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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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소라 연구원의 글을 옮겨 둔 것입니다. 소라의 적성이 돋보입니다. 훌륭한 동화 작가가 탄생하려나 봅니다. 스타 탄생 예감되는 글입니다. 그날 몽골 게르 앞에 의자를 꺼내 놓고 그댁 안주인 처럼 앉아있더니 접신이 된 모양입니다. 어쩐지 뽕 먹은 것 같더라니... 이런 정신적 몰입이 있었군요.
소라는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지요. 다람쥐나 토끼처럼 생겼어요. 말하자면
동화처럼 생겼지요. 정신도 그런가 봐요. 왜 그걸 지금 알게 되었나 모르겠군요. 한번 다시 읽어 보세요. 음, 아주 맛있어요.
그래요.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써니는 이 홈페이지를 휩쓸고 있는 리플 첫 빳따 그 햇빛 아줌마고, 세나는 즐거운 수다쟁이예요. '공익 비즈니스' 저자 중 한 명이기도 하지요. 모두 이스트 같은 사람들이예요. 에너지 덩어리들이지요.
********************************************************
몽골의 어느 날 아침, 빗방울이 게루를 어루만지는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눈을 비비며 게루 문을 향해 걸어갔지요.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일어나, 써니언니, 세나야. 밖에 비가 와.”
나는 1번 게루 친구들을 깨워 밖으로 나갔어요. 우리는 우비를 입고 손에 손을 잡고 몽골의 하늘을 올려다 봤어요. 얼굴위로 살포시 내려앉는 빗방울이 간지러워 웃음이 절로 흘러 나왔어요. 고개를 쳐들고 웃음 짓는 입속으로 몽골의 빗물이 찾아들었지요.
“어, 이게 뭐지?”
가장 키가 큰 써니 언니가 게루의 지붕 위를 손으로 가리켰어요. 손가락의 시선을 따라 지붕 위를 바라보니 작은 먹장구름이 게루 지붕에 걸려 있었어요. 구름은 손에 잡힐 듯 아주 가까이 보였어요. 써니 언니는 무릎을 꿇고 나에게 목마를 타라고 했어요. 나는 써니 언니의 양 어깨에 다리를 끼우고 흔들리지 않도록 언니의 머리를 단단히 잡았지요. 언니가 무거운 나를 짊어지고 힘겹게 무릎을 다 폈을 때, 지붕위의 구름은 나의 손에 닿았어요. 작은 구름은 너무너무 가볍고 촉촉했어요. 조금만 손에 힘을 주어도 한껏 머금은 물을 쏟아냈지요. 우리는 구름이 달아나지 못하게 조심조심 안고서 게루 안으로 들어왔어요.
우리는 큰 그릇에 구름을 담았어요. 써니 언니는 그릇에 따뜻한 우유를 붓고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넣어 반죽을 했어요. 비를 머금은 먹장구름은 반죽을 손쉽게 도와주었죠. 세나와 나는 반죽을 작고 동그랗게 빚어 게루 한가운데 자리 잡은 난로에 넣었어요. 난로 뚜겅을 살며시 닫으며, 써니 언니는 언니 답지 않게 아주 작고 은밀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이제 1시간만 기다리면 맛있게 익을 거야.”
게루 안에는 어느새 고소한 냄새가 가득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1시간이 지난 후 나는 난로 뚜껑을 숨죽여 열었어요. 뚜껑이 열리며 긁히는 쇠소리는 긴장감을 고조시켰지요. 빼꼼이 빵들이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와~~”
노릇노릇 잘 익은 구름빵들이 빈 공간으로 두 둥 실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사방으로 떠오르는 구름빵을 따라 나의 고개도 하늘을 향해 떠올랐어요. 그렇게 입을 벌린 채 한참을 서 있었나봐요. 세나는 온 몸의 힘이 풀린 채 멍하니 서있는 나에게 다가와, 볼을 살짝 꼬집어 주었어요.
