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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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6일 23시 54분 등록

사랑two.JPG

Jinolove

 

300일이다. 매년 365일이라는 숫자를 넘어섰지만, 지금 이 순간은 특별하다. 하루하루 나를 바라봤고 그래서 소중했다. 지나간 하루가 참 아쉬웠고, 다가올 하루는 더 설레었다. 때때로 지치고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서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나와 세상에 대한 의문은 깊어졌지만, 다시 사랑하는 것은 습관이 되었다. 어디로 향하는 길인지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 길가에 흩날리는 꽃내음은 더욱 향기롭다.  

 

단군의 후예는 내겐 축복이다. 열정 가득한 사람들을 만났고 함께 웃었다. 대화를 통해 힘을 얻었고 자신감이 생겼다. 도전하고픈 일을 찾았고 기회가 주어졌다. 생각보다 행동을 믿었고 두려움은 접어두었다. 이제 모든 일은 새로운 도전이고 나는 즐기기 시작했다.  '스스로의 기쁨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라.'  이 착하고 명쾌한 삶의 지표는 단군의 후예가 내게 준 선물이다.

 
- 새벽시간: 5시~7시
- 새벽활동

  하나. 외식 관련 서적 읽기 (5일에 한권씩 20권 / 첨부파일)

  둘. 새벽달리기 꾸준히 / 월1회 풀코스 완주 (5월: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6,7,8월: 미정, 동반주 위주로)

  셋. 300일차 활동 충실히 수행 (공헌력, 실천놀이, 세미나 후기, 권장도서 서평)

 

도서 목록을 구체화하여 도전하고 즐길 수 있게 한다. 훑어보고 느낌이 아니면 건너뛰고, 언제든 좋은 책은 추가한다. 천복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마리다. 선택은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나는 지금 즐기고 있는가. 항상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가의 행복한 일상. 나를 믿고 행동하자.

 

얼마나 많이 오래 달릴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꾸준한 호흡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게 진짜다. 워낙 착해서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내 몸에 완전히 솔직해 질 수 있을 때까지 달린다.   

 

부족한 부족장. 200일차에도 스스로 약속했던 것을 지키지 못했다. 보다 유쾌하고 활기찬 300일을 위해 함께 웃고 나부터 웃는다. 

 

IP *.230.195.109

댓글 20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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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05:24:18 *.206.196.141

진호님, 안녕하세요? 박준영입니다. ㅎㅎ 그때 회신도 못드리고 해서

죄송했었는데, 며칠만에 단군의 후예 놀러와서 봤는데, 역시나 300일차 재미지게 하고 계시네요.

 300일 마지막까지 힘 내시기를 빌구요^^

 

자주 놀러올게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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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05:35:42 *.230.195.109

감사해요 준영님. 잘 지내시죠?

함께했던 때처럼 늘 활짝 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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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05:20:40 *.230.195.109
216일, 화

4:43, 정성 (~p.31) 

반복되는 실패에 절망하고 있다면, 매 순간 내가 외우는 이 주문 '장에 가면 소도 보고 말도 본다'라는 이 말로 자신을 다독거려보라.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말이다. 그것만이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반복되는 실패 앞에서 겸허해지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p.23)

 

김철호 대표의 자서전. 회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야깃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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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05:32:08 *.230.195.109

217일, 수

4:40, 새벽달리기 3km / 정성(~p.113)

전반적으로 하루가 느슨해진 느낌이다. 분주히 움직이는데, 잠자리에 들 때 뿌듯하지가 않다.  쪼그려 앉아 빛을 모아서 종이를 태워야 하는데, 인내가 부족하다. 하고싶은 것들은 늘어만가고 자꾸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나다운 것에 대한 생각도 왔다갔다한다. 그래도 요즘 좋은 습관은 항상 책 몇권씩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것. 책을 들고 있다는 사실은 또 나를 움직이게 하는 법. 아직 내가 철이 덜들어서 그저 배우고만 싶은가보다. 아니 사실 난 아직 배워야하는 시기다. 욕심내지 말고 찬찬히 무조건 힘내지 말고 내 스텝대로 걷기.  

