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둥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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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21시 16분 등록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4시 40분 ~ 6시 & 7시30분 ~ 8시 10분(평일, 월 출근, 화목 영어, 수금 독서 )  /  4시 40분~ 6시 40분(휴일: 123운동, 독서)
- 새벽활동 : 4시 40분 ~ 5시10분 (123 운동)
                  5시10 ~ 6시 (단군 추천도서 읽기)
                  7시 30분 ~ 8시 10분(월 출근, 화목 영어, 수금 독서)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123 운동으로 365일 강건한 체력 유지.
- 단군 추천도서 전부 읽기, 1주일에 한권.
- 업무도서 10% 비중으로 학습
- 영어 토익 600점 확보
 
3. 나의 중간 목표(3~5가지)
- 1주일에 1권 책읽기 : 4주 단위로 check

- 11월 토익시험 보기(600점)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2~3가지)
- 정신 집중력 높이기(밑줄 그으면서 독서하기).

- 휴일 -> 새벽시간 활용하고 피곤하면 쉬자.
- 새벽기상 즐기기 : 일어나면서 웃고 내용이 없어도 만족하는 나.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1~2가지)

- MY WAY, 자존감
-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1가지)
- 흙집 짓기 2박3일 수강

- 여우숲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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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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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 21:12:21 *.179.252.52

10월 20일 일요일 42/100일차 

10시 4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부족수호장님에게 출석 문자를 보냅니다.

형님네 가족과 함께 방을 쓰는 관계로 휴식을 취합니다.

작은나무가 날이 약간 훤해지자 산책을 나가자고 합니다. 생각한 시간보다 약간 늦었습니다.

백마강 가는길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시 부소산을 산책합니다. 산성길을 따라 산책을 합니다.

흙길이 정겹고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산책 후 온 가족이 호텔 식당에서 가벼운 아침을 먹습니다.

10시쯤 백제문화제를 찾습니다. 공연을 1시간 가량 구경한 다음 위례성등을 둘러보고 야외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하늘이 이렇게 예쁠수가요. 뻥 뚫린 가을 하늘입니다. 정말 파아란 가을 하늘입니다.

주말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 한 일주일 묵으면서 배낭 하나메고 다니면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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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04:29:53 *.179.252.52

10월 21일 월요일 43/100일차 

11시 10분 취침 / 4시 26분  기상

123운동 후 엎드려 있습니다. 한 주의 상쾌한 시작을 위해서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상언이 준휘가 이불 하나씩 둘둘 말고 자고 있습니다. 내가 낄 자리가 없어보입니다.

상언이 방에서 이불을 들고 다시 들어갑니다. 사언이 오른쪽으로 끼어 들어가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합니다.

막상 누우니 잠은 오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혼자서 자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6시 30분쯤 나와서 출근 준비를 합니다. 장모님께서 아침 준비를 하십니다.

장모님께서 건강하셔서 작은나무 시험이 끝날때까지 많은 도움 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요리를 하나씩 해보라는 작은나무 말이 실천이 되기까지 기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요리를 하면 마음이 평온해질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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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4:27:12 *.20.90.10

10월 22일 화요일 44/100일차 

9시 3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123운동에 집중해서 독서는 건너뛴다.

아침을 준비한다. 쌀3스푼으로 죽을 만든다. 그 사이 세면을 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물이 약간 부족했나, 아니면 너무 오랫동안 끓였나 말 그대로 죽이다.

반찬에 또한 예전 버릇처럼 먹는다. 죽에 해당하는 반찬보다 많이 먹는 듯.

일상생활에서 나를 건강하게 살찌우는 작업을 하고 싶다. 흐르는 물처럼 하루를 살아보는 것.

온갖 상상의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실증이 날 만도 한데 여전히 과거의 하루를

살아가는 내 모습에서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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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04:29:59 *.20.90.10

10월 23일 수요일 45/100일차 

10시 4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기적의 양피지 캡베드 읽기.

