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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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14시 38분 등록

#시작

내 안의 진주를 진흙 속에 묻어두고 꺼내 보기를 두려워했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스스로의 모습과 세상의 인정을 받을 수 없음에 두려워했고, 나다움보다는 무조건, 무엇이든 잘하고 싶다는 직선의 욕망만 가득했다.

의자처럼 세월을 살고 나니 내 안의 야수가 포효 한다.

봄 언제까지 나를 여기 이렇게 무시하고 내버려둘 셈이니?

 

아직까지 그가 원하는 답을 해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못 본체하지 않고 조금씩 그와 보내는 시간을 늘리면서 나를 오픈 한다.

 

이번 Re200일 차는 철저하게 단군 활동을 최우선으로 한다.

첫째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라고 스스로 만들어 버린 틀

김대리로 인정 받고 싶은 사회적 성취

30년 쌓아온 내화된 사고 또는 습관의 패턴(난 이런 사람이야~)

이것들은 그 동안 야수를 못 본 체 했던 강철 무신경함으로 덮어둘 것이다.

진흙이 잔뜩 묻어 돌인지 진주인지 구분되지 않는 오랫동안 묻혀있던 진주를 캐내어 빛나게 닦을 것이다.

10년 수련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해 본적이 없는 나에게 몰입하고

그 자체로 기뻐할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우주로 가보자


#새벽 수련
기상 및 출첵 5:30~6:00 --> 5:55~6:00
수련 시간 6:00~7:30 --> 6:00~7:20 (1h20)

수면 시간 11:00~5:30 (최소 수면 시간 6:30, 7시간 목표!) --> 11:40 ~5:55 (최소 수면 시간 6:00)

+) 긴급 업무로 온 몸과 마음이 바쁠 때에는 30분이라도 글쓰기 (6/12 추가)

#새벽 활동


1.
일어나자 마자 모닝 페이지 쓰기: 일주일에 40:30~0:40

마음 속에 쌓였던 미움, 집착, 욕심 등의 찌꺼기를 비워 최대한 깨끗한 백지 상태에서 새벽 수련을 하게 하는 마음의 준비 운동이다.

 

2. 명상하기(108): 일주일에 3 0:15~0:30

외부의 환경, 기운에 마음이 쉽게 휘둘리는 것을 경험한 지난 200일 차였다. 마음의 중심이 잡기 위해, 내면에 더 깊숙이 접근하기 위한 첫 시도. 명상이란 이름을 내 안에 심어본다. 마음의 준비 운동이다.

3. 창조, 창의력과 관련된 책 읽기: 목표로한 책을 다 읽을 때까지 1:00~1:20

무엇이든 알고 싶어 책을 모으고, 리스트업을 하고, 욕심만 부렸던 지식욕을 접는다. 집중하는 독서로 나의 강점의 씨앗이자 언제나 끌리는 ‘창조’라는 것에 대해 접근해 본다. 만약 책을 더 구입하고 싶어 장바구니를 채울 때에도 창조’, ‘창의력에 관련된 책 위주로 구입할 것!

 

4. 창조적 활동: 책을 읽으면서 구체화하기.

글을 쓴다.(최소 4주 정도는 다양한 주제 또는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해 본다. 5/15) 나를 자극하는 새로운 Artwork, artist를 보고 느낀다. 지금까지 해본적 없는, 생각해 본적도 없는 활동들을 리스트업해 본다. 활동할 것들을 만들어 간다
 
5. 외면 일기 쓰기: 매일 글쓰기 습관 만들기의 첫 걸음.

매일 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활동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매일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외면 일기 쓰기를 결정했다. 자기성찰 지수가 높아 자칫 내 안의 고민, 같은 지점에서의 반복되는 생각에만 빼져들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절망에 대한 예방이다. ^^


#전체적인 목표
1. 90
일 이상 다시 잠들지 않는, 정성 어린 새벽 시간들을 쌓아나간다.

2. 내 안의 진주를 캐고 닦는다. 신중하게 계획된 10년의 연습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3. 오늘의 행복, 찰나의 기쁨을 만끽한다.

