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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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6일 22시 04분 등록

1.     제목 내가 사는 삶의 시작 2단계!!

삶의 교차점일까?

20여년 가까이 천직이라 생각하며 해왔던 일이 재미와 즐거움이 없어지고 지루함과 타성에 젖어만 간다.

휴식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으나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라는 말에 더 공감이 가고 우연으로

그리고 만들어준 길로 여태껏 살아 왔다면 이제는 내가 생각하고 고민해가며 나의 또 다른 길을 걸어가보고 싶다.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보다 앞으로의 삶에 마중물이 되는 시간을 갖어 보려 한다.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기상시간 – 5

     새벽활동

Ø  5~6 : 요가 수련과 아사나 연구

Ø     ~7 : 독서 / 글쓰기

3.     나의 전체적인 목표(1~3가지)

     요가 - 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금 주간프로그램과, 어린이/임산부/환자 or 노인)

     독서/ 글쓰기 : 10권의 정독과 리뷰 / Me 스토리 작성

4.     중간목표 (여행의 경유지)

     요가수련의 업그레이드 : 시르시아사나등 안 되는 동작 완성, 프로그램 적용해보기

     세미나 필독서 포함해 10권의 책을 꼼꼼히 읽고 리뷰를 쓴다

     글쓰기 강좌 신청해보기

5.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l  새벽활동의 부실화

1단계의 경험상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전날 회식등 저녁시간의 무리는 그대로 새벽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겨우 출첵만 하고 새벽활동은 접어버리는 사태가 발생

ü  최대한 수면시간 확보 내겐 7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이 필요

ü  저녁시간 인터넷 접속 안하기

ü  음식수련 특히 회식과 외식시 과식 주의

l  주말의 여유로움이 게으름으로

출근을 안 하는 휴일이면 여유롭게 새벽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지만 그 여유가 게으름으로 변신하는게 더 쉬웠음을 경험

ü  나와의 약속은 지키고 쉴 수 있도록 하고 주말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기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새벽의 충만함으로 하루를 행복하게 생활할 것이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 앞으로 1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아직은 내 옷이 맞는지 알 수 없는 시간이지만 갈팡질팡한 시기에

책과 요가와 글쓰기는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어 주리라 믿어본다.

그리하여 행복하고 성숙해지는 진영이가 되어 갈 것이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특별한 여름휴가 내용은 더 고민

IP *.186.58.236

댓글 14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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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1:21:42 *.169.220.77

좋은 책 많이 있고 있네.

내게도 책은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이고,

책에서 수혈 받아 하루하루 버티던 시간들도 있었고...

힘들 때 먹는 약과 같은 존재.

 

진영이가 말한 <평생을 함께 할 벗중의 벗>이라는 말에도 동감...

여전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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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1:11:08 *.252.200.1

# 6월4일 -029일차

- 취침 10시00분  / 기상 4시50분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 6시-7시

- 활동 내역

 

무엇이 불편했는지 밤새 잠자리를 세번이나 옮겼다.

그래서 새벽활동은 꽝이다.

겨우 해맞이만 하였을 뿐

3주째가 넘어가면서 자꾸 이런일이 발생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만족도/몰입도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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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09:10:24 *.252.200.1

# 6월5일 -030일차

- 취침 10시00분  / 기상 4시50분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 5시-6시40

- 활동 내역

 

조셉 자보르스키의 책에 빠져 있다.

그의 천복을 찾아가는 깊은 여정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부러움 반 질투 반으로 읽어가며 내 것은 어디에 있는 걸까?

꼭 찾고 싶다는 간절함이 올라온다.

그래서일까?

어제 저녁 요가수련과 오늘 새벽의 해맞이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만족도/몰입도 4점/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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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1:36:09 *.206.198.125

죠셉 자보르스키의 책을 읽고 계시군요.

필요할때 필요한 책이 진영님을 찾아든 느낌인데요^^

그의 책은 마치 캠벨의 "신화의 힘"의 실행편과도 같은 책입니다.

지금의 진영님께 또 다른 길잡이가 되어줄 좋은 책을 만나준 것 같아 제가 다 므흣합니다.

그 책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시다니.. 참으로 좋은 인연입니다. 아마 그만큼 진영님께서 준비되신 분이라는 뜻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내면 깊숙이 내려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많은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영님의 내면탐험은 이번 2백일차에서 그 깊이를 더해가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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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7:33:48 *.186.58.170

필요할 때 필요한 책이 찾아든 느낌~

아~~그런 것이군요!!

