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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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9일 22시 33분 등록

 

나는 평소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의 시간을 여기에 사용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내가 다니는 대학교 도서관 2층 신간 및 관심도서편을 찾았때 마다 너무나 보고 싶은 책들이 많았다. 그러나 항상 책을 볼 시간이 왜 이렇게 없지 하면서 그냥 시간만 보내왔다. 책을 읽으려는 의욕만 강할 뿐 실천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문득 어느날 친구와 저녁 약속시간이 남아 도서관 2층을 들렀을 때 갑자기 무엇인가의 외침이 내면에서 들려왔다. 나는 술약속을 위해 도서관에 들렸었는데 만약 내가 오늘 술을 먹지 않고 이 시간을 독서에 사용한다면 이렇게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었을 텐데 그래!! 진짜 이제부터 술을 한번 끊어보자. 그러면 저절로 아침기상이 빨라지니 이 소중한 아침시간을 독서 및 운동 등에 내가 진실로 하고 싶은 일에 한번 투입해보자!!

 

이것은 나에게 필요악이었다. 슬프고 우울할 때 나를 달래주는 위안이었다. 직장을 잡은 이후 일주일에 한번도 술을 안먹었던 적이 없다. 2000년이후 나의 가장 큰 동반자였다. 승진했을 때 술, 비가 오면 울적하니 술, 나의 모든 일상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직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애주가였다. 퇴근시 집근처 지하철 도착했을 때에도 직장동료들이 술 먹자고 전화오면 바로 직장근처로 달려가는 그런 막무가내 스타일이었다.

 

이제부터 '나의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이것은 싸움이다 아니 이것은 '나의 혁명'될 것이다

 

1) 목표:

 

- 금주를 통해 나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혁명가'의 자질을 기를 것이다.

- 해외 세미나 등에 참가하여 나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할 수 있는 나의 능력 구현

- 논문의 기초가 되는 DSGE모형을 이용한 Matlab 숙련가

- 다이어트를 통한 몸무게 감량

- 영웅신화상 ^^

2) 확실한 기상을 위한 나만의 주문(Chant) :

 

알람소리와 동시에 일어나서 세수와 양치를 하고 가스렌지에 물을 올려 정관장 진액을 타 먹으면서 오늘 할 일을 수첩에 적는다.

 

3) 아침 활동계획:

 

기상시간: 100일차와 같이 5시로 정한다.

 

세부계획:

- 우선 무조건 전날을 평가하는 '단군일지를 적는다.

- 매일(5:00~6:00): 영어는 언어이므로 1시간씩 반드시 투자 한다.

                            받아쓰기 30, 영영사전읽기 30

 

- , , , , (6:00~7:00): ABCs of RBC(real business cycle) 독파

                               <최근 거시경제학 분석의 주요 방법인 DSGE 모형과 Matlab코드를 설명한 책>

 

- 월, 화, 수, 목, 금(7:00~8:00) : 술에 찌든 내몸 재생 프로젝트 (헬스, 수영 등)

   

- , (6:00~7:00): 자기개발서 독서 (주요책 목록: Capitalism 4.0, nudge, 23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시오나 나나미의 십자군이야기, 정지용 시집,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구본형의 신화 읽기, 홍세화의 생각의 좌표 등), 등산 등 주중에 못한 것들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나는 술만 빼면 나의 저녁활동을 지배하는 것이 없다. 금주면 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보임

-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기존의 아침활동을 시험공부로 전환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 술은 나에게 필요악이었다. 금주를 한다는 것은 이런 나의 악을 스스로 퇴치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일 것이다. 이를 통해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내면화시켜 다양한 도전과제도 두려움 없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 경제학 논문의 분석툴 기반 확립 (매트랩 습득)

- 다이어트를 통한 건강한 나의 신체 (몸짱) 

 

6) 보상

 

- 성취했다는 만족감이 무엇본다 큰 보상일 것이다.

- 와이프가 기대하는 겨울방학때 가족과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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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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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8:51:55 *.237.114.228

단군 22일차

 

처가댁에서 하루를 보냈다. 대하구이를 먹으러 유명한 백사장항에 갔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비린태도 많이 나고 별로 좋지 않았다.