[도서 목록]

-1.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몰입의 즐거움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이노베이터의 10가지 얼굴

-유쾌한 이노베이션

-1.5. 아티스트 웨이(Reminder 발췌하기)

-생각의 탄생

-열정과 기질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픽사 이야기

-스티브 잡스와 애플Inc

-탤런트 코드(Reminder 발췌하기)
-2. 통찰의 기술(5/15 추가)
-3. 제7의 감각(5/15 추가)

↑욕심 그득한 내가 보인다.

Re 200일차에서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한 발 한 발 연습하고, 연습을 통해 또 다시 나를 다듬는
반복되는 연습이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요 몇 일 그 느낌을 조금 알아가다. (6/2)

 

(마음 속에 쟁여져 있는 책들, 끼어들지도 모를)

-의식 혁명

-익숙한 것과의 결별

-코끼리와 벼룩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 자기와 자기실현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팀장님이 자꾸 끼어들어 내 마음을 어지럽힐 때)

-구본형의 필살기(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치솟을 때 질문용)
-신화의 힘(bliss를 찾을 수 있을까 자꾸 묻게 될 때)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두려움 없이 글쓰기)

 

#중간 목표


1.
새로운 시도, 활동, 의욕들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남았으면 좋겠다.

활동 후기 또는 글, 사진도 좋다. 내가 한 활동들을 눈에 보이게 남기자

 

2. 일지를 더 체계적, 구체적으로 쓴다.

취침/기상 시간

새벽 활동 내역 (시간 + 활동 + 평가 + 보완) --> (사실 + 느낌 + 교훈 + 선언)

 

3. 자주 웃는 즐겁고 행복한 일상, 긍정적인 마음

창의력, 창조라는 것은 즐거운 마음에서 솟아오른다. 이것들이 잘 자랄 수 있는 마음의 토양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4. 유연한 생활, 유연한 몸과 마음

내가 만든 틀 안에 갇혀 있었다는 깨달음이 지난 Re200일 차 건진 가장 큰 수확.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몸으로 함께 하는 것은 다르다. 정해진 틀이 아닌 여러 가지 상황, 사람들에게 맞게 유연하게 나를 맞춰 나가본다. 그것에서 느끼는 반응, 생각이 궁금하다.

 

5. 이후 행보에 대한 결정, 선택

스스로에게 인내만 강조한 시간들이었다. 이제 이전의 문은 닫을 때가 됐다. 다음 문을 열기 위해 내가 무얼해야할까? 준비를 해야할 때이다. 무조건 참고 견디기만 하지 않기!

 

#난관 & 극복

 

1.     무조건 10:30분에는 일을 놓고 퇴근한다. 회식이나 회사 기타 활동도 무조건 10:30까지만!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일 때는 1, 2일은 괜찮지만 3일 이상 계속될 경우 새벽 활동 자체가 불가능했고,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또 1~2일의 시간이 걸렸다. 90일 이상의 새벽 활동을 위해서는 취침 시간 사수가 관건!

 

2. 주말 활동은 9시까지. 주말 활동도 정성껏 쌓는다.
지인들과 즐거운 자리에서 과연 9시에 돌아올 수 있을까?! 이번 Re200일차는 내 안의 야수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이 약속을 최대한 지키자. 9시에는 일어서야 11시에 잠자리에 든다.

 

3. 새벽 활동 시간에 업무 가져오기 7회 이하로 제한

잠잘 시간을 줄일 만큼 긴급 일정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잘하고 싶은 부담감과 의욕에 업무를 새벽 활동에 가져올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 횟수를 제한하여 정말 필요한 때에 사용한다. --> 새벽 활동이란 큰 틀을 유지하기 위해 밤샘 또는 신체 에너지를 무지막지 떨어뜨리는 무리는 하지 않도록 조율한다.(5/24)

4. 몸의 피로, 마음의 과부하에는 10 휴식권을 선물!

10회 휴식 횟수를 미리 나에게 선물한다. 정말 지치고 힘들 때는 다 놓고 쉰다. 절대 몰아붙이지 않는다. 그래야 회복도 그만큼 빠르다.


#100일 후 나의 모습은
미소가 가득한

즐거움에 하루 하루가 소중한

내 안의 우주에 조금 더 가까워진

그런 모습으로 서 있지 않을까

 

나에게도 인생의 봄이 왔다.