깊이 있는 내면탐험을 지대로 한번 해야겠네요~ㅎㅎ

수호장님 응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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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7:29:08 *.186.58.170

# 6월6일 -031일차

- 취침 10시30분  / 기상 4시50분

-수면시간 6시간20분 / 활동시간 5시-6시40

- 활동 내역

 

산행과 운전을 해야하기에 좀 더 자고 싶은 욕망을

습관된 몸의 기운이 이겼다.ㅎㅎ

해맞이를 하고 나니 몸이 깨어나고 뜨거운 데이트중인 책의

마지막을 읽어 나갔다.

어느새 세미나가 다음주다.

답보상태의 재능 내면화와 꿈 씨앗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얄듯~

주문한 책도 왔으니 뽀땃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오늘 만족도/몰입도 4점/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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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08:44:58 *.186.58.170

# 6월7일 -032일차

- 취침 9시30분  / 기상 4시50분

-수면시간 7시간20분

- 활동 내역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도 산행의 피로에 몸이 무겁다~

그래도 오늘은 귀한 off이니 행복한 날

새벽엔 해맞이만 겨우 한 상태

평일의 쉼을 즐기며 버킷리스트 마무리를 해보자~

 

만족도/몰입도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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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06:43:31 *.186.58.170

# 6월8일 -033일차

- 취침 11시  / 기상 4시45분

-수면시간 5시간45분

- 활동 내역

 

졸린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빈둥거렸다.

막판에 정신차리고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읽기

자기 자신의 말을 잘 들으려면

자기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

자기 자신이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행복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기에 필독서답게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다.

100개를 적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진심으로 나를 들여다보고 내가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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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7:05:38 *.169.220.77

담주 토욜에 이사를 하기 때문에 시골가서 내 짐을 가지고 와야하는 관계로

다음주 진영이는 만나기 어려울 것 같네.

너무너무 아쉽지만 우리들의 만남은

3차 세미나로 미뤄져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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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07:17:04 *.186.58.170

아쉬움이 큰 만큼 다음 만남을 기대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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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07:15:37 *.186.58.170

# 6월9일 -034일차

- 취침 10시 30 / 기상 4시45분

-수면시간 6시간15분 /활동시간 5시-7시15분

- 활동 내역

 

무거운 눈꺼풀,

휴일의 유혹을 이겨내니

마음을 움직이는 메세지가 내게 온다.

어쩌면 신은 우리가 세상의 쾌락을 늘여나가기보다는 고통을 줄여나가길 바랄 것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굶주림, 가난, 질병, 전쟁같은 것들을 줄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을 신은 기뻐할 것이라는 말이지요

당신의 마법에도 세상의 고통을 줄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 포함되는 것이다.

 

해맞이를 하고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를 읽다.

만족도/몰입도 5점~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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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16:19:39 *.186.58.170

# 6월10 -035일차

- 취침 01시 00 / 기상 4시45분

- 신화의 힘 읽기

 

가족들과의 오랜만의 회식에 기분 좋은 주말이었으나

늦은 취침은 그대로 새벽활동에 직격탄ㅠ.ㅠ

그래도 일어난것만으로 대견하게 느껴지는 주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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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06:47:27 *.186.58.170

# 6월11 -036일차

- 취침 10시 00 / 기상 4시45분

-활동내역

 

과식은 과로보다 더 힘듬을 깨달은 주말

해맞이를 온전하게 12번 하고 신화의 힘 읽기

캠벨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

-신화가 가르쳐주는 바에 따르면 결혼은 분리되어 있던 한 쌍의 재회랍니다.

결혼으로 재회하는 둘은 원래 하나였어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는 둘로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결혼이 무엇이냐 하면 이 둘 사이의 영적 동일성을 인식하는 일입니다-

 

만족도/몰입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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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6:44:00 *.186.58.170

# 6월12일 -037일차

- 취침 10시 15 / 기상 4시45분

-수면시간 6시간30분 /활동시간 5시-6시40분

- 활동 내역

 

해맞이 간단하게 하고 신화의 힘 2장 내면으로의 여행 읽음

심연의 기간이 찾아온듯한 느낌

매일 무언가를 한다는것

그래서 더 대단하고 어려운 것이리라

많은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길

난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 위로하고 다독이는 날이다

 

만족도/몰입도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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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06:35:46 *.186.58.170

# 6월13일 -038일차

- 취침 10시 15 / 기상 4시40분

-수면시간 6시간30분 /활동시간 5시-6시40분

- 활동 내역

 

밤새 몇번을 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기상이후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것이라니...