 

거금을 들이고 왜 여기까지 먹으로 오는지!! 차도 엄청 막히고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1. 아침활동

 

4:40 기상

5:00 동네산책

6:00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독서

 

 

2. 다이어트

 

아침: 밥 2/3공기

점심: 대하구이 (대하 5마리)

저녁: 꺼먹돼지 구이

 

많이 먹었다.

 

3. 금주

 

장모님이 밤에 쥐포를 간식으로 구워주었는데

맥주 한잔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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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8:55:40 *.237.114.228

단군 23일차

 

오늘 휴강할 줄 알았는데!!

9시 수업이 있어서 천안에서 6시13분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왔다.

아침에 이렇게 기차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모두 열심히 힘들게 사는구나!!

 

아침활동:

 

4:50 기상

5:00 샤워 아침밥 출발준비

6:00 기차를 타고 출발

7:30 서울도착

 

2. 다이어트

 

아침: 밥 1/2

점심: 파스타 2/3

저녁: 술안주

 

3. 금주

 

직장에서 파견나온 대학교 동기들이랑 한잔 했다.

많이 먹었다. 머리가 아프네

 

다시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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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22:42:48 *.237.114.228

단군 24일차

 

 1. 아침활동

 

   4:50 기상

   5:00 책상에 앉았으나  술기운때문에 잘 집중이 되지 않았다.

   6:00 정신 집중이 안되어 산책하러 나갔다.

 

2. 다이어트

 

 아침: 비빔밥

 점심: 파스타 2/3

 저녁: 참치 순두부 1/2

 

3. 금주

 

 당근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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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22:49:37 *.237.114.228

단군 25일차

 

와이프와 애들을 처가에 맡기고 왔다. 이틀정도 지나고 나니 애들이 보고싶구나!!

오래간만에 자유를 느끼며 늦게 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공부이후 교정을 거닐며 정문을 나설때 대학생일 때가 문득떠오른다.

나는 젋다고 생각하는데 벌써 40에 다가간다.

 

1. 아침활동

 

4:50 기상 정관장

5:00 ebse 청취

6:00 수업준비 (미시경제학)

7:00 헬쓰

 

자꾸 계획했던대로 안되고 학교생활때문에 자꾸 얽매이는 것 같다.

 

2. 다이어트

 

아침: 나물 비빔밥

점심: 샐러드

저녁: 치킨

 

3. 금주

 

늦게 공부한후 옛날생각이 나서 같이 공부하던 동료와

500 한잔 했다.

 

금주, 다이어트, 아침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왜이럴까

 

무슨 조치를 취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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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6 06:04:45 *.237.114.228

단군 26일차

 

 

4시 40분 알람이 울렸다. 아 피곤하다. 조금만 누워있다가 출석체크해야지 하는데

그만 다시 자버렸다. 아이 지각이다.

 

요즈음 이렇게 정신이 없다. 30일째 다가오면서 힘이 든다.

그래서 출사표를 다시 읽었따.

 

좋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나의 욕망을 잠시 옆에 둔채 100일동안은

이성을 중심으로 살아보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자!!

 

 

1. 아침활동

 

기상이후 조금 머뭇거리다가 ebse의 abc news 방송을 청취하였다.

모르는 부분이 많아 다시 듣기를 반복하니 어억 1시간이 지나

다음공부할 부분 진이 빠진다.

 

경제학공부말고 헬스장으로 갔다.


몰입도" 2.0/4.0  만족도: 1.0/4.0

 

2. 다이어트

 

다이어트도 옛날처럼 잘 되고 있지 않다.

 

아침: 라면

점심: 꼬리곰탕

저녁: 오박죽

 

3. 금주

 

중간고사가 끝날때까지는 금주를 반드시 지킬 것이다.

 

100일 금주는 너무 어려운 과제다. 기간 기간을 쪼개서 

금주계획을 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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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23:26:07 *.237.114.228

단군 27일차

 

주말이다.

 

과제가 많아서 교하도서관에서 종일 보내고

천안에 남겨둔 와이프와 애들을 데리고 천안행 기차를 탔다.

 

서울역은 항상 설렌다. KTX라는 엄청나게 빠른 새로운 기차가 도입되었지만

서울역은 낭만이다.

 

1. 아침활동

 

4시 50분에 일어났으나 조금만 하는 것이 다시 잠을 자버렸다.

