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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일 13시 09분 등록
영적인 비즈니스를 읽고

<작가소개>


작가의 약력을 보면 아니타 로딕은 1942년 영국의 한 해변도시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이탈리아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아웃사이더라는 그녀만의 철학적 바탕을 형성했다. 그녀는 남편과 수차례 개인사업을 하다가 현재의 바디샵을 만들었다. 바디샵은 그녀의 창의성을 실험하는 하나의 무대였다. 특이하게도 그녀는 기업가이자 운동가이다. 환경운동, 여성운동, 노동착취 반대 운동등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그녀의 사업 비즈니스와 연결시킨다. 그것은 그녀가 기업을 달리 정의내리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녀의 기존기업개념의 반란은 많은 조롱과 반대에 부딪쳤지만 그녀는 기업의 책임은 단순 기부를 넘어선 적극적인 사회변화 운동이라는 가치에 두고 기업을 이끌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화제를 준 기업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아마도 미래 기업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며 절판이 된 것이 무척이나 아쉽다.



<영적인 비즈니스를 읽고>

책의 첫부분은 내 예상을 깨고 반기업적인 정서를 담은 내용들로 차 있었다. 그런데 그런 내용들이 나의 의식을 뒤흔들어 놓았다. 뉴스미디어등을 통해 NGO들의 활동은 세계정상들의 모임속에 여지없이 나와 반대 시위를 하고 있음에도 나와는 무관한 일이었고, 그들의 행동이 한편으론 세계화라는 추세를 뒤집으려고 하는 반란세력쯤으로 치부했었다. 하지만 기업가인 그녀의 이책을 읽으면서 NGO등이 왜 출현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객관적 입장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

단순히 그녀의 성공스토리를 기대했던 나에게 그녀의 이책은 처음부터 많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짧은 시간동안 깊은 성찰을 제공해 주었다.

아니타 로딕은 현재의 세계화된 기업들이 경외심을 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업에게 경외심을 찾는다는 것이 제도권 경영학은 배운 나에게는 아이러니였다. 그동안 배워왔던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라는 것이 마치 수학의 공식처럼 나의 인지속에 터주대감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기업이라는 조직체가 힘없는 아니 정확히는 조직화되지 않은 소비자에게 알방적으로 혹은 알게 모르게 주는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목도하고는 놀라곤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나 더욱 무서운 것은 그 조직속에 있는 구성원이 그런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이윤추구라는 말로 합리화될 수 있다는 것이 대기업의 생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나의 생각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데 매우 적절했다.


책을 읽으면서 내게 떠오른 두 인물은 드라마 속의 허준과 GE전 회장 잭 웰치였다. 1998년인가 드라마 허준이 방송되었다. 그때 나는 열광했었다. 물론 많은 사람이 열광했던 것으로 안다. 2002년 월드컵이 우리 국민을 열광시켰듯이 허준이라는 드라마도 그에 필적한 만한 화제 거리 였다. 그 드라마속의 허준이 어쩌면 아니타 로딕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준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이유는 드라마속의 허준이 의술을 베풀었다는 점이다. 의술을 개인의 영달목적으로 사용했다기 보다는 의원의 사명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많은 적들이 생겨났었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사명을 가지고 결단하고 행동하였고 그것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줄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허준이 떠오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반면 그녀가 잭웰치와는 상반되는 리더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많은 기업들이 그의 실적에 놀라움을 표시했고 그의 인적관리를 벤치마킹했다. 하지만 저자의 관점에서 보면 그의 성공은 쉽게 말하면 제도권에서의 성공일 것이다. 인간미가 아닌 기업의 실적이 그를 평가하는 잣대라는 것이다. 누가 옳은가 그른가라기 보다는 이런 리더도 있지만 이런 리더도 있구나라는 생각의 넓이의 확장을 주었다는 점에서 이책은 또한 보물이다.


21세기는 여성성이 필요한 시대라고 한다. 과거 남성의 권위주의적이며 엄격한 명령체재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친밀감 탈권위가 필요함을 이책을 통해서도 나는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녀의 성공비결을 몇가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생각의 유연성이다. 그녀가 말한 내용중에 아이디어가 성공적이지 못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하는 모습에서 그녀가 생각의 유현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기존의 기업과는 다른 개념과 가치를 가진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았나라는 확신이 든다.


둘째, 부정적일 수 있는 일에서 긍정적인 의도를 찾는 다는 것이다. “ 우리 성공의 모든 요인은 사실은 내가 돈이 없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했다”는 것등은 이것을 잘 드러내는 하나의 문구이다.

셋째, 차별화다. 그녀는 채 제목조차 차별화시켰다. 그것이 그녀의 어머니의 영향도 컸음을 그녀는 말하고 있다. 그녀는 차별화를 그녀의 평생 모티프로 삼고 있다. 그것이 그녀에게 창의력과 열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마도 바디샵의 탄생도 차별화를 지표로 삼았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


마직막으로 기업의 성공비결은 공익개념의 도입일 것이다. 공익마케팅이라는 책도 시중에 출판되었듯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녀는 그런 공익개념에 더해 능동적인 사회활동의 참여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사업의 확장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나에게 기업의 탄생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저항과 갈등 조직원의 통합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이야기는 나에게 과거부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사고체계를 재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었따.