#선물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소비 욕망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 했었다.

소비를 권장하는 마케팅, 브랜딩에 넘어가고 싶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끝까지 갖고 싶은 것이 있다.

 

Mac Air 64GB 노트북

잡스 아저씨 정말 그냥 살 뻔 했지만, 이번 단군 활동을 명목으로 (다행히) 100일을 미뤘어요

 

100일 후 스스로를 평가해 목표한대로 잘했다 결론이 나면 나에게 선물한다.

(10회 휴식권, 7회 업무 활용권도 정말 필요할 때 활용하자쿠)

 

IP *.66.181.39

댓글 11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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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10:59:01 *.66.181.39
130일 차 / 6월 8일
취침1:30~기상7:20/ 수면 시간 5시간 50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정리]
사실: 긴급 프로젝트 진행 중, 그래도 기존 매뉴얼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왔으면..
느낌: 6년 차에 접어들지만 아직까지 신규 원고 쓰기가 어렵게 느껴졌다.
교훈: 기술적인 글쓰기이기에 훈련하면 는다.
선언: 이 곳이 나의 필살기 단련장이니까, 지금과 같이 '전문가'가 되겠다는 초심을 가지고 하루에 충실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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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11:10:09 *.66.181.39
131일 차 / 6월 9일
취침4:00~기상8:00/ 수면 시간 4시간


[활동]
지각, 활동 제로

[정리]
-사실: 4년 가까이 일한 팀원이 6월 중 퇴사 의사 밝혔다는 사실을 팀장님에게 전해 듣다. 여러 가지 생각에 늦은 퇴근 후 바로 잠들지 못했다.
-느낌: 절대 1~2년 간은 그만두지 않을거라 생각한 아이라 놀라움 하나. 이제 회사에서 인정 받고 자리 잡아가는 중인데 지금 나가다니.. 안타까움. 이것보다 이 때문에 파생 매뉴얼 작업 업무까지 나의 업무량이 최소 2달은 폭발하겠구나...  신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필살기를 수련 틀을 만들어보자 했던 나의 계획이 조금 밀리겠구나, 그래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교훈: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따라오고,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선언: [신규 콘텐츠 개발]이란 나의 재능 단련 업무 task를 위해, 다시 매뉴얼 기초를 돌아보고 시작하라는 메시지다.
이제 업무의 경계는 내가 1만 시간 투자해야할 업무와 그렇지 않은 업무일뿐 모든 일은 나를 단련 시키기위함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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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11:17:49 *.66.181.39
132일 차 / 6월 10일
취침12:30~기상7:30/ 수면 시간 7시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정리]
-사실: 나는 어떤 어려움을 맞닿뜨렸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느낌: 이런 괜찮은 태도로 회사에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다.
-교훈: 지금은 신규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해야하는데... 조급해 말자!
-선언: 난 꽤 괜찮은 사람이다:-) 지금까지도 잘해 왔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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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11:28:24 *.66.181.39
133일 차 / 6월 11일
취침1:00~기상11:00/ 수면 시간 10시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정리]
-사실: 글통삶 수업은 즐겁다.
-느낌: 글쓰기를 조금씩 연습해 가는 이 사실 자체가 나를 설레이게 만들고 흥분시킨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긴해..
 -교훈: 새벽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자. 그렇게 새벽 2시간은 내 것으로 만들자.
아직 이 틀을 못 잡았지만, Re 200일 차는 휘몰아치는 일정 속에서도 새벽 시간 지키는 틀을 만들 것이다.
-선언: 긴급 일정과 폭풍 업무에도 흔들리지 않을 새벽 30분, 글쓰기 시간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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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11:34:39 *.66.181.39
134일 차 / 6월 12일
취침2:00~기상10:00/ 수면 시간 8시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정리]
-사실: 이렇게 긴급 프로젝트에 풍덩 빠지면업무에 마음이 쏠려  마음의 균형 잡기가 쉽지 않다.
-느낌: 이렇게까지 일해야할까.. 그냥 좀 더 편하게 살 수도 있지 않을까.. 가족들이 보고 싶다..
-교훈: 기합이 든 일주일이였지만, 감정적인 부분도 잘 돌봐야한다.
-선언: 아직 본격적인 필살기 단련 틀도 만들지 않았잖아. 먼 곳을 보고 달리지 말고 오늘과 일주일만 보고 2011년은 달린다. 생각은 줄이고 좀 더 빠른 행동으로!! & 다음 주는 30분이라도 새벽 활동해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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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06:59:30 *.66.181.39
135일 차 / 6월 13일
취침1:50~기상6:50/ 수면 시간 5시간

