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고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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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16시 05분 등록
[단군2기_단군부족_출사표]  1미터만 더
10초 더 참아보기. 3분 더 생각해 보기, 5분 더 행동해 보기.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1.출석체크시간; 오전5시
2.새벽활동
(1)415 기상
(2)415-450; 잠 깨기 & 몸 움직이기 (산책/몸풀기)
(3)5:00~ 7:00: 공부
(4)7:15~ 7:40; 아이와놀기 & 아침식사(가볍게)
(5)7:50; 출발

잠재의식_출처마스터마인드.jpg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현실에 잘 대처한다.
   - 결국에는 다 해야 하는 일 이기에 현명하고 대응한다.
2.정리한다.
  - 컴퓨터 폴더 / 책상위 /서랍 안/ 마음 속/ 몸 바깥
3.일상을 잘 보낸다.
  - 먹는것 적당히 가볍게.(식사, 음주)

목표달성에의 장애물
1.해야 할 일이 한꺼번에 달려든다.
   - 우선 몇일 후에 개인적으로 시험이 있다. 
   - 왜 해야 하는지 취지 인식, 전체 소요시간 파악과 배분.
   - 몸 풀기를 생활화 하여 생동감이 넘친다. (파워레인저)
2.중간 매듭짐 없이 다른 업무들을 겹치게 진행한다.
   - 요구되어 지는 결과물의 형태(내용)를 인식하고 그것의 도출까지를 염두에 두고 진행한다.
   - 메모의 기술을 습득한다.
   - 그때 그때 매듭 짓는 습관화를 기른다.(집중한다)
3.스트레스 상황이면 힘들다.
   - 10초만 더 참는다. 맨손체조를 한다.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식사는 하라 하찌부(8할), 술은 한잔 정도로.
   - 잠들기 전 / 잠 깨어서 잠재의식을 인식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적적인 변화
1. 내가 키운 잠재의식이 나를 키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진심어린 칭찬.

** 단군 300일차 시작을 맞이하면서 감회가 새롭다.
실타레... 술술 풀린다~~
IP *.89.180.3

댓글 10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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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06:09:52 *.161.157.211
45일차 수요일

CC(침착)
DD(담담)
JJ(진지)

메리트(MERIT)가 무었인지?라는 평범한 질문에 답변을 찾고 있다.
나에게 너는
너에게 나는
나에게 그는
그에게 나는.
우리조직에 너희 조직은.
너희 조직에 우리 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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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06:12:49 *.161.157.211
46일차 목요일

하루종일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저녁에는 모임에 나갔다.
인연이라는게 연결고리가 되어서 그렇게 이어지는 것 같다.
만나고 헤어지고.

한편, 문자메세지로 오는 여러 안내문중..
학교동창들의 경조사...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 대부분이 부음소식이다  아주 가끔은 동창 본인의 부음이야기도
있고, 동창모밈, 골프회동...
거의 나가지를 못하고 있다. 시간이 안되서 못나가고 핑계 안되서 나갈수가 업고...
마음속으로만 축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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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04:55:09 *.161.157.211
47일차 금요일

DNA라는게 있는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의사소통은 말로써 이루어지는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이도 있고, 전혀 상상을 못할 그런 경우도 분명히 있다.
그들만의 세계도 있다.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러한 DNA가 있고, 그러하리라는 것을 인정하고 인식하고 있으면 분노가 덜 하고 체념
내지는 나름대로의 능동적 또는 수동적 대책을 간구할 수 있을게다.
그것도 다 자기중심적이겠지만.

CC. JJ (침착. 진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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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04:57:34 *.161.157.211
48일차 토요일

오늘이 6.25이었음을 오후가 되서 알았다.