기적의 양피지는 전형적인 자기개발서라 일기에 수월하다.

이런 종류는 이제는 가볍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개운하지 않다. 컨디션 좋을 때 일어나면서 아~ 하는 소리를 낼 수 있는 여유

일단은 나 자신을 공경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먹는 것, 활동하는 것 생각하는 것 모든 것에서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자.

요즘 가을 하늘은 나를 사무실에서 부른다. 여기 머무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

자연에 귀의하고자 하는 마음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 막상 떠나면 좋을까.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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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4:29:49 *.20.90.10

10월 24일 목요일 46/100일차 

10시 40분 취침 / 4시 25분  기상

123운동,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읽기 마무리.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는 읽기가 편하고 조금은 마음에 다가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그럴 듯한데 뒤로 갈수록 마음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제는 신화의 힘에 집중해야겠다.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상쾌함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상쾌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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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04:33:55 *.20.90.10

10월 25일 금요일 47/100일차 

8시 40분 취침 / 4시 25분  기상

123운동, 신화의 힘 읽기.

어제는 숙소에 일찍 들어와 가볍게 식사를 하고 정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8시 30분 무렵 자리에 누워 있으니 마음이 편안했다.

일단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잠을 충분히 자는 방법을 시도한다.

아침이 대신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진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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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04:27:56 *.179.252.52

10월 26일 토요일 48/100일차 

11시 0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신화의 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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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04:27:24 *.179.252.52

10월 27일 일요일 49/100일차 

12시 2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해돋이 나감.(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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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04:28:17 *.179.252.52

10월 28일 월요일 50/100일차 

10시 50분 취침 / 4시 22분  기상

휴식 후 일어나 123운동 조금 함. 출근 준비로 시간을 대신 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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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08:07:36 *.227.22.57

10월 29일 화요일 51/100일차 

9시 4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일어나서 숙소 거실의 컴퓨터를 켜니 모니터가 그대로입니다.

껐다가 다시 켜도 똑같은 증상이네요.  하하하 문자를 보냅니다.

문자를 보내고 123운동을 합니다. 이제 조금씩 호흡에 신경을 씁니다. 행복합니다.

이렇게 상쾌한 아침을 여는 것이 얼마만인지요. 몸이 가볍습니다.

몸이 약해진 것을 계기로 스스로 실천의지 약속을 정합니다.

1. 음식을 적당하게 먹는다.

  - 천천히 씹어서 먹기

  - 음미하면서 먹기

  - 육식은 가능하면 삼가고 적게 먹기

2. 수면시간 늘리기 - 6시간 이상 자기

  - 10시에 잔다. - 4시 20분 기상하기 위해서

  - 8시부터는 음식 섭취 금지 - 잠을 잘 자기 위해서

  - 9시 40분에 123운동 조금이라도 하고 잠자리에 든다.

3. 수행생활 한다 - 123운동을 아침, 점심, 저녁에 한다.

  - 수시로 기도하는 삶을 산다.

  - 삶의 지혜를 갖도록 노력한다 - 겸손, 배우고 익히고 습관 형성

  - 나의 인생을 산다- 무뎌지고 my way 하고, 맷집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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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6:12:09 *.227.22.57

10월 30일 수요일 52/100일차 

10시 40분 취침 / 4시 20분  기상

합숙소 컴의 고장으로 문자 출석을 합니다. 모바일폼 역시 폴더폰으로 기기문명은 원시인 수준입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준비운동을 합니다.

123운동을 합니다. 차동엽신부님의 희망의 귀환을 읽습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쌀 3스푼에 물을 붓고 끓입니다. 20분 정도 끓이면 죽이 됩니다.

고소한 맛에 죽을 먹고 출근을 합니다.

이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오전에 일산에 가기 위해 차에 올랐는데 밀폐된 공간에 1시간 가량 있으니 머리가 묵직해 집니다.

