙여야 한다.

단군 오프모임이 있었다. (토즈 종로점)
얼굴들을 보니 반가웠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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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05:02:54 *.161.173.71

128일차 단군일지.

10/3 개천절 (단기 4342년)
충청남도 천안 소재의 (국학원)에 다녀 왔다.
4년만에 가 보았는데 많은 것들이 발전한 모습이었다.
비전을 세우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하고 행동에 옮기고 하고 하는것, 그 것이 바로 마케팅이리라.
쉽고, 짧고, 깊게...

저녁에는 회사 손님 대응을 위하여 시간을 같이 하면서 (한일 축제 한마당)의 서울광장도 가 보았다.
천안의 그 곳도 서울의 이 곳도 사람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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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18:15:33 *.124.233.1
안녕하게요 ^^
지난 주 토요일에 꼭 뵙고 싶었는데 뵙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출장 가신 일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회가 닿아 꼭 한 번 뵙고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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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4:30:08 *.161.173.71
경인님.
이제사 이곳에 들어 왔습니다.
어제 가을산행에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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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9:09:58 *.207.0.12
정욱님, 수희향이에요^^
오늘 함께 갈 수 있어 좋았어요. 더군다나 철은님과 너무너무 예쁜 보내님까지 볼 수 있어 기쁨이 두 배였어요
(보배님은 아무리 생각해도 국보급으로 예쁜 것 같아요^^).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내향성이 심해서, 친해지기까지 쪼금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200일차에 정욱님 조금 자주 뵐 수 있어 참 좋아요. 더군다나 철은님과 함께 천복이란 같은 방향을 걸어가시는 그 모습, 참으로 아름답고 부러운 것 같아요. 동반자란 모습이 저절로 떠올라요..^^

뵐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욱님은 겸손하시고, 다른 사람들 배려를 참 잘 하시는 분 같으세요. 늘 웃으시는 모습도 보기 좋고요. 좋은 분들 알게 되어 제가 참 복이 많다 생각해요^^ 아무쪼록 정욱님이랑 철은님, 보배에 조금 있으면 태어날 둘째 아가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그리고 멋진 꿈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 영원하시기 저 역시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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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4:33:50 *.161.173.71
수희향님.
어제 나누었던 얘기들중의 하나처럼, (....)사람마다 다르지요(...)에 공감합니다.
항상 단군이를 위해 양으로 음으로 힘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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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4:52:14 *.161.173.71
129일차 단군일지

월요일이다.
회사는 휴무날 이지만, 지방 출장을 위해 길을 나섰다.
회사에 들러서 급한 업무 처리를 하고 서류 몇가지 프린트 하고 노트북과 충전기 등을 챙겨서 공항으로 달렸다.
조금 더 여유있게 나오려 했지만 결국에는 이것 저젓 하느라고 임박하여 경황 없이 이동했다.
김포공항에서 탑승 게이트 앞에서 어제 저녁식사를 함께 한 손님과 합류하여 부산으로 향했다.
도착후에 일본(나리따)에서 도착하는 손님과 합류하여 우리팀 총3명이서 거래처의 픽업을 받아 그 곳 공장을
방문하였다.  출장갈때 나를 제외한 우리팀의 나머지 인원은 일본인이다. 이번에는 설계부와 제조부에서 각각 1명씩 왔다.

이럭저럭 오랫만에 방문하는 그 곳. 화력(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에 들어가는 베어링을 만드는 업체이다.
원인 불투명한 불량발생으로 상호간에 누구의 원인제공인지를(설계불량?, 제조불량?) 모르는 상태에서 업체에서는 대체품 마련, 등 으로 2.5억원이라는 비용발생을 하였다하고 우리 회사 엔지니어들은 원인 규명이 있기전에 비용 논의는 순서가 아니라고 하고, 거래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제조 현장을 이곳 저곳 들러보고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 여정지인 창원으로 향했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니 밤10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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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5:15:06 *.161.173.71
130일차 단군일지

출장시에 지참하는 회사 노트북으로는 변화경영연구소 사이트에 접속하여 글을 볼 수 도 남길 수도 없다.
그래서 이번 출장동안에는 (경인)님에게 휴대폰 문자출첵을 부탁하고 있다.

아침에 기상하여 회사 메일을 체크 해 본다. 이럭저럭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 챙겨보고 아침먹고 9시에 로비에서 집합하여 또 다른 업체로 출발을 한다. 역시나 발전소나 조선업체향으로 제관품을 만드는 제조업체.
1여년만에 방문을 하게 되는것 같다.
그 사이에 경영충이 바뀌었다. 십수년간 같이 일해 왔는데 오너와의 의견상충으로 그만 둔 듯하다.
좋게 표현해서 그렇지 한마디로 얘기하면 (***)인 듯 하다. 이런 상황을 심심치 않게 맞딱뜨리게 되지만 그때마다 씁씁한 감정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다.

금번 이곳에 견적의뢰를 한 대상안건이 1건으로 100억원 가까이 된다.
신규 경영층이 대부분 참석했다. 최근 현황을 프리젠테이션 받고 제조라인 들러보았다. 항상 제조 현장에서는 용접 불꽃, 그라인딩 소리, 등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듯 하다.
점심식사를 하고 또 다른 아이템의 업체로 향했다.

이번에는 원심주조 업체.
기존에 다른 업체에서 거의 제로에서 수백억의 업체로 키운 사람이 새롭게 시작하는 형태의 회사이다.
오전에 방문했던 곳 처럼 그 분도 십수년간 일한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다.(팽?)
오너, 직장인 각각의 입장 차이야 있겠지만, 잘 모르겠다.

원심주조라인, 그리고 다른곳에 있는 가공라인을 보고, 회의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원샷에 건배에~~~. 3일째 연속으로 저녁식사는 고기이다.
숙소에 돌아오니 밤 11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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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5:42:02 *.161.173.71
131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업체 3개회사를 방문했다.

1.제관업체
기존의 거래처 대표이사를 하시 던 분이 새롭게 옮긴(스카웃된) 회사이기도 하고
금번에 우리가 찾고 있는 아이템에 대한 다른 해외 고객에의 납품실적도 있는지라 방문하게 되었다.
금번에 동일 아이템으로 3곳의 회사를 방문하게 되는데 정작의 가격경쟁은 중국에 있는 우리 회사의
제조회사 인지라 만만치가 않다. 무게가 수백톤으로 워낙에 덩치가 큰 지라 물류비용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여하튼 방문해서 상담하고 제조라인을 들러보고 했다.