7시에 기상!!

 

와이프와 애들이 내일 오니 7시부터 집안 청소를 했다.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사과

점심: 청국장

저녁: 칼국수 (마니 먹었다.)

 

3. 금주

 

당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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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23:35:22 *.237.114.228

단군 28일차

 

완연한 가을 날씨다.

 

아산 현충사를 다녀왔다. 이순신 장군이 사당이 아산에 왜 있지 했는데!!

이순신 장군이 아산에서 과거시험전까지 살았단다. 그래서 숙종때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만들었다. 이후 박정희대통령이 67년부터 아산현충사를 성역화하라고 하여 지금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우선 깨끗하다. 아마도 국내에서 죽은자의 묘를 포함한 사당이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기억된다.

이순신 장군정도면 후손들이 이정도는 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아침활동

 

처가라서 그냥 일어나서 영어공부좀 하다가

동네 산책을 했다.

 

2. 다이어트

 

아침: 사과, 빵

점심: 한우, 송이버섯 (과식)

저녁: 아구찜

 

내일부터는 다시 음식물을 줄여야 겠다. 그냥 명절의 기운이 남았다고 위안한다.

 

3. 금주

 

점심때 한우먹으면서 막걸리 반잔 먹었다. 이정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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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06:07:09 *.237.114.228

단군일지 29일차

 

월요일은 항상 바뻐다. 아침에 차도 많이 막히고  주말의 쉼을 터나 일터로

가야하는데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아침마다 전쟁이다.

 

나는 무엇인가를 할 때 준비가 부족하다. 막상 닥쳐야 하는 성격이다.

쉽게 말하면 몰아치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단군일지는 몰아치기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루만 지나도 내가 뭘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적지를 못하겠다.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지 나는 모르겠다. 나이가 늙어 망각의 세계로 들어간 것인가??

아니면 나의 내면의 울림에서 단군일지를 적으라는 강제를 주입시킨 건가??

 

1. 아침활동

 

4:40: 기상

5:00 abc 뉴스 청취. 간단한 dictation

6:00 오늘수업 예습

7:00 헬스

 

2. 다이어트

 

아침: 사과, 송편조금

점심: 오징어덮밥 2/3공기

저녁: 김밥, 떡복기

 

3. 금주

 

중간기사기간까찌 쭉 쭉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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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05:24:29 *.237.114.228

단군 30일차

 

학교 후배들(젊은 대학원생)과 점심을 같이 먹었다. 젊음을 느낄수 있었지만 취업걱정이 많은 가 보다.

성장의 속도가 멈춰진 한국경제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구하긴 어렵다.

 

청년이 힘들다고 한다. 나도 역시 저주받은 'IMF 세대'였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이 빠지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충고해 주었지만 내가 취업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니 누군가의 충고보다는 자신혼자의 내면적으로 자신감을 심어줘야 했다.

 

후배들아 힘내라!!!

아직 젊다.

 

1. 아침활동

 

5:00 EBSE 영어 뉴스 청취, ECONOMIST 독해

6:10 수업준비 조금 했다

 

9시에 수업이 있어 7시 20분에 나가야 해서 아침활동이

별로 없다.

 

2. 다이어트

 

아침: 사과1, 선식

점심: 닭다리 반계탕 1/2

저녁: 우동정식 2/3

 

3. 금주

 

당연히 중간고사기간까지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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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6:27:12 *.237.114.228

단군31일차

 

막내가 돌을 지난지 2달이 되어가는데 땡깡이 장난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1시간을 계속해서 운다. 너무 울어서 먹었던 것을 토하기도 한다.

 

안스러우면서 짜증이 난다. 이때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그냥 운다.

 

아직 이성적으로 미성숙해서 그런가보는가 하는데 막상 당해보면 힘들다.

애를 키우는 것이 힘들고 키우면서 인내가  쌓인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1. 아침활동

 

4:45 정관장먹고 정신차리기

5:00  abc 뉴스 청취

6;00 미시경제학 복습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콩나물 국밥

저녁: 집에서 2/3공기

 

3. 금주

 

당연히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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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6:32:39 *.237.114.228

단군 32일차

 

피곤하다,

 

막내가 자지 않는다. 막내가 자다 울다가 반복을 어제 4시간도 채 못잤다.

