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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규칙적인 활동을 나의 삶으로 습관화하여 나의 꿈을 실현한다.
02.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기상/출첵: 4:40/5:00
*활동시간: 5:00~6:30, 이후 출근준비 등
(추후 수정: 첫날은 05:30분 이전에 출첵하기로 했으나, 시간을 앞당김)
2. 새벽 활동: 자기주도 수련(스트레칭, 단전강화, 뇌활성화)
*나의 강점과 암묵적 일자리 매칭: 미스토리(나의 가치관/인생관 등) 쓰기
03. 전체적인 목표
1. 새벽에 심신을 다스리며 차분한 하루를 시작한다.
(차분한 마음정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화)
*지속적인 '가치관 탐색후 매일쓰기' 실천
2. 나의 건강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3. 2010년 9월6일(월) 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소한 1000일까지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12.1.23일 수정: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아예 안하기로 결심함.
년중 최소 360일 이상만을 목표로 하자.)
04. 중간목표
1. 개인 목표: 항상 건강 위한 수련 활동하면서 천직 찾기
가치관/인생관 쓰기 지속적 활동
2. 함께 했던 부족원들에 대한 목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표현 및 나의 공헌력 발휘
05.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환자간병 때 골병든 것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나, 침착하고 신중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낮에 어떤 것을 포기하더라도 건강 강화를 위한 운동은 철저히 한다.
2. 거의 모든 것을 신경쓰는 성격 탓에 진짜 필요한 시간과 신경을
불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그로 인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먼저하지 못하는 누를 범하고 있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포기할 것은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할 것이다.
또한 예전에 시행했던 '매일쓰기'에 이어 가치관 매일쓰기를 한다.
3.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
군대생할하면서 얻은 왼쪽귀, 소음성난청이 있다.
일찍 기상하여 바로 컴퓨터 소음에 노출되는데 곤란하다.
또한 큰아이가 자판소리 소음에 민감하므로
일단 출첵한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글을 써야 하는 난관도 있다.
4. 연구원 7기 청강은 계속 이어간다( 11. 8월이후 중단)
5.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하지 않기로 한다('12.1.23일~ ).
년중 최소 363일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여럿이 아닌 혼자출첵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곤란함이 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메뉴를 찾아 들어갈 수 없다는 기능상의 한계가 있다.
우선 300+ 상위메뉴에 출첵한 후, 다시 수정해야 한다.
또한 폰으로 입력한 비밀번호가 틀리다며 수정 자체도 불가한 경우도 있다.
정확하고 조심스레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입력하였음에도 그런 멘트가 나올 때는 매우 곤란하다.
그럴 때마다 운영진에게 별도로 삭제를 부탁해야 하는 등등의 문제들이 있다.
0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완전한 건강 회복은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는 자신한다.
2. 각 조직간이나 각 개인간 틈새 조정및 발전유도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자격, 회복탄력성)가 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이를 전략 무기화한다.
07. 목표를 달성했을 때
1. 나에게 줄 보상
- 나에 대한 보상은 없다. 완주한다는 것 자체가 보상이다. 강인한 의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해 낸다는 것 자체에서 하루 하루 엔돌핀을 발산하니,
그것이 오히려 나를 기쁘게 한다. 나의 길을 가는데 약간의 과정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2. 함께 했던 이들을 위한 보상
지각시: 벌금을 낼 것이다.
하루 1만원, 2일 3만원, 3일에 6만원, 이후 4일 12만원, 5일 24만원...
이 돈은 나와 함께 가는 단군이들을 위해 함께 쓸 것이다.
(벌금은 500일까지 마감한다. 혼자한다는 것에 대해 이것 저것으로 곤란함이 많다.
함께 하는 분이 있다면, 위의 벌금내기에 의미가 있을텐데... 아쉬움이 크다.)
**경과 보고
01. 2010년 9월6일(월)부터 100일, 200일, 300일 단계를 거치면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 매주 월요일 결산
02. 300+단계 이후에는 나의 출첵시간이 첫날 하루 정도인가를 제외하고는 계속 05시 이전이다.
03. 컴퓨터 사정으로 출첵 불가능시 스마트폰으로 출첵. 단 이곳에 접근이 불가하므로
커뮤니티란에 별도 출첵(11년1106일 이후)
1. 본 사이트 리뉴얼 날인 11년 12월 25일과 26일, '쓰기'에러로 '단군이 이야기'메뉴에 출첵함.
2. 12월 29일 서울대입구역 쪽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찜질방에서 출첵하느라
'커뮤니티-자유마당'에 출첵했다.
04. 500일차는 2012년 1월18일(수)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3회).
05. '12. 1.23이후부터는 억지출첵을 하지 않기로 결심
(상세이유는 위 5.직면하게될 난관과 극복방안 참조).
06. 120212일 시골에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inheenet)에 출첵,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할 것임.
07. 600일차는 2012년 4월27일(금)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4회).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 한 후, 약 몇 일 지나서 삭제할 것임.
단순한 출첵 기록을 위한 기재다 보니, 그 블로그의 의미가 퇴색한다는 지적을 받았음.
19. '13.7.15일 지각추가. 결석1회, 지각 14일째다.ㅋㅋ
출첵과 수련 굿.윤인희
지난 12월 25일과 26일은 본 사이트 리뉴얼 관계로 쓰기기능 에러 발생, '단군이 이야기'란에 출첵함.
(단군이 이야기 란 글을 스크린복사후 여기에 붙여넣기 안되어 그 글을 복사후 붙여넣기 한다.)
-제목: 1225일 윤인희 출첵이 잘 안된다. 몇번시도해도..
출첵과 수련 굿.
오늘, 사이트 리뉴얼 첫날이다. 많이 당황했다. 이것 저것으로 출첵하려 해도 에러 계속이다.
마지 못해 여기에 남긴다. 그것도 많이 헤맸기에 약간 늦은 시간이다.
평소 여는 때와 같이 04시 40분에 기상하였으나 출첵이 안되어 스마트폰으로도 시도했고 불발 또 불발...
훌륭한 리뉴얼이다. 그러나 첫날이라 많이 애먹었다.
여하튼 고생하신 리뉴얼 참여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제목: 1226월 윤인희 출첵과 수련굿..