여전히 돌봐야되는가 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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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04:25:41 *.20.90.10

10월 31일 목요일 53/100일차 

10시 50분 취침 / 4시 01분  기상

123운동, 신화의 힘 독서. 숙소 컴 정상 기동.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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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4:33:28 *.20.90.10

11월 1일 금요일 54일차 

10시 25분 취침 / 4시 25분  기상

123운동, 신화의 힘 독서.

어제 저녁에 과자를 조금 먹어서인지 이불과 친해지려는 이 마음은 어찌할꼬

그래도 출석을 하기 위해서 PC를 켜고 기다리고 움직이는 사이에 잠이 조금은 달아나지요.

입을 행구고 얼굴에 물을 적시고 이렇게 하루를 새롭게 다잡는 마음은 언제까지...

1년을 꼬박 채워야 할까요. 이번에 몸이 안 좋아져서 느낀 점은 건강을 지키는 것은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지만 건강은 언제라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잃는 기간을 최대한 단기간으로

가져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몸이 축나고 회복하는 데는 3~4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회복기간입니다. 건강에 대해서 자만을 가질 때쯤 되면 이렇게 자만하지

못하게끔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하나 봅니다. 하하하

이 기간에는 최대한 겸손해질 수 밖에 없는 자숙의 시간입니다. 성숙의 시간이지요.

시월의 마지막 밤으로 이용 가수는 잊혀지지 않는 가수로 남겠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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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45:41 *.242.48.1

보상을 바꾸신거 맞죠?

둘 다 너무 좋습니다.

흙집 짓기 2박3일 수강 - 저도 이거 해보고 싶어요. ^^
여우숲 1박2일 - 겹겹이 산등성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참 평화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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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04:27:58 *.179.252.52

11월 2일 토요일 55일차 

10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신화의 힘 독서.

독서 진행이 멈춘다. 아하!

세미나에서 공유되는 말들을 들으며 나만 이런 것이 아니구나 하고 공감한다.

나이와 성별이 다르지 않고 주어진 상황이 달라도 하고 있는 상황은 비슷하다.

아마도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실감이 간다.

정돈되지 않는 말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다시 본다. 책을 읽고 말을 할 때 스스로 정리된 상태여야

함을 느낀다. 내 삶을 대변하는 나의 말솜씨가 아닐까 한다.

자연에서 반일 노동하고 반일 책을 보는 삶으로 수행하는 듯한 세상을 꿈꾼다.

삶은 스스로 아름답게 꾸미고 가꾸는 것이 태어난 이유이고 살아가야 할 필요성이다.

오늘 주어진 하루 즐거움으로 살아보련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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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04:28:22 *.179.252.52

11월 3일 일요일 56일차 

11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출석 후 휴식을 취합니다. 하하하.

안방에서 몸을 누이고 휴식을 취한다.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누워있는다.

오늘은 장모님 이사 할 집 청소를 하고 목욕을 하고 작은나무 도서관을 알아보기로....

도서관은 오후에 잠이 들어 해가 저물었다. 하하하. 오랫만에 쉬는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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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04:26:28 *.179.252.52

11월 4일 월요일 57일차 

10시 40분 취침 / 4시 20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출근 준비.

월요일이라 긴장이 살짝든다. 월요일 출근해서 일주일 업무를 본다는 생각이 한꺼번에 밀려든다.

정신적으로 깨어남이나 부담감도 밀려든다. 123운동의 횟수도 약식으로 하고 싶은 맘이 든다.

점심시간에는 오랫만에 봉은사에 들러 108배를 2번 정도 하는 횟수를 한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육체적으로 땀이 약간 날 정도가 되니 기분이 좋아진다.

힘찬 1주의 시작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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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04:27:37 *.20.90.10

11월 5일 화요일 58일차 

10시 20분 취침 / 4시 20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오직 독서 뿐 책 읽기, 출근 준비.

