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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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20시 50분 등록

난 여러 가지에 손을 대지 못한다.

오직 하나 그 하나만을 목표로 삼아 전진할 뿐이다.

하지만 서서히 지쳐 가는 건 사실이다.

사십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로 치달으니 신체도 정신도 조금씩 내려오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가 종착점인지 그곳이 얼마나 가면 되는지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솔직히 누군가 시원하게 이야기좀 해주었으면 마음이 간절하다.

내 인생과 나의 미래에 대한 꿈의 보물지도는 스스로 그리며 깨닫는 수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말이다.

 

100일차, 200일차에 이어 300일차도 나의 출사표의 툴은 미련스럽게도 동일하다.

오전 5시~6시 한 시간 동안 칼럼 쓰는 작업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새벽 생명의 새벽 창조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끝까지 오직 끝까지 걸어 나가는 것이다.

아직은 글 쓰는 작업이 고통의 과정이지만 언젠가 생의 동반자로써의 즐거움으로 변할 그곳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 도반 분들과의 여정에 문자와 손 전화 등이 함께할 것이다.

 

나의 이름으로 된 책이 언제 어느 시점에 탄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난 100일 동안

딱 한 놈만 팰 것이다.

IP *.117.112.40

댓글 10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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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19 19:56:52 *.117.112.86
► 242일차

어머님이 올라 오시는날.
누님과 함께 작은 어머님을 찾아 뵈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더욱 성숙해 진다는 의미도 있지만 반면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에게는
한해가 더욱 다르다는 의미성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하루 하루를 어떻게 살아 가느냐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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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0 08:44:12 *.94.245.164
► 243일차

폭염 주의보가 내려서인지 덥다.
눈비비고 일어나 단상 칼럼을 쓴다.
사진을 선택하고 주제를 잡기가 애매.
섬 & 일몰을 주제로 작성 하다가 전주에 일부 초안 잡았던 계단을 추가로 적었다.
신나는 월요일 됩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남에게 상처 안주고 상처 안받는 그런 날이 되길.
요사인 해가 일찍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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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1 22:34:53 *.117.112.86
► 244일차

예정 시간보다 조금 일찍 눈을 떳다.
강원권 K-아카데미 과정 운영을 위해 출첵을 서둘러 올리고 세면을 끝낸후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06시 강릉행 첫버스를 탔다.
첫느낌,첫버스,첫경험,첫직장...
처음은 참 새로운것 같다.
두근두근,기대,설레임,흥분,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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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2 08:30:26 *.94.245.164
► 245일차

섬과 섬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다 라는 타이틀의 단상 칼럼을 출장전 마무리를 지었다.
나만의 환상일까.
나의 글이지만 최종 읽고나니 가슴이 짜르르~

장마가 시작된다.
서울권 거래처 방문이후 대전으로 향한다.
세일즈 아웃컴 새롭게 디자인한 내용으로 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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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4 18:21:48 *.94.245.164
► 246일차

대전 출장지에서 대리 출첵.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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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4 18:30:22 *.94.245.164
► 247일차

새벽에 취침을 해서 그런지 집체교육을 다녀오면 피곤.
덕분에 새벽에 일어나도 헤롱헤롱.
오늘은 금요일. 출장건도 있지만 아직 라뽀 주제 설정을 하질 못하였다.
매번 고민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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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6 18:06:41 *.117.112.94
► 248일차

어제 수사님 생신 축하 자리를 늦게까지 하였다.
그덕분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06시. 이런~
분명히 알람을 맞추어 놓았었는데.
다시 취침 모드. 일어나니 10시.
샤워, 청소, 설걷이 그리고 밥을 지었다.
글을 쓰기 시작 하는데 마음을 잡지 못하겠다.
겨우 수사님을 타켓으로 글을 이어 나가다 다시 취침.

저녁엔 'Rain' 공연을 관람 하였다.
서커스의 형식이지만 한편의 고급스러운 오페라를 보는것 같았던 내용.
스토리와 음악, 조명이라는 형식이 한편의 드라마를 탄생 시켰습니다.
마지막 실제 무대에 비가 쏟아지는 현장은 어릴적 우리네 골목에서 친구들과 물장난을 칠때를 연상 시켰습니다.
아! 저런것도 예술이 될수가 있구나.
예술.
삶이라는 예술.

