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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5일 14시 22분 등록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가제목 : 열등감을 디자인하라

주제 : 열등감은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발전하게끔 해주는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스스로를 위축시키고 상처를 남기게 하는 얼굴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열등감을 잘 다루어 스스로에게 유익이 되게 바꾸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synopsis

자신 안의 열등감을 갖게 된 계기를 기억날 수 있을 때까지 과거로 가보면서 추적하면서 어떤 실패의 경험을 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며, 열등감의 근원지를 찾아 나선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열등감을 일곱 가지로 나누어 그에 해당되는 신화, 고전에 나타난 사례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넣어 그 사람들의 극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성취를 통해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서 승리를 하나 만드는 과정과 스스로에게 승리를 선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그 안에서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개발해 나아감으로써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 스스로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열등감은 마음의 병이지 실패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객관적인 승리를 만들어내고 마음의 허상을 조명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2.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3가지 이유

1) 책을 통해 나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다.

스스로를 타박하는 모습이 열등감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다른 이들 보다 못하니깐 스스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있으니깐 당연한 것이라 여겼다. 내가 가지고 있는 단점에만 집중하고 강점은 보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제야 조금씩 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주저하고 있다. 책을 쓰는 과정이 스스로 더 많이 움직이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 하고 싶다.

2) 열등감은 나와 오랜 시간 함께했지만 원하지 않았던 친구

나를 가장 힘들게 한 시선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제 3자인냥 탈을 쓰고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었다. 열등감은 나를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지 않고는 못 견디게 했다. 삶에 어느 정도 동기부여는 해 주었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이제는 열등감을 인생의 좋은 친구로 만들고 싶다. 일상에 잠식되지 않게 나를 자극해주는 삶의 촉진제로 만들어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로 말이다. 하지만 열등감이 새로운 세상에 나가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방법의 연구를 책을 통해 하고 싶다.

3) 열등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한 번도 열등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특별한 이유도 없이 스스로를 위축시키는 것을 습관처럼 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스스로를 얼마나 갉아먹는 행동인지 인식하지도 못한 채 말이다. 이런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현재도 필요이상의 열등감에 싸여 있는 사람들에게 그 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싶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도 내 삶의 빛깔이, 내 마음속의 날씨가 변화할 수 있음을 나의 변화를 통해 보여주면서 그들을 변화할 수 있도록 자극해 주고 싶다.

3. 내 책은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과 어떻게 차별적인가?  -5가지 차별성

1) 나에게 직접 적용해본 방법

이런 방법을 실행해 봐라가 아니라 난 이런 상황에서 이런 방법을 적용해 보았다로 좀 더 현실감 있게 방법적인 부분을 전달한다. 열등감 극복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 책들은 많다. 하지만 그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겪게 되는 시행착오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는 책은 없다. 나에게 적용해 본 방법이 모두 성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기에 대한 이유를 파악하고 새로운 방법을 스스로 실천해 보는 과정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인 제안을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2) 신화, 고전, 문학 안에 나타나고 있는 열등감의 사례와 현재의 영웅들

나의 사례를 쓰면서 동시에 신화, 고전, 문학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슷한 사례를 찾아 넣는다. 여기에 나타나는 사례들은 심각하게만 전개될 수 있는 이야기에도 재미를 주는 양념 역할을 해준다. 또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영웅들이 자신의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용하여 더욱 풍성한 사례를 제시해 준다.

3) 강점에 집중한다

굴은 자신의 껍질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오면 그 이물질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지 못하게 아라고나이트라는 물질로 이물질을 감싸버린다. 굴 자체는 한 없이 부드럽지만 그에게는 아리라고나이트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외부 장애물을 막는 동시에 진주를 이루는 성분으로 자신을 감싸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단점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집중하여 그것을 통해 장애물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성장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것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이다.

4) 이미지로 표현한 열등감

직접 그린 그림들로 다양한 열등감의 이미지를 그린다.

5) 열등감 극복 후의 이야기

 열등감을 극복한 후 어떻게 살고 있으며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다에 대해서도 쓰고 있다. 열등감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열등감을 극복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열등감 극복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건너야 할 하나의 넓은 강일뿐이다. 나는 이렇게 열등감을 극복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로 인해 지금은 이러한 삶을 살고 있으며 어떠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 까지 말하면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을 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비교해가면서 열등감을 넘어 선 후의 삶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4. 프로필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서울에서 나왔다. 서울에 본교를 둔 지방 분교를 나온 저자는 학벌에서부터 오는 열등감부터 일상 속에서 다양한 열등감에 시달리며 살아온다. 어떤 일을 하던 주위의 시선에서 하루도 자유스럽지 못했던 날들을 보내면서 마음속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지만 열등감에 쌓여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한 채 오랜 시간 살아왔다. 우연한 기회에 스스로의 마음속을 탐색하기 시작하면서 자신 안에도 많은 재능이 숨겨져 있음을 보게 된다. 하지만 열등감으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며 살다가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 연구원 과정을 거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글을 쓰면서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하게 되었고 스스로에 대해서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의 키워드가 ‘자유’, ‘창조’ 임을 알게 된다. 그 후로 정신적으로 자유로운 삶 안에서 창조적인 삶을 꿈꾸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찾아가는 삶의 여행자이다.

과거에 단지 열등감을 방어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러만 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삶에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배운 것을 용기 내어 현실에 적용하면서 동시에 그동안 놓지 않으려 했던 자신만의 틀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진정 자유로운 자신을 만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으로만 향하던 에너지를 밖으로 표출하게 되면서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상상만 했던 꿈들이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도전, 그리고 자신감의 결과라 말한다. 열등감으로 인해 자신의 길을 제대로 찾아가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 스스로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는 남들을 따라가는 데 급급하여 자신안의 보물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열등감 극복을 위한 방안들을 전하며, 현실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진로 맵을 함께 그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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