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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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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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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7일 07시 30분 등록
01. 출사표                                                                  윤인희 010-9365-7461   inheenet@daum.net
   새벽 규칙적인 활동을  나의 삶으로 습관화하여 나의 꿈을 실현한다.

02.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기상/출첵: 4:40/5:00 
   *활동시간: 5:00~6:30, 이후 출근
준비 등
   (추후 수정: 첫날은 05:30분 이전에 출첵하기로 했으나, 시간을 앞당김)
   
 2. 새벽 활동: 자기주도 수련(스트레칭, 단전강화, 뇌활성화)
    *나의 강점과 암묵적 일자리 매칭: 미스토리(나의 가치관/인생관 등) 쓰기

 

03. 전체적인 목표
  1. 새벽에 심신을 다스리며 차분한 하루를 시작한다.
     (차분한 마음정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화)
    *지속적인 '가치관 탐색후 매일쓰기' 실천
  2. 나의 건강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3. 2010년 9월6일(월) 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소한 1000일까지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12.1.23일 수정: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아예 안하기로 결심함.

       년중 최소 360일 이상만을 목표로 하자.)

 

04. 중간목표
  1. 개인 목표: 항상 건강 위한 수련 활동하면서 천직 찾기
       가치관/인생관 쓰기 지속적 활동
  2. 함께 했던 부족원들에 대한 목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표현 및 나의 공헌력  발휘 

05.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환자간병 때 골병든 것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나, 침착하고 신중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낮에 어떤 것을 포기하더라도 건강 강화를 위한 운동은 철저히 한다. 


  2. 거의 모든 것을 신경쓰는 성격 탓에 진짜 필요한 시간과 신경을

     불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그로 인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먼저하지 못하는 누를 범하고 있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포기할 것은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할 것이다. 
     또한 예전에 시행했던 '매일쓰기'에 이어 가치관 매일쓰기를 한다.

 3.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

     군대생할하면서 얻은 왼쪽귀, 소음성난청이 있다.

     일찍 기상하여 바로 컴퓨터 소음에 노출되는데 곤란하다.

 

     또한 큰아이가 자판소리 소음에 민감하므로

     일단 출첵한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글을 써야 하는 난관도 있다.

   4. 연구원 7기 청강은 계속 이어간다( 11. 8월이후 중단) 
   5.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의 억지출첵은 하지 않기로 한다('12.1.23일~ ).

     년중 최소 363일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여럿이 아닌 혼자출첵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곤란함이 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메뉴를 찾아 들어갈 수 없다는 기능상의 한계가 있다. 

     우선 300+ 상위메뉴에 출첵한 후, 다시 수정해야 한다.

     또한 폰으로 입력한 비밀번호가 틀리다며 수정 자체도 불가한 경우도 있다.

     정확하고 조심스레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입력하였음에도 그런 멘트가 나올 때는 매우 곤란하다.

     그럴 때마다 운영진에게 별도로 삭제를 부탁해야 하는 등등의 문제들이 있다.

 

0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완전한 건강 회복은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는 자신한다.
  2. 각 조직간이나 각 개인간 틈새 조정및 발전유도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자격, 회복탄력성)가 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이를 전략 무기화한다.

 

07. 목표를 달성했을 때 
  1. 나에게 줄 보상
     - 나에 대한 보상은 없다. 완주한다는 것 자체가 보상이다.  강인한 의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해 낸다는 것 자체에서 하루 하루 엔돌핀을 발산하니, 

       그것이 오히려 나를 기쁘게 한다. 나의 길을 가는데 약간의 과정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2. 함께 했던  이들을 위한 보상

       지각시: 벌금을 낼 것이다. 

       하루 1만원, 2일 3만원, 3일에 6만원, 이후 4일 12만원, 5일 24만원... 

       이 돈은 나와 함께 가는 단군이들을 위해 함께 쓸 것이다.

       (벌금은 500일까지 마감한다. 혼자한다는 것에 대해 이것 저것으로 곤란함이 많다.

        함께 하는 분이 있다면, 위의 벌금내기에 의미가 있을텐데... 아쉬움이 크다.)


**경과 보고
01. 2010년 9월6일(월)부터 100일, 200일, 300일 단계를 거치면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 매주 월요일 결산

02. 300+단계 이후에는 나의 출첵시간이 첫날 하루 정도인가를 제외하고는 계속 05시 이전이다.

03. 컴퓨터 사정으로 출첵 불가능시 스마트폰으로 출첵. 단 이곳에 접근이 불가하므로
     커뮤니티란에 별도 출첵(11년1106일 이후)

   1. 본 사이트 리뉴얼 날인 11년 12월 25일과 26일, '쓰기'에러로 '단군이 이야기'메뉴에 출첵함.
   2. 12월 29일 서울대입구역 쪽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찜질방에서 출첵하느라 

    '커뮤니티-자유마당'에 출첵했다.

 

04. 500일차는 2012년 1월18일(수)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3회).

 

05.  '12. 1.23이후부터는 억지출첵을 하지 않기로 결심

     (상세이유는 위 5.직면하게될 난관과 극복방안 참조).

 

06. 120212일 시골에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inheenet)에 출첵,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할 것임.

 

07. 600일차는 2012년 4월27일(금)에 무사 통과했다(기간중 지각은 4회).

    앞으로 컴 출첵 곤란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출첵 한 후, 약 몇 일 지나서 삭제할 것임.

    단순한 출첵 기록을 위한 기재다 보니, 그 블로그의 의미가 퇴색한다는 지적을 받았음.

 
08. 12.5.11일,  614일차 지각(05:27분)함. 시골에 갔다가 ㅋㅋ 실수, 오늘로써 지각 5회
 
09. 12.5. 31일, 634일차 지각(05:33분)함. 술 한잔 한 후 취침하다. 오늘로써 지각 6회째.
 
10. '12.7.14일 지각(05:18분), 술 한잔 한 후 취침했다가 지각했다. 7회째다. 알람을 확인했어야 했는데..ㅋㅋ
 
11. '12.8.2일 697일차 출첵, 지각(05:05분)했다. 수련도 못함.  8번째다. 술한잔 한 후 늦게 잤다. 일어나는 것은 제대로 일어 났는데, 잠시 졸다가 5분 지각했다.ㅋㅋ
 
12. '12.12.12일 약 22분 지각, 이로써 '10.9.6일이후 9회째 지각 기록. 잠을 자면서 알람을 맞추는 것을 깜빡함.
최소한 1000일까지는 더 이상 지각해서는 안되는 데...
 
13. '13.1.3일 약 3분 지각, 이로써 '10.9.6일이후 10회째 지각, 전일에 늦도록 얘기하다보니...
14. '13. 5.16일, 약 40분 지각, 이로써 '10.9.6일이후 11회째 지각, 전날 밤 피곤하여 알람설정을 깜빡...ㅋㅋ
 
15. '13. 5.23일, 990일째 출첵을 하면서 결석이란 첫 번째 기록을 남긴다. 출첵을 한 이후 처음이다. 몹시 아쉽다. 충남 아산 시골집에서 폰으로 출첵을 하였는데, 다음날 확인해 보니 출첵이 안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최근 몇 일 동안 폰으로 출첵을 하면서 출첵하는 곳까지 접근은 제대로 된다. 아니 가까스로 커서는 나타나는데 자판이 뜨지 않아, 한참을 실갱이 한다. ㅋㅋ  1,000일 출첵을 몇 일 남기고 결석이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ㅋㅋ
 
16. '13. 5.24일, 991일째 출첵을 하면서 약 10분 지각했다. 이로써 '10.9.6일이후 12회째 지각이다. 오늘도 어제처럼 폰으로 출첵을 시도하다가 잘 안되어 노트북으로 다시 시도하였으나 역시 잘 되지 않았고, 한참을 실갱이 하다 결국 지각했다.
 
