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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일 23시 28분 등록
2005년 2월 1일 ~ 5일 1독

세계 인터넷 최강국인 우리나라!
그것의 허와 실을 CEO 안철수는
솔직하면서도 군살없는 필력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의학박사의 길에서 컴퓨커 정보 보안 솔루션 사업자로
변신한 그는 삶의 선택의 순간마다
피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 나아갔다.

책머리에 나오는 그가 글을 쓰는 이유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나름대로 고민했던 내용들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저자는 안철수 연구소의 CEO이기 이전에
자기 인생의 CEO로 살아 왔다는 것이다.

삶의 그리고 사업의 각 부분을
나름대로 정리하며 그 속에서 원칙과 가치관을
만들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의 열띤 강의를 들으며
나에게 가장 강하게 다가온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내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나도 틀릴 수 있다고 하는
열린 정신이 그 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 하나 잘 먹고 살면 되다라고 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집단적인 이기주의가 나날이 강해지고,
갈수록 돈과 권력을 가진 자가 큰 소리치는 지배논리에서
열린마음을 찾아간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그러기에 CEO안철수가 말하는 열린마음은
더욱 우리에게 필요한 생수와도 같은 것이리라.
내가 대접 받기를 원하는 대로
상대에게 대접하라는 말처럼
나부터 열린마음을 가져야겠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 ' 헤리'

어떤 일을 선택할 때는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 아무리 커다란 성공을 하였든
혹은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든 간에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항상 현실에 중심을 두고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나 자신도 발전할 수 있고,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으며,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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