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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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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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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7일 07시 30분 등록
01. 출사표                                                                  윤인희 010-9365-7461   inheenet@daum.net
   새벽 규칙적인 활동을  나의 삶으로 습관화하여 나의 꿈을 실현한다.

02.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기상/출첵: 4:40/5:00 
   *활동시간: 5:00~6:30, 이후 출근
준비 등
   (추후 수정: 첫날은 05:30분 이전에 출첵하기로 했으나, 시간을 앞당김)
   
 2. 새벽 활동: 자기주도 수련(스트레칭, 단전강화, 뇌활성화)
    *나의 강점과 암묵적 일자리 매칭: 미스토리(나의 가치관/인생관 등) 쓰기

 

03. 전체적인 목표
  1. 새벽에 심신을 다스리며 차분한 하루를 시작한다.
     (차분한 마음정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화)
    *지속적인 '가치관 탐색후 매일쓰기' 실천
  2. 나의 건강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3. 2010년 9월6일(월) 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소한 1000일까지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12.1.23일 수정: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아예 안하기로 결심함.

       년중 최소 360일 이상만을 목표로 하자.)

 

04. 중간목표
  1. 개인 목표: 항상 건강 위한 수련 활동하면서 천직 찾기
       가치관/인생관 쓰기 지속적 활동
  2. 함께 했던 부족원들에 대한 목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표현 및 나의 공헌력  발휘 

05.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환자간병 때 골병든 것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나, 침착하고 신중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낮에 어떤 것을 포기하더라도 건강 강화를 위한 운동은 철저히 한다. 


  2. 거의 모든 것을 신경쓰는 성격 탓에 진짜 필요한 시간과 신경을

     불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그로 인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먼저하지 못하는 누를 범하고 있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포기할 것은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할 것이다. 
     또한 예전에 시행했던 '매일쓰기'에 이어 가치관 매일쓰기를 한다.

 3.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

     군대생할하면서 얻은 왼쪽귀, 소음성난청이 있다.

     일찍 기상하여 바로 컴퓨터 소음에 노출되는데 곤란하다.

 

     또한 큰아이가 자판소리 소음에 민감하므로

     일단 출첵한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글을 써야 하는 난관도 있다.

   4. 연구원 7기 청강은 계속 이어간다( 11. 8월이후 중단) 
   5.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하지 않기로 한다('12.1.23일~ ).

     년중 최소 363일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여럿이 아닌 혼자출첵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곤란함이 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메뉴를 찾아 들어갈 수 없다는 기능상의 한계가 있다. 

     우선 300+ 상위메뉴에 출첵한 후, 다시 수정해야 한다.

     또한 폰으로 입력한 비밀번호가 틀리다며 수정 자체도 불가한 경우도 있다.

     정확하고 조심스레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입력하였음에도 그런 멘트가 나올 때는 매우 곤란하다.

     그럴 때마다 운영진에게 별도로 삭제를 부탁해야 하는 등등의 문제들이 있다.

 

0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완전한 건강 회복은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는 자신한다.
  2. 각 조직간이나 각 개인간 틈새 조정및 발전유도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자격, 회복탄력성)가 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이를 전략 무기화한다.

 

07. 목표를 달성했을 때 
  1. 나에게 줄 보상
     - 나에 대한 보상은 없다. 완주한다는 것 자체가 보상이다.  강인한 의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해 낸다는 것 자체에서 하루 하루 엔돌핀을 발산하니, 

       그것이 오히려 나를 기쁘게 한다. 나의 길을 가는데 약간의 과정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2. 함께 했던  이들을 위한 보상

       지각시: 벌금을 낼 것이다. 

       하루 1만원, 2일 3만원, 3일에 6만원, 이후 4일 12만원, 5일 24만원... 

       이 돈은 나와 함께 가는 단군이들을 위해 함께 쓸 것이다.

       (벌금은 500일까지 마감한다. 혼자한다는 것에 대해 이것 저것으로 곤란함이 많다.

        함께 하는 분이 있다면, 위의 벌금내기에 의미가 있을텐데... 아쉬움이 크다.)


**경과 보고
01. 2010년 9월6일(월)부터 100일, 200일, 300일 단계를 거치면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 매주 월요일 결산

02. 300+단계 이후에는 나의 출첵시간이 첫날 하루 정도인가를 제외하고는 계속 05시 이전이다.

03. 컴퓨터 사정으로 출첵 불가능시 스마트폰으로 출첵. 단 이곳에 접근이 불가하므로
     커뮤니티란에 별도 출첵(11년1106일 이후)

   1. 본 사이트 리뉴얼 날인 11년 12월 25일과 26일, '쓰기'에러로 '단군이 이야기'메뉴에 출첵함.
   2. 12월 29일 서울대입구역 쪽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찜질방에서 출첵하느라 

    '커뮤니티-자유마당'에 출첵했다.

 

04. 500일차는 2012년 1월18일(수)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3회).

 

05.  '12. 1.23이후부터는 억지출첵을 하지 않기로 결심

     (상세이유는 위 5.직면하게될 난관과 극복방안 참조).

 

06. 120212일 시골에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inheenet)에 출첵,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할 것임.

 

07. 600일차는 2012년 4월27일(금)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4회).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 한 후, 약 몇 일 지나서 삭제할 것임.

    단순한 출첵 기록을 위한 기재다 보니, 그 블로그의 의미가 퇴색한다는 지적을 받았음.

 
08. 12.5.11일,  614일차 지각(05:27분)함. 시골에 갔다가 ㅋㅋ 실수, 오늘로써 지각 5회
 
09. 12.5. 31일, 634일차 지각(05:33분)함. 술 한잔 한 후 취침하다. 오늘로써 지각 6회째.
 
10. '12.7.14일 지각(05:18분), 술 한잔 한 후 취침했다가 지각했다. 7회째다. 알람을 확인했어야 했는데..ㅋㅋ
 
11. '12.8.2일 697일차 출첵, 지각(05:05분)했다. 수련도 못함.  8번째다. 술한잔 한 후 늦게 잤다. 일어나는 것은 제대로 일어 났는데, 잠시 졸다가 5분 지각했다.ㅋㅋ
 
12. '12.12.12일 약 22분 지각, 이로써 '10.9.6일이후 9회째 지각 기록. 잠을 자면서 알람을 맞추는 것을 깜빡함.
최소한 1000일까지는 더 이상 지각해서는 안되는 데...
 
13. '13.1.3일 약 3분 지각, 이로써 '10.9.6일이후 10회째 지각, 전일에 늦도록 얘기하다보니...
14. '13. 5.16일, 약 40분 지각, 이로써 '10.9.6일이후 11회째 지각, 전날 밤 피곤하여 알람설정을 깜빡...ㅋㅋ
 
15. '13. 5.23일, 990일째 출첵을 하면서 결석이란 첫 번째 기록을 남긴다. 출첵을 한 이후 처음이다. 몹시 아쉽다. 충남 아산 시골집에서 폰으로 출첵을 하였는데, 다음날 확인해 보니 출첵이 안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최근 몇 일 동안 폰으로 출첵을 하면서 출첵하는 곳까지 접근은 제대로 된다. 아니 가까스로 커서는 나타나는데 자판이 뜨지 않아, 한참을 실갱이 한다. ㅋㅋ  1,000일 출첵을 몇 일 남기고 결석이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ㅋㅋ
 
16. '13. 5.24일, 991일째 출첵을 하면서 약 10분 지각했다. 이로써 '10.9.6일이후 12회째 지각이다. 오늘도 어제처럼 폰으로 출첵을 시도하다가 잘 안되어 노트북으로 다시 시도하였으나 역시 잘 되지 않았고, 한참을 실갱이 하다 결국 지각했다.
 