비가 내립니다.
현실에 &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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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6 18:11:44 *.117.112.94
► 249일차

일요일.
태풍이 온다.
09시 미사 갔다 돌아오는 길에 우산을 썻음에도 바지가 흠뻑 젖었다.

라뽀 글을 적어 나가야 하는데 계속 마음이 싱숭생숭.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과자도 먹고 바나나도 먹고 힘을 써본다.
결국 한편의 삶의 또하나의 글이 완성 되었다. 
저녘 6시경. 비가 그쳤다.
비피해가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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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7 17:28:08 *.94.245.164
► 250일차

250일차.
반환점.
이제 절반 남았다.
1차, 2차 과정과는 또다른 느낌.
어찌보면 편하게 하는것 같고 어찌보면 풀어진것 같고.

단상 칼럼 주제를 산으로 정해 풀어 나갔다.
되든 안되든 설렁 설렁 글을 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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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8 22:07:47 *.117.112.94
► 251일차

어제 저녁 정과장 파송식겸 교육부 회식을 가졌다.
술한잔.
떠나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고...
목이 말라 눈을 뜨니 새벽 3시.
너무 이른 감이 있지만 강릉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라도 일찍 일어났어야 할터.
인터넷 검색후 산 초안 작성본을 읽어 보았다.
반환점인 오늘은 햇볕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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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6.29 11:06:33 *.94.245.164
► 252일차

새벽부터 다시 세찬 비가 내린다.
창문을 두드리는 비의 울림.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
세차게 내린다.
라뽀 칼럼 주제를 생각하다가 잡아 보았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가제)
나이가 들어 간다는것. 노병.

오후에는 대구로 내려간다. 교육부 직원들과 식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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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2 13:50:01 *.117.112.94
► 253일차

여관방에서의 새벽 기상은 묘한 기분이 든다.
아무도 없는 낯선 방에서 홀로 일어나 대리 출첵의 문자를 보낸다.
감사.
다시 취침.
울산으로 향한다.
오전 조회, 오후 팀부장 교육. 그리고 뜻하지 않은 동동주 한잔.
금주는 줄줄이 술마심이 이어진 한주.
덕분에 올라오는 KTX 열차 안에서도 술냄새를 풍기며 코코.
드디어 금주 출장 일정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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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2 13:53:06 *.117.112.94
► 254일차

3차 단군 도전에 들어와서는 새벽 출첵을 하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늘도 그렇다. 특히 출장을 다녀온 다음에는 무리가 되는탓도 있겠지만 출첵하고 다시 한시간 취침.
그럼에도 피곤하다.

업무이후 다시 막걸리 자리가 생겼다.
오늘마저 마시면 안된다. 내일 글을 써야 되기에.
귀가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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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2 13:58:58 *.117.112.94
► 255일차

즐거운 토요일.
원래는 일박이일로 카강모 광주행 모임 참석 예정 이었으나 출장이 이어지다보니
집에서 쉬기로 하였다.
날씨가 찌푸리다. 내일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여서 그런가.
취침 모드에 들다보니 산행을 마음 먹었던 것을 실행을 하질 못했다.
대신 글쓰기 모드에 열공.
노병은 꿈을 꾼다 글감을 잡고 쓰고 읽고 고치고 몇번이나 수정작업.
시간은 어느새 두시가 되어간다.
단상 칼럼도 한번더 읽어보고 드디어 두편 완결.

마눌님이 스마트폰 타령을 한다.
직장 스트레스가 많은것 같은데 할부로라도 장만을 해주어야 할까보다.
사람이 우선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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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3 16:20:39 *.117.112.94
► 256일차

새벽 1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03시 10분.
세찬 비가 내린다. 다시 장마가 시작되려나 보다.
글을 쓸까 하다가 무리가 될것같아 다시 잠자리.