 몰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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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20:46:33 *.0.57.120

'열정이 있으니까 조급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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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0:09:58 *.230.195.109

나는 그것에 격하게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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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22:11:04 *.230.195.109

218일, 목

4:35, 정성(완독)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정도 경영이란 그 기업이 하는 일,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을 통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의 한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공하는 가맹점  사업자를 많이 만들어 이웃과 사회에 선한 일을 하고, 그 가맹점은 다시 고객과 이웃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내가 바라는 정도 경영이다. 이렇게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다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게 되고 결국 우리 사회는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선한 영향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프랜차이즈 사업은 어떤 한 사람의 탁월한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가맹점과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고 그 목적과 과정이 투명하고 선해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본이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모든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장님 이하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맹점 사장님과 직원들, 그들에게 의지하는 가족들까지 행복해질 수 있다면 본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바른길은 때때로 어렵고 힘든 과정을 요구한다. 그러나 많은 유혹에도 본은 그 정신과 원칙을 지켜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한 그릇의 죽과 비빔밥에도 정성을 다하는 것이 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다롭게, 정성을 다하여 조리한 음식을 먹고 고객이 행복해진다면 모든 가맹점도 행복해질 것이다.> (p.230)

 

- 회사에서 만나는 그는 푸근하다. 그래서 회사가 좋다. 그의 약속이 실현되기를. 나도 그것에 기여할 수 있기를. 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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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6:05:56 *.230.195.109

219일, 금

4:40, 새벽달리기 3km / 마루한이즘(오쿠노 노리미치, 2006) (~p.128)

마루한이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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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05:43:36 *.230.195.109

220일, 토

4:40,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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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05:44:10 *.230.195.109

221일, 일

5:40, 1박 2일 낚시터 나들이

한걸음 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만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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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08:23:20 *.226.203.38
222일, 월
5:30, 야영 후 아침맞이 / 마루한이즘(완독)
모란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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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5.28 18:37:54 *.142.191.196

진호부족장님- 문자출석 감사드려용 :) 

첫날은 운전하다가 깜빡잊은게 생각나서  친구에게 문자보내라고 하고.

둘째날은 5시가 가까워와 부랴부랴 출석하니라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는 ㅎㅎ

석탄일 연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되었길. 내일부터 또 화이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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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22:04:31 *.230.195.109

혜정님과 여행은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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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22:20:31 *.230.195.109

223일, 화

4:50, 리더란 무엇인가(조셉 자보르스키, 2010) (~p.42)
<과거의 나쁜 습관에 여전히 지배당하면서도 말로는 남들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로 하여금 가르치게 하소서...어쩌면 자기가 한 말이 부끄러워서 언젠가는 자신의 가르침을 실천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p.11)
- 내 나쁜 습관도 미워말고 사랑해야겠구나. 그때야 비로소 실천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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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힐링캠프에서 법륜스님을 만났다. 경험을 통해 하나씩 깨쳐온 스님의 여정이 묘하게도 친근해 자꾸 떠오른다. 평온한 스님의 미소처럼 몸도 마음도 차분하게 다듬자. 미워하지말고 노여워하지말고 한번 더 여유있게 웃어보자. 스님의 말씀과 함께 스며드는 보이차의 온기가 참 따스하다.
 
법륜스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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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4:47:07 *.230.195.109

224일, 수

4:45, 미경님과 통화 / 새벽달리기 3km / 리더란 무엇인가(~p.111)

생각해보니 그렇게나 자주 대화했는데, 미경님의 목소리도 몰랐다. 문득 그 생각이나 전화했고 반갑게 받아주셨다. 첫 통화임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느낌. 함께하며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흐뭇하다. 각자가 만들어가는 새벽에 힘찬 기운이 이어지길 바라본다. 한편으론 짧은 대화에 어떤 분이실지 더 궁금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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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3:05:19 *.253.121.34

진호님의 전화에 자고있다가 죽비?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ㅋ ㅋ

덕택에 오늘새벽을 더 알차게 보낼수있었어요.

제 맘속에 늘 진취적이고 앞서가며 깨어있는 진호님이기에

문득의 전화가 저에게도 어색하지 않았다는,,,

젊은날에 어찌 그리 활기찬 기운을 쭈~욱 주시는지 존경스럴 따름입니다.

* 참고로 저는 한비야+박세리 외모에 남성적 기질이 다분한 뚱뚱이 아주머니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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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0:45:46 *.95.102.242

225일, 목

4:50,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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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08:16:28 *.230.195.109

226일, 금

3:56, 제리맥과이어 감상 / 리더란 무엇인가? (완독)
천복을 찾아가는 그의 여정에 감정 터졌다. 진정 웰메이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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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2:48:55 *.230.195.109

227일, 토

7:30
천직의 3가지 기둥
천복에 기반한 필살기: 자기목적적 기쁨, 몰입, 깨달음, 재능 발휘-전문성, 차별성, 콘텐츠
철학: 핵심가치(인생관, 직업관)-미션, 가치, 비전, 브랜드
경영마인드: 셀프 리더십, 전략, 고객(시장)지향성, 혁신, 마케팅 등

 

"내가 규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규정한 대로 살아야 한다"

 

에너지를 주고 받는 사람들. 참 고맙다.

