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선이
- 조회 수 593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내게 있어서 역사란 철학의 한 부분이다. 철학은 광범위한 전망을
얻으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공간속의 사물보다는 오히려 시간 속의 사건들을 공부하는 것이다.
나는 인간이 무엇인가를 알아내기 위해 역사를 공부하려 한다고 말했다.
역사는 시간 속의 사건들을 탐구함으로써 철학적 전망을 얻으려는 시도이다.
니체와 똑같이 <모든 철학은 역사에 (그 힘을) 빼앗겼다>고 느꼈던
듀런트는 현재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를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곳이 바로 인류의 본성이 진정 어떤 것인지 찾아낼
수 있는 곳이기 떄문이다.
인류 역사는 생물학의 한 단편이다.
심리학, 철학, 정치적 능력 그리고 이상향들은 이 생물학 법칙과 화해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문명이란 공동체의 구성원이 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자연과 문명 사이의 깊고도 끈질긴 갈등도 함께
시작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생명의 흐름을 이끌어온 것은
평범한 가족의 건강함과, 남자들과 여자들의 노동 그리고 사랑이다.
이 소란스럽고 더러운 강 위에, 부조리함과 고통 한가운데에 진짜 신의
도시가 감추어져 있다. 이 도시에서는 과거의 창조적 정신이 기억과
전통의 기적에 의해 아직도 살아서 작용하고 모습을 다듬고
형태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다.
IP *.42.252.158
얻으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공간속의 사물보다는 오히려 시간 속의 사건들을 공부하는 것이다.
나는 인간이 무엇인가를 알아내기 위해 역사를 공부하려 한다고 말했다.
역사는 시간 속의 사건들을 탐구함으로써 철학적 전망을 얻으려는 시도이다.
니체와 똑같이 <모든 철학은 역사에 (그 힘을) 빼앗겼다>고 느꼈던
듀런트는 현재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를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곳이 바로 인류의 본성이 진정 어떤 것인지 찾아낼
수 있는 곳이기 떄문이다.
인류 역사는 생물학의 한 단편이다.
심리학, 철학, 정치적 능력 그리고 이상향들은 이 생물학 법칙과 화해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문명이란 공동체의 구성원이 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자연과 문명 사이의 깊고도 끈질긴 갈등도 함께
시작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생명의 흐름을 이끌어온 것은
평범한 가족의 건강함과, 남자들과 여자들의 노동 그리고 사랑이다.
이 소란스럽고 더러운 강 위에, 부조리함과 고통 한가운데에 진짜 신의
도시가 감추어져 있다. 이 도시에서는 과거의 창조적 정신이 기억과
전통의 기적에 의해 아직도 살아서 작용하고 모습을 다듬고
형태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다.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032 | #3 떠남과 만남(장성한) | 뚱냥이 | 2017.04.24 | 2793 |
| 5031 | #17 삼국유사 2_이수정 [1] | 알로하 | 2017.07.31 | 2796 |
| 5030 | [신화의 힘-조셉캠벨] Review [2] | 손지혜 | 2008.03.02 | 2800 |
| 5029 | <피터드러커 자서전> - 피터드러커 | 김연주 | 2011.01.30 | 2801 |
| 5028 | #6 삼국유사_정수일 | 정수일 | 2014.05.18 | 2803 |
| 5027 | 명상록 | 송의섭 | 2018.01.21 | 2804 |
| 5026 | #10. 철학이야기 | 녕이~ | 2014.06.17 | 2805 |
| 5025 | #22 파우스트 2부_이수정 [1] | 알로하 | 2017.09.04 | 2805 |
| 5024 |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20060624) [3] | 이미경 | 2006.06.26 | 2806 |
| 5023 | [리뷰] 영적인 비즈니스 | 최우성 | 2011.01.31 | 2806 |
| 5022 | #13. 난중일기 | 불씨 | 2018.06.03 | 2806 |
| 5021 | 철학이야기 - 강종희 | 종종 | 2014.06.17 | 2807 |
| 5020 | (2) 소유의 종말 [1] | 박소정 | 2006.03.20 | 2808 |
| 5019 | [북리뷰] <강의> 다시 읽기 | 이선형 | 2011.02.14 | 2808 |
| 5018 | #10 철학이야기_정수일 | 정수일 | 2014.06.17 | 2809 |
| 5017 | [22]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8] | 써니 | 2007.09.14 | 2810 |
| 5016 | 구본형의 필살기 | 종종 | 2014.10.27 | 2810 |
| 5015 | #30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 송의섭 | 2017.11.06 | 2810 |
| 5014 | #40 대통령의 글쓰기_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_이수정 | 알로하 | 2018.01.16 | 2810 |
| 5013 | (37) 컬처 코드 - 클로테르 라파이유 [1] [1] | 박승오 | 2007.12.27 | 28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