힘들다,

 

조그만한 심부름을 시키면 알아듣고 따이르면 뭔가를 이해하는 것 같은데!!

한번 화가 나면 감당을 못하겠다. 이성이 없으니 혼을 낼 수도 없고 난감하다.

 

어제는 피곤한데 계속우니 진짜 짜증이 났다.

그래도 어쩌나 내자식이고 나의 피줄인데하고 참고 또 참았다.

 

첫째가 장모님이 2살까지 키워주셔서 인간이된후 만났는 것 같다.

문득 장모님의 고마움이 생각난다.

 

이렇게 아빠가 되어가는 구나^^

 

1. 아침활동

 

4:50 기상

~~~~ 이후 비몽사몽

 

책상에 않기만 하고 시체놀이를 했다

에이 꽝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김밥, 샐러드\

저녁: 우동

 

이러다 영양실조 걸리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3. 금주

 

학교에서 집에 돌아올때 문득 치킨이 먹고 싶고

첫째나 먹자고 해서 시켜 먹었다.

 

집에 남은 맥주 500이 있어서 와이프가 나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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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4 20:02:51 *.237.114.228

단군 33일차

 

1. 아침활동

 

4:50 기상

5:00 ebse 영어강좌 청취

6:00 미시경제학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생선구이 2/3

저녁: 김치찌개

 

3. 금주

 

당근 중간고사기간까지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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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4 20:08:54 *.237.114.228

단군 34일차

 

인천 월미도를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애들과 같이 노을지는 바다를 보니 웬지 울쩍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

나에게도 다가온다.

 

1. 아침활동

 

알람이 울었는데도 내가 못 깨었는가 보다!!

이와 지각해서 그냥 깊은 잠을 잤다.

 

2. 다이어트

 

아침: 2/3 공기

점심: 부대찌개 2/3공기

저녁: 월미도에서 '회'

 

3. 금주

 

회를 먹으면서 술 생각이 났지만

차를 가져가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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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4 20:11:49 *.237.114.228

단군 35일차

 

아침일찍 일어나서 학교로 갔다.

교수님의 긴급 호출 !!!

 

이렇게 좋은 날씨에 도서관과 연구실에서

박혀있다니 조금 짜증이 난다.

 

아 고진감래라 참자

중간고사도 있고 숙제도 있으니 !!!

 

 

1. 아침활동

 

4:50 기상

5:00 조깅 및 산책

6:00 샤워 및 등교 준비

7:00 등교

 

2. 다이어트

 

아침: 밥1/2공기

점심: 간단한 빵 2

저녁: 라면과 볶음밥

 

점심의 부족함을 저녁으로 때우려고 보니 조금 과식했다.

 

3. 금주

 

지금까지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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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5 23:18:34 *.237.114.228

단군 36일차

 

중간고사가 다음주로 다가왔다.

 

대학원은 학부와는 공부양이 다른다.

솔직히 벼락치기가 되지 않는다.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공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1.아침활동

 

5:00 ebse 영어청취

5:30 중간고사 시험공부

7:00 헬스장으로 갔다.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김밥

저녁: 샌드위치

 

3. 금주

 

중간고사까지 금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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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04:53:09 *.237.114.228

단군 37일차

 

1. 아침활동

 

4:50 기상

5:00 영어 청취

5:30  수업때문에 샤워 및 간단한 아침식사

6:20 버스를 탔음

7:30 학교 도착

 

2. 다이어트

 

아침: 콘프레이크

점심: 식사 2/3공기

저녁:  파스타

 

3. 금주

 

물론 하지 않았다.

 

아침활동이 중간고사기간이어서 이것으로 중점 변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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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22:48:25 *.237.114.228

단군 38일차

 

내가 사는 파주는 벌써 초겨울 날씨다.

서울에서 불과 북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인데 그냥 느낌이 그래서인지 춥다.

 

이렇게 가을을 보내기 싫어 시험기간중인데도 기분전환겸 토요일 등산을 갈 예정이다.

대학교가면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공부에 몰입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등산한번도 갈 수 없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니!!

 

1. 아침활동

 

  5:00 기상 영어공부

  5:30 미시경제학 중간고사 공부

  7:00 헬스장 운동

 

   수학이 너무 어렵구나!!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짬뽕

저녁: 밥 많이 먹었다.

 

3. 금주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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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22:49:30 *.237.114.228

단군 39일차

 

중간고사때문에 마음이 바뻐다.

한전프로젝트로 밤 11시까지 회의에 참석했다.

 

 

 

1. 아침활동

 

5:00 기상, 샤워 및 학교갈 준비

5:30 학교로 출발

7:00 도착 공부 시작

 

2. 다이어트

 

아침:선식

점심: 김밥

저녁: 초밥

 