이렇다할 일정이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잠을 잔다.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우리 가족 한팀이 길을 나섰다. 장마라서 비가 계속오고 있다.
장난감 대여장소에 가서 장난감을 반납하고 바꾸고, 아이들이 잠을 자서, 차 안에서 기다리면서
책도 잠깐보고, 삼청공원 산책하고, 길상사 문앞에 들렀다가, 남산 돈까스 가서 왕치즈 돈까스 먹고,
남산 도서관 근처에서 쉬다가, 집으로 고고~~

오후에 집을 나오면서 세탁물을 맡기러 간 곳에서 주인장 아저씨 하시는 말.
애들 둘 키우느라 노고가 많지?
아니요.
그래 그때가 좋은거야. 애들 키우는게 재미있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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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0:04:20 *.161.157.211
49일차 일요일

[오리진이 되라] 52페이지에 실려있는 싯구.
-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않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그래, 그럴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일요일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선물같은 한 주...
수선화 처럼 열어 갔으면 한다.
이론 왠 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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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05:39:52 *.161.157.211
50일차 월요일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기에 이슈가 발생하였을때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수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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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05:43:19 *.161.157.211
51일차 화요일

아침활동; 독서

2일간의 연수에 앞서 과제로서 미리 읽어보는 책이 재미있다.
프로젝트매니지먼트 사용설명서.
의사소통과 전반적인 것에 대한 것을 쉽게 집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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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2011.07.01 04:38:44 *.161.157.211
52일차 수요일

아침활동: 독서

회사업무상 오후에는 법원에 가서 가압류신청을 하고 왔다.
회사업무로 법원을 찾게 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업부서와 관리부서, 어느 한곳만 철저를 기했다면, 1미터전에 멈춰서지만 않았어도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라든가, 부서간의 의사소통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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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3 16:58:20 *.89.180.3
54일차 금요일

7월중순에 치룰 행사관련하여 행사장에 동료 직원들과 다시 가 보았다.
현장을 보고 다시금 체크사항은 챙겨보려고..
행사업체에 맞긴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라, 장소만 대여하고 거의 모든 진행을 우리가 해야 한다.
비지니스 미팅. 국내외에서 손님들을 150명이상 모시고 하려니 챙겨야 할 것 이 많다.

저녁에는 회식자리를 갖었다.
멤버들을 처음에는 조촐하게 생각했었는데 23명 정도로 꽤 많이 모였다.
축하메세지에 원샷에.. 2차노래방에 3차 데낄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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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3 17:00:14 *.89.180.3
55일차 토요일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과음으로 인하여 하루를 완전히 바쳤다.
자고 또 자고, 그리고 자고...
일어나보니 저녁6시가 넘었다.

왜 그럴까...
왜 그랬을까...
의문이다.

내일부터는 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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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3 17:06:53 *.89.180.3
57일차 일요일

어제 내리 잤는데도 지각이다.
기상해 보니 6시. 오늘도 이대로는 안되겠기에 사무실로 향했다.
내일 모레 부터는 출장을 떠나야 하는데 매듭을 못지은것들이 많아서...

이럭저럭 하다보니 일요일도 다 가고 있다.
뭘해야 하는지. 이것저것 조금씩 하다보니 그런거 같다.
이 장대비가 오는 와중에도 종각 언저리에서는 데모하시는 소리가 행군가 같은 노래소리가 귀를 때린다.
수고들 하신다. 무슨 이슈인지 보다는 그곳에서 그러고 있을이들이 생각난다. 궁금하다기 보다는 그냥 생각난다.

일상의 황홀함.
개똥철학 할때가 아니다.
굿바이 게으름. 게으름은 부정을 먹고 자란다고 하는데. 과음을 먹고도 자라는 것 같다.  먹을게 많다. 풍성하다.
또 풍성하다는 표현을 여기다 갔다가 붙이는군. 저작권료 청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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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20:51:53 *.89.180.3
58일차 월요일

비몽사몽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다가왔다.
와~ 신난다.
어쩔수 없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출근을 하고 일하고 회의하고 일하고...
조직원들과 맞딱뜨리고...
회의하고 메일쓰고, 전화하고, 회의하고....

잠깐 짬 내어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
과음이 상황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악화 시킨다는 조언도 듣고...

오늘 여유있게 최소한 퇴근은 늦지 않게 하려고 일요일도 나왔건만
결국에는 사무실에서 이런거 저런거 하고...

그래도 행복하다.
행복한 이유도 풍성하다.
그렇지 풍성하다는 이럴때 쓰는거지.

