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땠쑤
  • 조회 수 9054
  • 댓글 수 147
  • 추천 수 0
2012년 9월 9일 14시 41분 등록

"내 안의 원석과도 같은 가능성을 갈고 닦는다. 40대 중반에는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과 같은 나를 발견하고 싶다"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04:30 ~ 06:00 (90분)       
  - 글쓰기(블로그에 하루 하나의 자취 남기기)      
  - 독서 : 최소 주 1권(실제 바람은 주 2권)
     독서 list
     a. 200일차 권장도서 약 4~5권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10.8),  탤런트 코드(10.13),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 신화의 힘
     b. 그외 권장 도서
         욕망해도 괜찮아 / 불편해도 괜찮아 / 글쓰며 사는 삶 / 해변의 카프카 / 그리스 인 조르바 / 월드클래스를 향하여 /

          일의 기쁨과 슬픔 /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 / 잠수종과 나비 / 달과 6펜스 / 호밀밭의 파수꾼(10.3)/ 릴케의 로댕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7 / 케빈에 대하여  / 일상의 황홀 / 인 콜드 블러드 / 꿀벌과 게릴라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굿바이 게으름 / 부유한 노예 / 리딩으로 리드하라  /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코끼리와 벼룩(11.13)/ 세계대전 z / 설국 

      c. List 에 없던 책.

          비즈니스(박범신, 10.11)  , 보통의 존재 ( 이석원 ) , 김탁환의 쉐이크(shake) , 99 ( 김탁환 )

 


2. 주요 목표
   a. '85%의 성공율' : 새벽엔 신데렐라가 될 수 있다.
   b. '하고싶은 것(독서/글쓰기)'을 하도록 한다. 대신 해야하는 것 자투리 시간 이용한다.
   c. 목표는 완주. 하지만 부실공사로 만들어진 완주보다는 기한을 넘겼지만 오랜동안 꾸준히 진행한 튼튼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d. 부족들에게 공헌할 수 있는 부족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한다.
   e. 200일차를 돌아보며 중문의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 되도록 그 안에 스토리를 담는다.


 
3. 기타 목표
   a. 100일차에는 감히 영웅상을 노렸다. 100일 여정 중 너무 많은 신경을 쏟고 그 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결과,
       가족과의 거리감, 특히 나의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주 1회, 반드시 와이프와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d. 글쓰기(치유의 글쓰기) 위주의 몰입도 높은 활동을 한다.
   c. 100일차에는 'facebook에 하루 한개 좋은 글귀 남기기'가 목표였다.
       200일차에는 'blog 에 하루 한개 솔직한 글 남기기'가 목표다.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a. 하반기는 새해를 맞이하는 해. 야근이 잦아질 수 있다. 체력안배와 집중력을 통해 200일차를 임한다.
      
   b. 최근 음주가 잦아졌다. 음주가무를 줄인다.
      
   c. 아이에게 하루 15분간 책을 읽어준다. 그리고 10시에 같이 취침한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a.  엄청난 자산의 확보 (100일차때 적은 내용)
      - 평생 36,762시간의 확보 [2 x (80-34) x 365 * 0.9 = 새벽시간 x 남은 삶의 연수 x 1년 365일 x 성공율]   
      - 이는 (연봉 3,000만원기준, 주 50시간 근무)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하면 약 9억 9천 정도의 가치.   
      - output 까지 고려할 경우, 엄청난 규모의 자산가가될 수 있음
      
   b. 100일을 넘어 200일을 완주한데 따른, 자신감
      - 내 인생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200일차 까지 진정으로 완주할 수 있다면, 

         나에 대한, 내 인생에 대한 믿음이 생길 것이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1가지)       
    - 100일차에는 나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그리고 지금 나름 잘 쓰고 있다. 아침에 10분동안 글쓰기도

       이 노트북에 조금씩 쌓여 가고 있다.
    - 200일차 완주시, 아이의 마음을 담아, 어린시절 가져보지 못한 장난감을 선물한다. (레고 4륜구동 트롤러 : 290,000원 ㅡ_ㅡ;;;)

      => 솔직히 아직 못정했다. 차차 생각해보도록 하자 ^^
      
7. 시작하는 마음가짐      
    초심 + 발심 + 가능성 + 실행력 + 인내 + 1만시간의 법칙(또는 10년의 법칙) = 인생 2막 또는 전.문.가.

