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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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06시 06분 등록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는 욕망. 글쓰기의 기쁨.  이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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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의 여정을 시작하며 
단군1기 100일. 나와 같이 고민하고 또 실천하려는 사람을 만났다. 기뻤다. 평범한 일상속의 시간속에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한 노력과 땀 그리고 100일의 시간.   나의 길을 누군가 대신해줄수는 없지만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또 만드려는 사람에게 "기운내" 하며 함박웃음을 지어주고 또 기다려주며 여정을 떠났고 또 돌아왔다.

여전히 길잃은 어린양과 같은 막막함과 게으름, 유혹에 훌쩍넘어가 떼를 쓰기도 하겠지만 역시 100일의 경험은 이러한 흐름을 타고 다시 앞으로 정진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힘들때는 내 주위의 동료을 보고 감동하고 또 격려하며 가다듬고 나의 길을 걸어갈수 있을 것이다. 

나의 욕망에 귀기울이기
A. 책을 좋아한다. 단지 좋아하는 것 만이 아닌 한번 읽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닌 꾹꾹 글로 눌러담아 기록하고 싶다. 단순히 시간날때 몇글자씩 끄적이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양을 토대로 규칙적으로 리뷰를 쓰고 싶다. 
B. 블로그를 쓰면서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는 욕구가 항상 있었다. 특히 하영이를 키우면서 딸아이의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과 함께 꾹꾹 글로 눌러담아 남기고 싶다. 
C.누구보다도 온라인 가계부를 잘쓸 자신이 있고 그렇게 해오고 있다.  3년 이상 가계부 데이터가 쌓였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복식부기방식의 자동화된 가계부 솔류션을 이용한 개인 재무관리에 대한 주제가 나의 첫번째 집필하게 된 책의 주제가 될것이다. 이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D.수영자세의 마스터등급. 아마 300일부터는 교습이 아닌 자유수영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단계를 착실하게 밟아 갈 것이다. 

새벽시간과 활동
A. 새벽 시간 : 05:30 ~ 07:00
B. 새벽 활동
  책읽기(30M)
  수영(60M)
C.기타
  오후 시간 : 책읽기,육아일기(60M)  17:30 ~ 18:30
  
전체적인 목표
수영
책읽기(리뷰포함)
육아일기
가계부리뷰

중간목표
한달에 두권이상  리뷰쓰기
단군일지,육아일기 매일쓰기
가계부데이터 정리(3년치 데이타)
가계부관련서적리뷰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과 극복 방안
1. 불규칙한 퇴근
야근은 솔직히 출석체크에는 큰 영향이 없다. 하지만 건강상태에 따라서 컨디션의 급저하는 새벽기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200일을 100%채우겠다는 목표보다는 어느정도의 허용치를 두고 몸컨디션을 잘 조절하는것이 관건이다.
2. 시간의 분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 새벽기상시간을 4:30으로 앞당겨서 수영한시간 책읽기 한시간을 할당하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 난이도이다. 결국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퇴근무렵의 한시간을 고정적으로 확보하는것으로 시간을 분산하였다. 이러한 시간자원의 분산은 결국 흩어짐으로 사라질 위험이 큰데 그래서 단군일지가 매우 중요하다. 3. 주말의 시간배분
주중의 부족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주말에 할애하여 진행하는게 이상적이나 육아의 현실상 역시나 주중과 주말을 동일하게 시간 사이클를 배분한다. 아이는 주중/주말 구분이 없이 항상 일찍 일어나기 때문이다.
4. 실천 난이도
난이도의 면을 고려할때 200일의 여정은 아주 어려운 부분이 아니며 300일로 가는 징검다리 역활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쓰기 위해서 해야하는 수련과정이 나의 200일 여정의 첫번째 단추가 될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 핀수영까지 마스터. 이제 물속에서 물개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2. 300일차 본견적으로 내가 품고 있었던 첫번째 책을 쓸 기반을 가지게 될 것이다.
3. 옛날 부터 하고 싶었던 책을 읽고 리뷰하는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4. 아이의 모습을 하루 하루 생생하게 글로 표현하고 사진과 함께 조그만 책자로 만들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100일차
PG건프라를 선물한다.
2. 200일차
내년도 캠핑을 위한 필수장비 마련.
IP *.76.121.104

댓글 16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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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7:34:14 *.76.121.104
아직은 많이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꾸준히 묵묵히 채워가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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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0:35:24 *.12.196.237
캬~ 날로 변해가는 한규님의 단군일지. 아짜, 홧팅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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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1:42:39 *.218.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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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7:34:58 *.76.121.104
좀더 재밌는 표정을 지었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부족장과 사진찍은 부족원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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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1:43:05 *.218.163.100
항상 가족들 사진 찍어주느라 가족 사진에는 등장하지 않는 우리들.

이번에는 우리 둘만 나와 보자구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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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7:45:20 *.76.121.104
23번째
취침-04시 30분
기상-06시 30분

으앗. 2시간밖에 못잤다. 다시 출근해서. 왕업무모드 돌입. 이제 퇴근시간이 다가온다. 오늘은 좀 푹 잘수 있을듯.
드디어 strength finder결과가 나왔다.  꽤 테스트 시간이 길었는데.. 시간제한때문에 상당히 집중해서 선택지를 넘겨 갔다.
아 이러한 기질/특성을 내가 가지고 있구나. 매우 신기했다. 모두 내가 고개를 끄덕거릴 정도로 수긍이 되는 강점들이었고 실제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부분이 잘 묘사되어 있었다.  저는 이러이러한 점이 자신있고 강점입니다. 라는 부분을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동의할수 있는 항목이다.
이번주 토요일 세미나가 기대된다.  강점혁명 열심히 이제 전체를 읽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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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21:24:55 *.76.121.104
24번째
취침-10시 40분
기상-05시 25분

철야근무의 후유증은 어김없이.OTL
하지만 하루는 여전히 가득 채워간다.

22개월-무사히 집에 퇴근하면 아빠는


요즘 퇴근하면 무사히 퇴근하면 여덟시 이전에 무사히 집에 들어가면...
하영이랑 책을본다
아빠가 퇴근하고 안아달라고 달려오면. 잠깐만 손 씻고 올께요. 손씻고 나올때까지 하영이는 재잘재잘 화장실문가에서 나를 기다리며 노래를 부른다. 아빠가 나오면 거실앞 책장으로 달려가 책을 꺼내온다. "읽어주세요" 그 기대에찬 눈빛은 정말 빨려들어갈것같은 빛을 낸다. 

하영이랑 이야기한다
확살히 책을 읽어주는것보다는 그냥 이야기하고 수다떠는걸 훨씬 좋아한다. 이건 아내가 잘하는 분야인데 나도 노력해야겠다. 아빠는 그냥 책 읽어주고 놀이동산놀이하는게 훨씬 좋아요. 그냥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회사이야기 그냥 옆의 동료와 이야기하듯 그렇게 하영이를 보고 이야기 하면 눈과 눈을 마주치고 하영이는 나를 바라본다. 

하영이랑 놀이동산기구놀이를한다
대여섯권의 책을 읽고 이제 아빠랑 놀이동산기구 놀이 할 시간. 하영이를 안고 아빠 어깨까지 올려주면 하영이는 남사당패의 어린아이처럼 아빠어깨위에 선다.(완전 곡예부녀단 분위기) 그리고 거실을 활주하다가 거꾸로 바닥까지 물구나무서기.. (음 이건 조만간 아내에게 동영상으로 찍어달라고 해야겠다. ㅎㅎ) 
"다시한번 해보자" "한번더어~~~~~"  까르르 웃으며 하영이는 계속계속을 외친다. 역시 놀이동산 놀이기구 놀이는 아빠랑 해야 제맛.. 

하영이랑 의사놀이를 한다.
하영이는 의사놀이를 아주 좋아하는데 어떤 장난감이 있는게 아니고 바로 이어폰. 이어폰이 바로 청진기. 특히 하영이는 병원가는걸 싫어하지 않는데. 의사선생님이 놀랄정도로 치료도 잘받고 특히 청진기를 대고 진찰할때는 의사못지않게 진지한 표정으로 진료에 임한다. 집에서는 이어폰을 이용해서 의사놀이를 아빠와 즐겨한다. 이어폰을 배에도 대고 등에도 대고 재잘재잘.. "아빠 아파요?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진찰에 집중한다. 당여히 아빠도 하영이 진찰을 해주고.. 이.어.폰. 으로. ^^

하영이랑 밥을 먹는다
하영이가 좋아하는 반찬은 아빠와도 겹치고 엄마와도 겹친다. 결국 아무거나 다 잘먹는다는 이야기. 식사량도 늘었고 일반우유섭취량도 늘었다. 숟가락질하며 좀 흘리기도 하고 식사시간이 좀 길지만. 유아기때는 당연한거고 즐겁게 식사한다. 역시 두부를 제일 좋아하는 건 아빠를 닮은 탓. 치킨을 좋아하는건 엄마 취향. 프로콜리를 좋아하는건 하영이만의 축복. (데쳐준 브로콜리는 항상 하영이 차지.) 

하영이는 잔다.
스스로 혼자 잔다.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다가 꼼이(곰인형)와 깡쥐(강아지인형)을 재우고 하영이도 뒹굴뒹굴 이불위에서 그렇게 조용히 잠에 빠져든다. 100일 무렵 아내가 완강하게 수면습관을 들인 부분도 있지만 지금 보면 확실히 밥먹는것과 잠자는 습관은 천성적으로 타고나는것 같다. 워낙 엄마/아빠가 만만디 유유자적한 스타일이라 그런가? ㅎㅎ.
어째 하루라도 하영이는 얼굴에 상처가 가시지 않는다. 거실에서 신나게 뛰어놀다 중심을 잃어 옆에 거실서재의 모서리에 바로꽈당. 오늘보니 쭈욱 상처에 딱지가 앉았다. 반찬고가 떨어질 날이 없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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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05:31:09 *.123.145.12
24번째
취침-11시 30분
기상-05시 10분

한시간여 시간을 너무짧다. ^^  한자한자 타이핑이 마치 가시밭길을 걷는 듯 고통스럽고 쥐어짜도 나오지 않지만 가만히 내안을 들여다 보고 한자한자 타이핑하다보면 어느듯 물밀듯이 단어와 말들이 쏟아진다. 그과정이 즐겁고 시간가는줄 모르는 새벽활동의 주요한 경험이다. 하지만 이제 출근준비를... 다시 일상으로 나와야 하는 시간

이책의 장점은#

단순히 저자의 이론을 기술한 것이 아니라 참가의 생생한 필살기를 찾아가는 과정과 어려움등의 다양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참여자를 통해 이론적인 필살기창조모델은 실천 모델로 진화하여 독자들에게 찾아가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이다.

직장속에서의 자신이 수행하는 task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성경적장점이 함께 녹아 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자원을 뽑아낸다는 점은 바로 필살기창조모델이 직장인들을 명확한 타켓으로 함을 보여준다. 그러기에 현실성이 높으며 당장 책을 덮고 이책의 가이드에 따라 실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매우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자기계발서의 워크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점은#

이책의 실습을 따라하면서 좀더 필요한 워크북이 부록에 실려있다. 특히 강점혁명과 다중지능이 많이 도움이 될텐데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도출해주는 이러한 레퍼런스의 특징과 경향을 좀더 자세히 설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례와 실제 체험을 한 참여자의 직업적계층이 좁다는 생각이 는다. 하지만 이것은 이프로그램의 한계라기 보다는 자기계발의 특징이기도 하다. 사람을 다루고 육체적인 노동이 아닌 정신적인 지식노동자들이 그 대상이다. 즉 3차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이책은 유용하다. 분명 진입장벽이 만만치 않은 책이다. 이책의 가이드대로 미래의 풍광그리기와 자신의 천직을 찾았다 하더라도 마지막 결론은 실천의 문제인데. 이부분은 단순히 하겠다라는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머랄까 개인의 깨달음,각성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 실천을 위한 무한동력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간절함. 마치 종교의 수도승과 같은 구도의 길. 이책의 마지막 실천의 장을 읽으면서 그리고 어쭙지 않게 200일 여동안 새벽기상의 연습을 하면서 내가 느낀점이다.

