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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06시 12분 등록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일곱개의 힘

1. 두 개의 순간
    - 우리는 순간, 도약한다.  깨달음 때문이다.

우연이 운명이 되다

사람이 준비 되면 상황이 벌어진다. 이때 우주는 우연의 이름으로 다가와 운명으로 이끈다. 간디는 마리츠버그 역에서 지샌 하루 밤 때문에 시시한 변호사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바뀌게 된다. 누구에게나 마리츠버그역과 같은 도약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이 우연의 상황을 인생 도약으로 삼으려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저녁이 침묵을 배불리 마시고, 우리는 실컷 배부른 저녁을 띠뜻한 등불 곁으로 데리고 오듯 상황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재능이 감응할 때 결코 망설이지 않는다 

만일 어떤 일을 하다가 재능이 감응할 때는 그 길을 따라 나서라. 마사 그레이엄은 17 살에 자신의 길을 찾았다. 단 하나의 포스터 단 한 번의 공연으로 그녀는 온 마음과 몸을 헌신할 천직을 찾았다. 재능이 공명하는 곳, 한 번도 계발되지 않은 야생의 재능이 밖으로 나오려고 외칠 때, 그 소리를 들어 주어야 한다. 이때는 그 내면의 소리를 따라 사자의 커다란 어금니로 가득한 입 속으로 머리를 들어 미는 모험을 시작해야한다.

2. 세 개의 기둥 - 수련과 훈련
    (자신의 통찰을 믿고, 매일 훈련하고, 고독을 견뎌야한다)

내가 그린 삶에 대한 뱃심, 결코 물러설 수 없다

깨달음은 우리에게 통찰을 주게 된다. 그러나 일상의 삶은 여전히 과거의 법칙을 따르게 마련이다. 깨달음이 제시하는 미래와 일상이 규제하는 현실 사이의 괴리는 우리를 주저 앉게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미래에 대한 나의 통찰을 믿어 주는 뱃심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용기다. 처칠은 철저하게 현실을 분석하고 그 추이를 추적한다. Never Give Up!

이것이 비밀이다.

침묵의 10년, 일만시간의 레이스를 통과해야한다

한 길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10년은 참고 매일 연습해야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양만큼 같은 일을 반복해야한다. 스스로 충실한 훈련 규율을 정하고 매일 거르지 말고 그 일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깨달아 알게 된 '그것'에 헌신해야한다. 이것이 자율이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엄격한 규칙을 따르는 것을 밝음 경영이라 한다. 즉 내면의 빛나는 강점에 기대어 매일 나아가야한다는 뜻이다. 바로 아무 생각 없이 빛나는 욕망을 따라나서는 죠셉 켐벨의 우드스톡의 시절을 누구나 거쳐야 한다.

고독을 견디지 못하면 존재를 지킬 수 없다

스스로 깨달은 진실과 통찰을 오랫동안 지키고 매일 수련하다 보면, 세상과의 괴리 때문에 고독해 지기 마련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하는 사람, 그것은 곧 고독을 의미한다. 이 고독에 지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러면 꿈은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하며 살게 된다. 평범한 곳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차별적이려면 오랜 고독을 견뎌야한다. 세상이 나를 이해할 때 까지의 이 오랜 고독을 견디려면 자신의 철학을 갖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고독이 사람을 키운다. 위대함은 이 고독 속에서만 피어난다는 것은 천형이다. 스피노자와 니체를 이해하라

3. 한 사람 
    - 단 한사람이라도 믿을 수 있는 어른을 얻어야 한다.

스승, 그 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나의 고독을 만들어 주고 동시에 이해해 주는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좋다. 머리 속을 휘젓고 화두를 던져주고, 깨달음의 경지를 나눌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어른, 적어도 한 사람의 스승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힘들 때 마다 '스승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 라고 내심 물어 볼 사람이 한 분은 있어야 한다. 조주 스님에게 남전이라는 스승이 있듯이 열쇠를 쥐어 줄 사람 하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은 바로 나여야한다. 스스로 열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사람, 그 사람을 얻어야 한다.