17. '13.6.1일, 출첵 1000일째인데 ㅋ 약 50분 지각하여 '10.9.6일 이후 13회째다.
1000일간 출첵 종합,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첵하였고, 지각은 약 5일 정도했다. 그러나 내 양심상 그렇다는 것이고, 이 곳 사이트에 나타난 것은 결석 하루, 지각은 13일이다.
 
18. '13.7.12일 현재, 출첵 1042일째 출첵 , '10.9.6일 이후 결석 1회, 지각 13회째다. '13.6.2일 이후에는 결석이든 지각이든 없다. 완전 기상 습관이 몸에 배었다. 앞으로 2000일, 3000일 지속가능할 듯하다. ㅎㅎ 

19. '13.7.15일 지각추가. 결석1회, 지각 14일째다.ㅋㅋ
 
20.  '13. 9. 8일 이후, 1100일째 출첵.    결석1회, 지각 14일 기록하면서..
 
21.  '13. 11. 22일, 1182일째 출첵.  결석1회, 지각 14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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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6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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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수
2011.11.09 04:48:5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내 스스로를 남에게 알리는 것, 아직도 힘들다.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답답하다.
나만이 아닐 것이다. 남들도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모두가 자신의 그릇에 맞는 어느 것에 만족하고 생활할 뿐일 것이다.
나도 그러해야 하는가? 고민이다.
그러나 나는 뭔가 보이는 게 있다. 그것을  반드시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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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목
2011.11.10 04:51:12 *.233.153.252
출첵과 수련 굿.

어제 1인창조기업협회 주관 멘토스쿨 두번째 강의에 참여했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아이템 탐색하는 내용이었다.
예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강의를 들었었지만 이번에 더욱 많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나의 사업아이템 구축하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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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금
2011.11.11 04:50:15 *.233.153.252
출첵과 수련 굿.

어제는 PLA 8번째 강의 가 있었다.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4개의 주제를 각 조에서 발제가가 발표하면서 토론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 강의 받으로 가면서 금호역 부근에 있는 남화균 친구를 만나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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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토
2011.11.12 04:48:36 *.233.153.252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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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2011.11.13 04:46:5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핵심어: 시장님과함께소찬 나의역할찾음  

시장님과 함께 자원봉사를 한 분들 여럿이서 점심식사를 했다.
시장님을 위해 할 일을 찾았다. 식사 후  현준희 이태환 전성기 형들과 함께 뒤풀이 하면서 얻은 답이다.
자원봉사한 분들이 각자 뭔가 할 일을 찾고 있었다.
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나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할 방법을 알게 되었다.
시정을 펼치시는데 가장 힘들게 하는 외부요인들을 찾아내 그것에 대해 심층분석하고 답을 찾을 것이다.
그 요소가 집단이라면 그들에게 찾아가 나의 진정성을 알리고 그들의 진실을 알아 중재하는 것이다.
잘못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동안 틈새 찾는 법과 그 틈새에 윤활유칠 하는 법을 터득한 상태라 별 걱정은 되지 않는다. 
깊은 대화를 통해 그들과의 공통분모나 교차점을 확인한 후 전체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소스를 시장님께 이메일 발송하여 힌트를 드릴 것이다.
시장님과 소통에 대해 허락을 받은 상태다.
오늘은 매우 유익하고 기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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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1.11.17 07:28:41 *.235.30.133
국향님  반갑군요.
응원의 글 고맙고요.
함께 했던 300일까지가 그리워지는군요.
국향님께서도 잘 해 내실 겁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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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향
2011.11.15 11:01:33 *.246.77.2
 축하드립니다 인희님.
오랜시간 꿈 꿔 온 길에 한 발 두 발 더 가까이 걸어들어가시는 것 같아 함께 기쁩니다.

좋은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내시길 기원합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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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월
2011.11.14 04:40:01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10.9.6일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나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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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화
2011.11.15 04:46:12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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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수
2011.11.16 04:51:46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어제는 어영부영 그럭저럭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참 복잡하고 난해하지만 뭔가 풀릴 듯하면서도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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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목
2011.11.17 04:48:52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핵심어: 나의역할재확인하기 취임식참여 대지모에대한의견교환 정책토론참여 멘토스쿨
어제는 박시장님의 인터넷 취임식이 있었다. 그제 민방위 훈련 중 피습 당한 것이 걱정되어 06시 50분경에 집을 나섰다.
시청에 도착한 시간은 7시 30분경이었다. 시장님 출근을 기다리다 비서실장을 만났고 시장님 안부를 물어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
후보시절 1호 운전기사였던 이범수 형을 나오라 하여 만났다. 예전에 시장님과 식사를 하면서 그이 모습이 나에게 필이 꽂혔기 때문이다. 그전에도 매우 조용하며 차분침착한 언행을 볼 수 있었다. 그 분도 나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앞으로의 나의 계획을 말하며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대인을 지키는 모임, '대지모'에 대해 간략히 의견을 주고 받았다. 기존의 모임보다 한단계 심층적인 모임이 될 것이다. 기존의 모임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층 로비에서 취임식을 함께 시청한 후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이동하여 오프라인 취임식에 참여하였고 시청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다. 팬클럽 멤버들이 함께 했다.  

YMCA 시민정책위원회가 주최한 '박원순시장과 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 토론회에 참가했다. 매우 유익한 발제와 토론을 들었다. 나도 한 마디 거들려고 했으나,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중단했다. 

내용인 즉은, 오세훈시장은 난제가 있을 때 2%의 관료에게 묻는다고 했고, 박시장님을 시민들에게 묻는다고 하면서 그 단점들에 대해 어느 분이 우려했다. 
오시장은 그래서 실패했고, 박시장님은 정제되지 않을 수 있는 의견들일 수 있으므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고 정말 걱정되는 것은 정책자문위원단들이 얼마나 시장님의 큰 마인드를 이해하고 맞추어 나아갈 수 있느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원래 사리분별력이 분명하시기 때문이다.그것도 단순한 사리 분별력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입체적 분별력이기 때문에 거의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매우 겸손한 자세로 듣는 것이 몸에 배었다. 그것도 지적이나 조언을 매우 즐기며  수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나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내가 그 분에 대해 확신하는 것이다.

이 토론을 마치고 몇 명이서 뒷풀이를 가졌다. 다시 한번 나의 길, 나의 역할을 확인했다. 가장 중요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이다.
정책을 집행하는 현장 곳곳을 따라 다닐 것이다. 그곳에서 갈등의 요소요소를 본원적인 문제들을 가감없이 시장님께 피드백하고 정책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참여할 것이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데 나도 함께 할 것이다. 그것도 가장 가까이에서 말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피습 등에 대해 예방하고 차단하는 등 약간의 도움을 드릴 것이다.

밤에는 멘토스쿨에 참여하여 아이템에 관련한 수업을 들었다. 이 수업은 매우 유익하나, 내게 그리 큰 도움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저 현장에 따라 다니면서 부딪히고 실천하며 정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고 있다.

답밥하지만 어쩔 수없다. 그러다가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오늘도 너무도 바쁜 하루였고 유익한 날이었다.인희야 더욱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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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금
2011.11.18 04:02:07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수련 굿이라고 썼지만 정작 수련은 하나도 못했다. 피곤하여 그냥 잤다. 6시에 다시 기상하여 외출준비했다.ㅋㅋ
하루에 4~5시간 자면서 늘 바쁘게 생활했는데 그것이 무리였나 싶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칭찬받아기분좋은날   딸들과학교에서있었던일 큰딸속초여행

오늘은 즐겁고 흐뭇한 날이었다. 아침에 큰 딸 학교에 갔다.
다음 주 부터 삼성에 정식으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관련 서류에 학부모 서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큰 아이와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약간의 아쉬움들에 대한 대화였다.
이런 저런 안타까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미안해 했고 시정하겠다며 수용했다. 아직도 어닐 나이만 소통이 잘 되니 아빠로서 약간의 흐뭇함이 들었다.