 

 

P.S. 100일차 처럼, 처음 쓰고 뒤돌아보지 않는 출사표가 아닌 진화하는 출사표로 만들자.

IP *.208.44.180

댓글 147 건
프로필 이미지
2012.09.27 22:39:02 *.208.44.180

서평 남기면, 저처럼 서평을 써보지도 못했고, 못쓸 것 같은 사람이 남기면,

다음에 읽으실 때 재미없으실까봐... ^^:::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2.09.28 08:42:26 *.46.178.46

[19일차] 

기상 4시 15분 , 잠시간 5시간 30분

활동 90분

몰입도 3 / 만족도 4

 

전날, 착한남자시청과 출석글 올리기, 기타 잡다한 일로 늦게 잠든 탓 일까....
버티기가 조금 힘들었다. 5시 40분에 약 30분 취침하다.

 

호밀밭의 파수꾼 80p.

'논쟁'이란 단어에, 여러군데에서 인용 또는 회자된 연유로 읽기 시작한 소설.
내가 생각한 '가장 논쟁적'인 이미지가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을 하다.
아직 까지는 10대 성장소설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194,50년대에는 충분히 논쟁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며칠간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는 여정과 이를 둘러싼 그의 심리상태가 흥미롭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09.29 10:39:19 *.30.243.161

[20일차] 

기상 4시 25분 , 잠시간 4시간

활동 90분

몰입도 1 / 만족도 1


아침 기상과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안한 것도 아니고...

책읽다 자다 읽다 자다.... 결국 6시경 귀성길에 오르다. 

이렇게 피곤하고 위험한 운전은 처음이었던 듯. 

외곽순환도로 타고, 퇴계원을 지나, 경춘로를 타고 오는데 

졸리고, 길도 구불구불한데다가 비온 뒤에 촉촉히 젖은 도로가 아침햇살을 200%로 반사하는 바람에 

눈은 뜰 수도 없고, 선글라스는 없고..... 


여하튼, 무사히 집에 왔다. 

아침에 하지 못한, 책을 꼭....

오늘은 호밀밭의 파수꾼, 내일은 빅픽쳐를 반드시 완독하리라. 

프로필 이미지
2012.09.30 15:43:06 *.246.71.98

[20일차] 

기상 4시 00분 , 잠시간 7시간

활동 60분

몰입도 2 / 만족도 3


명절 당일인데도 불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버티는건 실패했다. 호밀밭의 파수꾼도 읽다 말다 졸다 말다 하고.... 결국 다시금 꿈나라로....


내일은 귀경을 해야하니 일찍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짧고 굵은 새벽활동을 하고 

맑은 정신으로 귀경길에 오르길 바란다...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좋다. 

강원도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다. 

서울은 어떨지...


햇살가루님 말대로, 오늘은 보름달 보면서 소원 좀 빌어야 겠다 ^^ 



프로필 이미지
2012.09.30 15:43:06 *.246.71.98

[21일차] 

기상 4시 00분 , 잠시간 7시간

활동 60분

몰입도 2 / 만족도 3


명절 당일인데도 불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버티는건 실패했다. 호밀밭의 파수꾼도 읽다 말다 졸다 말다 하고.... 결국 다시금 꿈나라로....


내일은 귀경을 해야하니 일찍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짧고 굵은 새벽활동을 하고 

맑은 정신으로 귀경길에 오르길 바란다...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좋다. 

강원도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다. 

서울은 어떨지...


햇살가루님 말대로, 오늘은 보름달 보면서 소원 좀 빌어야 겠다 ^^ 



프로필 이미지
2012.10.01 22:24:35 *.208.44.180

[22일차] 

기상 4시 30분 , 잠시간 6시간

활동 60분

몰입도 2 / 만족도 3

 

책 좀 보고, 신문 좀 보고, 마당에 나가서 체조 좀 하고....

춘천의 새벽은 춥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곳이라 감기에 걸린 듯.

아침 활동 잠깐 하고 귀경을 위해 짐을 챙겼습니다.

부모님이 바리바리 싸주신 박스만도 네 박스...

김치, 고구마, 감주, 짱아치, 박카스, 과일 등등....

담아줘도 담아줘도 한없이 부족해하시는 듯한....