아마도 독서의 매력은 이런 것이지 않은까 한다.


<내가 저자라면>


이 책은 매우 솔직한 한 운동가며 CEO의 이야기를 저자의 시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에세이지만 가볍지 않고 자서전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내세우지도 않는다. 그런 면에서 매우 잘 구성된 책이란 개인적 생각이다.


<인상깊었던 구절>


P 21 새로운 유목 자본은 결코 뿌리를 내리지 않으며, 결코 지역 사회를 일으켜 세우지도 않는다. 그것은 유독성 폐기물과 격분한 근로자들, 그리고 생존을 위협받는 토착 사회를 뒤로 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



P24 카지노에서 전리품을 차지하는 사람은 카지노를 경영하는 사람들뿐이다.



P26 WTO는 세계 정부인 동시에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눈먼 정부이기도 하다. 그것은 손익계산서는 볼 수 있지만, 인권이나 아동 착취나 후손들을 위한 환경보호와 같은 문제는 알지 못한다.



P28 세계적인 단일문화는 무자비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가족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소작농까지 파괴한다.



P31 수준 이하의 환경에서 생산된 제품은 밀매품으로 간주해야 하며, 각 주들간의 거래 통로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루즈벨트 대통령의 말



P33 기업이 할 일이 무엇인가? 부를 창조하는 것?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직업을 창출하는 것?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이 할 일은 그것 뿐만이 아니다. 모든 인간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세상의 도덕적 질서를-윤리적 네트워크-창조해내는 것이며, 모든 기업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 –피터 코에스텐바움-



P39 나는 우리가 오글랄라족에게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과 제도가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세력이 되어야 한다는 이해 아래, 이상주의와 경외심을 다시 세계적인 의제로 삼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P40 인생에는 손익계산서의 기재 사항으로 간단하게 정리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으며, 생존은 이런 사실을 기억하는 데 달려 있다.



P43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망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이익을 내기 위해서 비즈니스를 한다면…그 경우에도 망할 것이다. 왜냐하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헨리 포드-



P46 나의 비전과 희망은 간단하다. 많은 기업 리더들이, 기업의 주된 역할은 물질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 아니라 인간 정신을 키우는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P47 이제 성공의 이상을 봉사의 이상으로 대체해야 할 때가 되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P48 진정으로 세계화의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면, 지리적인 확장보다 인간의 정신과 마음의 확장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세계적인 기업은 –실제로 전세계를 상대로 하든 그렇지 않든- 그 자신과 구성원, 그리고 전세계를 위해 완전함을 추구하는 비전을 갖춘 기업이다.



P49 나는 평범한 비즈니스에는 관심이 없다. 나를 자극하는 것은 남다른 비즈니스다.



P50 모든 지식이 그렇듯이 특히 그것이 가슴에서 우러나온 것일 때에는 감동적이다.



P54 나는 비즈니스란 재무학이 아니라, 물건을 사고 파는 거래라는 것을 배웠다. 그것은 정말 간단했다. 어머니는 나에게 비즈니스를 하는 데에는 개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어머니는 개성이 없는 상품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셨다. 어머니는 늘 “특별해라, 평범은 거부해라”고 말씀하셨다.

P55 어머니는 또한 인생이란 사랑이나 일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것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그것은 어머니 자신의 말이었다.



P56 에너지와 열정은 사람을 질리게 하거나 매혹시킨다. 다행히도 나는 UN을 매혹시켰다.





P57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중요한 교훈을 안겨주었다. 그것은 실수를 했을 때에는 그 실수를 인정하고 즉각 시정하라는 교훈이었다.





P59 우리는 戶텔과 식당을 경영한 경험을 통해 만일 내 아이디어가 통하지 않으면 그것이 효과를 낼 때까지 계속 전략을 바꿔볼 생각이었다. 크림과 샴푸가 팔리지 않으면,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것을 만들어 팔면 되었다.





P61 기업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자기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이가 하는 짓은 뭐즌지 재미있다. 넘어져도 재미있고, 처음으로 말을 해도 재미있고, 뭐든지 다 재미있다.





P62 천부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특성

1) 새로운 것에 대한 비전과 그것을 실현할 정도의 강한 믿음.

2) 광기

3) 많은 사람들 중에서 눈에 띌 수 있는 능력

4) 요술 램프 속에서 요정이 튀어나오듯 창의적 긴장감 속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분출해 낼 수 있는 능력.

5) 병적인 낙천성,

6) 기술이나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서나 관찰이나 질문을 통해 얻는 지식

7) 사회 개혁 의지

8) 창의력

9) 이 모든 특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능력

10) 이야기꾼



P66 뭔가 시작을 잘하는 사람은 운영은 잘 못한다. 그런 이유에서 나는 항상 비즈니스에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 고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P67 영감을 고취시키고, 사람들을 지원하고, 이른바 여성적 특성을 갖추어 지도하는 것이 새로운 경영 스타일이 될 것이다. – 윌리스 하먼-



P68 네 살짜리 아이와 여섯 살짜리 아이중에서 마지막 남은 사탕 한 개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이 세상의 어떤 계약도 협상할 수 있다.