오늘 하루종일 마눌님 작년 해외 여행 견문록 점검 중이다.
방대한 기록. 치밀한 정보.
사적인 내용들이 많아 나열된 느낌이 없진 않지만 자료를 찾는 그 열정과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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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4 08:43:24 *.117.112.112
► 257일차

어제 저녁부터 무섭게 내리던 비가 그쳤다.
비가 오고나서인 후인지 새벽 공기가 쌀쌀하다.
작년 그리스, 터키 다녀온 사진을 추가 검색 하였다.
이 사진으로부터 필두가된 단상 칼럼.
처음에는 이 여행 사진으로부터 시작 했으나 점점 생활속 내용들을 소재로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확대 되었다.
어쨌든 다음알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태리 여행 이전에는 이 사진들의 내용중 마음에 와닿는 것들의 소화를 끝냈으면 한다.
소크라테스의 감옥 사진을 골라 초안을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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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6 05:01:41 *.117.112.112
► 258일차

매주 화요일이면 일어나 출첵 글 올리고 주섬 주섬 정장 차림에 강릉행 버스를 타기위해 나가는 것이
오늘로써 3회째.
왕복 여섯 시간을 통해 나는 무엇을 수강생들과 공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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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6 21:37:34 *.117.112.112
► 259일차

일어나 내가 지난주 등재해 놓은 칼럼에 싸부님이 댓글을 달아 놓으셨다.
성실.
힘들지만 내가 품어야할 무기.
감사합니다.

소크라테스의 감옥 단상 칼럼을 다듬었다.
진리에 대한 자신의 믿음의 증거.
과연...

마눌님이 바라는 스마트폰을 사주었다. 오늘 개통식.
좋은것 같다. 시대의 흐름과 사람들의 흐름에 참여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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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8 20:44:26 *.117.112.112
► 260일차

단상 칼럼 읽고 보완 작업을 하였다.
고치고 고치고 또고치고...
대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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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08 20:46:16 *.117.112.112
► 261일차

눈을 떴다. 05시 10분. 이런~
알람을 맞추어 놓지 않고 잠들었구나.
어제 오랫만에 문신부님과 범무를 만나 여흥을 즐겼다.
막걸리, 소주.
그리고 범무 집에서 맥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반가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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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0 14:15:47 *.117.112.112
► 262일차

반가운 토요일.
라뽀 칼럼 주제를 선정하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었다.
무엇을 정할 것인가.
그러다 우연찮게 인터넷 기사를 보고 내 어릴 적 영혼과의 조우란 타이틀로 초안을 써내려 갔다.
다행이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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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0 14:18:46 *.117.112.112
► 263일차

오전경  싸이트에 올릴 글을 완료 지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후 보나씨의 작년 여행기 칼럼 작성본 점검 완료를 지어야 한다.
하나의 추억을 접고 다시 새로운 올해의 신선한 기를  받아 들이기 위하여.
단결.
현재 비가 소강상태.
금번 여름은 비를 무척이나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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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1 22:22:10 *.117.112.112
► 264일차

빨래란 단상 주제를 정하였다.
이제까지의 내용 문체를 조금은 달리해 나가면서.
금주는 이박 삼일의 출장이 있기에 어떡하든지 앞서서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적어 나가야 한다.
새벽 일어나 초안을 잡고
오후에 완료를 기어코 지었다.
장하다.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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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3 05:09:08 *.117.112.112
► 265일차

일어났지만 피곤한 가운데 다시 잠자리.

희안하다. 출근길 시간만 되면 새벽 잠잠하던 비가 진짜 세차게 내린다.
덕분에 어제와 더불어 오늘도 바지가 흠뻑.
사무실 내근하면서 짬이 되면 글을 좀 써볼려고 했는데 업무 관계로 손을 못대었다.
저녁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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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3 16:48:02 *.85.138.59

► 266일차

기상.
라뽀 칼럼 대상자를 선정 하여야 하는데 이것보다는 금일부터 진행되는 집체교육 오리엔테이션에
더 신경이 많이 간다.
그래서 새벽에 집체교육 멘트나 자료를 찾는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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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4 19:12:33 *.85.138.59

► 267일차

2박 3일 대전 집체교육에서 2일차.

사업자 미팅 마친후 잠자리에 든시간 새벽 1시경.
그래도 일어나야지. 어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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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5 21:36:37 *.117.112.86
► 268일차

2박 3일 대전 집체교육에서 3일차.
어제는 자정이 되어가자 정말 너무 피곤 하였다.
그래서인가.
04시 40분 기상. 출첵 부탁.
06시 10분 다시 기상. 마눌님 기상 도우미 역할.
07시. 다시 기상.
잠이 쏟아진다.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았나.