위 결심이 무색하게 바로 3개의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지각 출석.
9시에 커피 마신 것이 원인이었을거다..= _= (2시간만 일찍 움직이자)

[활동]
지각 출석,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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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4:31:32 *.66.181.39
136일 차 / 6월 14일
취침1:30~기상7:00/ 수면 시간 5시간 30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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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4:32:26 *.66.181.39
137일 차 / 6월 15일
취침1:30~기상7:00/ 수면 시간 5시간 30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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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4:33:14 *.66.181.39
138일 차 / 6월 16일
취침3:00~기상7:50/ 수면 시간 4시간 50분


[활동]
지각 출석,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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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4:33:48 *.66.181.39
139일 차 / 6월 17일
취침3:00~기상8:00/ 수면 시간 5시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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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4:34:40 *.66.181.39
140일 차 / 6월 18일
취침8:00~기상12:00/ 수면 시간 4시간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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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4:53:13 *.66.181.39
141일 차 / 6월 19일
취침11:00~기상11:00/ 수면 시간 12시간

-사실: 숨도 쉬지 않고 일하는 한 주였다. 30분의 시간도 낼 수 없이 단군 활동은 출석만 겨우 겨우 했고, 내일까지 마무리할 일정이다.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도 줄인 한 주였다.
-느낌: 프로젝트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했고, 더 이상 짜낼 최선도 없이 했다. 또 이렇게 일할 수 없을 것 같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잘하길 원하는 조직의 법칙. 처음 맡은 제품군이였고 그것도 개선/제안이라.. 하지만 그런 사정을 봐주는 사람은 없다. 결과물에 대해 연연할 겨를도 없이 '해낸다'
-교훈: 밥벌이가 중요하긴 하지만, 내가 계속해서 덮어둔 올해 초 다짐 '필드를 바꾸겠다'는 그 생각이 결국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10대 풍광에까지 쓴 현업에서 필살기 단련하기도 '진짜 맞니?' 다시 물어야 한다.
-선언: 나는 과감해진다. 나를 믿는다.

[활동]
지각 출석,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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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05:04:09 *.66.181.39
142일 차 / 6월 20일
취침9:30~기상4:30/ 수면 시간 7시간

-사실: 오늘까지 꼭 마무리한다.
-느낌: 그래도 2주동안 잘 버텨 주어 스스로에게 고맙다.
-교훈: 다시는 이렇게 일하는 상황에 나를 놓지 않을 것이다. '직장 생활이 다 그렇지'란 힘든 오늘을 버티라는 말은 듣지 않겠다.
-선언: 봄! 나를 믿는다. 어떤 외부 압박 영향도 받지 않겠다.

[활동]
출석만, 일지 정리,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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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07:46:18 *.66.181.39
언제나
고마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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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13:49:38 *.98.16.15
김봄~ 언제나 바쁜 일상 속에서 전쟁처럼 삶을 살아내는 그대야를 난 늘 응원하고 있어.
언젠가 이 모든 시간들이 그대야의 저력이 되어, 그대야의 역사가 되어, 그대만의 꽃을 피우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거라는 거 믿고 있다고...^^

김봄. 힘내고. 급한마음이나 지금 당장 꿈을 향해 달리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마음도 내려놓고
처음에 우리 이야기 나눈것처럼 이번 200일차는 큰 틀만 만들어도 우린 대성공인거야!
밤샘하지 않고 정기적인 흐름 유지하는거 말이야. 그래야 체력적으로 오래 버틸 수 있으니까.
그래야, 꿈을 향한 기반을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야.

