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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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3일 16시 14분 등록



    emoticon               1. 제목: 절도와 집중력의 힘 49!!!  

변경과 함께 인생2막, 다시 살아보고픈 삶을 위한 혁명 2탄 (1탄은 지난 연구원생활)
새벽 글쓰기라는 습관의 힘에 의한 인생 역전에의 도전!!!

스승의 말씀처럼 100억 못지않은 유산 획득으로 느껴지는지 직접체험으로 증명해 보겠다.

이로써 내 모든 불운과 자책과 부적응과 부조리를 일단 날려버리고 합리성을 실천하겠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반복하고 발버둥 치며 지금 여기, 강력히 절도의 힘을 갈망한다.

이러한 도전 자체가 살아있는 날들의 즐거움과 生氣일 것이기에 어울리며 상생하고자 함이다.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 가지)
의지를 넘어 습관으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삶, 이것 하나만은 평생 하겠다! 는 각오다.     emoticon

굶어죽지 않을 터, 실상은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반드시 책을 쓰겠다는 것도 아니다.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내 인생의 가장 절실한 열망을 향해) 오롯한 恒常性으로 부단히 임하기 위함이다. 아무 재능 없어도, (늦게 배워 겨우 깨우치는), 오직 성실한 새벽 글쓰기 하나만으로도 삶의 위대한 힘(原動力)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해 보겠다. 적어도 원하는 습관은 남을 것이니 괜찮은 실행이다. 아침 세 시간의 노력으로 단기적으로는 마음의 중심잡기요, 장기적으로 구체적인 항상성으로 삶의 원기회복과 일상의 생기를 누리기 위함이다.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글쓰기!



3. 중간목표(3~5가지)

* 7×3=21일(禁줄로 金줄 치기), 7×7=49재∙칠칠재, 100일 解喪∙解角 & 부활!!!

1) 카페 탐험 관련 책을 주 1권 이상 읽고 리뷰 (주로 일요일, 49일째까지)

2) 주 2곳 이상 카페 탐방 혹은 공간 조사 (49일째까지)

3) 카페 탐험에 대해 정리 & 마무리: 초안(?) 잡기 (49일째까지)

4) 매일 일기와 매주 1 칼럼 쓰기 (100일 동안)

5) <43살에 다시 시작하다> 10번 읽으며 각인하고, 스스로를 고무시키기 (100일 동안)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1) 글쓰기 몰입 30분 전 기상, 생수 2컵 마시고, 매일 새벽 108배로 잠 깨기 & 염원 정진하기

2) 주 1회 이상 미사 참석으로 상생 작용 불러일으키기: 몸∙마음가짐 쇄신; 긍정성, 초지일관의 끈기 함양, 중간에 잡념과 망상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윗몸일으키기, 염두에 둔(?) 좋은 상상 하며 마인드컨트롤, 낮에만 커피 & 차 마시며 피로회복 및 적응, 일찍 취침.

3) 글쓰기에 일관적 내용 다루기, 인문학적 사고지평 넓히기

4) 무엇이건 미루거나 집착하지 말고, 생각 즉시 메모로 남겨두고, 몰두하여 즉각 해결하기

5) 주변상황과 일과 등 자주 정리∙정돈하여 몸과 정신을 오롯하게 가다듬기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1~2)

100일 간의 생사고락을 연상하며 계획을 시도한다. 신생아가 태어났을 때처럼 처음 3주간은 외부에 사실을 알리며 금기의 금줄을 치는 동시에 이로써 새로이 새벽 혁명으로 세상을 열어나간다는 의미로 심신에 균형과 절제의 황금의 라인을 두고 각인시켜 나가고자 하였다. 매일 아침 난날의 부조리한 관습과 부유하는 잡념들을 엄숙히 떠나보내고, 정안수를 떠놓고 염원하듯 정갈한 마음으로 남은 새날들의 충만한 삶을 발원하며 49제를 올리듯 정심으로 임하였다. 처음 일을 도모할 때야 시작이 반이라 하지만, 완결을 하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90보에서 멈추게 되면 애당초 아니 한 것만 못할 수 있으니, 100보까지를 온전히 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했다. 간혹 미련이나 유혹이 헛갈리게 침범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구태의연한 나를 말끔히 떠나보내고 새로운 나와 만나기 위하여 이를 악물었다. 100일 탈상 때까지는 節度와 신성성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일상을 初志一貫하게 확립해 나가는, 일상의 해각(解角)이 동시에 연마될 수 있도록 전심으로 살기 수련에 몰입하였다.


새로운 나, 진정 살고 싶은 나, 일상을 심사숙고하게 주도하는 나로 집중, 변신∙부활을 꿈꾸다!!!
;불안 극복, 자신감 획득, 좋은 기운과 우주의 참 생기에 공명하며 일상을 즐겁게 영위하자!

도대체 평생의 스승님을 모셨다면서 한 가지라도 제대로 똑 부러지게 실행하고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아 따분했다. 늘 허욕만 왕성할 뿐 허장성세인 것도 안타까웠다. 게다가 허구한 날 매사에 징징대기 일쑤인 것은 또 얼마나 한심하고 답답한 노릇이던가.

연구원 4년차, 4*세, 지천명의 나이를 목전에 둔 처지. 항상 할 일은 많지만 막상 하려면 언제부턴가 엄두가 나지 않는 기현상까지 초래되는 상황이다. 여전히 쓸데없이 근심 걱정에 휩싸여 속수무책으로 앞날을 염려하고, 인생에 연민하고, 세상살이를 한탄하고만 있는 것과 같은 모습에 분괴하여, 당연히 이러한 부조리들과 결별을 선언하고자 함이다.

무엇보다 끝까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왕이면 가장 모범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혹여 중간에 페이스를 놓치게 되더라도 일단 목표를 완주에 두었다. 100일 동안 꾸준할 것이 첫째 목표였다. (행여 50일만 성공하더라도 나는 끝까지 할 계획이다. 150일로 연장해서라도 최소 100일을 지키겠다는 태도로 임하겠다.) 나날을 최대한 성실한 내용으로 참여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세 번째 이자 마지막 목표는 평생 지속하여 습관의 힘과 더불어, 스승의 가르침과 영감에 절연 되지 않으며, 알찬 일상을 영위하고 힘차게 살아가는 것이다.

마침내 오늘 100일 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무난히 수행하였다. 시간을 철저히 지켜 한 번도 늦지 않았다. 약속한 새벽 3시간을 글쓰기에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 반은 카페탐험의 창조놀이에 할애했고, 반은 쓰다가 만 자서전쓰기를 이어갔다. 몰아서 쓰는 3시간은 쉽지 않았다. 2시간 정도가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1시간 더 노력하고 싶어 강행했다. 조금 더 몰입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그날 일을 점검하고 꼼꼼히 살피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다.