오후에는 작은 아이 학교에 들렀다. 입시 관련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나란히 앉아 프리젠테이션을 들었다.
아이가 병원에 가야 하므로 끝나기 전에 살짝 뒷문으로 나와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데 교장 선생님을 만났다.
작은 딸이 옆에 있는데 계속해서 아빠 자랑을 하시는 것이었다. 매우 고맙기도 하면서도 민망할 정도였다. 감사한 일이다. 나름 1학년 학부모 부회장으로 솔선수범했는데 그것이 좋아 보였나 싶다.

정릉4동 동네 의원에 들러 어제 수술한 발가락 소독을 했고, 인근 식당에 들러 식사를 마친후 헤어졌다.  

종로 5가 강의를 듣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는데 우연하게도 그 버스 안에서 큰 딸을 만났다. 친구와 함께 속초졸업여행을 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여행에 관련한 이런 저런 걱정과 지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 중년의 남자분이 나에게 아는 채 하며 말을 걸어 왔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부녀지간에 대화내용을 듣고, "좋으시겠다"면서, "어쩌면 그렇게 딸과 대화를 잘 하느냐", 자기는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대화가 잘 안된다며 매우 안타깝게 연발 칭찬을 했다. 그것도 막걸이 한잔 한 상태여서 그 소리가 버스 안에 다 들릴 정도였다. 여하튼 기분이 좋았다.

큰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들 17명과 함께 속초로 나름 자기네들끼리 뭉쳐서 졸업여행을 간 것이다. 일요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남자학생들도 함께 가게 되므로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믿는다"고 격려를 해 주며 기분 좋게 보내 주었다.

오늘도 좀 복잡하고 의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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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1.11.21 04:53:25 *.235.30.133
ㅋㅋ 또 감사.

지난  단군활동시절 소곤소곤 말씀하시는 국향님의 향기가 눈에 선해 보이는 듯하네요.
역시 사명감이 투철한 선생님.

아이들에게 큰 희망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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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향
2011.11.19 00:17:04 *.121.41.244
따님들과 그렇게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셔서 보기가 참 좋으세요.
읽다가 기분 좋아서 얼결에 남깁니다.

좋은 일들이 아주 많이 생길 것입니다.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얼른 낫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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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토
2011.11.19 04:45:24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오늘도 바쁘다. 10시에 복지관에 가서 희망플러스 통장 교육을 받는다.
2시부터 밤까지는 방배동에 가서 멘토스쿨 초청교육을 받고 뒷풀이까지 예정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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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일
2011.11.20 04:49:08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오늘은 종로 3가 쪽에 있는 카페에 모임이 있어 갔다. 이모임을 주관한 강산애 박재연 총무와 현준희 형님이 함께 했다.
이 모임의 뜻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좀더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한데...
전방향적 사고?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 싹이 트게 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어루만지며 보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부정적으로 대하면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박총무도 좋은 사람이고 긍정적이지만 좀 더 긍정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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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월
2011.11.21 04:50:35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10.9.6일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나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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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화
2011.11.22 04:47:29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큰딸삼성근무출발 멘토스쿨활성화노력결과

오늘은 큰 딸이 천안에 있는 삼성에 근무하러 갔다. 나의 고향인 탕정 명암리 소재 삼성 교육기관에서 3주간 교육수료후 배치될 예정이다. 아이가 많이 컸다. 혼자 이불 등 상당한 짐을 가지고 친구아빠가 태워다 준다며 새벽에 출발했다. 
마음이 좀 그렇다. 아빠로서 아직 고3학생 신분인데도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사회에 내딛게 한다는 것이 한심스럽다. 봉급 타면 100만원은 아빠 빚 상환하게 위해 주고, 50만원 정도는 저축하게 또 준다 한다. 참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내 꼴이 부끄럽다. 늘 아이들에게 나중에 잘 될테니 이해하고 기다려 달라 했지만...

한편 오늘 멘토스쿨 수업은 4시부터 있었다. 좋은 수업이었다. 뒷풀이에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13명 정도였다. 지난 토요일에 진정한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강조했다. 그 이후 많은 인원이 참여하게 된 듯하여 기쁘다. 나는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잘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게 할 것이고 이 모임을 통해 서로의 유익을 도모할 것이다. 물론 나도 그동안 고민해 왔던 나의 아이템을 가시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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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수
2011.11.23 04:48:48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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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목
2011.11.24 04:47:51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야밤에개인멘토링 멘토스쿨 나의길을고수하기
어제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해 학습하고자 멘토스쿨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을 하였다. 삼성동에 있는 아자리아라는 헤어삽에서였다. 많지 않은 분들이 함께하여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종로 5가 멘토스쿨 수업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했다.
먼저 윤준수강사님의 강의를 유익하게 들었고, 이어서 김승주 멘토님의 강의와 개인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나는 별도로 신청을 하였으므로 다른 분들 먼저 끝내고 매우 늦은 시간에 진행되었다.
밤 11시 50경부터 약 1시간 동안 상당히 깊은 대화를 하였다. 나의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설명하였고, 그 멘토님은
매우 차분하게 경청했다. 그리고 조언을 해 주셨다. 퍼실리테이터보다는 커리어 컨설팅을 하라는 조언이었다. 약 7주 과정을 먼저 이수하고 그 이후 과정에도 참여하란다.
다시한번 나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였고, 깊이있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결정은 하지 못하겠다. 그 분의 성의있는 상담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나의 생각에 못미쳤기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도 마음과 생각을 다하는 특별한 마인드가 부족할까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나이가 경쟁력이 될 자신이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나의 비전에 부정적이다. 답답하다.
머리와 체력만이 능사는 아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깊은 마음과 유연하고 창의적인 마인드이다.

나는 지금 잘 나가는 그들보다 우수한게 있다. 바로 그런 마인드와 자신감이다. 나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아니 가지지 않았더라도 그런 마이드를 활용할 수 있 수 있는 어느 분을 만나는 것이 급선무다. 그것이 나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나는 그때까지 계속 찾고 노력할것이다. 그 분이 바로 박원순 시장님이기도 한데 아니면 다른 분을 찾을 것이다.

나이가 먹으면 건강이 받쳐주지 않아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건강을 한번 잃어 봤고, 오히려 그 시련과 극복과정을 통해 회복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정신력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기 때문에 많이 걱정되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함께 할 유연하고 창의적인 분, 마음을 다하는 그런 분을 만나는 것이다.
인희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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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금
2011.11.25 04:51:53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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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토
2011.11.26 23:48:12 *.235.30.133
컴퓨터 사정으로 스마트폰으로 '커뮤니티'란에 별도 출첵(11년1106일자)

어제 멘토스쿨 수업종료후 회장과 총무 셋이서 새벽3시까지 술한잔 했다. 그 두분들에게서 정말 많은 조언을 들었다. 상당한 도움이 되어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 시간까지 함께 한것이다. 그리고 귀가하여 출첵하려니 아이들이 자고 있어 그냥 스마트폰으로 출첵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곳에 접근이 불가하여 커뮤니티 란에 출첵을 하게 된 것이다. 참 좋은 분을 알게 되어 기쁜 하루였다.