아침에 고민하는 이유는 뭘까. 생각을 하지 말고 일단 기계처럼 움직이는 것이 답이다.

123운동은 무조건 기계적으로 하고 그 다음을 생각해도 괜찮아.

몸과 마음을 깨우면 생각이 멈춘다. 아니 건잔하게 사고한다. 깨어있음이다.

오늘 하루 이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시작해 본다.

욕심을 버리고 버리자. 지금 하고 있는 순간 일에 100% 힘을 쏟아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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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04:28:14 *.20.90.10

11월 6일 수요일 59일차 

11시 2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오직 독서 뿐 책 읽기, 출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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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2:33:43 *.242.48.1

봉은사와 가까워 좋은 점도 있겠습니다.

운동장이 바로 옆에 있다고 운동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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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04:26:40 *.179.252.52

11월 7일 목요일 60일차 

10시 50분 취침 / 4시 20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차동엽 신부의 희망의 귀환 책 읽기, 출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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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5:16:48 *.78.108.107

열심히 늘 꾸준히 이십니다  반은 왔네요 ^^ 저도 다짐합니다 으랴차차 오늘도 한걸음 ~~

다같이 모두 홧팅 이에요 ~~ 응원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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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4:30:06 *.20.90.10

11월 8일 금요일 61일차 

11시 3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걷기 예찬 책 읽기, 출근 준비.

어제 저녁 몸살 비슷한 느낌이 있어 108배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침도 미온의 느낌은 있다. 하하하

금요일이라는 상쾌한 느낌을 키워서 으라차차 화이팅!

업무용 컴이 어제 갑자기 OS가 깨지는 바람에 AS들어갔습니다. 오늘 11시쯤에 도착 예정입니다.

1년여간 정말 잘 썼는데 정비기간이 필요했나 봅니다. 다행스럽게 HDD가 정상이라 데이터는 보관돼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한가롭게 인터넷 컴만 붙들고 있네요. 하하하.

세상은 갈수록 문명이 발달하지만 인간이 다루는 기계의 복잡도는 단순해지는 것이 아니라 복잡해지더군요.

자동화 되면 인간들의 자유시간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대로 된 것과 똑같습니다. 하하하

요즘 걷기예찬을 읽고 있는데 정말 끌리더군요. 당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

삶의 의미와 존재의 의미. 단순하게 용감하게 생활하는 그 날을 당겨 볼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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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04:28:51 *.179.252.52

11월 9일 토요일 62일차 

11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걷기 예찬 책 읽기.

몸이 조금은 좋아진 느낌입니다. 몸살이 올려다가 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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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 04:29:32 *.179.252.52

11월 10일 일요일 63일차 

11시 5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삼국지 만화 읽기.

어제 밤에 9시 넘어 이마트에 들러 음식을 사서 먹고 자서인지 아침이 약간 찌쁘드 하네요. 하하하

오늘은 일요일 상언, 준휘와 운동을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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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04:28:06 *.179.252.52

11월 11일 월요일 64일차 

8시 10분 취침 / 4시 20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삼국지 만화 읽기. 출근 준비

어제밤에 상언이가 얼굴에 팩을 붙여주어 그대로 잠이 들어

잠자는 시간이 길어서 별별 꿈을 다 꾸다가 알람 소리에 잠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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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0:07:24 *.115.223.46

작은나무님과 더불어 둥근돌님의 개근+새벽활동의 충실함 모두 배우고 싶습니다 ㅋㅋ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전 언제쯤 그렇게 될런지요 ㅋㅋ

묵묵히,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천복 찾게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화이팅: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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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4:40:55 *.20.90.10

11월 12일 화요일 65일차 

12시 10분 취침 / 4시 28분  기상

출석 후 123운동, 명상. 출근 준비

어제 김성주 강사의 여행 강좌를 수강하며 느낀 점 : 내가 아직 여행이란 단어를 쓰기에는 못 미치고 난 관광을 하고 있었구나.