'10.9.6일 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출첵이 잘 안된다.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데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다. 혼자 잘하려 해도 안따라 줄 때가 있다.
그래도 계속할 것이다. 나와의 싸움이니까...
뭔가 해낼 것이다. 윤인희 화이팅!
-댓글승완
출첵과 수련 굿.
*장년창업센터입주용사업계획서 깊은토론연구소(가칭) 남관현회장 시장과함께한책출간기념회 박지사창립총회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하려고 사업계획서를 작성중에 있다. 좀 처럼 진도가 나지 않는다. 생각을 정리 한다는 것이 어렵다.
어제는 1인창조기업협회에서 하는 멘토스쿨 때 알게 된 남관현 회장을 만나 지도를 받았다.
참 좋은 분이다. 매우 바쁜 사람인데 성심성의껏 코칭를 해 준다.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인품과 학식이 뛰어난 분이다.
오늘 좀 더 보강한 후 저녁 때쯤 다시 만나기로 했다.
어제는 또한 희망캠프에서 봉사한 분들 47명이 공동으로 책을 출간 기념회가 있었다. 제목은 '세상을 바꾼 바람개비'다. 내가 작성한 내용이 편집되어 나왔는데 많이 다듬어졌다. 내겐 매우 의미있는 책이다.
예전에 서울대학교에서 환자간병을 하면서 그 병원에서 발간하는 병원보에 내 글이 실린적이 있다. 글이 다듬어 지지 않았기에 좀 어색한 면이 많았었다. 그런 이후 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간한 책이다.
그 기념회에 시장님이 함께 했다.함께 사진을 찍고 내 책에도 서명을 받았다. 뵈면 뵐수록 너무 겸손하고 소탈하고 솔직담백하시다. 참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분이다. 그 분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함께 했던 분들이 쓴 글들이 그 분의 면면을 더욱 소상히 알 수 있다.
그 분에 대해 쓸 내용이 너무 많은데 내 시간이 너무 여유가 없다. 너무 아쉽다.
모레 31일이면 또 한 권의 책이 출간된다. 소셜웹비즈니스 책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공동출간물이다. 기대된다.
윤인희, 자유마당에 글 올린 것 퍼왔다.
윤인희, 지난 해 9월부터 단군의 후예 출첵을 한지 오래되었다.
지금까지 3일 지각했고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새벽기상은 완벽하게 습관된 것이다.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출첵하느라 이곳에 임시로 글을 썼다. 이후 수정보완하려는데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온다.
여하튼 그 때는 '살다보면'에도 쓰기가 되지 않아 이곳에 하는 수 없이 글을 올린 것,
그날 사업계획서 작성하는데 자문을 해준 남관현 회장과 밤새도록 이야기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다방면으로 많이 알고 있는 분이다.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더욱 소중한 분이고 존경스럽다.
비록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점이 하나 둘이 아니다.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 진실이 통하는 사회가 아쉽다.
참 알찬 하루였다.
출첵과 수련 굿.
오늘은 소셜웹비즈니스 책쓰기에서 출간기념회가 있었다. 몇 일만에 책이 만들어져, 기념회 진행도중인 11시 경에 도착했다.
참 대단한 세상이다. 스피트와 협업의 결과물이다. 그 따뜬따뜬한 책을 받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책의 저자는 40여명이다.
나의 이야기도 약 5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실렸다.
참 좋은 분들이다. 서로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자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 중 한분은 그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준 정수연 형님이다. 그 건물 소유주인데 싯가로 500억이란다. 갤러리아 백화점 바로 인근인데
지하철이 몇 개월이내 개통한다며, 삼성이 천억원에 구매하겠다고 한다.
그 분 마인드가 나와 비슷하다. TRIZ와 협업에 관심이 많다. 피카소 화가로서 활동하기도 하고 대학 등에 강연을 다니며 글도 쓴다고 한다.
출첵과 수련 굿.
*신뢰와 명예 종친회장의나에대한신임표시 모든정보공개및공유
종친회 회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임 회장이 믿지 못하겠다면서 나의 협조가 필요하단다. 종회 공금이 많아지면서 서로간, 현회장과 전임회장 간 신뢰에 금이 가고 있는 것이다. 전임 회장이 뭔가 챙기려는 듯하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들이 나를 경계하고 또 경계했었다. 내가 양자존손으로서 총무를 맡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돈 관리를 직접 관리해야 하는 직책임에도 그들이 맡아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당시 기분이 상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의 처지는 정반대다. 역시 사심없이 투명하게 업무처리를 한다는 것이 신뢰의 기본임을, 그런 인생관과 역사의식, 절대명예와 절대신뢰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바보스럽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했다.
그들, 지금의 회장과 전임회장은 숙질 관계다. 한 동네에서 윗집 아래집에 산다. 전임 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총무를 맡았다.
그 전임회장도 처음에는 나를 믿지 않았었다. 내가 총무를 그만 둔 후 나에게 몇 번 전화해서 묻곤 했다. 믿지 못했던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진정성을 이해 한 것이다.
박원순시장님이 늘 말씀하시듯 혼자 힘으로는 할 수가 없다. '시민이 시장입니다.' 맞는 말이다.
역시 종회장이 최고가 아니다. 종원이 종회장이고 종손인 것이다. 내가 총무를 역임할 때 공금과 종토에 대한 모든 부분들, 종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부분들을 수시로 모든 종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여 공개했다. 정보를 공유한 것이다.
지금의 회장도 그렇게 하면 간단할텐데. 종토를 관리하는 아산 관리인이나 안성 관리인들의 전화번호도 종원들에게 모두 공개하는 것이다. 궁금해 하시면 그들에게 전화해 물어 보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될때 그 관리인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다. 그게 모든 종원이 감시하고 감독하는 것이 될 것이다.
생각의 크기 마음의 크기를 확장하려 하지 않는 사람은 이부분에 대해 수긍하지 못할 것이다. 근데 그 마인드를 시프트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모든 종원들에게 신뢰받고 자신의 명예를 지키게 될 것이고 신뢰하고 신뢰하는 그런 관계형성이 될 것이다. 그래야 서로 만났을 때 진정성있는 대화가 될 것이고, 서로간 상생과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다.
출첵과 수련 굿.