오늘은 10시에 퍼실리테이터 협회 포럼에 참여했다. 이상훈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강의를 들었다. 종료후 성균관대학교로 이동하여 대학생들이 함께한 세미나에 참여했다.

그리고 큰딸과 성신여대역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 아이가 삼성에 근무한지 1주일 만에 귀가했으므로 함께 식사한 것이다. 아빠와 단둘이서 함께 한 식사에 대해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열심히 회사 생활하여 남들보다 더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한다. 포부가 생겼다고 말한다. 나도 아빠로서 미안하면서도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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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일
2011.11.27 04:51:24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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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월
2011.11.28 04:49:2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10.9.6일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공동체발전욕구

나의 단체에 대한 공헌력은 남다르다 라는 것을 느낀다. 특유의 섬세함과 예민함으로 모든 분들의 가려움을 찾아 긁어 줄 줄 안다. 늘 그들 주변을 살피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이 그런 것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헌력이 뛰어나도 나의 그런 면을 갖추지 못한  듯하다. 
그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런 면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매우 특유한 소질을 발휘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크다.
뭔가 큰일을 하자. 윤인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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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화
2011.11.29 04:47:32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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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수
2011.11.30 04:46:28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벌써 11월도 마지막 날이다. 시간가는 속도가 참 빠르다. 할 일은 많은데 늘 시간에 쩔쩔매 한다. 
지난 선거 기간 캠프에서 한 일들에 대한 소회, '희망캠프' 출간용 원고 마감날이다. 오늘 마무리 하여 이해숙매니저님에게 이멜 발송해야 한다.
그리고 PLA 5기 회장에게 나의 의견을 작성하여 오늘 발송할 것이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참 쉽지가 않다. 어떻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마무리 해야 할까... 늘 고민이다.
특히 완벽을 기하고자 하는 나의 성격상 더욱 그러한 듯 하다.
오늘도 화이팅하자. 인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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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목
2011.12.01 04:46:45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1.나의강점재발견순간 퍼실리테이터토론회 이상훈 선릉역 서울대출신대학교수와토론해도밀리지않아
  2.PLA총무인선회장과통화

1.퍼실리테이터 토론회가 선릉역에서 이상훈 퍼실리~센터장의 주재로 열렸다. 성공하는 팀장은 FT다.에 대한 학습 및 토론시간이었다.
5분이 참여하여 열틴 토론을 가졌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나에 대한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처음 참가하는 나로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으나 기존 토론자들에 비해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내게는 토론의 깊이가 남다르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의식의 차이다. 서울대 나와 이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분이나 대학교수 조차도 나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나의 재능이 강력하다는 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왜 남들은 진지함과 집요함이 덜할까 나는 왜 더할까?
분명 차이가 있다. 크나 큰 나의 장점이다. 이 재능을 더욱 살려야 한다


2.평화리더십 동기 회장과 총무선임에 대해 통화했다. 내가 하고 싶었으나 다른 사람을 선발했다 한다. 기분은 안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수용하기로 했다. 내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 듯하다 재목이 못된다 생각한 모양이다. 72명의 동기중에 회장1명 총무4명에 끼지도 못한 것이다. 물론 그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다. 16명이 변호사다. 의사 박사 교수 기업체대표 등 오피니언리더들이다.

내가 더욱 낮은 자세로 참여해야 한다. 주위 시선들을 더 존중하고 나를 더욱 다듬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넉살을 키우자. 더 큰 것을 보고 나중을 대비하자. 이런 것들이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인희야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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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금
2011.12.02 04:45:2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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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토
2011.12.03 04:52:39 *.235.30.133
출첵만 굿. 수련은 약 10분만 하고 1박2일 PLA졸업여행 출발.

오늘은  경주여행에 나선다. 법륜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것이다.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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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일
2011.12.04 22:55:00 *.235.30.133
경주에서 스마트폰으로 본 사이트 '커뮤니티'란에 출첵, 수련 굿.

*역사기행과강연매우굿 나의역량재확인 자신감 조직구성원들마음을변화시키는역량굿
어제 스님으로부터 참으로 좋은 말씀을 들었다. 통일 신라를 이룩한 분들의 왕릉을 다니면서, 그리고 저녁에 강연을 통해서다. 모두들 감탄이다. 어쩌면 그렇게 줄줄이 사탕이신지, 스토리텔링의 대가 이신듯하다.

또한 여행을 함께한 좋은 분들과 많은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이 기회에 나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어제 경주에 가는 버스에서, 소개시간에 마음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좋은 반응이었다. 내 소개 이후에 각자 소개하는 내용들이 좀더 진지해지고 나의 뜻대로 되어감을 느꼈다. 그리고 강연후 뒷풀이 자기소개시간에도 "분위기 살려야 한다"며  또 이야기 했다. 11시30분에 끝마무리 해야 한다는 호텔측과 동기회장의 이야기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마이크 들고 역설力說했다. 그리고 상경하는 버스안에서도 여행소회에 대해 좀 길게 이야기 했고 반응도 좋았다.

이저 저러한 정황을 섬세하게 판단하건대 나의 철학과 분위기 파악능력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고, 그분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자신감을 또 얻었다. 예전에 구본형선생님께서 조언해 주신, 연설문을 써서 암기한후 연설하라는, ㅇ나의 역량을 다시한번 기억을 되살리게 되는 하루였다.

김한상 단장이 늘 나에 대한 아쉬움으로 말하는, '실행력이 문제다'라는 말이 분명 일리가 있는 듯하다.ㅋㅋ
윤인희 좀 더 확신을 갖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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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월
2011.12.05 04:42:2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10.9.6일 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큰딸편지수신
아침 일찍 집배원이 벨을 눌러 나갔다. 삼성에 취직하여 기본 교육을 받고 있는 큰 딸에게서 온 등기우편이다. 기쁜 나머지 곧바로 뜯어 봤다.

TO. Father (하트모양)
아빠! 나 명온이~ ^n^
교육중에 편지 쓰는 시간이 있어서 또 이렇게 기회가 됏네.ㅎ ㅎ
아빠는 예전부터 가끔씩 편지 써줬는데... 요즘엔 안써줬네? 그치?
난 삼성오면서 되게 겁나기도 했고 너무 빡세서 그만두고 싶었는데 동기들이랑 친해지고 선배들이랑도 친해지니까 이제 좀 적응도 되고 재밌더라고 ㅎㅎ (오늘 희망부서 적는데 난 사무직  희망한다고 적었어ㅋㅋ)
아빠, 지금 강의듣고 이것저것 하면서 많이 힘든거 알아 ^^
아빠가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온 만큼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
아빠도 잘 되고 나도 이제 잘 적응하고 시온이도 열심히 해서 우리 가족 남들 하는 외식 다하고 살것 다사고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
그리고 아빠가 나 꾸지람하는데 짜증내기도 한 거, 듣기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난 아빠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인거 알지? ^^
아빠, 시온이  둘다 화이팅!!
아빠는 더 더 화이팅!!
-아빠의  든든한 후원자 명온이가-             From 명온

아이가 다 커서 이렇게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고 든든한 후원자라고까지 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흐뭇하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는데 그나마 위안이 된다.
큰 딸과 작은 딸에게 더욱 인정받는 아빠가 되어야지용ㅋㅋ ㅎㅎ
화이팅 우리가족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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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화
2011.12.06 04:47:08 *.235.30.133
출첵과 수련굿.

*사회복지청책토론회참석요약게재

*어제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있은 '사회복지사들과의 청책토론회'에 참석한 후 보고 들은 것 위주로 작성하였다.

