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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 조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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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8일 05시 21분 등록
 제1기 200일차  천복부족  단근일지

1. 제목 : 인생 그까이꺼 뭐 있나? 컨텐츠지....

2. 활동시간  : 새벽 5시 부터 - 7시 까지

3. 목표  :
           1) 매일의 성경말씀을 쓰고 묵상하고 나의 체험과 결심을 기록하여 훗날 책으로 펴낸다
           2) 동양사상 에 대한 책을 주1권씩 읽고 내용을 정리하여 인성교육 강사로 컨텐츠를 확장한다
           3) 교회의 평신도 사도로서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가 된다

4. 중간목표와 각오
          1) 매일 새벽미사 참례하기  - 그날의 복음말슴을  기록하고 묵상하고 결심하고 정리하기
              아주 오래전 부터 성당에 다녔지만 (40년이 된것 같다)  성경책을 완독한것은 지난 100일차 단군활동에서
              처음으로 체험하였다 물론 읽은 내용이 아무것도 기억나는게 없긴하지만.... 
              성경을 한번 읽었다는게  신자인 나에겐 큰 의미가 있다

              얼마전 어느 모임에서 어떨때 가장 가슴이 뛰는가?   무엇을 할때 가장 신이 나는가?  하는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의 대답은 쌩뚱맞게 "남을 위해 봉사할때" 라고 대답했었다
             지금까지는 몸으로 하는 봉사를 했었다면 앞으로는 한차원 높여서 교우들의 영혼을 깨워주는 봉사를 하기
             위해 더 많이 알고, 더많이 느끼고 더많이 체험을 해야딘다
             지금도 봉사할때가 가장 가슴이 뛰고 신이난다  이게 "천복" 일거라고 요즘 자주 생각한다

            일단 아내와 함께 새벽미사에 참례하기로 결심하고 오늘이 3일째다 하루를 희망스럽게 시작할수가 있다 
            100일간간 해보면 나에게 큰 변화가 일어날것 같이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내나이 67세 부터는 성당에 불려다니면서 온전히 무료로 성경에 대해 강의하고 헹복하게 나오는 내모습을 
           상상하면서 새롭게 결심한다  
              
          2) 1박2일 코스 한국형 인성교육 강의교안 만들기 
             지금까지 부부관계를 위한 부부일치 운동, 부모들을 위한 아버지, 어머니들에 대한 교육을 해오면서 
            많은 변화를 체험하였고 보람도 느끼지만 정작 자녀들에 대한 교육은 소홀했던것 같다
           특히나 함게 살지 않는 자녀들과 친밀하게 소통한다는 것은 참 어렵구나 함을 나 스스로도 실감하면서 
           자녀들의 인성교육으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기업체 에서 리더십 , 동기부여, 변화관리 등을 강의하지만 인성교육에 큰 매력을 느끼고 근본적으로 누군가
           는 어떤 형태로든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차제에 훌륭한 스승님도 계시니.... 그분의 수제자가 되어 한국형 인성교육을 젊은이 들에게 전파하는 진정한
          교육자가 되겠다   나이가 많아도 오래도록 할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므로 지금 시작해도 충분하다
          나는 할수 있다  

        3)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가 된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가장 아래로 내려가고, 내가 가진 모든것을 다 내어놓는것 이라고 배웠다
             봉사자로서 생색 나는봉사, 남이 알아주는 봉사, 눈에 띄는 봉사를 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남보다 더 낮아지
            는 봉사, 내가가진  모든것을 남을 위해 내어놓는 진정한 봉사자가 되려고 노력하겠다

5. 중간목표와 각오
   5-1) 시행착오의 최소화
            지난 100일차 에서 출석률이 저조하였는바, 그원인은 너무 많은 활동으로 인한 "술" 에 있었다고 보인다
            "11시에 만납시다" 라는 과거  TV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어떤 활동이던 11시가 되면 집으로 돌아온다
            어떤 상황에서도 " 11시에 만납시다" 를  준수한다

   5-2) 명확한 목표를 수립한다
            지난 100일차가 새벽기상 의 체득에 있었다면 이번 200일차는 필살기 천복을 찾고 필살기로 연마해 가는
            과정이므로 더욱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햐 한다
            따라서 매일매일, 한주, 한주, 한달한달의 구체화된 목표를 제시하고 PLANNER에 정리를 하고 체크한다

    5-3) OUT PUT 에 대한 부담감 에서 여유를 가진다
           목적 자체가 인생의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60대 이후의 히끗히끗한 나를 셍각하면서 자유로워지자

6. 목표달성후 내 삶의 긍정적 변화
       인생 4막을 멋지게 살아가는 내 모습에 내가 반해서 하루하루가 활력이 넘친다

7. 목표를 달성했을대 나에게 줄 보상은? 
     아내랑 상의해 봐야 겠다  미사참례 부터 봉사에 이르기 가지 아내의 도움과 몫이 50% 이기 대문에
     아내가 좋아하는 여행, 선물 등으로 상의해야겠다


2010-08-21 16.13.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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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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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14 18:51:13 *.205.33.64
139일차 단군일지

새벽에 일어나서 수녀님께 메일을 보내드렸다
새로 오셔서 일이 서툴으신지... 아니면 천성적으로 여유로운건지.... 시간개념이 좀 없으신건지.... 
그래도 이번주 아버지학교가 진행되는데.... 내가 할일은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급하게 보냈다

연 이틀 full로 강의를 하려면 다리힘이 필요한데 요즘 준비과정에서 열을 받아 매일 술을 마신탓인지
다리가 걱정이다  오늘쯤 다리힘을 길러야할것 같다  그래 가볍게 향로봉이라고 올라갔다 오자
향로봉 다녀오니 한결 컨디션이 살아난다

이제 내일이면 교욱장 셋팅하고 모레아침이면 교육이 시작된다
인원은 기대에 못미친 35명이지만 이것 도한 주님의 계획이리라!!!
그래도 서울에서, 천안, 대전, 강릉, 춘천, 그리고 비국 버지니아 에서도 오시니.... 글로벌 프로그램이 아닌가?