내일 아침에는 5시이전에 집을 나서야 한다.
모든게 잘~ 컨디션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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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06:50:53 *.103.208.71
59일차 화요일

어제 늦게까지 일하고 오늘 새벽출발시간은 엄수해야겠기에 잠을 설쳤다.
다행히도 4시경에 일어나서 출첵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길을 나섰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었다.
대한항공에서 도입한 새로운 기종 A380을 타고 간다. 그래서 일부러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비지니스클래스에
자리를 잡았다. 기대가 된다.
체크인수속을 마치고 입국심사대가 문을 여는 7시까지 노트북을 켜고 일을 했다.
수속을 하고 들어가서 곧바로 항공사라운지로 가서 주점부리하면서 다시 노트북을 켜고...

8시40분 탑승마감시간 가까이 되어서 게이트로 갔다.
역시 웅장한 비행기다. 모든게 그렇듯이(ㅎ), 그동안 한번쯤은 시야에서 스쳐지나갔을수도 있는데 내가 타려니
새롭게 다가오나 보다. 내부에는 BAR도 있고 그렇네.ㅎ. 기장의 안내방송으로 최대중량 560톤까지 해서 비행
가능하다고 한다. 기술력에 입이 벌어질뿐이다. 식사로 해물된장국을 선택해서 먹었다. 대통령 전용비행기가
이러지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상이라면 별거 아닐수 있겠는데 수천미터 상공을 빠른속도로 날고 있는 거대한 비행기 안이다 보니 그렇다.
의자도 버튼을 누르니 선전에서 나오듯이 완전 침대처럼 쭉 뻗는다... 왜이래.. 촌티나게...
아무튼 재미있다. 중간에 BAR에가서 한잔 하리라 생각했는데 내가 가려고 하니 기류이슈로 좌석밸트착용 사인이
켜지고 해서 그 상태로 착륙하는 바람애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다음 기회에. 글쎄 언제?..

이번에는 데이터 무제한 사용 로밍 서비스를 신청했다.
SK텔레콤. 일본에 1주일에 35,000원. 이래저래 필요할 것 같아서...사용할 수 있으니 역시 좋다.

회사업무출장으로 왔으니 일을 해야지.
이렇게 이동하면서 맞딱뜨리는 환경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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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6:33:44 *.103.208.71
60일차 수요일

출첵하고, 회사업무.

2일간의 연수 시작이다.
[프로젝트매니지먼트 취급설명서]라는 책의 저자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첫번째 시간에 강사분의 얘기를 들으니 90권이상의 책을 내셨다. 전문분야로서는 전략, 매니지먼트, 사고법.
이곳에 오기전에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한국의 서점에도 6권이상이 번역되어 있었다.

강의가 시작되었다.
과연, 내공이 전문가 답다. 술술~~.
참가자 명부를 보니 모두 26명이다.

강의듣고, 토론하고하고, 우리팀들과 한잔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11시가 넘었다.
컴퓨터 켜고 이것저것 하고나서 충전하러 들어간다.
동계올림픽, 평창으로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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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6:38:18 *.103.208.71
61일차 목요일

출첵하고, 회사업무.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으로 결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기분이 좋다.
일본은 2020년 올림픽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금번 평창으로의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있는듯.
같은 지역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것은 쉽지않을듯의 방향.
그럴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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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2011.07.08 06:33:47 *.105.34.185
62일차 금요일

오랫만에 거닐어 보았다.
처음으로 이곳에 와 본게 85년이니까 25년만이네.
백화점 이라든가 큰 건물들은 그 위치에 그대로 인 듯하다.

아침에 파트너의 사무실에 들러서 회의를 하고 나왔다.
비교적 넓고 높은 빌딩에 수천명의 샐러리맨들이 있으리라. 다들 난다긴다하고 열심히들 머리를 쓰고 있지싶다.
마침 아키하바라역 바로 앞 이어서 그 근처를 잠깐 둘러 보았다.

오후에는 또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숙소잡고, 업무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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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09:20:43 *.105.34.185
63일차 토요일

동일본의 지진재해로 전력이 부족해져서 전기절약 및 배분을 위하여 회사들도 동참을 하고 있다.
15%이상 절전에 동참을 하고 있다. 아니면 정부로 부터 나름의 패널티가 매개진다.
하실래요? 하시게 해 드릴까요?  친절하기도 하시지...