3일간의 신규 집체교육 과정 끝났다.
모쪼록 참석자들이 좋은 느낌을 가지고 가면 좋겠다.
서울에 도착하니 지긋지긋한 비가 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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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7 22:05:49 *.117.112.86
► 269일차

비가 참 징하게도 내린다. 또 바지를 버렸으니.
10:30~17시까지 이어지는 특강을 들었다.
오랫만에 4만원 이라는 금액을 지불하고 듣는 강의였는데 무척이나 좋았다.
클래식 음악에다가 세분의 색깔이 다른 강의들.
마지막 조관일 강사의 이야기를 듣던중 라뽀 칼럼을 대체할만한 주제를 생각해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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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7 22:09:14 *.117.112.86
► 270일차

새로운 도전.
라뽀 시리즈를 보류하고 다시 아줌마에 대한 화두를 끄집어 내어
'성공 키워드 아줌마를 보라' 라는 가제의 제목으로 소주제를 설정 글을 구성해 보았다.
작년에 아줌마라는 타이틀로 그안에서만 생각했다면 금번 것은 그 아줌마의 속성과 특성들을
비즈니스적으로 접목하면 어떨까 하여 시도해 본것이다.

솔직히 자신감 보다는 부담감이 생기고 두렵다.
작년 실패의 경험이 너무 심하기에 또다시 아줌마라는 화두를 꺼내는 것이 아무래도...
좋은 글감으로써 이어가 대중적인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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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8 18:12:53 *.94.245.164
► 271일차

쉬운게 없는가 보다. '성공 키워드 아줌마를 보라' 소주제를 찾는데 이것이 또 어렵네.
아줌마를 더 자세히 더 꼼꼼히 보아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듯.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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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19 22:04:29 *.117.112.48
► 272일차

벌떡 일어나 생각해 보니 오늘은 강릉으로 향하는 날.
덕분에 글을 쓰지 못하고 서둘러 세면과 차림을 하고 05시 30분 강남 터미널로 행했다.
이랴~

희안하다. 서울에 장마가 끝나 드디어 비를 보지 않으려니 했더니만 강릉에는 태풍 영향 탓으로
바람이 세차고 비가 내린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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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0 08:31:40 *.177.21.17
► 273일차

지난주 새롭게 시작한 포멧 두번째 주제 '카멜레온의 유혹(가제)' 월요일 초안에 살을 입혔다.
주제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내용이 긴가민가 하면서도 타이핑을 쳐나갔다.
출장을 갈때는 글을 쓰지가 못하기에 이렇게 새벽 시간이 허락될 때에는 어떻게든 내용을 이어나가야 한다.
출장을 다녀와 주말에 빼대와 재구성을 하여야 할터인데 내용이 어떻게 와닿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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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1 21:33:32 *.117.112.52
► 274일차

김상무님이랑 배차장이랑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잠자리에 든 시간이 04:00,
출첵을 하지 못했다.
몽롱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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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2 20:37:31 *.117.112.52
► 275일차

울산으로 향한다.
07시 기차를 타고 '바보 빅터' 책을 들었다.
조금 읽고 잘려고 그랬더니 나의 과거와 연관이 되는 또는 그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져 왕복 이동하면서
결국은 다읽었다.
IQ 173인 천재가 73으로 잘못 인식되어 젊은시저를 살아온 바보 빅터.
내가 어떻게 나를 인식을 하고 살아 가느냐가 관건임을 알려주는 좋은책.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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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3 18:04:24 *.117.112.52
► 276일차

몽롱한 기분으로 일어나 글을 조금 훏어 보다가 아차산으로 향했다.
비가 올듯 하지만 개의치 않고 올랐다. 이런 발목이 또 조금 욱신 거린다.
그래도 산행은 즐겁다. 맑은 바람과 피톤치트의 치유력이 가슴속을 훏어 내리니.