최선을 다하자!!!
최선을 다한다는것은 1) 최대한 내려놓는다   2) 모든것을 내어준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내가가진 경험, 지식, 모든것을 최대한 내어놓는다 그리고 내려놓는다 

마무리 점검을 해야하는데....다들 일상이 바쁘니 모이지를 못한다
할수없이 나와 아내가 대부분 준비해야겠다  어느조직이나 일은 몇명이서 하는거 니까!!!!
기다려진다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 ...

주님 모든것 주님의 계획안에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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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16 04:48:42 *.205.33.64
140일차 단군일지

새벽부터 바쁘다  아내가 나보다 더 바쁘다 그리고 고맙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우리 아내가 더 바쁘게 준비하는것 같아 마음으로 미안한 생각이 든다
모든 준비물 사고, 포장하고,.... 수녀님이 준비해 주시던 것들인데 .....
수녀님이 새로 오셔서 아직 일이 서툴기 때문에 아내가 도맡아 수고를 해 주고 있다 참 감사하다
몸살 기운도 있는데.....
 여보 이번 행사 잘 넘기고 다음주 어머니학교 까지 화이팅 합시다

이번에 참가하는 35명의 아버지들을 보면서 마음이 짠 한 생각이 든다
미국서 프로그램을 도입하려고 참가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
아내랑 헤어지고 또는 별거중이면서 ....또는 사별하고 혼자서 애를 키우는 분들도 계신다
모쪼록 이번 교육이 아버지들의 마음을 열고 아버지와, 부부간에, 도 자녀건에 용서를 청하고 화해하고
일치를 이루는 은총의 시간이 되어야 할텐데.....  주님 우리들의 마음을 열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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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16 05:45:27 *.205.33.64
141일차 단군일지

미국에서 이번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신 분이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하셨다
연세가 지긋하신 60이 넘으신 그러나 아주 지적이신 야고보 형제님!!!!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이 교육에 참가하실 만큼의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하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내년에 은퇴하시면 이제 본격적으로 봉사를 하시겟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어던가? 반성해 봅니다

죽음피정도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랑 어느정도 생각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꽤 오래전 신입사원 교육때 "관체험" 을 해봤던 저로서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기억으로 남아있었다면 그 교육의 효과가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에 얼마전 명동성당에서 진행하는 "죽음피정" 에 다녀온일이
있었다 
김보록신부님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
관체험을 다시 해보니....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왜 그럴까????  집중도 안되고 ... 산만하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

야고보 형제님께서 노원구 관체험 담당하시는 분의 연락처를 주셨다
한번더  체험을 해보고 판단해야할것 같다...

주님!! 오늘부터 아버지학교가 진행됩니다
저희 봉사자들 여름부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만....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능력도 없습니다 모든 부족한 부분 주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려고합니다
주님게서 그 부족한것 채원주시고.... 주님의 계획안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시기를 청하옵니다

천근만근 같은 아버지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가족들을 안아줄수 있는 여유를 주십시요
또 집에서 기도로 응원하고 있을 어머니와 자녀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아버지를 받아들일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함께 하고 있는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우리 모든 봉사자 들이 건강하게 1박2일동안 봉사할수 있도록 열정을 주십시요

끝나는 시간까지 성령을 보내주셔서 일치할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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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1 01:59:07 *.205.33.64
145일차 단군일지

며칠 일지를 안썼다
니얼수도 있는거겠지.... 하고  나 자신을 생각해본다
솔직히 한일이 없다
바쁘게 일어나서 책읽고 강의 준비하고 하루종일 엄청 바쁘게 살았지만  내가 하고싶은 일은 못하고 살았다
내일부터 또 바빠진다
토요일,,,일요일,,, 어머니학교
그 다음주 25,26,27 서울에서 강연....
하루종일 뭘해했는지 모르지만 암튼 바쁘다
일지 ....열심히 써야겠다 조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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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2 06:43:15 *.205.33.64
146일차 단군일지

가까스로 컴퓨터  를 고쳤다 (고쳤다기 보다는 몰랐던 부분을 찾아낸것이다)
다시 자료를 USB나 커메라 에서 옮겨올수가 있었다 
지난주 아버지학교 가 끝나면서 며칠 긴장이 풀렸는지 저녁마다 술을 마셨기 대문에 새벽에 알람소리를
못들었다 (안울린것 같다.... 뭐가 잘못되었나?)