김봄. 여름이다. 열정의 계절이지만 그대야는 건강 잘 챙기면서 7주차 홧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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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07:43:41 *.66.181.39
143일~149일 차 / 6월 21일~6월 26일
평균 취침1:30/2:00~기상7:30/ 수면 시간 5:30~6시간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50일 현재 상황, 현실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50일은 꿈을 위해, 어떻게 현실과 잘 버무려 꿈을 꿀 것인지 섬세하게 다듬어 가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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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7:24:50 *.66.181.39
150일 차/6월 27일 월요일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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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7:28:29 *.66.181.39
151일 차/6월 28일 화요일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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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7:39:11 *.66.181.39
152일 차/6월 29일 수요일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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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7:40:46 *.66.181.39
153~156일 차/6월 30일 목요일 ~7월 3일 일요일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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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7:51:09 *.66.181.39

157 / 7 4 월요일

취침12:20~기상5:55/ 수면 시간 5:40

 

[활동]

출근 준비 6:00~7:30
일지 정리 ~7:50

6월 마지막 주 올해 상반기의 마무리답게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출렁이는 한 주였다.
미워하던 아이는 결국 6월 30일 퇴사를 했고, 그 아이의 잔상이 남아있는 남은 팀원 아이들의 정서를 지켜보는 것이 화가나고 힘들었고..
꿈벗에서 10개의 풍광을 그려왔지만 결국 6월 한달 내내 숨바쁘게 일하느라 계획 조차 세우지 못했다.
그래도 이런 고민하는 마음에 대한 반응인지 주말 꿈벗 2차 모임에서 진옥 스님의 말씀들은 다시 나에게 힘을 주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현실과 꿈 사이의 거리를 더욱 면밀하게 재고 매일 내가 할 일을 정리할 것이다.
이젠 일어나자 마자 출근해서 회사에서 단군 활동을 할 것이다. 오늘은 꼼지락 꼼지락 준비하는데에만 시간을 많이 소모하여 7시에 집에서 회사로 나서지 못했다.
매일을 하루를 산다.
나를 깨는 첫 번째, 내가 가진 귀중한 것들부터 나눈다.
화를 내지 않는다. (외부적으로 표가 나지 않더라도 감정적으로도!)
매일 아침 글을 쓴다. (글통삶과 함께)

이렇게 7월, 2011년 하반기를 시작해 보자. 나쁘지 않다. 걱정보다 행동! 불안보다는 나에 대한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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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6:13:30 *.66.181.39

158 / 7 5요일

취침12:40~기상5:55/ 수면 시간 5:20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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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6:35:52 *.66.181.39

159 / 7 6요일

취침12:40~기상5:55/ 수면 시간 5:20

 

[활동]
5:30 기상
~6:40 (1:10) 출석 및 글통삶 카페 글 올리기, 글쓰기 주제 고민
~7:20 (40m) [두근두근 내 인생] 읽기


[정리]
-사실: 거의 40일?만에 새벽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느낌: 다시 새벽 습관을 만들어 가는 첫 날의 느낌이다. 살짝 걱정되면서도 설레인다.
-교훈: 멈추지 않고 계속 품고 가는 것이 중요해! 질문이건 꿈이건 고민이건
-선언: 멈추지도 그렇다고 서두르지도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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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6:45:25 *.66.181.39

160 / 7 7요일

취침12:20~기상5:55/ 수면 시간 5:40

 

[활동]
5:55 기상
~6:40 (0:45) 출석, 일지 정리, 생각!
~7:40 출근
~8:25 (0:40) 책 읽기 10m? 정도 생각, 생각! 

[정리]
-사실:  집중되지 않는 새벽 시간, 떠오르는대로 생각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느낌:  새벽 활동에 대한 마음의 간절함은 어디에?
-교훈:  억지스럽게 강요하진 않지만, 아무 생각도 이유도 없는 습관도 중요해.
-선언:  새벽 활동은 이유도, 생각도 없이 일어난다면 무조건! 활동한다. 모닝 페이지든 책이든 페이퍼 쓰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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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6:25:10 *.66.181.39

161 / 7 8요일

취침11:00~기상7:20/ 수면 시간 8:20

[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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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6:29:41 *.66.181.39

162 / 7 9요일

취침12:30~기상5:55/ 수면 시간 5:25

[활동]

5:55~6:10 (15m) 출석
~7:40 (1:30) 글통삶 다른 사람 글 읽기, 세미나 과제 준비
~10:30 (2:50) 취침
~11:30 (1:00) 세미나 과제 준비