새벽 글쓰기를 통해 공상과 걱정에만 머물던 일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하루를 개편하여 원하는 대로 지배하지 못하면, 꿈꾸는 일상과 노년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기꺼이 인내할 수 있었고, 스스로의 약속을 지킨 떳떳함으로 당당할 수 있어 기쁘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중요한 이유를 心身에 새겼다. 또한 나는 앞으로 무엇이건 의욕하는 바대로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란 확신과 자신감을 회복했다. 한다면 하는 정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분이 유쾌하다. 내가 몸소 체험한 바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신난다. 동참하여 일생을 함께할 글쓰기라는 작업을 실행하게 되어 다행이요, 이로써 인생의 새 역사를 맞이하고 그 길을 걷게 되어 벅차다. 아울러 우주의 좋은 빛이 깃들여져 나를 격려하고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하였음에 감사한다. 탈리다 쿰!! 명징함과 함께!!!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1~3가지)

1) 뺀 어금니, 최고급 임플란트 시술로 구강 및 안면 기형화 차단, 오래도록 맛 나는 것 먹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이제라도 노년 생활 준비에 아낌없는 총력을 기울이다.

2) 지난해 사고로 변형된 입술 성형 시술하기도 고려중이나 형편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3) 이참에 처진 눈꺼풀을 위한 쌍꺼풀 시술도 고려해볼까? ㅎㅎ ^-^*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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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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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연말까지는 통장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것 같네요.

작년에도 누차 이관되어 계좌가 바뀐 것(연구원 4기 양재우 님께서 관리한 지 벌써 만 2년이나 지남.)에 대해 공지해 드리고 벌써 3년째 인 것 같은데, 계속 이 계좌로 입금하는 분이 계시네요. 계속 넣으면 계속 살려두겠다고 했지요. 재밌어서 잘 보관했다 드립니다. ^^  워낙에 꼼꼼한 분이라 설마 금전이 빠져나가는 것을 모르지는 않으실 테고, 이 분은 이 계좌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지요?  그럼 어디 입금이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이 계좌를 쭈욱 살려볼까요? (ㅋㅋㅋ) 

최대 6개월까지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앞의 내용을 미처 확인하지는 못했으며,(부득이 현재 시외에 근무하여 주변에 은행도 없고 용이하지 않음) 아마도 이 분 외에는 입금하신 분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혹여라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재우 현 회계 님께서는 연구원 공식 계좌번호 댓글로 알려주셔요. 바로 송금해 드리겠습니다.
예전 계좌가 공지되었던 것 같으나 그동안에 혹시 바뀌었는지 모르고, 최근에는 입금하지 않고 2010년부터는 4월 신연구원 첫모임 때에 즉석에서 회비를 수납하도록 하였기에 이리합니다.

박노진 전 회장님 이리하여도 무방하겠지요? 입금이 되는 한에는 저는 이리하겠습니다. ^^ 사업이 잘 되면 앞으로 끝자리에 0 이 하나씩 더 불어나며 입금될까요? 그리 될 날도 기대하겠습니다. ㅎ~   그럼 신묘년 새해도 발전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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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두어 달 전, 2010년 11월엔가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았던 후암동의 한 카페다. 첫눈에 카페 간판이 특이하고 정감이 묻어나는 느낌이었다.



크기변환_사진 828.jpg


아래 소개된 <미스터 썬>과 근접해 있으며 후암동 4거리(?) 에서 가깝다.  따라서 <미스터 썬>에 비해 몫은 훨씬 나아 보인다. 그러나 이곳 역시 위치상 이용객은 한정되어 있는 듯하다.


아래 <미스터 썬>은 쥔장과 말해보니 공간이 3평 정도 된다고 하였는데, 이곳은 크기도 10평 가량 된다. 그러나 내부에 화장실까지 있어 그런지 넓지는 않은데, 여름에는 앞부분으로 달아낸 테라스를 잘 활용하여 조금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지역의 근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몫과 크기로 인해 임대료도 <미스터 썬>에 비해서는 훨씬 비싸 보였다.  


크기변환_사진 829.jpg

 
아르바이트생 두 명이 카페를 보고 있으며 실내는 여성적 취향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사진 촬영 허락 받음) 차값은 시중의 가격을 받는데 외부에서 볼 때와는 달리 어쩐지 심심한 맛이다. 주인이 없는 곳은 왠지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 나고는 한다. 아무리 잘해 줘도 어설퍼 보이고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감돌곤 한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렇다. 왜 그럴까? 썰렁하고 비어있는 듯한 느낌... . 당연한 이치일까? 일행이 있어 제한된 시간에 빠른 수다를 떠느라 바빴는데도 그런 느낌이 확연히 들었다. 참 이상도 하지... .


 크기변환_사진 831.jpg


그러나 근처의 다른 집은 잘 되어서 그런지 전혀 어설픈 느낌이 나지 않는 곳도 있었다. 물론 항시 단골이 찾아드는 양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차 있기도 했고, 그래서 그 카페만의 분위기에 압도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도 있다. 그런 카페에 가게 되면 커피 맛을 좀 더 꼼꼼히 음미하게 되고, 어떤 재료를 쓰는 지 관심을 가지게 되곤 한다. 더불어 어떤 사람들이 찾아드는지, 메뉴는 무엇이 있으며, 쥔장의 취미와 관심은 무엇일지 까지도 궁금해진다. 낯선 가운데 한쪽에서 그저 보여지는 대로 휙 둘러보아도 한 눈에 짜임새가 들어나는 그런 곳도 분명 있다. 카페 역시 사람인가보다. 사람에 따라 그 분위기와 취향과 생활이 다 다르듯이 말이다.


크기변환_사진 834.jpg


 이곳 카페 <귀퉁이>에는 저녁무렵이면 주로 미군들이 앉아 있는 광경이 눈에 뜨이곤 했다.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색다른 특색을 발휘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나보다 하고 궁금하게 생각하고는 했는데, 우연히 들러본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있었다. 실물인수 조건으로 오천만 원에 임대료가 170 만 원 이라나. 이 중 보증금은 천만 원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박봉의 월급과 자영업을 저울질해 보며 늘상 두들겨보는 계산이라니... . 대체 얼마를 벌어야 되는 겨? 하며 생각에 잠기다 말다 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힐끔 지나쳐 가는 것이 몇 번인가. 그러다가 이내 체념에 잠기기를 "조금 벌고 조금 쓰지" 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리곤 한다.  마음처럼 잘 안 될 때를 생각해보노라면 머리에 쥐가 내리기 때문이다. 안 되는 것을 생각하면 되는 것 하나 없지만 우선 따뜻하게 엉덩이를 비빌 곳이 있는 까닭에 선뜻 마음이 나서지 않는 까닭이다.  아무래도 이러다가 카페고 뭐고 날 다 새고 말겠다. (ㅋ) 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를, 언젠가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전혀 배제하지 않으니 카페에 눈길이 가고는 함을 어쩌랴.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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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새벽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엊 저녁엔 몸살기가 있어 일찍 잠들었다. 그랬더니 컨디션이 괜찮아진 것 같다. 새벽에 일어나 씻기 싫은 걸 씻느라 출석 체크를 못했군.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랐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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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써니님의 글들을 읽어보니 수산나 타마로의 “마음가는데로”
라는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마음, 영혼,, 딱딱한 컴퓨터 활자가 아닌 사람손에서 쓴 편지 같은 ,,



,,,

책을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요,,

 

-. 내 인생도 대부분 이렇게 흘러왔단다.