17. '13.6.1일, 출첵 1000일째인데 ㅋ 약 50분 지각하여 '10.9.6일 이후 13회째다.
1000일간 출첵 종합,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첵하였고, 지각은 약 5일 정도했다. 그러나 내 양심상 그렇다는 것이고, 이 곳 사이트에 나타난 것은 결석 하루, 지각은 13일이다.
 
18. '13.7.12일 현재, 출첵 1042일째 출첵 , '10.9.6일 이후 결석 1회, 지각 13회째다. '13.6.2일 이후에는 결석이든 지각이든 없다. 완전 기상 습관이 몸에 배었다. 앞으로 2000일, 3000일 지속가능할 듯하다. ㅎㅎ 

19. '13.7.15일 지각추가. 결석1회, 지각 14일째다.ㅋㅋ
 
20.  '13. 9. 8일 이후, 1100일째 출첵.    결석1회, 지각 14일 기록하면서..
 
21.  '13. 11. 22일, 1182일째 출첵.  결석1회, 지각 14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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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04:48:39 *.233.153.18

527일차 출첵, 수련굿

 

*큰딸의철없는퇴사주장

큰딸이 직장에서 퇴사하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 한다. 자기의 꿈이 뮤지컬인데 그것을 늦기 전에 준비하고 싶다는 것이다.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면서, 학원에 다니고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것이다.

지난 일요일에 함께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냥 그 직장에서 계속다니기로 결론을 맺었는데 다시 번복한다.

답답하다. 누구는 그 좋은 직장, 삼성에 들어가려고 애쓰는데 너무 쉽게 그곳에 들어가서 그런지 호강스런 말을 하고 있다.

 

물론 딸의 말이 틀리지 않음을 나도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형평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할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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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4:45:44 *.233.153.18

528일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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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04:45:47 *.233.153.18

529일차 출첵, 수련굿

 

*김제BNI본부장님께1212월월간수입지출예상내역

아래 글은 이메일 발송한 것이다.

 

 

** 1212월 월간 수입및 지출(120216, 버전 1.0)

*월간수입(1212월기준)

1. 2개의 경비지도사 자격증 대여(위탁):일반경비 70, 기계경비 50만원 합 120만원(최하)

- 3월 말까지 위탁 계약체결: 치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제시로 연봉협상 우위

 

2. BNI 사업

. 신규 챕터 설립

- 1항 대여 완료 전(3)까지 김종철 선배 보조,

이후에는 공동 진행 예정

*수수료 6(선배):4(인희) 분할, 수수료 수입을 대부분 지출할 예정

- 1212월 기준: A챕터 15, B챕터 5명 회원 등록 예정

- 개인 디렉터 활동은 133월이후 활동 예정

 

. 기존 챕터에서 회원활동

- 창업준비중인 아이템과 유사한 기존업체 컨택하여 그 업체명으로 활동: 12년 말까지

*해당 업체 매출금에서 배분(5:5)하게 되면, 100만원 수입예상

*선배님께 부탁: 입회비 면제 및 기존 챕터에 회원가입 공헌시 수수료 일부 할당.

- 개인 사업으로는 131월부터 활동

 

3. 개인 창업

- 공동 CEO(개인적으로 부족한 기획분야) 인선 후,

6월 말 사업자 등록완료.

- 수입창출은 4월말까지 준비 완료한 후, 5월부터 베타프로그램 운영, 7월부터 매출활동 시작

* 1212월 예상 수입: 월매출 500만원, 함께 활동한 멘토분(5)과 분할시 약 100(순수익 80만원) 예상

- 자문위원과 멘토 위촉 위한 접촉 지속실시

 

4. 결어

수입 산출: 1120+ 2100+ 380만원,

도합 300 만원

 

* 월간 지출내역(1212월 기준)

1. 빚상환: 40만원(여동생 10, 카드비 등 30)

2. 저축: 50만원

- 작은 딸 대학 등록금 마련: 20만원

- 전세자금: 30만원

3. 생활비: 60만원

4. 작은딸 고교 등록금 급식비 보충수업비 학원비 등: 30만원

5. 가발구입: 120만원

 

* 선배님 고려사항(간과하지 마셔야 할 부분)

저에게 협박(?)하지 마시어야 합니다. 제가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 아직 잘 모르실 겁니다.

남들이 거의 갖고 있지 않은 강점이 있다는 것을 쉽게 이해 못하실 것입니다. 특히 BNI모임에 제가 할 역할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나 모임들이 마음에 차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제 스스로 마음과 생각 의식 등 마인드가 맞는 분들 몇 분과 제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제 사업으로 많은 것을 이룰 자신 있습니다.

BNI가 아무리 뛰어난 조직이라 하더라도 제 사업 이상일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확신하고 있기에 지금은 여건이 좀 어렵지만, 제 사업을 서서히 진행해 나아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몇 분의 마인드가 맞는 분과 친분을 맺어 놨습니다.

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별도

-큰딸의 희망사항: 돈 많이 벌기, 큰집으로 이사하기, 꿈과 목표에 관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대학가기, 좋은 옷 사입기, 해외여행하기...

 

-작은 딸의 희망사항: 피아노 구입, 수학학원 수강하기, 큰집으로 이사하기, 꿈과 목표에 관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친구 편하게 사귈 용돈받기, 충치 치료하기, 좋은 대학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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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04:46:24 *.233.153.18

530일차 출첵, 수련굿

 

오늘 전직지원센터에서 '감정글쓰기를 통한 문제해결' 강의를 들었다. 예전부터 관심있언 터라 매우 주의깊게 들었다.

참 좋은 강의였다.

 

아래는 그 시간에 썼던 '감정글씨기'와 소감이다.

 

세상이 모두 갑갑하다. 너무들 단순하게 길들여진 대로 살아간다. 좀더 나은 삶이 있는데 그런 관계,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생각 조차 않고 살아 가는 듯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보인다. 친구들, 선후배들 그리고 나의 형제과 부모님, 게다가 세상에 잘 나가는 사람들이라는 사람들도 그렇다.

 

나는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많은 회의를 느낀다. 아니 나의 삶 자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의 의식이 그렇게 느껴진다. 늘 보다 나은 순간 순간을 만들려고 바둥대면서 살아 왔다고 자분한다. 매 순간마다 옳고 바른 것만을 배우고 익히려 무던히고 애썼다.  늘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발버둥쳤다.

 

어렸을 때부터 뭐하나 잘 하는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던 것 같다. 사실 그랬다. 순진하고 성실 근면한 것 빼고는 뭐하나 남들 보다 제대로 잘하는 게 없었다. 축구를 하든 말하기나 글쓰기를 하든...