 

흥미로운점과 내생각#

필살기창조의 가장 첫번째 관문은 바로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이다. 선천적소질인 '재능'과 기질적특성이 반영된 '성격적장점'을 굳이 이 책에서는 구분하지 않는다. 자신의 강점이란 남보다 잘하는 능력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가진 여러 항목중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자원을 말하는 점이 흥미롭다. 특히 부록에서는 이러한 자신의 상대적인 우수한 자원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소개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강점혁명과 다중지능을 들수 있다.

필살기 마지막 단계 자신의 강점을 찾고 꿈을 그리고 실천하는 부분에서는 저자는 딱 한마디로 일갈한다.   '내일 죽을 것처럼 행하는 것' 이것이 묘책이다. 그 마지막 단계를 위한 실천이 변경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단군프로젝트이다. 실제 내가 지금 참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필살기창조단계를 거치지 않고 어쩌면 바로 실천단계를 위한 연습이라고 할수도 있으며 자신의 필살기를 찾은 사람이 수련하는 과정일수도 있다. 가장 어렵고 지난한 과정이지만 지금의 위치에서 자신은 내세울게 그닥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이  탁월한 수준의 그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함과 거북이와 같은 끈질김으로 이루어질 최소한 1만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그투자를 어느곳에 할지를 탐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바로 이책이 말하고 있는 필살기 창조과정인 것이다.

누구나 실습하고 실천할수 있는 대중적인 방법론이지만 문제는 자신의 각성이다. 지금의 내가 변해야 하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강한 욕망과 의지가 있는가? 새벽기상과 자신의 천복(진정자신이원하는것이 무엇인가?)을 찾는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위치와 나이와는 상관없이 이러한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앞에 놓여져 있는 미래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의 특징이자 한계는 자기계발의 세계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단순한 육체/지식 노동자들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어보인다. 이러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사색과 자기혁명이 필요하고 변하고 싶다고 실행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계층은 여전히 현재의 산업사회에서도 상위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인재개발,영업,연구직,디자인 등의 3차산업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즉 자기계발의 분야를 이해하고 실천할수 있는 최소한의 각성은 주로 이계층의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

물론 현대사회와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당연히 3차 산업이 갈수록 커질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변경연이 열고 있는 미래의 길은 1차 산업, 2차산업이 아닌 3차산업이 4차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명제를 현실화하는 그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여행에 IT업계의 1차산업이라 할수 있는 system admin으로서의 푸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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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05:46:10 *.123.145.12
25번째
취침-11시 05분
기상-05시 30분

오늘 세미나 참석에서 준비해야할 나의 강점테마 5가지와 실제 나의 예제

탐구심 
무엇을 수집하든, 그것은 흥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습니다. 당신이 책을 굉장히 많이 읽는다면, 그것은 꼭 당신의 이론들을 더 세련되게 다듬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자료 보관소에 더 많은 정보를 넣어두기 위해서입니다.어쨌든 당신은 이런 모든 가능성들을 생각하면서, 버리기를 꺼려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계속 물건이나 아이디어들을 수집해서 쌓아두고 정리합니다. 이것은 재미있습니다.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사례
어쩌면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System admin)을 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졸업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일단 컴퓨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라는 뜬구름만 가지고 IT재취업과정을 이수했다. 그안의 프로젝트에서도 나는 프로그래밍보다는 시스템관리자가 나에게 맞는 분야임을 잘 알수 있었다. 마치 아티스트처럼 유를 창조하는 프로그래머보다는 기존의 자료를 모으고 취합한후 시행착오를 통해 시스템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이 매력적이 었기 때문이다. 학원내 프로젝트PM을 하면서도 개발자팀원들의 모으고 설계하고 배분 시스템만들고 개발자의 무대를 만들어주는 일이 너무 좋았다. 발표회때 학원선생님은 당장 웹PM으로 가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당연히 여긴 경력이 있어야 가능하자나..ㅎㅎ) 그때선택한 SA직업이 10년을 이어오고 있다.


관계자
관계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인간 관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설명합니다. 당신은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낍니다. 요컨대 당신은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이것을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합니다.  당신은 이런 종류의 친밀감에 어느 정도 위험이, 가령 당신이 이용될지도 모른다거나 하는 식의 위험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합니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우정을 쌓기 위해 겪어야 할 여러 단계들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사례
나는 특히 친구가 많지 않다. 평생지기의 친구를 딱 한명 얻었을 뿐이다.(실제로 고등학교때까지의 시간속에서 아직까지 연락을 유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새로 만들어진 인간관계는 학원동기 8명 정도가 지금까지 연락을 유지하는 곳이다. 또한 실제 만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상의 블로그를 통한 지인도 10명 내외가 소중한 인간관계이다. 변경연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알게된 지인들까지 합하면 거의 나의 모든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여 SNS로 이어지는 온라인상에서도 일정규모이상으로 관계를 늘이지는 않는다. 다수의 사람들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좀더 깊은 관계를 원하기 때문이다. 많이 만들지는 않지만 한번 관계가 형성되면 상대방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강하다.


학습자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낍니다. 내용이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당신에게는 특히 흥미롭습니다. 이것으로 당신은 단기의 과제에 대한 임무를 맡아 짧은 기간에 새로운 테마에 관해 많은 지식을 익히고 곧바로 다음의 과제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작업 환경에서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학습의 결과보다는 배움의 과정 그 자체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사례
정확히 나를 설명하는 테마이다. 배우는 과정자체가 나에게는 경이로움이고 인생의 즐거움, 삶의 에너지라 할 수 있다. 끊임없이 책을 모으고 읽고 배우는 과정을 좋아한다. 특히나 IT현장의 특성상 단기의 과제를 짧은 기간에 완수하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나에게는 정말 잘 맞은 직업적 특성이다. IT산업의 트렌드는 시시각각 변하며 새로운 것을이 물밀듯이 밀고 들어온다.  이러한 지식과 경향이 당장 현재 직무에 써여지지 않더라도 모으고 수집하고 배우는것이 나는 즐겁다.


책임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낍니다. 당신의 평판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의 양심과 옳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거의 집착에 가까운 마음, 무결한 도덕성 등은 모두에게 당신이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가져다 줍니다. 새로 책임을 배분할 때, 사람들은 당신을 제일 먼저 찾아옵니다. 당신이 그것을 완결되게 해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도움을 얻으러 올 때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사례
평판을 중시여기는 건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기질이 아닐까 생각한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가? 에대한 나의 대응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 일을 맡기면 분명히 결과를 가져오는 신뢰는 주는 사람. 이것이 회사에서의 나의 평판이고 싶고 그렇게 항상 실천한다. 집착과 무결한 도덕성과는 약간 궤를 달리하는데 특히 책임배분과 같은 회의해서 사람들은 나를 제일 먼저 찾아오기도 하고 물론 내가 나서서 책임을 물고 오는경우가 종종 있다. 이걸로 인해 배탈이 나기도 하지만. -.-..


조화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습니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사실, 조화는 당신의 중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의견 표현을 자제하고 대신 합의와 지지를 구한다면 우리 모두 훨씬 더 생산적이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어떤 방향에서 벗어나면, 당신은 그들의 기본적인 가치가 당신의 가치와 충돌하지 않는 한 조화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표를 바꾸어 다른 사람들의 목표에 동화시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론이나 개념에 관해 주장할 때, 당신은 논쟁을 피해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사례
회사에서 미팅을 하게 되면 내가 주최자가 아닌 일반staff으로도 많이 참석한다. 또한 그렇게 요청을 받는 경우가 많다. 업무부서와 개발부서와 으르릉 거릴때 내가 중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대립되는 두세개의 이슈를 다 경청하고 듣고 중재하고 회의를 마무리할때 정말 기분이 좋다. 시스템어드민의 위치가 단순히 개발자와 또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무담당자를 지원해주는 역활에서 이슈사항과 갈등을 좀더 원할하게 풀어줄수 있는 역활은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부분이다.  서로사이가 좋지 않은 A,B,C사이에서 난 모두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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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3 07:13:22 *.123.145.12
26번째
취침-10시 10분
기상-04시 40분.

어제 세미나는 여러모로 많이 아쉬웠다. 끝까지 참석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현실의 제약은 토요일의 일상을 쉬이 내버려두지 않는다. 반가운 얼굴들과 처음 오신 분들과의 인사도 제대로 못한게 아쉽다.  
앞부분 1시간여 세미나를 들으면서 강점혁명을 읽으며 궁금했던 재능을 이야기하는 분야에서도 마치 성선설과 성악설처럼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후천적으로 연마가 가능한 것일까? 이러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했던 건 승완님이 명쾌하게 설명해주셨다.

역시나 다중지능과 강점혁명으로 대표되는 재능은 타고난다는 부분과 탤런트코드와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라는 책에서 보여주듯이 재능은 연마하고 강화시켜 새로운 자질로 만들수 있다는 후천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분야가 나뉘어있다.
당연이 두가지 모두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주장을 설파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의 세계에서는 전자의 주장이 좀더 설득력을 얻는다. 당연히 영유아 사교육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에서는 후자의 의견이 엄마/아빠들에게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것이다.
재능을 발견하기위한 경험적 방법론도 매우 흥미로웠다. 이쪽 분야는 거의 레퍼런스 책이 없는 편인데 변경연에서 출간한 "나는 무엇을 잘할수 있는가?"라는 책을 살펴볼것이다. 
이번세미나에서 추가한 도서 목록
다중지능
지력혁명
탤런트코드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나는 무엇을 잘할수 있는?

세미나의 내용은 원본자료가 도착하면 다시 리뷰하고 정리해야 겠다. 

아그리고 200일 프로젝트하면서 처음으로 완성한 책리뷰이다. 첫삽이 무지 오래걸렸는데.. 나의 글을 쓰는게 아닌 그냥 리뷰하는것인데도 힘이 들었다. 하지만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새벽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서 오래 걸렸다라고 괜한 핑계를. ㅎㅎ
http://hkmade.egloos.com/44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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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06:06:41 *.123.145.12
26번째
취침-11시 10분
기상-05시 10분

토요일 세미나의 초반부에 나와 다시 교통지옥 서울속에서 오후내내 소비했다. (이날은 마침 수능논술과 비가오는 날씨탓에 더욱 서울 시내교통은 최악의 상태. 가정의 일상사(결혼식)를 치루고 하영이와 웃고 떠들고 토요일은 상당히 많이 에너지가 소진된 느낌. 여기 세미나자체가 강의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 듣는 사람들도 상당한 체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조금은 아내에게 심통이 나기도 했는데. (내 세미나, 내세미나..ㅎㅎ) 이야기 하면서 풀고 열심히 운전사와 아빠와 남편의 자리에서 주말을 꽉 채웠다.

대략 세미나 후기를 읽어보니 (현주님, 정화님..) 이 단군프로젝트의 특징과 함께 그림이 그려졌다. 내가 예전부터 생각하던 부분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실제로 자신의 천복을 찾은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최적의 코스를 제공해준다. 혹은 나처럼 천복의 의미조차도 생소했던 이들에게는 또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음을 보여준다.  필살기를 읽고 나서 이 프로그램을 대하고 보니 필살기의 제일 마지막 결론에서 말하는 실천의 부분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단군프로젝트기간내의 세미나와 단군일지, 그리고 같이하는 사람들과의 나눔은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직 천복의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느낀 가장 큰 이 프로젝트의 감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감동뒤에 숨어있는 현실은 "누구나 할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도전할수 없다는 점"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렇다. 자신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루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람들. 내 주위에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더욱 이곳에 끌리는 지도 모르겠다.