헤엄치는게 아니야 버둥거리면서, 전혀 우아하고 아름답지 않았고,

스스로도 즐겁지 않았어.

그저 위태롭고 혼란스런 몸짓으로 겨우 물위에 떠 있었을 뿐이야.



,,,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이구요,

올해 모은 돈으로 유학을 갈 생각인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십니다.

 과년한 처자가 연애해서 시집을 가야되지 않나 인데요?

 보통은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우회적으로 잘 살고 싶은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니 , 누군가를 힘들게 하네요,,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

덧붙여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상성性, 일반적인 성질은 무엇일까요?

독립된 인격체다.

평생 같이 살수 없다.

부모를 사랑하는것은 내가 나를 사랑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


,,,



가정은 아침과 저녁 식사, 깨끗한 이부자리가 아니고 ,,,?


부모 혹은 가족은 휴대폰 이용료나 그 밖에 약간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_^

 



ps, 참 초면에  이렇다 할 말이 많아서 송구합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11.01.24 20:31:05 (*.97.72.95)
써니

1.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이구요,

올해 모은 돈으로 유학을 갈 생각인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십니다.

과년한 처자가 연애해서 시집을 가야되지 않나 인데요?

보통은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우회적으로 잘 살고 싶은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니 , 누군가를 힘들게 하네요,,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미우님. 마치 저를 잘 알고 있는 듯 찾으시니 친근감이 드네요. 그럼 미지의 벗과의 편지 글을 나누어 볼까요? ^^

미우님의 고민은 일반적인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체적인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면에서 생각해 보건데 미우님의 부모님께서는 완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기보다 혹시라도 하는 염려와 측은지심에 의한 측면이 강하게 부각된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미우님의 선택과 결정에 부모님으로서 해주실 수 있는 염려에 덧붙여서, 당신들의 역할의 마무리 작업이라고 여겨지는 혼사를 이우는 일까지 잘 마쳐야 부모로서의 도리를 다 행하게 되는 것이라는 입장에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부모라도 과년한 딸자식을 가진 입장이라면 그리 생각하며 판단하실 수 있겠지요. 너무 치열하게 살기보다 그저 평온하고 무탈하게 살아가게 되길 바라면서요. 더구나 먼 이국으로까지 떠나보내며 혼자 생활하도록 맡겨두자니 안쓰러움과 근심이 어리시겠지요.

해서 막상 얼마나한 가짐으로 임하고자 하는 것인지도 확인하고 싶으실 것이며,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일관하는지 상세히 점검해서 결정하라는 당부의 모습도 깃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장미 빛 환상이 큰데 반하여 세부적인 일들과 그 밖의 이면들이 쉽게 간과된 것은 아닌지를 애달아하시며, 조금 더 침착하고 야무지게 생각하고 계획해 나가야 함을 당부하는 모습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미우님이 얼마나한 열정으로 깊이 숙고하여 준비하고 계획하며 꿈꾸고 있는 것인가에 대하여 염려하시는 면이 더 크기에 하시는 노심초사의 말씀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합니다. 공부하는 과정도 어렵겠지만 어렵게 공부를 마치고 난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도 있으시겠지요. 공부도 때가 있겠지만 인륜지 대사라고 하는 결혼도 인생의 중요한 일임에 분명하고 좋은 시절의 때가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유학 이후의 계획들은 또 어떻게 구상하는지, 구체적 결실들을 장차 어떻게, 어떠한 모습으로 지속시켜 나갈 것인가 등, 총체적인 면의 여러 국면에서 살피시며 딸에게도 당신들의 관점의 측면들을 심각히 둘러보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미루어 짐작컨대 미우님께서는 또래에 비해서는 성숙한 내면과 포부를 지닌, 한다면 하는, 강단 있는 분이라고 여겨집니다. 혼자서 의연히 실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믿음직스런 자녀라는 생각을 부모님께서도 하고 계시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러나 때로는 우리에게 외유내강 하는 의연한 면모뿐만이 아니라, 외면적으로도 분명하게 입장을 확실히 표명해 나가는 의지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부모님의 깊으신 속뜻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헤아려 보는 가운데, 자신을 다시 한 번 깊숙이 돌아보며, 부모님께서 크게 염려치 않으셔도 된다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이해와 설득이 필요한 지점이니까요. 이것을 전문 용어로(?) 하자면 ‘통치의 기술’ 혹은 ‘전략의 묘’ 쯤으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웅변이 강해야 하는 작업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태도와 평소의 평가에 달렸겠지요. 따라서 평소의 미우님의 자세와 생활태도에 더하여 내심 가지고 있는 여러 생각들을 진솔하게 적극적으로 펼쳐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향해 현재를 개선해 나가며, 더불어 미래를 알차게 설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확고히 표명하는 모습과 그에 따른 여러 가짐에 대하여 신뢰와 납득이 가도록 보여드릴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어떤 일에 임하여서나 특히 새로운 일을 도전 할 때에 가족의 지지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가족의 신임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이들의 신뢰를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가족에게만은 지지 받을 수 있도록 평소 생활 태도를 확실히 해 두어야 하기도 합니다. 가정과 가족은 사회생활의 기본적 형태이기도 하지만, 내 가족 내 가정에서조차 힘을 얻지 못하는 정도의 능력으로는 다른 일을 하더라도 그리 성과를 내기에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운이 좋아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길게 이어나가기가 힘듭니다. 안에서 깨진 쪽박은 밖에서도 마찬가지의 장벽에 부딪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스스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보며 좀 더 확고한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말에도 힘과 애정이 담기게 되어 뜻이 더 굳건해 지기도 합니다. 말로 뿜어내고 태도로 들어내 보임으로 해서 또 다른 새로운 힘과 기운(열기)을 얻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지요. 또한 이러할 때에 상대로부터 우연히 받게 되는 진심어린 충고 -즉, 사랑과 덕담, 격려 등의 힘이 나의 내면의 고독한 힘과 결합하여 더 큰 힘으로 증폭되어 나타나 새로운 더 충만한 기운의 힘이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과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과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연결될 시에 나타날 수 있는 정말로 신기한 일심동체의 힘이 생겨나기도 하지요. 예를 든다면 기도의 힘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의사들이 말하는 기적이라 일컫는 것도 이러한 측면과 상통할 수 있을 거예요. 오롯이 바라며 기도하면 이루어진다! 하는 긍정의 힘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바로 이러한 일에 부딪히는 가운데 오히려 좀 더 성숙한 태도를 지니게 되기도 하고, 일관성 있는 자세로 맥을 확실이하며,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는 힘을 발휘하게 되기도 하지요.