 

그래서 늘 열등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의식 때문에 많이 속상해 하기도 했다. 남들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는 듯 하면서도, 실제 본게임에 임해서는 잘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답시고 하는데 실제 본게임에서는 실력발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서글픔을 느끼기도 했다. 준비하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아마도 40대 초반까지는 계속되었던 것 같다. 물론 아직도 그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예전보다 많은 장점을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오히려 너무 많은 장점들로 인해 너무 벅찰 지경이다. 참 아이러니컬하다. 많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발전하려고 자세를 낮추고 낮추었다. 그러면서 배운 것이 오히려 더욱 큰 장점, 자신감으로 무장되었으니 말이다.

 

아뿔사! 지금은 너무 많은 장점 때문에 그 중 어느 하나를 써 먹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나의 장점을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더욱 애로를 느끼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요즘은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하니 내가 취직을 못해 안달하는 이유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님이 분명해졌다. 문제는 이런 사람을 알아 봐 주지 않는 사회 분위기다. 특히 회사의 CEO나 인사담당자들의 마인드다. 도대체 사람을 인재를 뽑는다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히고 있으니 말이다.

너무 단순 단간명료 등에 길들여진 분들이기에 나의 이런 면을 표현해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누군가 차분침착하고 깊이있게 대화를 나눈다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 그 분이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입체적 사리분별력을 가지 분이라면 더욱 그러한데.

 

내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인재를 채용하거나 함께 할 동반자를 선택하게 될 때, 나 같은 사람을 선택할텐데 아쉬움이 크다.

사람을 보는 눈, 미래를 보는 눈에 대해 우리들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가? 그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책을 읽고 강연이나 포럼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였는가 묻고 싶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고민을 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 그러면서 쓸 만한 인재가 없다 한다. 참 아쉬움이 크다.

지금 이 시간, 감정글쓰기를 통한 문제해결 강의에 꼭 참여하고 싶어서 한 참 전부터 기다려 왔다. 이런 강의와 실습이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남들은 모르고 있는 것인가?

 

나만 혼자 착각에 빠져 살아 가고 있는 것인가. 분명 아니다. 나의 이런 생각, 느낌들이 앞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나는 자신하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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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04:48:13 *.233.153.18

531일차 출첵, 수련굿

 

큰 딸과 나눈 카톡 내용이다.

 

집에 들렀다 천안에 있는 직장에 가는 중 대화 내용, 밤늦은 시간이라, 그리고 꿈을 향해 매진하도록 조언함.

 


2012년 2월 19일 오후 11:24회원님 :

밤길 조심해. 늘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은 친구들과 기타도 치면서 지내다가 네 꿈을 향해 매진해야지. 꿈 관련 책을보고 그와 관련된 공연등에 많이 가봐라 그리고 네꿈을 키우려면 친한 친구보다 꿈과 관련한 동호회에 가입하여 함께하는 것이 더욱 유익할 것이다.

 

아빠도 친구들은 거의 안만난다 별로 도움이 되지않거든 가끔 어쩔수없는 경우만 만나지. 어제도 아빠 창업에 도움이되는 사람과 밤늦게까 만나 조언들은 후에 시간이 넘흘러 인근 찜질방에 들어가 밤새우며 조언들은 것들을 정리하고정리하다 목욕하고 귀가한거야.

 

너도 네 친한 친구들보다 네꿈을향해 시간과 돈 절약하면서 야무지게 달려가야 해. 나중 네가 정말 어려울때 누구도 도움주는 사람없다.

오늘도 좋은꿈 꿔, 홧팅! 사랑하는 큰딸


2012년 2월 19일 오후 11:361윤명온 : 응 알았어
하지만 슬기만큼은 나랑 비슷하고 꿈 또한 그래서 슬기와 만나는건 도움이 돼 나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해주고 하는 베스트프랜드야

 

 

어린 딸에게 이런 이야기 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지만, 지금의 형편상 어쩔 수 없다. 고생이 많은 딸에게 미안해하면서.

우리 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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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11:59:39 *.233.153.18

532일차 출첵, 수련 못함.

120219일 찜질방출첵 수련 오늘 중으로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2012/02/19 04:13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inheenet/120152957576

자기다움모임에서 밤늦게까지 깊은 대화를 하다보니 서울대입구역 찜질방에 투숙하게 되었다. 오늘 매우 유익한 대화였다. 이기찬재능세공사와 함께 대화하면 참 깊이가 있어 좋다. 대화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구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참 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도 그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 신이 날 정도로 머리가 돌아간다. 

참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기고 하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그렇게 나눈 많은 대화들을 노트에 밤새워 정리한후 스마트폰 출첵하였다.

참 좋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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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04:46:37 *.233.153.18

533일차 출첵, 수련굿

'10.9.6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첵중이다. 지각은 4회('11.6.25과 9.23, 10.4, '12.1.23), '12.1.23(설명절)이후부터는 '출첵을 위한 출첵'은 하지 않을 것이다.

 

*누드마케팅인기 투명신뢰자신감책임 나의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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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다 보여드립니다… 누드 마케팅 인기     조선비즈기사, 입력 2012.02.20 
'소비자 앞에서 과감히 벗어라.'

 

최근 유통업계에 제품의 '속살'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마케팅 활동이 인기다. 흔히 '투명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마케팅 방식은 식음료 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신뢰와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정보를 가감 없이 공개하는 것은 기본이고...

여기에 기업 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캠페인 등 누드 마케팅의 범위는 점점 확장되는 추세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기업은 누드마케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표현하고, 자사 제품에 대한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것"라고 말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기업의 진정성을 스스로 확인해야 지갑을 연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현란한 광고 문구보다 제품의 본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투명한 마케팅이 영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많은 분들이 자신을 가리고 사는 듯 싶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도 두려워한다. 성격의 차이가 아닐까.

나는 솔직담백한 편이다. 뭐든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떳떳해지고 싶다. 내가 잘못했으면, 혹은 잘못이라면 반응들이 있을 것이다. 그 반응들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토대로 성찰하며 나의 언행을 고쳐 나아간다. 낮은 자세로 그렇게 실천하면서 살다보니 나름대로 많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며칠 전에도 전직지원센터에서 있은 '감정글쓰기를  통한 문제해결' 강의에서 느낀 것이 있다. 예전의 많은 곳에서는 자신의 고민거리를 글로 쓰고 발표하는 식이었다. 물론 그곳에서도 자신의 것을 발표하지 않는 분도 있었긴 하다. 또 발표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전직지원센터에서 있은 그 강의에서 강조하는 원칙이란 것중 하나가 남에게 발표하거나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냐고 물으니, 그것이 부메랑 되어 돌아 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것도 맞다. 그래야 자신의 마음속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진정한 고민꺼리를 꺼낼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 위로받고,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나는 거의 모든 부분은 꺼내 공표함으로써 남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신만이 생각하는 그 우물안에서 자신이 벗어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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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04:47:27 *.233.153.18

534일차 출첵, 수련은 약 10분만, 새벽에 일찍 출발하여 논현동으로 이동 bni 조찬모임에 참여했다. 처음 준비단계만 잠시 참관하다가 걸어서 삼성동에 있는 장년센터로 이동하였다. 약 50분 걸은 듯하다. 그곳에서 식사를 한후 노원역 고용센터에 들러 마지막 실업급여 및 구직활동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번 달로써 구직활동과 실업급여 지급이 마지막이다.