자 이제 출석부 정리도 마쳤고 출근모드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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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12:31:33 *.218.163.100
관계와 조화 그리고 책임이라는 세가지 강점테마가 이루는 원이...
성실하고 밝은 첫인상과 딱 매칭되는군요.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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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06:23:38 *.123.145.12
밝은 첫인상이라. 역시 레전드 부족장님의 한마디는 천군만마의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어흥.. ^^
오늘하루도 힘차게 ... 출근준비로 헉헉헉.. (새벽은 항상 너무 짧아요.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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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06:21:15 *.123.145.12
27번째
취침-11시 40분
기상-05시 15분

솔직히 요즘 몸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새벽기상의 시간도 들쑥날쑥인것도 그런 탓이 크다. 새벽의 기상시 몸이 많이 무거운느낌. 온몸이 운동을 원하고 있다는 증거. 수영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마누라 빨리 같이하자. ㅎㅎ)
강점혁명 리뷰를 시작했다. 2일정도면 충분히 끝을 낼수 있을 듯. 처음 필살기를 하면서 나름 흐름을 잡는데 꽤 시간이 많이 들었는데 두번째라 그런지 확실히 익숙하고 편하다. 이제 출근모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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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06:22:39 *.123.145.12
1장 자신있는삶 부분 발췌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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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서문,추천사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있는 삶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4장 34가지 장점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사항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서문,추천사

7p 자기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10p 자신이 가장 잘할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이책은 매우 필요한 책이다. 자신의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책이다. 친절하고 구체적이다.

19p 이책에서 우리는 구성들의 강점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고안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책의 후반부의 조직이나 관리자의 관점의 방법론을 다루고 있지만 앞부분은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 한사람 한사람과의 함께 출발한다. 나의 강점과 활용방안,내가 수많은 사람들보다 훨씬 잘할수 있는 일은 어떤것인가?

22p 갤럽의 200만명을 대상으로 각자의 강점에 대해 인터뷰를 했을 때 여러직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 할때 정확히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들을 수 있기를 원했다. 이과정에서 차츰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테마들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재능을 거의 설명할 수 있었다. 적절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조합을 통해 각자의 삶을 연주하는 데 필요한 테마를 알 수 있다.

23p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있는 삶

36p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것인지 찾아내라. 스스로 선택한 직업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 자신의 일과 삶에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40p 강점의 정의는 한 가지 일에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1p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는 것/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활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수 있다.

45p 강점을 기초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세가지 혁명적 도구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

강점은 재능,지식,기술의 조합이다. 재능은 strength finder를 통해 알수 있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는 진리와 교훈. 기술은 활동의 단계.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재능을 알아내라"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스트렝스파인더는 당신의 가장 강한 다섯가지 테마를 알아내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34가지 테마는 아직 강점이 아닐수도 있지만 잠재력이 높은 영역이고 강점을 개날해낼 가능성을 가진 영역이다.

"재능을 말로 표현하라"

50p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는 인간의 강점을 표현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과 서로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한다. strength finder에서 소개하는 34가지 테마는 행동패턴을 묘사하는 단어일뿐만 아니라 강점의 연구에서 가장 특징적인 패턴을 묘사하는 단어들이다. 즉 인간의 재능을 묘사하기위한 언어이다. 따라서 인간의 강점을 묘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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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11:30:54 *.218.163.100
101005_01.jpg

지난번 토이저에 갔을 때,
심하게 땡겼던 남자의 로망 아이템. ㅠ_ㅠ

멋지긴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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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18:53:47 *.76.121.104
역시 건프라는 PG. 특히나 날개천사 건담은 아가씨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은 모델이기도 하지요.
올연말 드디어 쵝오의 PG 가 출시됩니다. 한번 도전해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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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18:11:58 *.124.233.1
안녕하세요 한규형님! ^^
따뜻한 블로그에서 멋진 필살기 블로그와
하영이 이야기 즐겁게 보았습니다. ^^
해맑은 하영이의 모습에
형님은 참 좋은 아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하영이도 이 사실을 기억해 줄 것 같아요. ^^
형님 스트렝스 파인더 결과를 읽으며
지난 번 점심 만남 때 형님께서 제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던 장면이 오버랩되었어요.
다른 사람이라면 묻지 않으면 해주지 않을 얘기
아니 물어도 친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모습 보며
감동을 받았지요.
적어도 직설적이고 시니컬한 말투로 사람의 마음을 쓰라리게 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저와 촌수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
무엇보다 하영이에 대한 사랑과 항상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좋으세요!
시간 되실 때 불러 주셔요~ 놀러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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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18:54:49 *.76.121.104
어훗. 젊은 나이에 노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아니 어깨위에서 노니는 모습이 매우 부럽습니다. ㅎㅎ.
다시 한번 만나서 신나게 수다를.. 조만간 CALL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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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18:56:59 *.76.121.104
28번째
취침-02시 00분
기상-05시 05분

세시간 자고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침대로 고고씽. (절대로 이번주 100% 기상 미션 실패는 없습니다. 불끈.)
여섯시 반 다시 회사 출근. 몸이 천근만근이었으나. 커피와 케잌으로 생생한 컨디션 유지. 회의에 업무에 하루종일 땀이 삐질삐질. 더우니 금요일 하루 휴가의 여파로 회사일정을 잘 조절해야 함.

결국 오늘 단군일지는 업데이트 하지 못함. OTL. 내일 새벽에 두배로 해야지. 꺼억. 이제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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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20:37:23 *.76.121.104
29번째
취침-10시 50분
기상 -04시 55분

내일은 휴가인데. 하루종일 일꺼리에 치였다. 어휴.. 이제 겨우 마무리 짓고 새벽에 작성했던 리뷰글도 업데이트.
금/토요일 출석체크는 부족장에게 SMS로 날려드려야지.  (그나저나 딸네미랑 같이자면 새벽에 알람울리기도 부담스러운데. ㅎㅎ) 어찌되었던 강원도 행이다. 일요일 잘하면 산행을 할수도 있을터인데. 아직은 일정이 미정. (토요일 서울로 복귀하느냐.. 일요일 복귀하느냐에 따라. 좌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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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는가

59p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수 있다.

60p 강점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지식은 두가지.(사실에 입각한 지식, 경험적인 지식)

64p 사람이 바뀌었다고 근본적인 성격, 또는 재능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재능은 변형가능하거나 어느 곳이든 적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중립적이다.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5p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것이다.

68p 어떤 한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기술의 강점은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있는 것이 된다.

70p 이책에서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반복적인 패턴은 뇌안의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며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즉 영속적이다.

77p 만물을 이해하는 방식는 사람마다 다르다. 사고/감정/행동의 반복적인 패턴은 사람다마 다른 독특한 뇌회로에 의해 야기된 것이다. 뇌회로는 어떤 자극에는 반응하고 다른 자극에는 집중하고, 다른 자극은 놓치게 만들어, 세상 만물을 분류하고 걸러내는 필터작용을 한다.

80p 사람들 사이의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민족, 인증, 성의 기능이 아니라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81p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에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는 천성을 따른다.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의 결합, 다시말해 재능을 좋아간다. 기술은 어떤것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83p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잠재된 재능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85p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자연은 재능에 귀환장치를 설치하여 사람들을 계속해서 재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자연은 사람들이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반응에 만족해 무한히 반복해서 반응하도록 밀어붙인다.

86p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고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아니러니한 것은 재능은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자신의 재능과 매우 친숙해져 있다. 재능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다. 재능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을 바라보던 태도를 바꿔야 한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91p 무의식적인 반응을 살펴라. 머리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 말로 재능을 알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다. 가장 기본적인 무의식적인 반응과 함께 재능의 원천을 보여주는 세가지 수단은 동경,학습속도,만족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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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06:15:31 *.123.145.12
29번째
취침-00시 10분
기상-04시 40분

오늘 출발하는 강원도 여행 준비하느라 잠자리가 좀 늦었지만 예정된 시간이 일어났다. 바로 리뷰글쓰기 돌입. 이번에 발표한 윤하 님의 새앨범 "한하늘하래" 앨범의 들으면서 순식간에 몰입.
오늘은 정말 재밌는 여행이다. 강점혁명의 책을 보면서 단군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한 운영진의 포쓰를 느낄수 있었다. 하나씩 하나씩 밟아 나가는 느낌. 한계단한계단 올라가는 느낌. 세미나를 참여하고 프로그램 하나하나의 의미가 조금씩 이해되고 내안에 들어오는 느낌은 참으로 즐겁다.  아 물론 새벽시간을 습관화하고  천복을 찾고 천직으로 진화하는 프로세스를 스케줄(??)에 따라 따라가고 실천하는것이 최고의 이 프로그램의 가치이며 또한 실제로 체화하고 실천하는 부족원님들도 많지만 나는 아직은 이러한 수준은 아직은 아니다. 여전히 들쑥날쑥한 기상시간과 이제 겨우 내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어렴풋이 이런이런 강점이 있는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언어적인 도구로 나를 표현하고 싶다는 욕구를 적절하게 해소시켜준 책과 만남. 그리고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혹은 여전에 한번 읽었지만 방향성과 가치를 다시 재발견한 책을 알게된 부분이 너무 기쁘다. 즉 나에 대해 바라볼수 있는 창과 같은 프레임을 새로 끼우는 경험을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나의 가장 큰 가치라고 오늘 생각한다.  오늘도 강점혁명의 글귀를 정리하면서 이 프로그램, 세미나, 승완님이 했던 말들, 레퍼런스의 책들이  퍼즐처럼 맞추어지며 전체의 그림이 완성되는 풍광이 떠오른다.
자 이제 한숨 다시 잠자고 (장거리 운전대를 잡아야 하니까..) 잠시 일상의 시간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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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17:53:02 *.76.121.104
30번째   2010.10.10
취침-02시 30분
기상-08시 40분

1박 2일의 설악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하지만 새벽까지 이어진 작업??으로 인해 단군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야근없는 날에 새벽에 잠이 들었다. 아침 기상도 하지 못하고 (당연히 지각.ㅎㅎ) 이번주도 2일이나 구멍이 뻥하고 뚫렸다.

단군일지는 여행기로  대신한다.