*진정성있는인맥구축 꿈과의대화함께진행
'꿈과의 대화 '라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자는 전화가 왔다. 지난 주 소셜웹 그룹에서 만났던 이재홍 산업기술대 교수님으로부터다.
예전에 한 번 시도해 봤는데 참여자들의 의지가 안 따라 줘서 중단했다가, 나를 만나 대화를 한 후 다시 시도해 보고자 준비했단다. 오는 금요일 7시에 논현2동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시작한다며 오늘 6시에 그곳에 오란다. 밥을 같이 먹으면서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는 것이다. 매월 첫주 목요일에 진행, 이번주는 그곳 사정으로 금요일 진행한단다.
요근래 나를 알아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기운이 돈다. 올 한해 뭔가 이룰 것 같은 기분이다.
종로3가에서 MOS강의를 마친후 곧바로 논현2동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 후 그곳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는 SNS강좌가 진행되고 있었다. 인원이 50명이나 수용가능한 컴퓨터 강의실인데 꽉 차 있었다. 그곳에서의 강의도 매우 유익했다. SNS를 통한 인맥구축, 커뮤니티 구축 등에 관한 기초교육이었다. 엄청난 스마크워크를 이용한 시스템이다.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오늘도 윤인희 화이팅!
출첵과 수련 굿
좋은 글 있어 퍼옵니다.
'삶의 질서'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덧없는 것이다. 인생의 본질은 불안정이다. 불안정을 유지하는 게 세포가 살아있는 본질이다. 세포는 죽어서야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이 세상에 안정이라는 것은 환상일 뿐이다."- 안철수, 2010년 6월 KBS 특강 중에서 -
과학이론 중에 열역학법칙이 있습니다. 열역학 제 1법칙은 우주 안의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불변하며 창조 되거나 파괴되지 않고 단지 그 형태만 바뀐다는 것입니다. 2법칙은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 변하는 데 그 방향이 질서에서 무질서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일명 엔트로피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이론대로라면 지구는 물론 우주 역시 점차 무질서도(엔트로피)가 증가함으로써 종말로 치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 복잡한 이론 같지만 아무리 깨끗이 집안을 정리해도 금방 어질러지는 것이나 지구의 에너지 위기와 점점 심해지는 이상기후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생명이란 것은 놀라울 만큼 질서가 잡혀있고 잘 조직되어 있습니다. 한시적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질서를 갖추어갑니다. 그럼, 열역학 2법칙의 예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체는 외부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들여오고, 열이나 노폐물과 같은 무질서를 계속 밖으로 방출함으로써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즉,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것이 생명의 본질인 것입니다.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프리고진은 무질서도를 낮추는 생명체의 이러한 활동을 가리켜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라고 명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 생명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자기조직화 노력을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무질서로 나아가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생명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지만 안정을 추구하려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 바로 생명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질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삶도 가만히 있으면 무질서로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질서 속에서도 삶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무질서를 배출하는 노력은 부단히 이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만일 삶의 무질서를 낮추려는 노력이 멈춘다면 삶도 죽어갑니다. 2012년 올 한해에도 당신의 삶이 계속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 2012. 1. 4. '당신의 삶을 깨우는 ' 문요한의 Energy Plus 539호-
출첵과 수련 굿.
*진정한토론의시간을갖자는제안에...
1인창조기업협회 멘토스쿨에 참여했던 수료자들의 정기 모임이 있었다. 또한 소셜웹비즈니스 클럽에서 '꿈과의 대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날이다. 시간이 중복되어 '꿈과의 대화'시간에 먼저 참여하여 진행하다가 멘토스쿨로 이동하여 참여했다.
토론회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후 뒷풀이에 참여해 함께 했지만, 그곳에서는 별로 유익하지 못했다.
진짜 필요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면 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그저 평범하게 일상의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분위기였다.
내가 답답하여 한 마디 제안했다. 이 귀중한시간에 창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발표하고 코멘트 해 주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많은 분이 긍정적이었으나, 몇 분이 반대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이게 아닌데.. '하며서 그냥 조용히 앉아 있었다. 다행스럽게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서 진행되긴 하였으나, 내게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이 뭔지를 ...
답답하다. 나 혼자만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텐데
토론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하는데...
출첵과 수련 굿.
1인창조기업협회 모임에서 마인드가 훌륭한 젊은이를 만났다. 시니어사회공헌사업단에서 거의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한다.
그러나 이런 저런 경제적 형편상, 당분간 UAE에 가서 돈 벌어 귀국하겠다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사회가 진짜 필요한 곳에 금전적 투자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
돈이 많이 있어 여유가 있는 분과 그렇지 않지만 마인드와 능력이 뛰어난 분이 서로 연결되게 하는 그런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런 틈새를 찾아 연결하는 그런 역할이 필요하다.
맑고 밝은 사회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 정말로 사람이 존중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 젊은이에게 가지 말라고 했다. 내가 그런 사회 만들겠다고...ㅎ ㅎ
출첵과 수련 굿.
'10.9.6일 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창업센터입주면접준비잘안된다.
장년창업센터 면접 준비를 했다. 나름대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였으나 많이 부족하다. 정리하고 정리하려 했으니 잘 되지 않는다. 참 답답하다. 사업을 한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던가?
일목요연하게 사업내용을 정리하고 수익성 창출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답답한데 큰 딸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명절 때 시골에 갈 것인가 묻는 내용이다. 당연히 가야 하는데 늘 바쁘고 하니 곤란하다 했다. 아빠가 가지 않으면 자기도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가겠다고 했다. 어쩔 수 없다. 함께 가야 겠다.
윤인희 화이팅!
0110화 출첵과 수련굿 여기는 찜질방이다. 폰으로 출첵하는데도 잘된다. 굿
희망캠프에서 만난 현준희 형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찜질방에 들렀다. 약간의 이야기를 나눈 후 오늘 있을 장년창업센터 면접 준비를 하고 잠에 들었다. 그러나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거의 잠을 설쳤다. 간신히 출첵과 수련을 하고 아침 9시경에 나왔다
그리고 바로 삼성역 쪽에 있는 창업센터에 들러 이재홍대표님을 만났고, 그 분이 면접하는 것을 지켜본 후 나의 면접을 했다.