이게 우리의 부모님들 이시겠지요.

가슴 한켠 찡하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04 22:30:33 *.103.84.48

오.....부족장님 ^^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2012.10.05 13:26:23 *.46.178.46

^^::::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08 21:47:21 *.132.184.188

춘천 어디세요?

거두리라는 곳 혹시 아는지 모르겠네요. 석사동

그쪽에서 4년 있었죠.

거두리는 지금 아파트 들어서고, 도시화 된것으로 아는데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04 23:12:36 *.208.44.180

[23일차] 

기상 4시 30분 , 잠시간 5시간

활동 60분

몰입도 1 / 만족도 1

 

nothing to say. still stick to the same spot.

프로필 이미지
2012.10.04 23:17:56 *.208.44.180

[24일차] 

기상 4시 30분 , 잠시간 5시간

활동 60분

몰입도 2 / 만족도 2

 

호밀밭의 파수꾼 완독.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고향으로의 며칠간의 여정을 나름 흥미롭게 그려놓은 책.

20세기 가장 논쟁적인 책이라 불려지는 부분은 시대적인 배경을 고려하면 일면 이해가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그리 논쟁스러울 것도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10대의 방황과 심리를 상당히 잘 묘사해놓은....

 

글쓰기는 한참을 멈춰있다.

생각없이 쓰면 술술 써지는데, 생각하면서 쓰려하면, 생각이 많아져 쓰기가 어렵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04 23:19:55 *.208.44.180

[25일차] 

기상 4시 30분 , 잠시간 5시간

활동 60분

몰입도 2 / 만족도 3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시작.

1차 세미나에 있을 실습을 위해 일기 시작.

토요일까지 다 읽고 탤런트 코드를 읽어봐야하는디, 속도가 잘 안난다.

졸다 읽다를 반복.

출근시 이동간에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느라 책을 읽지 못했다.

 

4시 30분 기상이 나에겐 다소 버거운 시간일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 아침.

프로필 이미지
2012.10.05 13:25:03 *.46.178.46

[26일차] 

기상 4시 20분 , 잠시간 5시간

활동 100분

몰입도 4 / 만족도 4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읽기

스트랭스 파인더 test 하기 - 졸린가운데 35분 집중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test 결과는 ??!!!

 

나의 대표테마 5가지

 

* 조화

* 개발자

* 학습자

* 탐구심

* 긍정성

 

흠.... 이 테마들이 가지는 의미를 곰곰히 고민하는 중.

프로필 이미지
2012.10.06 05:29:20 *.208.44.180

[27일차] 

기상 4시 20분 , 잠시간 7시간

활동 120min

몰입도 4 / 만족도 4

 

토요일 아침.

일단, 그 동안 못했던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있음.

결혼식이 있어 아침일찍 출발해야하는 하지만,

어제의  넉넉한 잠 덕분에 아침부터 머리가 맑음.

 

붉은 돼지 ost를 들으면서 아침을 상쾌히시작 - 기회되면 게시판에 음악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 흠.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들으면서 생각 좀 정리하고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읽을 예정.

프로필 이미지
2012.10.08 08:37:30 *.46.178.46

[28일차]

기상 4시 20분 , 잠시간 5시간

활동 무

몰입도 0 / 만족도 0


이런 일지가 의미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100일을 온전히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작성한다.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점수를 줄 수가 없다.
과연 100일 동안 난 이런 얼룩을 얼마나 새길 수 있을까..
이런 날들로 얼룩진 100일은 나에게 큰 의미가 없을지도...

deep practice 가 필요한 시기.

프로필 이미지
2012.10.08 19:08:32 *.197.129.192

설국, 읽으셨네요.

저는 아직인데... 일본어 공부할 때 독해지문에 설국 첫 문장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설국은 그 독해지문으로 기억해요.

터널을 지나고 나니 눈의 나라, 설국이었다???????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요, 대충 이런...

책이 있으시니 첫 문장 자세히 알려주실래요?

 

단군일지 온전히 기록한다는 생각에 찬성입니다.

지금이 아닌 단군 300일차까지 모두 완주후 또 그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일지를 읽어보게 되면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까...를 생각해보세요.

즐거운 상상입니다.

 

그리고 4시 반 기상시간이 힘들면 시간을 변경해보는거 어떠세요?