2.유지보수업체
오래된 발전기 회전자의 권선을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작업을 하는 업체이다.
금번에 강원도의 모 화력발전소에 교체안건이 있어 준비상황 확인 및 발전소 현장 방문을 위하여
금번에 내가 동행하고 있는 곳과는 다른 곳에서의 팀이 방문중에 있다.
업무의 특성상 업체의 공장은 그리 넓고 크지는 않다.
방문을 해 보니 담배를 태우시고 계시는 저 멀리에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본인과는 잠깐의 목례와 함께 인사만을 나누었다.
국내 대기업중의 한 곳에 공장장이었던 분 이었다. 그 곳도 경영층(회장의 젊은아들이 사장으로 부임)이 바뀌면서 기존의 임직원이 대거 물갈이가 된 곳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확대가 된점도 있고, 모든 것이 시스템(ERP등)활용 정착화 된 점도 있겠지만, 한때는 같이 회식자리를 하고 그랬었는데...
아무튼 약1개월전부터 이곳에 와서 일을 하신다고 한다.
새옹지마, 실속인 측면, 잘을 모르겠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다.


3.제관업체
이곳도 1여년만에 방문하는 듯 하다.
기존에 업체에서 오너와 의견이 맞지 않았던 급여 받으시던 사장님이 나와서 새로운 자본주를 끌어들여 만든 동일업종의 경쟁회사이다. 이제는 세월이 지나서 그 분도 아예 일선에서 물러나셨다.
제품을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복수의 공급업체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한 점도 있는지라 계속해서 컨텍을 해 오고 있다. 상담하고 제조라일 들러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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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5:57:14 *.161.173.71
132일차 단군일지.

아침 9시에 본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아침 8시에 강원도 현장으로 출발하는 팀들을 배웅하러 갔다.
숙소가 3팀 모두 다른곳 이었다.
일본에서 온 2명중에 설계부의 1명은 자재부 직원과 형제라고 한다. 어쩐지 얼굴과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더라구.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다보니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의 3대가 같은 회사인 경우도 있고, 아버지, 본인, 또는 형제 자매의 경우는 가끔있다.
한편, 차량 앞자리 조수석에는 거래처의 사모님이 앉아 계셨다. 관리쪽은 맞아 해 주고 계신다.
아마도 함께 사이트로 가시는 모양이다.

그 팀에 대한 배웅을 마치고 어제 오전에 방문했던 회사의 3공장격인 곳을 방문했다.
실제로 금번 대상의 제품을 제작중인 곳인데 현장(공장)의 거리상 방문치 못했었기에 오늘로 추가일정을 잡았다.
현장을 가 보니 마침 일본의 전력회사 자체에서 그들 제품의 중간 입회검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또 다른 고객사향으로의 제조중인 제품은 우리회사 엔지니어들에게도 벤치마킹이 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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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6:10:47 *.161.173.71
133일차 단군일지.

부산이다.
어제 부터 부산영화제가 시작됐다는 얘기를 TV뉴스를 통해서 접했다.
오늘은 2곳을 방문한다.
모두다 금번에 별도 안건으로 새롭게 견적의뢰를 한 곳인데 이 곳까지 온 김에 들러보려고 한다.
필터업체와 공기냉각기 업체.
유사한 제품도 볼 겸, 담당자분들에게 인사도 할 겸...

저녁 즈음에 서울로 복귀하였다.
일주일 내내 돌아다녔지라 집으로 귀가 하려고 했지만, 내일 모레 일요일 출국하여 일본의 한 사업부에서
1년간 파견을 가는 직원의 환송회가 있기에 사무실로 들어왔다.
간단히 서류정리하고 바로 나가서 6시를 조금 넘어서 환송회 시작~~
우리 부서 지원 7명이 모두 함께 하였다. 덕담하고 안주와 함께 술 마시고 안주 먹고 술마시고...
나이트클럽 가고(종로에 나이트클럽 있는지도 몰랐고 처음 가 보았다, 처음에는 입구에서 출입저지 당할 줄 알았는데...) 9시부터 개장이라고 하는데 9시반경에 손님은 우리들 뿐. 잠시 맥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니 서서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무대나가서 춤추고(아니, 그냥 흔들거렸다는 표현이 맞을 듯) 맥주마시고...
밤 11시경에 오늘 창원에 출장 갔었던 다른 부서 직원이 합류하였단, 밤 12시경이 되어 일본 출장갔었던 다른 부서 직원이 합류하였다. 나이트클럽을 나와서 다시 영풍문고 근처의 바로 가서 마티니를 병으로 시켜서 모두 함께 원샷하여 비우고, 일본출장에서 복귀한 직원이 다른 사람에세 선물로 주려던 발렌타인21년 열어서 모두 비우고~~
자리를 옮겨 일본식 라면집에 들려서 라멘먹고...
헤어져서 집에 돌아오니 새벽4시경... 그 이후의 일은 생략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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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6:18:51 *.161.173.71
134일차 단군일지.

어제의 해프닝으로 반성모드에 들어갔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가끔 갔었던 성북동의 '길상사'에 들렀다.
언제나 조용하고 고즈넉한 그 곳.
삼청터널을 지나 광화문으로 향하여 아이가 자는 바람에 차에서 조금 쉬다가 "뽐모도로"라고 하는
스파케티 음식점에 갔다. 오후 2시반경에 갔는데도 대기시간이 40분남짓.
언제나 올 때마다 이 집은 대기손님으로 넘쳐난다.
그렇게 기다리가다도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면 그도 그렇다는 평판이 나온다.

집으로 돌아와서 약간의 옷을 챙겨서 저녁7시부터 시작하는 불꽃축제를 보러, 뒷 동산에 올라갔다.
매봉산이다. 그곳에 팔각정이 있어서 가끔 가곤한다. 탁 트인 한강 전망이 좋다.
막상 불꽃축제 때에는 나무들로 막혀 안 보이기에 자리를 약간 옮겨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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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6:25:56 *.161.173.71
135일차 단군일지

오늘 가을산행을 다녀왔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단군이에 일주일만에 접속하였는데 공지사항에 가을산행을 보고 급 참석하였다.
지난 일주일 동안 특히나 금요일(아니, 토요일 아침)의 사건으로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망설이다가...
모임장소까지 같이 가서 단군이 친구들과 함께 인사하고~~

산행을 마치고 (마루)에도 함께 갔다. 참 좋더라.
좋은 곳에서 모두 함께 차 마시면서 하니 참 좋았다.
(승완)님으로 부터 (신화의 힘)책을 받고 헤어지고, 휴일의 낮이 아쉬어서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도서관에 차를 세우고 근처 공원에 있다가, 동네의 사우나로~~.
즐거운 주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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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04:31:08 *.161.173.71
136일차 단군일지

3P 바인더를 구매해서 사용방법 교육을 받았다.
http://www.3pbinder.com/main/main_real.asp
3P Pro 9기 과정 <10/11(월), 13(수) PM06:30~ 10:30>..