샤워를 하고 글쓰기 시도. 잠이 쏟아진다. 1시간 낮잠을 자고 일어나 다시 도전.
그런데 쉽게 풀릴줄 알았던 글의 초안 내용이 읽어도 읽어도 풀리지 않고 꼬이기만 하니.
벌서 오후 6시가 되어간다. 어찌보면 남들이 보면 쉽게 읽을 그저 그런 글인데 왜이렇게 내용이 주제와 함께
잘풀리지 않는지.
끙끙댄다. 몇번을 읽어도 고칠점이 나온다. 허참.
일단 마무리 지었다.
내일 등재전 한번더 읽어 보아야 되겠지만 무지 더운날 수고 많았다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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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4 13:37:49 *.117.112.52
► 277일차

새벽 글쓰기는 힘이 있다. 내가 모르는.

단상 칼럼 주제를 잡았다. 의기천추.
의의로 쉽게 써내려 갔다.

09시 주일 미사 참례전 아줌마를 보라 칼럼을 최종적으로 한번더 읽어 보았다.
어제 토요일 그렇게 시간을 많이 투자해 써내려간 내용이지만 어찌보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핵심이 보이질 않는것 같다.
열심히 쓰긴 썼는데 나도 자신있게 이야기 하기에는 무언가 빠진게 있는것 같다,

현재시간 오후 1시 35분 두편의 칼럼을 모두 올렸다.
대중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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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5 21:59:39 *.117.112.28
► 278일차

새로운 한주에서 아줌마 칼럼 새로운 주제 도전.
가제로 망원경과 현미경 설정.

마눌님 종합검진시 수면 내시경 관계로 05~07시 10분마다 약을탄 물을 권하고 있다.
속을 관장해야 사진이 깨끗학 나오는법.
우리네 속도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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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7 14:06:08 *.41.59.82
► 279일차

출첵후 강릉행 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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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7 14:07:51 *.41.59.82
► 280일차

어제 강릉 k-아카데미 마치고 사업자분들이랑 회에 소주 한잔.
원주로 넘어와서 2차.
덕택에 예정에 없던 여관에서 숙박.
출첵 부탁하고 다시 취침.
철원으로 이동.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서울은 물난리 라는데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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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28 13:37:50 *.117.112.66
► 281일차

이런~
예상치않은 외박을 또 하게 되다니.
철원 지역 타사 견학 건이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새벽에야 되어서 끝이나고 호우 덕분에 나가지도 못하고.
결국 또다시 취침.
에구 똑같은 옷을 삼일째나 입고 있다니.
서울은 물바다로 난리 라는데 괜찮겠죠.

오후에 서울에 도착하니 화려한 강남이 수해의 피해로...
자연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저녘 7시가 넘어 쓰러지듯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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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31 18:43:37 *.117.112.109
► 282일차

금주 오랫만에 글쓰는 상앞에 앉았네요. 계속 출장탓에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성공 키워드 어느정도 골격은 갖추어 졌습니다.

저녘 예상치 않은 술자리 덕분에 새벽에 집으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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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31 18:48:20 *.117.112.109
► 283일차

이런. 이런일이.
얼마나 술을 마셨으면 토요일 일어나니 7시.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자질 못했네요.
10시까지 다시 취침.
오늘은 이탈리아 여행에 앞선 예비 모임이 있는날.
가야 되느냐 고민하다가 출발.
관련된 연인들의 영화 관람, 투란토르 DVD, 노래, 간단한 회화.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정신적인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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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7.31 18:50:24 *.117.112.109
► 284일차

일어나 08시까지 성공 키워드 칼럼을 보완 합니다.
성당 다녀온 이후 오후에 다시 보완 작업.
알맹이는 없고 수다만 떨어 놓은것 같아 마음이 그리 밝지는 못합니다.
저녁이 다되어 단상 칼럼은 손을 못대었습니다.
다행히 예비용으로 작성해 놓은 삶은 계단을 등재 하였습니다.
다시 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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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8.02 06:53:16 *.117.112.123
► 285일차

월요일 아침. 오늘도 비가 온다는데.
서둘렀다.
또 폭우에 양복 바지와 구두가 젖을까봐 05시 40분 첫전철을 탔다.
아마도 출근 역사상 가장 빨리 출근을 하였을 것이다.
김밥 두줄을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서는 묘한 느낌.
새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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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8.02 06:56:45 *.117.112.123
► 286일차