인생을 좀 체계적으로 살아 볼 필요도 있겠구나!

하루하루 기분에 따라 사는 인생, 언제쯤 진득하게 살아보나! 나이를 헛 먹었구나!

인생은 생방송이란 단어가 피부에 와 닿습니다. 하하하.

강의 듣고 늦게 도착해서, 배 고픈감이 있어서 감을 3개 먹고, 약간 춥게 잠을 자고, 새벽에 어떤 소리에 잠을 설쳤더니

머리가 묵직하군요. 하하하. 이렇게 하루가 다시 주어짐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은 생방송. 일어나면 무조건 123운동 하듯 오늘 하루 무조건 감사하고 좀 더 느긋하게 살아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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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04:34:18 *.20.90.10

11월 13일 수요일 66일차 

9시 45분 취침 / 4시 26분  기상

123운동, 오직 독서뿐. 출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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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04:31:16 *.20.90.10

11월 14일 목요일 67일차 

10시 5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123운동, 오직 독서뿐 독서.

오늘은 저녁에 유홍준샘의 강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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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04:40:51 *.20.90.10

11월 15일 금요일 68일차 

11시 20분 취침 / 4시 34분  기상

123운동, 오직 독서뿐 독서.

어제 저녁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의 강의가 봉은사에서 있었습니다.

일본편을 압축하여 강의하는데 참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아침에 약간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헤매였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힘이 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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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04:33:41 *.179.252.52

11월 16일 토요일 69일차 

10시 25분 취침 / 4시 25분  기상

123운동, 10대 풍광 이미지 생각 그리기, 삼국지 만화 읽기

잠자는 시간이 짧아 잠에 대한 그리움이 쌓이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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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04:28:54 *.179.252.52

11월 17일 일요일 70일차 

10시 1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만화 읽기.

오전에 아이들과 축구를 조금 한 후 도서관에 갔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니 공기가 탁하고 머리가 벌써 묵직해집니다.

엎드려 자다가 깨서 헤겔(만화)를 읽습니다. 머리가 묵직해집니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에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은 이제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점심을 가까운 분식집에서 먹고 나와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작은나무와 도서관 마을 산책을 합니다. 작은 까페에 들러 커피도 한 잔 마십니다.

일요일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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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04:37:59 *.20.90.10

11월 18일 월요일 71일차 

9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박지원의 양반전 읽기, 출근준비

알람이 울리지 않습니다. 알람이 울리기만 기다리는데 울리지 않습니다.

작은나무가 깨서 일어나 전화기를 확인하니 전원이 꺼진채로 충전중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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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04:42:12 *.20.90.10

11월 19일 화요일 72일차 

12시 1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123운동, 독서.

새벽에 숙소 컴이 잘 안됩니다. 일단 문자 출석을 합니다.

4시 35분이 넘어 컴이 작동됩니다. 출석 확인을 합니다. 하하하

어제 저녁에 여행 강의를 듣고 숙소에 오니 11시 30분이 훌쩍 넘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질까 봐 뒷풀이는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단군일지를 쓰면서 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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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04:34:51 *.20.90.10

11월 20일 수요일 73일차 

11시 10분 취침 / 4시 25분  기상

123운동, 꿈 이미지 다듬기.

어제 저녁에는 동호회 모임에서 선릉.정릉을 돌아보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오니 10시30분이 훌쩍 넘네요. 연일 11시 가까이 들어오니 피곤하네요.