괜히 힘들게 정해놓고 지키지 못한다고 책망하거나 스스로를 보채거나 잡지 마시구요.ㅋㅋㅋ

할 수 있는 만큼요...

저는 4시에 일어나서 겨우 1시간 새벽활동하는데요, 뭘...

전, 요즘 새벽활동을 즐거이하지 못하는게 맘에 걸리고 이걸 이대로 계속해야하나...생각해요.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을 영어공부한다고 힘들게 보내고 있으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게 있으니 어쩔 수 없다쳐도,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한답니다.

 

힘내세요. 세미나에서 새 기운 얻어오자구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09 13:09:10 *.46.178.46

[29일차]

기상 4시 20분 , 잠시간 5시간

활동 30

몰입도 1 / 만족도 1


nothing to say.

프로필 이미지
2012.10.09 13:11:26 *.46.178.46

[30일차]

기상 4시 20분 , 잠시간 6시간

활동 60

몰입도 4 / 만족도 4

 

"Business" written by Park Beom-shin (60p)

It should be done by tomorrow and I will read "Now.... & Talent code" again.

 

It was not bad today.

 

 


프로필 이미지
2012.10.10 08:17:22 *.46.178.46

[31일차]

기상 4시 30분 , 잠시간 6시간

활동 60

몰입도 4 / 만족도 3

 

박범신 의 '비즈니스'  70p

인간을 둘러싼 모든 행위를 일종의 '비즈니스'로 인식하는 계산적이고 인위적인 사회에 대한 이야기
'은교(살인당나귀)' 이후 두번째 읽은 박범신의 소설.
소설을 너무나 안 읽는 나 이기에, 소설 속의 여러가지 묘사가 꽤나 흥미롭다.

 

그리고, 낯선 추억들에 대한 토막글 씀.

 

프로필 이미지
2012.10.10 14:40:53 *.94.41.89

많이 슬픈 소설을 읽고 계시네요

서글프다는 말이 더 맞아 보이는

오늘도 폭풍이 치는 바다로 작은 나룻배를 타고 도망을 가야하나 고민하는 하루를 보내며!

프로필 이미지
2012.10.12 04:17:59 *.208.44.180

32일차

지각

어제의 늦은 취침 ( 착한 남자 보고 , 잠시 잠깐 빈둥빈둥 ) 과 저질체력이 지각의 원인인듯함.

중요한 것 지각 이후의 활동이 없다는 것.

몰입도 꽝, 만족도 꽝.

 

교훈은, 적정량의 잠은 생활을 활력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됨.

이를 보완하기 위한 운동은 뭐가 있을까  고민해봄.

프로필 이미지
2012.10.12 04:51:59 *.208.44.180

33일차

4:10

출석 - 5시간 취침

피곤함. 버티기 힘듬.

몰입도 3 / 만족도 3

활동 중

탤런트 코드 읽는 중.

 

프로필 이미지
2012.10.14 03:59:49 *.208.44.180

34일차

4:20

출석 - 4시간 취침

몰입도 0 / 만족도 1

 

전날의 무리한 tv시청으로 출석체크 후 책상에 업드려 잠...

그냥 눕지 않고 책상에서 누운 마음씨가 가상해 만족도 점수 준다... 내가... 아오.... ^^::

프로필 이미지
2012.10.14 04:04:13 *.208.44.180

35일차

4:00

출석 - 5시간 30분 취침

몰입도  / 만족도 3

 

일단 맑은 머리와 이른 기상으로 만족도 주고 시작.

1차 세미나에서의 왕성한 두뇌활동으로 작심삼일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

 

1차 세미나 추천 도서 '신화의 힘',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와

비추천도서 '애도하는 사람(텐도 아라타)', '총,균,쇠' 그리고 게리하멜의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 무엇을 읽어야 할 지 고민 중.

프로필 이미지
2012.10.16 04:58:34 *.208.44.180

36일차

4:30

출석 - 5시간 30분 취침

몰입도2  / 만족도 1

 

전형적인 퐁당퐁당의 지경.....

프로필 이미지
2012.10.16 04:59:37 *.208.44.180

37일차(10.16)

4:30

출석 - 6시간 취침

몰입도3  / 만족도 2

 

금일 부산 출장 예정.