내가 자신없는 대표적인 분야가 아마 여행이 아닐까 싶다. 아내도 나도 여행은 상당히 서툰편이다. 지금까지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고 꽤 고생스러운 기억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신혼여행때도 그냥 아무른 프로그램안하고 풀빌라에서 먹고자고 뒹굴거리는게 좋았겠다는 부부의 의견으로 볼때 여행의 다이나믹함을 즐기는 일반인들보다는 게으름과 귀찮니즘에 물어있는 우리들은 하나하나 챙겨서 떠나야 하는 자유식 여행은 좀 무리인게 사실이다.  이번여행도 먹거리는 대표적으로 실패했으며 아내의 두통으로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다. 역시나 맛집탐방도 대실패.OTL.  (다시는 자유회센터 이딴곳에는 가지 않으리..~~ 버력) 여행에는 소질이 없으나 다닌 흔적은 남기는 건 그래도 내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 하영이와 떠난 설악산1박2일 여행기

좋았던점.
쾌적한 서울-속초간 교통.
경춘고속도로와 미시링터널로 인해 서울외곽인 상암동 우리집에서 속초 한화콘도까지 3시간여면 충분. 강원도가 엄청 가까워졌어요.
차안에서의 대화.
3시간여 아내와의 대화. 경치좋은 풍광과 뻥 뚫린 경춘고속도로와 44번 국도의 드라이빙과 아내와의 대화는 이번 여행의 백미.
콘도의 1박.
아내의 회사의 지원으로 설악한화콘도의 1박. 본관리뉴얼로 별관에서 지냈지만 특히나 하영이가 아주 좋아했다. 방에다가 요를 가득깔아두고  이불장에서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하영이와 신나게 놀았다. 무엇보다 설겆이, 방청소, 빨래, 식사준비에서 해방된 지극히 아줌마스러운 자유로움이 너무 좋았다..(아무래도 난 캠핑체질은 못되는듯. OTL)
운좋은 날씨.
순전히 운이기도하고 아내와 나의 여행의 특별한 전통이기도 하다. 꼭 여행길에서는 비가 왔다. 이번에도 첫째날은 계속 주룩주룩비가왔으나 설악산에 오른 둘째날은 아침에 기막힌 화창한 구름 둥실 가을날씨에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른 그때만 잠시 해가 비치는 좋은 날씨였다.
설악산 케이블카.
역시 23개월 하영이와 설악산을 오를수 있는 가장 최적의 선택은 케이블카.  물론 표 발배후 2시간 반을 기다려야 했지만 표를 발매한 후 2시간여 흔들바위까지 쉬엄쉬엄 올라갔다 오면 충분히 시간을 보낼수 있음.(물론 흔들바위까지는 가지도 못했다. 쏟아지는 비때문에 근처 암자에서 비를 피하고 하영이는 그냥 아내의 머플러를 둘러 비를 피하는 무대책 부부여행단.)  하영이는 케이블카를 보자마자 우아 재밌겠다. 케이블카 탈꺼야. 하며 엄청 흥분하셨음. "하영이 두시간 이따가 타야해. 기다렸다가 아빠/엄마랑 같이 타자." 겨우 설득해서 흔들바위산행을 진행함.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랐다. 씩씩한 하영이는 엄마의 어부바를 거부하고 혼자 걸어올라감. (물론 바위길은 겨우겨우 설득해서 업고가고. ) 하영이는 집에서는 주로 아빠를 찾지만 설악산에 가서는 끝가지 엄마의 어부바를 고집했다. 아빠는 찬밥. 덕분에 권금성의 고지에서 아내는 하영이를 업고 케이블과 하단 암자와 상단 권금성을 모두 둘러보았다. 하루종일 비구름에 가려 있던 권금성이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만 반짝 햇살이 반짝였던 날씨. 운이 매우 좋았다.
아내와 하영이의 웃음.
사실 이번여행의 가장 큰 가치가 아닐까. 비가왔어도 먹거리는 실패했어도 설악산에서 도토리를 주우면서 다람쥐밥이야 하며 가르치는 아내와 엄마가 준 도토리를 꼭쥐고 웃었던 하영이의 표정은 이번 여행의 가장 큰 기억이 될 것이다. 어디에서든 밝게 웃으며 타인에게 인사하고 손을 흔드는 하영이의 모습은 주말밖에 부모와의 시간을 공유할수밖에 없지만 밝고 씩씩하게 23개월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딸아이가 자랑스럽다. 가을산행을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하영이에게 글과 사진으로나마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


안좋았던 점.
외식.
동명항의 회센터는 한마디로 빵점이었다. 하영이를 데리고 식사할수 있는 곳은 절대 아니었다. 아저씨들 아줌마들 술한상 거나하게 차려놓고 놀기에 적합한 곳이지 가족단위로 오붓하게 먹을수 있는 곳은 아님. 차라리 콘도 편의점옆 회센터에서 회떠서 콘도에서 먹는게 훨씬 나음. 한화콘도 옆 순두부 마을도 그닥.. 감동적이지는 않았음. 나야 워낙 두부매니아이니 순두부의 맛에 불만이 없었지만 두부와 별로 안친한 아내에게는 한끼식사깜냥도 안되었음. 앞으로 맛집순례는 조금 고민해야봐 할듯.
필수 여행품목의 누락.
두통약은 꼭 챙겼어야 했는데. 결국 권금성에서의 무리로 인해 아내의 두통이 폭발. 일정을 단축하고 급거 서울로 복귀. 다마네기님과의 만남도 못하고 아쉬웠음. 워낙 여행은 뜨문뜨문가니까 나타난 현상이다. 여행도 연습이고 경험이다. 자주자주 다니자.
일찍 일어나기
설악산을 지척에 둔 콘도였지만 역시나 느지막한 기상은 차량정체속에 시간을 허비하게 됨. 적어도 여덥시이전에는 체크아웃하고 일정을 시작할것. 10시가까이 체크아웃했는데 주차장의 3/1이 비어있었다. 우리보다 훨씬 부지런하다는 의미. 좋은 경험이었다.
하영이 먹거리
먹는 일정과 먹거리를 선정할때 하영이의 식사에 신경쓸것. 특히 동명항에 갔을때부터 여행기간 내내 하영이의 먹거리는 신경쓰지 못했다. 육아를 전적으로 장모님에게 의지한 결과 엄마/아빠의 게으름과 서툰 육아로 인해 좀 많이 배고팠을 것이다. 집에와서 장모님이 해주신 밥을 먹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아빠/엄마가 매우 반성해야 할 부분. ㅎㅎ



"아휴 난 자식들 어렸을때 아빠가 되어서리 이런 기억을 남겨주지 못했어. 저 아이를 보니 부럽네."
"멀 그래 지금도 늦지 않아.. 자식들 데리고 이곳에 오면되지."

떠들석 했던 아마 아저씨들 친목회 모임이었던듯 한데. 케이블카에 탔던 어느 아저씨들의 대화였다. 

여행에는 서툰 아빠/엄마지만 이런 시간을 차곡차곡 쌓고 블로그와 사진첩에 추억이라는 기록으로 하나씩 남겨둔다. 미래의 훗날 하영이게도 나와 아내에게도 조그만 타임머신의 선물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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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17:58:03 *.76.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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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10시 40분
기상-05시 10분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강점혁명도 이제 거의 마무리되었다. 후반부는 주로 기업의 인사과를 중심으로 팀웍과 팀원을 어떻게 이루것인지에 대한 강잠혁명의 관점의 글이다.  개인의 강점을 찾는것을 확장하여 개개인의 강점항목을 파악하고 이를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포인트.



212p 테마는 당신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준다. 성공과 업적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런 종류의 자기인식은 자기확신으로 발전하다. 자기인식은 새로운 직업에 대하여 자기 확신을 심어 준다. 재능의 원천이 되는 테마는 한가지 상황에서 또 다른 상황으로 옮겨가는 놀라운 특성을 지녔다.

212p 강박관념을 견디고, 새롭고 진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며 살고 싶다면, 테마와 강점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17p 뛰어난 실행에 실제로 방해가 되는 부족한 점, 즉 진정한 약점을 알게 되었다면 기술에 관련된 것인지, 지식과 관련된 것인지, 재능과 관련된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218p 약점관리의 방법론 5가지-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못하게 하라/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그만두어라

224p 약점은 깊이분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이 불완전하다른 사실을 기꺼이 인정했다. 자기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약점을 고백하고 포기할 의사를 밝힘으로써, 당신도 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칠 수 없는 약점에 두손 두발 모두 들었다고 고백하라, 그러면 주변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게 된 것이다.

238p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성공적이다" 라는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241p 뛰어난 관리자로 인정받으려면 중요한 요소가 필요한데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으로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298p 직원에 대한 두가지 핵심적인 토대는 모든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결코 변하지 않는다/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장점에 있다.

299p 모든 사람의 재능은 변하지 않으므로 직원채용과 배치에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최종적인 업무 성과에 중심을 두고 평가해야한다./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노력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자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승진을 시킬 명목으로 강점을 발휘할 수도 없는 부서에 배치하지 않더라도 직원들이 경력을 이을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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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19:12:03 *.76.121.103
32번째
취침-11시 10분
기상-05시 05분

강점혁명 1차 리뷰가 끝났다. 요약본 2차를 마무리 짓고 이제 신화의 힘으로 넘어간다.


301p 채용시스템의 단계-디지털화된 재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한다/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키는 것/기업전체의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것(재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자료가 중요하다)

313p 직원 개개인의 성과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이 할일이다. 직원들이 기업이 제시한 목적지에 이를 때까지 각자 자신의 고유한 방법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 ㄴ개개인의 독특한 개성과 싸우는 것이 아닌 그런개성을 이용한다.

314p 강점기반기업에 속하기 위한 4단계-여행의 종착지, 기대하던 성과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식을 찾기. 업무성과,고객에게 미치는 영향,기업 문화에서 미치는영향 이 세가지를 설문지를 통해 측정한다/직원 개개인의 업무 성과 측정기록표를 작성(직원들의 모든업무를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균형잡힌 것)/모든 관리자가 직원 개개인의 강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게 하는 것. 강점토론은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거나 관리자와 직원의 관계를 새롭게 시작할때 필요하다/직원의 강점을 고려하지 않고 맞지 않는 직위로 승진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327p 대부분의 조직이 저지르는 엄청난 실수는 모든 사람이 누구나 동일한 종류의 권력이 가져다주는 명셩을 갈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식경세시대(경쟁이 치열한노동시장)에는 그 직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명성이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332p 직원들의 강점을 찾아주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게 할 수 있는 업무를 맡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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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08:04:14 *.123.145.12
33번째
10월 13일
취침-01시 20분
기상-05시 10분.

아침 기상이 매우매우 매우 힘들었다. 솔직히 단군수련을 할만한 기운상태가 아닜었는데 오늘은 잠시 외도를.  (음 외도는 아니고 육아일기 카테고리라고 정한다. ㅎㅎ)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후 원래 만나기로 했던 블로그 지인께서 하영에게 젓가락과 이쁜 가방을 보내오셨다. 어떻게 감사함을 표시할까 하다가 직접 간단히 동영상을 찍어서 블로그에 답장을 해드렸다. 덕분에 오랜만에 동영상 편집기를 잠깐 잡았는데.. (컴텨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이렇게 외치는 결론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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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08:08:35 *.123.145.12
34번째
10월 14일 
취침-11시 10분
기상-05시 10분

우와 왜이렇게 졸릴까. 아하하하함.
강점혁명 리뷰 최종 정리 중.


꼭기억해야 할 문구#

23p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41p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는 것/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활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수 있다.

59p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수 있다

70p 이책에서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반복적인 패턴은 뇌안의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며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즉 영속적이다

81p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에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는 천성을 따른다.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의 결합, 다시말해 재능을 좋아간다. 기술은 어떤것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86p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아니러니한 것은 재능은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자신의 재능과 매우 친숙해져 있다. 재능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다. 재능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을 바라보던 태도를 바꿔야 한다.