내가 지금 와 있는 곳은 후쿠시만 원전에서 97Km떨어진곳이다.
전력공급의 영향을 많이 받는곳이다.
그래서 정상업무일을 조정해서  목요일, 금요일 휴무고, 토요일, 일요일 정상근무를 한다.
사업부방문하고 여러담당자들 인사하고 회의하고...
여러 사업부중의 하나인 이곳 사업부만 사원이 5,000명 이상이다. 자재부 직원만 100명가까이 된다.
창립이래 100년이라는 세월을 지내오면서 아직까지 살아남았고 그것도 그룹전체로 30만명이 넘는 거대한
조직이다. 그 만큼 조직나름의 생존방식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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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09:35:09 *.105.34.185
64일차 일요일

일요일이지만, 어제에 이어서 정상업무날이다.
출첵을 하고, 숙소에 마련되어 있는 Coin Laundry가서 세탁을 했다.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좋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에 이곳저곳 출장에 동전 몇개로 세탁과 건조까지 할 수 있어서
좋다. 세제30엔, 세탁40분에 200엔, 건조30분에 100엔. 총330엔(약4,300원)
기다리는 동안 서류도 보고 하니 편하다.

지진이 왔다.
책상위에 누워있던 종이컵이 움직임을 보인다.
수초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마침 12층에서 있는 나로서는 가만히 있울 수 밖에 달리 방도는 없다.
뉴스에 들으니 이쪽지역은 3이라고 한다.
미야기현은 7이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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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4:40:59 *.105.34.185
65일차 월요일

눈앞에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지라 바람이 시원하다.
낮에는 약34도라  꽤나 더운데 이 아침시간이 상쾌하다.

몇일간 계속 잠을 설치고 있다.
일상 중간중간의 성과물이 나오질 않아서 나름 긴장을 하고 있느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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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2011.07.11 09:14:44 *.114.49.161
고정욱님 일본 출장 중이시군요. 지진을 느끼다니....소리없이 출장이 정말 많으세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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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05:20:16 *.161.178.233
65일차 화요일

제 시간에 출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도 정해진 시간에 이동 및 행사진행의 중요한 날인데.
당장 잠시후 6시30분이면 손님들과 로비에서 집합하여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한다.

오늘 행사, 잘 되었으면 하는데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
짧은 시간에 200명정도 모시고 많은것을 진행해야하는데...
회사 이메일 접속을 하고 있다...
마음이 분주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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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5 19:00:28 *.161.178.233
66일차 수요일

회사행사 2일차이다.
손님들 챙기고, 장소 챙기고...
여러 업체들이 진행을 하다보니, 주최측 입장에서는 시간조절이 중요하다.
앞에서 밀리면 그 뒤로는 다 밀리는지라...
다들 처음 하는 거라서...

어쨓든 시간은 흘러서 저녁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대부분을 모시고 저녁 회식자리. 대략 25명정도.
각자 자기소개, 건배, 소개, 건배...
또 과음을 하게 된다. 몸이 심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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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5 19:03:01 *.161.178.233
67일차 목요일.

행사3일째 날이다.
집을 나와서 5시30분경까지 호텔로 도착하였다.
6시10분에 손님들을 모시고 대절한 버스로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는지라.
어제 과음으로 잘 들 일어나실지 걱정이기도 했지만.
다들 프로다. 회사원이고 사업부는 각기 다르지만 본사에서 최고의 인사명령권자가 함께 일정인지라
나름대로 긴장들을 하고 계시리라.

첫 비행기로 여수공항에 도착하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도착하니 아침9시경이 되었다.
인사하고 소개받고 현장둘러보고 점심먹고 이동하여 서울 김포공하에 도착하니 오후3시30분.
다시 나머지 손님들을 모시고 종각소재의 사무실로 가서 Wrapup미팅하고, 저녁 식사 모시고, 술 마시고...
집에 들어오니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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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5 19:12:20 *.161.178.233
68일차 금요일

행사는 어제로 종료가 되었다.
거의 10일만에 들어오는 사무실의 내책상.
에브리데이 별별일로 인하여 허탈한면도 있다.
성과물에 초점을 맞춰야 할 일이다.

