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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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 2011년 함께 놀고, 배우고, 사랑할 7기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1. 선발기준 (학력, 나이,종교,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
* 오늘 나의 역사를 바꾸어 새로워 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 수련 기간 중에 최우선 순위를 연구원 활동에 두고 관심사에 대한 책을 써 냄으로써
세상의 변화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
* 새로운 사람을 만나 깊게 사귀고, 그들을 도와 함께 멀리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 연구원으로서 자존감과 명예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
2. 연구 기간및 수료 조건
정규 수업 기간 : 1년
연구성과물제출 : 2년 안에 관심분야의 책 한 권을 반드시 출간할 것
3. 연구의 방식
“서로가 서로에게 훌륭한 스승이며,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창조적 놀이를 통해 더불어 성장한다 ”
1) 1년 차에는 독서, 발표, 토론, 글쓰기, 놀이, 프로젝트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체계적인 전문성을
확보한다.
* 매주 1 권의 책을 읽고 주어진 형식에 따라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올리고, 1 페이지의 관련 컬럼을 쓴다.
1년 동안 모두 약 50 권의 책과 50 꼭지의 컬럼을 쓰게 된다.
* 학습의 불참, 과제물 누락은 엄격하게 제한되며, 반복될 경우 스스로 퇴소해야한다.
* 연구원 활동시 소요되는 시간은 주당 대략 35시간 내외다. 이전 연구원의 경우에 비추어 보면 평일 2-3 시간,
주말 시간은 완전히 과제를 수행하는 데 바쳐야 할 분량이다. 밤잠을 잘 잘 수 없으며 애인과 아내 혹은
남편에게 사전에 미리 지원을 약속 받아야 한다.
* On & Off Line 병행 수업을 통해 진행한다.
Off-line 수업은 직장인 연구원을 위해 주로 한 달에 한번 토요일에 진행될 것이며,
1 년에 약 12 회 정도 예정되어 있다.
* Off-line 수업의 참석은 다른 어떤 약속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며, 과제를 훌륭히 마치고,
정시에 모두 참석하여 시작한다. 지각과 불참은 다른 연구원들에 대한 무례다.
* 과제물은 반드시 변화경영 홈페이지에 올려, 방문자들이 그 연구의 진행 과정을 함께 즐기고 피드백 함으로써
장외에서 간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2) 2년차에는 개인의 관심과 강점에 따라 연구 분야를 정하고,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을 써 낸다. 고독 속에서
홀로 잠재력에 도전한다.
4. 수업료및 기타 비용
수업료 : 전액 면제,
그러나 2년 과정후 책을 써내지 못하는 경우 전액 납부해야함 (2011년 모집되는 7기 부터 적용)
기타 연구원 활동비: 350 만원
(수업료 면제 제외 관련 내용 - 2011년 이후 변경된 내용이니 반드시 아래 내용을 꼼꼼히 읽어 결심할 것)
연구원 제도는 한 개인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과 응원 장치다. 참여자는 땀과 재능으로 스스로를 빛낼 수 있어야 한다. 2년 동안 자신을 닦아 반드시 자신의 이름으로 된 한 권의 책을 출간해야한다. 연구원제도를 통해 자격증이나 학위를 얻지는 못한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으로 쓰여진 좋은 책 한 권을 자신과 인류에게 선물할 수 있다. 저자가 되는 것이다. 변화 경영연구소는 수업료를 면제하여 정성을 다하여 무료로 이를 지원한다.
그러나 2년의 수업과 연구기간이 끝났는데도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좋은 책을 쓰지 못한다면, 이수자는 면제된
수업료 전액 (1000만원) 을 2년에 걸쳐 납부해야한다. 인생의 어디에든 스스로 책임져야할 일이 있고, 리스크가 있게 마련이다. 2인 이하의 공저는 자신의 저술로 인정한다.
(여성 연구원의 경우 이 기간 중 아이를 낳는 경우는 자신의 작품으로 간주한다. 그 외에는 반드시 책을 출간해야한다)
2년 이수 후 책을 출간하지 못한 경우 ( 2013년 4월 말까지), 수업료의 30% 인 300 만원을 납부해야함
3년 차 2014년 4월 말까지 자신의 책을 출간하지 못한 경우는 나머지 70%인 700 만원을 추가로 납부해야함
(연구원 활동비 내역)
* 해외연수비 : 250만원 (등록과 함께 납부해야하며, 추후 여행 실비에 따라 정산될 것임)
해외 연수는 수업의 연장이며 반드시 참석하여야 함. 토/일 휴일을 전후로 포함하여 9일 내외의 일정임.