틈새 연구소를 준비한다고 하였으나, 그 면접관들 3명이 집요하게 질문 공세를 폈다. 진땀을 흘렸다. 덕분에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종료후 이종익 대표와 한참 대화를 나누다가 함께 귀가했다. 그 대표님의 마인드가 참 좋다. 예전부터 나에게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뭔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워 한다. 참 고마운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에게 있다. 사업 내용을 구체화 하지 못하는 것이나 수익성과 연결시키지 못하는 부분들인 것이다.
그 부분들이 나의 고민꺼리다. 그마나 지금까지 해 왔기에 지금의 수준에 오른 것이듯, 그렇게 고민하면서 앞으로 그 센터에서 6개월 생활하다 보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출첵과 수련 굿
*생각의크기마음의크기, 면접준비및실행과피드백
어제 전직지원센터에서 면접-비디오코칭-이 있었다. 별 마음이 없었지만,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면접에 참여한 분들끼리 약 1시간 전에 조를 나누어 예행연습을 한 후, 각자 순번에 맞춰 입장했다. 그 면접하는 모습이 대기실에 그대로 비춰졌고, 대기자들과 진행요원은 모든 내용을 지켜 볼 수 있었다. 물론 그 촬영된 내용은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했다.
나는 남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갔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준비가 덜 되었어도 참여자체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판단하여 동참했다.
많이 유익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먼저 좀 더 심도있는 토론이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함께 대기실에 있는 분들이 약 13명 정도, 그중 5명만이 참여했고, 나머지는 관망만 하였다. 내가 그들에게 제안을 했다.
모든 촬영이 끝난 후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자고 한 것이다. 물론 그 대기실에서 함께 지켜보았던 진행요원이 코치를 해 주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은 우리들 끼리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각자 더 큰 효과를 얻자는 의도였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역시 나처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너무들 소극적이다. 아니면 내가 너무 적극적인가. 열정적인 것인가? 언제까지 그 소극과 적극 사이, 평범과 열정 사이의 거리를 경영해야 하는지 답답했다.
전직 대기업출신인 60대 중반 남자분, 회계사출신으로 전직을 준비하는 분 3명, 등등이 있었으나 그런 의욕은 없었다. 그저 그 자체만으로 만족하는 듯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짧은 시간에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한 혁신의 생각이 필요하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마인드, 전방향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래야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면접 준비 등에 그 소중한 시간들을 얼마나 낭비할 것인가.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피드백의 중요성은 프로에게서 듣는 조언도 의미가 있지만, 그것을 준비해온 당사자들끼리에게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의 애로사항이든지 앞으로의 고민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짐으로써,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훨씬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믿기 때문이다.
그 약간의, 아니 그 많은 효율을 얻으려는 생각이 없는 것인지, 내가 너무 과도한 생각인지 답답하다. 심층준비와 심층토론 심층피드백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얼나나 중요한지, 많은 책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나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깨달은 내용이기도 한다.
언제나 좀 더 깊은 생각을 하는 분을 만날지...
출첵과 수련 굿.
오전에는 소셜웹 기초세팅에 대하여, 오후에는 1인창조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1인수퍼스타클럽'에 참여했다. 그 두 모임에서 많을 것을 배웠고, 또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진로에 있어서 전부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 좋은 시간들이고, 좋은 분들이다.
출첵과 수련 굿
*소셜웹과커뮤니티수업 협업의도구카쿠의장점
어제 일요일 오후에 참 많은 것을 배웠고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김호천 대표가 진행하는 '소셜웹과 커뮤니티 구축'에 관한 수업을 들은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각각의 방법 들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많이 뛰어 넘는 새로운 스킬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것들은 간과하고 있다. 여럿이 하면 훨씬 수월한데 각자 따로 힘들게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소득을 얻어 본 적이 없는 듯하다. 늘 무슨 일이 끝나면 뭔가 아쉬움이 남곤 했다. 좀 더 나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좋았을텐데 라는 것들이었다. 함께 했던 현준희 형님도 얼마나 기뻐하던지 뒷풀이 시간에 잘 먹지도 않던 막걸리를 연거푸 들이 마셨고 술값의 2/3를 선뜻 내놓았다.
각자 자기 소개하면서는 서로 상대가 하는 말을 경청하면서 그 내용들을 요약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특정 사이트에 업로드해 주어, 당일 서로가 확인하면서 복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Ustream' 인터넷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를 하였고, 나중에 그 내용을 다시 볼수 있게 된 것이다.
김호천 대표가 참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오픈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선두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영진대표는 더욱 그러했다. 더욱 그분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과 장소제공이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떤 초보자라 해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조금이라도 먼저 배우고 잘 아는 분들이 초보자와 연결되도록 하며, 서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인터넷을 이용한 엄청난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 우리 주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잇는 것들 조차도 우리 스스로는 미처 배우지 못하고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도 유용한 것들이 엄청 많다. IE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난 크롬(구글), 협업의 도구 구글 문서도구와 Cacoo, 인맥쌓기의 도구 링크나우와 페이스북 기능들...
누군가는 말한다. 그런 것들을 다 배우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자신이 터득한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 가면 되지 않는가 등등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시간의 경제성이다. 자신의 방법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것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을 터득한 후 그 방식들을 바꾸어 더 큰 성과들을 낸다면 당연히 투자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나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더 좋을 것들을 배우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나름의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당장 당장그리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지금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며 그런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물론 나름대로 엄청난 고민을 하면서 판단하고 참여하고 있다.
출첵과 수련 굿.
'10.9.6일 이후 지각3회('11.6.25과 9.23, 10.4).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우주의기운이함께하고있다
요즘 나의 일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운명이라는 나의 앞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다. 간절하게 원하고 준비하면 우주의 기운이 함께 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서서히 인간 윤인희에게 기회가 다가 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나의 인생에서 바닥을 벗어나고 있음이다.
1인창조기업협회를 통해서도, 소셜웹 모임들을 통해서도, 박원순선거캠프를 통해서도 그런 느낌들을 깨달았다.