(잘 듣지 못한 부분도 있으나, 일단 게재합니다. 그 부분을 빼는 것보다 더 유익할 듯하여 들은 그대로 게재하오니 유추해석하든지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서울시 복지정책과 담당자의 답변입니다.(고위직급자들이 시의회 예산문제 관련하여 참석한 관계로 )

1.복지부시장 직책 건의? 행안부 지침상 3명이므로 불가. 지난 12월 1일에 조직개편시 최고책임자를 기존2급(본부장)에서 1급(실)으로 격상함

2.사회복지현장과 소통가능한 인물의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선임? 전문가 공모예정임. 여기(토론회장)에 있는 분들도 공모가능함.

3.운영보조금 현실화? 복지관 정원 산출기준 정립되어야 그것을 가지고 보조금을 산출할 수 있는데 그 정원과 기능의 정립이 안되어 곤란, 그것에 대한 재정립이 우선되어야 함

4.시설위탁기간 5년으로 연장? 5년으로 검토중...

 

*시장님의 총평 내용

1.복지부시장? 제가 복지시장인데 또 부시장있을 이유있나요(농담). 지침상 3명 만 가능하니 명예부시장 검토중.

2.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같은 기구 필요? 검토중. 녹색... 그 밑에 둘 것인지, 혹 다른 어느 곳에 둘 것인지 검토중이다.

3.마을 공통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시설에 생활하도록 검토. 그러면 아이들의 재롱과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가 한 번에 해결,  통합 활동할 수 있도록 검토중임.

4.시설운영 보조금 현실화?  80억 정도에서 검토중. 서울시 예산 한계있다.지역 자체적으로 자원개발해야 하면 좋을 듯하다.

5.민간위탁기간 개선? 맞다 3년으로는 불안하다. 잘하면 5년, 아니 그 이상으로도 연장할 수있도록 할것. 그러나 잘하지 못하면 몇 개월이라도 취소도...

6.비정규직 처우개선? 일자리 늘리는 것 고민중이다. 급여가 문제다. 질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본질적인 고민 중이다.

7.저소득층 자활사업지원 현실화? 희망제작소 있을 때 강원도와 협조해 실시한 적 있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하물며 서울지역에 있는 일인데 당연히 잘 되도록 강구할 것이다.

8.보육예산 증액? 단순보조금이 아니라 아이들 양육을 책임진다는 정도로 검토중이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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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수
2011.12.07 04:48:31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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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목
2011.12.08 04:47:16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어제는 내일배움카드를 가지고 학원에 수강하려고 전화했으나 신청자가 부족하다며 내년 1월로 연기하였다 한다.
내게 꼭 필요하면서도 부족한 '기획홍보 프리젠테이션제작 전문과정' 학습은 당분간 보류해야 했다. 단 그와 관련한 책을 빌려 공부를 할 것이다.
그래서 장태성 길음종합복지관장을 만나러 숙대입구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예전 박원순캠프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한 분이다. 시청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쪽에서 30년 근무를 하면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단다. 부인께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계신단다.
약 10일 전에 복지관장 공모에 당선되어 근무를 하고 있다며 복지관 곳곳을 안내하여 상세한 답사를 하였다. 참 부럽다. 나보고 복지사 자격증 준비를 하란다.
저녁식사 대접을 후하게 받고 성릉역 퍼실리테이터 스터디 과정을 위한 장소로 이동했다.
약 14분이 모여 유익한 토론을 하고 재미있게 보낸 후 귀가했다. 
유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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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금
2011.12.09 04:52:39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오랜 만에 자기다움 까페에 들렀다.
평소 존경하는 권행백 형님께서 연말 송년회에 저를 초대하는 글을 남겨 답글을 달았다.

알겠습니다. 형님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늘 고맙군요.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 몰라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습니다. 참 인생이 어렵네요.
뭔가 의미와 가치있는 것을 좇아 가고자 발버둥 치니 더욱 힘든 것 같아요.

그동안 1인창조기업협회에서 하는 멘토스쿨에도 참여했었고, 평화교육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한민국 혁신 리더십'과정인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제 5기에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제 포부를 펼칠 곳이라 판단한 리더십아카데미 과정은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에서 국가를 선도할 인재들을 선발해 준비하는 곳으로 요즘 정치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입니다. 오피니언 리더급만 수강생으로 선발한다는 곳입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간이 배 밖으로 나왔는지' 또 그곳에 도전하였고 수료했습니다.ㅋ ㅋ

여하튼 제가 배우고 익힌 것들을 자기다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뱉어 내겠습니다. 진실 진심이 통하는 신나고 흐뭇한 분위기를 만들고, 그 결과 구성원 모두 자기다움을 펼칠수 있도록 일조하겠습니다.캄사함다.

그 곳 자기다움의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심이 없다. 그런 좋은 분들과 한동안 함께 했다가 그만 요근래 몇 달동안 모임에 참여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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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토
2011.12.10 04:49:23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어제는 큰딸이 가장 기뻐한 날인 듯 하다.
밤 9시30분경에 종로 5가에서 만났고,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귀가했다.
할 말이 많다고 연속 자기 말을 들으라 한다.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3주 교육을 마치고 수료한 날이다. 120명 수료생중 모범상을 받았고 자기 혼자 사무직으로 배치를 받았단다. 동료 수료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동안 말을 안했지만, '공순이'라는 것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단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아빠에게 미안해 하며 봉급은 생산직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전한다. "괜찮다" 며, 미래 발전가능성이 더욱 중요하다 위로해 주니 안심해 한다.
이 기쁜 소식을 할머니와 고모에게 빨리 전해해 전하라 재촉한다. 부모님께 소식을 전하니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 하신다.
그동안 아이에게 늘 이야기 하던 그대로 아빠의 삶 그대로 보여준 것이 간접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감사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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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일
2011.12.11 04:44:45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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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1.12.12 04:49:19 *.235.30.133
출첵(05시 이전)과 수련(스트레칭과 기체조) 굿.
'10.9.6일 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어제는 그냥 집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저녁때 쯤 외출했다. 머리가 산만하고 착잡하여 머리도 식힐 겸, 작은 딸 담샘께서 내게 전해드리라고 한 농협상품권으로 여러 물건들을 살겸 해서였다. 

그냥 이것 저것이 답답하다. 뭔가 잘 안풀린다. 잘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그렇다. 나의 경쟁력이 뭔가 다시 한번 되묻는다. 이 사회에서 통할 것인가?
아니면 나 혼자 끙끙거리다 말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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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1.12.13 04:53:41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사회적절망과나의희망사이 생각과마음의차이 나의자신감과경쟁력은콤플렉스도원인

요즘 경기가 많이 안좋다고 한다. 신문 보도에 의하면, "국민 58% '평생 노력해도 제자리'…절망하는 대한민국"이란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더 힘들다고 한다. 나도 63년생이니 그 세대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세대들이 창업들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것도 식당 등 단순한 직업군들,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이니 서로가 힘들고 실패한다. 그리고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나는 왜 그들과 다를까?
그들이 생각하지 않는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창업이나 취직을 생각하는 것도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통합능력과 혁신능력과 관련이 있는 직종이다. 그 분야에 자신하고 있다. 단지 우리 사회가 나의 그런 능력에 대해 거의 생각조차 안하고 있으니 그게 답답하다. 

신문기사에는 "아무리 일을 해도 사회적 계층 상승이 어려울 것이고, 내 자식 역시 계층 상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이렇게 '닫힌 사회'로의 이동이 계속될 경우 사회 갈등이 폭발할 수 있다"고 보도한다 

나의 역량이 진정성 있는사회통합이다. 그 진정성있는 통합과 진정한 혁신으로 진정한 경쟁력강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나의 역량을 잘 발휘한다면 지금 우리 사회의 갈증을 풀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의 미래는 밝은 것이다. 
 