97p 누구나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뇌회로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동경을 통한 재능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 볼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미래를 생각하고 즐거워하며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된까?' 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108p  당신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할 수도 없다. 모든 테마의 강점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실패 가능성은 강점을 깨닫도록 도와줄 수있는 올바른 역활, 올바른 파트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186p 파괴하거나, 헤체하거는,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 -칼융

193p 다섯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당신이 어쩔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속적이지도, 평범하지도, 분명하지도 않다는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의 반응은 특별하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203p 각각의 테마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다섯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38p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성공적이다" 라는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298p 직원에 대한 두가지 핵심적인 토대는 모든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결코 변하지 않는다/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장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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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08:10:56 *.123.145.12
35번째
10월 14일
취침-11시 50분
기상-05시 05분

우아아아. 난 심연이 아니라. 잠이 부족해.. 사실 출석체크만 하고 곧장 이불속으로 돌진.
오늘의 단군일지는.. SKIP.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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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18:52:35 *.76.121.104
36번째
10월 15일
취침-11시 05분
기상-05시 10분

도서 리뷰는 변경연 연구원의 북리뷰 형태를 빌려와서 작성을 하는데  한번통독-두번째 밑줄긋기-밑줄 긋기 1차요약본 취합-2차요약 기억해야할 문구 정리-내가저자라면 파트 완성 순으로 진행한다. 2차 요약까지는 약간 기계적인 부분이라 크게 어렵지 않지만 "내가 저자라면" 부분은 취합한 요약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의 줄기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힘이 드는 만큼 완성후에는 그만큼의 기쁨도 얻을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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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18:59:17 *.76.121.104
37번째
10월 16일
취침-12시 30분
기상-05시 10분

오랜만에 금요일 저녁 장모님과 아내와 술한잔씩 했다. 일찍 잠들어야 할 시간이지만 그래도 식구들과의 대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장모님에게는 아내자랑 많이 했고 (우리집 어르신들이 아내를 너무 좋아한다..머 이런 이야기들..) 하영이의 생활과 장모님의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일매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저녁때 쪼금 수면시간을 줄여서라도 이런 대화의 장이 꼭 필요하다. 평소에는 하영이를 재우면 바쁘게 나도 자야하므로 장모님과도 아내와도 여유있게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은 그래도 내가 조금 시간을 내어 식구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맛있는 와인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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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19:13:41 *.76.121.104
38번째
10월 17일
취침-11시 30분
기상-05시 10분

일요일 새벽시간은 스릴의 연속이다. 언제 하영이가 문을 박차고 들어올 것인가? 강점혁명 리뷰는 거의 막바지이다. 두시간여 동안도 생각이 술술나오다가도 막히고 또 다시 풀리고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 마치 실타래를 풀듯이 글을 적어내려가다보면 시간의 흐름은 잊혀지고.. 결국 7시시도 못되어서 하영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마지막 마침표를 찍지 못했는데.. 이런.. 아내가 일어날때까지 주말의 하영이의 아침시간은 온전히 아빠가 책임진다. 불끈. 
오늘은 시골에서 어머니고 올라오시고 외할아버지 제사에 고모 병문안까지 거의 하루종일 운전대를 놓지 않았다.  주말의 시간은 짧은 새벽시간을 지나고는 온전히 가족에게 나를 바치는 시간. ?? 
시골에서 올라오신 어머니는 일을 다 보시고 월요일 무사히 잘 내려가셨다. 큰아들 덕분에 서울의 친척집 나들이를 편하게 하여 너무 맘이 편하고 좋았더라고 전화를 하셨다. 아들의 힘... v-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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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19:17:27 *.76.121.104
39번째
10월 18일
취침-11시 10분
기상-06시 05분.

아침기상나팔 소리를 못듣고 정신없이 자는 경우는 흔칠 않는데.. 주말의 여파는 꽤 피곤함과 잠을 요구하는 몸의 욕구가 강했던거 같다. (금요일 저녁 대화의 장과 와인 반명-토요일 돌잔치-일요일 어머님상경, 서울나들이..) 그래서 푸욱 잤다. 다시 일주일을 팽팽하게 당기려면 조금더 잠에게 시간을 주자꾸나. 오늘에서야 강점 혁명 리뷰의 마침표를 찍었다. 
출퇴근 시간에는 계속 신화의 힘을 읽고 있는데 역시나 지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운영진들의 어깨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 몇년젼 흥미는 있었으나 계속 읽어나가기에는 먼가 계기가 필요했었는데.. (1/3정도 읽다가 포기했었다) 이번에는 완주 할 수 있을 거 같다. 무엇보다 재밌고 몰입되는 감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퇴근길 너무 몰입하다가 잠에 빠져드는 부작용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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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19:18:53 *.76.121.104

도서리뷰-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저자소개#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클리프턴 공저.
마커스 버킹엄 - 갭럽 부사장
도널드 클리프턴 - 갤럽 사장 역임, 갤럽 국제 리서치 교육센터 소장. 스트링스 파인더 프로 파일을 계획한 장본인

저서#
저자에 대한 생각#
처음 이책을 접할 했을 때 아이큐 검사지 같은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갤럽이라는 세계 최대의 여론조사 기간에서 30여년간 200백만명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 할때 정확히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를 알기 원했고 이를 통해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테마를 정의한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이책의 튼튼한 기반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으며,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라는 플랭클린의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햇빛이 비쳐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이야기 속에서 천재나 수재들의 이야기가 아닌 이책을 읽고 있는 나와 같은 일반 대중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이야기 할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저자라면#
이책은#
구성을 살펴보면 1장에서는 강점의 중요성을 사례를 통해 강조하며 2장에서는 지식과 기술과는 다른 강점의 정확한 개념을 정의한다. 3장에서는 스트렝스파인더의 프로파일을 소개하고 있다. 이부분에서 실제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자신의 강점테마를 반드시 측정하고 다음 장을 전개해야 한다. (매우중요!!) 4장에서는 실제 34가지의 강점테마를 사례별로 자세히 설명한다. 5장에서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Q&A형식으로 진행하며 6장과 7장에서는 강점테마를 실제 회사의 조직내에서 적용과 강점테마를 가진 직원들의 인사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강점의 정의와 약점의 개선이 아니라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명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점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강점은 재능의 발현이며 이러한 재능은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반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나 재능이라는 관점을 몇몇 특정한 천재/수재들만이 가진 능력이 아닌 누구나 자신의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다는 주장은 상당히 신선했다. 결국 이책은 재능을 어떻게 발견 할 것인가에 대해 방법과 실제 측정이 가능한 스트렝스파인더를 제공 한다. 이러한 재능, 강점테마(자신만의 재능)를 기반으로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한다는 자기계발의 로드맵의 시작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성공적이다" 라는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이책이 지향하는 바를 명확하게 제시한 문장이다.

이책의 장점은#
이책은 자기계발이라는 테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무엇보다 스트렝스 파인더라는 자신의 강점테마를 객관적으로 측정할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재능을 측정할수 있는 방법은 개개인의 경험적인 방법과 객관적인측정표를 이용하는 방법이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데 이책은 객관적인 측정표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하며 구체적이고 객관적이다. 특히 개개인의 장점을 측정하는 단계를 확장하여 실제 직장 조직내에서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여 인사를 배치하고 개인의 강점을 서로 조화시켜 개인의 성과를 최고로 끌어낼 수 있도록 조직의 관리자에게 유용항 방법론과 사례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런점은#
사람의 재능을 바라보는 관점은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으로 만들고 성장시킬수 있다는 두가지의 관점이 각기 과학적 분석과 논거를 가지고 서로 주장한다. 이책은 본문에서 말하듯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부터는 재능이 더이상 극적으로 변화지 않는다는 선천적인 재능론의 대표적인 저서이다. 그래서 강점혁명의 적용과 포커스는 영유아 또는 청소년기의 연령층이 대상이 아니라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이책의 출간당시의 뇌신경학적인 연구는 지금보다 시차가 많이 존재하며 현재는 후천적으로 만들고 성장시킬수 있다는 증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선천적으로 고정되어 변화할 수 없다는 단정적인 시야보다는 후천적인 요인 또한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좀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하지만 재능을 찾고 이를 실제 발현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부분이다. 
흥미로운점과 내생각#
누군가 "당신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묻는다면 나는 무엇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네에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원할한편입니다. 특별히 적을 만들지 않으며 논쟁을 피하고 조정하는 역활을 좋아합니다. 호기심이 매우왕성합니다"
대략 이정도가 직장 10년차에 접어든 나를 한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먼가 부족하다. 좀더 명확하고 간결하게 정의된 단어로 나를 표현하고 싶다라는 생각. 특히 나의 강점을 명확한 언.어 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특히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쓸때 이런 아쉬움이 많았다) 이책을 만나면서 이러한 나의 바램을 충족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방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강점테마를 34가지로 세밀하게 정의하고 자신의 테마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한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이를 바탕 으로 자신만의 길을 찾고 걸어가는 인생의 여행을 떠나는데 도움이 되는 1차적인 사전과 같은 역활을 하게 될 책이다. 직장인들에게 좀더 최적화된 데이터의 분석결과는 제 2의 창업 또는 지금 직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본적인 지침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는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낮은 성향인데 동료/팀원들의 강점테마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과 적용에 대한 실제사례는 조직생활에서 상위 관리자로 올라갈수록 팀원들과의 교감과 에너지를 같이 향상시킬수 있는 가이드를 잘 제공하고 있다.
이책은 자신만의 강점은 변하지 않으며 약점의 개선이 아닌 강점의 극대화라는 곳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당연히 자신이 가진 강점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것이 자기계발의 첫번째 출발의 단초가 되는 것이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직장인) 일독을 권하는 책이다.
꼭기억해야 할 문구#
23p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41p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는 것/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활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수 있다.
59p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수 있다
70p 이책에서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반복적인 패턴은 뇌안의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며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즉 영속적이다
81p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에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는 천성을 따른다.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의 결합, 다시말해 재능을 좋아간다. 기술은 어떤것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86p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아니러니한 것은 재능은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자신의 재능과 매우 친숙해져 있다. 재능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다. 재능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을 바라보던 태도를 바꿔야 한다.
97p 누구나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뇌회로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동경을 통한 재능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 볼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미래를 생각하고 즐거워하며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된까?' 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108p 당신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할 수도 없다. 모든 테마의 강점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실패 가능성은 강점을 깨닫도록 도와줄 수있는 올바른 역활, 올바른 파트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186p 파괴하거나, 헤체하거는,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 -칼융
193p 다섯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당신이 어쩔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속적이지도, 평범하지도, 분명하지도 않다는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의 반응은 특별하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203p 각각의 테마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다섯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38p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성공적이다" 라는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298p 직원에 대한 두가지 핵심적인 토대는 모든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결코 변하지 않는다/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장점에 있다.

내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서문,추천사#
7p 자기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10p 자신이 가장 잘할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이책은 매우 필요한 책이다. 자신의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책이다. 친절하고 구체적이다.
19p 이책에서 우리는 구성들의 강점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고안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책의 후반부의 조직이나 관리자의 관점의 방법론을 다루고 있지만 앞부분은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 한사람 한사람과의 함께 출발한다. 나의 강점과 활용방안,내가 수많은 사람들보다 훨씬 잘할수 있는 일은 어떤것인가?
22p 갤럽의 200만명을 대상으로 각자의 강점에 대해 인터뷰를 했을 때 여러직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 할때 정확히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들을 수 있기를 원했다. 이과정에서 차츰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테마들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재능을 거의 설명할 수 있었다. 적절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조합을 통해 각자의 삶을 연주하는 데 필요한 테마를 알 수 있다.
23p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있는 삶
36p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것인지 찾아내라. 스스로 선택한 직업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 자신의 일과 삶에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40p 강점의 정의는 한 가지 일에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1p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는 것/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활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수 있다.
45p 강점을 기초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세가지 혁명적 도구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
강점은 재능,지식,기술의 조합이다. 재능은 strength finder를 통해 알수 있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는 진리와 교훈. 기술은 활동의 단계.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재능을 알아내라"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스트렝스파인더는 당신의 가장 강한 다섯가지 테마를 알아내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34가지 테마는 아직 강점이 아닐수도 있지만 잠재력이 높은 영역이고 강점을 개날해낼 가능성을 가진 영역이다.