 

이제 창업과 구직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뭔가를 해 내야 할 것이다.

오후 1시에 있는 서대문 전직센터 특강에 참여하여 식권을 받고 이력서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저녁 때 쯤에는 건국대학교에 모신 이창식님께 조문을 하였다.

어렵게 살면서도 참 아름다운 일을 해 내신 그 분을 보면서 혹 그 분 관련 이야기를 들으면서 숙연해졌다. 삶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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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04:47:27 *.233.153.18

535차 출첵, 수련굿

 

*이창식구두수선공장례식장 의인의삶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 일찍 이창식님의 장례식장에 들러 발인과정을 지켜 보며 함께 했다.

어제 문상을 했기에 오늘은 개인일을 보려고 생각했으나 내 마음이 동하여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장례식장 발인예배를 마치고 평소 고인이 구두수선을 하던 일터, 1평 남짓한 콘테이너 박스에 잠시 들러 예의를 갖춘후 영광교회로 향했다. 그곳에서 예배를 마친후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화장을 하는 동안 여러 언론사에서 나와 취재하였는데, M-TV에서는 취재한 내용을 당일 9시 뉴스테스크에 방영하였다.

 

요 며칠 동안 이창식님의 장례를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의인이란, 가진 것이 없으면서도 남에게 기부 등 선행을 하며 아름답게 사는 사람도 충분히 자격이 된다는 것을  가까이서 체험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진정으로 안타까워 하며, 유족인 은혜양이 잘 되기를 애타게 기원하였다. 

 

나는 무엇인가?

그 분과 같은 삶에 동의하면서도, 나 나름의 삶에 대해 더욱 강한 집착을 가지게 되었다. 나의 꿈과 포부를 더욱 선명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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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04:45:58 *.233.153.18

536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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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48:20 *.233.153.18

537차 출첵, 수련굿

 

*윤석인소장취임식 경력설계강의수강 BNI비즈니스달인결모임참가

오늘은 11시에 희망제작소 윤석인소장 취임식에 참여했다. 박원순시장 선거캠프에서 봉사하면서 만난 인연이 있었고, 국내 정치 사회부분 싱크탱크 1위 단체인 희망자제작소에 대해 늘 궁금해했기 때문이다.

식은 소탈하고 소박하게 진행했다. 내가 바라는 바와는 좀 미흡하여 아쉬움이 있었다.

 

끝나고 점심식사를 한정식에 가서 했다. 권기태기획실장과 제작소를 잘 아는 두명의 사람과 함께 앉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다.

한명은 지난 대안센터장을 한 적이 있는 한겨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홍일표 사회학박사이고, 또 한명은 뉴거버넌스센터 민관협력포럼 이형용 대표였다.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서대문 전직센터에 들러 경력설계 강의를 듣고, 다시 강남역 BNI비즈니스 달인클럽 결성에 참여했다.

이 결성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비즈니스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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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5 04:47:25 *.233.153.18

538차 출첵, 수련굿

 

*딸과의시간공기놀이

모처럼 작은딸과 놀이를 하였다. 집에서 함께 책을 보면서 짬짬이 공기 놀이를 한 것이다.

기분전환도 하면서 딸과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 역시 어린 아이들의 유연함을 이길 수는 없었다.

약 9시경에는 마음이 착잡하여 산책을 한 후 늦게 잠에 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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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6 04:49:55 *.233.153.18

539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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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04:45:35 *.233.153.18

540차 출첵, 수련굿

'10.9.6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첵중이다. 지각은 4회('11.6.25과 9.23, 10.4, '12.1.23), '12.1.23(설명절)이후부터는 '출첵을 위한 출첵'은 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 했다.

요근래 그나마 잘 굴러 가는 인생처럼 보이는 듯하면서도 매끄럽지 못하다.

어떤 것을 우선시 해야 할지 아직도 답답하고 막막하다.

오늘도 좋은 꿈을 꾸자.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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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8 04:52:02 *.233.153.18

541차 출첵, 수련굿

 

*바쁜하루 박원순시장빙모상조문

오늘은 참 바빴다. 새벽 5시에 출발하여 논현동 BNI모임에 들렀고 이어서 삼성동 장년창업센터에 출첵을 하였다.

장기안심주택 청약을 위해 우리은행에 들러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나서 10시에 강남장년창업센터에서 사업아이템 선정과 홍보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서대문 장년센터에 들러 특강을 듣고, 3시에 신보기금에 들러 창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박지사(박원순시장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 후 박원순시장님 빙모상 장례식장에 들러 조문을 했다.

그 곳에서 최상면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참 유익하고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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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04:47:42 *.233.153.18

542차 출첵, 수련굿

 

장년센터스터디모임 1인기업역량강화3차모임

오전 10시에는 장년센터에서 있은 스터디 모임에 참여했다. 좋은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모였다.

그중 양하나 라고 하는 50대 후반의 여성분이 매우 마음에 와 닿았다. 매우 드문 마인드를 가진 분이다.

기뻐서 헤어지고 난후 다시 전화하여 별도로 만나자고 했다. 그분도 나의 마인드에 호감이 간다고 했다.

 

저녁 7시에는 1인기업역량강화 3차 모임에 참여했다. 김용범대표의 SNS를 통한 협업 강의였다.

매우 좋은 시간이었고, 끝난 후 바로 귀가하였다.

 

내일은 박원순시장님의 빙모상, 발인날이다. 아침 일찍 서울대 병원에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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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04:47:05 *.233.153.18

543차 출첵, 수련굿

 

*박원순시장빙모발인식참여하여환대받다.

아침 일찍 서울대병원에 들렀다. 처음에는 서먹했다. 아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7시50분경에 발인출발하여 분당 화장터에 들렀고, 이어 장지인 용인 시안공원까지 함께 했다.

 

많은 분들이 동행했지만 박시장님의 모습은 많이 힘들어 보였다. 시정을 펼치는데도 많이 힘들텐데 

이번 장례식까지 치르게 되었으니 오죽했겠는가

 

서울에 돌아 오는 길에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뜻밖의 환대를 받았다.

시장님께서 내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시더니, 너무 고마워하는 행동을 하신 탓에 상주인 장남(약 70대 후반의 나이)께서 내 좌석에까지 와 억지로 데리고 가려 했다. 너무도 고마웠지만 예의가 아닌 듯하여 거부를 하였으나, 한참동안 내 팔을 당기며 메인석으로 가자고 하시였기에 혼이 났다.

 

예전에 선거운동을 하면서 늘 함께 했었고, 그 후 여러 모임에도 내가 모습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아셨기에 그렇게 고마워 하신 듯하다. 각종 정책설명회 등에도 참여하여 열의를 보인 덕에 다른 봉사자들보다 더 많이 눈에 띄었을 것이다.