소박한 우리의 일상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길. 진심.

겸손하고 또 겸손하자.

 

300일 1차 세미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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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3:09:54 *.230.195.109

228일, 일

5:05, ZERO
고저스혜와 점심으로 본죽먹으며 어제 단군 세미나 얘기를 나누었다. 안철수 교수 얘기를 하다 앞으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고 약속시간은 반드시 지키자는 약속을 했다. 왜냐하면 그게 본이니까. 본이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기업브랜딩 차원에서도 유의미한 시도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스쳤다. 개인적으로 테스트 해봐야겠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노트북으로 '제리 맥과이어'를 함께 다시 보았다. 역시나 그 장면에서 또 터졌다. 아니나 다를까 고저스혜도.
진짜 이 영화 웰메이드다. 'Show me the money'를 연신 외치며 신나게 함께 웃기까지.
사람에 대한 애정은 본이다. 본은 어김없이 사람을 터뜨린다. 그게 콴이다.
    
본캠페인1_약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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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3:34:29 *.230.195.109

229일, 월

4:45,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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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29:52 *.230.195.109

230일, 화

4:45, ZERO
- 목표, 결과에 좀 더 집중하여 업무
- 쓰고 싶은 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즐거운 상상
- 작은 것에 감사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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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32:27 *.230.195.109

231일, 수

5:05, 큐레이션(스티븐 로젠바움, 2011) (~p.61)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책. 천복을 찾는 중요한 연습이자 실천의 실마리다.
- 큐레이션하는 콘텐츠가 나를 완성할 것이다.
- 끊임없이 메모하고 상상한다. 천복프로필도 생각하며.
- 사회적 기업, 외식, 아름다운 공간, SNS... 실마리가 잡혀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좋은 생각들. 잠자리에 들지 못하게 하는 설렘.
 
큐레이션.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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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9:04:24 *.246.72.217
오, 진짜 열심히 살고 있군 . 보기 좋아~ 보고 있으니 왜 흐믓해지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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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9:06:55 *.246.72.217
흐믓->흐뭇. 나이 들어서 그런가 . 단어 철자가 점점 가물가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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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22:33:09 *.230.195.109

그거 알아? 누나가 흐뭇하면 왠지 좀 더 특별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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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16:10:41 *.88.224.126

진호 아우라님~  덕분에 춘천대회 신청했네~~^^

최근에 마라톤하다가 사망한 뉴스를 듣고 <낯선 곳에서의 실신>이 생각나

마라톤이냐, 말아톤이냐를 고민하다가 

궁리 끝에 10킬로미터 신청했어~ ㅠㅠ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려고~~~

좋은 정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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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22:21:53 *.230.195.109

완전 환영입니다 형님! 그 열기를 함께 느껴보고 싶었어요.

10킬로든 풀코스든. 그저 즐기는게 소중할 뿐.

이번 춘천은 단군지기들과 함께라 더 설레네요.^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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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08:58:25 *.95.102.242

232일, 목

4:35, 불멸의 국가대표_마라톤 편
요즘 TV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김세진, 우지원, 김동성.
천복을 품고 정직한 땀의 순간을 만들어왔던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고 이제 인생 2막을 열어가는 그들의 몰입과 웃음. 보고있노라면 그들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행복해진다 이런 이야기.
공중파에서 왜 이런 기획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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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08:24:18 *.253.121.34

어제 통화해서 좋았습니다.  ^^

서울교육에서 읊었던 시를  진호님께 바치고? 싶네요~ 이미 하나의 꽃으로 맹활약중이신 저의 이택친구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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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10:56:37 *.230.195.109

미경님 이제 2번 통화했는데,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울과 광주지만 그 거리가 무색하게 우정이 타오릅니다.

꽃밭을 만드는 산에서 타오르는 이택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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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23:15:03 *.230.195.109

233일, 금

6:20, 큐레이션(~p.117)
이 곡을 듣는 순간의 느낌.
'이 사람의 천복은 이것이구나.참 행복하겠구나'
그렇게 하루 종일 귀가 닳도록 듣고 들었다.
언젠가 내가 기획하는 프로젝트에 그를 꼭 초대하리.
슬픔의 피에스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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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11:32:00 *.230.195.109

234일, 토

4:40, 대회 참가 준비
고저스혜 퇴원 기념 마라톤. 이제 너와 함께 달린다.
 