"재능을 말로 표현하라"
50p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는 인간의 강점을 표현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과 서로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한다. strength finder에서 소개하는 34가지 테마는 행동패턴을 묘사하는 단어일뿐만 아니라 강점의 연구에서 가장 특징적인 패턴을 묘사하는 단어들이다. 즉 인간의 재능을 묘사하기위한 언어이다. 따라서 인간의 강점을 묘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는가
59p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수 있다.
60p 강점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지식은 두가지.(사실에 입각한 지식, 경험적인 지식)
64p 사람이 바뀌었다고 근본적인 성격, 또는 재능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재능은 변형가능하거나 어느 곳이든 적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중립적이다.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5p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것이다.
68p 어떤 한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기술의 강점은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있는 것이 된다.
70p 이책에서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반복적인 패턴은 뇌안의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며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즉 영속적이다.
77p 만물을 이해하는 방식는 사람마다 다르다. 사고/감정/행동의 반복적인 패턴은 사람다마 다른 독특한 뇌회로에 의해 야기된 것이다. 뇌회로는 어떤 자극에는 반응하고 다른 자극에는 집중하고, 다른 자극은 놓치게 만들어, 세상 만물을 분류하고 걸러내는 필터작용을 한다.
80p 사람들 사이의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민족, 인증, 성의 기능이 아니라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81p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에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는 천성을 따른다.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의 결합, 다시말해 재능을 좋아간다. 기술은 어떤것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83p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잠재된 재능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85p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자연은 재능에 귀환장치를 설치하여 사람들을 계속해서 재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자연은 사람들이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반응에 만족해 무한히 반복해서 반응하도록 밀어붙인다.
86p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고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아니러니한 것은 재능은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자신의 재능과 매우 친숙해져 있다. 재능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다. 재능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을 바라보던 태도를 바꿔야 한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91p 무의식적인 반응을 살펴라. 머리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 말로 재능을 알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다. 가장 기본적인 무의식적인 반응과 함께 재능의 원천을 보여주는 세가지 수단은 동경,학습속도,만족감이다.
97p 누구나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뇌회로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동경을 통한 재능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 볼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미래를 생각하고 즐거워하며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된까?' 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103p 타고난 재능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시간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방법 스스로를 분석할 시간이 없으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를 어려워 한다.
106p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주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찾아주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은 뛰어난 사람들을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발견한 34가지 재능의 테마를 측정한다.
108p 당신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할 수도 없다. 모든 테마의 강점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실패 가능성은 강점을 깨닫도록 도와줄 수있는 올바른 역활, 올바른 파트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183p 많은 사람들이 강점과 관련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신 약점에는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바친다. 이러한 이유는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에 있다.
186p 파괴하거나, 헤체하거는,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 -칼융
187p 경쟁에 의한 것이든 자기 자신의 기준에 근거하여 판단한 것이든, 가장 통렬한 실패는 강점이 예상대로 발휘되지 않았을 때 겪는 것이다.
189p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완벽한 수행으로 변하시키는 것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
190p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칼융
191p 뚜렷한 강점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를 탐구하는 일을 멈춘다면, 강점은 영영 찾지 못하게될 것이다.
193p 다섯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당신이 어쩔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속적이지도, 평범하지도, 분명하지도 않다는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의 반응은 특별하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194p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인간의 성격 전체를 요약하거나 묘사하는게 아니다.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뛰어나면서 자아실현이 가능한 성과가 그것이다.
198p 가장 뛰어난 다섯가지 테마는 신호에 의지하지 않는다. 본능적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다섯가지 테마는 자발적인 테마이고 강점을 구축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203p 각각의 테마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다섯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06p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은 한가지 테마를 소유했다는 사실이 절대 다른 테마를 소유하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는다.
207p 테마들은 살아가는 동안 많이 변하지 않지만, 기술과 지식을 획득하여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는 있다.
210p 어떤 이유에서든 연달아 프로파일을 세번 완성했다면 결과를 믿지 않는 편이 좋다. 세번째에는 프로파일 작성의 가장 중요한 점인 자발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
212p 테마는 당신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준다. 성공과 업적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런 종류의 자기인식은 자기확신으로 발전하다. 자기인식은 새로운 직업에 대하여 자기 확신을 심어 준다. 재능의 원천이 되는 테마는 한가지 상황에서 또 다른 상황으로 옮겨가는 놀라운 특성을 지녔다.
212p 강박관념을 견디고, 새롭고 진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며 살고 싶다면, 테마와 강점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17p 뛰어난 실행에 실제로 방해가 되는 부족한 점, 즉 진정한 약점을 알게 되었다면 기술에 관련된 것인지, 지식과 관련된 것인지, 재능과 관련된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218p 약점관리의 방법론 5가지-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못하게 하라/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그만두어라
224p 약점은 깊이분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이 불완전하다른 사실을 기꺼이 인정했다. 자기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약점을 고백하고 포기할 의사를 밝힘으로써, 당신도 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칠 수 없는 약점에 두손 두발 모두 들었다고 고백하라, 그러면 주변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게 된 것이다.
238p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성공적이다" 라는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241p 뛰어난 관리자로 인정받으려면 중요한 요소가 필요한데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으로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298p 직원에 대한 두가지 핵심적인 토대는 모든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결코 변하지 않는다/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장점에 있다.
299p 인적 자원을 가치를 최대화 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모든 사람의 재능은 변하지 않으므로 직원채용과 배치에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최종적인 업무 성과에 중심을 두고 평가해야한다./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노력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자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승진을 시킬 명목으로 강점을 발휘할 수도 없는 부서에 배치하지 않더라도 직원들이 경력을 이을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301p 채용시스템의 단계-디지털화된 재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한다/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키는 것/기업전체의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것(재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자료가 중요하다)
313p 직원 개개인의 성과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이 할일이다. 직원들이 기업이 제시한 목적지에 이를 때까지 각자 자신의 고유한 방법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은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과 싸우는 것이 아닌 그런개성을 이용한다.
314p 강점기반기업에 속하기 위한 4단계-여행의 종착지, 기대하던 성과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식을 찾기. 업무성과,고객에게 미치는 영향,기업 문화에서 미치는영향 이 세가지를 설문지를 통해 측정한다/직원 개개인의 업무 성과 측정기록표를 작성(직원들의 모든업무를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균형잡힌 것)/모든 관리자가 직원 개개인의 강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게 하는 것. 강점토론은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거나 관리자와 직원의 관계를 새롭게 시작할때 필요하다/직원의 강점을 고려하지 않고 맞지 않는 직위로 승진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327p 대부분의 조직이 저지르는 엄청난 실수는 모든 사람이 누구나 동일한 종류의 권력이 가져다주는 명성을 갈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식경세시대(경쟁이 치열한노동시장)에는 그 직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명성이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332p 직원들의 강점을 찾아주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게 할 수 있는 업무를 맡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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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14:54:03 *.218.163.100
우리 같은 가장들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저희가 무너지면 정말 가정이 크게 흔들려요.
역량이 너무 많으시니 큰 걱정은 안합니다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올 겨울 같이 라이딩 할 생각을 하니, 조금 설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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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36:41 *.123.145.12
너무 관계에 집착하는게 아닐까요?(머야 나는 더하면서. ^^) 그나저나 올겨울 라이딩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아빠라는 관계의 압박이 너무 강해서 2년간 먼지속에 쌓여가는 스키부츠를 보며 안쓰러움이 몰려옵니다. (올겨울에는 한번 슬로프를 휩쓸어주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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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10:26:46 *.218.163.100
참으로 놀랍고도 귀한 메시지.
어쩌면 이렇게 값지게 정리를 했을까요.
감동이 넘치다 못해 가슴 깊이 사무치네요.

좋은 남편, 아내가 되기 위한 마음을 다시 잡아 봅니다.
고마워요~ 한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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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38:27 *.123.145.12
하나의 글귀가 나를 감동시키고 공명을 일으키고 이것이 다시 다른사람에게 공명을 일으키는 순간입니다. 저도 기쁨과 희열을 느낌입니다. 좋은 글과 생각은 나누고 퍼져갈수록 그 향기가 더해갑니다. 아빠의 두어깨를 든든히 할수 있는 포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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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35:02 *.123.145.12

10월 19일 화요일
40번째

오늘은 민방위 훈련이 있는 날이다.(정확하게는 민방위 대상 아저씨들의 새벽 출석체크) 하품을 하며 국민학교 운동장에 모인 아.저.씨.들. 군복을 입고 껄렁껄렁하게 돌아다니는 청.년. 예비군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하루하루 일터의 최전선에서 인생의 가장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아.저.씨.들의 모습들이 보인다. 양복차림에서 부터 잠이 덜깬 츄리닝차림까지 스펙트럼은 다양하지만 군대를 다녀왔고 제대한지 15년이상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가가 부르면 어디든 달려오는 듬직한 아빠이며 아저씨들이다.  (당연히 불참하면 몇십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이 채찍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두눈을 부릅뜨고 참석해야 하는 것이다.)

단군일지를 쓰는 동력이 많이 약해졌다. 사실 아침수련시간을 두시간 확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퇴근무렵에 보충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역시 집중할수 있는 시간의 확보와 단일한 목표점을 가지고 실천하는 부분이 단군수련에서 아주 중요한 항목임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단군일지를 쓰면서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부분이다.

신화의 힘을 다시 손에 잡았다. 머랄까 4년전에 집어 들었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좀더 글씨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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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39:17 *.123.145.12

10월 20일 수요일
41번째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영 때문이었을까 인대 손상은  3개월여 동안 나를 괴롭혀 왔는데 특히 하영이를 안고 10분이상 있기가 힘들정도로 특정각도이상을 움직이거나 하중을 받을 때 오른쪽 어깨는 많이 아팠다. 스키와 인라인 이후로 참으로 나에게 맞는 운동이었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나이를 생각해서 무리해서는 안되는데 좀 과욕을 부린거 같아서 아쉽다.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목표점을 상실한 상실감이 더욱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올해는 무릎과 어깨를 다치면서 많은 돈을 써야만 했다. 나이듦의 현실은 이렇듯 나에게 이런방식으로 일깨워 준다. 20대의 왕성한 기운만을 상상하고 함부로 몸을 놀릴수 없다는 현실말이다. 어느정도 속도의 조절이 필요하구나.

신화의 힘의 첫번째 장의 시작은 망치로 나를 두드리는 듯한 충격이었다.

왜 신화가 필요한것인가요? 라는 가장 원초적인, 어려운 질문에..  일반인들에게 그런건 의미가 없어도 사실 지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문제는 이질문에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에게 향합니다. 바로 나같은 사람. 이책의 의식수준과 주파수가 맞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캠벨의 메세지라는 것. 5년전 이책을 읽었을때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캠벨의 메세지였다. 이책은 읽은 사람과 시기가 개개인마다 정해져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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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0:24 *.123.145.12

10월 21일 목요일
42번째

야근작업 후 새벽기상은 상당한 부담이다. 솔직히 오늘은 너무 졸려서 정신이 없었다. 그냥 침대에 들어가서 토막잠을 자고 싶었지만 그냥 인터넷 서핑으로 몸을 달랬다. (??) 이제 2주 후쯤이면 아이폰 유저가 되는데 관련 정보들을 취합하고 노트했다. 신화의 힘에서 읽었단 캠벨의 투덜거림(??)이 떠올랐다. "나는 지금 구약시대의 신들보다 더 불칠전하고 무뚝뚝한 신을 모시고 있어요. 바로 컴퓨터이지요." 어쩜 컴퓨터는 현대의 새로운 신화를 탄생시키는 어떤 매개체가 될수 있지 않을까? 아이폰 카페에서 정보를 모으는 도중 떠오른 생각이었다.  특히나 컴퓨터 SW를 종교와 비유한 대목은 아 저렇게 이해할수가 있구나 하며 탁월함에 다시한번 놀랐다. IT에 익숙해서인지 이 대목은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  한마디로 오늘 단군수련은 땡땡이모드 였다는 사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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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1:01 *.123.145.12

10월 22일 금요일
43번째

신화와 현대사회 편을 읽었다. 정말 지지부진한 속도이다. 무엇보다 이번주는 단군수련에 거의 집중하지 못한 한주였다. 심연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단순히.. 단군수련이 귀찮고 일지를 적기가 귀찮다는 생각이 엄습했던 시기. 무엇보다 차근차근 쌓아가는 부족원들의 단군일지를 보면서 괜히 심통이 나는 거도 사실이다. 왜 나는 저렇게 안되지. 라는 괜한 투정같은 거 말이다. 가만히 내 자신을 들여다 보면 얼마나 샘도 많고 투정이 많은지 웃음을 짓기고 하고 오늘처럼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이번 200일차 단군수련을 하면서 나에게 다가온 화두는 "간절함"이다. 지금껏 아마도 첫번째 직장을 구할때와 아내와의 결혼 이외에는 어떤 간절함이 있었던 일이 없었던거 같다. 흘러가는 대로 우연의선택을 잡고 지금까지 걸어온 느낌.