아침 KTX를 타기 위해 조금은 마음이 분주한 상태.

프로필 이미지
2012.10.19 04:22:48 *.208.44.180

38일차(10.17)

결석 

 

수년만에 폭음.... 업무상의 술자리였지만

결국 결석을 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19 04:24:00 *.208.44.180

39일차(10.18)

결석 

 

뒤늦은 복귀와 체력회복을 위해 오늘도 결석. 흐미...

프로필 이미지
2012.10.19 04:26:12 *.208.44.180

40일차(10.19)

출석, 취침 6시간

 

몰입도 - / 만족도 2  

 

3일만의 출석...

이제는 조금 체력 회복이 되는 듯.

생각해야 할 것들과 읽어야 할 책들이 산재해 있다. 흐미.

프로필 이미지
2012.10.23 04:54:49 *.208.44.180

44일차(10.23)

출석, 취침 6시간

 

몰입도 5 / 만족도 4

 

4시 17분 기상.

일어나서 출석체크하고, 거실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들녀석 이불 덮어주고,

고질병처럼 앓고 있는 과민성 장염(?! 또는 위염)에 시달리는 관계로, 이온음료 한잔 마시고,

마치 새색시나 손님을 맞이한 안주인이라도 된 듯 사과 하나를 곱게 갂았다.

간단히 세면을 하고, 집이 조금 싸늘한 것 같이 보일러를 틀었다.

다시금 책상에 앉은 시간 4시 36분.

 

ritual 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하지만, 가끔 느껴지는 이 고요하면서도 묵직한 무엇.

창문을 열어보니, 가을비가 남기고 간 시원함이 나를 반긴다.

이제 10월은 가고 11월이 온다.

11월은 언제나 나에게 특별했던 달이었다.

수능, 입대, 사랑, 이별, 사랑했던 이의 아버지의 부고장....

 

그래서 그런지, 11월이 되면 조금은 설레이기도 하면서 조심스레 몸을 움츠리기도 한다.

그런 11월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24 08:36:48 *.46.178.46

45일차(10.24)

출석, 취침 5시간

 

몰입도 2 / 만족도 2

 

4시 20분 기상.

퐁당퐁당의 전형.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 읽는 중.

고통 속에서 창조의 씨앗이 싹트고, 삶의 굴곡이 있어야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어찌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고민되는 순간.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07:32:28 *.132.184.188

아이구~@

이책 읽으시고, 오늘 새벽글 열으셨군요.

괜히 걱정했네요.

땟수님의 포지션으로 분명히 감동을 주어야 해요. 남을 따라서 하면 감동을 못줄 것 같습니다.

남과 다르게 해야, 남과 다른 방법으로, 나만의 방법으로 싸워야 이긴다(죄송 이런 ~)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09:42:35 *.46.178.46

맞는 말씀입니다. ^^

부단히 노력하고 생각하고 담금질해야겠지요.

 

그러다 보면, 내가 의도치 않아도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나로 인해 힘을 얻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13:11:54 *.46.178.46

46일차(10.25)

출석, 취침 5시간

 

몰입도 4 / 만족도 3

 

4시 20분 기상.

 

'보통의 존재' 계속 읽는 중.

'고요'에 대한 짥막한 글 blog posting.

졸림의 연속.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09:37:33 *.194.128.240

루팽을 지은 작가 이야기가 생각나요.

이 작가는 오랫동안 이름없는 작가로

이런글 저전글 써 오다가, 한 출판사의 편집장을 만났데요.

그 편집장이 조언해주길 " 의로룬 도둑"을 포지션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는 이야길 듣고, 유명작가의 대열에 올랐다네요.

글쓰기의 목표가 유명작가는 아니겠지만, 자신의 포지션을 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 보여요.

다들 천복 찾고, 다듬니라고 바븐가봐요.

햇살가루님도 그렇고,

프로필 이미지
2012.10.26 09:14:25 *.46.178.46

47일차(10.26)

 

럴수럴수 이럴 수가.... 결석한지도 몰랐다.... 흠.

프로필 이미지
2012.10.26 20:46:56 *.197.129.192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100일차때 2번이나 그랬는걸요.

기상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났는데도 출석하는 걸 잊었어요.

 

그냥 허허 하며 웃어버릴 수 밖에요.

홧팅입니다.