기존에 일반 다이어리를 사용하다가 (욱진)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되고 이제사 시간을 내었다.
계획하고 기록하고 실행하고 기록하고 분야별로 따로 바인딩하고 정리하여 언제든지 필요시 꺼내보고 이용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남길 수 있게 하는 것.

(성공을 바인딩 하라)의 저자인 (강규형)대표님은 첫 직장 이랜드에서 바인더를 받고 활용법 확대 내지는 관련 속지를 개발하고 사용하고 본인이 실천 해 보고 좋은 것은 주위에 전파함 으로써 평판을 얻어 결국에는 주임(?)시절에 임직원을 앞에서 바인더 사용법의 사내강의를 했다고 한다.
제1회 이랜드인상을 수상하고 이랜드 계열사 사장을 거쳐서 잡체인지로 전혀 새로운 분야인 푸르덴셜생명보험에서 3년연속 MDRT자격 달성하고 연봉4억의 수익을 올리고 했던 바인더 활용법을 고스란히 남긴 것이 (3P바이더)이고 그것을 전파하고자 회사를 설립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바인더를 사용하고 부터의 수십권(수백권?)의 모든 것을 지금도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넘치고 넘치는 여러사안들을 분야별고 바인딩한다. (휴대성과 보관성을 위하여 A5사이즈로)
작은 글씨가 안경 없이는 판독이 어렵지만 어떻게 해 볼 일이다.

나의 경우 나이40이 넘으면서 시력에 급격한 영향이 온 것 같다.
그 동안 안경쓰기를 버티다가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사용을 한다.
난시성 원시에 양쪽눈의 시력차이가 심하게 나는 부동시이다. 안경을 쓰면 걷거나 운전할 수 가 없고 안경을 안 쓰면 글씨를 판독하기 어렵고... 그래서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데 이게 꽤나 불편하다.

어떻게든 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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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5:42:02 *.161.173.71
138일차 단군일지

(3P pro)강의시에 (청소력)이라는 책을 추천 받았다.
같은 저자(마쓰다 미쓰히로)의 동일한 시기에 후속편격으로 나온 (실전 청소력)을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인터넷상의 책 소개 내용은;
마이너스를 제거하고 나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의 힘'!
"단지 청소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달라질 수가…" 이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실전! 청소력』은 눈에 보이는 것을 치우는 청소의 개념을 우리의 인생에 접목시켜, 청소란 단지 장소를 깨끗하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빛나게 해주고 수많은 꿈을 이루어진다고 조언한다.
저자는『청소력: 행복한 자장을 만드는 힘』의 후속편격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최근의 회사생활이 참 힘들다. 근근히 버티어 가고 있다. 이 굴레를 조속히 빠져 나가야 하는데...
(청소력)의 책 내용이 공감이 간다. 청소 해 봐야 겠다.

* 그 외에 추천받은 도서
(하버드 스타일) - 강인선 / 웅진
(몰입독서) . 최희수 / 푸른육아
(관계우선의 법칙) - 빌 비숍 / 경영정신
(실패에서 성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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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6:05:33 *.161.173.71
140일차 단군일지

조찬모임(강연)에 다녀왔다. 연줄이 연결되고 되어 그런게 있다는 문자를 받고서...
아침7~ 9시. (김승남 / 조은네트워크회장)  장소; 강남 삼정호텔

다운의 연속이기도 해서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아내와 함께.
예전부터 그 분에 대한 소문이나 오디오를 통해서 접했었기게 꼭 한번 뵙고 싶었었다.

참 존경스러운 분이다.
연세가 짐작이 안 된다. 이 글을 쓰기 위해 검색을 해 봐도 출생연도를 찾을 수 없다.
http://www.ksn.pe.kr/

그 날도 그 장소에 6시25분쯤 가장 먼저 오셨다고 한다.
어디를 가든 가장 먼저 가셔서 가장 앞자리에 않으신다고 한다.

강의를 마치시고 어찌하다 보니 우리 부부가 앉아 있는 원탁 테이블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당신의 자리는 늦게 도착하신 분 께 양보를 하셨기에 자리가 바뀌었기에...

한편, 그 날 오후도 회사업무로는 계속되는 스트레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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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6:18:58 *.161.173.71
141일차 단군일지

토요일이지만, 신입 직원 면접을 위해 회사에 나갔다.
전날의 회식(환영식)으로 계속되는 건배에 원샷에 피곤하다.

우리의 상위 조직이 상해에서 동경으로 바뀜에 따라 동경에서 오신 분들의 일정에 맞추는라 토요일로.
대상이 계약직 사원이라 그런지 많지 않은 응모자 중에서 추리고 결석한 후보자를 제외하고 3명을 보았다.
그들도 우리도 서로간의 면접이다.

손님들과 점심하고 이런일 저런일 하고, 저녁에는 아내와 아이를 만나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청계천을 산책했다. 
동화일보 사옥옆의 청계천 광장에서는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G20의 국가들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양이다. 
중간 멘트에 악기를 연주하던 남자는 본인이 근처회사의 직장인(머니투데이 부장?)이고 이번 음악회에 나 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한다. 보기 좋았다. 누구나 한번 쯤 생각(희망)해 볼 사항일텐데 직장 다니면서 음악회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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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6:28:42 *.161.173.71
142일차 단군일지.

일요일이다. 어디로 나갈까 하다가 오랫만에 청소를 한다.
일반주택이고 주차장층에 창고용도의 방이 하나 있던지라, 활용 하려고 우선을 그곳의 짐들을 대충 바깥으로 내 놓았다.  교체한 보일러, 브라운관  TV(무지 무겁다), 기타 등등.. 그리고 나서 우연히 생긴 장롱을 들여놓고 책장 3개를 들여놓았다. 무겁기도 하고 혼자는 이동 시키기 어려운 짐들이라 내심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동네에 이사가는 집이 있어서 이사짐 센터 직원 한 명이 보이길래 번개로 잠깐 부탁을 하고 사례를 하고 도움을 받았다. 다행이다.

철물점에서 전등사서 본가(바로 윗층) 전등 통째로 교체하고,  어머니 자전거 펑크난 듯 하여 자동차(승용차) 트렁크에 실어서 자전거 점포가서 손 봐서 다시 트렁크에 실어오고, 다시 물건들 옮기고...