오늘은 좀 일직 들어와 휴식을 취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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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4:35:47 *.20.90.10

11월 21일 목요일 74일차 

10시 40분 취침 / 4시 24분  기상

123운동, 독서

어제는 1시간 가량 독후감을 쓰려고 시도했습니다.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 할 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1장 정도 쓰고 다음에 이어서 쓰려고 정리하고

퇴근했습니다. 잠을 조금 더 잔다고 잤는데도 개운한 맛은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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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08:53:39 *.242.48.1

일지에 쓰시는 내용을 조금 길게 뽑아 쓰시면 자서전이 되고 책에 대해 쓰시면 독후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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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13:15:40 *.227.22.57

11월 22일 금요일 75일차 

10시 55분 취침 / 4시 24분  기상

123운동, 마지막 편지

어제는 봉은사에서 열리는 산책 프로그램 참가 했습니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 의역학 고전을 풀이하는 내공이 최고입니다.

고 선생님 삶 자체가 지성을 실천하는 것이더군요. 반했습니다. 법륜 스님 처럼 질문에 대한 화끈한 답변.

강의란 삶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감동이 있겠다 싶더군요.

교수님들 강의가 감정을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지요. 이론에 STORY가 없어서입니다.

엿튼 아침에 일어나 숙소 컴을 켜니 예전의 증상이 일어났습니다. 블랙 화면.

문자로 일단 출석을 합니다. 숙소에서는 당분간 문자 출석을 해야 할 듯합니다.

마지막 편지를 다시 읽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음미해 봅니다.

회사에 와서는 고미숙 선생님 자료와 박지원 열하일기, 동의보감을 검색합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일까? 나는 한 때 산 속에서 업을 선비라 칭하는 삶을 동경했습니다.

어제 강의 시간 내내 그래, 그래 했습니다. 내가 살아보고 싶은 선비의 삶이란 걸 확인했습니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애쓰기 보다는 주어진 삶이니 충실하게 의미있게 하루를 보내는 삶 말입니다.

오전에 독서하고 오후에 들판에서 일하는 삶, 저녁에는 동네 마실을 하든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삶.

그래도 마음에는 20년이란 단어가 꿈틀거립니다. 20년은 하고 정리하자.

 

퇴근했습니다. 잠을 조금 더 잔다고 잤는데도 개운한 맛은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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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3 04:29:01 *.179.252.52

11월 23일 토요일 76일차 

11시 15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123운동, 삼국지.

읽어야 할 책을 만화로 접근해본다. 아이들보다 내가 책읽기에서는 더 어린이 수준이다.

일찍이 만화부터 시작한 아이들은 이제 책으로 건너 뛴 상태인데 글 읽는 수준이 부족한 나는

이제 고전이나 어려운 책은 만화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접근한다.

 

3차 세미나 내 인생의 롤 모델을 되새겨보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그냥 돈 꾸준히 벌고 가족 건강하고 가끔 여행하면서 살면 잘 살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인생.

내 인생의 롤 모델로 연암 박지원 선생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인생 여유자적하면서 살아보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누구나 가는 경쟁의 길에서 벗어나 이제는 샛길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심정.

경쟁의 길에서 헤매면서 잘하지도 못하면서 잘 해보려고 발버둥 치지도 않을 거면서 발만 딛고 있는 선에서

부러워하고 후회하고, 결국은 나이들어 병원 신세지는 인생을 보고, 결국에는 허무해지는 인생을 살아보려고...

이제는 미련없이 놓아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놓지 못하는 것은 40여년 동안 세뇌 당한 두려움, 불안.

 

내 인생에서 나의  길은 흙길을 보존하면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누구나 편안함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길을

만들어 가련다. 남의 시선 덜 의식하고 단순하고 검소한 최소한의 삶을 살아가련다.

 

오늘 하루 인생 방향을 설정하는 가슴 뛰는 하루였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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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4 04:25:08 *.179.252.52

11월 24일 일요일 77일차 

11시 2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운동은 무조건 합니다.

그래야 의식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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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04:28:55 *.179.252.52

11월 25일 월요일 78일차 

9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독서, 출근준비

월요일은 마음이 바쁩니다. 춘천에서 삼성동으로 출근을 해서 근무를 하고 주말에 마음을

근무 모드로 바꾸고 저녁에는 여행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살롱9으로 갑니다.