 

사실 막상 발인에 참여하였지만 이런 저런 것들이 어색했다. 좀 먼 발치에서 지켜보면서 뭔가 도움될 것이 없는가를 살피며 상황이 허락하면 바로 귀경하려 했었다. 그런데 용인 시안공원까지 이동하게 되어, 하는 수 없이 동참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내가 '왜 왔는가' 할 정도로 함께 한 것에 대해 후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전에 환자 간병을 하면서 그 환자분이 운명하셨을 때 장지까지 동행하면서 보살펴 드린 경험이 있었기에 좀 더 차분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시장님께서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신다. 그런 모습이 너무도 마음에 들고 존경스럽다. 더욱 더 깊이 마음 속에 두고 모시고 싶다.

진정한 분을 모시고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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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20:54:48 *.134.211.14

윤봉길의사가 김구선생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 역사적인 의거가 가능했겠는가?
누구를 만나는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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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04:45:00 *.233.153.18

544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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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04:47:23 *.233.153.18

545차 출첵, 수련굿

 

*구본형사부님 글 옮겨 싣다. 외로운 길을 가라. 유일해 질 수 있다.(혁신)

3 가지 혁신의 원칙, 첫째 원칙은 답보다는 질문에 집중.. 질문은 늘 흥미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특별한 2%의 시선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새로운 면을 발견해 낸다. 숨어있어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혁신의 흥미로움이며 생상성이다.

 

  두 번째 원칙,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 것.  

  세 번째 원칙, 인간적이 되라는 것. 전전두엽의 이성이 자기를 주장하는가 하면 변연계의 감성이 아무 근거없이 무언가에 꽂히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요즈음에는 심장이 생각한다는 주장이 꽤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 심장 역시 제 2의 뇌로 머리와는 별도로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의 내면은 바다 속과 같아 서로 다른 것을 주장하는 무수한 생물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누구의 편을 드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아가 결정된다.   이런 수많은 내면 주장들의 상충과 조화를 통해 새로운 생각의 조합이 창조된다.

  

  창의성이란 결국 연결되지 않는 것들을 연결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우리가 무수한 생각의 조합을 시도할 때 훌륭한 혁신 아이디어에 다다를 수 있다... 내면의 무수한 대립과 조율 과정을 창조성의 원천으로 십분 활용

 

 혁신의 목표는 분명하다.  유일하고 차별적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외로운 것이고, 위험한 것이라도 말이다.   혁신은 모험이며 가능성인 것이다.

 

 

 

참 이글이 지금까지 내가 고민하고 고민하던 것들이다. 참 외로운 길이다. 답보다는 질문을, 경쟁이 아닌, 인간적,   분명 나의 목표는 이루어질 수 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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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 04:46:10 *.233.153.18

546차 출첵, 수련굿

 

어제 작은 딸 아이와 저녁식사를 한후 도서관에 들러 책을 보다 왔다.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학교 가기가 기대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내 자리로 모인다.

피곤하여 낮잠을 자게 되면 못자게 와서 깨우고 장난친다...
"

 

그러더니 좀 더 신중해 지면서

"내가 또래 아이들보다 빨리 철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 효도를 해야겠다."

 

"효도를 한다면서 집안 일은 하나도 도와주지 않니?"

 

" 마음은 있는데 행동으로 연결이 잘 안돼"

 

그러면서 아이의 눈에 약간의 눈물이 글썽인다.

 

 

아이가 요즘 많이 성숙해지고 있는 듯하여 기쁘다.

 

약 왕복 1시간 반 거리를 걸으면서 대화하였다. 

월요일부터는 아침 일찍 걸어서 등교하겠다고 각오한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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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5 04:48:41 *.233.153.18

547차 출첵, 수련굿

'10.9.6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첵중이다. 지각은 4회('11.6.25과 9.23, 10.4, '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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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04:48:26 *.233.153.18

548차 출첵, 수련굿

 

*링크나우 프로필을 수정보완하였다.

 

경력 요약과 목표 [수정]

소통과상생 커뮤니티(창업준비중)

-휴먼글루(Glue 아교/접착제)로서, 사람과 사람사이 진정한 소통이 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나 사회통합위원회 혹은 유사한 위원회에 들어가 진정한 소통과 통합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목표: '소통과상생 커뮤니티' 창업)
-남들과 달리 '깊은 인생'을 추구합니다. 단순함과는 좀 거리가 있고, 깊은성찰과 깊은토론 깊은연습 만이 지금의 생산성보다 큰 발전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탤런트코드',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등에 잘 나타나 있지요. 차분하면서도 좀 더 진지하고 집요하게 심층분석하고 실행하며 피드백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마음과 생각의 크기를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남의 신랄한 지적까지도 경청하고 감사할 줄 아는 낮은 자세가 '나이가 경쟁력이 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좀 더 마음의 크기와 생각의 크기를 확장하실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09년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사회통합위원회 위촉(시도), '11년 제5기 PLA(평화재단 평화리더십아카데미)수료,
 박지사(박원순시장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성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실장 역임
-소셜웹전문가그룹과 스마트워크포럼, 블로거클럽, 소셜웹코퍼레이션 등 회원,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환자간병, 어르신 요양보호(재택)활동, 장애인 활동보조 등
약자들이나 사회저변층에 대한 체험 및 봉사활동으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노하우 터득
*사회 각계각층, 모든 연령대 두루 체험해 봄으로써 나름의 진정한 인생노하우 섭렵.
*ROTC로 군생활 15년 마치고, 사회생활 10년 이상하면서 오로지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찾느라 각종 강연/세미나/포럼 등에 많이 쫒아 다니며 강약점을 분석 검증받아 나름의 천직을 찾아 창업준비중. 그동안의 직업은 임시 혹은 일시직이었으나, 앞으로 인생후반기에는 어렵게 찾은 천직으로 신나고 흐뭇한 천복을 누리며 사회에 공헌할 각오임.

-저서:스마트소셜비즈니스(공동출판, 2011년), 세상을 바꾼 바람개비(박원순시장 선거캠프이야기, 공동출판, 풀피리, 2011년),
       간병체험수기(서울대학교병원보,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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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04:45:56 *.233.153.18

549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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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4:46:19 *.233.153.18

550차 출첵, 수련굿

 

*구본형사부님의 글 인용.

차별화의 본질- 틈새, 세계화 그리고 혁신

주물 공장의 기계공이었던 한 젊은이가 있었다. 페르낭 페츨이라 불리는 이 젊은이는 동굴을 탐험하는 것이 취미였다. 주물공장에서 장비를 제작하던 그는 동굴탐사를 위한 장비를 스스로 고안하여 계발하게 되었다. 드디어 그는 알프스 초입에 있는 크롤 지역에서 세계 최고 깊이의 동굴탐사에 성공했다. 20년 후 그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5명의 직원과 함께 헬멧, 헤드 랜턴, 카라비나, 로프의 하강 속도를 조절하는 수직등반 안전 장비를 제작하게 되었다. 취미가 직업이 되었고, 직업이 기업이 되었다.