몇몇 아버지들이 우리 까페에 들어와 글을 남겼다
특히 아내와 갈등때문에 상담을 요청했던 형제님이 제일 열심히 들어오신다
수료식때 아내대신에 아들이 왔었는데...
아마도 돌아가는 길에 차속에서 아들과 아버지가 참 많은 이야기를 햇으리라 집작된다
대화를 통해 서로 용서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아버지들 ....
처음으로 발을 닦아주니 울고있는 아내들....2010-10-17 16.50.30.jpg
가장 낮은 발을 씻기기 위해서는 내가 더욱 낮아져야 된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무릎을 꿇고 다 더 낮은 자세로 발을닦는 아버지들....
두번째 앉은 아들이 발을 닦는 아버지....마음이 짠 합니다

아버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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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3 04:53:19 *.205.33.64
147일차 단군일지

미국에서 오신 두팀중 한팀은 돌아가고 한팀은 남아서 어머니학교 까지 마치고 후속모임까지 하고 돌아갈
계획이다
따라서 주중엔 여행을 다니고 주말엔 워주에 오셔서 교육에 참가하고....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정성껏 하지만 그분들이 편안할까? 생각하면 부족함이 많은듯하다
그렇지만 다른부부에게 이일을 떠넘기기도 어렵다
다들 출근을 해야하는데.... 그나마 우리는 출근시간이 자유로우니 좀 나은데.....
그냥 편하게 맘먹고 우리식으로 대하기로 했다

어머니들이 모여서 리허설을 하고 교육장 셋팅을 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으러 횡성에 잘 아는 순대국집으로
갔는데 마침 지난주에 아버지학교를 마치신 요셉 할아버지를 만났다
연세가 74세인데 이번에 우리조 에서 아주 열심히 교육에 임했던 저와는 아주 잘 아는 사이인 ....
현역시절엔 새마을은동 의 기수로서 박정희 대통령의 오른팔 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신 요셉 할아버지 (그냥 형님으로 부른다) 가 반갑다고 .. 교육 참 좋았다고 하면서 굳이 밥값을 내 주셨다

고맙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이런 맛에 이런 봉사를 하는구나 생각하니  다시금 새로운 활력이 생긴다
내일부터 잘 해야지.....
하느님 도와주세요  부족한것 많지만 당신께 맡기오니 채워주십시요  PA160092.JPG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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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14:55:30 *.218.163.100
페이스북 하시는 거 보고 크게 놀랬습니다.
항상 세상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비록 아는 것이 많지 않아, 조동익 선생님에게 아무런 말씀을 드리지 못하나
건강 잘 챙기시라는 당부 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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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8 04:53:54 *.205.33.64
누추한 이곳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새벽에 3일동안 서울가고 오느라고 일지도 못스고 있었는데....
방청소도 안한집에 손님이 오신것 같은 부끄러운 느낌입니다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빌면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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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8 05:13:33 *.205.33.64
148일차 단군일지

3일간 서울에서 공개강좌 있었고 하루 7시간씩 총 21시간을 강의하고 왔다
평소에는 딸 이 있는 서울 에서 잠을자고 다녔는데 요즘 딸하고 거리가 좀 생겨서 함께 하기가 싫었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서울-원주를 다녀보는 것도 괞챦았다
버스 안에서 잠도 잘수가 있었고.... 시간도 남들생각 처럼 그렇게 많이 걸리지도 않으니까....

강원도 에서 왔다고 하면 엄청 멀리서 온줄알고 입을 딱 벌리던 많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겨우 1시간 30분 걸리는데.... 이정도면 출근거리로는 그렇게 먼 편은 아닌것 같다
서울-의정부 보다도 덜 걸리던데...

지난주 까지 어머니학교를 마무리하고 이번주 3일간 서울로 다녔더니 몸은 많이 피곤하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그중 한 어머니의 남편이 (잘 아는사람 이지만) 수고하신 봉사자 들에게 저역을 사겟다고 전화를 주셨다
자기 아내에게 그렇게 좋은 시간 만들어 주심에 대한 보답이라고 한다
봉사자들과 상의하여 30일에 후속모임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마음써 주시는 분들 이있기에 보람도 느낀다

미국에서 와서 교육받고 우리집에서 홈스테이 까지 해 주었는데  편지한장 남겨놓고 인사도 없이 가신 그분들 때뭉에 약간 속이 상했었는데....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겠다
그리고 그분들을 이해하기로 하자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명력이 있기 대문이다
인간이 만든 조화는 보기에 좋도록 색상도 다양하게 만들었기에 화려하긴 하지만 생명력이 없다
봉사를 하면서 화려하게 보이려고 하면 안된다  아름답게 보이려고 해야한다
강사나 봉사자의  생명력이란 실천에 있을진대....
실천을 잘하는 아름다운 봉사자가 되어야지.... 새롭게 결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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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8 05:15:47 *.205.33.64
사진이 왜 안올라갈까?PA1600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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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9 04:48:48 *.205.33.64
151일차 단군일지

3년만에 중국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인의 환영파티에 참석해서 백주를 마시고 ..... (마오타이)
술이 모자라 소주에 맥주를 타서 마셨더니 머리가 아파요
얼떨결에 분위기 때문에 술 조정을 못해서 ..... 후회스럽네요
오늘 저녁 강의를 위해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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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9 04:50:37 *.205.33.64
152일차 단군일지

3일이나 성당에 못갔네요...
아침운동도 못했구요...
뭔가 찜찜하고 하루를 보내도 개운치가 않습니다
다음주 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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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1 19:18:54 *.205.33.64
157일차 단군일지