8월 15일 전후로 예정됨. ( 당해 연구원에서 퇴소하여 여행에 참가하지 않는 경우 본인에게 환급됨)
* 창조놀이 프로젝트 부담금 : 50 만원 (등록과 함께 납부됨)
연구원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주제의 창조놀이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야하며, 이 부담금은 적립되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창조놀이를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쓰이게 될 것임. 후원금은 창조놀이의 성격과 기간 그리고 참여인원등을 고려하여 간단한 평가를 한 후 집행될 것임. 주로 장소의 임대, 자료의 조사, 선생및 외부 전문가의 초빙등 연구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 쓰이게 될 것임. 당해년도 연구원에서 퇴소하게 되는 경우 본인에게 환급되지 않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여 남은 연구원들의 창조놀이 활동에 지원될 것임 - 2011년 변동부분)
( 그 동안 있어왔던 과제불참 부담금은 등록시 납부하지 않음. 그러나 매주 on-line 과제물을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3회 까지 허용되나 , 그 이후는 연구원 자격을 상실하게 됨. 특별한 사유에 의해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는 2회에 한해 과제불참 부담금을 납부하고, 이 때 납부된 부담금은 사회 복리 기금으로 적립됨. 첫 번 째 누락 시에는 부담금이 없음, 2번째 누락시 부담금은 20 만원, 3번 째 누락시 부담금은 30만원이며 그 이상 과제물을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구원 자격을 상실하게 됨. 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모두 모아 본인과 변화 경영연구소 이름으로 사회 기관에 기부될 것임. 과제물을 3 번 이상 제출하지 못해 연구원 자격을 상실한 경우, 패널티로 내게 된 과제물 부담금은 본인에게 환급되지 않음. )
* 1년 연구원 경비 50 만원
1년 동안 Off-line 연구원 모임등에 쓰이는 일반 경비로써, 1년 활동후 조교가 실비에 따라 정산하여 환급하거나 모자라는 경우 추가로 더 모으게 될 것임. 중간에 퇴소하게 될 경우, 본인에게 환급되지 않음 - 2011 변경부분
연구원 합격자는 최종 합격과 함께 정해진 기한 내에 연수비, 창조놀이 프로젝트 부담금, 연구원 경비등
제반 활동 소요 경비 350만원을 납부하여야 함.
5. 제출서류 : 본인에 대한 개인사 20 페이지 이상 ( A4 용지, 10 point 활자 크기)
개인사 기술시 반드시 포함되어야할 사항
1) 나는 누구인가 ? - 나의 언어로 쓴 1 페이지의 개인사 요약
(일목 요연하되, 창의적 방법으로 자신을 규정할 것)
2) 19 페이지 이상의 개인사
개인사에 반드시 포함되어야할 사항
* 출생과 탄생에 대한 일화를 기술할 것
(예를 들면 태몽, 어머니가 기억하는 자신의 탄생 이야기등를 쓸 것, 혹은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최초의 이야기를 쓸 것 1 페이지)
* 그 동안의 개인적 삶에서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가장 빛나는 성취 3가지를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기술 할 것
(3 페이지 이상)
*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가장 가슴 아픈 장면 1가지를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기술 할 것
( 1 페이지 이상)
* 상대적으로 우수한 재능/기질 3 가지에 대하여 각각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히 기술할 것
( 3 페이지 이상, MBTI, strength finder, 애니어그램등 도구를 통한 유형설명은 1/2 페이지 이상 쓰지말 것)
*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질적 단점 1 가지에 대하여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자세히 기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하였는지 기술할 것 ( 1페이지 이상)
* 자신의 가치관과 직업관에 대하여 기술하되 다음의 질문에 대하여 분명하게 답할 것
- 자신의 가치관과 직업관을 각각 10줄 이내로 명료하게 정의할 것
- 일하는 동안 자신의 가치관이나 직업관에 위배되는 일을 해야할 때 어떻게 행동했는 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기술할 것 ( 만일 실제로 그런 일을 강요받거나 요구 받은 일이 없다면, 그런 상황을 가정하여 자신의 예상
행동을 기술할 것) ... 1 페이지
* 자신의 작가관에 대하여 기술할 것...1 페이지 이상
- 연구원 1 년 과정을 수료하고 어떤 종류의 책을 쓰고 싶은 지 반드시 기술할 것
- 특히 시장이 바라는 것과 자신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이에 괴리가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구체적 이유를 들어 기술할 것
* 자신의 취미와 특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연구원 활동을 하는 동안 이를 통해 팀에게 어떤 기쁨과 부가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기술할 것 ...1 페이지 이상
* 팀활동을 할 때, 특히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기여하고 있으며, 힘들게 노력하고 있다고 여겨질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할 것. 반대로 팀활동을 할 때, 자신이 기여하는 바가 적다고 여겨질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자세히 기술할 것 ...1 페이지
* 사람과의 관계에 대하여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2가지를 구체적인 자신의 사례를 들어 기슬 할 것
... 1페이지
3) 기타
* 가장 감명깊이 읽었던 책 한 권에 대한 요약과 왜 이 책을 최고의 책으로 선택하게 되었는지 설명할 것
( 1 페이지 )
*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롤 모델이 되었던 한 사람 혹은 앞으로 모델로 삼고 싶은 한 사람에 대한 기술
(1 페이지 )
* 연구원 활동, 창조놀이등 팀활동을 할 때, 팀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3 가지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한가지를 쓸 것. 아울러 본인이 팀에 공헌할 수 있는 물질적/육체적 기여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할 것
(예 - 늘 포도주를 한 병 가져 오겠다. 장소를 제공하겠다. 커피를 끓이겠다. 서기를 하겠다 자동차를 가져오겠다. 노래를 늘 불러 주겠다 등 (1 페이지 )
* 변화경영연구소를 알게 된 계기와 연구원에 응시한 이유와 기대에 대하여 자세히 쓸 것 ( 1 페이지 )
5. 기타 모집 요강
선발인원 : 5-10명 내외
제출 시기 : 2011년 1월 31 까지 20 페이지 이상의 개인사를 제출할 것
제출 방식 : e-mail (bhgoo@bhgoo.com)과 동시에 우편으로 보낼 것
(서울 종로구 홍지동 34- 4 , 우편번호 110-020)
선발 방식 : 접수된 내용을 검토하여, 2월 14일 까지 홈페이지에 1차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임.