출첵과 수련 굿. *암에걸린후원자분께위로문자메시지 작년부터 매월 우리가정을 후원하던 진숙자권사님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 남편분께서 암에 걸린 이후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우리에게 너무도 잘해 주셨는데 특히 작은 딸이 너무도 자신의 딸처럼 어여쁘다며 칭찬이 자자하셨는데... "권사님! 부군께서는 어떠신지요? 혹 제가도움 될수있을텐데요.예전에환자간병도 해봤고,누구보다 어떤 사안에 접근하는 차원이 분명 남다르기 때문입니다.방법을찾는데 매우섬세합니다.신중하고 정확하기도 합니다.매우 낮은자세와 함께 전방향적 사고로 접근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계시겠지만 저와 함께 하신다면 보다 더 나은 방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화할 때도 차분침착하게 진행합니다.외면하지 마시고 한번 활용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늘 웃으시면서 흐뭇하게 대해주시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런 때가 다시오겠지요. 힘내세요. 윤인희배상"
500일차 출첵, 수련 굿.
(2010년 9월6일(월)부터 시작한 이 기상습관은 오늘로써 딱 500일째이다. 기간중에 지각은 3회이다.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기에 즐겁게 계속하고 있다)
*감기극복법기초기본에충실하기 기수련피부호흡등 생각의유연함
월요일부터 몸살감기가 시작되더니 두통까지 심하다. 늘 새벽에 나름 수련을 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나의 생활에 있어서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해 봤다. 또한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확인했다.
늘 그랫듯이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평소에 뭔가 부족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로로 인해서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든지 약을 먹거나 수술 등을 하지 않고 그 상태를 극복해 내는 것이 익숙해졌다. 몇 해 전, 허리 디스크가 심하여 거동을 못한 적이 있었다. 당시 MRI촬영 결과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으나, 나는 내 나름대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치유하고자 했다. 일상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그 효과를 보고자 한 것이다.
여의도에 있는 카이로프라틱에서 며칠간의 치료를 받기도 하고, 강남에 있는 바른자세연구소에 약 1달간 다니며 치료를 했다. 그 한달 정도면 더 이상 다니지 않아도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그 치료를 중단하였다.
그 노하우를 가지고 집에서 수시로 허리부위와 각종 관절부위를 단련하였고, 완쾌되었다. 지금은 허리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오히려 더욱 강해졌다. 역시 자연으로 돌아가 성찰하고 그 기본을 강화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 것이다.
나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간단하다. 지난 2002년경 심신수련기관인 단학(지금은 단월드)에 다니면서 터득한 수련법이다. 물론 그 이전인 1997년경에는 수지침을 몇 개월 배운 적이 있다. 그런 것들을 통해 우리 몸의 구조와 경혈부위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다.
우리 몸의 단전을 강화하고 몸속에 흐르는 기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물을 적정량 마셔주는 것과 함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입과 코로 하는 호흡도 제대로 해야 하지만, 온몸에서 이루어지는 피부호흡도 매우 중요하다. 그 곳을 통해 땀을 배출하기도 하지만 호흡도 하기 때문이다. 피부호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늘 입고 다니던 내복을 벗는다. 추울 수도 있지만 거의 계속해서 온몸 수련과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정 안되면 난방온도를 적당히 올려 주면 된다.
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뭔가 몸의 상태가 맞지 않은 것이다. 그 때 자신의 생활을 성찰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다시 그 기본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범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마인드는 유연하고 오픈된 마인드,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듯하다. 전방향적 사고가 더욱 절실한 때다.
501일차 출첵, 수련 굿.
출첵 시작한 이후 500일이 된 듯하여 계산해 보니 어제가 500일이었다. 처음 시작하면서 그리 염려는 하지 않았지만, 간간이 출첵이 곤란할 때가 있어 약각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골에 가거나 찜질방 등에서 잠을 자게 되면 당일에는 거의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이것 저것이 불안해서다. 집에서 출첵할 때는 여러 개의 알람을 틀어 놓고 즉시 인터넷으로 출첵이 가능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그게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하튼 지금 하는 것에 보람이 크다. 더욱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최소한 1000일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갈 듯하다.
윤인희 화이팅!
503일차 출첵, 수련 굿.
*1인수퍼스타클럽2회차남산수업
1인창조기업협회에서 함께 수료한 멘토스쿨 멤버 10여명이 협회장님 주관으로 '1인수퍼스타클럽'을 지난 주부터 시작했다.
지난 주에도 10여분 지각했는데 이번에는 장소가 바뀌었는지도 모르고 예전의 장소에 갔고, 결국 또 지각하게 된 셈이다.
이번에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지난 며칠 동안 두통으로 인해 신경을 거의 쓰지 못할 지경이었다. 조그이라도 신경쓰면 사라지던 두통이 되살아나고 했다. 아예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지냈었다. 그러다 보니 해당 카페에 장소 변경 글 올린 것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 이런~ 최근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왜 이리 헤맬까?
답답하다. 원인이랄까 분석해보니 나에게 1인기업이라는 자체가 맞지 않는데 처음부터 그냥 한번 해 볼까 생각하고 참여했던 것이라 그런 것 같다. 나는 누군가와 함께 해야 제대로 되고 신명이 난다. 혼자서 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고 자신이 없다.
지금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맞는 분을 모실 예정이다. 그리고 이 사업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개인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회사이름으로 가능한 뭔가를 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한 개인이 아무리 '무엇을 잘 할 수 있다. 자신이 있다 '표현하고 전달해도 세상을 잘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 왔다. 특히 나의 경우는 그렇다.
역시 마음가짐 자체가 매우 중요함을 두번의 지각을 하면서 다시한번 성찰했다. 마음가짐이 엄청난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협회장님께 찍혔다.ㅋ ㅋ
그래도 좋은 분이다. 여자지만 남자 이상의 의리와 기백이 보인다.
새해의 정기를 마시며 수업하고 각오를 다지자고 서울의 명산, 남산이라는 장소를 선택했다 한다.
정상에 오르자 줄넘기도 하고 윷놀이도 하였다. 맥주 한잔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수업에 돌입했다.
새해 미션과 비전 목표 등에 대해 준비해 온 것을 각자 돌아가면서 발표하였다.
협회장님께서도 손수 발표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참 소탈하고 겸손하시다. 보면 볼수록 본받을 점이 많은 분이다.
오랜 만에 참 좋은 수업을 받았다.
504일차 출첵, 수련 굿.
