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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기간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49제 기간)
구본형 선생님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추모의 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추모 일정>
4월 26일 : 잊을 수 없는 한 구절 [책과 함께 하는 밤]
5월 03일 : 내 마음을 시에 담아 [시와 함께 하는 밤]
5월 10일 : 만남과 추억 사이 [기억이 흐르는 밤]
5월 15일 : 나의 스승, 구본형 [스승의 날 추모행사]
5월 24일 : 꿈은 낮에 꾸는 것이다 [모두가 꿈꾸는 밤]
5월 31일 : 웃고 노래하라, 춤추라 [노래와 춤이 꽃피는 밤]
총 6번의
추모의 밤을 진행하면서
합정동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살롱 9 까지 와셔
직접 참여해주신 분들과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준비하고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은
고통과 상처를 지닌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가장 좋은 축복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모두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그러하기에 더욱 풍성하게 스승님과의 추억과 그리움으로 충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마지막은 처음과 맞닿게 마련이지요. 이제 다시 일상의 황홀한 개인의 역사와 맞딱뜨리기 위해 새 가짐으로 더욱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흐믓할 수 있었기에 슬픔만이 아닌기쁨과 사랑의 선물이 되고 아름다운 축제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오래 죽~ 더 아름답게 한껏 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승님께서 "정말 잘하고 있구나. 흡족하고나" 하실 수 있도록 말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