점심휴식시간에 회사앞 조계사를 찾아 보았다.
산책을 하려다가 비가 와서, 방향을 그리로 바꾸었다.
극락전의 처마 밑에서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커다란 기와지붕 아래로 내리는 빗방울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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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7 19:20:22 *.161.178.233
69일차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첫째아이의 유아채능단 공개수업이 있는 날 이다.
노래, 수영, 체조로 각기 다른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놀이 수업.
몸을 움직이면서 노는거라 좋다. 매일 이렇게 수업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오후에는 단군3차 세미나.
거의 한달만에 보게 되는 오프모임.
세미나 내용 역시 들어도 들어도 새롭다.

고객에 대한 정의.
호랑이프로젝트...
오늘 받은 기운이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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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06:22:53 *.161.178.233
70일차 일요일.

비도 그치고 한 시간여 시간을 낼 수 가 있었기에 남산을 찾았다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데 역시 현재의 체력의 상태를 느낄 수 있었다.
아침 또는 하루 활동중에 체력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겠다.
잠깐 잠깐이라도 체조 내지는 움직임이라도.

몇 주 동안 온라인 활동은 휴업상태이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질 않는다. 조만간 로그인 해 봐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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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05:51:46 *.89.180.3
71일차 월요일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간다.

이 프로젝트의 이 단락에서의 끝은 무엇인가?
성과물은 무엇인가?  성과물... 성과물...

[직장을 떠날때 후회하는 24가지] - 조광일-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이대로 간다면 무엇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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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13:35:35 *.89.180.3
72일차 화요일

몸의 심연, 결국에는 나 하기에 달려있기에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려고 한다.
아침에 자전거로 한강공원을 찾았다.
여름인데도 이른 아침에다가 자전거로 달리니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다.

오늘도 떠오르는 경구.
적을 만들지 말자.
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말자.

손님과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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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13:38:53 *.89.180.3
73일차 수요일

아침에 자전거로 한강공원을 찾는다.
라디오에서 들려나오는 '손석희'씨의 낭낭하고 촌철살인의 목소리에 잠이깬다.
눈 앞에 펼쳐지는 이른 아침의 한강변 풍경과 어울려 좋다.
그리도 논리정연하게 라이브 라디오 방송의 시간까지 잘 도 맞추는지 존경스럽다.

손님과 저녁식사.
저녁에 운전할요량으로 술은 안마셨지만 노곤한게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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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12:04:25 *.89.180.3
74일차 금요일

일하고 회의하고 일하고 회의하고...
다음주에는 월요일 새벽부터 일주일을 출장이다.
새로운 방문팀을 맞이하여 구매검토목적의 조사를 위한 업체들을 방문한다.
창원, 인천, 울산, 등을 방문한다.

시간이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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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4:39:09 *.161.178.233
75일차 토요일

짬을 내어 회사에 출근을 했다.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 카2를 보려고 티켓 5장을 예매해 놓은 지라 그 사이에 잠깐만 나왔다.
주말이고 회사 건물 앞 이면 도로이고 다른 차들도 세워져 있길래 주차를 시켰다.
당초 예정보다 30분정도 시간이 더 걸려서 회사 건물을 나왔다. 이제 처가집에 갔다가 점심 얼른 먹고 출발하면
시간이 얼추 맞을거 같다.
건물 현관을 나오니 있어야 할 자리에 차가 없다. 다른 차들이 서 있다.
이상하다. 내가 다른 곳에 주차를 시켰었나? 건망증이 있나? 하고 혹시 주위를 보니 바닦에 좋이가 테이프로 붙여져 있다. 견인차량 안내문...
그렇다. 내 차가 견인되어 간 것이다.
종이를 주워들고 신속하게 택시에 올라탔다. 이것저것 생각할 것 없다. 빨리 차량을 찾아서 가족 나들이 일정에 맞춰야 한다. 달리는 택시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휴일에 굳이 또 회사에 나와야 하는가 부터, 평소에 업무 대응에 대한 것 부터, 왜 이러고 살아야되는가 부터...
달리다 보니 '성소'근처인듯 하다. 예전에 단군1기시절 함께했던 북한산행의 집결지 평창동의 그곳을 조금 지나니
견인차량 보관소에 도착했다. 사무실 들러서 별도의 아무말 없이 돈을 지불하고 차량을 가지고 나와 달렸다.
영화보러 가야 한다.