저라면 지금의 님의 생각과 계획에 쌍수 들어 환영합니다. 더 나은 여건이 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막상 그 때에 가서는 지금의 절실함이나 열정이 그대로 유지 될 지 알 수 없는 일이며, 바로 그 점이 가장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좀 더 나은 여건이 주워지고 주변상황이 안정되면 더 쉽게 좋은 여건에서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열망은 감퇴되어버릴 수 있는 면이 있고, 정작 당시의 필요적 욕구마저 쉽게 망각되거나 새삼스러워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는 말은 바로 이러한 열정에 기인하여 애시의 태도를 어떻게 얼마나 확고히 유지해 나가느냐에 따라 곧바로 미래의 결과와 직결됨은 물론, 한편으로 예측 가능하기까지 한 측면이 있지요. 

일이나 학업 등 무엇에 대한 동기와 성취는 그것들을 향한 갈망이 뜨거울 때 행해져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때가 가장 적기와 호운의 시기라고 말예요.

그러니까 주변 상황이나 여건보다는 계획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불타오를 때, 그 열정을 붙들고 뛰어드는 용기와 단호함 그리고 몰입과 추진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며, 성취의 결과로 직결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꼭 무엇을 성취하는 결과적 성과보다도 삶 자체를 희망하는 대로 살았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은 쉽게 각인 되는 것이 아니기에 체득된 가치들은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되지요.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러한 시기야말로 가장 중요한 때라 생각하며, 적기란 이러한 내면에서 차오르는 울림이 몸으로 뻗쳐나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때로 하고자 하는 일의 추진을 유보하며 때를 기다려 더 나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일을 추진해 본적도 있었는데, 그때에 가서는 당시와 같은 열정이 절로 우러나지 않거니와 느낌이나 감정이 지속적으로 보존되기도 어렵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쓸모없는 생각이었던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기회를 상실한 것과 같이 단지 여유로운 시기에 지나지 않을 뿐이더라는 것이지요. 요는 의욕이 일어 일을 행하고자 하는 열정이 그 일의 결과를 낳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욕과 열정이 강하면 강할 수록 더 좋은 결과를 득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나의 경우는 때를 기다리기보다 그러한 열정으로 온 마음이 가득 끌어오를 때에는 하고자 하는 일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때이며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요? 일에 부딪히며 행하다보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조지소로스는 감각으로 행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주저하다보면 그런 기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주어져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활용하지 않았기에 감각이 쌓이지 않은 것이지요. 녹록치 않지요?

그러므로 정말 지금의 시기가 꼭 필요하며 잘 해낼 수 있을 것인지,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부족과 장점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살피며 보충하고 대비해 나가는 자세만 갖춘다면 크게 걱정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이제까지의 생각과 계획들을 잘 가다듬고, 지금의 생각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직시하는 가운데 부디 더 나은 일상들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 구원되기를 바라는가. 왜 스스로를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가. 왜 우리는 자유를 외치면서도 자유의 실천을 새롭게 사유하려고 하지 않는가.”

왜 정작 행동(실천)의 단계에 임박해서는 두려움을 느끼며 망설이게 되곤 하는가 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곤 합니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미셸 푸코의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과 일맥상통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2. 덧붙여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상성常性, 일반적인 성질은 무엇일까요?

독립된 인격체다.

평생 같이 살수 없다.

부모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나를 사랑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

사람은 누구나 본인들의 상태가 평화로워야 진정한 태도로 주변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와 자식지간이라 하여도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내가/나라는 주체가 힘(명예, 권력, 지식, 경험, 덕망, 깨달음, 건강, 물질 등... )이 부족하거나 부족을 느끼는 상태에서는 아름답게 누군가와의 사랑을 지속시켜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부터 반듯하게 구원이 되어야 주변에 힘이 되고 사랑과 우정을 깊이 있게 널리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헌신이나 희생은 타인을 향하지만 결국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 기쁨과 보람이 있기 때문에 참아지는 것이고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타적인 생각들 또한 자기애에 기인함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지요. 미우님이 생각하는 점들에 대해서는 아마도 부모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이고, 이미 여러 차례 생각을 해보신 결과의 태도 표명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우님의 희망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당신들의 태도를 취하시는 뜻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인지상정의 태도로 생각해보라는 측면일 것이기도 할 것이며, 그러한 님의 부모님의 모습이야말로 대게의 부모님들의 보편적 정서와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태도나 처세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결단과 책임과 태도는 욕망하는 자의 몫으로 주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당사자 외의 주변에서는 얼마만큼 진정한 뜻으로 염려하고 기원해 줄 수 있는가의 여지를 나타낼 수 있을 뿐, 그것으로서는 정작 아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이지요. 

부모님께서는 부모님의 입장에서의 최선을 토로하시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미우님의 인생은 어쩔 수 없이 미우님의 것이기에 말입니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정으로 오래(평상심) 부모님의 행복만을 추구해 드리지 못합니다. 쌍방이 서로가 행복해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진실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얼마 전까지 나 역시 팔순이 넘으신 노부모님 곁을 떠나 주말에나 겨우 집에 잠시 들리며 손님처럼 다녀가는 자식노릇을 하는 점이 몹시 송구하였지요. 그런데 그때에 결단을 내린 것이 내가 무엇 때문에 혹은 누군가로 인하여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넋두리하거나 이유를 다는 것은 냉정히 말하면 그 존재들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막상은 진정으로 잘 하지도 못하면서 이 이유나 저 핑계를 달며 구실만 찾는 격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애달프더라도 결국 나 자신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로구나 하고 결단하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가 쇠약해지시니까 가책도 많이 느꼈지만, 이내 반대급부의 힘을 발휘하시며 지금은 또 다시 새로운 힘으로 내가 마음 편히 밥벌이하며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애쓰시며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계시지요. 그렇게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하며 그 힘으로 저도 살고 부모님도 살아가게 되는 것이더이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진정한 배려심이란 이런 모습들이 아닌가 합니다. 서로를 위해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체념할 것은 체념하는 가운데 또 다른 새로운 힘을 내어보는 용기, 이것이 가족이 나눌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곤 합니다. 말이 쉽지 연로하신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선뜻 감수하기 쉽지 않은 결단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역시 언제 어느 곳에 처하거나 허투루 살 수 없고는 합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러한 태도를 지니는 것은 아니며 모든 자녀가 다 나와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훌륭한 분들도 많고 피차간 더 이기적인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맥락은 각자가 처한 현재의 상태에서 어떤 태도와 선택을 취해 나갈 것이냐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며, 그 때에 우리의 지향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분명히 해나가야 한다는 점이지요. 결국에 바로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각 사람마다의 삶의 길(방향과 운명)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진실로 즐거워 흥에 겨운 언행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길에 이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미우님은 님의 생각과 방향에 맞는 선택을 취하며 님이 생각하는 님만의 인지상정의 일상을 꾸려나가게 되겠지요. 그 선택들이 미우님의 본래의 취지와 잘 어우러진 좋은 선택이었다고 회상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신묘 년 새해 알찬 설계로 멋진 한 해를 열고 끝까지 잘 성취되고 좋은 마무리를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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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21:29:13 (*.177.65.179)
미우

A4용지 5장을 넘는 써니님의 장문의 글 무한 감동입니다..