저녁에는 둘째누님이 만나거 해 오셔서 식사하고, 배웅하면서 잠깐 산책하고... 그렇게 한 주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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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0.18 14:53:25 *.242.52.22
http://blog.naver.com/kdw9763

지난번에 말씀드린 계도원 박사님 블로그에요. 전 봐도 모르지만 배울게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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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04:55:48 *.161.173.71
병진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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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04:59:55 *.161.173.71
143일차 단군일지

부자 DNA, 팔방미인... 분명히 있다.  다각도로 잘 하는 사람이 있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같지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논어 '옹야편 (雍也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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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11:57:46 *.161.173.71
144일차 단군일지

목표를 종이에 써 보는 것으로 사업은 시작된다.
조직마다 각 모듈마다 그 목표라는 것이 다르겠지만, 한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바뀌기도 한다.
평가하는 조직이 바뀌고 이루어야 할 목표가 바뀌고 모호하게 되어 혼선을 빚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튼 살아남기 위해서는 얼마만큼 유연하게 대처 하는냐 이지 싶다.
슬럼프 중 일지라도 변함없는 진리이다.

저녁 때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와 그의 친구와 그의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셨다.
오랫만에 만나면 우선은 술 부터... 
서로간의 살아가는 이런 저런 이야기로, 누구나 각자 마다의 사연이 있는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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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12:13:47 *.161.173.71
145일차 단군일지

계속해서 신규업체 컨텍이다.
기존 아이템으로 기존 업체, 신규 업체.
신규 아이템으로 기존 업체, 신규 업체.

Quality, Delivery, Price
좋은 품질의 신속한 납기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조달하는 것.
이것이 내 밥벌이 일 이다.
하나의 화력 발전소를 짓지 위해서는 많은 부품(제품)들이 필요한 데
한국에서는 주로 철판을 제관(용접)하여 가공하는 것들을 주로 한다.
한 건당 적게는 몇 백만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안건이다.
대부분이 가격으로 승부하는  Buyer's Market이다.

계속해서 업체 발굴하고 발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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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74
2010.10.24 20:01:10 *.201.121.165
형님. 왔다 갑니다.
즐 수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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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04:19:38 *.161.173.71
146일차 단군일지

드림공화국 주체의 손진기의 토크쇼, "유영만 교수"편~~
땡 치면 나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5시경에 첫째누님에게 전화가 왔다.
급한일로 한국에 귀국을 하셨다고. 사기 건.
한국의 비상장 업체를 대상으로 재일동포와 일본인들에게 투자금 유치가
있었고, 그 업체가 그 저께 상장을 했는데 중간에 일본측의 모집 책이 상장하자마자
관리하던 주식의 상당수를 투자자들의 동의없이 팔아 치웠고~~ 이런 스토리.
나도 아무런 지식은 없었지만 일단은 같이 움직이기로 하고 나섰다.

도움과 조언을 구하겠다고 누군가를 만나고 그랬다.
당장 증권계좌에서 돈은 수일내로 인출이 될텐데, 중단시킬 방법은 묘연하다.
사기라는 것을 입증하고 고소장을 작성하고 접수 되게 하려면...
어떻게든 액션을 취해 보려고 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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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04:51:10 *.161.173.71
147일차 단군일지

지방 출장이지만, 평택으로인지라, 기차를 타러 서울역으로 갔다.
누님은 사건관련 나름의 액션으로 사람을 만나러  **경찰서 앞에 내려 드리고.

8시경 출발한 기차의 창밖으로 한강이 펼쳐진다.
가을 하늘에 참으로 좋은 날씨다.

거래처에 도착하여 제품의 입회검사를 위해 일본에서 출장 온 엔지니어와 합류하고
거래처 담당자 분을 만나고, 이것 저것 진행하고 사무실이나 현장이나 함께 동행하고
테스트 리포트 리뷰할때 회사 노트북 접속하여 이 메일 체크하고 답신하고 전화하고 푸시하고...
다행이도 큰 하자 없이 경미한 코멘트만 있는 조건부 검사합격.

한국이 처음 이라는 일본 사업부의 검사부 엔지니어..
평소 같으면 당연히 저녁 식사를 같이 해 왔지만, 오늘은 아내 생일인지라, 사바사바 하고
부지런히 평택역으로 가서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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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05:30:10 *.161.173.71
148일차 단군일지

토요일이다.
아내의 생일선물로 3P 바인더를 주문하고 직접 가서 찾을 겸 해서 양재동으로 갔다.
도착하니 6시30분경... 간 김에 독서모임 (나비)에 가 보았다.
이런 저런 핑계로 나도 두 번째이다.
코칭프로그램 진행으로 운영진의 대부분은 양평에 가 계신다고 한다.

오늘 배운 것.
독서를 함에 있어서 (본/깨/적) ...한 장(A5용지), 한 면에는 백지, 다른 면에는 (본/깨/적)
목차에 따라 한 챕터를 보면 책을 덮고 책에서 본 생각나는 것을 백지에 키워드를 적어 보고
생각이 안 나면 책을 또 뒤져 보고,  그렇게 다 하고 나서 이번에는 (본/깨/적)사항에 적는다고 한다.
... (본 것 / 깨달은 것 / 적용할 것)

[보물지도]
클립보드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붙여 놓아라.
발표하신 독자는 클립보드를 사서 인터넷에서 제일 예쁜 팬션사진을 인쇄하여 붙여 놓았다고 한다.

[포지셔닝]
입시학원 원장님... 본인이 기존의 학원 운영을 하고 있고, 신규로 다른 층을 타겟으로 사업확장을
하려고 하는데 이사회에 들어가서 발언을 하려고 읽어 보았다 함.
기존 운영중의 상위 탑 클래스를 위한 학생에의 컨셉이 아니라 새로운 포지셔닝을 해야 겠다.
예를 들어 (메가 스터디)는 초중고교생 대상의 학습시장에는 먹히지만, 성인 대상의 교육시장에서는
약하다. 초중고생이 그대로 성인으로 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이점이 있을텐데도 포지션닝을 그대로 가져가서
결국에는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밸런스 독서법]
북세미나닷컴의 대표인, 저자 (이동우)님의 책.
30,000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고 그 중에서 6,000권을 읽었다고 한다.
자기계발분야만 독서하면 일어설 수 가 없다. 국제정세, 환율, 정치경제, 등 균형있게 보아야 한다.

[스위치]
취업준비생들, 스펙에만 몰두하면 어렵다. 토익 몇점, 자격증, 등등 보다는 본인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2등은 1등과의 차별화를 부각시키는 스토리가 중요하다.