나의 나름대로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왔는가?
아마 그 자신감의 어느정도는 나의 '콤플렉스'에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엊그제 헌법재판소 부근 이영남님의 사무실에서 있은 학습모임에 들러 책을 하나 빌려 왔다. 그 책 이름은 '나를 창조하는 콤플렉스'다. 콤플렉스에 담긴 삶의 새로운 가능성과 정체성을 찾는 내용이다.(시간이 없어 상세하게 읽지는 못했다)

나는 이 사회에서 어머니 같은 모습을 늘 찾으려 했고, 그것이 나의 어머니 콤플렉스인 듯하다. 나는 늘 나의 부족한 것을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거의 대부분 해답을 얻었다. 차분하고 진지한 대화,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나의 강점을 찾는데 몇년이 걸렸다. 그리고 또 그 강점을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몇 년째다.ㅋ ㅋ ㅎ ㅎ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윤인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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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수
2011.12.14 04:55:15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시청신입공무원교육자원봉사
아하 시청에서 내가 할일이 떠올랐다. 내게 가장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라고 생각했던 동고동락하는 것이다.
시청 신입교육이나 보수교육할 때 내가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다. 특히 지금은 신입교육이 한창인 듯하다.
시장님께서도 각 기수마다 한번쯤은 교육을 하러 가신다. 내가  첫날교육부터 아예 그곳에 눌러 사는 것이다.

매우 좋은 생각이다. 신나고 흐뭇한 분위기를 만들수 있는 여건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볼이다.
일단 시청 담당부서 국장을 만나러 가자.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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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목
2011.12.15 04:51:14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전직지원센터조성용강사큰절소개 너무도바쁜하루
어제 전직지원센터에 들러 특강을 들었다. 강사님이 조성용이란 분으로 매우 인상깊었다.
처음 자신의 소개시간에 수강생들에게 큰절을 하는 것이다. 그 모습이 매우 나의 마음에 와 닿았다.
고교생들에게 교육을 시킬 때도 그렇게 한단다. 자신의 고객이니 당연히  그렇게 한다고 학생들에게 이야기 한단다.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고, 나를 다시 한번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침 10시에 공덕역 부근에 있는 지원센터 특강 듣고 12시경에 그 인근에서 그 센터출신들의 모임에 참석하여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서 시청 후생동에서 하는 정책토론에 잠시 들렀다가, 종로3가 하이미디어 컴퓨터학원 MOS(마이크로소프트 스페셜리스트)과정 첫 강의(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를 들었다. 수업진도를 따라 가기가 힘들었고, 몸이 많이 피로하여 졸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후 역삼역 퍼실리테이터 학습과정에 들러 10시까지 토론하고 귀가했다. 집에는 서류정리가 안되어 이곳 저곳에 널부러져 있다. 정리를 할 겨를이 안나 그냥 취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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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금
2011.12.16 04:51:0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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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토
2011.12.17 04:50:32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작은딸숙대인재육성프로그램신청서작성 다큰아이들 내인생관이틀리지않았다
작은 딸이 학교에서 '숙명여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자신 혼자 추천해 주었다면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였다. 글로벌 인재육성이기 때문에 혼자 작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듯 아빠에게 도움을 청했다. 예전에는 거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스스로 했다.  그러면서 성적도 잘 나왔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고집도 좀 강한 편이다.

이번에 그 아이의 생각이 약간 바뀐 것이 있다. 예전에는 자신의 꿈이 초등학교 교사였다. 좀 더 큰 꿈을 가지라고 조언해도 듣지 않았고 자기 고집을 세웠었다.  이번에는 그 꿈이 대학교수라는 꿈으로 자연스레 커져 있었던 것이다. 늘 꿈을 크게 갖고, 시간을 1초라도 아끼며 살아야 한다. 어려움에 속에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장애인들이나 약자들을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물론 교사들도 열심히 사는 분들이다. 그러나 작은 딸이 너무 느슨하고 편하게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것 같아 그렇게 강조했었던 것이다.   

큰 딸도 겨우 18살, 고3이지만, 삼성에 조기 취직되어 사무직 정식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니, 이제 딸들은 혼자서도 세상을 거뜬히 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이다. 고맙고 다행스런 일이다. 

아직도 더 증명이 되어야 겠지만 내 인생관이 틀리지 않았음을 요즘 실감한다. 이제 남은 것은 나의 진로이다. 내가 확신하고 있는 것이 아직도 우리사회에 수용되지 않지만, 조만간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왜 미래를 보는 눈이 있을까? 착각일까
아니다. 진짜 필요하고 소중한 것을 나는 알고 뼈져리게 느끼면서 실천하고 있는데 반해, 거의 많은 분들은 지식으로 알고 약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실천하고 있지 않고 거의 대부분 무관심하다.

아래는 작은 딸 아이가 쓴 신청서 내용이다.

1.지원동기
조금씩 커 가며 접하는 세상일, 사회현상 들을 늘 궁금해 하면서 내가 성인이 되면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항상 적극적이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제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칭찬하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숙명글로벌 인재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미래 이사회에 보탬이 되는 여성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

2.봉사활동 및 단체활동 경험
학교에서 지원하는 봉사활동프로그램애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였습니다. '창인원'이라는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장애인들을 돌보는 일이었는데, 처음에는 편견 때문인지 거부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몸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보면 그동안 안일하게 살아온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는 그들 이상으로 열심히 살아야겠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진로계획 및 장래희망
제가 국어에 흥미를 느끼된 계기는 중학교 2학년 때 국어선생님의 수업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국문학교수가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독서를 즐겨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국어 과목에 더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제가 가장 깊은 관심을 보이는 국문학 교수라는 장래희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한글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얼굴인 한글이 국어로서의 기능 을 상실하고 자칫 상실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인으로서 한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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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
2011.12.18 04:51:3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하이서울뉴스 시민기자지원서 KNS서울뉴스기사들 희망캠프 변경연칼럼들
오늘 하이서울뉴스에서 모집하는 시민기자에 지원하였다. 아래는 지원내용이다.

*참고 자료들입니다. 윤인희
우선 덧붙이는 말입니다.
저는 늘 사물이나 사안을 볼 때 미래지향적이면서 입체적인 사리분별력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지금의 우리서울이 제대로 서고 국가 전체가 올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 한 몸 아끼지 않습니다.

2009년 8월에 청와대 사회통합위원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행복한 상상’에서 진행하는 ‘책을 통한 자기계발’과 한명석선생이 진행하는 ‘글을 통한 자기계발’ 과정, 건국대 미래지식원의 논술아카데미 과정 등을 거쳐, 작년에는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청강)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사이트(*http://www.bhgoo.com/zbxe/)에 게재한 칼럼은 8쪽 142편입니다.(리뷰는 제외). 작년 한 해 동안 그 연구소에서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리뷰쓰고 칼럼 쓰는 활동을 했습니다. 기간중 약 100일간은 매일쓰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새벽 기상과 글쓰기 습관 들이기’를 위한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에 2010년 9월 5일부터 시작하여 하루도 쉬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결석도 하지 않았고, 지각만 3번 했습니다. 앞으로 1000일 이상 지속할 것입니다. 단군의 후예는 처음 100일차부터 시작하여 200일차, 300일차를 통과, 지금은 300+를 진행중입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기간중에는 박원순 시장님 희망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한 적 있습니다. 선거 사무소 개소 이전부터 해단식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봉사하였으며, 해단식 이후에도 함께 했던 봉사자들과 수시로 만나 서울 시정운영에 대한 발전적인 고민과 토론을 하며 시장님을 간접적으로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 중간 정도에, ‘봉사활동하게 된 동기’에 대해 작성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제출했던 것과, 최근 캠프에서 함께 했던 봉사자들의 이야기들 모아 책으로 출간한다며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고 작성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저는 순수건전하고 긍정진취적으로 살고자 늘 노력합니다. 맑고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마인드는 남다릅니다. 평화재단에서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혁신의 리더십'을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제 5기(2011년 9월~, 12주 과정)로 수료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서울에서 올바른 분들이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여 감히 귀 신문사에 기자 신청을 합니다.