 (밑줄 북북 그으며 읽어 보았답니다..^^*)

  톨스토이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답은 사랑이 였듯이

사랑은 사람으로 오기에 ,,, 곳곳의 보이는 호의가 우리가 살아있음에 살아가는데에

힘이 됩니다..

 (오고 가는 사람중에

  이렇다할 것 없는 미지의 벗의 소소한 고민에 귀기우려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 밥벌이 , 하고 싶은 일만 하기에는 인생이 만만하지 않죠,,


미루어 짐작컨대 미우님께서는 또래에 비해서는 성숙한 내면과 포부를 지닌, 한다면 하는, 강단 있는 분이라고 여겨집니다. 혼자서 의연히 실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믿음직스런 자녀라는 생각을 부모님께서도 하고 계시는 느낌이 드는군요.

  (읽으면서 부끄러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가족의 신임을,,,

  일이나 학업 등 무엇에 대한 동기와 성취는 그것들을 향한 갈망이 뜨거울 때 행해져야 한다


공감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는 스쳐 지나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삶 자체를 희망하는 대로 살았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인간은 생을 살려고 태어난 것이지 생을 준비하려 태어난 것은 아니다.

  이 얼마나 옳은 말입니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회의하고 두려워하고 주저하고 관찰만 하다가 세월을 낭비해

 버립니다. 과오를 저지를까봐 두려워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양초의 두끝을 다 태울까 두려워 결국엔 성냥 불을 긋는 것조차 포기해 버리고 말지요

 이러한 하지말라의 여녹은 삶의 환희와 모험심을 없애버립니다.

 

-.

살고 사랑하고 모든일에 yes라고 말하는 것

 스물셋의 사랑 마흔 아홉의 성공 / 조안

 

길 신부님의 말이 번뜩 떠올랐습니다..


  “왜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 구원되기를 바라는가. 왜 스스로를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가. 왜 우리는 자유를 외치면서도 자유의 실천을 새롭게 사유하려고 하지 않는가.”


자유라는 것은 두팔을 벌리고 무한한 바다가에 손을 벌려 포부를 밝혀나가는것과

바다길을 가는 선로길에 버려진 무심한 담배 꽁초 같은 현실에,,

 무거워지는 책임과 절제가 필요하기에 쉽사리 구원하려 않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애달프더라도 결국 나 자신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로구나 하고 결단하게 되었지요

 

가끔 공중부양을 하는데요,,, 길가에 신발을 툭툭 튕겨 봅니다..

오롯이 자신의 길을 간다는 건 때로는 애달파 지기도 하네요..

 

,,,

 

쉽진 않지만 그렇다고 어려울 것 없는 인생

 길 가에 떠내려가 바다에 당도 할 때 쯤

  주위 떠다니는 꽃잎과 풍경을 가슴속에 담고 인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힘내 보렵니다..

  ,,,

  날씨가 부쩍 춥네요,, 옷 따뜻하게 감기 조심하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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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0:45:48 (*.36.210.157)
써니
말이 베베 꼬이는 부분을 알면서도 손볼 여력이 없이 그냥 올렸더랬어요. 댓글이니까 하면서...
좀 엉켰죠? 내가 글이 길잖아요. 복사 해 읽으며 줄을 쳤다니. 참, 글 함부로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페이지나 되던가요? 내가 미쳤군. ㅋㅋㅋ

뭐하는 분일까 궁금하군요. 독서량도 많아 보이고.. 요.

그래요, 젊음만큼 소중한 것이 또 어디 있겠어요.

우리의 하루, 우리의 오늘, 우리의 여기

다 살아보겠다고 꿈틀거니는 몸부림과 아우성이지요.
이 보다 더 신성하고 경건한 삶이 인생이 곳이 어디에 있고 무엇이겠어요?

조금 더 편히, 안정되게! 하는 생각들로 무뎌지며 나만 편하고 잘되면 그 다음은 뭐... 얼마든지 베풀고 살지 하는 고압적 안이함의 태도로만 흐르지 않는다면, -약간의 긴장감과 반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면, 큰 무리 없이 살아가게 되겠지요. 그러나 모든 욕망과 환경과 배움과 깨달음과 느낌이 같지 않으니, 오히려 온갖 삶의 변수들 때문에 삶은 또 살만한 것인가 봅니다. 그런데 삶에도 우리의 인생에도 곧아야 할 뿌리, 줄기, 잎사귀 등등의 맥과 마디들이 있더라고요. 뜻을 세워 공부하는 일에도 이런 요소와 생각과 합리성들이 필요하더라고요.

나보다 언니 같은 20대 후반 미우님,
 
나는 그 나이 때에 미우님 같이 야무지지 못했어요.
허영 조금+ 어설픈 꿈 찔금+ 안이함 많이+ 깨달음 거의 없이 + 반성도 계획도 포부도 밍밍했던
그래서 ...
참, 무지몽매함 덕분에 편히 살아왔구나 하지요. 그래도 내가 씩씩하고 착한 줄 착각하면서 그럼에도 잘 될 거라고 무한이 안이함을 품고서, 겁 없이 맹한 맹랑함을 가지고서 버티고 깨어지고 뒹굴며 사네요. ㅋ
ㅋ 으로 표현하지만 진실로 부끄러운... 누구보다도 내 인생에게 짠한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

고민하는 당신은 나보다 더 나을 수 있을 거예요. 얼마든지 고민하고 꿈꾸고 계획하고 무너짐을 두려워하며 도망치다 공부하고 용기 내고 울다가 지쳐 쓰러지고 다시 크게 웃으며 힘차고 매력있게 잘 살아가세요.
탈리다 쿰! 달리자 꿈!! 신묘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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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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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낭만적인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말이다.  누가 이것을 마다하겠는가 !  젊은 날 나도 얼마나 이런 기적을 바랐던가.  나이가 들어 그 일의 부질없음을 알게 되었다.  모든 유명한 사람은 어느 날 아침, 태양처럼 갑자기 세상에 떠오르는 듯이 보이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춥고 고독한 길을 오래 걸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면 기쁘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으면 세상을 원망한다. 세상이 나에게 박수치고 환호하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의 사회적 열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사람들은 이 열망을 씨앗처럼 품고 산다. 우리는 세상과의 화해, 세상의 존경, 나아가 세상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세상이 자신을 알게 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이름으로 세상과 통한다. 그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인 것이다.