*별도로 추천 받은 도서;
(몰입독서),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집), (내 몸이 아프지 않고 잘 사는 법)

한편, 다른 곳(강남)에서 예비 시어머니 되시는 분께 들은 이야기;
배우자의 성격와 집안이 가장 중요하다. 인성이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는 채워가면 된다.
아이가 공동체 생활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도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
본인은 아이들이 어렸을때 7년간을 애들 아빠가 외국에서 근무 하시느라
안 계서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포인트를 맞춰서 문화공연, 박물관, 전시회, 등에
가능한 자주 많이 데리고 다니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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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5 11:35:16 *.38.133.48
나비 독서포럼에 가셨군요.
자도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금요일 밤을 홀라당 세우는 통에
도저히 갈 엄두가 안 나더군요. 10/30일은 베트남 출장으로 또 불참이지만
11/6일은 참석할테니 그 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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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06:02:13 *.161.173.71
149일차 단군일지

일요일이다.
카센타를 운영하는 사촌동생과 아차산에 다녀왔다.
서로간에 바쁘기도 하고 만나지를 못해서 벙개를 했다.
5시 넘어서 자양동 어디서 만나서, 차로 아차산 한 귀퉁의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어두운 산길을 걸어 올라갔다.
그 시간에도 내려오시는 분들이 계시니 산신령들은 아니신지?
약간을 걸으니 역기며 아령이며 운동 도구들이 갖추어져 있는 체력단련장이 나온다.
이 중량물들을 어떻게 옮겨다 놓았을까 궁금하다.
운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중년 이후의 분들..
하나 둘 하는 기얍소리를 들으며, 가지고 간 사과를 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다시 하산을 했다.
차를 타고 다시 카센터 근처의 24시간 영업 양평해장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카센타로 와서 커피를 마시고..

사촌동생은 카센타를 운영 하는라 한달에 두 번만 쉰다. 나머지는 계속 일을 한다.
성실함과 신뢰, 그 자체인 이 친구를 보면 할 말이 없다.
또한 지금 처해진 상황에 대해서 순조로운 방향으로 해결 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숙연해 지기도 하고,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음에 미안하기도 하다.

시계를 보니 아침 8시30분.
집으로 향했다.

아침시간에 오랫만에 이것 저것 하고 있는데 아이가 내가 있는 방과 엄마가 있는 마루를 왔다리 갔다리 한다.
자전거 뒤에 아이를 앉혀서 집 근처 공원으로 나왔다. 날씨가 꽤나 좋았다.
아내에게 본인만의 시간을 주기 위함도 있어서 아이와 나 둘만 나왔다. 근자에는 거의 처음이지 않을까...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
적당히 돌다가 빵가게로 가서 빵 먹고, 근처의 도서관에 가서 있다가, 내친김에 한강을 향했다.
혼자서는 가는데 집에서 부터 내 자전거 뒷자리에 아이를 태우고는 처음 가는 길.
사는 집에 산 중턱에 있다 보니, 내려 갈때는 괜찮은데 돌아 올때가 쉽지 않을 것도 같아서....
한강에 도착하여 천천히 약간의 라이딩을 하다 보니, 마주쳐 오는 사람들이 아이가 잔다고 한다.
에고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잠을 재웠다.
한 시간 남짓 지나, 어두어 지기 시작해서 자는 아이를 깨워서 조금 앉아 있다가 다시 자전거에 태워서
집으로 향했다. 오르막길이 생각 보다는 괜찮았다. 혼자서 다닐 때와 그닥 차이가 없는 듯 했다.
아이를 태우고 있는 내가 긴장을 해서 그럴 수 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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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14:56:52 *.218.163.100
정욱형님의 일상모습을 볼 때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저 역시 주말에 노력하려 무던 애를 써보지만 정욱님을 보면 참...
이런 저런 깊은 한 숨만...

유일한 필살기 부족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저희 유일한 동료.
존재만으로도 참 든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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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15:16 *.161.173.71
별 말씀을..
저야 말로 레전드 부족장 (명기)님의 순수한 열정에 감탄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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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2:31:19 *.89.180.6
151일차 단군일지

한국의 전력시장에 있어서의 현지조달을 통한 시너지효과 고양.
이라는 제목으로 리포트를 작성하고 있다.
까맣게 잊고 있어던 내용인데 갑작스레 내일까지는 제출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한국내의 발전소(화력, 원자력)에 우리 회사도 입찰에 참여 하고 있는지라, 가능한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내에서 현지조달을 늘려서 합시다. 뭐 이런 취지의 것이다.

아무런 자료도 취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상업무에 메이면서... 경황이 없다.
우선은 인터넷으로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저녁시간이 되어도 이렇다 할 취합을 하지 못하였다.
서점에 들러서 [전기연감]이라는 책자를 구매하여, 자료들을 찾아 보았다.
시간은 흘러가고, 취합은 안 되고... 머리만 복잡해 진다.ㅎ.

[전기연감2010]에서 본 자료 중의 하나.
1082년` 2008년까지 소비자물가가 221%올랐고, 전기요금은 10%올랐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인근 국가의 그것 보다는 저렴하다고 하네..

물가및전기요금변동추이.JPG주요국가전기요금수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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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2:45:30 *.89.180.6
152일차 단군일지

글로벌인재포럼 2010에 참석했다.
(요한)님의 글을 보고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고 날짜(10/27)가 되었다.
아내와 함께 신청을 하였기에 아이를 처가집에 맏기느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007작전을 하고
광장동의 워커일호텔로 갔다.
일반세션은 10시30분경부터 시작하는 데 미리 10시경에 도착하였다.
본 세션 장소에서는 인터넷 실시간 화상으로 예전의 연방준비은행 (그린스펀)님과의 좌담이
열리고 있었다.  그런가 보다.
접수를 하고, 아내와 각기 헤어져서 나는 어제 못다한 회사 리포트를 작성하려고 적당한 자리를 물색했다.
다행히도 가까운 곳에 임시 사무실(준비실)같은 곳을 발견하고, 암묵적으로 양해를 얻고 노트북을 켰다.
복사해 온 자료 보고, 숫자 취합하고, 그림 짜집기하고, 중간 중간 오는 업무 전화와 이 메일 대응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 점심 시간이 되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 하고 있었는데 주최측에서 중식을 제공한다는 게다. 오우~ 좋았슴.
워커힐공연을 하는 극장식 식당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다 뷔페식으로 대접하는 것 이었다.
약간의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무사히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각자의 길로.
나는 다시 노트북을 켜고... 대략 작성하여 SEND를 누루니 오후4가 넘었다.
이럴걸 휴가까지 내고서 왜 왔는지.ㅎ.