더위 탓인지 잠을 조금 설쳤다.
일어나서 하늘을 본다. 비가 오는지.
금주 토요일 여행을 출발하면 쓸 시간이 없기에 어떻게든지 조금의 글이라도 완성해야 한다.
07시까지 단상 칼럼을 이리 고치고 저리 고치는 작업을 하였다.
무게감 때문인지 종내 글의 구성이 잘맞지 않는다.
파르테논 신전의 사진을 앞에 두고 글을 이어  나가 보지만 쩝쩝.
제목도 누구세요라고 했다가 방금 보수과정 이라고 고쳤다.
이체 출근을 서둘러야 할터.
오늘은 교육부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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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8.03 10:40:34 *.94.245.164
► 287일차

생일 잔치를 한다고 1차 회식,
상무님이 챙겨 주신다고 영업2부 자리 족발집 2차 참석.
산께 정종집 3차.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다시 노래방 맥주 4차.
택시 타고 집에 도착한 시간 03시30분.
샤워후 노트북 부팅 04시.
출첵을 할려고 기다리다가 그냥 잠에 들어 일어난 시간 07시.
에구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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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8.05 14:00:44 *.94.245.164
288일차

글을 써보려 하는데 좀체 가닥을 잡을수 없다.
낮에 윤관이의 이야기대로 내가 즐거워 하고 쓰면 되는데 어떤 인정을 자꾸 받으려고 하는지.
그래도 잘쓰고 싶은데 마음뿐...
저녁에 와서도 방향성이 좀체 가물가물. 미치겠네.
내일 여행 출발전 칼럼 등재를 하고 갈려고 그랬더니.
조급증 때문에 더 생각이 나질 않은것 같다.
거기다 어쩌다 보니 아이폰 기본 자료까지 삭제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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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8.05 14:02:19 *.94.245.164
289일차

출석했다. 다시 책상에 앉았으나 글 방향성이 가물 가물.
미치겠네.
다시 잤다.
보나씨 종합검진 결과 보러 함께 동행.

오후에 글의 가닥을 조금씩 잡아 나갔다.
남성에 비한 여성의 우월성.
그녀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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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011.08.06 10:11:46 *.117.112.91
290일차

90일차 의미가 깊다.
300일 이라는 여정이 이제 딱 열흘 남았다는 이야기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새벽 기상.
100%라고는 이야기 하지 못하지만 기상하여 칼럼을 쓰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만족감과 좌절감이 엇갈리는 상황 하에서 이짓을 계속 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도 써나갔다. 언젠가는 나아지겠라는 희망하에.
그것이 벌써 300일이 되었구나.

여행 가기전 칼럼을 쓰고 있는데 잠은 계속 쏟아지고 마음은 뒤숭숭.
금주 올리고 가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부담을 주어서인지 생각이 떠오르질 않는다.
집중해서 어영차.

변경연 이탈리아 여행이 오늘 저녁 비행기 탑승으로부터 시작된다.
10박 11일간의 행보. 잘놀고 와서 그곳의 심상과 이미지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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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2011.08.09 16:28:09 *.213.90.190
움직이는 단군이^^ 승오님~
지금은 이탈리에서 낯설은 새벽을 맞이하고 있으시겠군요.
여관이 아니라 조금은 포근한 게스트하우스이기를 바라배봅니다아.. ㅎㅎ
괜시리 여관에서 혼자 새벽을 맞이할 승오님을 떠올리면 마음이 짠해지곤 하더라구요.
승오님은 연구원 파티때 사회보시던 모습부터가 정말 인상적이셨던 분이셨어요.
작고마르신 분이 뭔 끼가 저리도 많으신가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단군에서 다시 만난 승오님은... 아주 성실한 성실한 성실한.. 맨이셨지요.
단군에서 저의 게으름을 합리화 시킬수 없도록 만들어 주시는 몇분이 계시는데
승오님도 그분들 중에 한분 입니다. ㅎㅎ
그 성실함, 그리고 장난끼어린 눈웃음,
가벼움과 진지함이 늘 함께 공존하시는 분이란걸 단군이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한놈만 패는 끈기와 성실함이 승오님을 빛나게 해주고 있음을 아시옵소서....^____^
300일 여정의 도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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