P71 기업가들에게 주는 충고

1)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2) 아이디어에 열정을 가져야 한다.



P75 성공을 관리하는 일은 기업가 정신을 말살시키는 것과 같다. 기업가적인 정신을 가진 기업은 전략을 다시 세우고, 아이디어를 내고, 끊임없이 실험하는 광적인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P76 우리에게는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다. 죽으면, 갈 곳도 여행할 곳도 없다. 또한 인생에는 총연습이라는 것이 없다. 우리는 인생의 횃불을 들고 가능한한 그것을 밝게 유지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념겨줘야 한다. 나의 넘치는 에너지는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P77 인생은 금방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찬란한 횃불이다. – 조지 버나드 쇼-



P81 단락 제목 : 우리가 고용한 것은 종업원이 아니라 사람



P85 ` 86 금융파시즘, 광고라는 숨은 강요자



P87 나의 경우 비즈니스는 가게를 하고, 좋은 물건을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이익을 안겨주는 그런 물건을 만드는 것이었다. 비즈니스란 그런 것이다. 그것은 공동체 의식과 관련이 있다. 비즈니스의 이런 정의는 컴퓨터 스크린 앞에 앉아 일본에서 뉴욕으로 하루에 수백만 달러씩 이동시키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다.



P90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기업의 실질적인 정의 그것은 간신히 살아남는 것, 내외적인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가치관을 지키는 것, 그러면서도 더 크고 더 용감한 것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P96 결국 기업은 도덕적 선택을 피할 수 없다. 자신의 미래가 거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P102 전기 요금을 10퍼센트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다. 전기 요금을 의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과 핵 쓰레기를 줄이는 열할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P109 국제 비즈니스의 열쇠는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P122 단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어떻게 감동시키느냐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통찰력을 주었던가? 나는 그렇게 했기를 바란다. 통찰력은 존속하지만 이론은 그렇지 못하다. – 피터드러커-



P133 리더십은 근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대화에 관한 것이지만,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공동의 운명의식을 개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비전 안에서 그들의 희망과 욕망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동시에 바디샵이 재미 의식을 상실하지 않기를 바란다.



P156 ,엄청나게 많은 이유로 우리는 여성 해방 운동을 한다.



P192 항상 창업 기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너무 커져서, 그들이 개념화한 것을 알아보기 힘들 때 생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오래 전에 깨닫지 못했더라면 나는 몹시 괴로웠을 것이다.



P202 그 어떤 것도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변화는 당신과 내가 매일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P210 나는 이익에서는 아니더라도 아이디어와 기업 이념에서는 항상 리더의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P215 한 명의 노예가 있는 곳에는 항상 한 명의 노예가 더 있다.-쇠사슬을 차고 있는 노예와 그 쇠사슬을 채운 노예가 그들이다.



P238 사람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와 공감하고 싶어한다.



P291 기업 스토커



P296 가설의 한가운데 서 있는 진실은 얼마나 허약한 벽인가

- 메리 울스톤크래프트





P304 이것이 나를 미치게 만든다.

법률부는 운동가라는 단어가 테러리즘을 연상시킨다면서 바디샵 재단의 연례보고서에 그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 나에게는 너무도 사악한 조치다. 나는 가능한 모든 곳에서 그 단어를 사용할 것이다. 사실 나는 새 향수의 이름을 그 단어에서 따올 작정이다.



P 323 비즈니스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넘어진다.



P332 비즈니스란 이익이나 이념 중에서 한 가지만을 추구해야지 둘 다를 추구할 수 없다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



P334 나는 믿지 않는다



미래의 기업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변화는, 이른바 비즈니스의 과학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믿을 수 없다. 기업은 자신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누구이며, 그들이 왜 그 일을 하고 잇으며, 그들에게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의식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P342 조직개편의 교훈

1) 신속하게 행동하라

-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열쇠는 속도, 민첩성, 상황 대응력에 있다.

2) 창의력을 방휘해 색다른 판매술을 개발하라

3) 천편일률적인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라

4) 제품을 폭넓게 해석하라

5) 지역 사회와 협력 관계를 조성하라.

6) 인간미를 잃지 말고 성공을 다른 척도로 측정하라

7) 개방적이어야 한다.

8) 윤리성을 전통의 일부로 만들어라

9) 차별화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라.

10) 사람들은 돈 이상의 것을 열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1) 리더에게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리더로 인정받는 것이다.



P353 휠트 휘트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나는 짐마차가 되지 않은 것이다. 짐마차가 실린 짐도 되지 않을 것이며, 짐마차를 끄는 말도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짐마차를 인도하는 작은 손이 될 것이다.” 바디샵에서의 역할에 대한 나의 야망은 창의적인 쇠파리가 되는 동시에 휘트먼이 말한 작은 손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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