나머지 세션을 보니 런던대학 (장준하)교수님의 [G20, 선진국 아니다] 이런 취지의 것이 남아 있었다.
설마 한국분이 주제 발표를 하시니 하고 진행되는 방으로 가 보았다.
이미 좌석이 꽉 찬지라 맨 뒷자리에 적당이 앉아서 시작을 기다렸다.
잠시 후에 연사 소개와 주제 발표가 있어다.
왠걸. 100%영어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나의 휴가는 즐거운 한 나절을 보내면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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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2:56:51 *.89.180.6
153일차 단군일지

오후에 휴가를 내고, 개인 모임에 참석했다. 그래도 휴가를 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인맥경영11기)가 계기가 되어 만나게 된 분들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6시가 넘어서 저녁식사 할 시간이 되었다.
모임 중의 한 친구가 본인이 투브에 올린 (혼합주)제조를 시작으로 한 순배 두 순배 간다.
마시고, 마시고, 또 계속 마신다.
노래방에 갔다가, 술이 너무 취한 한 친구를 데려다 주고 집에 귀가를 하니 새벽2시가 넘었다.
아침 나절에 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이 순간에는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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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3:03:27 *.161.173.71
155일차 단군일지

눈을 떠보니 6시30분이 되었다.
그래도 출첵을 남기고, 양재동으로 향하였다.
(나비)모임에 오늘의 책은 (보도세퍼)의 [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이다. 책을 사 놓기만 하고 겉표지도 열어 보지도 못했지만, 다른 분들의 얘기라도 들으려고 그냥 갔다.
역시나 오길 잘 했다.
9시가 넘어서 별도로 3P바인더 사용법에 대하여 (이정우)님에게 얘기를 들었다.
아주 사용을 잘 하고 있었다. 모든 것이 일목 요연하게 기록되고 정리되고 있는 그 의 바인더를 보면서 그가 꿈꾸는 하너드 MBA는 무난히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버드 MBA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 인 지는 모르겠으나...
하루 종일 어제의 술 여독으로 헤메이는 시간 이었다.
한번 과음을 하면 그 영향으로 다음날의 일정은 제대로 할 수 가 없다.
흥겨운 분위기에 맞추어더라도 음주는 본인의 능력에 맞출 일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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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2:22:48 *.161.173.71
158일차 단군일지

부산으로 출장을 간다.
어제 저녁 늦게 까지 회사에서 출장준비를 해서 노트PC까지 집으로 가져 온 지라 곧바로 김포공항을로 향한다.

여유있게 부산공항에 도착하여 1.5시간정도의 시간을 확보했다.
국제청사내에 파파이스에 자리를 마련하고 노트PC를 꺼내서 이메일 체크를 한다.
어제 밤 늦게 까지 대응 했어도 새로운 또는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로 가득찬다.ㅎ.
게다가 방화벽등으로 이메일 속도는 태평세월이다. 그 여유로움은 스승으로 모셔야 할 것 같다.

픽업나온 업체 담당자와 인사를 나누고 일본사업부에서 오는 직원들을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의 언제나 이런 패턴이다.
담당자는 흔치않게 여자(아가씨)분였고, 거래처 사장님의 따님(장녀). 같이 나온 R&D센타의 기사는 아드님, 경리
업무를 하는 아가씨는 둘깨 따님으로 지난 주 결혼해서 신혼여행중이라 한다.
아버지는 회장님, 어머니는 사장님, 삼촌은 상무님, 첫째누나는 영업과장님, 둘째 누나는 경리팀, 아드님은 R&D.
종업원 50여명 되는 일종의 원심주조와 가공을 하는 업체로 선대 할아버지때 부터 지금의 장소에서 공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참 가족적인 분위기인 듯 했다.
영업상무님은 삼촌(엄마의 남동생).ㅎ.

그 따님은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중간에 미국에 2년간 영어연수를 다녀왔고, 남동생도 가족의 조언으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에 2.5년 영어 연수를 다녀왔다고 한다. 안주함에 대한 경계와 한국 유학생들과의 접촉을 적게 하기 위하여 어차피 영어연수 목적이어서 3~ 6개월씩 옮겨 다녔다 한다.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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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2:43:07 *.161.173.71
159일차 단군일지

어제는 부산에서 일정을 마치고, 창원에서 숙박을 했다.
오늘 아침에는 8시30분에 호텔 로비에서 집합하여 출발한다.

출장중에는 기본적으로 사이트에의 접속이 어렵기도 한지라 출석체크는 못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메일 체크하고 문의하고 회신 독촉하고 했다.

픽업나온 차량에 우리측 4명 모두 타고 출발.
공장에 도착하여 중단되었던 해외(리비아)안건의 재개로 인한 가격 교섭으로 밀고 당기기.
원자재 가격 변동등 이런 저런게 있지만서도 오늘 가격 네고가 구매측의 바운더리선상에 안 들어모면
오늘 결론 못짓고 늘어지게 된다. 그리고 다른 업체에도 부득불 견적의뢰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스토리이다. 사실이기도 하고.
조달측의 방침으로서는 최소한도 복수의 공급처를 가져가야 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
구매하는 측, 공급하는 측, 서로간에 조금씩 양보를 하고 가격을 결정하였다.

제조 현장을 들러 보았다.
중공업중에 제과공장은 언제나 용접불꽃과 가우징등의 소리로 생동감이 넘친다.

이곳은 거래를 한 지 8년정도 된 것 같다.
대량 생산품이 아니고, 발전소(화력, 원자력)의 안건을 수주 했을때에만 거래(교섭)가 가능하다.
회사의 설립 배경이나 회사 오너와 전문경영인으로 계시는 경영층 분 들의 배경을 생각하면 삶은 전쟁터라는
얘기가 되세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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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2:55:15 *.161.173.71
160일차 단군일지

창원의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햇다.
기상해서 휴대폰 문자로 출첵을 부탁하고, 정신을 차리고 회사 메일체크..
여유로운 속도 때문에 이메일은 클릭 한 번 누르고 기다리는 동안 딴짓을 한다.
TV를 켜 보기도 하고, 수첩을 들춰 보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집합시간이 다가와서 짐을 꾸리고, 아침식사를 하고,  체크아웃하고 출발했다.
일본팀들은 일본으로 나는 서울로가 일반적인 패턴이다.

이번에는 마침 엊그저께 신규로 견적의뢰를 한 업체가 김해 이기도 해서 급하게 연락을 취하여
잠시 그 회사를 다녀와 보기로 했다.
종업원 200명정도 되는 규모의 제조업체. 지금의 사장님이 창업을 하여 매출액1,000억원대를
일구었다 한다.
그 업체 사장님은 딸 하나에 아들 하나를 두셨다던데.  영업 담당자는 사위.ㅎ.
공항에서 나를 픽업해준 입사3개월차의 직원은 학교 졸업후 컨설팅 회사소속으로 인도에서 1년간
생활을 하고 귀국하여, 선배의 소개로 지금의 회사에 합류했다고 한다.
대학교때에는 필리핀에서 영어연수를 다녀왔다고 한다.