10시에 강의가 끝나면 산본 숙소로 갑니다. 귀가 시간만 1시간 20분 정도입니다.

김성주 샘의 강의는 힘이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담이라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사실 살롱9 강의를 많이 듣고 싶지만 왕복하는 거리가 서울 한바퀴를 도는 정도입니다.

삼성동에서 합정으로 합정에서 사당으로 사당에서 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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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1:33:19 *.227.22.57

11월 26일 화요일 79일차 

11시 5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123운동, 엄격한 율곡씨(격몽요결)독서, 출근준비

숙소의 컴이 고장입니다. 동료분이 수리를 하기 전까지는 원시인 수준인 폰으로 문자를 보내야 합니다.

수호장님께 번거롭게 해드려 미안합니다.

컴으로 출석 체크하러 가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버겁습니다. 123운동은 무조건 한다는 생각이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의식을 깨우기 위해서는 몸의 움직임이 필수 입니다.

이이 선생의 격몽요결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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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16:16:22 *.242.48.1

번거롭지 않습니다.

하루 하루의 새벽이 이어지는 것이 저의 즐거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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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07:50:52 *.227.22.57

11월 27일 수요일 80일차 

11시 50분 취침 / 4시 23분  기상

123운동, 출근준비

어제는 회사 모임이 있어 퇴근이 늦었습니다. 1차가 9시 10분, 2차가 너무 길어져 저는 10시에 나왔습니다.

이제는 술자리가 피곤합니다. 안마시는 술을 선배라는 이름으로 굳이 따라주려는 마음은 안타깝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술자리에서 나누는 얘기들이 마음에 와 닿지도 않고 생산적인 이야기는 없습니다.

술자리에서 얼굴을 익히고 친해진다는데 반복적인 그런 자리는 시간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조직의 생리상 필요한 자리이기는 한다는데 좀 더 생산적인 자리로 유도했으면 합니다.

오늘은 자기계발 관련 과제와 평가를 마쳐야 하고 업무적인 계획안 초안도 마쳐야합니다.

술자리를 한 다음날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몸에서 느끼는 피로감은 남아 있습니다.

술과 담배는 한 쌍인듯 합니다. 술을 마시면 이성을 잃고 담배들을 금연석에서 피우니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뭐가 신나는 일로 나에게 다가올가 기대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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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04:28:04 *.179.252.52

11월 28일 목요일 81일차 

10시 5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엄격한 율곡씨(격몽요결)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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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04:28:16 *.179.252.52

11월 29일 금요일 82일차 

11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출석문자 보내고 휴식을 취함. 홍천 대명콘도 세미나 참석.

4시 20분 알람 소리에 일어나 출석 문자를 보내고 휴식을 취합니다.

홍천 날씨가 영하 10도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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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04:31:05 *.179.252.52

11월 30일 토요일 83일차 

11시 4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 잡다한 독서.

어제는 세미나에서 일찍 돌아와 낮잠을 잔 덕분에 저녁에 준휘와 밤 늦도록 만화책을

보고 잠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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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04:27:50 *.179.252.52

12월 1일 일요일 84일차 

11시 1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출석 확인 후 휴식을 취합니다.

일단 휴일은 잠자는 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하려고 합니다.

휴일에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원인이 잠 부족이라는 이유로

출석 확인 후 잠을 더 잡니다.

오늘은 그래서 출석 확인 후 시범적으로 잠을 더 잤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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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13:24:50 *.227.22.57

12월 2일 월요일 85일차 

10시 30분 취침 / 4시 21분  기상

123운동을 절반쯤 하다가 세면을 합니다.

집안 곳 곳 정리도 하고 작은나무가 일단 가사를 주말에는 신경을 덜 쓰므로

정리를 최대한 합니다. 월요일이라 출근 준비도 합니다.

요즈음 단군활동은 소홀해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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