설 명절을 쇠기 위해 아침 일찍 작은 아이와 함께 전철을 타고 귀성길에 올랐다. 배방역에 도착하여 큰 딸을 만나 시골에 도착했다. 이미 작은 집에서 와서 이런 저런 차례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늘 제수씨가 애쓰고 계셨다. 미리 은행에서 30만원을 뽑아 갔다. 큰 딸이 월급을 타고 있으니 그 동안 제대로 못했던 도리를 하고 싶었다. 어머니와 제수씨에게 용돈을 드리라고 하며 큰 딸에게 건네 주었으나, 아빠가 직접드리 라면서 사양한다.
하는 수없이 내가 어머니께 20만원을 드리면서 10만원은 제수씨에게 주라고 말씀드렸다. 역시 제수씨는 극구 사양하였고, 결국 그 돈을 동생에게 주셨다. 동생은 그 돈을 다시 나의 딸들에게 용돈이라며 나누어 주었다.
조만간 나의 형편이 펴질 것이다. 그 때는 제대로된 도리를 해야겠다. ㅋㅋ ㅎ ㅎ
505일차 출첵, 수련은 미흡.
'10.9.6일 이후 지각4회('11.6.25과 9.23, 10.4, '12.1.23).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12.1.23이후는 벌금에서 제외..
설명절 관계로 시골에서 출첵을 시도하였으나,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제시간에 출첵불가
*넷출첵이불가능한곳에서아예출첵노력말자 곤란이너무많다 아예일년중몇일은포기하자.
다음부터는 명절 등으로 인해 출첵이 매우 곤란한 경우에 아예 시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제시간에 기상하고, 수련만 할 것이다. 출첵을 위한 출첵을 하기에 너무 많은 시간과 신경이 허비되기 때문이다. 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출첵을 하기 위해 밤을 거의 새우는 경우까지 있었을 정도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출첵을 한다 해도 메뉴를 정확히 찾아 들어가 글을 쓰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니 일단 출첵하고 나서 다시 컴퓨터로 수정해야 한다. 그때 비밀번호가 틀리니 다시 입력하라는 멘트가 뜬다. 자주 그러하다 보니 아예 폰으로 입력할 때 비밀번호를 두세번 지웠다 다시 입력한다. 정확히 입력하고자 노력하고 노력한다. 그런데도 자꾸 비밀번호가 틀리다는 문구가 뜨니 난감할 때가 있다. 서버담당자에게 별도로 연락하여 그 글을 삭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그분들도 바쁜 몸인데 늘 그러하자니 도리도 아니다.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한 후 내린 결론이다. 05시 이전에 기상하는 것은 예전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졌다. 문제는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기 위한 것으로 출첵을 고집하였는지 모른다. 아예 1년 중 몇 일은 포기할 것이다. 360일 이상만 출첵을 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포기할 것은 포기 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506일차 출첵, 수련 굿.
*곽숙철님의 글을 복사해 왔다.
위대한 리더는 실패로 빚어진다
한 젊은이가 새 은행장으로 이제 막 선임되었다. 그는 퇴임하는 전 은행장의 사무실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갔다.
"은행장님께 조언을 들으려고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은행장님처럼 성공적은 은행가가 될 수 있을까요?"
전임 은행장은 무뚝뚝한 말투로 대답했다.
"두 단어지요. 좋은 결정!"
젊은 신임 은행장은 고마워하며 사무실을 나갔다. 그러나 그는 이내 발길을 돌려 다시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귀찮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내린 결정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전임 은행장이 말했다.
"한 단어지요. 그것은 경험!"
젊은이는 나오다 말고 다시 전임 은행장 앞으로 갔다.
"그럼 말이죠, 제가 어떻게 하면 그 경험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두 단어지요. 나쁜 결정!"
무릎으로 기어 다니던 어린아이가 두 발로 걷기 위해서는 1,500번 이상을 넘어지고 일어난다고 합니다. 인생이란 수만 번의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지요.
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대한 리더는 실패를 통해서 좋은 결정을 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실패하십시오. 그것도 자주.
507일차 출첵, 수련 굿.
*설연휴 TheSecretDVD시청
연휴기간인 설 당일에 귀가하였다. 큰 딸은 왜 시골에 더 있지 않느냐 면서 야단이다. 상황이 그럴 상황이 아니라며 달래고 달랬다. 어제는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며 지냈다. 예전에 한번 본후 다시 보겠다며 미루고 미루어 왔던 'The Secret' DVD를 보기도 했다.
역시 다시 보기를 잘했다. 나에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다큐다. 새로운 깨달음들이 많았다. 이 프로를 딸들에게 보여 주면 좋으련만...
그리고 나와 함께하는 많은 분들도 함께 보고 깊은 토론을 하면 좋을텐데. 안타까움이 많다. 엄청난 것들을 얻을텐데...
508일차 출첵, 수련 굿.
*단순함과전방향적사고, 조직에서약10%정도는단순하지않은사람이있어야좀더발전가능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잡하게 생각하기를 꺼려하고 단순하게 살아가는 듯하다.
물론 자신의 전문분야에서는 단순하지 않게 하겠지만, 그 부분에서는 많은 분들이 좀 더 깊이있는 자세를 갖추지 않는 듯하다.
나는 되도록이면 좀더 나은 쪽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자 한다.
모두들 나같이 깊게 생각하고 살아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어느 부분에서는 나 같은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어느 복잡한 사안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는 그럴 것이다.
10명이면 모두가 단순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깊게만 생각하여서도 안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 중 한명 정도는 나같은 사람이 끼어 있어야 유익이 많은 것이다. 다양성의 시대, 다양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느 한 사람이 다른 분들의 마음과 생각 사이를 넘나 들면서 조율하고 윤활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유연한 생각들을 하지 않는 듯하여 답답할 때가 많다.
적어도 한 명 정도는 꼭 필요한데..
509일차 출첵, 수련 굿.
*유영진현준희이태환첫만남주선굿.
어제 대한민국군필자모임에 늦게 도착하긴 하였지만, 참여 한후 유연진 대표와 약속한 현준희형님과의 만남을 오늘 가졌다.
현형님과 이태환형이 너무도 기뻐한 자리였다.
지금까지 그들이 찾았던 분을 찾은 듯 한 기분들이었다. 답답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결되듯..
역시 내가 주선하기를 잘했다는 것, 모두들 고마워했다.