저는 요즘 매일 지각에.... 결석에... 형편없습니다
다시금 주먹을 쫙 쥐고 내일부터 샤롭게 출발하겟습니다
오늘 드디어 헬스클럽도 찾앗고 등록도 햇고요.... 뱃살도 너무 나왔고....
모든것을 다시 시작합니다

동양사상도 다시 읽고 새벽미사도 다시 시작하고....
아침운동도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아침 울지마 톤즈 를 보고 많이 울엇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 이야기.... 우리가 살아야하는 의미를 일깨워준 감동 드라마 였어요

엊그제 아버지 어머니학교 를 마치고 평가회 하느 자리에서 어느분이
다문화 가정의 아버지들에게 이런 교욱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재안을 햇고....열심히 고민하고 잇습니다
동남아 에서 우리농촌으로 시집을 와서 겪는 아픔들..... 또 아내를 좀더 아내로 바라볼수 있도록 가치관을
가질수 있도록 이런 아버지학교 같은 교육이 필요할텐데.....

시작은 어떻게 해야하고 끝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이번주를 보내려고 합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단군일지도 쓸것을 약속하면서.....11월 첫날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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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2 21:52:21 *.205.33.64
158 일차 단군일지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6시반에 헬스클럽으로 나갔다
그동안 헬스클럽을 찾지못해 헤메고 있었는데 비교적 가가운 거리에 하나를 찾았고 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운동을 했다 몇주동안 몰라보게 뱃살이 나왔다
열심히 해야지

어제 보았던 "울지마 톤즈" 프로그램을 보고 이태석 신부님이 쓰신 책을 구입햇다
"친구가 되어줄래요?" 라는책인데 얼마나 감동적인지 담숨에 읽어버렸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엇다
모든 신부님들이 이런 삶을 산다면???? 이세상은 훨씬 더 빨리 하느님 나라가 올텐데....
그동안 만나 뵈었던 많은 신부님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초일류를 지향하시던 그분들!!!!
다시 태어나면 사제가 되고 싶다 !!!

내일도 열심히 책읽고 운동하고 강의준비하고 모레아침엔 일찍 삼척으로 출발한다
바쁜 부말일정을 잘 소화해 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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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4 04:53:14 *.205.33.64
159일차 단군일지

지각출첵 하고 아침운동 나가서 9시 까지 신나게 몸을 풀었다
코치가 하체운동을 가르쳐 주었는데 처음해보는 가랑이 에 힘을 주는 운동이 근육을 당기고 운동이 꽤 되는것 같아 열심히 했더니 뻐근하다

코치가 지도하는대로 하다보니 곧 몸매도 자리를 잡을것 같고 균형을 잡을것 같은 기대가 된다
오랫만에 빡쎄게 운동을 했더니 피곤하긴 한데 기분은 좋다
이렇게 하루를 보람되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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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4 04:56:28 *.205.33.64
160일차 단군일지

어젯밤 한숨도 자지 못하고 도저히 잠이 안와서 2시반 부터 책을 읽었다
오늘 7시반 이면 삼척까지 가서 강의하고 와야하는데.... 잠을 못잤더니 마음이 불안하긴 하다
그레서 운동을 하고 와야겠다

얼마전 구본형 선생님 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잠 못자서 죽은사람은 없다고....

하룻밤 샜는데 이정도애 거뜬하다!!!
돌아오는 길에 졸리면 좀 쉬었다 오자 생각하니 마음도 쳔안해진다
오늘 바쁜 일정 화이팅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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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7 14:00:37 *.205.33.64
161  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후속모임 2주차 를 진행하는 닐이다
남자 봉사자 들이 거의 나오질 못해 내가 다 맡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어제 만들어 놓은 눈가리개 (안대) 준비하고 강의 준비하여 "천사들의 집" 으로 갔다

나이가 있는 아버지, 어머니 들인데도 참 프로그램을 잘 따라 주신다
나눔시간에 잠깐 장님이 되어본것인데... 또 잠깐 안내를 해 준것인데....
너무나 할말들이 많다

안동에서 오신 한 자매님은 말을 못하고 울기만 하신다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
돌아가면 집에서 아이들한테 저 신뢰를 줄수 있도록 노력히겠다고....
이렇게 소중한 만늠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하루였습니다

함께하신 많은 어머니 아버지들께 감사 드립니다
2010-11-06 15.55.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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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8 06:50:02 *.205.33.64
164일차 단군일지

오늘새벽은 아침강의 준비로 마무리하고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출발합니다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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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0 04:54:27 *.205.33.64
165일차 단군일지

요즘 아침운동을 참 열심히 했다
팔이며 다리며 근육이 붙는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 유독 배 (복부) 운동은 힘이든다
윗몸 일으키기도 제대로 하다보면 너무 힘이들고 다리르르 90도 올리는 것도 너무힘들다

생각해보니 가장  취략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복부운동이 힘들지 않을때 나의 뱃살은 정상으로 돌아올것 같다
다음주 초에는 단풍 떨어진 치악산 비로봉좀 다녀와야 겠다
걸어야 뱃살에는 효과가 크다고 하니까....

목,금,토 3일간 천안으로, 안성으로, 속초로, 다시 원주로 바쁜 일정 준비를 잘하는 오늘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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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1 06:39:38 *.205.33.64
166일차 단군일지

우리딸이 내일 3차 면접을 보는날이다
4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고하는데.... 준비는 잘 하고 있는지...
부모가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새벽미사에 가서 기도나 드려야지....