아무 생각 안 하는 것 같이 이런 저런 생각하며 앉아있을 때가 많다. 이번 주는
왜라고 물으려다 그냥 내버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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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6:35:14 *.66.181.39

163 / 7 10요일

취침12:30~기상5:55, 6:10~9:00 / 수면 시간 8:15

[활동]
출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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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6:45:22 *.66.181.39

164 / 7 11요일

취침12:30~기상5:55/ 수면 시간 5:25

[활동]
5:55~6:47 (52m) 출석, 일지 정리
~7:20 (30m) [외면 일기] 읽기 및 외면 읽기 정의하기 ( in 글통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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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19:18:27 *.98.16.15
이번 세미나에서 그대야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얘기해주고 싶었어.
본인은 알고 있남? ^^
스스로는 아직 선명하지 않다 말하지만, 한걸음 떨어져 지켜보는 이에게는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를 생각해보면 마니 달라졌음이 느껴지는걸..^^
잘하고 있고, 계속 잘할거라 믿어^^
간만에 만나 뒤풀이 함께 몬해 매우 섭섭했어. 새로운 일땀시 매우 분주한 날들. 이해부탁^^
담엔 쪼가 더 길게 수다를 떨도록 하고, 10주 아자 홧띵!! ^^

참. 오두막으로 결정하고 진행할때는 "연구원 과정" 같은걸 의지하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지 않어?
그냥 혼자 오두막은 자칫 고립되고 혼란에 빠질 위험부담도 좀 있는 것 같아.
꼭 연구원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혹은 무언가 길잡이가 되어줄 하나는 부여잡고 오두막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문득 떠오르더군. 그 전까지는 오두막 생활비 열씸 저축하시시공^^
무튼 담에 더 길게 야그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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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1:37:58 *.66.180.57

165일 차 / 7월 12일 화요일
취침02:30~기상7:15/ 수면 시간 4:45

[활동]
출첵만
감독 언니의 방문, 밤새 끊이지 않았던 대화들
사람 사이를 여행 다닌다는 느낌, 스토리~ 스토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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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1:50:07 *.66.180.57

166일 차 / 7월 13일 수요일
취침10:30~기상7:15/ 수면 시간 8:45

[활동]
출첵만
이번주는 칼퇴근
바쁘다가 여유가 생기니 뭐하지? 그렇게 읽고 싶었던 책들도 읽고 글도 쓰고 그러자
그러면서 적년 밥만 먹으면 졸립다.
이 멍한 느낌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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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1:50:57 *.66.180.57

167일 차 / 7월 14일 목요일
취침10:30~기상7:15/ 수면 시간 8:45

[활동]
출첵만
오늘부터는 새벽 활동하자면서~
잠잠잠,
그래 언제 이렇게 잔 적이 있었나~ 이번주까지만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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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1:57:58 *.66.180.57

168일 차 / 7월 15일 금요일
취침10:30~기상7:15/ 수면 시간 8:45

[활동]
출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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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2:03:03 *.66.180.57

169일 차 / 7월 16일 토요일
취침02:30~기상10:30/ 수면 시간 8:00

[활동]
지각 출석
요즘 주변 사람 스토리에 푹 빠진다, 그들이 사는 이야기가 궁금하다
실제로 여행가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이야기 속을 여행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속에 빨려들어갈 것 처럼 듣고 있다.
그 스토리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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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2:03:59 *.66.180.57

170일 차 / 7월 17일 일요일
취침12:30~기상9:30/ 수면 시간 9:00

[활동]
출석만(신희님 감사합니다.)

그 스토리가 사람이다.
나의 스토리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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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2:07:17 *.66.180.57

171일 차 / 7월 18일 월요일
취침2:30~기상9:30/ 수면 시간 7:00

[활동]
출석만(신희님 감사합니다.)

지난 주 칼퇴에
오늘 오전 반차 내고 여유롭게 출근 준비

내 스토리가 없다면 다른 사람 스토리에서 시작하면서 만들어 가면 된다.