 

 

페츨의 이야기는 유니크니스가 의미하는 거의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유니크니스를 필살기라고 부른다. 개인에게든 기업에게든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차별성을 의미한다. 유니크니스, 즉 필살기의 본질은 세 가지다. 모든 유니크니스는 이 세가지 본질의 결합으로 극대화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첫 번 째 본질은 '촛점'이다. '한 곳에 집중함으로써 틈새를 장악한다', 이것이 초점의 법칙이다. 1975년 창업이래 페츨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다각화를 시도하지만 , 수직세계라는 틈새를 떠나지 않는다. 수직 세계가 그들의 틈새시장이다. 중력이 작용되는 모든 영역에서의 안전이 그들 비즈니스의 목적이다. 초점을 잃으면 유니크니스는 사라진다. 특히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대기업과 달리 한 분야에서 마니아적인 열광을 얻지 못하면 브랜드 파워를 얻어낼 수 없다. 그렇다면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 장사가 잘 될만한 곳에 ? 아니다. 수요가 크면 공급도 많아지고, 같은 영역에서 경쟁하다 보면 모두 비슷해진다. 따라서 오히려 초점 영역은 강점과 취향을 따를 때 유니크니스가 강해진다. 페츨의 경우처럼 꼭하고 싶은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결정적이다...  자신이라는 특별함이 바로 유니크니스의 초점이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의 예외가 아니다. 그들의 관심과 강점이 기업으로 진화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유니크니스의 두 번째 본질은 세계화다. 틈새를 장악하여 그 수요를 세계로 확대함으로써 틈새의 협소함을 보완해야한다. 너무 좁은 곳에 둥지를 틀면 유니크하지만 사업은 옹색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틈새에 대한 세계적 수요를 모두 끌어모아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지 모르지만 작지만 강한 기업 페츨의 수직안전 장비는 세계적인 명브랜드다... 산업의 현장, 즉 굴뚝, 빌딩외벽, 철탑, 댐 공사등 모든 수직의 세계에는 페츨의 안전 장비가 들어간다. 수직세계라는 틈새의 최고 명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의 영역은 좁지만 그들의 브랜드 파워는 강력했기 때문에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게 되었다. 그러니 이 분야에 종사하는 세계인들이 다 그들의 고객이다.

 

세 번째 본질은 혁신이다. 차별성은 틈새만 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엑셀런스를 추구할 때만 틈새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 특별하다는 평가는 다르다는 뜻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유일하다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다 쉽게 진입할 수 있다면 틈새도 차별성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유니크니스를 유지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새로워 져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상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고, 심지어는 스스로 그동안 만들어낸 가치를 파괴하여 전혀 새로운 개념에 도전해야한다. 나의 과거를 타도하는 것, 이것이 혁신이다.

 

 

정리하자. 유니크하다는 것은 차별적인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 필살기는 단순히 다르다는 수준을 넘어 유일한 가치를 가진 차별성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또 한 가지, 한 번 인정받았다고 하여 자동으로 그 명성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유니크니스는 바로 자기 파괴이며 혁신이라는 점을 명심할 일이다.  묻자.  당신은 어떤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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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9 04:40:08 *.233.153.18

551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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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0 04:45:51 *.233.153.18

552차 출첵, 수련굿

 

아침 9시에 경복궁역에서 유영진대표 김준호형 강진영 김태호 장진여 님을 만나 북악산 등산을 했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좋은 시간들이었다.

점심은 현준희형님댁에서 먹었다.

 

오후 5시에는 선릉역에 소재한 김준호형님 사무실에서 하는 PPT모임에 참여했다.

그곳에서 유영진대표의 멋진 강의를 들었다. 역시 유연하고 창의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울시장님께서도 구본형사부님께서도 유대표님의 좋은 아이디어를 들어 많은 것에 적용하시면 좋을텐데...

SNS를 활용한 도구들 활용법들...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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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04:47:31 *.233.153.18

553차 출첵, 수련굿

 

장년창업센터에서 만난 윤형덕가치나눔 소장님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편집하여 드렸다.

예전에 사회적기업원장에 지원하였다가 당시 박재완 노동부장관에게 밉보였는지 불합격 당하였다 하신다.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원장이 사임하는 바람에 다시 지원하게 된 것이다.

 

좋은 경륜을 가진 분이시다. 이 센터에 입주한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대단한 분들이다.

좋은 인연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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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04:01:34 *.233.153.18

554차 출첵, 수련굿 

'10.9.6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첵중이다. 지각은 4회('11.6.25과 9.23, 10.4, '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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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04:31:08 *.233.153.18

555차 출첵, 수련굿

 

새벽부터 BNI세미나에 참여했다. 

사업교육과 토론이 종일 예정되었지만, 시간 여건상 오후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다른 용무를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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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04:44:43 *.233.153.18

556차 출첵, 수련굿

 

*링크나우추천서쓰기

아래는 김용범대표님께서 부탁하신 추천서이다.

 

"

제가 보는 김용범대표님에 대한 느낌과 추천의 글입니다.

 

우선, 김용범대표님은 지덕을 갖추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1인창조기업협회 멘토스쿨과정을 함께 수강하면서 용범님이 보여 주신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그 말씀이 제 뇌리에 딱 꽂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인드일 것입니다.
차분침착하고 유연창의적인 그리고 열정적인 마인드를 용범대표님은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 유영진대표님이 진행하는 'SNS활용 비즈니스 모임'에서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SNS활용에 대해, 즉시성으로 1인창조기업인들에게 적용하고자 강좌를 개설하시는 모습 또한 매우 큰 장점이더군요.

저는 이런 것들이 지금보다 나중에 더 유용하게 쓰임 받으리라 확신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

 

남들 평가하고 추천한다는 겻을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그낀다.

나는 다른 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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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5 04:45:43 *.233.153.18

557차 출첵, 수련굿

 

경희대정기검진 장년센터세미나참가

아침에 경희대에 들러 정기검진했다.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고, 검진결과가 약 2주후에 집으로 발송될 예정이란다.

 

오후에는 세미나에 참여해 창업에 대한 좋은 강의를 들었다.

입주한 많은 분들을 사귀게 되었고, 좋을 말씀들을 들었다.

끝나고 나서 윤형덕가치나눔 소장님, 전성훈님, 이용님 등과 저녁을 먹으면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인근 '반디앤 루니스'에 들러 '제안서 작성'에 대한 책을 두권 구입했다.

 

내는 남들에게 제안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듯 하다.

사업을 잘 하려면 아이템 소개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할 줄 알아야 한단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윤인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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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04:44:23 *.233.153.18

558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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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04:46:38 *.233.153.18

559차 출첵, 수련굿

 

*창업센터스터디모임주도 사업내용요약10초정리법

아래 내용은 장년창업센터에서 하는 스터디 모임 회원들에게 보낸 메일이다.

 

"

사업 진행이 잘 되어 가시는지요?

스터디 총무 맡고 있는 윤인희입니다.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 소통과상생으로 진도를 촉진해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진정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통을 추구합니다.

 

제가 지난 5년간 학생들 학습지도와 생명보험영업을 하면서 수많은 학습노하우에 대한 강연과 세미나,

그리고 상대에게 이해시키는 화법에 대해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저 개인의 기질인 섬세함과 집요함 치밀함, 그리고 차분침착하면서도 전방향적 사고와 입체적사리분별력으로

매우 유익한 토론분위기 촉진(퍼실리테이션 facilitatoin)방법을 알아 냈습니다.

 

 

내일 오시면 사업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10초 화법을 만들어 드립니다.