견인되어 가 버렸다는 것이 짜증나기도 하지만 이의제기가 어렵기도 하다.
FACT중심으로 보면 불법 주정차가 맞지는 하니까...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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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05:21:03 *.228.231.5
77일차 일요일

정리~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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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5:08:36 *.228.231.5
78일차 월요일

5시경 집을 나섰다.
비가온다.
김포공항을 가려고 택시를 탔다.
최종목적지는 창원호텔로비에 오전9시이전에 도착하는 것이다.

택시 뒷좌석에 앉아서 이어폰을 꼽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
한참을 가는데 뭔가 이상하다.낯설은 길이다. 아뿔사 올림픽도로 끝단 근처에 새로 생긴듯한 길에서
택시 기사님이 엉뚱한 길로 들어선 모양이다. 계속 앞으로 간다. 도중에 빠지는 길이 안 보여서...
한참을 헤메이다가 겨우 도착했다.
시간을 미리 여유있게 나왔기에 망정이지 아뿔싸했다.
업체의 여러부서와의 미팅약속등 모든것이 정확한 시간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저녁에는 손님들 모시고 식사하고 별도로 장소를 옮겨 한잔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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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5:56:00 *.228.231.5
79일차 화요일

출첵을 하고 회사 메일 하고 산책을 나섰다.
오랫만에 찾아 본 창원의 용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근처에 산책로가 있다.
두바퀴를 돌고 호텔로 돌아오니 1시간정도를 걸은듯 하다.

어제에 이어서 회의하고 공장견학하고 했다.
십수년전에는 경우에 따라서는 납기 당김이나 가격 조정등의 교섭이 가능하기도 했는데 시스템이 정비 되면서
점점 정도가 아닌것은 어렵다. 납기도 시스템에 입력하는 순서가 되고 가격도 시스템으로 하다보니 그러지 싶다.
한편, 회사원으로 관련부서의 시스템이 점점 더 관련업무에 customize되서 tool로서 정착하면 업무 효율이 높아
지게 되고 그러면 담당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고, 즉. 제조설비를 기계화 하면, 그 일을 담담했던
직웡은 새로운 부가가치의 작업을 하던가 해야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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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6:01:33 *.228.242.155
80일차 수요일

밤새도록 벼락이 치고, 비가 쉴새없이 오는듯 하다.
손님들 모시고 업체를 방문해야 한다.
여유있게 6시이전에 집을 나섰다.
말이 집이지 어제의 숙소가 서울이었던 셈이다.ㅎ.
호텔에 도착하여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비가 계속 억수로 내린다.

업체에 도착을 하니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보았던 분이 보인다.
좀더 대기업에서 비슷한 품목의 이 회사로 전직을 하신 모양이다.

회의를 마치고 계속해서 억수같이 내리는 비 속을 달려 김포공항으로 가서 울산행 비행기를 탔다.
이곳 지역은 거의 비가 안 온것 같다.
공장들이 휴가라서 거리의 음식점들 대부분이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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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5:25:41 *.228.242.155
81일차 목요일

출첵을 하고 회사메일 조금 하고 산책을 나섰다.
그냥 숙소를 나서서 1시간여 어슬렁거리요량으로...
가다가 보니 울산현대 축구팀의 운동장까지 갈 수 있었다.
예전에 출장 왔을때 점심 먹고 한번 차를 타고 와 본적이 있었는데 좋았었다.
오늘은 걸어서 갔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아니 마인드콘트롤 일지도 모르겠다. 한 번 가 보았으면 했거든.
이른 아침인데 직원인 듯한 분이 잔디를 보살피고 있었다.
현대스포츠클럽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는 곳. 유소년 축구팀인 듯 한 선수들이 아침 운동을 마치고 건물로
들어가고 있었다.