요즘 주변엔 참 좋은일들이 많이 생긴다
친하게 지내는 후배부부는 남편이 3년간 중국근무를 마치고 귀국해서 연일 뭔가를 사러 다니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고...  차도 새로 사고, 핸드폰도 스마트 폰으로 바꾸고....
오늘 저녁은 새로산 차 턱을 낸다고 한다 

친한 또다른 부부는 아들이 이번에 카츄샤 에 합격했다고 기분이 좋다
카츄샤에 합격했으니 한턱내라고 했더니 입대하면 쏘겟단다...

나도 우리딸 입사시험에 합겨하면 크게 한떡 쏘고싶다
아라야 준비잘하고 자신있게 presentation 해!!!  마음으로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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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1 06:41:23 *.205.33.64
167일차 단군일지

새벽에 천안으로 강의하러 떠납니다
7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하겠다는 결심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 봅니다
힘이 팍 들어가면서 용기가 생깁니다
조동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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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1 17:58:02 *.124.233.1
안녕하세요 선생님! ^^
맑고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 언제나 부럽습니다.
신앙과 일상이 일치된 삶.
늘 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님일도 잘 되었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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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5 04:53:14 *.205.33.64
경인님 !!
뵌지도 오래되었군요
선하게 보이던 얼굴이 떠오릅니다  200일 여정이 끝나기전 한번 뵐수 있어야 하는데....
감사합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응원 해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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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5 05:06:18 *.205.33.64
169일차 단군일지

드디어 아버지학교 4기, 어머니학교 2기 졸업 축복미사와 함께 만찬을 끝내고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박2일을 포함한 3주간의 후속 체득모임을 거쳐 총 5주동안 함께 해주신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축하와 함게 감사를 드립니다

주교님 께서도 강론중에 말씀하셨지만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기에
앞으로도 자주 만나고 나누고 실천해야 하겠지요

멀리 미국 버지니아 에서 오셔서 끝까지 참석하신 부부님... ... 
울진에서,강릉에서, 북평에서 먼길 마다않고 주말마다 달려와 주신 많은분들!!!!
끝까지 봉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들....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은 참 아름답고 밝은것 임을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2010-10-24 15.1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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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5 05:18:36 *.205.33.64

170일차 단군일지

4일동안 자동차에 넣은 기름값이 총 24만원 들었다
천안으로, 장호원으로, 속초로, 다시 제천으로, 또 삼척으로 다녀왔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된지 3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개막식 장면 한번 보지 못했다
tv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
이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피곤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

어제는 삼척에서 영동지역 젊은 예비부부들을 위한 "가나혼인강좌" 를 실시하였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성당에서 결혼을 하려면 받아야하는 사전교육인데 우리부부가 1부에서
"혼인에 대한 체험" 을 발표하고 사랑의 언어 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핵심가치관도 찾아보는 게임도 하고.... 오랫만에 멀리까지 가서 진행하고 저녁때 생선회 도 먹고
밤늦게 올라오면서 휴게소 에서 커피도 마시는 여행이 피곤하지만 의미있었고 특별히 아내랑 함게 여서
더욱 즐거웠다  (자의 제 1의 사랑의 언어는 "함께하기" 이다)

이번주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성내동 성당의 그림같은 단풍나무와 떨어져 딩구는 단풍잎 을 배경으로 한카트 찰칵!!
2010-11-14 16.07.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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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15 05:23:56 *.205.33.64
단군일지 171일차

오랫만에 집에서 있는날이다
내일모레 특별한 골프 게임을 계획하고 있어서 오늘은 연습을 하러간다
벼르고 벼르다가 겨우 성사된 게임이기에 제대로 한번 보여주고 싶었는데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부담스럽다
오늘내일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편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지

단기간에 되는것은 아니지만 새벽부터 연습장으로 고고씽 !!!
생각해보니 지난 여름에 라스베가스 에서 한번 치고 아직 쉬고 있었다
욕심 비우고 어깨에 힘 빼고 조동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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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0 09:14:53 *.205.33.64
172일차 단군일지

아침일찍 새벽운동을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인도어에 나가 드라이버를 휘둘러 보았으나 영 아니다...
큰일이다 자세가 다 흐트러졌네... 바쁘게 살다보니....
에라 모르겠다 스트레스나 풀자.... 있는힘껏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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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0 09:19:51 *.205.33.64
173일차 단군일지

새벽에 라운딩을 하러 갔다
결국 드라이버가 애를 먹여 게임을 망치고 말았다
18홀 만으로는 성에 안차 즉석에서 다시 단양으로 옮겨 18홀을 더 쳤다
하루에 36홀을 친것은 10년전 중국에 골프투어 가서 36홀을 친이래 처음이다
손이 아파 야간에는 클럽을 쥐기도 어려웠으나 게임은 게임인법!!! 

