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저 | 이한출판사 | 2004년 12월
2005년 1월 30일 ~ 2월 1일 1독

'사소함은 위대함으로 가는 지름길''

저자 공병호는 메모와 기록이라는 사소한 습관이
결국 자신의 성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체험적인 성공 제안을 하고 있다.

스스로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성장해 온 그만의 노하우를 이야기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언제 어디에서든지
기록하고 메모할 수 있는 수첩(또는 포스트 잇)과
필기구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시간과 목표를 기록하고
아이디어와 하루의 금전 출납까지 메모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 보게 되었다.

책에 대한 리뷰없이 책읽기에 급급했던 내가
현재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 카페를 운영하게 된 것도
내가 읽었던 책을 리뷰라는 형태로 기록하여
차곡 차곡 저장하고픈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책 속에 있는 정보나 깨달음을
마치 스크랩하듯이 기록해 두면 어느 때고
보고 싶을 때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았기 때문이다.

막상 만들고 나니 많은 분들과 온라인상으로
함께 나누는 즐거움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이며
또한 나를 성장케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저자도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아날로그 기록에서 디지탈 기록으로 전환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검색의 편이성이 워낙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노트를 대체할 만한 것은 없다고도 한다
따라서 두 가지를 적절히 활용하기 권한다.

책의 뒷편에 실전편을 마련해 두었고
21일간 기록하고 메모하는 일에 집중하라고 제안한다.
그 이유는 21일이 생각이나 느낌을 변화시키는
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의 형성기간이고
어떤 행위나 행동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최소한의 기간이기 때문이란다.

지금 당장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성공제안이 바로 '기록과 메모'라는 것이다.
나도 기록과 메모의 습관을 가지기 위해
오늘부터 준비하고 다니기로 다짐해 본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 '헤리'

일찍부터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축적하고 이를 공유하므로 자신을 알리는 노력은
충분히 가치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생명력은
상당 부분 업데이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글을 쓰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된다.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끊임없이 교류하고,
정보를 축적하고 스스로를 독려할 수 있는 멋진 도구이자 수단이라 생각한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