해맞이 10번 하고 신화의 힘 4장 읽다.

만족도/몰입도는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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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05:28:31 *.186.58.170

# 6월14일 -039일차

- 취침 7시-9시/01시 15 / 기상 4시40분

-수면시간 3시간30분 /활동시간 5시-6시40분

- 활동 내역

 

당직날

그리 바쁘지 않아 신화의 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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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06:59:55 *.186.58.170

# 6월15일 -040일차

- 취침 10시 30 / 기상 5시20분

-활동시간 5시30-7시00분

- 활동 내역

 

알람을 끄고 나도 모르게 깊이 잠들었나보다.

지각 출석이지만 몸은 가볍다~ㅎㅎ

해맞이를 깊게 하고 버킷리스트 마저 작성

생각보다 100가지는 많다.

100이란 숫자는 나름 저력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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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6 11:26:58 *.168.120.53

# 6월16일 -041일차

- 취침01시 30 / 기상 4시40분

- 활동 내역

 

잠자리가 바뀌어서일까?

밤새 잠 못 이루고 헤매다가 쪽잠 자고 출석만 함

재능프로파일화 하긴 하였는데 이것이 내 것이 아닌듯하고

단군 여정도 재미가 없어진다.

세미나가 필요한 시점인듯 하다.

에너지를 받고 충전만땅하는

만사를 제끼고 올라온 보람찬 세미나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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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7 08:17:06 *.186.58.170

# 6월17일 -042일차

- 취침01시 30 / 기상 4시40분/6시20분

- 활동 내역

 

상경과 늦은 귀환, 수면부족은 그대로 출첵후 잠듬

다시 벌떡 일어나 찌뿌등한 몸을 해맞이로 풀고

어제 세미나 내용 리뷰해본다.

요가는 나의 것이 확실함을 알겠고 그로부터 출발해야겠다.

내려오는 길, 롤모델로 헬렌 니어링이 내게로 오고

그녀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계시같은것이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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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7 16:02:10 *.66.16.195

오호~ 헬렌 니어링 좋은데요! 잘 어울려요! ^^

역쉬, 준비되면 길이 열린다는 캠벨의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진영님은 이미 여러개를 갖고 계세요. 남은 건 어떻게 "조각맞추기"를 할지일뿐.

그 또한 잘하실분이고요^^ 그야말로 3차 세미나가 기대되는 진영님이네요. 계속 홧팅정진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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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06:56:04 *.186.58.170

# 6월18일 -043일차

- 취침10시 30 / 기상 4시40분

- 활동 내역

 

다시 일상으로의 귀환

해맞이 하고 선물카드 작성

도서관에서 헬렌의 책과 함께 대여해 온

리처드 테일러의 「결혼하면 사랑일까」읽음

제목처럼 예민한 부분이다.

딸래미도 왜 이런책을 읽냐며 불만스러워하니...

허나 아직껏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결혼생활 또한 계속 공부해야하고 노력해야하는 것이기에

이런 책이 눈에 들어오는 듯하다

 

만족도/몰입도 4점/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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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5:37:38 *.141.104.239

잘 다녀갔구나.

은영이랑 연락해서 3세미나 때 볼까...하는데

은영이 오전에 학원 가야해서 2시 이후에 시간이 난다고 하더라구.

2시면 진영이 세미나 시작하는 시간이라, 어떻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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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09:58:44 *.252.200.1

지혜를 구해봐야겠네~

보고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니 시간을 만들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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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04:47:38 *.186.58.170

# 6월19일 -044

-취침/02시 15 / 기상 4시40분

-수면시간 2시간30분 /

- 활동 내역

 

당직날

영화 굿바이 찾다가 건축학개론 다운받아 봄

오랜만에 참 괜찮은 영화를 보니 향수에 흠뻑 젖는다.

풋사랑 같은 내 첫사랑은 언제였나 생각도 해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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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09:57:44 *.252.200.1

# 6월20일 -045

-취침10시 30 / 기상 4시30분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 4시40분-6시40분

- 활동 내역

 

알람10분전 눈이 떠졌다.