저녁내기 였으므로 맛있는 저녁을 샀다 (영양식으로....)
한잔씩 하고나니 다시 당구게임을 하자고 재안이 들어왔고....
그래서 밤 11시가 넘어서 끝아났다  아 이렇게 신나게 놀아보기는 정말 오랫만이다

암튼 기분은 좋다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놀아보니 도기 자루 썩는줄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또 화이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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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0 09:22:50 *.205.33.64
174일차 단군일지

새벽부터 하루종일 강의준비를 했다
다음주말에 1박2일 full로 강의를 해야하는데...  업체와 협의결과 주문이 많다
새로운 체험학습도 구상해서 리허설을 하였다 기대가 된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란게 이렇게해서 느낄수 있다면 이또한 교육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해진다 

하루종일 공부를 했더니 흡족한 느낌이 든다  조동익 수고했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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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0 09:29:21 *.205.33.64
175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부부일치 운동을 하는 봉사부부들이  모이는 날이다
지난 1년간 조를 나누어 모임을 가졌으나 모임이 부진했고 그래서 이번부터 전원이 다 모이기로 하였다
우리부부가 주관을 해야하므로 아침부터 분주하다

이부부는 왜 안오는지 확인하고. 누가 어떤 간식을 가져오는지 확인하고 , 장소를 제공하는 부부에게는 안주거리를 부탁하고.... 오늘 대화주제는 어떤걸로 할것인지.... 결혼기념 맞은 부부에게드릴 조각와인은 잘 준비가 되었는지...
(마침 오늘이 우리부부 결혼 27주년 기념일 이었다)

분주한 하루가 지나고 모임이 시작되었다
반가운 얼굴들 ...  다들 좋아한다 
배우자에게 사랑의 편지를 써서 읽고 나누고 울고 웃고.... 
마시고 먹고 떠들고... 하다가 새벽1시에 끝이났다  (까짓거 한달에 한번인데.... 이정도는 나누어야지....)

주인집에서 과메기를 준비해 주었다
참 좋아하는 과메기 원없이 먹었다 기운이 절로 넘쳤다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부부간에 사랑의 편지를 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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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0 09:34:48 *.205.33.64
단군일지 176일차

오늘은 서울에서 강사들의 모임이 있는데 우리동네 에서 학습모임을 1박2일로 하는날이다
어제저녁에 닶가를 하고 티테이블, 의자들을 셋팅하고 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곳의 수사님 하고 둘이서 힘을들여 날랏더니 땀이 절로 났다
깊은산속에 고즈녁히 위치한 "묵당" 피정의 집 .....

서울사람들이 이곳픙경을 보면 기절할것이다
이런 깊은 태기산 8부능선 산속에 이런집이 있었다니....
1박2일간 어떻게 준비해드려야 하나 마음이 바쁘다

고구마를 가져다가 수사님들에게 삶아달라고 할까?
서울사람들이니까 좋아하겟지?  나도 채비를 하고 떠나야된다 
1박2일동안 산속에서 신나게 공부해 보자

그런데 아내가 걱정이다
김장을 한다는데... 도움을 주지 못해서...
여보 미안해요 매년 김장때만 되면 일정이 맞지를 않네요.... 
허리 다치지 않게 조심해요   다녀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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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5 13:22:40 *.205.33.64
178일차 단군일지

어제는 출석도 못하였고 단군일지도 쓰지 못하였다
어제 오늘 1박2일간 묵당 피정의 집에서 서울서 내려온 강사 18명이 스터디 겸 MT를 하였는데 마지막 시간에는 제가 BLIND TRANING 을 하였다

두사람이 짝을 이루어 한사름은 눈을 가리고 한사람은 안내를 하는 이른바 장님극 이었다
험한 산길을 약 15분간 올라갓다가 다시 내려올때는 역할을 바꾸는 거였는데 .....
끝나고 나서 소감들을 나누는 자리에서 젊은 CS 강사들이 참 많은 느낌들을 나누어 주었다
눈을 가리니 다른 감각기관들이 너무 예민햊더라는 이여기....
안내자 에게 온전히 맡겨야 하겠다는 이야기...
안내를 맡았을대는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했다느 ㄴ이야기...
앞을 못보는 상대에게 잘 알아들을수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하야하는데.... 내 기준에서 하다보니
답답했다는 이야기 들을 들으면서 참 다뜻한 시간이었구나 함을 느끼고 새로운 힘을 받앗습니다

1박2일동안 맛있는 밥과 반찬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신 수사님 들!!! 늘 감사드립니다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잘 쉬었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0-11-21 14.15.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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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5 13:24:42 *.205.33.64
179일차 단군일지

아침운동을 갔다
오랫만에 운동을 갔더니 낯설다  특히 이곳은 남자회원들이 없어서 더 어색하다
혼자 땀만 신나게 흘리고 돌아왔다
며칠동안 땀을 못흘렸더니 찝찝했었는데...'
개운하다 
이번주말 강의 준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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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5 13:29:05 *.205.33.64
180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우리본당 부부사랑 공동체 대표부부를 뽑는날!!!
그동안 대표님이 너무 혼자 고곤분투 하였음에도 활성화 되지 못하고 참석률도 저조하고 힘이 빠져서
시들시들해 졌으나 이번에 새롭게 대표부부를 선출하기로 하고 내가 자ㅓㄴ체를 진행하였다

정식으로 교황님 선춟방식으로 처음부터 분위기를 잡아서 진지하게 만장일치가 될때 까지 기도와 성가로 분위기를 계속 돋으면서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새 우리들의 일치가 이루어졌다

정말로 대표가 되어야할 부부를 보내주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두가 축하의 박수와 함께 멋진 뒤출이를하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대표님을 도와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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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5 13:32:26 *.205.33.64
181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일어나서 그냥 책만 읽었다
남이섬 CEO 강우현 의 "상상망치" 라는 책이다
창조성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내가 하려면 어색해진다
대단하신 재능을 가지신 분이어서 참 부러웠다

하고싶은일을 하고 산다는것!!!
참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가? 
하고싶은일 을 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자꾸만 요욕심이 생길까?