10여년전 단전호흡할 때도 그랬지만 이런 간절함이 없었기 때문에 어딘가 묶여 매여져 어떤 프레임을 따르고 실천한다는 것에 격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만큼 그와 못지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 어쩌면 이번 단군수련도 그런게 아닐까? 단순한 호기심으로 흥미로 그냥 경험하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과 걱정말이다. 이번주는 좀 힘들었고 이런 내면의 생각과 모습을 바라보는 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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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1:31 *.123.145.12

10월 23일 토요일
44번째

하영이의 멋진 가을소풍. 아빠라는 직책을 어깨에 짊어지고 변신하는 날이다. 아내는 직장때문에 참석을 못해 못내 아쉽지만 장모님과 하영이를 데리고 경기도 양평까지 향했다. 무려 두시간 반의 기나긴 여정. 출발하면서 하영이는 토하고 컨디션이 최악이었지만 도착후에는 예의 그 씩씩한 모습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었다. 빠듯한 시간으로 같이 온 학부형들과 대화가 어려웠지만 (하지만 유아들을 데리고 여유있게 부모들끼리 이야기가 가능할수가 없다. -.-)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잘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어느정도 일주일간의 방황을 마치고 신화의 힘 리뷰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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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2:02 *.123.145.12

역자의 서문

5p 각기다른 문화권의 영웅,구세주는 서로 교섭한 경험이 없는 경우에도 비슷비슷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바닥, 카를 융이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른 것, '원형'이라고 부른 것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캠벨이 우리에게 전하려고 했던 메세지입니다.

7p 신화의 힘에서 캠벨은 신화와 종교에서 궁극적인 중심에 이르려는 인간 정신의 모습을 읽어내고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휩쓸리면서 스스로를 구원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빌 모이어스의 서문

8p 모든 고통의 씨앗은 가장 중요한 인간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유한성입니다. 인생이라는 것을 알면 이것을 부인할 도리는 없는 것이지요.

10p 부서진 질그릇 따위가 문화 인류학의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듯이 '신화 따위'의 잔재가 우리의 믿음이라는 내면적 체계의 벽에 줄지어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구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와 인연이 있는 이러한 '따위'는 아직도 어떤 에너지로 작용한다. 그리고 의례가 바로 이 에너지를 촉발한다.

15p 캠벨은 자기의 작업을 관류하는 '중심 사상'이 '세계의 신화가 지닌 주제에서 공통되는 요소를 찾아내늘 일'임을 인정한 바 있다. 그가 보기에 '세계신화가 지니는 공통되는 주제는 심오한 원리를 통하여 중심에 이르려는 인간 정신의 욕구를 지향'한다.  삶의 의미가 가 아니라 살아 있음의 '경험'을 찾는 것.

16p 옛 모듬살이는 일찍이, '삶의 본질은 죽이는 것과 먹는 데 있다는 사실 그리고 신화가 다루어야 하는 위대한 신비가 바로 이것임'을 깨닫게 된다.

18p 신화는 가시적인 세계의 배후를 설명하는 메타포이다. 그러나 이 신화의 전통이라고 하는 것은 각 문화권에 따라 다르다. 다른 까닭은 각 문화권에 따라 마땅히 자각하여야 할 삶 자체의 양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19p 캠벨은 인간을 타락하게 한 것, 인간으로 하여금 신성한 것들과 헤어지게 한 것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과학이 우리를 깨우쳐 우리 자신이 실은 우리의 내적인 자연의 귀이자 눈이자 사고이자 그 말이 사실을 인식하게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순간에도 우리의 외적인 자연에 관한 지식은 물론 내적인 신비에 관한 지식을 겨냥한, 인류정신의 가장 위대한 도약에 참여할수 있다"

21p 그가 우리에게 열어준 많은 가르침의 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자신이 살았던 삶 자체의 진정성이다. 그는 신화란 우리 심층의 영적 잠재력에 이르는 실마리이며, 신화야말로 우리를 기쁨과 환상, 심지어는 황홀의 세계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밍는 한편 우리를 그 세계로 불러들이기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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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2:31 *.123.145.12

10월 24일 일요일
45번째

오늘은 어제 다녀온 소풍의 사진을 정리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보낼 사진을 뽑았으며 하영이의 기록을 남기고 정리하였다. 사진속의 하영이와 토요일 첫번째 소풍의 흔적은 딸아이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아빠에게 남는다. 딸아이에게 훗날 이야기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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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3:02 *.123.145.12

육아일기-하영이의 첫번째 가을소풍

그래 아빠가 140만원 견적의 어깨근육이 고장났어도 하영이 가을소풍을 빠질수가 있겠느냐. 비록 일어나자마자 달콤한 아침잠속의 너를 깨워 외할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출발..~~

장거리여행은 역시나 무리라서 중간에 차안에서 토하고 "집에 갈래" 하며 칭얼될때는 살짝 고민이 되긴 했지만 두시간을 반을 달려 도착한 양평.



도착후 원기회복. 냇가로 달려가 물놀이를 외치며 따뜻한 가을 햇살을 즐기는구나


항상 느끼지만 하영이는 체격이 작아. 하지만 작은 체격에도 씩씩하게 참여하는 걸보면 아빠 고모의 적극성과 무엇보다 외할머니의 적극적인 성향을 많이 닮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하영아 그리고 말이지. 사진찍는거 참 좋아하고 포즈도 좋은데 V자 손은 약간만 내려주겠니. 이쁜 너의 얼굴이 맨날 손가락에 가린단다.. 너의 얼굴이 작기 때문에 몽땅 가려요. 가려..


그래 선생님도 있고 아빠도 있지만 결국 길은 너가 걸어가야하는 것이지. 언젠가 너를 품에서 떠나보내야 할 때가 오겠지만 씩씩하게 너의 길을 지금처럼 걸어갔으면 한다. 

꽃을 좋아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너는 길옆 고추밭에 씩씩하게 들어가서 고추서리하고 코스모스를 꺽어 손에 쥐었구나.


가을 국화꽃은 너의 엄마가 참 좋아하는 꽃이란다. 이날 엄마는 회사일때문에 오질 못했는데 국화꽃의 너를 보며 엄마의 부재가 못내 아쉬웠단다.


하영이의 든든한 어린이집 선생님 두분. 너의 어린이집 생활을 무사히 인도하신 분이지. 체험소풍에 가서도 선생님이 너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적응을 잘했구나 안도했단다.


솔직히 시골출신인 외할머니와 아빠가 볼때 체험학습의 프로그램은 어설픔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단다. 특히 너의 웃음을 보면서 말이야. 내년에는 꼭 시골 할아버지 집에 가서 맘껏 체험하자꾸나.


다른 친구들과 달리 하영이는 그 찬물속으로 풍덩 들어가서 숭어 고기를 잡아달라고 했지. 아빠는 기대에 부응하여 한마디를잡고 하영이에게 보여주었다. 하영이는 만져보고 쓰다듬어 주고 결국 초장에 찍어 맛있게 먹었지?  물에들어가는것조차 무서워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너무 씩씩한 하영이

하영이를 너무 이뻐하는 원장선생님. 하영이가 어린이집에 못갈수도 있었지만 원장선생님의 간곡한 부탁에 장모님이 마움을 바꾸셨지. 체험학습가서도 원장선생님하며 따르는 너를 보며 잠시 시샘을 하기도 했지만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니 다행이다 싶었단다.

단체사진을 찍을때도 항상 적극적인 모습. (훗 근데 아무리봐도 하영이는 골목대장 스타일.. ㅎㅎ)  근데 너무 체격이 작구나. 아빠는 이것도 노심초사 걱정거리가 된단다. 그래도 7개월 동안 어린이집의 제일 막내임에도 씩씩하게 이자리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너를 보며 뿌듯하단다.

너의 찬란했던 23개월 첫 소풍의 기억은 전혀 너에게 남아있지 않겠지만 이야기와 사진으로 너에게 보여주고 들려줄것이란다. 아빠의 기억을 너에게 전해줄께.. 건강하게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 하영이. 자랑스럽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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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3:36 *.123.145.12

10월 25일 월요일

46번째

핸드폰이 방전되었는데.. 가슴을 쿵울리는 소리와 함께 4시 30분 기상. 무슨 꿈을 꿨을까?  벌떡 일어났다. (내면의 알람시계??) 솔직히 다섯시 반정도 되면 좀 맘이 심란?? 해지는데 장모님이 나오셔서 아침식사를 준비하시기 때문이다. 단군프로젝트를 하면서 새벽시간에 이렇듯 발 뻗고 내시간을 가질수 있는 것은 순전히 장모님 덕분인데 항상 죄송스러운 맘이 들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나와 아내는 장모님 나무의 열매를 편하게 따먹으면서 크고 있는 셈이다. 육아와 집안살림은 장모님 덕에 아주 손쉽게 맞벌이 시간을 보내는 셈이다. 솔직히 지난 일주일 동안 단군수련은 거의 하지 못했다. 일어나서 출석체크하고 그냥 놀고 있었다라는 표현이 적절. 책은 계속 읽고 있었지만 머랄까 중도에 그냥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가만히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내버려 둔 셈.  어깨근육의 고장으로 운동을 못하게 된 것에 대한 답답함과 나만 뒤에 쳐저 헉헉 대는 느낌?? (이런 생각은 나의 적극성과 의지에 큰 자극이 되지만 가끔씩 그냥 내팽겨치고 포기하고 싶은 삐딱선 심뽀를 제공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미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 다른 부족원을 보며 시샘이 나기 때문이다. ㅎㅎ 한동안 중단했던 부족원들의 단군일지도 다시 들여다 보아야 겠다. 역시 나는 자극을 받아야 에너지가 생기는 사람이니까 말이다. (근데 우리 부족원들 한분한분 너무 대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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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5:39 *.123.145.12

10월 26일 화요일
47번째
역시 두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리뷰 글 작성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읽은 것은 출퇴근 지하철. 정리는 새벽시간. 이제 서서히 새벽수련시간은 오롯히 필사를 시작으로 하는 리뷰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채워간다.

신화의 힘 리뷰 글 두번째
1. 신화와 현대 세계

25p 나는 남들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주제라고 관심을 두는 것은 신용하지 않아요. 내가 신용하는 것은 어찌어찌 하다보니 사로잡히게 되는 주제입니다.

신화 그딴거 없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자기몫의 삶은 살아가면 된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로잡는 주제로 신화를 선택하였다면 이제 여행을 떠나보자..  이책의 본질을 가장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문구 였는데 다시 읽으면서 가장 선명하게 다가온 문구 이다.