2차 on-line race를 거쳐 3차 최종 선발자는 3월 마지막 주 발표 예정임.
1차 선발 - 20페이지 분량의 개인사 서류 전형으로 선별, 2월 14일 전후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임
2차 선발 - 1차 합격자들 중에서 4주 동안 4권의 지정도서에 대한 서평, 4편의 자유 칼럼에 의해 선발.
1차 합격자를 위해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임
3차 면접 - 1 박 2 일 (2011년 3월 26-27일)
2차 합격자들에 한하여 1박 2일의 여행을 통해 면접을 실시할 예정임. 3월 26-27 일 예정임. 2차 합격자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임
기타 :
제출된 서류 중 선정되지 않은 원서는 반환되지 않고 파기될 것이며, 모집과정을 통해 알게 된 개인의 신상에 관한 정보는 보호될 것임. 최종 합격자들은 4월 9-10일 전체 연구원 모임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될 것임.
문의 : 전화 문의하지 말 것. 오직 자신의 역사와 글로 이야기 할 것.
글쓰기의 치열함. 시간확보의 어려움...
직장을 다니면서 연구원활동을 병행한다고 그 어떤 특별한 배려도 없습니다.
또한 연구원이 되었다고 해도,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성과는 절실함의 크기와 성실함의 깊이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생 MBA ]
제가 생각하는 연구원 제도의 '정의' 입니다.
인생은 들이쉰 숨의 양이 아닙니다.
'숨막히게 하는 어떤 순간' 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이라면 쉽지않을 것입니다.
(너무 비관적? ㅎㅎㅎ ...그러나 각오는 해야 합니다...)
상황을 어렵게 하는 그 모든 장애들을 쉽게 뛰어넘기는 어렵겠지요.
그러나, 그 장애를 존중하고 장애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면 기쁨으로 오겠지요
세상을 사랑하는,
함께 놀고 배우며, 치열하게 성장할
멋진 7기 연구원들을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누군가 제게 세상에 태어나 이룬 일들 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변경영 연구원이 된 것"이라 대답할 수 있습니다.
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 제도는 세상 사다리를 하나 더 올라가는 학위를 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정 분야의 자격증을 보장하는 곳도 아닙니다.
그러나,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통치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자기다움"을 찾아 사랑해주고 싶은 분들의 뜨거운 수련터입니다.
무엇보다 저희는 경쟁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공헌하면서, 다 함께 성장하는 길을 힘껏 모색할 뿐입니다.
2011년이 농도 진한 삶의 진정한 전환점이 될 7기 연구원들 여러분을 지금부터 기다리겠습니다.
겨울철 자신과의 가장 뜨거운 게임에서 선발되시는 여러분들, 화창한 봄날 환한 미소로 만나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세배돈 보다 더 기다려지는 발표이지요?
곧, 연구원 7기의 1차 합격자 명단이 나올 것 같다.
이번엔 단군으로 워밍 업을 한 사람들이 꽤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있다.
누가 되었던
앞으로 남은 한달동안 최대의 기량을 보여주어야 한다.
연구원이 되기 전 동료들에 대한 기대가 조금 있긴 했다.
그리고 친화력있고 사람 좋아하는 내가 우리 그룹에 공헌할 기회도 있을 것 같았다.
시간에 쫓겨서 까페 벙개를 나다니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역시 공부는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았다.
만약 친구들이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그떄는 정말 내가 더 더욱 최선을 다해서 나를 내어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나는 서운 했었노라,
그러나 그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노라고,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 라고 말해도 된다.
어쨌든 새사람들이 와서
활기찬 연구원 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
필수 북리뷰 50권, 숙제 칼럼 50개를 다 채우고
두번째 해에 선택 북리뷰 50권 , 내책 준비 칼럼 50꼭지를 채우면
책은 그 끝에 당연히 따라나온다.
선대로 부터의 전설이다.
자,모두 신나게 춤추듯, 달려나가길 바란다.
먼저 눈물로 씨를 뿌리며 그 길을 갔던 선배들이
곡식단 안고 춤추며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새내기들의 꼬불꼬불 좁다란 오솔길에 꽃비를 뿌려 놓고 기다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