“아아야~~”
“언니, 맛있겠지? 빨리 먹어보자~~”
우리는 사방으로 흩어지는 몽골 구름빵을 잡기 위해 의자위로 침대로 정신없이 뛰어 다녀야 했어요. 침대위에서 멋지게 쩜프를 하여 드디어 몽골 구름빵을 손에 쥐었어요. 아직 따스한 빵의 체온이 손을 통해 가슴까지 전해져 왔어요.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구름빵을 한 입 베어 먹었어요. 그러자 구름빵을 먹은 나도 두둥실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두 발이 바닥위로 가볍게 튀어 올랐지요. 어깨에 숨어있던 날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나봐요. 너무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어느새 써니 언니는 “이히~~”를 연발하며 양손의 엄지를 빳빳하게 세운 채, 관광봉고 춤에 심취해 있었어요. 세나는 두 팔과 다리를 활짝 펴고 고공낙하 하는 선수처럼 멋지게 하늘을 날고 있었지요. 호흡을 할 때 마다 나의 몸은 조금씩 게루 천장을 향해 날아 올랐어요. 그때, 밖에서 영훈 장군님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이제, 말 타러 출발합니다. 빨리 모여주세요.”
우리는 급하게 구급약품이 담긴 빨간 가방을 비워 몽골 구름빵을 담았어요. 그리고 게루 문을 열고, 셋이 함께 힘껏 날아올랐지요. 게루 사이사이를 지나 말들과 친구들이 모여 있는 숙소 입구에 도착했어요. 사람들에게 몽골 구름빵을 나누어 주었어요. 말위에 올라탄 친구들은 구름빵을 한 입 베어먹은 후, 말에게도 구름빵을 먹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하나 둘, 스무마리의 말이 하늘위로 두둥실 떠올랐어요.
“쵸우!!!!”
사부님의 힘찬 구령과 함께 우리는 하늘초원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구름 사이를 날아 끝도 없는 푸른 하늘초원을 달렸지요. 힘이 들면 전봇대에 말을 묶고, 전깃줄에 앉아 도란 도란 휴식을 취했어요. 네발로 힘차게 달리는 말은 수직으로 하늘 높이 상승하였다가, 구름 처럼 마냥 하늘위에 두둥실 떠 있기도 했지요. 우리는 구름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구름공장’도 방문했어요. 그 공장의 이름은 ‘칭기즈칸 구름 공장’ 이었어요. 새털처럼 가벼운 새털구름, 눈을 내리게 할 듯 한 눈구름, 하늘에 떠다니는 뜬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매지구름, 뭉게뭉게 솟아오르는 뭉게 구름. 공장 굴뚝 사이로 온갖 종류의 구름이 피어나고 있었지요. 정말 신나는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다시 구름 사이를 날아, 전깃줄을 아슬 아슬 넘어서 게루 지붕 위에 살짝 내려 앉았어요. 1번 게루 지붕에 내려앉은 써니 언니, 세나 그리고 소라는 눈이 마주치자마자 이구동성으로 소리를 질렀어요.
“배고파~~~”
“하늘초원을 달려서 그럴꺼야.”
그때, 써니 언니가 살짝 감춰둔 몽골 구름빵 세 개를 주머니에서 꺼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 씩 나누어 주며 이야기 했어요.
“구름빵을 다시 먹으면 어디에 가고 싶니?”
“언니는?”
“나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고 싶어.”
“세나는?”
“나는 내가 가고 싶은 나라를 모두 가볼꺼야”
“나는... 자유롭게 미래로 가고 싶어.”
우리는 너무 신나 손뼉, 발뼉을 정신없이 쳤어요. 꼭, 고릴라 세 마리 같았지요. 그날 밤, 언니가 나누어준 구름빵을 비닐에 담아, 품에 안고 이불 속에 누웠어요. 구름빵은 어둠속에서 노른노른한 생명의 빛을 발하고 있었지요. 그 빛은 나를 미래로 이끄는 마법의 빛과 같았어요. 몽골은 나에게 미래를 선물로 주었구나. 구름빛은 어느새 내 마음속에 스며들었어요.
오늘 하루, 하늘초원 여행이 많이 피곤했나봐요. 서서히 눈이 감겨 오네요. 그 빛이 나의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져 가요. 눈꺼풀이 나의 눈을 감싸자, 여러가지 빛깔로 아롱진 따스한 꽃구름이 품안에 가득 피어올랐어요. 어둠 속에서 써니 언니의 말이 들려왔어요.
“소라야, 오늘 구름빵 맛있었니?”