3. 금주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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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5:47:43 *.237.114.228

날짜를 적어야겠다.

 

헷갈린다.

 

단군 40일차(10.19일)

 

1. 아침활동

 

요즈음은 특별히 하는 활동이 없이 

중간고사때문에

일어나자 마자 학교를 간다.

 

버스안에서 전공서적 책을 보면

잠을 자며 보낸다.

 

2. 다이어트

 

오래돼서 기억나자 않는다.

 

3. 금주

 

지속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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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5:52:09 *.237.114.228

단군 42일차(10.21)

 

4시 40분에 일어났는데 잠깐만 하는 생각으로 25분을 자서 5분 지각했다.

 

시험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답답해서 새벽에 북한산등산을 갔다.

의상능선을 지나 비봉능선 구기동으로 회귀하는 코스였다.

 

갈때는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내려올때는 단풍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너무 붐볐다.

 

서울은 복 받은도시이다. 도심에 이렇게 가까운 북한산을 가지고 있다는 게

그리고 한강도 그렇다.

 

이렇게 주어진것을 만족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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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5:56:16 *.237.114.228

단군 42일차 (10.22)

 

일요일이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시험기간이다.

이 나이에 학점을 신경쓸 필요가 있는지

 

그래도 시험이니 부담은 된다.

 

와이프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일요일인데도 공부때문에 학교에 갔다.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붐빈다.

 

이시험기간이 끝나면 읽고 싶은 책좀 읽어야 겠다.

 

단군의 후예들은 보통 인문학적인 지식이 많은 사람들인 것 같고 독서광들이다.

 

 

1. 아침활동

 

그냥 아침 일찍 학교로 직행

도서관에서 시험공부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사골우거지탕

저녁: 부대찌개

 

3. 금주

 

이제는 술을 먹고 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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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00:08:33 *.237.114.228

단군 46일차 (10.26일)

 

오늘 중간고사가 끝났다.

 

시험준비도 해야하고 교수님께서 시킨 일이 있어 단군일지를 적을 시간이 없었다.

 

대학원은 시험을 3시간을 본다. 

3시간 동안 모든 정신을 쏟고 나면 1~2시간은 정신이 멍하다.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기력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자 이제부터 다시 정신차리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겠다.

 

이번주는 아침 기상하고 샤워하고 5시 40분 첫차를 타고

도서관으로 직행했다. 

 

이나이에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1

 

어쩔수 없다. 내가 한선택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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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00:12:36 *.237.114.228

단군 47일차(10.27일)

 

어제 너무 피곤해서 늦잠을 잘 줄 알았는데 용케 일어났다.

 

시험이 끝나면 책도 읽고 영어공부좀 할려고 했는데!!

 

그냥 쳐진다.

 

그리고 오늘우연히 미드 'west wing'의 작가인 sorkin이 각본을 한

'news room'을 보았는데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다.

 

미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추천하고 싶다.

 

1. 아침활동

 

5:00 기상

쉰들러 리스트 감상

 

2. 다이어트

 

아침: 라면

점심: 고구마

저녁: 한우고기

 

전반적으로 불만족

 

3. 금주

 

이제는 술을 먹지 못하겠다. 어제 맥주 2잔 먹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팠다.

 

좋은 징조이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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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21:43:57 *.237.114.228

단군 48일차(10.28일)

 

가을이 간다. 내가 사는 파주에 겨울이 온다니 두렵다.

 

중간고사이후의 황금같은 휴일을 그냥 보냈다

 

아깝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인 일상적인 삶으로 복귀를 기대하고

주말을 보낸다.

 

1. 아침활동

 

5:00 심학산 등산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청국장

저녁: 치킨(첫애가 계속 졸랐다)

 

3. 금주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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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21:48:07 *.237.114.228

단군 49일차 (10.29)

 

시간 진짜 빨리 간다

초조하다. 무엇인가를 성과를 내야한다.

나도 또한 현대인의 표상이다.

 

한번쯤 나를 되돌아 보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10월 그리고 11월 올해도 2개월만 남았다.

 

남은 기간을 조금더 슬기롭게 보내야 겠다.

 

1. 아침활동

 

5:00 기상 영어공부

6:00 헬스 및 수영