참고 자료들입니다.

1. 뉴스 기사 제보 내역입니다.
  1-1. KNS서울뉴스 온라인 게재 기사들: 별도 파일(프린트 스크린)
  1-2. KNS서울뉴스 오프라인(종이신문) 게재 기사: 별도 파일(사진 촬영)

2. 희망캠프 자원봉사 글
  2-1 자원봉사 소회
  2-2 자원봉사하게 된 동기

3. 구본형연구소에 올린 칼럼들 캡처
  3-1 살다보면에 올린 칼럼
  3-2 단군의 후예에 올린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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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월
2011.12.19 04:50:53 *.235.30.133
출첵(05시 이전)과 수련(스트레칭과 기체조) 굿.
'10.9.6일 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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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화
2011.12.21 04:52:29 *.235.30.133

출첵, 컴 모니터에 문제가 발생 스마트폰으로 '커뮤니티'메뉴에 출첵함.

 

내친 김에 조원순 친구와 용산에 들러 모니터를 구입했다. 거금 13만원이 들었다. 와이드형이니 워드 편집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작은 아이가 참 좋아한다.

나도 빨리 수익활동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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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수
2011.12.21 04:56:42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스마트웹으로 감동을 만들어 내자.
'스마트웹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 내자' 란 제목으로 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종익 대표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포럼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소셜비즈니스 책쓰기'에 합류한 것이다. 50명의 저자가 스마트웹을 이용하여 1달만에 책을 내는 것는 프로젝트,  오늘은 그곳에 가서 함께 토론하며 준비할 것이다.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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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목
2011.12.22 04:50:30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아래는 스마트워크 포럼에서 준비하고 있는, '소셜웹비즈니스 책쓰기'에 넘긴 원고이다. (한달 동안에 50인이 참여하여 공동출판을 하고, 그 출판기념회를 12월 31일에 할 예정이다)

*소셜웹비즈 책쓰기 원고(윤인희)

2011년 12월 20일 월요일, 스마트워크 포럼에 처음 참가한 날이다. 그곳에서 ‘소셜웹비즈니스 책쓰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날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소셜웹에 대한 장점과 비전을 알고 있었고 그동안 나름대로 준비한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적인 리더는 자신의 성공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관심이 많다. 리더에게 있어서 가장 큰 성공은 자신이 섬기는 사람들이 승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봉사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 리더는 영원한 유산을 남긴다...” 이는 ‘제임스 쿠제스’가 쓴 ‘최고의 리더’ 첫 머리에 나오는 글이다.

예전의 좌우명은 ‘일신우일신’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은 ‘나 아닌 남을 위해’로 바꿨다. 그러나 이 좌우명이 우리 사회에 시기상조임을 알았고, 다시 한번 나의 삶을 반추해 봤다. ‘경쟁력을 키워, 많은 분들에게 유익을 주자’로 수정했다. 현재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 미래관을 반영한 것이다.

물론 늘 ‘절대명예, 절대신뢰’인 삶을 살고자 애쓴다. 어느 누구에게도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그런 하루 하루의 인생을 살려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는 매우 버겁고 힘들 수 있지만 나중에는 나의 가치를 더욱 높여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아 강연과 세미나 포럼 등에 수없이 참여했다. ROTC로 입대하여 15년 동안의 군대생활을 마친 후, 임시로 잡은 직업이 고등학교 자습실 사감이었다. 업무특성상 낮에는 개인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었다.

특히 HRD포럼, 미래 인재상 등에 관심이 많았고, 그를 통해 내 개인의 장단점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분석했다. 군대 고등군사반 교육시절 '심층분석장교'란 별명을 얻기도 했었다. 자기계발  책, '탤런트코드'와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에 심층적인 분석과 연습 없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당한 수준에 오르기 어렵다고 한다. '10년의 법칙이나 1만시간의 법칙'이 있지만 그런 집요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연 등을 듣고 난 후, 궁금한 점이 있으면 나의 분석 결과를 그 분들에게 검증받았다. 그 때도 함께 수강한 분들 몇 분과 같이 가서  좀 더 깊은 토론을 했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입체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 나름의 삶의 방식이다. 단순하고 편협적인 지식습득은 나와 거리가 멀다. 전방향적 사고를 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성격 탓이다. 모호하고 복잡한 문제를 참고 견디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를 즐긴다. 모순에 직면해도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받아들이고 특정 상황, 쟁점, 문제에 적용하는 한계를 뛰어넘어 사고할 때가 많다. 다른 사람들이 못 보는 점까지 발견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많은 사람들보다 더 넓은 렌즈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 보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주 특이한 아이디어, 비현실적 개념, 터무니 없는 선택방안이 나타나도 원칙적으로는 개방적인 태도를 견지한다. 아이디어도 생명체처럼 세상에 막 태어날 때는 불완전한 상태이므로 제대로 보호를 받아야 시간이 흐르면서 그 진가를 발휘 할 수도 있음을 알고 있다. 지식, 아이디어, 지적 정직을 매우 존중하려 노력한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참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가에 대해 묻고 또 물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면서 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고자 했다. 학부에서는 법을, 대학원에서는 경찰행정을 공부하면서 직업군인으로 근무했지만, 적성과 흥미에 맞지 않아 아쉬움이 컸기에 그랬다.

내가 발견한 강점은 전체 구성원들의 마음과 생각을 아우르면서 통합하고 진정한 경쟁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남을 섬기는 마음과, 유연하고 참신한 창의성, 미래지향적이고 입체적인 사리분별력 등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부족해 하는 NQ, SQ, PQ, CQ, AQ 그리고 학습능력 또한 갖췄다. 군 전역 직후 참여한 네 번의  교육이나 훈련에서, 서번트 리더십으로 솔선수범을 발휘해 매번 표창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강점은 항상 ‘일신우일신’하려는 강렬한 열정으로 가능했다.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유연한 생각과 따뜻한 마음 부족으로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지 못한다. 그러니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도 그 성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이다.

강점혁명 ‘스트렝스화인더’에는 탐구 분석 책임 중요성 미래지향성이, 다중지능 도구에는 자기성찰과 인간친화 등이 주요 기질로 나타났다. 혁신지수는 50점 중 47점이다.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함께 인간친화적이면서 공동체 발전욕구가 강한 편이다. 구성원들을 탐구하고 분석하며 진정한 혁신을 꿈꾸고 있다.

나에게는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다. ‘인생을 깊고 멀리 보면서 참지혜를 얻는 것’이다. 나이가 경쟁력이 되게 하는 것, 나이 들수록 더욱 신나고 흐뭇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니 당장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보다 나중에 더 큰 가치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긴다.