사랑밭마라톤.jpg
 
하나. 영화의 상상은 끝이 없구나. 영화처럼. 
둘. 옛 추억이 떠오르누나. 나도 시인이었지. 푸훗.
셋. 연애 10년차. 10년보다 중요한 건 바로 지금 이 순간. 여전히 시인처럼 그리리.
내 아내의 모든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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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23:58:35 *.230.195.109

235일, 일

4:25, ZERO
Jino-able
- 차분하게 마음먹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다.
- 말을 아끼고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할 수 있다.
- 하루의 시작과 끝을 계획하고 돌아보는 순간을 가질 수 있다.
- 고마운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다.
 
TOMA TILL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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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07:12:14 *.85.15.24

역쉬 생동감이 넘치네여~ㅎ

맛난 조찬처럼

이번한주도 맛나게 화이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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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21:35:07 *.230.195.109

고맙습니다. 기자님!

기자님도 한주 한주 멋나게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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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22:56:16 *.230.195.109

236일, 월

4:25. ZERO
Jino-Thanks
- 회사가 나를 믿고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에 고맙다.
- 단발머리로 변신한 고저스혜가 다시 건강해진 것에 고맙다.
- 아들 준다고 게장을 한상 차려주신 어머니께 고맙다.
내겐 고마운 게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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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4:29:15 *.230.195.109

237일, 화

4:10, 새벽달리기 4km / 큐레이션(~p.200)
Q.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게 청춘이라지만 27, 28세 만 되도 주변의 기대나 우려 때문에 100% 자신의 의지만으로 선택하지 못하게 될 때가 있죠. 네 나이에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을 강요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옳은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A. 제가 생각하기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자존입니다. 나이에 따른 또는 사회적으로 그래야 한다는 틀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과 대척하고 싸울 필요는 없어요. 그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놔두고 내 갈 길을 가세요. 밖을 보지 말고 나를, 안을 들여다 보세요.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고 느끼는 것도 뒤처졌다고 느끼는 것도 순간적인 거예요. 앞선 것 같이 느껴진다고 해서 오만하지 말고 졌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Q. 힘듭니다. 힘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버티세요. 버티는 수밖에. 산에 있는 동물들, 겨울이 되면 어떻게 합니까. 눈 오면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맞고. 어떤 일이든 진입 장벽이 있어요. 버티다 보면 진입 장벽이 보이는 때가 나타납니다. 그 때까지 버티세요.
 
TBWA ECD 박웅현 by MICIMPACT
박웅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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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08:51:12 *.253.121.34

헉~ 어제 바짝 다가온 심란한 마음에 답을 보여주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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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05:35:55 *.230.195.109

238일, 수

4:50, ZERO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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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22:51:15 *.230.195.109

239일, 목

8:00, 큐레이터 완독 / 저녁달리기 3km
첫번째는 자신을 큐레이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열정. 삶의 큐레이터 Jinorator.
 
Curati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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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6.14 23:46:17 *.112.1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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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05:06:59 *.230.195.109
아 최고!

슬로시티는 한 몇달 있음 좋을 것 같고.

추가룸만 가능하다믄 특별한 추억의 빈도림 굿.

아니라믄 대숲향기펜션도 역시 굿.

아 이거 넘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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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07:09:57 *.230.195.109

240일, 금

4:35, ZERO

- 습관은 성공한 자의 시녀요, 실패한 자의 주인이다.
-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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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6.15 14:06:51 *.148.180.9

itinerary.

숙박예약 완료(안방마님방, 누마루가 있는방.  방 사이에 마루가 있어서 모여앉을수있다함)

저녁 식사 인당 5천원에 같이 준비하는 에코밥상체험?도 있음. 문의 필요.

http://www.slowcp.com/index.php?code=030404

 

아침을 주므로 새벽에 소쇄원,명옥헌근처 돌고 숙소 돌아와 아침먹고 출발하는것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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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6 21:53:19 *.230.195.109

241일, 토

3:06, 남산 달리기 12km
남산 혹서기 대비 대회 훈련. 그저 함께 달리는게 좋은 사람들. 해피레그.
남산목멱산방.jpg
 
그녀와의 디너타임에 큐레이션의 실마리를 찾다. 남은 것은 실행 뿐.
코코이찌방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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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00:55:42 *.230.195.109

242일, 일

8:00, ZERO
- 신념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오직 행동뿐이다.
-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사실을 가슴에 머리에 손과 발에 새긴다.
- 내일 다시 출근하는 그녀가 그 곳에서 행복할 수 있길. 마음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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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00:37:54 *.230.195.109

243일, 월

4:35, 업무(PT작성)
내 앞에 나랑 똑같은 페이스메이커 두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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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22:37:18 *.33.42.12

응원차 방문했습니다. ^^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계속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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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23:10:03 *.230.195.109

술술 잘 풀리신다니 저도 기분이 술술~

응원해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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