세상에 나를 알려 유명해 지는 법, 나는 이 프로세스를 개인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어떻게 유명해지는가 ? 누구도 그가 걸어온 길을 통하지 않고는 유명해 지지 못한다. 사람들은 드라마가 없는 인생을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 마케팅의 시작은 개인의 매력으로부터 시작한다. 마케팅에서는 지금까지 이것을 '잘 만들어진 제품은 마케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역설적 법칙으로 설명해 왔다.

자신을 세상에 알리고 싶은 사람은 가장 중요한 본질적 속성을 통과해야한다. 자신의 인생 자체가 베스트 셀러여야한다는 점이다. 특별해야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남들처럼 하면 중간은 간다'는 처세론을 가지고 있다면 이미 마케팅에서 실패한 것이다. '나의 인생'이라는 매력적인 스토리가 없는 것이다. '특별해져라, 차별적이 되라'만이 자신에게 들려 줄 시가 되어야 한다. 대중이 가지 않는 길, 그 길만이 대중적 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패러독스가 바로 개인 마케팅의 전제인 것이다.

 유명해 지고 싶다면 자신의 길을 가라. 이것이 공식이다. 그러므로 기구한 운명, 세상에 대한 분노, 내 길에 대한 편집광, 새로운 시도, 오래된 땀, 열광과 고독, 바로 이런 것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묘약의 제조법이다. 이것들이 바로 마녀가 어두운 밀실에서 오래된 마법의 책을 뒤적이며 토끼의 앞발과 두꺼비 기름과 모기의 눈꼽과 곰의 발톱을 넣어 조제한 특효약인 것이다. 만일 자신의 삶을 둘러 볼 때, 다른 사람과 같고, 버팔로 소떼 속에 한 마리 소처럼 꼼짝없이 무리에 섞여 밀려가는 인생을 보내고 있다면 유명해 질 수 없다.

그렇다고 매력을 뻥뛰기하거나 과장하거나 조작하거나 왜곡시켜서는 안된다. 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하면 안되 듯이 인생을 가지고 장난쳐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반대로 '너의 인생을 살아라' 이 진지한 격언을 기억하고 실천하라는 뜻이다. 너만의 인생, 이것이 바로 위대한 팔 것이며, 여기서부터 개인 마케팅은 시작한다.

그러나 상품의 설계와 생산 자체가 마케팅의 본질적 영역이 아니듯이, 특별한 인생 자체의 기획과 창조는 개인 마케팅의 본질적 영역을 벗어나 있다. 개인 마케팅의 정의는 여전히 '나를 세상에 알리는 프로세스' 임을 기억해야한다. 팔아야할 매력적인 상품이 없다면 마케팅 자체가 필요치 않다. 마찬가지로 나의 인생을 통해 창조된 '나만의 필살기'가 없다면 마케팅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따라서 '차별적 필살기'는 마케팅의 전제조건이 된다.

필살기가 없다면 마케팅 이전에 먼저 그것을 만들어 내야한다. 그러나 필살기가 있다 하더라도 세상이 그것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면 비즈니스가 되지 못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마케팅이 필요하다. 따라서 내가 가진 차별성,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라는 질문이 바로 개인 마케팅의 핵심 주제인 것이다. 이것은 특히 1인 기업가들이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다. 직장인에게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조직 내에서도 나라는 존재의 차별성을 알릴 수 있는 유효한 방법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를 긍정적이고 매력적으로 세상에 어필할 수 있을까 ?

가장 중요한 것이 진정성이다. 마케팅에 웬 진정성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마케팅은 언제나 과장과 왜곡을 피할 수 없는 광고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어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진정성은 이 시대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 용어가 되었다. 오늘날의 마케팅은 어느 때 보다도 더욱 더 진정성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가지가지의 소셜 채널들은 진실에 접근할 수 길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지만 위선과 거짓을 벗겨낼 만큼의 투명한 통로를 개통해 두는 데는 성공했기 때문이다. 누구도 과장과 왜곡으로는 오랫동안 진정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진실은 희귀한 자원이다. 희귀한 것은 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제 품질 만으로는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없다. 품질은 이제 기본이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성이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진정성이란 스스로의 이미지와 일치하는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의미한다. 이 조화가 깨져있다면 진정성에서 실패한 것이다.

나는 오래동안 1인 기업가였다. 필연적으로 나를 세상에 알리지 못한다면 홀로 먹고 살기 조차 어려운 것이 1인 기업가다. 나는 내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방법으로 책을 선택했다. 나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영역 내에서 오래동안 일해왔고, 그 속에서의 삶의 경험은 책으로 풀어져 나왔고, 책을 쓰면서 더 분명하게 배울 수 있었다. 책은 날개를 펴고 독자들의 심장으로 날아갔고, 그들은 내 책을 읽으며 내가 변화경영전문가라는 것을 인정해 주었다. 그들은 내 책을 사 주었고 강연을 요청했고 프로그램에 즐겨 참여했다. 이것이 내 비즈니스의 본질이 되었다. 만일 이 국면에서 내 책의 진정성이 사라진다면 내 비즈니스는 바탕에서부터 흔들릴 것이다. 그러므로 내 비즈니스의 번영은 진정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책의 내용은 직접 겪은 것들 위에서 구성된 것이고, 강연의 내용도 믿을 수 있는 이론이며, 프로그램도 돈을 내고 따라 할 만큼 현실적으로 작동가능한 것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의도적인 과장과 왜곡이 존재한다면 나는 비즈니스의 문을 닫아야 한다. 개인의 비즈니스는 특히 인격과 거래가 일치되어야 오래갈 수 있다.

세상은 묘한 것이라 신화를 원하지만 그 안에 진실을 담기를 원한다. 이 대극적 가치 안에서 우리는 양립할 수 있을까 ? 이것이 우리가 다루어야할 핵심적인 과제다. 그동안 마케팅은 실체보다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기업은 이제 지속가능경영이라는 바탕 위에서 마케팅 활동을 해야한다. 진정성은 개인의 경우는 더욱 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진정성이 곧 인격 자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필살기가 없으면 마케팅의 목적이 없는 것이며, 진정성이 결여되면 마케팅의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진정성의 결여는 곧바로 마케팅의 불신과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에게 진정성이란 인격의 차원이며 동시에 전략적 차원이 되었다. 세상에 나를 알리되, 안과 밖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뜻이다. 진정성이 마케팅의 본질이 되었다는 것, 이것이 개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되었다.