3년 전, 병원에서 환자 간병을 한 적이 있다. 평범한 생활에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뭔가 특별한 삶을 원했다. 나름대로 ‘깊은 인생’을 살고 싶었던 것이다. 간병사 일 자체가 환자 곁에 붙어 24시간 동고동락을 하며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병상에 누워 고통과 좌절 속에 신음하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바이러스가 되고 싶었다. 그분들의 마음까지 섬세하게 이해하고 진정으로 어루만져 드리면서 ‘희망의 빛'이 되고 싶었다. ’희망의 바이러스‘ ’희망빛‘은 예전부터 사용하던 나의 닉네임이다. 그들의 삶을, 병상에 눕기 이전보다 더 성공한 삶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환자를 선택할 때도 간병협회에 특별 주문했다. 매우 힘들고 까다로와 간병사들이 가장 꺼리는 환자분을 소개해 달라 한 것이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 내는 것에 대한 뿌듯함이 나에게 있는 듯하다. 그런 분을 위해 밤낮없이 치열하게 일했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자간병사분들에게 찾아가 공헌을 했다. 나는 힘들어도 남들이 어려워하고 곤란해 하는 듯하면, 그것을 긍휼하게 여기는 성격이다 보니,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 부분을 해결해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간병일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반면 보람과 흐뭇함이 있었다.

‘상처를 힘으로 만드는 것은 사람의 자주적 힘이고, 사람의 품에 큰 숲을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상처’ 란 말이 있다. 나도 한 동안 나름의 시련을 겪은 적이 있다. 그 상처가 나를 많이 성숙하게 하였고 그 때문에 아마 간병 일을 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나는 나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쁨을 더 중요시 하는 듯하다. 그들의 기쁨을 통해 내가 기쁘고 흐뭇해 한다. 이것은 아마 ‘더바디삽’의 창시자 ‘아니타 로딕’의 삶처럼, 영혼이 살아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내가 스스로를 생각해 봐도, 좀 특이한 기질과 성격이다.

내 개인은 힘들어도 주위의 많은 분들이 흐뭇해 하면, 그 힘든 것이 결코 힘들게 여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이 내 안의 기운을 솟구치게 하고, 신명나게 했다. 한 때는 병실 전체(8인)를 혼자 담당하는 공동간병을 하기도 했다. 그 분들의 대소변을 치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콧노래를 부르면서 일할 정도였다. 늘 그렇듯이 무엇을 하면, 그것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성격 때문이다. 몸 전체의 관절이나 근육을 단련한다고 생각하며 그 일을 즐기니, 나에게 있어 어려움이란 것 자체가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약이 되는 것이다.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이 쓴 ‘깊은 인생’ 책 내용 중에, 자신을 스스로의 별로 만든 ‘아니타 로딕’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위대해 질 수 없다. 모든 위대함은 나로 시작해서 나를 넘어선 우주에 다가가는 것에 있다. 위대하다는 것은 세속의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넘어서는 더 커다란 것에 대한 그리움과 지향성을 갖지 못하면 우리의 정신은 고양될 수 없다. 평범함이 깨져야 위대함이 발아한다”

‘나를 넘어서는 더 커다란 것에 대한 그리움과 지향성’이, 나에게는 있는 것 같다. 때문에 타인의 기쁨과 흐뭇함을 통해, 내가 보람과 희열을 얻었던 것이다. 나 혼자 기쁘고 주변 분들이 기쁘지 않으면 진정한 기쁨이라 여기지 않는다. 아마 나보다 주변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 탓일게다. 진정한 기쁨이란 내 주위분들이 함께 기뻐하고 흐뭇해 할 때가 아닌가. 그러니 내 스스로의 기쁨보다 남들의 기쁨에 더 큰 가치를 두게 되는 것이다. 힘든 환경이 오히려 자신 안의 긍정의 에너지를 더욱 분출되도록 하고, 그 조직 전체가 신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발전되며, 결국 그 조직의 생산성이 더욱 극대화 되는 것이다.

오늘날 격변하는 새시대를 ‘꿀벌의 시대’라고 한다.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나무사이를 날아다니며 어떻게 연결시키고 꽃을 피워낼 것인가를 늘 고민한다. 이제 더 이상 한 가지 해법으로 명료하게 규명하고, 또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경계를 쉴 새 없이 넘나들며 소통하고 매개하고 촉진하는 ‘꿀벌’과 같은 중간자의 존재가 절실한 것이다. 무성히 우거진 나무와 숲속 생태계에서는 수많은 돌발변수와 복잡한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 사회문제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는 ‘꿀벌 같은 존재’로 유연하면서도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였고, 준비되었다. 사회각계 각층, 남녀노소, 직업의 귀천없이 모두를 아우를 정도도 갖췄기에,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의 철학처럼, 1분의 시간도, 1원의 비용도 아끼며 더욱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도 있을 정도가 되었다.

단지, 어느 한 개인이 혼자 너무 심하게 하면 그 주위 분들이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맞춰 '거리경영'을 하는 요령까지도 터득했다. 성공의 제1요소라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사회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 PQ(열정)를 조절하는 능력까지 어느 정도는 터득했다. 강하면서 유연하고 유연하면서도 강하게 만든 것이다.

누구든 마인드만 맞으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나의 것에 맞추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나와 그분이 아닌 다른 분들의 것이, 보다 더 나은 방법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넓고 깊게 그리고 멀리 보고, 나 자신을 낮추며 발전시킨 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감은 더욱 높아졌다.

2009년 8월에는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에 들어가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관련 특보를 만나러 청와대에 방문하였으나, 응해 주지 않아서대통령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도 들어가고자 노크했지만 중단했다. 그들에게 말이나 글로 나의 강점을 표현하고 전달하기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지금의 꿈은 그 사회통합위원회 혹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들어 가든지, 민간기업의 유사부서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곳에서 나만의 준비된 강점인, 통합경쟁력 촉진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과 역량을 진정으로 아우르고 통합하여 선의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 낮은 자세로 섬기면서 나보다는 다른 분들이 서로 잘 되도록 공헌할 것이다.

내게 함께 할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곳에 맞는 나의 역할을 찾아낼 것이고, 현재 그들이 내고 있는 성과보다 더 높은 생산성을 창출해 낼 자신이 있다. 뭐를 하든 동고동락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고, 그 차선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회의나 세미나 등에 참관하면서 섬세하고 전방향적 사고로 관찰하며 뭔가를 찾아낼 수 있다. 그저 평범한 차원의 퍼실리테이터 역할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을 다하는 그런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그런 특별한 능력이 내게는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포부가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개인 혼자의 노력으로는 역부족임을 실토한다. 그래서 나의 재능을 알아주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지금 내게 남은 가장 소중한 과제이다. 내 개인을 넘어서는 것은 거의 끝났고, 마지막 넘어섬을 위해 내년에는 더욱 분발할 것이다.

지난 2년여 동안 나의 강점을 표현하기 위해 말하기와 글쓰기 훈련을 해 왔다. 특히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청강)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은 컴퓨터학원에서 ‘기획홍보 프레젠테이션 제작’ 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더 큰 조직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자, 대한민국 혁신리더십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들만 뽑아 육성한다는, 평화재단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제 5기로 수료하기도 했다. 서울시장 선거시 박원순 희망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솔선수범하기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나의 강점을 스마트웹을 통해 내가 원하는 곳에 잘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스마트워크 포럼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나의 꿈 나의 포부를 이루고야 말 것이다. 윤인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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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금
2011.12.23 04:52:19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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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토
2011.12.24 04:55:31 *.235.30.133

출첵과 수련 굿.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다. 이런 저런 모임이 많다. 그러나 종일 집에서 이런 저런 미비한 일을 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내 시간을 갖고 아이들과 혹은 가까운 분들과 마음 편히 쉴 수 있을런지. 연말인 12월31일과 1월1일, 설이나 추석 명절 때 마음 편히 쉰 적이 없다. 나의 현재의 상황이 너무 여유가 없어 늘 그렇다.

빨리 그런 순간을 벗어나 사랑하는 딸들과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윤인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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