기분 좋게 홈피보다가 구본형샘 새책이름 공모에 한표 더하고

꿈 top 10 다시 정리해본다.

정할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꿈 목록에 어찌 해야 할지~ㅎㅎ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냐에 대한 물음을 다시 또 다시 해봐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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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06:53:34 *.186.58.170

# 6월21일 -046

-취침10시 00 / 기상 4시40분

-수면시간 6시간40분 /활동시간 4시40분-6시40분

- 활동 내역

 

충만한 새벽이다.

오랜만에 숙면을 취하고 헬렌의 책을 보다

예전에 읽었었지만 그 때와 다른 느낌

조금더 내게 다가오며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너의 삶은 어떻니?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으니?

 

만족도/몰입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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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2 06:40:10 *.186.58.170

# 6월22일 -047

-취침10시 30 / 기상 4시40분

-수면시간 6시간10분 /활동시간 4시40분-6시40분

- 활동 내역

 

하지가 지나고 여름이 무르익어가지만

아직 새벽 기운은 차갑고 상쾌하다.

해맞이후 잠깐의 휴식에

내게 접촉하는 바람, 새소리,  하루를 여는 새벽기운들이 참 좋다.

향좋은 커피한잔과 거실창을 활짝 열어두고

헬렌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맑아지고 평화로워진다.

그녀의 자유로운 영혼이 부럽고

내 조그만 삶이 

왜 이리 헤아리기 어렵고 무에 그리 복잡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허나 지금 이 시간

내 삶에서 큰 계기가 되고 있음은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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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08:24:49 *.186.58.170

# 6월23일 -048

-취침10시 30 / 기상 4시40분/6시40분

- 활동 내역

 

휴일이면 몸이 무거운건지, 무거울 때가 되어 휴일이 있는건지...

여튼 출첵후 다시 잠듬~

대신 가벼운 몸으로 해맞이와 헬렌의 책을 읽다.

그저 막연하게 그녀의 삶을 보았다면 이제는 그녀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감히 내 삶과도 견주어 보게 된다.

나 또한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자유롭지 못하고, 내 진정 어떤 가치를 원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한 때,

중요한 테마를 이제는 정해야 할 때라는 말에 자꾸 신경이 쓰인다.

 

만족도/몰입도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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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4 17:52:40 *.186.58.170

# 6월24일 -049

 

어느때 잠들었는지 모르겠다.

내 곳이 아닌 곳에서의 잠자리는 하나에서 열까지 불편하다.

새벽녘 출첵후 잠깐 헬렌의 책을 읽은것이 전부ㅠ.ㅠ

친정부모님과 딸들식구들과의 여행

급작스럽게 이루어졌지만 나름 괜찮았다.

단지 상품화된 여행은 재충전이 아니라 더 지쳐가는 것을 

이젠 더 확실히 알겠다.

잠자리 불편하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없는

흥미와 재미위주의 여행은 이제 삼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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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10:06:10 *.252.200.1

# 6월25일 -050

-취침10시 30 / 기상 4시40분

- 활동 내역

 

일상으로의 귀환

충만한 새벽

해맞이 후 헬렌의 책 마무리  부분 읽음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얻게 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더 보태거나 더 낫게 할 수 없는 세가지 습관이 있다.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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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06:42:09 *.186.57.20

# 6월26일 -051

-취침10시40 / 기상 4시40분

- 활동 내역

 

좀더 자고 싶은 욕망을 산책과 해맞이 요가로 다독이고

헬렌의 책을 타이핑하며 정리.

그녀의 삶을 따로 적어보니 또 새롭다.

 

반환점 돌아가며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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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4:48:05 *.222.3.90

청포로우님과 더불어 가장 성실하신 누님....

 

제가 슬럼프라서 눈팅으로 자극을 많이 받고 갑니다.

 

남은 기간동안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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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21:04:49 *.186.57.20

누님이라는 말이 너무 좋다...~ㅎㅎ

심연의 기간을 지나 더욱 성숙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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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7:19:05 *.216.38.18

헬렌 니어링의 책!!

그 책을 읽고 가슴뛰던 시절이 있었는데...

읽은지가 벌써 10여년 된것 같네요.