1%의 비밀.
체력이 뒷바침이 되어야 뭐든지 할 수 있다.
조금씩 걷기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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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0 04:36:33 *.161.178.233
82일차 금요일

사촌동생이 운영하는 카센타를 찾았다.
직원3명정도와 함께 일을 했었은데 지금은 사장인 본인 혼자서 일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불경기로 매출이 떨어지고, 직원의 민사적 사고로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사장으로 살고 있는 동생과의 여러가지 얘기를 통해서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나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생활을 하느라 경황이 없다는 핑계로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
명절때마다 시골가기에 해프닝이 있어서 명절 아닐때 가 보리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고
무슨일이 없어도 만남을 갖자라는 것도, 군대간 사촌동생의 첫째아들에게 면회 가 본다는 것도 마음뿐.
뭐라도 한가지만 정해서 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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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06:51:31 *.161.178.233
83일차 일요일

어제 토요일 가족 모두가 함께 안동으로 왔다.
당초에는 아내가 수련 받는동안 애들과 함께 있으려고 베이비시터로 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관장님이
도와주셔서 함께 수련에 참여했다.

1박일정의 수련의 마지막 날인데, 어제 저녁에 12시가 넘어까지 일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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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2011.08.03 14:18:56 *.117.96.185
87일차 (8-3-수)

휴가 마지막 날이다.
잠깐 도서관에 들러서 이것저것 하고 있다.

오후에는 야외수영장을 가려고 한다.
또 해프닝이 있을뻔 했다.
[살곷이수영장]
다산콜 120에 전화하여 운영시간은 알아보고 그리고 갈 판이다.
혹시나,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 클릭 클릭하여 들어가 보니 폭우로 인하여 중단중이고 8/5(금)에나
다시 개장예정이라고 한다.
아찔하다. 짐 바리바리 싸 들고 아이들 바리바리 싸 메고 찾아 갔으면 멍 했을뻔 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사전에 재 확인, 전화 한통, 클릭 한번 해 주는 센스.
현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습관임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휴가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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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19:58:11 *.161.178.233
85일차 (8-1-월), 86일차 (8-2-화)

월, 화... 두개의 날짜에 적어놓았던 단군일지가 날아가 버렸다.
이상한 일 이기도 하지만 세상 일에는 별일도 다 있고, 컴퓨터는 사용자가 클릭을 했기에 결과물이 생기는 것이므로
내 손으로 클릭을 했으리라.ㅠ.

리바이벌 하자니 대략난감이다.

거래처 회사의 공장을 돌면서 제조현장에 붙어 있던 플랭카드에 씌여져 있던 문구가 떠오른다.
" 나사 조임도 마지막 한 바퀴만이 부가가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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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20:01:47 *.89.180.3
88일차 (8-4-목)

회사에 출근을 했다.
하루 하루 삶을 살아 간다.
사람들과 부디끼며, 해서 후회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느라 그렇게 살아간다.

인생이 덧없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온통 희망뿐임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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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04:49:37 *.161.178.233
89일차 (8-5-금)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한다.
몇일이 지났지만 동네 헬스장을 등록했다. 열심히 움직이는 사람들의 기운 받으면서 맨손체조라도 하려고...
금번 8월도 중반 이후 부터는 연일 지방출장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이곳에 나올수 있는 날짜는 몇일 되지
않으리라. 사정이 그러하다 보니 대부분 1/3 또는 1/2정도의 출석률이면 만족한다.

출근해서 일하고 회의하고 일하고 회의하고...

넋 놓고 있으면 누군가 나를 대신 해 줄 수 는 없다.
넋 놓고 있다가 또 다시 주식에서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신경도 못 쓰는 상황에서 카드라 얘기에 코스닥 업체 주식에서 30%이상 손실을
보고 오늘 허겁지겁 털고 나왔다.

힘들고 착찹하다. 누구에게 하소연 할 것인가.ㅠ.
노동소득이외에 흔히 얘기하는 재테크나 금융소득에서 벌어보기는 커녕 매번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류의 실패가 꽤나 많다. 나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 내가 해야한다.
예외는 없다는 진리에 다시금 숙연해 진다.

저녁에 광화문에 갔었다.
회사에서 15분정도의 지척의 거리이다.
kt건물 1층의 녹색공간(8시30분까지), 그 앞 광화문광장 지하의 이순신, 세종대와 전시관(밤10시30분까지
운영)에 들렀다. 입장료는 공짜이고 여러모로 나름대로 잘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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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17:57:24 *.32.151.242
90일차 (8-6-토)

아침에 산책을 했다.
동네 헬스장 런닝머신 위에서.

