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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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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7일 01시 28분 등록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
뭔가 허무하고 아쉬운 느낌이 밀려옵니다.
이대로 잠자리에 들면 오늘 하루는 그냥 아무런 성과 없이 소모되는 것 같기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뭔가 의미있는 걸 해야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생깁니다.

그래서 잠자리에 들지 않고 버티다보면 어느새 새벽 2시, 3시..
결국 잠자는 시간만 줄어들뿐, 특별히 해놓은 것 없이 잠자리에 들곤 합니다.

....................................................................


그러한 일이 꽤 오랫동안 반복 됐습니다.
하루하루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일기를 쓰기도 하고, 무작정 책을 사서 보기도 하고,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썼다 지우기도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나았지만, 그래도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빠진 듯한.. 뭔가 부족한 느낌..

그 허전함 때문에 '오늘을 사는 원칙'이라는 제목에 눈길이 간 것 같습니다.

특정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갈고 닦은 결과라고 한다면 크게 틀린 말이 아닐 겁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이 왜 그 분야를 택했으며, 어떻게 하루하루 자신의 성과물을 만들어 나갔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책에서는 하루하루를 보람있는 날로 만들기 위해 12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긍정적인 태도, 일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건강, 가족의 중요성 등등 다른 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매일매일 그러한 것들을 잘 다루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해 줍니다.

책에서 제시한 것 중 몇가지만이라도 꾸준히, 제대로 실천한다면 제 삶에 많은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이곳에도 주저 없이 글을 남깁니다.
여건이 되면 책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IP *.111.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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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겠습니다.
2005.01.18 07:41:30 *.61.95.100
재동님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끝으로 사업성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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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해
2005.01.19 16:38:59 *.223.89.143
저도 이 책 읽어 보았는데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저 또한 얻은게 몇가지 있습니다. 원칙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은 길고 지루할 수 있지만, 때론 가슴떨리게 하는 그 무언가가 숨어 있습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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