 

땟수님? 고래 보고싶네요.

고래 어디 있죠???

낼 새벽글에는 미리 와서 씩~~~~~~~~~~~~~~~~~~~~~~~~하며 웃고 있기를...

프로필 이미지
2012.10.27 22:14:32 *.208.44.180

48일차(10.27)

 

결석.

밤새 장염으로 끙끙 앓는 와이프 간호(?!) 하고, 아들 기침하다 토하는거 받아주고.... 흐미.

취침시간 새벽 3시에 4시기상은 무리다 싶어 그냥 잔 하루.

체련대회(비오는 관계로 북한산 산행 취소하고 실내체육-볼링으로 대체) 앞두고 잠시잠깐 아침활동 대신 시간을 가졌지만,

비도 오고 컨디션도 별로임.

어느덧 절반 가량이 지난 걸 깨달은 오늘.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22:51:20 *.208.44.180

49일차(10.28)

 

기상. 보통의 존재 완독.

요즘은 일주일에 한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것 같다. 속도가 안나는 이유는 집중력 저하 및 분산인 듯.

새벽식사 후, 극심한 위통(?!)으로 드러누었다.. 열흘전이 폭음이 결국엔 위염을 재발하는 원인이 된 것 같다.

커피도 못끊고 있는데. 위염이라.... 장염이 아닌 것이 천만다행인지 아닌지...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22:54:09 *.208.44.180

50일차(10.29)

 

기상, 6시간 취침.

일어나자마자, 쌕쌕 거리는 소리가 들려 거실에 나가봤다.

아들녀석이 이불도 안덥고 자는데 숨소리가 이상하다. 머리를 만저보니 미열이 있다.

자는 놈 깨워서 약 좀 먹이려 했더니, 일어나자마자 레고 찾고 자동차 찾고, 새벽부터 목소리가 상당히 크다.

아이들이란, 특히 열이 있는 아이들은 조금 흥분 상태라고 하는 것 같던데...

결국 약 먹이고 한 30분간 놀더니 아빠도 같이 자자고 한다.

새벽부터 육아에 전념한 나는 별다른 새벽활동도 못하고, 잠시잠깐 눈을 붙혔다.

그리고 출근......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21:15:22 *.208.44.180

51일차(10.30)

 

기상, 6시간 취침.

일어나서 아들과 놀아주는 이틀째. 열이 조금 더 심해짐. 별다른 새벽활동을 하지는 못함.

조금 걱정되서 놀아주고 몸 닦아 주고, 열 식혀주고, 한 시간 만에 다시 잠든 아들.

덩달아 나도 잠듬.... 지각할 뻔 함.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21:18:18 *.208.44.180

52일차(10.31)

 

4시간 취침 , 2시 기상.

5시 재 취침.

아들과 놀아준지 3일째. 목감기가 심해지는게 심상치 않음.

열도 많이 올라 병원에 갔다 왔다고 하는데, 좋아질 기미가 별로 보이질 않음.

결국은 놀아주고, 얘기해주고 쟤우는데 3시간 가량 걸림.

이번 한주는 녀석의 독감 간병으로 새벽활동을 대신하는 중.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21:20:38 *.208.44.180

53일차(11.1)

 

밤새 아들 간호함.  자다 깨다 자다 깨다는 반복. 오늘도 8시반 땡 도착하게 회사에 출근.....

 

열오르고, 기침하고 아침엔 기침하면서 울던데... 흐미 가여운 녀석.

병원에 갔다오니 후두염에 기관지염, 폐렴(?!) 기운도 조금 있다는데...

오늘 조금 강한 약 먹어보고, 호전되지 않으면 입원하는게 좋다고......

아빠를 닮았나...

너무 약한 녀석... 안쓰럽다.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21:22:42 *.208.44.180

참고로 고 사이 새벽활동 메우느라 출퇴근시간, 저녁시간 짬짬이 책 읽는 중...

보통의 존재 => 시크릿 =>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순으로 읽고 있음.

시크릿과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는 내용이 조금 비슷한 것 같다.

 

스노우맨 / 천사의수인 / 애도하는 사람 등 몇몇 소설을 같이 건드리고 있는데...

언제 다 보려나......

프로필 이미지
2012.11.04 00:55:36 *.208.44.180

54일차(11.2)

 

결석.