4. 별, 하나의 지향점
    -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위대함은 없다

나를 넘어서는 더 커다란 것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위대해 질 수 없다. 모든 위대함은 나에게서 시작하여 나를 넘어서 우주에 다가서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위대하다는 것은 세속의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니타 로딕은 부자였으나 부자롤 죽은 것을 미워했다. 가슴에 위대함에 대한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를 넘어서는 더 커다란 것에 대한 그리움과 지향성을 갖지 못하면 위대해 질 수 없다. 위대함은 별이다. 그리고 사람은 별이다. 큰 별도 있고 작은 별도 있다. 그러나 모든 평범 속에 위대함이 숨어 있다. 평범이란, 아직 개화하지 않고 숨어 있는 위대함에 대한 다른 말이다. 평범을 거부해라.

IP *.16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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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10.12.21 10:07:36 *.160.33.21

요건 좀 더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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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2.21 10:42:11 *.10.44.47
 '평범에서 비범으로' 로 검색했더니 그간 사부님의 흔적들이 주르르륵 떠오르네요. ^^
자꾸만 'Good to Great'가 머릿속을 맴돌아 지워내느라고 애먹었는데..
우연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평범에서 비범으로'
당신의 위대함에 불을 지펴라
당신의 위대함에 불을 지르는 일곱빛깔 부지깽이

ㅋㅋ
더 열심히 생각해볼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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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1:40:28 *.12.196.228
에공, 아무래도 역시 "평범에서 비범으로"에 저도 걸리는데요..^^:::
"위대함에 이르는 일곱개의 힘"도 좋은 것 같고요..

그래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으면요..
"내 안의 별이 세상과 만날 때"
"침묵의 도약"

으.. 역시 제목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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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0.12.21 18:26:16 *.128.159.233
삶, 일곱 개의 영토

엘레바시옹(élévation)
- 평범에서 비범으로의 초대

평범의 피를 채워 별에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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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2010.12.21 21:59:58 *.67.223.154
이번에는 사막에서 표절     "Seven Pillars of  Wisdom"

비범, 지혜의 일곱 기둥
평범, 일곱 기둥 너머로 비상
천불 천탑 너머 푸른하늘 은하수
 
은하수 건너 천불 천탑
북두칠성 의 전설
하늘을 뒤적이는 부지깽이
와불, 일어나지 마
이제 그만 일어나요, 와불
돌부처의 뜰...
에트세트라에트세트라에트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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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2.22 06:52:18 *.97.72.96

<큰 나>, <평범을 거부하라>, <그대는 개화하였는가>, <안녕? 사자씨!>, <미지의 사자>, <미래 꽃>, <못다핀 꽃 한송이>, <발아>, <적막 속에서>, <사무친 그리움>, <고독의 창을 두드리다>, <내 영혼의 물 한모금>, <떠나야 할, 만나야 할 또 하나의 나>, <꿈에 울고 일어나>, <내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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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2.22 15:35:22 *.97.72.96
<한 송이 내 꽃을 피우기 위해>, <절벽에서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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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2.22 18:43:46 *.97.72.96
<나의 결별, 나의 만남>, <그리하여 어느 날 사자가 되었다>, <금빛 출렁이는 사자>

<거대한 반디불이>, <꿈꽃>,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흔들어라>, <사자야, 뭐하노?>, <꿈은 늙지 않는다>
<저 푸른 강물같이 흐르라>, <나의 꿈, 나의 사자>, <꿈꾸는 사자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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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2010.12.22 17:00:14 *.212.77.105
"세상에 나를 띄우다"

백만년 만에 연락드린 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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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12.22 20:02:16 *.233.215.69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평범에서 비범으로 이르는 길은 열심히만 한다고, 최선을 다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준비 뒤에 오는 깨달음의 순간도 필요하고 그 길에 뛰어들 용기도 필요하며 같이 할 사람도 필요하고 긴긴 시간의 수련도 견디어 내야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변명 아닌 변명이 "최선을 다했어!"라는 말이 아닐까요? 오죽하면 "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라는 책이 있을까요? (내용은 잘 모름) 그 '최선'의 너머에는 또 다른 세계가 있진 않을까요? 그 길이 평범에서 비범으로 향하는 길은 아닐까요?

그래서....