“언니, 나의 미래의 맛도 그렇게 따스하고... 달콤할까...”
몽골 여행길에서 우연히 구름과 친구가 된 소녀,
꽃구름을 품고 미소 지으며 서서히 잠이 들었어요.
IP *.128.229.230
소라는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지요. 다람쥐나 토끼처럼 생겼어요. 말하자면
동화처럼 생겼지요. 정신도 그런가 봐요. 왜 그걸 지금 알게 되었나 모르겠군요. 한번 다시 읽어 보세요. 음, 아주 맛있어요.
그래요.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써니는 이 홈페이지를 휩쓸고 있는 리플 첫 빳따 그 햇빛 아줌마고, 세나는 즐거운 수다쟁이예요. '공익 비즈니스' 저자 중 한 명이기도 하지요. 모두 이스트 같은 사람들이예요. 에너지 덩어리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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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어느 날 아침, 빗방울이 게루를 어루만지는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눈을 비비며 게루 문을 향해 걸어갔지요.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일어나, 써니언니, 세나야. 밖에 비가 와.”
나는 1번 게루 친구들을 깨워 밖으로 나갔어요. 우리는 우비를 입고 손에 손을 잡고 몽골의 하늘을 올려다 봤어요. 얼굴위로 살포시 내려앉는 빗방울이 간지러워 웃음이 절로 흘러 나왔어요. 고개를 쳐들고 웃음 짓는 입속으로 몽골의 빗물이 찾아들었지요.
“어, 이게 뭐지?”
가장 키가 큰 써니 언니가 게루의 지붕 위를 손으로 가리켰어요. 손가락의 시선을 따라 지붕 위를 바라보니 작은 먹장구름이 게루 지붕에 걸려 있었어요. 구름은 손에 잡힐 듯 아주 가까이 보였어요. 써니 언니는 무릎을 꿇고 나에게 목마를 타라고 했어요. 나는 써니 언니의 양 어깨에 다리를 끼우고 흔들리지 않도록 언니의 머리를 단단히 잡았지요. 언니가 무거운 나를 짊어지고 힘겹게 무릎을 다 폈을 때, 지붕위의 구름은 나의 손에 닿았어요. 작은 구름은 너무너무 가볍고 촉촉했어요. 조금만 손에 힘을 주어도 한껏 머금은 물을 쏟아냈지요. 우리는 구름이 달아나지 못하게 조심조심 안고서 게루 안으로 들어왔어요.
우리는 큰 그릇에 구름을 담았어요. 써니 언니는 그릇에 따뜻한 우유를 붓고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넣어 반죽을 했어요. 비를 머금은 먹장구름은 반죽을 손쉽게 도와주었죠. 세나와 나는 반죽을 작고 동그랗게 빚어 게루 한가운데 자리 잡은 난로에 넣었어요. 난로 뚜겅을 살며시 닫으며, 써니 언니는 언니 답지 않게 아주 작고 은밀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이제 1시간만 기다리면 맛있게 익을 거야.”
게루 안에는 어느새 고소한 냄새가 가득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1시간이 지난 후 나는 난로 뚜껑을 숨죽여 열었어요. 뚜껑이 열리며 긁히는 쇠소리는 긴장감을 고조시켰지요. 빼꼼이 빵들이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와~~”
노릇노릇 잘 익은 구름빵들이 빈 공간으로 두 둥 실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사방으로 떠오르는 구름빵을 따라 나의 고개도 하늘을 향해 떠올랐어요. 그렇게 입을 벌린 채 한참을 서 있었나봐요. 세나는 온 몸의 힘이 풀린 채 멍하니 서있는 나에게 다가와, 볼을 살짝 꼬집어 주었어요.