스콧니어링과 함께 동행했던 그녀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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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21:29:06 *.186.57.20

저도 다시 보고 있는데 그녀의 삶에 쏘~옥 빠져들고 있지요~

읽을수록 새로운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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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22:00:27 *.186.57.20

단군이후 나의 일상은

4시40분 기상 & 출첵

5시 20분 해맞이 후 커피내려

6시 40분까지 책읽기와 쓰기를 한다.

7시 20분이면 출근하여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

6시 20분부터 요가원에서 저녁수련

7시 50분정도 집에 도착

저녁 먹고, 아이들 잠깐 봐주면 금새 9시가 넘어가고

책읽기나 인터넷을 조금하다 10시 30분경 취침

 

어쩌면 쳇바퀴처럼 돌아간다는 생각도 한다.

그 활동들에서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아마도 그렇겠지만

지금은, 새벽의 시간이 너무 좋고

일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하다.

저녁이면 피곤한 몸이지만 요가후 정화되는 듯한 개운함으로

퇴근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아쉬움은

하루가 넘 짧다.

책을 좀 더 깊이있게, 길게 읽고 싶고

꿈 top 10과 같이 시간을 들여 해보고 싶은 것들이 계속 밀리고 있다.

주말에 투자를 해야겠다.

예상치 못한 일정들을 잡지 말고 단군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꼼꼼히 나를 들여다 보자~^^

진영!!

화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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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06:37:01 *.186.57.20

# 6월27일 -052

-취침10시00 / 기상 4시40분

-활동시간 5시-6시40분

- 활동 내역

 

어제의 피로가 오늘까지 느껴진다.

헬렌의 책을 리뷰, 내것으로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가는 중...

 

'우리는 조화로운 우리 생활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모범이라기보다는 우리 스스로 그릴 수 있는 가장 나은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순례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모든 훌륭한 진취적인 정신과 함께 앞서 가는 삶의 물결에 합류하는 데 기쁜 책임감을 느꼈다. 이것은 긍정하고 기여하는 삶이며, 모든 행위와 나날의 삶에 목적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최선의 삶이란 어떤 주어진 여건에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는 것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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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06:38:04 *.186.57.20

# 6월28일 -053

- 취침10시30 / 기상 4시40분

- 활동시간 5시-6시40분

- 활동 내역

 

몸의 일부는 깨어있고, 또 한쪽에서는 더 자고 싶어하고~ㅎㅎ

결국 반반의 승리~

해맞이 간단하게 하고 병문안 가야할 분 정성편지 씀

그리고 헬렌의 삶 더 들여다보기

 

보람 있는 삶을 보낸 뒤에 공공의 무대에서 기품 있게 물러나 덕스러운 휴식의 계절을 가지는 것, 현세와 내세 사이에 일종의 신성한 틈을 두는 것은 드물고도 가치 있는 지혜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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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55:23 *.186.57.20
 # 6월29일 -054

- 당직근무중 출석만...

- 활동 내역

 

새벽까지 계속 일하는 건 이제 몸이 힘들어... ㅠ.ㅠ...

나름 의견 조율하여 실행하려 했던 것들이 브레이크가 걸리고

뜻대로 되지 않음에 많이 속상한 날이어서 더 그런듯~

그래도 이전처럼 무너지지 않았다.

내 스스로 단단해짐을 느끼며

단군 수련과정의 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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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04:56:17 *.186.57.20
 # 6월30일 -055

- 취침01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당직후 흐트러진 리듬탓인지 새벽내 잠을 설침

출첵후 잠들었다가 헬렌의 책 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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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07:54:38 *.186.57.20
 # 7월1일 -056

- 취침10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어느새 7월이다.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기운이 도는 새벽

가볍게 몸 풀고, 커피 한잔 내려

헬렌의 책 마무리 부분 읽음.

주말부부로 남편과 함께 맞는

휴일의 여유로운 아침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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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06:31:26 *.186.57.20
 # 7월2일 -057

- 취침10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마음을 정하지 못해 둔전거리다 류시화의 시집에까지 눈길이 간다.

 

        옹이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 올렸으니

비록 눈물로 졌을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묵할 것이 아니면 말하지도 않았다

부서지지 않을 것이면, 미워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지도 않았다

 

옹이라고 부르지 말라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한때는 이것도 여리다여렸으니

다만 열정이 지나쳐 단 한 번 상처로

다시는 피러나지 못했으니

7월의 첫 월요일

새로운 시작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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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06:35:40 *.186.57.20
# 7월3일 -058

- 취침10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월욜의 꽉찬 일과로 몸이 무겁다.