7:30 아침먹고 독서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라면

저녁: 집에서 간단히

 

3. 금주

 

이제는 먹지를 못하겠다. 먹으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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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22:03:15 *.237.114.228

단군 50일차 (10.30일)

 

드디어 단군의 반이 지났구나!!

 

그럭저럭 나름의 아침활동이 큰 일상이 되었다.

아직도 아침기상이 습관화되지는 못한 것 같다.

 

일어날때의 힘겨움이 있으니

 

50일차를 평가를 해야하는데!!

아직은 판단을 못내리겠다.

 

내일쯤 틈틈히 생각해서 정리해서 올려야 겠다.

 

1. 아침활동

 

 5:00 기상 영어 abc news 청취\

 6:00 샤워 및 학교 준비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우거지갈비탕 반공기

저녁: 짜장면

 

3. 금주

 

시험도 끝나고 한잔 하고 싶었으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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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8:57:47 *.237.114.228

단군 51일차 (10,31일)

 

흔들린다. 10월의 마지막날 !!

웬지 가슴이 휑하다.

 

올해가 2달 남았다.

한 것이 없다.

 

아니 무려 2달이나 남았으니

이때부터 더 잘하자!!

 

40일차이후 단군에 대한 의욕이 크게 저하되었다.

 

다시 일어설 때다.

 

51일차를 1일차로 시작하자

 

1. 아침활동

 

아침일찍 수업을 위해 떠났다.

 

 

2. 다이어트

 

다이어트도 뜻대로 안되고

잘 안풀린다.

 

3. 금주

 

10월의 마지막날이라 동기랑 소주 3잔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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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9:01:18 *.237.114.228

11.1일 (단군52일차)

 

11월의 시작이다.

 

단군도 과반을 넘기면서 11월을 1월로 생각해서 다시뛰는 나의 모습

 

1. 아침활동

 

5:00 abc 뉴스청취

6:00 미시경제학 공부

 

2. 다이어트

 

아침: 미역국

점심: 샐러드와 김밥

저녁: 홍합탕

 

3. 금주

 

안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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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9:05:15 *.237.114.228

11.2일

 

어머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지 5년째 된다.

 

그때의 충격이 지금도 남아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잊혀짐이 없으면 살수 없는 것처럼

점차 그때의 느낌이 줄어든다.

 

누나가 대구에서 제사지내러 파주 우리집까지 온다.

멀다.

 

언제까지 이런 제사문화가 유지될 수 있을까??

 

1. 아침활동

 

출석만 하고 책상에서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7시였다.

 

2. 다이어트

 

아침: 라면

점심: 선식

저녁: 제사음식

 

3. 금주

 

음복으로 소주 2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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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22:01:14 *.237.114.228
단군 54일차 (11.3일)

어제 제사의 여파로 2시 넘어서 잠을 들어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했다.

아침활동의 필수요소는 빠른 잠자리가 드는 것인 것 같다.

1. 아침활동

실패

2. 다이어트

아침: 제사음식 과식

점심: 장단콩 청국장

저녁: 과일

3. 음주

먹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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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22:02:55 *.237.114.228

단군 55일차 (11.4일)

 

5분차이로 지각했다.

 

왕짜증

 

1. 아침활동

 

5:30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독서

7:00 심학산 산책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비빔밥

저녁: 잡채

 

3. 음주

 

당연히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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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05:47:36 *.35.252.86

다이어트 실천 넘 잘하시고 있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얼마나 감량하셨는지 궁금해요 ^^

금주도 실천 잘하시고... 당연히!

 

끝까지 홧팅입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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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22:13:16 *.237.238.110

인터넷이 고장 나 이제야 적는다

기억이 날까 모르겠다.

 

 

단군 56일차 (11.5일)

 

1. 아침활동

 

5:00 abc 뉴스청취

6:00 헬스

7:30 학교로 출발

 

2. 다이어트

 

잘기억이 나지 않는다.

 

3. 금주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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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22:16:26 *.237.238.110

단군 57일차 (11.6일)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았는데 실망이다.

더열심히 해야 겠다.

 

그리고 오늘부터 수영을 시작했는데

엄청 운동이 마니 되는  것 같다.

이것도 열심히

 

1. 아침활동

 

5:00 '국가란 무엇인가' 독서

6:00 수영