# DNA에 박히는 기억들.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하던 행동을 나도 똑 같이 한다는 것은 유전자가 몇 대 거슬러 오면서도 그 똑같은 행동, 선택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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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06:10:28 *.66.180.57

172일 차 / 7월 19일 화요일
취침12:10~기상5:55/ 수면 시간 5:45

[활동]
5:55~6:05 (10m) 출첵, 일지 정리
~7:30 (1h20) 출근하기(ok)
~8:25 (1:15m) 외면 일기 쓰기

[선언]
사실: 회사에서 1시간 가량 새벽 활동을 하다.
느낌: 회사에서 가지는 페르소나의 관성 때문에 이곳에 앉아있는 나는 누굴까?란 질문을 반복하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매일 내면이 아닌 외면을 보고 쓰겠다 했지만 외면으로 시선돌리기가 쉽게 되지 않는다. 아직도 난 '나다움'에 대한 해답을 못 내렸다. 아직 어쩌면 죽을 때까지 정의 내리기 위해 살겠지
교훈: 새벽에 일어나 다시 잠들지 않겠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새벽 활동을 하겠다면 '내 안의 꿈에 대한 간절함'으로 페르소나를 나도 모르게 강조하는 회사보다느 집에서 새벽 활동을 
선언: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잠들거나 물러서지 않을 '보석' 같고 '강철' 같은 나만의 가치로! 매일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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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07:39:39 *.66.180.57
173일 차 / 7월 20일 수요일
취침01:30~기상5:55/ 수면 시간 4:25

[활동]
5:55~6:30 (35m) 출첵, 나다움에 대해 생각하기
~7:30 (1h) 일기쓰기
~7:40 (10m) 일지 쓰기

[선언]
사실:
느낌:
교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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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06:00:45 *.66.180.57
174일 차 / 7월 21일 목요일
취침01:30~기상5:55/ 수면 시간 4:25

[활동]
5:55~6:00 출첵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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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5:54:19 *.66.180.57
175일 차 / 7월 22일 금요일
취침12:30~기상5:55/ 수면 시간 5:25

[활동]
출첵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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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5:57:24 *.66.180.57
176일 차 / 7월 23일 토요일
취침12:30~기상5:55/ 수면 시간 5:25

[활동]
출첵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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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5:58:32 *.66.180.57
177일 차 / 7월 24일 일요일
취침5:55~기상14:00/ 수면 시간 8:00

[활동]
출첵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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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6:21:20 *.66.180.57
178일 차 / 7월 25일 월요일
취침12:30~기상05:30/ 수면 시간 5:00

[활동]
5:30 기상~6:20 출석, 일지 정리
~7:30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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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15:33 *.66.180.57
179일 차 / 7월 26일 화요일
취침12:30~기상05:55/ 수면 시간 5:25

[활동]
5:55~6:15 출석
~7:40 재무상담 자료 작성 후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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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21:24 *.66.180.57
180일 차 / 7월 27일 수요일
취침1:00~기상05:55/ 수면 시간 4:55

[활동]
5:55~6:10 출석
~7:10 출근 준비
회사에서 업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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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23:12 *.66.180.57
181일 차 / 7월 28일 목요일
취침1:00~기상05:55/ 수면 시간 4:55

[활동]
5:55~6:10 출석
~7:10 출근 준비
회사에서 업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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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49:34 *.66.180.57
182일 차 / 7월 29일 금요일
취침1:00~기상05:55/ 수면 시간 4:55

[활동]
5:55~6:10 출석
~7:20 Ted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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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50:26 *.66.180.57
183일 차 / 7월 30일 토요일
취침2:00~기상11:00/ 수면 시간 9:00

[활동]
출석만, 활동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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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51:29 *.66.180.57
184일 차 / 7월 31일 일요일
취침6:15~기상5:15/ 수면 시간 11:00

[활동]
5:15~6:50 출석, 일지 정리,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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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1:02:58 *.98.16.15
김봄, 잘 지내징~! ^^
얼굴본지 꽤되서 그런지 보고싶군~ ㅎㅎ
여전히 회사 일이 바쁠까? 여전히 말랐을까? 밥은 잘 챙겨먹을까? 궁금한게 많다 ㅋㅋ
잘 지내. 특히 무더운 8월에는 건강 잘 챙기고. 그래서 어느날 문득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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