그대로 가라앉을 것인가

비우고 달래며 깨울 것인가

잠시 고민하는 사이 화장실이 급하다

단군이가 되면서 정확해진 배변시계

요가와 더불어 장이 편해지면서 몸의 활력이 돈다.

밤새 쉬고 있던 곳곳을 깨워본다.

몸을 뒤로 제껴도 보고, 높은 산을 이루어도 보며, 바짝 엎드리기도 하며...

정성스럽게 드립커피 한잔을 만들어 책상앞에 앉는다.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을 다시 읽기

세미나 강의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하여 새롭다.

불현듯 지금의 내 고민에 새로운 각성이 일었다.

나의 재능과 천복에 있어 나만의 방식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새벽

그대로 타이핑을 하고 오늘이 7월3일임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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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06:23:31 *.186.57.20
# 7월4일 -059

- 취침9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10분 일찍 알람을 설정하였지만 내 몸의 시계는 참 예민하다~ㅎㅎ

새로 구입한 칼리타 드립커피세트

살짝 설레는 마음으로 첫 잔을 내리고

<나.방.세>를 읽음

나의 조각들은 아직도 둥둥 떠다니고 있다.

깊이 있게 맞춰가고 싶은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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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06:32:14 *.186.57.20
# 7월5일 -060

- 취침10시30분/ 기상4시35분

- 활동 내역

 

밤새 비가 많이 내렸음을 알아 차렸으니

눈을 뜬 처음 몸이 무겁다.

그러고보니 목요일이기도 하네.

커피 한잔을 의식 행하듯 내리고

<나.방.세> 마무리 부분 읽음.

20대의 나침반 프로그램이지만

나 또한 두번째 20대이기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나답게 살아가는 데에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은 듯...

어떻게, 얼마나 나를 알아가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나다운 천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 중요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는 새벽! 

지금 내 일에 대해 새롭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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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6:41:32 *.186.57.20
# 7월6일 -061

- 취침10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인터넷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다.

그저 그것들만 바라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니~

정민교수의 「삶을 바꾼 만남」읽기 시작

술술 잘 읽히면서 저자의 말처럼 글이 가슴을 치는 부분이 많다.

황상과 비슷한(?) 후배를 가르치고 있는 상태라

다산의 말들이 콕 와닿는다.

공부하는 것과 일하는 것은 다른 부분이 있지만

핵심은 일맥상통하리라~

내게 좀더 명확한 지침이 되어주는 책과의 즐거운 데이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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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05:26:28 *.141.104.239

진지하고, 힘이 느껴지는 진영이의 단군 생활이 보이네.

심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

심연이어도 자신의 평정심을 곧 찾을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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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0:15:16 *.252.200.1

ㅎㅎ 고마워용~ 담주에 한번 볼수있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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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08:14:27 *.186.57.20
# 7월7일 -062

- 취침10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시간 4시50-6시40분

- 활동 내역

 

간만에 온전한 해맞이를 했다.

연일 내리는 비에 어둑어둑한 새벽

내 몸의 습기가 빠져나가는듯함으로 가벼워진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련만 할 때마다 다른 느낌이라니...

정민교수의 삶을 바꾼 만남 읽어간다.

200여년이 훌떡 넘어가는 시간이지만

지금에도 넉넉하게 와 닿는 다산의 가르침과 삶

저자의 술술넘어가는 문체에 휴일의 여유를 맘껏 부리게 한다.

구름이 걷혀가고 해가 살짝이 비치는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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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21:51:50 *.186.57.20
# 7월8일 -063

- 취침12시30분/ 기상4시40분

- 활동 내역

 

새벽내 옆집의 주사에 잠을 설쳤다.

출첵후 다시 잠들었다 깨어 삶을 바꾼 만남 책 읽고

요가는 지도자반 수련으로~

오늘 수련은 특별했다.

드러나지 않은 매일의 수련이 빛을 내는 듯함을 느끼고

시르시아사나 두번째 동작까지 시도하면서

한 단계 넘어섬을 몸으로 감지했다.

기쁘고 마음 뿌듯함이라니~

내가 좋아하고 몸이 건강해지며

더불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요가로 행복한 날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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