29p 나는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살아 있음에 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순수한 육체적인 차원에서의 우리 삶의 경험은 우리의 내적인 존재와 현실 안에서 공명합니다. 이럴 때는 우리는 실제로 살아 있음의 황홀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 어떤 실마리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우리 안에서 찾아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캠벨은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경험의 연속이라는 측면을 대단히 강조한다. 삶의 의미, 진실이 아니라 실제 개인이 맞서고 헤쳐나가는 시간속에서의 경험. 그리고 누구나 내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의 존재와의 공명을 통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신화의 정이는 곧 의미를 찾고 분석하고 모색하는것 이 아니라 삶의 경험 그 자체임을 강조한다.

33p 결혼한 사람을 자기의 정체를 관계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결혼은 단순한 연애가 아니지요. 결혼은 시련입니다. 이 시련은 '관계'라는 신 앞에서 바쳐지는 '자아'라는 제물이 겪는 것이지요. 바로 이 '관계'안에서 둘은 하나가  됩니다.

34p 옛날에 내적 실재의 그릇 노릇을 하던 의례가 이제는 그것을 조직하는 수준으로 타락했습니다. 사회의 의례가 그렇고 결혼이라는 개인의 의례가 그렇고 종교의 의례가 그런 것 같습니다.(모)

36p 문화권이라고 부르는 모듬살이에는 삶의 규범이 될 만한 룰. 그 문화권 사람들 사이에 묵시적으로 이해되는 불문률 같은게 있는 법이지요. 그런 문화권에는 에토스라고 할 수 있는 것, 삶의 양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우리는 그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어떤 묵시적 양해사항이 있어요.(캠)

38p 나같은 전문가가 아닌 잡학가는 여기에서는 이 전문가에게 저기서는 저 전문가에게 한 수 배우기 때문에 문제를 일단 위에서 내려다볼 줄 알지요. 그러나가 내가 말한 그 전문가들은 어떤 현상이 왜 이분야에서도 저분야에서도 나타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잡학가는 전문화한 문화보다는 훨씬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다른 문제의 영역으로 뛰어들기도 하는 것이지요(캠)

41p 신화는 우리 삶의 단계, 말하자면 아이에서 책임 있는 어린이 되고, 미혼 상태에서 기혼상태가 되는 단계의 입문 의례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런 의례가 곧 신화적인 의례인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 의례를 통해 우리가 맡게 되는 새로운 역활, 옛것을 벗겨던지고 새것, 책임 있는 새 역활을 맡게 되는 과정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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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6:46:04 *.123.145.12

10월 27일 수요일
48번째

길의 초입에서  자신의 경험과 시간을 나누는 자의 웃음

길을 걸어가는 능력을 10배이상 과소평가하는 자의 걱정과  설레임

그리고 이 세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간절함의 화두를 잡고 있는 한사람.

 

그냥 오늘 저녁 차한잔의 시간이 두시간이 넘었으며 만화와 같은 "우주적공명"을 느낀 시간.

200일차 단군수련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티타임.

프라이드.

우주적공명.

간절함.

부족장님의 힌트를 얻어 사무실 책상과 집의 컴퓨터 옆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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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9:24:51 *.123.145.12

10월 28일 목요일
49번째

신화의 힘 리뷰 3번째
43p 신화는, 바로 지금 이 시각에 우리가 사는 삶의 구조에 어울리는 수준으로도 삶의 본을 제공 해줍니다. 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바로 그시간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구시대의 종교는 다른 연령층, 다른 족속, 다른 가치체계, 다른 우주에 속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다보니 이제 역사와도 발이 맞지 않습니다. 우리의 어린 세대는 앞 세대에게서 배운 종교에 대한 믿을을 잃고, 정작 들여다보아야 할 내면은 무시한 채 엉뚱한 내면만 기웃거리고 있어요

46p 머리라고 하는 것은 의식에 영향을 미쳐 어떤 방향, 혹은 어떤 목적에 맞게 작용하게 하는 기관이지 의식을 일으키는 기관은 아니지요. 의식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온몸에 두루 존재합니다. 이 의식은 의식을 하는 주체에게 살아 있는 세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삶의 에너지를 찾아 볼 수 있는 데엔 반드시 의식이 있습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의식이 있는데 실제로 우리의 의식은 이런 의식들과 상호 작용을 하게 됩니다.

47p 삶이라는 것은 곧 비의도적인 명상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의식을 바꿀수 있으며 명상이라는 것이 있는 이유입니다.  물리적인 조건이 아닌 영적인 의식을 얻기위해서는 신화가 필요합니다. 신화는 영적인 의식의 차원으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기도나 명상이라고 하는 것은 의식을 수준을 오르락 내리락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어떤 의식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48p 신화는 다른 사람들의 꿈이 아닌 이세상의 꿈입니다. 원형적인 꿈입니다. 인간의 어마어마한 문제를 상징적으로 현몽하고 있는 원형적인 꿈입니다. 50p  영화에는 확실히 마력 같은게 있어요. 관람객은 그자리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전혀 다른곳, 그러니까 영화가 나타내고 있는 상황을 체험합니다. 극장에 입장한 영화배우는 영화 안에서 존재하는 동시에 바로 그자리에 있기도 합니다. 복수현현하는 존재인 것이지요. 한 형상이 수많은 형상으로 존재하는 것, 이거야말로 신비가 아닙니까? 텔레비젼의 퍼스낼리티라는 것은 극장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신전'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52p 지구라는 곳에서의 생명은 어마어마하게 섬세한 균형속에서 이어갑니다. 우리가 아는 이러한 생물이 이 우주의 어떤 행상에서도 살수 있을까? 나는 상상할 수 없어요. 이 우주 어딘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온 우주 태양계의 덧없는 운행을 모조리 지켜보는 존재가 있다는 걸 상상할 수 없어요.

54p 스타워즈는 확실히 신화적인 원근법이라고 할 만한게 있습니다. 기계가 지배하는 상태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묻지요. "기계가 인간성을 마모시킬 것이냐, 아니면 기계가 인간을 섬길 것이냐?" 인간성이라고 하는 것은 기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구원을 가능케 하는 특징은 기계가 정해준 과녁이 아닌 자신이 정한 과녁을 찾아내는 데 있지요.

55p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옵니다. 컴퓨터 말입니다. 나는 이것을 신들을 섬기듯 섬기고 있어요. 신들과 동일시하는 것이지요. 이 기계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금제만 잔뜩 요구할 뿐 자비로운 구석이라고는 도무지 한군데도 없는 "구약성서"의 신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종교는 컴퓨터처럼 정해진 명령신호를 입력시켜야 접근이 가능한 일종의 소프트웨어라는걸 이해해야 합니다. 만일 어떤 종교에 진정으로 몸을 담고, 진정으로 그 종교를 통하여 삶을 지어가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57p 옛 전통을 가꾸는 유일한 방법은 시대의 상황에 맞게 그것을 쇄신하는 길뿐입니다. 성서에 나오는 같은 신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이름을 인정하지 못해요. 메타포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그 참의미는 도무지 깨닫지 못한다고 할까요. 각기 "우리야말로 선택된 백성이다. 우리에게는 하느님이 계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59p 신화자체가 노래인 것이지요. 육신의 에너지에서 부추김을 받는 상상력의 노래, 이것이 신화입니다. 우리의 신화학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은 모든  신화학은 어떤 범주에 구속된 사회에서 자라납니다. 이러한 신화학이 밖으로 튀어나와 충돌하고  관계속으로 들어가며 혼효를 거치면서 복잡다단한 신화학이 됩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구속적인 범주가 없습니다. 유효한 단 하나의  신화학은 지구라는 행성의 진화학인데. 아직은 가장 가까운 불교를 제외하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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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9:25:30 *.123.145.12

10월 29일 금요일
50번째

신화의 힘 4번째

61p 신화의 사전적의미는 신들의 이야기. 신은 인간의 삶과 우주에 기능한는 동기를 부여하는 힘. 가치 체계의 화신입니다. 신화학에는 서로 전혀 다른 두개의 유파가 있습니다. 신화학에는 우리의 본성, 우리가 속하는 이 천연의 세계를 나타내는 신화가 있고, 특수한 사회에 속하는 극히  사회적인 신화가 있지요. 특수한 사회를 겨냥하는 신화학 체계는 유목민족의 체계, 자연지향적인  신화학은 경작 민족의 경우가 보통입니다.

63p 이런 짓을 하고 있는 자들은 종교의 관념을 저희가 사는 사회에만 적용시킬 줄 알지, 이시대의 삶, 이 시대의 인류에게 적용시킬 줄은 모르고 있어요.이것은 우리 현대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종교의 실패를 증명하는 무서운 본보기 입니다. 우리에게는 개인을 그가 속한 지역적 동아리와 동일시하게 만드는 대신, 지구라는 이 행성고  동일시하게 만드는 신화가 필요해요.

71p 인류는 기원전 5벽년경에 큰 전기를 맞았습니다. 이 시점은 석가, 피타고라스, 공자, 그리고 노자가 살던 시점입니다. 인류의 이성이 크게 깨어난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인류는 동물적인 힘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천행 운행의 아날로지가 아닌 이성을 길잡이로 했던 것이지요.

73p 선생님께서는 한편으로는  이성의 시대를 창조하고 고무한 사람들을 찬양하시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컴퓨터를 끄고 네 느낌을 믿으라'고 한 스타워즈의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경의를 표하십니다. 이성인 과학의 역활과 종교인 믿음의 역활을 어떻게 화해시키겠습니까?

이성과 생각을 구분할필요가 있습니다. 존재의 바탕, 우주의 근본적인 구조를 고려에 넣고 무엇을 생각해야 비로소 이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신화의 4가지 기능-신비주의와 관련된 기능(신화는 신비의 차원, 만물의 신비를 깨닫는 세계의 문을 엽니다.) 우주론적 차원을 연다(과학은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신화는 신비의 샘으로서의 우주를 보여줍니다.) 사회적기능(신화는 한사회의 질서를 일으키고 그 질서를 유효하게 합니다. 사는곳에 따라 신화는 다릅니다. 바로 도덕률이지요. 좋은 사회라면 마땅히 지켜져야 한다모 믿어지는 우리 삶의 법 같은 것 말이지요) 교육적 기능(우리에게 주어진 이삶을 이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하는 문제와관련된 교육적 기능입니다. 신화는 사람들에게 그걸 가르쳐줄 수 있어요)

76p 성서에 바탕을 둔 우리 서구의 이야기는 선사 시대의 우주관 위에 서 있어요. 이런 이야기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지, 우주에 관한 오늘날의 개념과는 맞지 않아요. 이건 그 시대 사람들의 것이지 더 이상 우리것은 아닙니다. 만유신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신만 이세상에 살아야 합니다. 신의 진정한 관념적 의미는 초'신학적'입니다. 이것은 정의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이 신비스러운 초신학, 살아 있는 모든 존재의 근원이자 종말이자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떠받치는 힘입니다.

77p 신화와 꿈은 같은 곳에서 옵니다. 이 양자는 상징적인 형태로 나타내어야겠다는 일종의 깨달음에서 옵니다.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신화 중에서 가치 있는 신화는 모든 인류가 사는 이 땅에 관한 신화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래의 신화가 어떻게 될 것이냐는  질문 앞에 내밀 수 있는 나의 중심 사상입니다. 달에서 지구를 보면 국경 같은 게 안 보이잖아요? 이것은 미래 신화를 위한 대단히 중요한 상징 같습니다. 우리가 세워야 하는 나라가 이러한 나라이고, 우리가 한 겨레가 되어야 하는 나라가 바로 이러한 나라인 것이죠.

"우리가 이 땅의 일부이듯, 그대들도 이 땅의 일부올시다. 이 지구는 우리에게 소중합니다. 이것은 그대들에게도 소중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한 분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홍인종이 되었든 백인종이 되었든 인간은 헤어질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우리는 결국 형제인 것입니다. " - 시애틀 추장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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