7:30 학교로 출발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학교식당밥 1/2

저녁: 밥 2/3

 

3. 금주

 

당연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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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22:26:38 *.237.238.110

단군 58일차 (11.6일)

 

'윤리의 기원'에 대해 보고서를 적는다.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 주제다.

 

인간만이 윤리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인간으로서 마땅히 살아야 할 도리'인 윤리가 생겨났을까!!

 

많은 철학자들이 여기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윤리도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처럼 정신적으로 진화되어 이렇게 윤리로

발전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1. 아침활동

 

5:00 윤리의 기원 보고서 작성

6:00 학교로 출발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갈비탕

저녁: 아웃백 스테이크 테이크아웃(전력관련 세미나 참석)

 

3. 금주

 

당연히 먹지 않음

 

새벽2시에 잠에 들어 내일 단군은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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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22:07:32 *.237.238.110

단군 60일차 (11.8일)

 

금요일이다.

 

등산을 가고싶고 어디를 떠나고 싶은데

마음의 여유가 없다.

 

가을을 타는 것 같다.

 

1. 아침활동

 

5:00 영어 청취 및 디테이션

6:00 운동 및 산책

 

2. 다이어트

 

아침: 청국장 1/2

점심: 쟁반짜장

저녁: 된장찌개 1/2

 

3. 금주

 

당연히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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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22:09:30 *.237.238.110

단군 61일차 (11.10일)

 

5분차이로 지각했다.

 

조금만 더 누워있어야지 안이한 생각이 또 한번 결석을 만들었다.

 

 

1. 아침활동

 

5:00 abc 뉴스 청취

6:00 운동 및 산책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라면

저녁: 가래떡 3개

 

3. 금주

 

당연히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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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04:51:44 *.237.238.110

단군 62일차 (11.11일)

 

1. 아침활동

 

이번주 영어공부 총정리

'국가는 무엇인가' 독서

산책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밥 1/2

저녁: 삼겹살

 

3. 금주

 

노우

 

주말이 이렇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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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04:51:58 *.237.238.110
단군 63일차 (11.12일)

새로운 월요일이다. 날씨가 차갑다.

낙엽이 거의 다 떨어졌다.

문득 무엇인가가 그리워 진다.

1. 아침활동

4:40 영어청취

6:00 헬스

2. 다이어트

아침: 미역국

점심: 샌드위치

저녁: 청국장

3. 금주

당근 no

오늘 하루도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끝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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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11:26:36 *.197.129.192

다이어트랑 금주 너무도 잘하고 계신거 같네요.

문득 무엇인가 그리워지세요?

그러면 이번주 토욜에 종로 나오세요.

단군 200일차 2차 세미나 있어요.

사람들 만나서 얘기나누면 좋잖아요.

 

남은 날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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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04:50:47 *.237.238.110

가고싶은데!!

토요일에 와이프가 어디 가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쉽지 않을 듯!!

 

햇살가루님도 열심히 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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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04:56:14 *.237.238.110

단군64일차 (11.13일 화)

 

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추우면 일반적으로 햇살이 쨍쨍하면서

날씨가 맑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이 깨끗하다. 크리스마스와 송년분위기도

좋다.

 

하여간 내가 좋아하는 겨울이 다가왔다.

 

그래서 좋다.

 

1. 아침활동

 

5:00 abc 영어청취

6:00 수영강습

7:00 학교수업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회정식 (과식)

저녁: 된장국

 

3. 금주

 

내일이 고비다.

 

고등학교 동문만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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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05:00:09 *.237.238.110

단군 65일차 (11.14일 수)

 

한번쯤 내 자신을 모든 짐으로부터 내려놓고 싶다.

공부하면 조금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장다닐때보다 주말에 더 부담이 된다.

 

내려놓고 멀리서 한번 나를 보자

 

 