(혁신경영 1월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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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01 03:40:24 *.19.79.154
201102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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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
2011.02.03 20:12:01 *.197.63.68
김신웅
2011.01.31 23:16:37 (*.47.82.3)
90
제가 너무 이 곳에서 무례한 행동들을 한 것 같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고, 뭐가 뭔지 몰라 당황해서
너무 정신이 없는 글들을 올린 것 같습니다.
이 곳의 여러 인생 선배님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올린 글은 너무 정신이 없을 때 쓰고 올린 거라서
삭제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두 번 댓글을 달고 나니 제목도 다르고 본문 내용의 글이 지워진 채 엉뚱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글쓴이가 누군가로부터 무슨 소리를 듣고 행동한 것 같아 아쉽다. 덩달아 원래의 글에 대한 댓글의 취지가 무색해 졌기 때문이다.^^


삭제 수정 답글
2011.02.01 11:12:15 (*.197.63.14)
써니
누이일세. 오랜만이네.
솔직하구나. 그대는 아직 눈같이 하얀 도화지인가 보다.

웅아, 세월이 흘렀으면 그리고 살아가고 있노라면 더군다나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느끼고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변해야 해.
변하지 못한 너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그저 세월을 흘려보낸 것과 같아.

필요로만 하고 요리조리 궁리만 하면서 열심히 벗어나고 구하려고 하지 않는 것,
머리로만 인식하고 몸으로는 느끼지 못해 체득되지 않는 엇박자 같은 삶으로는 도달하고 싶은 진정한 변혁을 이룰 수가 없더구나.

우리들은 여전히 외롭고 서성이지만
그래도 심지를 불태워 스스로도 밝히고 주위도 환하게 하는 촛불처럼
우리의 생을 힘껏 불사르며 살아봐야 하는 것 아닌지 몰라.

그야, 매양 그렇게 고단하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변화의 골짜기에 깊이 빠져들며
온전히 정심으로 살아내어 볼만한 가치, 한가닥의 꿈 줄기로 부여 잡고
울며 불며 또 흥분했다가 좌절하기도 하면서도 끝내 놓치지 않고 가야할 길 하나
꼭 잡고 흘러가야 하는 것 아닐까?

누이는 가끔
웅이의 글을 보면서 나처럼 네가 안쓰러울 때가 있더라.
하고 싶은 대로 말해.
쓰고 싶은 대로 계속 써봐. 지치고 쓰러져 죽을 때까지 거침없이 너만의 글을
간절함과 나아가고 싶은 대로의 말과 글로
 그대가 그리는 생과 삶이 무엇인지
겁내지 말고 두려움 없이 하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펼쳐 그리며 일상을 다듬어 보세.

 장담은 못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댓글놀이 하며
안 봐도 본 것 같이
어디서고 이 생을 열심히 살고 파서 고민하고 아파하는 우리들의 사유가 있고,
그것들을 나누며 어제보다 더 나아지고자 애쓰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기억하며
살아가는 거 괜찮은 일이잖아.

새해는 조금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네.
나는 웅이가 늠름하고 씩씩한 꿈을 계속 꾸며 힘차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안으로 안으로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지만 말고 말일세.

그건 아마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일 거야. 신도 간구하며 두드리고 애쓰는 자에게만 귀를 기우리시는 것 같아.
새해를 힘차게 문 두드려보자. 우리의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만들며 살아보자.
설 잘 쇠고 어딘가에서 보게 되면 깊이 껴안아주자. 우리들의 간절한 염원과 영혼이 승리하도록!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    ^-^*

삭제 수정 답글
2011.02.01 23:24:48 (*.47.98.13)
김신웅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가끔씩 미친 척 하고,
글을 써 보는 것 같아요.
지금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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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13:07:21 (*.197.63.14)
써니
그려. 그랬구나.

누인 웅이 자네가 아깝다는 생각을 이따금씩 한다네.

똑똑하고 건실한 청년인데,

조금만 힘을 내면 더 멋진 모습의 건장한 청년으로 변신할 사람인데,

혹시나 너무 내면 깊숙히 빠져들며 과하게 침잠해 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보고는 한다네.


물론 기질과 방법상의 문제도 어느 정도 연관되기는 하겠지. 예를 들자면 누인 때로 좌충우돌 튀어나와 세상과 직접 부딪혀가며 문제와 맞닥뜨리기도 하는데, 자넨 제법 오래 마치 속세를 떠나 고요히 흘러가듯 대처하며 살아가다보니 너무 이른 나이에 안으로만 파고드는 게 아닌가 싶어.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만 이야기하며 주변을 맴도는 것 같아서 아쉬운 감이 들 때가 있곤 하더이다.


자네 말마따나 <꿈 프로그램>  직후 자네가 보여준 활동적인 모습은 대단히 멋지고 능동적이었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이슈를 불러일으킬 만하였으며 대단한 변모를 보여주었어. 누이도 기억해. 참으로 멋진 노력만큼이나 아름다웠지. 그대의 변신은 우리들 모두의 바람과도 같았으니까. 그래서 많은 이들이 격려와 열광을 아끼지 않았어.

그 후로도 그러한 모습들의 일관성 있는 흐름을 같이 나누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느 때부터인가 조금 느슨해 지다가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 지 뜸하다보니 잘 알 수 없어서 궁금하고 아쉬웠지.

자넨 결코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법학도요 재능과 기지를 가진 아우님인데. 장차 큰 인물이 되려 함인지, 당시의 주변 여건과 상황이 너무 벅찬 것 아닐까 생각이 되곤 하였다네. 누군가 무엇인가 조금만 받쳐준다면 나름의 꿈을 얼마든지 펼치며 보다 당차게 살아갈만한 젊은이 인데,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벅찬 여러 일들을 많이 갖고서 살아가야만 하는 형편 같아 마음만 염려가 되곤 하였다네.

아우님, 우리가 시절을 탓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야둔동 현재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일/꿈을 찾아 최대한 용기를 내고 몸부림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삶이요, 인생이 아니던가.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네. 자네가 주경야독하며 임상심리대학원에 가서 임상심리학 석사가 되어 사회복지기관이나 병원 등에 진로를 선택하여 임상심리상담사로 일할 계획을 가졌던 일 등. 자신에게 부족감이 드는 문제에서 벗어나 용맹하게 나아가기 위해 모자를 벗어 던졌던 일 등은 그야말로 감동이었어. 그것은 비단 자네만의 문제가 아니었거든. 한 개인으로서의 웅이 자네의 꿈을 너머 저마다의 꿈을 가진 우리 모두가 꿈과 바람을 향해 가는데에 있어 가져야할 가짐과 자세를 자네는 용기 있게 보여주었지. 설령 어떠한 장애나 불필요한 요소들을 지녔다고 할지라도 더 나은 나와 내일을 향해 현재의 척박한 환경적 요소들에서 벗어나 기어이 일어서고야 말겠다는, 어떠한 굴레라도 벗어버리고 당당히 세상과 마주하여 보다나은 나로 변신해 나가고야 말겠다고 하는 우리 모두의 열망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었지. 자네는 우리에게 그러한 당차고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네. 그래서 누이도 자네를 더욱 기억하고 있지. 지금까지 이렇게 말일세. 아무나 할 수 없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꿈을 가진 우리 모두는 반드시 저마다의 넘어야만 하는 고지/단계였기에 우리도 자네와 같이 하고픈 마음에서 말일세.