새롭게 컨택을 하는 이 업체, 견적제출을 기다려 보고 있다.
일본은 물론, 기존의 한국의 공급업체 보다 경쟁력이 있다면 일본 사업부에 검토를 의뢰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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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3:00:25 *.161.173.71
161일차 단군일지

출장부재에서 4일만에 사무실로 출근을 했다.
출장지에서 이것 저것 대응을 한답시고 해도, 일은 계속 쌓인다.ㅎ.
급한 것들 대응하고, 잊지전에 영수증 풀 붙여서 모아 놓고 출장비 정산을 위해 모아 놓았다.

여기 저기서 급하게 들어오는 사항들의 이메일들.
급하다고 의심이 되는 이메일을 클릭을 할때 마다.신경이 쓰인다. 또 무슨일이 터졌을까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고, 방과후의 시간이 되었다.
내일 있을 3차세미나의 과제물을 준비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
(신화의 힘)... [나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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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3:03:37 *.161.173.71
162일차 단군일지.

오랫만에 집에서 잠을 잤기에 일어나서 출석체크를 하고 아침에 독서모임 (나비)에 가려고 5시30분이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서 전철역으로 향했다.
토요일이지만, 일터로 가는 사람들, 등산을 가는 사람들로 지하철안은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오늘 (나비)에서는 특강으로 (이학주)님의 [척추건강과 행복한 삶] 의 이야기를 들었다.
(욱진)님도 먼 발치에서 볼 수 있어서 눈 인사라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남의 솔병원에서 척추건강센타장으로 근무하면서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척추 건강을 보살피고,
요새는 본인의 병원 개원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자연척추병원/일산풍동] 031-905-3001

일반적으로 우리가 헬스크럽에서 하는 Out Layer가 아닌 복행근(Middle Layer의 근육)을  강화
해야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근본적인 강화 및 재활이 되지 않는다고.
쉽게 한 마디로 얘기하면 "케겔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정확한 케겔운동법은 따로 인터넷에 검색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의 시간에 듣고 따라 해 보았지만 기억 또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
<항문조이기 = 케겔운동 = PC근육운동 = 골반근육운동>

또한, 우리의 머리 무게는 7~ 8Kg정도이고 바른 자세는 턱을 당기라는 말을 듣는데 가슴을 올리면
와이셔츠 2번째 단추쯤을 1cm 올려주면 턱이 당겨 집니다.
컴퓨터(PC)에 맞춰서 나의 턱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키보드, 마우스를 내게로 앞당겨라.
- 바른 자세의 인지.
- 생활도구와 환경의 변화
- 조절된 운동을 통한 근육의 강화.

들은 내용 잘 활용하고 싶다.

오후에는 단군1기_천복부족 3차 세미나 참석.
저녁에는 청계천 등 축제 잠깐 들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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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6:11:32 *.161.173.71
163일차 단군일지.

출첵하고, 어제 다녀온 단군1기_천복부족 3차세미나 후기를 작성했다.
글로 남기다 보니 좋은 것 같다.

일요일이지만, 개인적인 일로 자료를 찾을게 있어서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았다.
우연히 하나의 책을 보게 되었다. 강조하고 싶은 글은 글자를 크게 해서 좋았다.
문귀 몇개를 옮겨 본다.

(...) 그가 10년간의 노력을 포기할 즈음, 우연히도 어느 목사님 한 분이 그에게 위인들의 금언집이라는
책을 쥐어 주었다. 그 책에서 읽은 첫 번째 글이 "위대해지고자 한다면 정신을 집중하라"였다. 프랭클린은
감격적으로 소리쳤다. "바로 이거야. 찾았어. 일주일에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거야. 다음 주에는 다른 것,
이런 식으로 13가지를 차례차례 습득하는 거야." 그런 다음에 또 다른 지혜가 눈에 들어 왔다.
"들으면 잊어 버린다. 보면 기억 한다, 실행하면 나의 것이 된다." 다시 그는 외쳤다. "유레카, 또 찾았다.
한가지 습관이 완벽해질 때까지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훈련하는 거야."(...)

진지하게 추구하는 목표가 있을 때, 그 목표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아는 것보다 되새김이 더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에디슨은 30년간 작업실에서 같이 일한 사람들을 지켜본 후에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노력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거의 무슨 짓이든 한다. 생각하는 일이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당신의 생각을 조심하라. 생각이 곧 행동이 된다. 당신의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곧 습관이 된다.
당신의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당신의 성격, 직업, 재산을 규정한다.

이 책의 제목은 [위대한 경영자의 성공 마인드] (프랭크 티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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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05:34:25 *.89.180.3
164일차 단군일지.

월요일이다.
지난 주말의 충전으로 뭔가 새로운 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정리하고 종이에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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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00:43:00 *.161.173.71
167일차 단군일지

오늘, 호랑이 프로젝트 모임에 다녀왔다.
선약이 있었던 것을 취소하고 참석한 자리 였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좋았던 시간 이었다.

후반부이지만  단군일지는 [자유롭게 지내기]로 바꾸기로 한다.
어쩌면 지금까지도 자유롭게 지내 왔을 수 도 있다. 더 자유롭게 지내려고.ㅎ.

청담동을 출발할때는 멀쩡하더니 신금호역에 오니 비가 내린다.
집이란 참 좋다.

순수란 목적에 충실한 것이라 했던가?
그러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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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18:33:51 *.124.233.1
어제 형님 비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사람들의 말에 조용히 귀기울이는 모습에
내면의 깊이를 어림 짐작해 봅니다.
말 많은 아우 이야기 잘 들어 주시고 맞장구 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형님의 남은 새벽활동이 성공적이 되라고 아우가 응원의 마음 남기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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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18:21:39 *.161.173.71
경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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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18:29:59 *.161.173.71
168일차 단군일지

출근해서 일하고, 오후에 휴가를 내고 사람을 만나러 갔다.
우선은 마포에서 사회에서 만난 멋진 후배 2명, 멋쟁이들이다.
일도 열심히 하고, 놀기도 잘하는, 같이 만나기로 한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아이폰 4G로 게임에 삼매경인 그들이 좋아 보였다.

나 먼저 중간에 자리를 떴다.
(욱진)님의 윤허로 함께 하는 [신처럼 하라]의 저자 (허왕회)님을 만나는 곳으로 향한다.
여유있게 출발하였다. 중간에 지하철에서 책 보려고..
대략적인 후기를 출첵글에 올렸었는데 이리로도 퍼 온다.

===========================================================
어제는 DID의 실천가인 (욱진)님에게 DID해서 [신처럼 하라]의 저자 (허왕회)님을 만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만남이 이루어 지기까지의 과정도 재미있습니다.
(욱진)님이 저자분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DID하고 만남을 잡고, 원래는 소수였을텐데 지인들중에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함께 기회를 주고 그랬네요.
본인도 처음이라 쉽지 않았을덴데.
(욱진)님이 좋았다는 한 마디에 위의 인증샷에 계신 분들 이외에도 다수의 분들이 그 책을 구매해서 읽는중.