필살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체력이 기본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떠 올리며 건강해 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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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18:00:46 *.117.96.133
91일차 (8-7-일)

산책을 했다.
북한산, 정릉입구에서 올라갔다.
1시간을 조금 더 걷다 보니, 보국문을 지나 능선을 타고 조금 더 올라갔다.
VIEW가 좋다. 저기 보이는 것이 (만경대), (백운대), (노적봉)...

배낭에서 어제밤 냉동실에 얼려 놓은 막걸리를 꺼내니 아직도 샤베트상태다. ㅎ.
함께 간 후배와 같이 멸치를 안주 삼아 딱 한잔 하니, 신선이 따로 없다.
시계를 보니 7시30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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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05:03:33 *.161.178.233
상암동을 찾았다.
카2 라는 영화 3D를 상영하는 곳이 노원동과 이곳 2곳 뿐이라서 이곳으로 영화티켓을 예매하고 왔다.
7월에 개봉했을때는 몇군데 되었는데 입장객 수 가 적었는지 곧바로 내린것 같다.
누리꿈스퀘어안의 롯데시네마.... 전반적으로 건물에 입점이 덜 된 상태이고 바로 옆에는 SBS사옥과
MBC사옥이 건축중에 있었다.
관람객도 아이를 데리고 온 몇몇 뿐으로 적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1명에 아르바이트 1명정도가 대응을 해도
충분히 여유있는 듯 했다.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을텐데.... 일단은 선점하는 차원에서 입점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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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12:49:11 *.89.180.3
92일차 (9-8-월)

아침에 헬스장을 가려고 문 밖을 나섰다가 방향을 바꾸어 남한산성에 약숫물을 뜨러갔다.
빈 물통들은 싣고, 차를 달렸다.
월요일 아침이라 출근시간에 늦지 않게끔 귀가를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약수터에 도착 하니, 조금전 산성입구 부터 앞서온 오토바이 두대에 각각 두사람씩, 20대초반?인 듯 하다.
남여, 남남. 헬멧은 안쓰고, 반바지에 츄리닝에, 신발은 슬리퍼(조리).
담배 한 대씩들을 피고, 침 뱃고, 약숫물 마시고, 또 다시 어디론가 떠난다.
위험할 수 도 있는 그들의 뒷모습에 안전운행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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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12:58:24 *.89.180.3
93일차 (8-9-화)

업무를 하고 저녁7시가 조금 넘었다.
정리를 하고 단무도장을 향했다.
오랫만에 나서는 길이다.

오기를 잘 했다.
수련을 하는데 땀이 비오듯.ㅎ.
관장님 이야기
" 힘들면 그 만큼 수련이 잘 되고 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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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09:00:31 *.89.180.3
94일차 (8-10-수)

아침에 드는 생각.
밤 늦게는 특히 자기전에는 먹지 말아야지... 12시가 다 되어 저녁 식사 겸으로 막걸리 한 통을 마시고 잤더니
몸이 말을 해 준다.

회사 지하의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TV에 나온 요리명장이며 관련 분야 대학교수가  하는 이야기 한 대목.
초보 시절, 3시간 먼저 식당 주방에 나와서 준비를 했었다고 한다.
" 나는 최고다. 스스로가 먼저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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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10:04:47 *.161.178.233
95일차 (8-11-목)

내일이 휴무라서 업무일로 다음날인 8/16(화)부터 출장인지라 이것저것 준비사항들이 있다.
홍콩조직에서 손님도 온 지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비지니스 볼륨이 줄어서인지 직원4명이 그만 두었다고 한다.

메리트는 무엇인가?
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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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10:06:29 *.161.178.233
96일차 (8-12-금)

오늘 하루는 회사휴무이다. 여름특별휴가.
그 외에는 본인은 연차를 ㅅ용해서 쉬는 것이다.

아침에 아이 검진차 병원에 들렀다가 회사에 나갔다.
출장 어랜지 업체에 연락하고, 다른 업무 하고,  최근에 장만한 아이패드2도 보고 하니 저녁이 되었다.

7시가 넘어서 회사를 나와서 단무도장으로 향했다.
이번주에 3번 참석하는데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동작들을 따라하는 데 땀이 비오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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