내가 보는 안목이 틀리지 않은 듯, 역시 유영진대표님의 마인드는 순수건전하고 매우 긍정적인 전방향적 사고가다.
더욱 더 그 분들과의 만남을 왕성하게 하고 싶다. 충분히 가능하다.
510일차 출첵, 수련 굿.
*성미산마을가치관굿
너무 멋있어 복사해 왔다. 내가 꿈꾸는 것들이다. 나도 언젠가 그들과 함께 할지도 모른다. 혹은 그런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
마포 다음카페 cafe.daum.net/sungmisanpeople
가치관:
우리는 ‘사람과마을’에서 함께 일할 때,
다음과 같은 가치를 나누고자 합니다
• 우리는 새롭게 상상하며, 늘 서로 꿈을 북돋아줍니다.
• 우리는 소통에 힘쓰며, 일하는 가운데 함께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 우리는 서로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우리는 차이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합니다.
• 우리는 생명가치를 존중하며 생활 속에서 생명의 속도를 지킵니다.
• 우리는 일 할 수 있는 자원을 스스로 마련합니다.
•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일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연대에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사람과마을’은
성미산 자락, 이웃을 만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서로 나누고 누리는 마을살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성미산 사람들은 돌봄과 배려가 있는 마을,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사람과마을’은 우리가 서로 만나고 함께 일하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사람과마을’은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더불어 사는 삶을 이웃과 고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사람과 마을’은
사람들이 마을 일을 위해 서로 만나고 모임을 꾸릴 때 품 너른 마루가 되고,
사람들이 마을 안팎의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할 때 트인 창문이 되고,
마을에서 이런 저런 일들에 남고 모자람이 있을 때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는 열린 곳간이 되고,
누구나 마을 일을 서로 앞서고 뒤서며 해나갈 수 있도록
서로의 성장을 이끄는 모두의 배움터였으면 합니다.
‘사람과마을’은 보다 커다란 우리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돌봄과 배려가 있는 마을살이가 지역사회에 넓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와 넓게 소통하고 공공 자원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이렇게 ‘사람과마을’은 성미산마을에서
돌봄, 배려, 나눔이 있는,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연결망을 일구려고 합니다.
512일차 출첵, 수련 굿.
'10.9.6일 이후 지각4회('11.6.25과 9.23, 10.4, '12.1.23). 첫지각 벌금 旣納付, 나중 2회 벌금은 별도ㅋㅋ, '12.1.23(설명절)이후 지각중 기상은 하였으나 출첵 자체가 곤란한 경우는 벌금에서 예외(억지 출첵 금지)..
*페이스북모임'공감통' 홍보내용의미있는듯하여복사이기 남다른나만의정서
커뮤니티센터 “공감통”에서 지식나눔 제 4탄을 준비했습니다.
사람과의 소통, 사물과의 소통, 자신과의 소통...그리고 우리 문화, 예술과의 소통을 꿈꿉니다.
우리의 문화, 드라마, 영화가 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이슈가 되고 있을까요?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없는 정서가 그 속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문화, 예술 속에 담긴 정서와 혼을...같이 나누고 채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감성을 일깨우세요...“공감통”이 함께 합니다^^*
이 내용이 내게 많이 해당되는 듯하다.
소통 소통... 내가 원하는 소통에 대한 자신감, 깊는 소통능력
바로 다른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없는 그런 정서가 내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513일차 출첵, 수련 굿.
*나대석선배상면 내사업자문위원위촉승락
내 사업, 틈새연구소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지목해 두었던 한국사업연구소 나대석소장을 오늘 만났다. 전직지원센터 강의가 예정되어 있는 정보를 듣고 찾아 간 것이다. 강의후 함께 점심을 하면서 내 사업계획서를 보여주며 자문을 얻었고 자문위원으로 도움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흔쾌히 승락해 주었다.
군대에서 전역한 2001년 경 만난 후 약 10년 만의 만남이다. 그 선배는 지난 24년간 한국 소규모 창업에 대한 상담과 강의로 뼈가 굵은 사람이다.
상호명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조언을 했다. 1인창조기업협회 김희정회장님도 그런 지적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수정 고민중이다.
상생커뮤니티나 행복커뮤니케이션 등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한다. 그러면서 강의 준비를 하고 명함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여러 곳에 소개해 주겠다면서 기쁘게 맞아 주었다.
고마운 형님이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만남이었다.
516일차 출첵, 수련 굿
*사람만나는기쁨의연속. 이상무이재홍이종익
요즘 사람 만나는 느낌이 새록새록하다. 만나는 사람마다 흐뭇하다. 역시 나이가 경쟁력, 나이가 경쟁력이라 하면서 삶을 살아온 것에 대한 결과인 듯하다. 전직지원센터에 가서도 그렇고 장년창업지원센터에 가서도 그런 느낌을 팍팍 받는다.
역시 진심으로 선하게 대하니 그렇게 받는다는 확신이 든다.
전직지원센터에 가서 만난 이상무형님은 특히 그렇다. 연세가 나와 15년차이다. 우연히 강의를 들으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내가 약간의 방법을 알려 주었는데 그것을 그렇게 고마워 하신다. 강사에게 질문을 하셨는데 그 강사의 경륜이 짧아 답변이 시원치 않았고, 내가 옆에서 조언을 해 주었던 것이 그 이유다.
나와 여러번 만났고, 어느덧 깊은 대화까지 하게 되었다. 진정으로 대해 드리니, 나를 진정으로 친동생처럼 대해 주신다. 또한 여러 분이 있다. 나와 9살 차이인 형님 이재홍뉴패러다임마케팅연구소장, 나와 동갑내기인 이종익강사조합운영자...
참 기쁨 나날이다.
521일차 출첵, 수련굿
어제 조찬모임에 참여한 후 BNIKOREA 김제 본부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가 끝나갈 무렵, 나에게 큰 제안을 하셨다. 디렉터가 되어 보라는 것이다.
그 모임에서 한국내 디렉터는 본부장님 한 분이시다.
어제 참여한 많은 훌륭한 분들이 있는데...
내가 망설이면서 거절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분의 그곳에서의 위상은 대단하였고, 나에게 가당치 않은 제안이라 판단해서다.
그 모임에 처음 참가하였지만, 그런 느낌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바로 혼을 내셨다.