1, 아침활동

 

5:00 영어청취

6:00 헬스장

 

2. 다이어트

 

드디어 오늘 75kg 이 됐다.

성과가 있으니 좋다

 

아침: 된장국

점심: 햄버그

저녁: 순대국

 

3. 금주

 

고등학교 동문들을 만나서 소주 한 반명 먹었다.

좋은 얘기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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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22:35:56 *.237.238.110

단군 72일차 (11.20일, 화)

 

일주일만에 단군일지를 적는다.

하루에 10분의 시간도 못내다니 !!

 

참 한심스럽다.

 

매일 다시 시작을 반복하면서!!

하여간 또 자신에게 미안하다.

 

1. 아침활동

 

5:00 거시경제학 숙제

7:00 학교로 출발

 

2. 다이어트

 

아침: 콩나물국

점심: 샌드위치

저녁: 과식 (중국음식)

배부르다

 

3. 금주

 

오늘 새롭게 학기를 졸업하는 동기가 있어

축하자리에 참석

 

맥주 4잔, 소주1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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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04:57:59 *.237.238.110

단군 73일차 (11.21일, 수)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충돌을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주요과제가 되었다.

 

양보라는 미덕으로 자기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약자를 일정부분

포용하는 관용이 있었으면 바랬다.

 

야권단일화의 지지부진, 버스파업 등 역지사지 정신으로 조금씩만

반대편을 이해하면 해결할 수 있었텐데

 

안타깝다.

 

1. 아침활동

 

5:00 영어청취

6:00 미시경제학 공부

7:00 헬스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라면

저녁: 동태탕

 

3. 금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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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5 17:13:07 *.237.238.110

단군 74일차 (11.22일 목)

 

오래간만에 옛날 직장 동료들을 만났다.

 

즐거운 시간이다. 이때의 술이 큰 작용을 한다.

오늘은 꽤 많이 먹었다.

 

과거에 비해서는 적정선에서 조절했다.

 

1. 아침활동

 

5;00 abc 뉴스청취

6:00 미시경제학 공부

7:00 산책

 

2. 다이어트

 

아침: 북어국

점심: 샐러드

저녁: 한우 및 돼지 갈비

 

3. 금주

 

모임이라서 어쩔수 없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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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5 17:17:27 *.237.238.110

단군 75일차 (11.23일, 금)

 

안철수가 후보를 사퇴했다. 충격적이었다.

나는 야권을 지지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은 단일화과정이 힘들었겠만 추후에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상대방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엄청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

양보는 그냥 미덕으로 남는 것인가!!

 

실천이 문제다

 

1. 아침활동

 

술을 먹어서 출석만 체크하고 그냥 자버렸다.

 

2. 다이어트

 

아침: 생태찌개 (와이프가 해장으로 해주었다/)

점심: 팥죽

저녁: 오징어볶음

 

3. 금주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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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5 17:20:49 *.237.238.110

단군 76일차(11.24일)

 

토요일인데 특별한 것이 없다.

학업에 대한 부담때문에 잘 놀지도 못하겠다.

 

떨쳐버리고 일어서야 하는데 학점도 그렇고

능력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1. 아침활동

 

5:00 abc 뉴스청취

6:00 통계학 HOME work

 

영어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실력은 어떻게 되어 가는지 !!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칼국수

저녁: 떡복기

 

3. 금주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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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04:53:12 *.237.238.110

단군 77일차 (11.25일 일요일)

 

알람이 울리지 않아 지각을 했다.

아직도 알람이 없이는 일어나지 못하구나!!

이제는 습관이 됐을 것으로 '자만'했는데 !!

 

1. 아침활동

 

6:00 영어청취 공부

7:00 산책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육개장

저녁: 삼겹살

과식했다.

 

 

3.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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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04:56:22 *.237.238.110

단군 78일차 (11.26일 월)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너무 빨리 모든 것이 지나간다.

 

하루를 변하고 조금씩 아름다워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5시에 아침활동하는 습관만이라도 간직했어면 좋겠다.

 

이것이 가장 큰 나의 강점이 되었으면 한다.

 

1. 아침활동

 

6:00 abc 뉴스 청취

7:00 통계학 숙제

 

 

2. 다이어트

 

아침: 선식

점심: 김밥

저녁: 미역국

 

3.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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