아내가 밤늦게 서울서 내려오다가 너무 졸려 여주휴게소 에서 눈을 뭍인다는게 아침까지 자고 말았단다
그래도 집에 도착하는것은 보아야 운동을 나가지....
8시가 되어서 돌아왔다
얼굴을 보니 안심이다 
이제 내 일정대로 시작해야지...
오늘도 바븐 하루계획표 대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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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6 04:50:26 *.205.33.64
182일차 단군일지

오늘부터 1박2일동안 안성에 있는 삼보 인재개발원 에서  강의가 있습니다
아침 9시 까지는 도착해야 하는데.....
잠시 자료를 훑어보고 6시반에 출발합니다

교육생들과 만날생각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틀도안 긴 시간이지만 함께 소중한 시간 될수 있도록 주님께서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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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9 05:09:19 *.205.33.64
184일차 단군일지

연수원 에서 새벽에 일어나 문자멧세지로 출석을 부탁하고......
오늘강의 준비를 할겸 노트북을 꺼내 자료를 점검하였다

어둠이 좀 걷히면 조깅을 하고 싶었지만 길도 낯설고 엘 ㅏ모르겠다 그냥 편하게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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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9 05:16:46 *.205.33.64
185일차 단군일지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하여 잘 아는 부부와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두부부가 4병을 마셨다
아내들은 술을 안마시니 남자 둘이 두병씩 마신셈이다

돌아오는길에 지인의 모친상을 당했다는 솟긱에 다시 병원으로 가서 문상으 하고 다시 소주를 마시니 또 두병을 마셨다
집앞에 와서 커피집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내일행사가 없어서인지  새로생긴 막걸리 집에 들러서 맛을 보고 싶었다
다시 막걸리를 두병 마시고.... 어떻데 집에 왔는지 모르겠다
겨우 일어나 성당갔다와서 내내 누워서 하루를 보냈다
허리가 아파 더는 못자겠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결심해본다
이렇게 하루정도 퍼져 보는것도 필요한것 같기는하다

새벽에 아들한테서 메일이 들어왓다
외국에서 외롭지만 열심히 생활하고 마음으로 성장해 가는 아들이 자랑스럽다
에세이를 보내왔는데... 분량이 좀 짤린것 같아서 다시 full로 보내라고 했고 다시오면 나도 활용을 하고싶다
아들아 고맙다 
꼭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수 있을거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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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2 05:10:51 *.205.33.64
186일차 단군일지

월요일에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운동을 나갔다
며칠 집을 비운사이 헬스클럽도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며칠만 안나와도 이랗게 어색하구나 함을 느꼈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책익어야지 !!!! 손자병법 마치고 말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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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2 05:17:58 *.205.33.64
187일차 단군일지

오늘도 분주한 하루가 예상된다
저녁에 지인 형님 결혼기념40주년에 가야한다

오늘할일을 스마트폰 메모란에 적어본다  엄청많다 자질구레한 일들이....
카드회사에 돈도 넣어야되고.... 강의교안도 만들어 보내야하고.... 오늘읽기로 한 책도 읽어야하고...
와이셔츠 세탁소 맡겨애하고...

얼른 운동다녀와서 차근차근 시작해 보자
가짓가 매일 하는일인데....

저녁에 형님부부와 아는 몇부부가 식사를 했다
낙지집 인데... 어머나!!! 번호표를 받는다  뭐89번 손님.....
우리팀은 일찍와서 자리를 잡았단다 그것도 방으로.... 뭐 이런집이 다 있남!!!!
원주사람들 아는사람은 다안다는데... 나만 모르고 있엇구나

의외로 값도 싸고 맛도 좋다  낙지도 신선하고 ....
그런데 1인분에 4000원 이란다  오늘가지 행사기간인데 손님들 극성에 일주일 더 연기했단다
이러다가 가게 프리미엄 붙여서 ㄴ엄기고 다른데가서 도 이랗게 손님 모으는것 아닐까?
그렇지 않기를 바라면서 순수하게 행사를 기획하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저녁에 막걸리 한잔에 그리고 차한잔 까지...
오늘도 기분은 좋은데 몸음 점점 배들레헴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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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2 05:21:27 *.205.33.64
188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잘 아는 친구아들이 카츄샤에 합격? 했다고 한잔 쏘는 날이다
지난주에 만나서 소식을 듣고 한잔 쏘라고 했더니 일이 성사되었다
감자탕 으로 정하고 저녁에 만나자고 한다

성당에 사도회 임원회의도 있는날이다
마지막 사도회의 인데.... 양다리 걸치고 어떻게 스케쥴링을 할까 고민이다
빨랑 회의 끝내고.... 식당에는 조금 늦게 가야겠다

그집 아들이 참 잘 풀리네....좋은대학에 ... 군대도 편하게 카츄샤로 간다.....
너무 고생을 안하면 인생을 살면서 역경을 헤치고 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하는 괜한 걱정도 해 본다
암튼 마음으로 축하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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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2 05:25:05 *.205.33.64
189일차 단군일지

오늘은 아내가 중국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새벽5시에 대절버스 있는곳 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차를 태워주고 왔다
새벽에 아카시아 차을 한잔 타 주었더니 고마운 마음에 마셨는데... 그 단맛에 속이 울렁거린다고 한다
괜한 일을 했나????