정리되지 않은 복잡한 사업내용에 대한 생각들을 한 줄로 요약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함께 해 보시면 최소한의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주일이지만 우리의 큰 꿈의 실현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면 약간의 일정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장소는 장년센터이고 시간은 07시에서 09시까지 일단 실시한 후, 추후 진행을 고려하겠습니다.(인원 고려?!)

 

참고적으로 각자 자신의 아이템에 대해 약 10분 정도 분량의 글이나 말로써 준비해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서두르게 된 것은

 제가 다음주 바쁜 일 때문에 한 동안 뵙지 못합니다.

 

우리가 각자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시간만 너무 빨리 흘려 보내는 듯하여 아쉬움이 큽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요약입니다.

10초이든 30초이든 자신의 아이템에 대해누군가에게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니

수많은 멘토들을 만나도 그냥 시간 낭비를 하기 일쑤입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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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04:46:14 *.233.153.18

560차 출첵, 수련굿

 

*나만의학습방법첫시도   나만의생각정리특성   함께토론하는자체만으로성과향상

오늘 07시 장년창업센터에서 조찬스터디를 가졌다. 일요일이니 만큼 많은 인원이 오지 않았다. 2명의 대표가 참여하여 함께 토론학습을 했다.

 

그동안 수많은 강연 세미나 등에 참여하여 깨달은 나만의 학습방법을 처음으로 적용하였다.

여기 창업센터에 입주한 분들은 거의 대부분 매우 개성이 강한 탓에 남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처음 두분의 대표가 서로 이야기 하다가 한 분이 또 다른 분이 답답하다면서 도중 하차했다.

 

내가 생각해도 또 다른 분께서 너무 답답하시다. 자신의 아이템에 대해 횡설수설하기 반복 또 반복이다.

 

중간에 나간 분도 만만치 않은 분이지만, 또 다른 분에 대해서 너무 한심하게 느꼈던 모양이다.

그리하여 나와 남아 있는 그 대표님이 끝까지 함께 하면서 그 분의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였다.

그러기를 약 8시간 정도가 걸렸고, 나름의 결과물을 추출해 냈다.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을 것 같았지만, 차분하게 경청하고 경청하다 보니 A4지 한장으로 요약되었다.

가장 중요한 내용 위주로 정리한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그것을 제 1순위로 두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다음 순서가 순리적으로 잘 풀려 나아가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분은 피곤하다면서 "나중에 하자"라고 하며, 옆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지만,

나는 오늘 뭔가의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끝까지 실행했다.

 

그 분께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을 얻은 덕분에 매우 기뻐했다.

나중에 자신의 사무실에 와서 잠도 자고 함께 친해 보자고 한다.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현재의 나의 형편상 시간을 많이 내어 함께 하기가 당분간은 쉽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나의 성격 특성상, 나 혼자 하는 것에 너무 약한 반면에, 남들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면 나의 실력이 막 솟구치는 것을 오늘 또 실감했다.

 

왜 그럴까? 남들은 자신 혼자서도 잘하는데 나는 왜 그리 약한 것일까?

아마 소시때에 어머니와 늘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하던 버릇 탓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정확하고 이치에 맞다는 느낌이 들기 이전에는 수용이 잘 되지 않는 뇌구조상 특성이 있는 듯하다.

 

상대가 대화나 토론 능력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대화하고 토론하는 것 자체 만으로 나의 머리가 더욱 활성화되는 느낌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생각이 정리되는 것이다.

 

여하튼 오늘의 수업은 매우 만족이다.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나만의 학습방법은 아래과 같다.

참여자들 모두가 한 명의 발표자에 대해 집중하면서 코멘트해주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순번을 정해 실행한다. 

 

발표하는 분은 자신의 발표내용에 대해 미리 요약(약 1장 정도의 개조식 문장)하여 프린트해 온 다음 그것을 배부해 주고 그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그 유인물에는 자신이 준비를 하면서 가장 답답하고 아쉬워 했던 부분을 꼭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그냥 듣고 있는 분들은 아무리 열심히 청취한다 하여도 그것을 준비한 분 보다는 잘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듣고 있는 분들은 예의주시 집중하면서 하나 하나 메모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한다.

 

물론 여건상 어렵겠지만, 발표할 내용을 약 2일전에 각자에게 이메일 발송을 함으로써 각자가 미리 읽어 오도록 하면 더욱 유익할 것이다. 이 부분에서 자기 것을 하는데도 힘이 벅찬데 무슨 소리냐 할 것이다. 그러니 정리가 덜 된 초안이라 하더라도 일단 발송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형태로 발표자는 계속하여 코멘트를 듣고 보완설명을 한다. 듣는 분들이 거의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는 것이다. 여기서 브레인스토밍하듯 자유자재로 진행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런 후에 발표자는 다른 분들이 작성해 준, 자신의 코멘트 보고서를 취합하여 정리한후 다음에 또 발표하고 또 발표한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모두가 차분침착하고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시간 할당을 적절히 하여 서로간에 공정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한 분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다른 분들에게 손해가 가기 때문에 시간 제한을 하는 것이다. 발표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하되, 자신의 발표 약 10분, 코멘트 각 인원당 3분, 정리 약 5분 등으로 편성한다. 시간을  추가적으로 원하는 분이 있다면, 모두 끝난후에 유료발표제를 적용한다. 10분당 얼마의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허용하는 것이다. 그 돈은 공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회자는 그 중간 중간에 쇄도우 코칭,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을 한다. 적절하게 조율하고 분배한다.

 

 

이것은 구본형연구소 연구원들 수업 방식에 내가 좀 더 보완하여 7기 연구원들에게 코멘트해 준 것이다. 그것이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 실행되고 있다. 물론 사부님께서 매우 훌륭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계시지만, 누구든 완벽하지는 못하는 법, 나의 성격 특성상 좀 더 나은 방법을 늘상 궁리하고 궁리하다 보니 좀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ㅋㅋ

 

나 자신 혼자는 잘하지 못하면서 남의 것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모순이긴 하나, 중이 자신의 머리는 못 깎지만, 남의 머리를 잘 깎아 줄 수 있다는 옛말에 약간의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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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04:44:16 *.233.153.18

561차 출첵,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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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04:47:21 *.233.153.18

출첵과 수련 굿.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네이버 내 블로그 blog.naver.com/inheenet에 출첵했다. 천안에 있는 s1천안연수원에 다녀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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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5 04:47:59 *.233.153.18

567차 출첵과 수련 굿.

 

*링크나우모임개설  아침07시장년창업센터스터디주관

소통과상생에 대해 오늘 장년창업센터 토론회를 계획했다. 지난 주에 이어 두번째다.

그러나 아쉽게도 참여하신 분이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일이다. 

 

시간 여유가 전혀 없이 지난 금요일 급하게 링크나우에 공지했고, 많은 분들에게 초청하지도 않았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창업과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다. 취업이 우선이고, 창업은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창업 아이템을 차근차근 구체화하려는 일환으로 일요일 아침 스터디를 구상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오늘 시간은 나름대로 활용했다. 센터에 근무하는 분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처음 입주할때부터 형님으로 모시는 분인데 연세가 68세다. 참 차분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시다.

그 분과의 시간으로  토론회를 대체한 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더 유익했다.