“아아야~~”
“언니, 맛있겠지? 빨리 먹어보자~~”
우리는 사방으로 흩어지는 몽골 구름빵을 잡기 위해 의자위로 침대로 정신없이 뛰어 다녀야 했어요. 침대위에서 멋지게 쩜프를 하여 드디어 몽골 구름빵을 손에 쥐었어요. 아직 따스한 빵의 체온이 손을 통해 가슴까지 전해져 왔어요.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구름빵을 한 입 베어 먹었어요. 그러자 구름빵을 먹은 나도 두둥실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두 발이 바닥위로 가볍게 튀어 올랐지요. 어깨에 숨어있던 날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나봐요. 너무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어느새 써니 언니는 “이히~~”를 연발하며 양손의 엄지를 빳빳하게 세운 채, 관광봉고 춤에 심취해 있었어요. 세나는 두 팔과 다리를 활짝 펴고 고공낙하 하는 선수처럼 멋지게 하늘을 날고 있었지요. 호흡을 할 때 마다 나의 몸은 조금씩 게루 천장을 향해 날아 올랐어요. 그때, 밖에서 영훈 장군님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이제, 말 타러 출발합니다. 빨리 모여주세요.”
우리는 급하게 구급약품이 담긴 빨간 가방을 비워 몽골 구름빵을 담았어요. 그리고 게루 문을 열고, 셋이 함께 힘껏 날아올랐지요. 게루 사이사이를 지나 말들과 친구들이 모여 있는 숙소 입구에 도착했어요. 사람들에게 몽골 구름빵을 나누어 주었어요. 말위에 올라탄 친구들은 구름빵을 한 입 베어먹은 후, 말에게도 구름빵을 먹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하나 둘, 스무마리의 말이 하늘위로 두둥실 떠올랐어요.
“쵸우!!!!”
사부님의 힘찬 구령과 함께 우리는 하늘초원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구름 사이를 날아 끝도 없는 푸른 하늘초원을 달렸지요. 힘이 들면 전봇대에 말을 묶고, 전깃줄에 앉아 도란 도란 휴식을 취했어요. 네발로 힘차게 달리는 말은 수직으로 하늘 높이 상승하였다가, 구름 처럼 마냥 하늘위에 두둥실 떠 있기도 했지요. 우리는 구름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구름공장’도 방문했어요. 그 공장의 이름은 ‘칭기즈칸 구름 공장’ 이었어요. 새털처럼 가벼운 새털구름, 눈을 내리게 할 듯 한 눈구름, 하늘에 떠다니는 뜬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매지구름, 뭉게뭉게 솟아오르는 뭉게 구름. 공장 굴뚝 사이로 온갖 종류의 구름이 피어나고 있었지요. 정말 신나는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다시 구름 사이를 날아, 전깃줄을 아슬 아슬 넘어서 게루 지붕 위에 살짝 내려 앉았어요. 1번 게루 지붕에 내려앉은 써니 언니, 세나 그리고 소라는 눈이 마주치자마자 이구동성으로 소리를 질렀어요.
“배고파~~~”
“하늘초원을 달려서 그럴꺼야.”
그때, 써니 언니가 살짝 감춰둔 몽골 구름빵 세 개를 주머니에서 꺼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 씩 나누어 주며 이야기 했어요.
“구름빵을 다시 먹으면 어디에 가고 싶니?”
“언니는?”
“나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고 싶어.”
“세나는?”
“나는 내가 가고 싶은 나라를 모두 가볼꺼야”
“나는... 자유롭게 미래로 가고 싶어.”
우리는 너무 신나 손뼉, 발뼉을 정신없이 쳤어요. 꼭, 고릴라 세 마리 같았지요. 그날 밤, 언니가 나누어준 구름빵을 비닐에 담아, 품에 안고 이불 속에 누웠어요. 구름빵은 어둠속에서 노른노른한 생명의 빛을 발하고 있었지요. 그 빛은 나를 미래로 이끄는 마법의 빛과 같았어요. 몽골은 나에게 미래를 선물로 주었구나. 구름빛은 어느새 내 마음속에 스며들었어요.
오늘 하루, 하늘초원 여행이 많이 피곤했나봐요. 서서히 눈이 감겨 오네요. 그 빛이 나의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져 가요. 눈꺼풀이 나의 눈을 감싸자, 여러가지 빛깔로 아롱진 따스한 꽃구름이 품안에 가득 피어올랐어요. 어둠 속에서 써니 언니의 말이 들려왔어요.
“소라야, 오늘 구름빵 맛있었니?”
“언니, 나의 미래의 맛도 그렇게 따스하고... 달콤할까...”
몽골 여행길에서 우연히 구름과 친구가 된 소녀,
꽃구름을 품고 미소 지으며 서서히 잠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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