저자이신 (허왕회)님과의 말씀, 참 소탈하시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센스없는 제가 캐치하고 그 이면의 내용을 좋은것은 제것으로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자 적어 봅니다. 정작 중요한 부분은 놓쳤을 수 도 있습니다.

첫 마디가 본인의 책을 보시고, 만나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신기해서 나오셨다고.ㅎ.
책을 쓰게 된 동기은 딸 2명이 있는데 해 주고 싶은이야기 인데 아직은 어려서(중학생과 초등학생), 나중에라도
보라고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니, 분량이 되어서 우연히 책으로 출간 했다고 합니다.
중학생인 딸아이는 아빠가 근접조차 하지 못하게 하고, 초등학생 딸은 아직은 괜찮다고 하네요.
그 애들에게 본인이 나이 들어서 느낀 것, 즉, 공부 열심히 할 필요 없다. 공부는 잘 하면 된다라고 얘기하면
황당해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 나중에 이 책을 한 번이라고 읽어줄지는 모르겠답니다.
느낀 것;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새벽5시에 읽어 나서 하루에 도서관에서 최소5시간을 공부하고, 등등.
이러한 것들이 그 아이들에게는 생활이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지만, 본인에게는 그것이 목표였다는.

3개월동안에 쓰고 (직장인라 토요일/일요일), 6개월동안 혼자서 리뷰하고.
책속에 나오는 그림도 본인이 직접 엑셀로 그리고 출판사에도 철자와 맞춤법 이외에는 고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1,000만원들여서 출판하여 딸 둘에게 각각 주니 1권당 500만원씩 소요된 셈이라고.
배움의 양: 학생으로 듣는것 (1), 내가 가르치는 것 (10), 책으로 내는 것 (100)이라고 생각하신 답니다.

두번쩨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아주머니(아저씨?)에게... 아이에게 싫어하는 공부 강요하지 말고 하고 싶으면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당신께서 공부해서 대통령하고 의사하고 하세요.
욕 먹을 각오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욕 할 정도로 본인의 책을 읽으실 독자가 없을 것 같아서 걱정 않하신다고.

대학교때 화학을 전공하여 SK(당시, 유공)에 입사하여 연구소에서 5년정도 계셨다고 하네요.
영업을 하게 된 동기는 총각시절 우연히 읽은 책 한권이 자신을 바꾸어 놓았다고 합니다. 
[골기퍼 있다고 골이 안되나]  ... 지금은 절판이네요.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하늘에~ . 그래서 나는 자신있다.
이 세마디가 기억난다고 합니다.

지금도 매일 엑셀로 업무일지 를 쓴다고 하시네요.
엑셀 한개의 파일에 1년. 시트별로 날짜. (통합문서인쇄)하여 1년에 1권씩 나온다고 합니다.
원본에는 관련 첨부자료까지 같이 철을 해 놓는 답니다.
업무일지의 색인은 주소록. 맨 앞장에 주소록에 사람 이름 옆에 괄호하고 날짜를 적어 놓으면 엑셀파일에서
그 날짜에 해당하는 sheet를 보면 가장 최근에 만남에서의 대화주제, 건내었던 자료등이 적혀 있다고.

그 외에도 이런 저런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이만 줄입니다.
쓰고 보니 출첵글이 아닌 단군일지에 쓸 걸 그랬나 하네요.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이영석)님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여러모로 느끼게 해 줍니다.

**  만남 이후는 각자들의 몫이고, 저자분과의 만남을 마려하기 위해서 기획하고 DID하고 연락하고,
또한 저자분께 선물까지 준비하신 (욱진)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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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12:29:10 *.218.163.100
후기를 읽어보니 아주 좋은 메시지가 가득담긴 그런 미팅이었군요.
부럽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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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20:53:37 *.161.173.71
169일자 단군일지

[잘먹고 잘사는 법]   (박정훈 지음 / 김영사)
이번주 독서모임 나비에서 다룬 책이다.
2002년 초 EBS에서 (3부작 다큐, 잘먹고 잘사는법)으로 방영한 후에 책으로도 출간된것.

(...) 그의 충고를 간단히 요약하면 '동물성 식단을 절제하고 우리의 전통식사를 30번 이상 씹어먹되,
평소 먹는 양의 70~ 80%만 먹어라'는 것이다.(...)
분해 / 흡수 / 배설.

함께 하신 분들의 의견들도 분분하다.
어떤 이는 책을 읽고 집안에서 다투고 나서, 화해의 의미로 통닭으로 회식했다는.
어떤 이는, 고기 없이는 식사를 할 수 없기에 그거의 양을 줄이기로 했다는.
어떠 이는, 고기가 아닌, 식물에서도 먹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영화 (Into the island)에서는 이 곳 사회를
떠나 알래스카의 자연에서 살아가던 사람이 (식물분류도감)을 가지고 가서 식물만 먹고 살다가 착각을 해서
먹어서는 안되는 식물 먹었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 

뭐든지 균형과 조화를 잘 맞춰 갈 일이다.

저녁에는 내둥 있다가 지는 해가 아쉽기도 해서 집에서 가까운 '서울숲'을 다녀왔다.
아이가 처음 타는 세발 자전거... 역사적인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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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21:28:30 *.161.173.71
170일차 단군일지

자료를 보다가 예전에 들었었던 광고를 유튜브에서 찾아 보았다.
블랜드텍(Blendtec)> 믹서기, 아이패드 갈아 버리는 믹서기
 



제품을 만들고 어떻게 팔까 고심하다, CEO가 직접 찍은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의 관심을
받으면서 매출의 기회를 확보한 성공사례이다. 재미와 흥미 요소가 농축되어 있는 재미있는 동영상이다.
블랜드텍의 토탈 브랜드의 웹비디오는 자사의 믹서기가 야구공에서부터 아이패트까지 모든 물건을 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광고를 만들어 크게 히트했다. 포브스의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블렌드텍의
 <Will it blend?>이 광고 시리즈를 최고의 소셜미디어 광고로 선정했다.
동영상 광고를 보면 블렌드 텍의 창업자인 톰 딕승이 직접 나와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집어넣고 갈아버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전에는 아이폰을 갈았고, 부부젤라와 바비인형 등 다양한 제품을 믹서에 넣고 갈아
버리는 시리즈 광고를 제작했다. 블렌드텍은 이런 광고시리즈로 믹서기에 대한 인지도를 급격히 상승시켰고
2006년 11월 이후 매출이 700% 상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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