밤샘 간호가.... 영향이 있는 듯.

어느 정도 의도된 결석.

프로필 이미지
2012.11.04 00:57:13 *.208.44.180

55일차(11.3)

 

출석.

약 1시간 활동, 캅베드 / 글쓰며 사는 삶 조금씩 읽음. /// 목적 지향적인, 집중적인 독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됨.

그 이후로는 아이와 다시금 잠자리.

언제부턴가 아들녀석, 나와 함께 4시 반에 일어난다... ㅡ_ㅡ;;;

프로필 이미지
2012.11.05 05:13:00 *.208.44.180

56일차(11.4)

 

결석.

늦은 시작이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읽고 있던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를 다 읽다.

'공경'이란 것의 힘이 이처럼 엄청날까 ..... 란 생각을 하기도 한 아리스토텔리스 소크라테스 오나시스의 이야기 였다.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게 되다.

프로필 이미지
2012.11.05 05:44:39 *.35.252.86

필독서 벌써 읽으셨군요 ^^

저도.. 세미나 전까지 읽으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금주부터는 읽기 시작해야겠군요.

과제도 슬슬해야겠고 ㅎ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2.11.05 22:48:16 *.208.44.180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바보처럼 생각없이 읽다가 절반쯤 읽어서야... '아, 이런 이야기 였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시크릿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나름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조금 허황된 이야기 같지만, '믿는다'라는 전제 하에서는 꽤나 신기하고도 기대되는 이야기...... ^^

프로필 이미지
2012.11.05 22:46:51 *.208.44.180

57일차(11.5) 

 

출석.

30분 졸고, 1시간 활동하다.

언제나 그랬듯, 이런 저런 책을 뒤적이고, 다이어리에 생각나는대로 적다가 시간을 보내다.

월요일은 왠지 모르게 부담되는 날...... 한 주의 시작이라 그런가...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단군 2기- 출사표-천복부족] 충만한 새벽길을 한발... [63] 조영미 2011.01.08 9160
98 [단군 5기_천복부족_출사표] 하지 않으려고 하면 핑계... [120] Rich 지민주 2012.01.06 9162
97 [Declaration of cheonbok tribe 7th] Speaking ... [69] [4] Stive Seong 2012.09.10 9175
96 [단군4기_천복부족_출사표] 천복을 찾아 떠나는 100일... [60] 전세훈 2011.09.01 9177
95 [단군11기_천복부족_출사표] 싱그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107] wishingwell 2014.01.11 9178
94 [단군 3기_출사표_천복부족] 빛나는 진주를 캐다. 그... [111] 김보미 2011.05.08 9183
93 [단군11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만의 베이스 캠프 구축... [61] 조이 2014.01.13 9184
92 [단군11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는 진정 누구인가? (꾸... [123] 꾸머 2014.01.13 9187
91 <단군2기 출사표> 천복부족- "지금 여기" 몸과 마음에 ... [65] 최희선 2011.01.09 9190
90 [단군 4기_출사표_천복부족] 통하라! [105] 김보미 2011.09.04 9190
89 [단군7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의 혁명'이 시작된다(wi... [117] [2] withpeople 2012.09.09 9195
88 [단군 4기 - 천복부족-출사표] 절대로 포기하지 않... [113] 조용현 2011.09.05 9213
87 [단군8기-천복부족-출사표]2시간을 꽉 채워보자 [160] 곰팅이 2013.01.13 9214
86 [단군4기_출사표_천복부족]그 길위에 서자. [133] 박준영 2011.09.04 9220
85 [단군 1기_출사표_천복부족] 내 삶의 관찰자가 되어 ... [48] 이인선 2010.09.05 9223
84 [단군7기_천복부족_출사표] 바위를 뚫는 낙수물처럼 (클... [36] [2] 클로이 2012.09.09 9230
83 단군 10기- 천복부족 - 출사표 ] 나의 경영 두번째... [104] 깡미다움 2013.09.08 9239
82 [단군 2기_출사표_천복부족] 새벽 친구 [110] 이승호 2011.01.09 9242
81 [단군 2기_출사표_천복부족] 길을 만들어 나아가다. [116] 김보미 2011.01.09 9243
80 [단군9기_천복부죽_출사표] 생활습관 개선 [8] miyopk 2013.05.20 9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