"(그대가 이야기하는)  최선을 넘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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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2010.12.22 23:05:30 *.7.108.204
"그대,평범을 거부해라"
......제목으로 채택되면 저자친필사인 책 한권 받을수 있는건가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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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재
2010.12.23 01:18:35 *.253.157.8
늘 평범은 내가 가진 껍데기 때문에 벗어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껍질 속 알맹에는 다른 것이 있는데......그래서 하나 제안합니다.

평범이라는 껍데기를 벗어 던져라!

선생님 즐거운 연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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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2.23 06:56:47 *.97.72.96
<나를 넘어서기 위한 7개의 힘>, <THE FORCE OF SEVEN>, <나를 넘어서는 7개의 축>, <더 나은 나를 향한 일곱 기둥>, <평범을 뛰어넘는 7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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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오
2010.12.23 10:19:57 *.157.60.10
전 사부님께서 마지막에 쓰신 말도 참 좋은데요.
<평범을 거부하라> 라는 말이요. 자칫 잘못하면 '일단 튀어라'라는 의미로 잘못 해석될 수도 있지만,
부제를 평범에서 비범으로 도약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식으로 풀어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평범과 비범 사이> 라는 제목도 은근히 괜찮네요.
제가 처음 읽은 사부님 책 '그대 스스로를...' 에서 가장 가슴을 치고 들어왔던 말이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단지 어떤 변화이다.' 였었거든요.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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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2.23 19:06:39 *.97.72.99
<평범을 거부하라> 는 내가 했잖앙.  ㅋㅋ  <평범에서 비범으로!>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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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2.23 18:39:23 *.30.254.21

전, 그냥 
 [사자와 낙타] 고수합니다.
그림이 중요할 것 같아요.

어린왕자를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유는
어린왕자의 이미지 영향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승님 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선물 1순위로 될 수 있는
강력한 그림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별'이요....
'별'이라는 키워드가 부제에 쓰이면 좋겠어요

부제나 책띠에,
 [사람은 별이다.  평범했던 당신을 비범한 '별'로 이르게 하는 7가지 마법의 주문!]

* 에궁...제 발등의 불도 못 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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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2.24 07:14:41 *.97.72.99


<위대함으로 나아가는 힘 7>, <위대함에 이르는 길>, <위대함에 이르는 힘>, <평범을 넘어 위대함으로>, <신명나게 살게 하는 일곱 벗>, <현재를 박차고 나아갈 수 있는 힘 7>, <살고 싶은 삶을 위한 일곱 지혜/(길)>,

<일타칠피>ㅎㅎㅎ <머리 하나, 일곱개의 심장>, <누구나 이렇게 하면 된다!>, <죽기 아니면 실천하기>, <보다나은 삶을 위한 실천지침>, <보다나은 삶에 이르는 방법>, <자기를 혁명하는 자기계발>, <혁명하라 사자처럼>,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 <익숙한 것과의 결별 후 익숙해야 할 (일곱) 만남>, <좋은 생각, 아름다운 벗>, <나 다운 삶을 살기 위하여>


      emoticon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emoticon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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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70
2010.12.24 09:09:07 *.220.8.3
평범에서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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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10.12.24 12:59:00 *.88.56.230
'위대함에 이르는 일곱 개의 힘'은 부제로서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나온 것 중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하나를 보태보았습니다.
                                   
평범에서 비범으로 -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일곱 개의 힘

평범을 거부하라 -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일곱 개의 힘

평범한 사람은 없다 -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일곱 개의 힘

부제가 잘 설명해주고 있으므로 '약속'이나 '경전', '비밀', '성궤', '전설', '문서' 등을 나타내는 짧고 강력한 외래어를
내세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듣는 어휘라도 강력한 어감을 주어 기억하기 좋은 말이라면 괜찮을듯함다.
상현씨가 제시한 것도 좋구요.

엘레바시옹 -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일곱개의 힘

따뜻하고 고요하면서도
새로운 신명이 일렁이는 거룩한 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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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8:55:43 *.212.217.154

"위대함에 이르는 7가지 이야기"

어렵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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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2:26:01 *.212.217.154

지금 제가 걷고있는 이 길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고독한 길 입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말 할 때,

제 안의 철학을 다져가며

길을 만들어 나아 갑니다.


힘들때 마다 선생님의 글이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어두운 밤 바다의 등 불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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