 

어떤 경우는 차분하지 못한 분과 대화하고 토론하면 답답함이 많다. 물론 그런 과정들이 내게 더욱 유익한 경험으로 다가오리 라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인생경험이 많은 분, 지혜로운 분들을 많이 사귀어 그 분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다.

 

일요일 아침 7시에 한다는 자체가 무리라는 것을 잘 안다. 그렇지만 일요일에 집안에서 여유롭게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이 당면하고 있는 곤란한 상황들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토론함으로써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익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

 

참고로, 지난주에는 두 분이 참여하여 셋이서 토론을 하였고, 오후 3시경에 끝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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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04:55:29 *.233.153.18

568차 출첵과 수련 굿.

'10.9.6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첵중이다. 지각은 4회('11.6.25과 9.23, 10.4, '12.1.23)

 

다음주 일요일 아침7시 스터디를 링크나우에 공고했다.

 

"

휴먼글루glue사람간의 마음과 생각을 진정으로 밀접하게 연결해 드리는 접착제 아교 역할을 자처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서번트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공의 길로 안내해 드립니다.

잘 안 풀리는 고민을 함께 풀어드립니다. 성공을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 시간만 낭비되고, 간절함이 있는 분, 절박함이 있는 분에 대해 답을 찾아 드립니다.

투자대 효과, 경제성을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아름답고 성숙되게 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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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04:44:45 *.233.153.18

571차 출첵과 수련 굿.

지난 이틀간 컴고장으로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inheenet에 출첵했다.

 

*가치관과인생관이라는나의강점의효과 자신감

창업센터에서 보험하는 분과 대화를 나누었다. 왜 보험을 어떻게 해야 좋은지에 대해 문의를 해 왔기에

예전에 경험했던 것과, 그 이후에 느낌 등에 대해 보충설명을 했다.

확고한 가치관과 인생관이 있기에, 인생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하기에 

그 분에게 충분히 이해되도록 설명했고, 그분은 매우 만족 했다.

 

무슨 일을 하던지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입체적인 사리분별력이 있다면

그 일을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수 있다.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소통과상생 연구소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그만큼 소통이 필요한 이유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한지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기에 자신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대해 사람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하다.

진정으로 필요한데, 진정으로 소중한 것인데 그런 고민을 하지 않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왜 그런 삶을 살아 왔고 그런 삶을 살고 있는가?

섬세하고 진지한 성격도 성격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한동안 시련을 겪으면서 나름대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하였기 때문이라 판단한다.

또한 이런 저런 모습으로 인간관계 등에서 많이 부족하였던 사람이 깊은 인생, 진지한 인생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에게 진정으로 도움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인정받고 보람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기 때문인 듯 하다.

 

여하튼 나의 사업에 조금씩 자신을 얻어 가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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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4:43:21 *.233.153.18

572차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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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1 04:39:39 *.233.153.18

573차 출첵과 수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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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04:41:17 *.233.153.18

574차 출첵과 수련굿

 

아침 7시 창업센터에 들러 세번째 스터디를 진행했다.

오늘도 한 분만이 참여하였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조명수님으로서 중국에서 사업하다가 실피하였고,

센터에 제 2기로 입주한 분이시다.

무엇을 하여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계시단다.

좋은 말씀을 나누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절박함이 있는 분들이 역시 있다.

 

11시에는 천호역 경비지도사조합 설명회에 참여하였고, 점심을 함께 한후

수서에 있는 조합사무실에 들러 둘러 보았다.

 

그리고 오세동위원장 배명수 감사, 안순여총무이사, 김동욱 세계태권도총연맹 사무총장 형님 들과 막걸리를 한잔 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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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04:46:46 *.233.153.18

575차 출첵과 수련굿

'10.9.6일 이후 지각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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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04:51:25 *.233.153.18

576차 출첵과 수련굿

 

이번주는 꿈벗 견학을 사부님께 부탁드려 금요일부터 2박 3일간 꼭 참여하고 싶다.

내가 준비하는 사업상 꼭 필요한 사항이다.

 

그동안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다시 한번 염체불구하고 부탁의 이메일을 올리자.

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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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04:42:59 *.233.153.18

577차 출첵과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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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4:22:18 *.233.153.18

578차 출첵과 수련굿

 

엄청 바쁜 하루였다.

07시에 구로호텔에서 BNI 777챕터에 참여하였고,

곧바로 수서 경비지도사조합추진위와 에버가드를 들렀다.

에버가드가 이데일리 방송취재를 한다 하기에 참여한 것이다.

 

그 팀들과 식사를 마치고

삼성동 창업센터에 들러 사회적 기업 세미나를 들었다.

 

모두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구로호텔에서는 분위기가 별로라는 이상훈대표의 걱정을 듣고 대리 참석한 것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사람이 문제인 듯하다.

내가 그 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정판정 키포유대표의 나에 대한 칭찬이 연발 있었다.

 

에버가드에서도 처음 방문한 것이지만,

오세동대표님을 존경하여 간 것이기에 그 분위기를 많이 띄우려 애썼고 그렇게 했다.

그 회사 가족 분들에게, 또는 추진위 위원들에게 많은 칭찬을 들었다.

 

또한 창업센터 세미나에서도 마찬 가지였다.

가치나눔 박상래 형님과 대표,  두분에게서 환대와 좋은 말씀을 들었다.

 

역시 사람이 문제인 것이다.

가치를 아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신이 날 정도다.

나의 포부실현이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내가 가는 방향이 분명 틀이지 않음을 느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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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04:40:56 *.233.153.18

579차 출첵과 수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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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17:50:55 *.63.77.144

 당진에서 하는 2박 3일 꿈벗 여행 제 37기에 견학하고 왔다.

그동안 출첵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블로그(blog.naver.com/inheenet)에 했다.

 

너무도 좋은 시간이었다. 사부님과 이은주웨버, 37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내가 사업상 진행하고 싶은 워크솝이라 시작전에 사부님께 견학을 부탁했었다.

자기소개시간과 10대 풍광발표시간...

제한시간 없이 발표하는 분위기 각자의 코멘트, 사부님의 사려깊은 정리 등등이 모두

귀한 시간들이었다.

 

지금 이시간은 삼성동 창업센터에 와서 글을 쓰고 있다.

잠시후 7시에 매주 일요일 실시하는 특별스트디를 할 예정이다.

 

그것이 끝나면 의정부에 있는 자기다움 MT에 갈 것이다.

내일 정오까지 토론하면서 나의 생각정리와 함께 다시 한번 검증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모레는 창업센터에서 하는 희망설계 아카데미 면접이 있다.

그것도 준비하여 꼭 합격할 것이다.

 

또한 취직을 알아보기 위해 에버가드에 가야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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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04:46:24 *.233.153.18

582차 출첵과 수련굿

'10.9.6일 이후 지각 4회

 

아침 일찍 의정부에서 하는 자기다움 까페 정모에 참여했다.

이기찬 대표와 산책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분과의 대화는 나를 참으로 기쁘게 한다.

마인드가 확 트여 있고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을 한다.

 

참 마인드가 훌륭한 분이다.

배울 것이 많다.

 

오늘 하루 많은 것을 정리한 날이다.

기쁜 하루였다.

소통과 상생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 후 피드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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