웅! 자네는 그런 사람일세. 내 기억 속에 자네는 그런 멋진 청년일세. 나는 언제고 자네가 우울하고 습한 듯한 기운에서 벗어나 봄의 약동하는 힘을 한껏 뿜어내는 새싹과도 같이, 의지와 표상으로 똘똘 뭉쳐 찰진 돌맹이 같은, 거대한 큰바위 얼굴이 되어주길 바라네.

우리는 아무 것에나 반하지 않아. 우리는 흔하게 스쳐지나가는 가벼운 것에는 매료될 수 없는 독한 눈을 가진 섬세한 사람들일세.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진실로 감동할 수 있는 것들에만 귀 기울이지.

왜냐?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간단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니까.
우리가 배운대로 아는 것이고 가르침대로 새기게 되는 거니까.


까치 설날인 오늘 묵은 때를 벗기고 정갈하게 새옷을 준비하자.
내일 설을 맞이해 목욕재개 하고 새로운 가짐으로 한 해를 맞이하세.
신묘년 새해에는
그대 미치도록 살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용기와 힘 다시 거세고 당당하게 펼쳐보세.

응원하며 어깨동무하며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누이도 그대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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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22:51:41 (*.47.82.3)
김신웅
써니 누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곳에서 너무 무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직 정신도 좀 없고, 그런 것 같아요.
위 글도 정신없이 올리게 돼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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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02 07:02:23 *.197.63.16
201102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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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03 03:38:05 *.197.63.16
201102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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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04 03:38:59 *.197.63.16
201102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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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5 03:36:36 *.70.168.47
2011020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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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06 06:59:55 *.197.63.185
201102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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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
2011.02.06 21:27:30 *.97.72.211

아모스

1우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의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 받은 말씀이라

2O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에 내리신 벌

3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마메섹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4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굴궐들을 사르리라

5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1)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2)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1)우상 숭배하는 2)에덴 집

7내가 가사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8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며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10내가 두로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11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컬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12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13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14내가 랍바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15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2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유다에 내리신 벌

4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1)거짓것에 미혹하였음이라

5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이스라엘에 내리신 벌

6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7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부자가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O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명하지 아니하였느냐

10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11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룰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O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14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15활을 가진 자도 설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16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선지자

3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2내가 땅의 모든 족속 증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4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6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사자가 부르짖은 즉 누가 구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사마리아에 내리신 벌

9O아스돗의 궁들과 애굽 땅 궁들에 광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10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탈하리라

12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퉁이에나 걸상에 비단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이 건져냄을 입으리라

13O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거하라

14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단들을 벌하여 그 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15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궁들이 파멸되며 큰 궁들이 결딴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 도다

2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 지라 사감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3너희가 성 무너진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돌아오지 아니하는 백성 이스라엘

4O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O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내가 풍배와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O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13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애가

5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2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자 없으리로다

3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서 천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를 찾으라

4O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5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6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자가 없을까 하노라

7공법을 인진으로 변하며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8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9저가 강한 자에게 홀연히 패망이 임하게 하신즉 그 패망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10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11너희가 가난한 자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심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중함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13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14O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찌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15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찌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16O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오호라 오호라 하겠으며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군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17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O화 있을찐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19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20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21O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찌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 찌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찌로다

25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26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너희 우상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들어서 신으로 삼은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27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이는 만군의 하나님이라 일컫는 녀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멸망

6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2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3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4성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5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7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8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주 여호와가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을 대적에게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9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10죽은 사람의 친척 곧 그 시체를 불사를 자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내실에 있는 자에게 묻기를 아직 너와 함께 한 자가 있느냐 하여 대답하기를 아주 없다 하면 저가 또 말하기를 잠잠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

11보라 여호와께서 명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12O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공법을 쓸개로 변하며 정의의 열매를 인진으로 변하며

13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자로다

14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저희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리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첫째 이상, 황충 재앙

7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 할 때에 주께서 황충을 지으시매

2황충이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청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3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둘째 이상, 불

4O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주 여호와께서 명하여 불로 질벌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 하는지라

5이에 내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청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6주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셋째 이상, 다림줄

7O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결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8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람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치 아니하리니

9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훼파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아모스와 아마샤의 대결

10O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11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하고

12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고

13다시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왕의 궁임이니라

14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자로서

15양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16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찌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계하지 말라 하므로

17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중에서 창기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넷째 이상, 여름 실과 한 광주리

8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1)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2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 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3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O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6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7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8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9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10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하게 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11O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람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14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다섯째 이상, 범죄한 나라를 멸하리라

9내가 보니 주께서 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등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숴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살육하리니 그 중에서 하나도 피하지 못하리라

2저희가 파고 음부로 둘어갈찌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 로 올라갈 찌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3갈멜산 꼭대기에 숨을 찌라도 내가 거기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 찌라도 내가 거기서 뱀을 명하여 물게 할 것이요

4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찌라도 내가 거기서 칼을 명하여 살육하게 할 것이라 내가 저희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O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무릇 거기 거한 자로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으로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자요

6그 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길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이스라엘의 회복

11Ο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저희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 찌라 그 때에 밭 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부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15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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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07 08:45:20 *.26.24.122
201102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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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
2011.02.07 08:49:43 *.97.72.211
어? 새벽에 휴대폰 댓글 등록이 안 되었었나 보다. 그대로 멈춰있당. 이상한 일이로고. 끙!

어쨌든 오늘의 성경 쓰기

요나

요나가 여호와를 피하여 달아나다

1오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시니라

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4Ο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5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

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

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7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8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

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9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라 하고

10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Ο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12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서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

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

다 하고

15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요나의 기도

17Ο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일 삼야를 물고기 배

에 있으니라

2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1)스올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속 바다 가윤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찌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

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그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임암나이다

하니라

10Ο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죽지에 토하니라

니느웨 백성의 회개

3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3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4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

였더니

5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6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7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찌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

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의 분노와 하나님의 자비

4요나가 심히 싫어하고 노하여

2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계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

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내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인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하시니라

5요나가 성에서 나가서 그 성 동편에 앉되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 하니라

6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7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8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9하나님이 요나에게 으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찌라도 합당하나이다

10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11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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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일요일 등록이 안 되었군. ^^

낼 새벽에는 확실히 해야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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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1.02.17 03:40:08 *.24.218.197
20110227(목) 어제 수욜 체크는 건너 뛰었던가 ? 안 했나? 정신이 없고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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