공항까지 가는데... 멀미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실은 나도 속이 좀 울렁거린다  앞으론 단것을 피해야겠다
어제읽었던 손자병법 내용이 좋아 오늘 한번더 훑어보아야겠다

오늘부터는 신화이야기를 손에 들어야겠다
엄두가 안나 매일 쳐다보던 책인데.... 결심을 하고 집어들자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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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3:47:11 *.207.0.12
선생님 안녕하세요, 수희향입니다^^
선생님의 단군일지에서는 부부에 대해서, 가정에 대해서 발걸음 멈추고 생각했었습니다.
좋은 모습들 마니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1기 킥오프 모임때 강원도에서 오셨다고 하셔서 놀랬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88일차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도 저희 단군의 후예와 함께 한 시간이 좋은 시간이었기를 기원하며
얼마 남지 않은 단군 2백일차도, 12월도 멋지게 마무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풍성한 삶 계속되기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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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4 10:11:49 *.205.33.64
단군일지 190일차

학교선배님 형수님이 돌아가셔서 문상을 서울로 다녀왔다
선배님들을 모시고 가야하기 때문에 내 차로 대선배님 세분을 모시고 길모르는 서울을 다녀오는데 ....
차는밀지죠, 길은 낯설죠, 배는고프죠, 선배님들은 주무시죠....
아! 피고했지만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갑자기 아내에게 더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아내를 운동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버녀울만 지나면 진짜로 운동시키고 말거야....등산이라도....
오래오래 함게 살아야 하니까.....

여보 중국 잘 다녀와요....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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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6 21:46:48 *.205.33.64
192일차 단군일지

날씨가 추운데 우리집은 바닥공사 사정상 보일러를 틀지 못하고 있어 작은 내 서재에서 잡을자다보니
아내에게 방해가 될가봐 새벽에 자판을 두드릴수도 없고 불을 켤수도 없고...
새벽에 영화를 한판 때렸다

시스터 액트를 다시보고싶다는 생각이 번적 들어서 ......
남자의 자격이 합창단 할때 시스터액트를 참고했을까?

새벽에 운동다녀오고....
점심은 서울서 오신 손님들과 하고 새로생긴 커피집에서 맛있는 커피도 마셨다
오후엔 강의 준비하고....
내일부터 빡빡한 일정 소화하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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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09:20:09 *.155.237.78
언제봐도 이상적인 제 미래의 삶을 살고 계신 선생님!
200일차 파티 때는 뵐 수 있을까요?
꼭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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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8 09:23:23 *.205.33.64
죄송해요
17일, 18일에 모두 강의스케쥴이 있군요....
가평으로  천안으로...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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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8 09:54:06 *.205.33.64
단군일지 193일차

요즘 날시탓인지 자꾸 몸이 움츠려든다
운동장을 뛰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고 헬스클럽으로 발을 옮긴다 아무래도 실내에서 뒤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
산에 가지 못한지도 꽤 여러날이 되었다
입산을 통제하는 탓도 있지만 나의 게으름이 더 큰 몫일게다

오늘은 오랫만에 전주에 사시는 사부님과 통화도 하고 내년에 모셔서 피정도 할 계획을 상의하였다
이럴때 마다 늘 안타가운것 이지만 사부님 이라고 하면서 대접은 그렇게 못해 드린다는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봉사자 피정이라는 명목으로 또 우리들 각자가 갹출해서 받는 교육이므로 그분의 수고에 비해 턱없이 낮은
대우를 해 드린다는것이 죄스러운 마음이지만..... 기거이 봉사 차원엣 ㅓ응해주시는 그분들이 마음으로 고맙다
이것이 교육자의  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오랫만에 내공이 깊은 분과 하루종일 함께 있을 기대에 벌서부터 설레인다
전주에서 오시니 전날 우리집에서 모시고 끝나고도 못내려가시니 우리집에서 함게 할수 있도록 내 스케줄도 챙겨봐야겠다

또 한해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
진지하게 새해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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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8 09:57:45 *.205.33.64
194일차 단군일지

강릉갈 준비에 새벽부터 지료를 한번더 훎어 보았다
어늘은 아내랑 함께 가기로 하였다
처가집이 주문진 이니 나는 강의하고 아내는 장모님 산소에도 가보고 오빠 에게도 들러보고.....
친구에게도 들러보고.... 맛있는 해산물도 사오겠지

끝나고 오는길에 주문진에 들러 오징어 회? 아니야  요즘은 도루묵이 한창 대 라는데....
 도루묵 찌게를 먹고 올까?  마음이 밝아진다
이래서 뱃살이 안 빠지는거구나  ㅎㅎㅎ

준비끝!!! 강릉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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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12.13 04:46:38 *.176.113.224

조동익님,
지난 200일간의 시간이 정말 언제 이렇게 가버렸나...싶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까마아득이 멀고 길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단군의 인연으로 만나 2010년 지난 200일동안 함께 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더 기쁘고 행복하게 맞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마무리!!

메리크리스마스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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