그렇게 자신을 믿지 못하고 부정적이면 어떤 일을 하겠느냐...
그러면서 한참을 설득하셨다. 매우 큰 혜택등...
결국 해 보겠다고 하였다.
오히려 그 분께서는 큰 딸 졸업식에 꽂을 사 가지고 가라면서 3만원을 주셨다.
마지막, 헤어지면서 나에게 숙제를 내어 주셨다.
딸들에게 해줘야 할 것들 10개씩을 적어 이메일 발송하라는 것이다.
아래는 그 분께 보낸 이메일이다.
존경하옵는 선배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믿음을 주시어 용기백배입니다.
아빠에게 무엇을 바라는지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특별히 바라는 것이 없다 합니다.
당연히 아이들이 아빠의 처지와 형편을 이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게 길들여져 왔다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큰딸의 희망사항: 돈 많이 벌기, 해외여행하기, 큰집으로 이사하기,
꿈과 목표에 관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대학가기, 좋은 옷 사입기...
-작은 딸의 희망사항: 피아노 구입, 수학학원 수강하기, 큰집으로 이사하기,
꿈과 목표에 관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친구 편하게 사귈 용돈받기,
충치 치료하기, 좋은 대학가기...
제가 늘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입니다.
어제 그 강의가 서대문 서울전직지원센터에서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들른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강인한 의지와 성공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게 할 자신이 저에게는 있습니다. 그 동안 제가 직접 그 체험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나 하나 목록을 적다보니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할 것들이 많네요.
제가 나름대로 적은 것들입니다. 10개를 채우지는 못했네요.
이런 고민의 시간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고마운 것은 아빠를 많이 이해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은 아이가 간간이, "아빠는 언제 돈 벌어와?" 라고 말하기는 합니다만. ㅋ ㅋ
제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늘 시간에 쫒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잘 해 주지는 못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고 고맙게도
아이들이 아빠를 존경한다 하네요.
큰 아이는 삼성에 입사지원서를 내면서 자기소개서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아빠라고 썼고,
작은 아이는 작년 초 문학시간에 선생님의 질문에 아빠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형편이나 여건은 어렵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간간이 하는 말, "그래도 우리처럼 착한 아이들은 없어."
늘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마음의 크기와 생각의 크기입니다. 그런 크기가 있는 분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차분침착하고 확트인 마인드, 유연하고 창의적인 마인드일 때, 어떤 상황이든지 무궁무진한 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저는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과 함께 깊이있게 이야기하면 어느 것이든 자신합니다. 그런 분이 거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몰입의 저자, 황농문교수님을 따라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비서가 되고자 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박원순시장님이 그런 분이라 생각하여 선거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 분을 쉽게 만나기 어렵고, 깊게 이야기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제가 좀 남다른 성향을 갖게 된 것은 어머니 덕분입니다. 어머니께서 매우 차분침착하시고 유연창의적인 전방향적 사고를 하시는 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집안의 모든 대소사를 어머니와 상의하고 처리하는 것이 습관화되었습니다
매우 좋은 장점이기 하나 사회생활하면서 그런 여건이 형성되지 않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다행스럽게 최근 선배님을 뵙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제는 제가 날개를 활짝 펼 때가 온 듯합니다.
처음 선배님을 만나 약간의 말씀을 나누면서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를 잘 봐 주시어 매우 고맙고 영광입니다.
열심히 하여 선배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꿈꾸던 신나고 흐뭇한 삶이고, 주변의 사람들과 그런 관계, 그런 삶들을 만들어 낼 수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 많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인희 배상
523일차 출첵, 수련굿
*윤광희광상상수상강사(형님)
오늘 전직지원센터에서 윤광희 강사로부터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 강사분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형님벌이었다. 함께 점심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관상과 수상 등에 대한 조예가 깊은 분이었다.
나의 손금을 보면서, 상당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칭찬의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재혼을 할 것이다...
좋은 만남이었고, 나중에 등산을 함께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 센터에 복귀하여 양영선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친구와 함께 윤광희형님 셋이서 등산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오늘도 나의 인생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들으면서 성찰을 하는 시간이었다.
524일차 출첵, 수련굿
*박원순시장도쿄출장 실사구시와생활의발견
박시장은 도쿄와 요코하마의 집중호우 피해 방지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고공임대주택 현장을 둘러보며 서울 시정에 활용할 방법을 찾고 또 찾았다. 2박3일 출장 기간 내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 현장에서 답을 얻는 '실사구시'와 생활의 발견'을 강조했다...버스로 이동하던 중 인사말을 위해 일어나 마이크를 잡고는, 버스에서 서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지지대를 가리키며 "이런 게 일본이 강조하는 '개선'(정신)으로, 지금은 작지만 이게 쌓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겨레신문)
이것이 나의 생각과 비슷한 마인드다.
525일차, 모친 생신으로 시골에 내려가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출첵, 수련굿
http://blog.naver.com/inheenet/120152344264
어제 모친 생신으로 형제들이 시골에 모였다. 많은 대화가 오고 갔으나, 진지하지는 않았다. 내 개인적으로 큰 가치가 없었다.
모친께서 나의 진로에 대해 말씀하셨다. 여동생도 거들었다. 아무 것이나 돈이 되는 것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저 나중만을 생각하고 있으면 되겠느냐 는 것이다.
나의 마음은 답답하다. 그들의 말씀이 틀리지는 않으나 내 지금의 여건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렇다. 내가 지금까지 고민하고 고뇌하면서 나의 강점을 찾았는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 나도 어렵다. 그것을 잘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쌓으면 큰 것을 기대할 수 있는데.
단순히 아무 일이나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게 대수는 아님을 나는 분명히 안다. 진짜 소중하고 정말로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미래에는 더욱 효율적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의 급급함에 연연하면 정말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있다.
그렇게 당장의 것들에 치중하여 사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의 크기와 생각의 크기가 더 커지지 않고 한정되어 성장하고 있다. 그들의 프레임이 고정된 것이다.
지금 당장 힘들어도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면 지금의 그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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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1기 300+ 출사표 : 첫 책을 향하여... ![]() | 이철민 | 2011.05.14 | 8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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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1기: 500일차 출사표] Take Off for PRASMES ![]() | 안명기 | 2011.05.10 | 8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